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오늘은 임당검사를 하는 날. 시간 맞춰서 약을 먹고 병원에 가야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시계를 자주 들여다보며 아침준비를 한 것 같아요. 얼른 첫째아이 밥을 만들어 먹이고 10시 30분에 맞춰서 병원에서 준 약을 먹었습니다. 임당검사 주의사항 01 검사 한 시간 전에 당시약 복용 02 약 복용 전에 두시간 금식 03 물도 안돼요 04 당시약 복용 후 한 시간 뒤에 채혈 임신성당뇨검사에서 당이 높게 나오면 건강한 태아 출산을 어렵게 하고, 산모가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고 해요. 그래서 이시기에 반드시 해야하는 검사이구요. 50g의 포도당 검사로 이상소견이 나오면 100g 포도당으로 재검사를 해야해서 많은 예비맘님들이 검사 전에 간단하게 당섭취를 줄이는 식이조절을 하고 계시죠. 병원에서 준 검사약 그런데 전 이렇게, 이러한 절차대로 간단하고(?) 가볍게(?) 임당검사를 프리패스 했어요. 특별한 절차도 없었고, 식단도 없었고 (귀찮..) 그저 정해진 시간의 금식만 하고서 검사를 받았거든요. © PublicDomainPictures, 출처 Pixabay 그렇게 무사통과를 했지만 좀 더 꼼꼼하게 체크할 껄 그랬나..? 라는 생각이 드는 일이 바로 오늘 있었습니다. 주의사항이라면 주의사항일테니 참고만 해주세요😐 © fengo, 출처 Unsplash 그래서 무슨일인고 하니...... 원래 다니던 병원은 경기도에 사람 많기로 유명한 곳이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