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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준비물 1호로 준비한 것은 바로 이것! 양말. 양말없이는 잠도 잘 못자는 나이기에 임산부 수면양말을 검색했다. 수면양말도 발목이 쪼이면 퉁퉁부은 내 다리가 더 힘들어질 것 같아서 발목이 너무 조이지 않는 것이었으면 했다. 그리고 길이가 좀 넉넉해야 한다는 것을 체크포인트로 했다. 디자인, 컬러 등 양말 하나고르는데 뭐이렇게 따지냐고 하겠지만 맘에 드는 걸 찾기가 은근 어려웠다. 대부분 수면양말은 목이 짧거나 색깔이 맘에 안들거나.. 스킵스킵스킵...!ㅜㅜ 출산 후엔 부종이 워낙 심해지다보니 발목을 쪼이는 양말은 더 부담스러웠기에 고민을 많이 했다. 챙겨간 수면 양말도 끝부분에 있는 고무줄 자국이 이렇게 남았으니까ㅠㅠ 마더스베이비 임산부 수면양말은 회색, 핑크, 브라운 계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데 다 색깔이 괜찮았다. 다른 수면양말에 비해서^.^ 발목은 이렇게 아래쪽이 고무밴드 위쪽은 양말재질로 되있어서 상대적으로 얇은 발목부분에서 고무줄로 잡아주고, 윗부분은 쫑기지 않게끔 되있었다^^ 그리고 또다른 특징은 줄무니부분의 원단이 다르다는 것. 흰색은 수면양말 재질이지만 브라운 부분은 일반 면양말재질이라서 땀이 차지 않고 흡수 또는 배출을 도와준다!!! 일반 평범한 임산부 수면양말은 오래신으면 발에 땀이 차서 정말 불편한데 그런 점을 보완한 임부양말이었다. 보온성과 통기성을 동시에 해결한♡ 시린 내 발목은 따숩게 감싸주지만 땀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