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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하고 저세상 텐션을 보여주는 에너자이저 울 아들. 잠 들기 직전까지 조잘조잘.. 펄쩍펄쩍 날뛰다시피 해요! 집안을 곧 부술 것 처럼요ㅋㅋ 그러다 갑자기 잠 잘 시간이라고 누우라고 하면 그 텐션으로 누워서 한시간은 펄떡펄떡 거리고 ㅠㅠㅠㅠㅠㅠ 안자요 안자.. 아니 못자죠!! 각성이라고 하나..? 그런 아이의 상태로는 재우기 정말 힘들기 때문에 저는 나름대로 에너지틱한 아들을 재우려면 팁이 있어요. 첫 번째로는 밝은 불에서 간접조명으로 바꿔서 이제 잘 시간임을 알려주며 텐션을 낮춰주는 거에요. 그 상태로 시간을 보내다가 씻은 다음 두 번째로 침대에 누워서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읽어주는 방법인데요. 책을 보다보면 서서히 잠이 오는데 책이 엄청 재밌거나 잠이 안오는 날은 제가 책을 읽어주다가 먼저 잠드는 날이.. 가끔..? 아니 종종 있어요 ㅋㅋㅋ 제가 오늘 소개할 두두스토리 스텝5 그림자극장은 잠자리 독서가 습관화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에게 딱 좋은 육아템이에요. 18개월 +,- 아이들에게 권장하고 있는데 저는 한참 지나서 구입했고요! 그랬음에도 재밌게 잘 보고 있어서 내돈내산 리뷰를 해봅니당! 두두스토리는 스텝 1~5로 나눠져 있는데요. 스텝1은 신생아용 초점책이고, 스텝 5까지 아이의 발달에 맞게 책과 교구를 제공하는 전집이에요! 월령수에 맞지 않아도 수준이 높은게 아니라 낮은건 반복학습처럼 편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해서 뒤늦게 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