나만 아는 풀꽃 향기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딸이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아버지 나태주가 딸 나민애에게 '시인 나태주'가 아닌 '아버지 나태주' '아빠 나태주'로써 '문학평론가 나민애' 아닌 '딸 나민애' 에게 보내는 편지가 담긴 책 <나만 아는 풀꽃 향기> 아빠가 딸에게 보내는 편지 흰색 페이지에 담긴 글들은 아빠 나태주가 딸 나민애에게 쓰는 편지들이 담겨 있어요. 아빠 나태주가 쓰는 딸 민애 육아 성장 기록 딸 민애가 태어났을 때의 이야기부터 결혼을 하고 문학평론가가 되고 서울대 교수가 되어 마지막 편지가 될 것 같은 내용까지. 시간을 더듬어가며 기록한 내용들이 제가 엄마가 되어 딸을 출산하고 육아하고 지금까지의 시간들과 오버랩되어 뭉클해지더라고요. 부모로서 더 해주지 못한 미안한 마음이 담겨 있어서 부모로서 공감하게 되더라고요. 딸이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 연노랑 페이지엔 딸 나민애가 아빠 나태주에게 쓰는 편지들이 담겨 있어요. 한없이 미안해하는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딸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서 장녀로써 저의 마음을 대신해서 부모님께 전하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지더라고요. 공주 감나무 집 책을 덮고, 저 역시 나태주 시인의 표현처럼 가장 가난해서 어려운 시절인 감나무 집에서의 추억이 가장 기억에 남더라고요. 이미 이사를 하셨지만 제 추억 같아서 지도로 해당 주소를 검색해보았답니다. 지금 그 부지는 영업집으로 사용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