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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251일째, 임신 35주 6일 막달이고 곧 출산이 임박해오고 있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배가 점점 더 커지고 있고, 거꾸로 있는 아기가 발길질을 하면 명치가 꿀렁꿀렁.. 아기도 45cm 정도나 커졌으니 정말 언제 나와도 이제는 이상하지 않을 듯...(;) 임신 35주 일상 배가 커지면서 앉아있으면 배가 많이 눌려서 힘들고, 이젠 하체로 내려가는 림f도 압박을 받는건지 순환이 엄청 안되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이럴땔수록 임산부 변비가 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자칫하면 임산부 변비는 임산부 치질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부드러운 배변활동을 위해 푸룬주스를 마시기도 하고 나 나름대로 챙겨먹는 특효..메디씬이 있어서 임산부 변비가 올법도 했지만 무탈 지나가는 중이다. 또, 허리를 살짝 숙여서 첫째를 씻기는게 정말 어려워졌다.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데ㅠㅠ 배가 허리를 무겁도록 아래로 당기기 때문에;;;; ㅠㅠㅠㅠ 얼마 안남았다... 하면서 버티는 중이다. 임산부 속쓰림 아놔.. 오늘 새벽 1시 첫째와 함께 잠이 들었다가 잠이 슬쩍 깼는데 속이 많이 쓰렸다ㅠㅠㅠ 아파서 깬듯... 주방에 가서 우유한잔 마시고 원고하나 쓴담에 다시 자야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왠걸..... 우유를 마시니까 속이 너무 쓰려서 참을 수가 없었다. 어제 오후 5시쯤 매운 닭발만 먹고 저녁을 안먹어서 내가 좀 위가 상했나..? 아님 배가 많이 고파서 쓰린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