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 리뷰/추천스텐가습기 비교 사용 장단점 후기
2022.02.27콘텐츠 5

위생이 중요시되는 요즘 가습기에도 스테인리스 가습기가 대세인데요.
세척이 편하고 관리가 용이한 장점이 있는 스텐가습기, 3가지를 비교해봤습니다.

웰포트 가열식 가습기
스팀타임 ST-800

웰포트 스텐가습기는 용량이 5.1L로 가열식 가습기이며 물을 100℃로 끓여서 순수한 수증기만을 가습으로 분사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래서 세균이 발생하기 어렵도록 되어 있는 것이 장점,
다만 물을 끓이는 구조라 처음 가습이 실행되기까지 20~30분 정도는 소요되는 것이 단점입니다.
잠이 들 때쯤에 가습이 시작된다고 생각하시면 그리 못기다릴 정도는 아니라는 것~

또한 끓이는 물이기 때문에 가습 자체가 따뜻해서 웃풍이 많은 집엔 유용하지만,
초음파나 복합식 가습기의 가습온도보다는 높기 때문에 손을 가까이 가져다 둔채로 오래 두면 뜨거울 수 있으니 조심!

가열식 가습기로 가습량 조절은 5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나 자동조절은 어렵습니다.
제가 테스트 해본 결과 현재 습도가 30도 정도 되는 방에 2단으로 틀어두면 밤사이 충분히 40~60도 사이로 최적 가습량이 맞춰져서 좋더라구요.
(단, 방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음)

세척이 필요한 모든 부분이 스텐과 실리콘으로 위생갑!

쿠쿠 초음파가습기
아이편한 S

쿠쿠 스텐가습기는 초음파식, 3.8L의 수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3개의 제품 중 가장 작은 수조로 방에 두고 사용하시면 좋을 사이즈입니다.

가습은 자동으로 1~3단계로 조절이 가능하고 웰포트와 미로와는 다르게 작동 중 상부로 물을 추가 급수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무가이드까지 분리가 되어 세척은 편한 편이며 물의 양에 따라 가습량이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점 또한 괜찮은 점,
다만 수조가 그리 크지 않고 가습은 초음파식이다 보니 차가운 편이에요.

디자인이 깔끔하고 색깔도 흰색 외에 연핑크도 있어서 핑크 덕후에게는 좋을 듯 합니다.

미로 초음파 가습기
MH7000

미로가습기는 초음파식으로 거실에 두고 쓰면 예쁜 가습기예요.
모델별로 조명유무가 다른 것으로 알아요.
저 같은 경우 작년 21년과 22년 모델을 둘다 사용해봤는데 확실히 22년 미로가습기 세척이 훨씬 편했습니다.

미로가습기는 용량 4.8L 이며, 부유식으로 가습이 되는 초음파 스텐 가습기이고,
리모컨이 존재하면서 이번 MH7000모델은 자동으로 가습량을 조절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다만 가습이 그 주변을 기준으로 해서 그런지 자동으로 조절하는 것은 기능은 되지만 저희집 거실 환경 실제 습도와는 잘 맞진 않았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이 가습기는 거실에 두고 사용했기 떄문에 최고의 가습량을 두고 사용중입니다.

리모컨 외에 앱과 AI스피커와 연동이 되는 게 큰 장점인데 저희집 구글미니와는 연동이 아쉽게도 되지 않았고, 앱은 실시간으로 원격조정이 정말 편리했다는 점~

그리고 거실에 두어도 너무 예쁘다는 것이 핵장점 입니다.
각 세척 방법은 콘텐츠 안에 나와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문의주시면 답변 드릴게요~

참고로 빠른 세척을 하기 위한 꿀팁!
스테인리스 재질은 사용하다 보면 석회질이 붙기 마련인데요.
뜨거운 물에 구연산을 풀어 20분 정도만 두시면 알아서 풀리면서 깨끗해지기 때문에 따로 수세미나 천으로 청소하려고 힘들이실 필요 없어요!
마지막으로 헹구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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