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부산 구서오시게시장 맛집 빵집 추천 
2025.03.04콘텐츠 2

이번 주말에 친한 동생과 함께 구서동에서 밥을 먹었어요
동생이 이 근처에 살아서 구서오시게시장 맛집을 잘 알고 있어서
동생이 추천해주는 맛집과 빵집을 다녀왔어요

구서동 안쪽까지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저에겐 생소했는데
작지만 정겨운 전통시장인 오시게시장이 있었어요

저희는 구서동 오시게시장 시장맛집에 가서
칼국수와 만두를 먹고

이탈리아 고로케 맛집인 빵집에 가서
디저트로 고로케도 샀습니다.

01.함가네부잣집칼국수 들깨국물과 갈비만두

구서동 맛집을 잘 알고있는 동생이 추천해준 맛집 이에요
뜨끈한 멸치국물이 맛있는 칼국수국물이 땡겨서
칼국수에 갈비만두까지 주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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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 김치 먹으며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저희가 주문한
들깨칼국수 칼국수, 비빔칼국수, 갈비만두가 나왔어요
칼국수 그릇도 진짜 크고 양도 엄청나요


 첫번째로 나온건 갈비만두 입니다.
통통하고 큼직하게 먹음직한 갈비만두와
갈비만두를 콕 찍어먹을 양념장이 같이 나왔어요

오호 갈비만두는 역시 저를 실망시키지 않아요
안에 갈비속도 꽉꽉 차있고 육즙도 퐁퐁 터지면서
고기가 쏙쏙 씹히니 맛있었어요 ㅎㅎ
같이 나온 양념장에 찍어먹는게 진짜 별미에요
저 양념장이 새콤한게 입맛을 돋우어주고
갈비만두랑도 궁합이 찰떡이에요



 동생이 주문한 가장 기본메뉴인 칼국수 에요
멸치육수가 진하고 깊은 칼국수에요
동생이 여기 칼국수 국물을 정말 좋아해요

저도 나오자마자 한입 먹어봤는데 국물이 멸치육수가
굉장히 깊고 진하면서 깔끔하게 맛있어요
한입 먹자마자 왜 이렇게 여기 멸치육수가 맛있다고
그렇게 얘기해줬는지를 알겠더라구요 ㅎㅎ


 요건 고소한 김이 가득 올라가 있는 비빔칼국수에요
각종 야채도 완전 듬뿍 올라가 있어서
양념장하고 같이 잘 비벼서 먹으면 아삭아삭하게
씹히는 맛도 완전 제대로일꺼같죠

위에 올라간 고명과 면, 양념장을 다 비비고 나니
비빔칼국수 양이 엄청나요. 양이 정말 많죠
곱배기도 아니였는데 양도 많고 양념장이 정말 맛있었어요
입맛 없을 때 선택하기 딱 좋은 메뉴에요






 마지막으로 제가 주문한 들깨칼국수 입니다.
늘 칼국수집에 오면 기본 시그니처 메뉴를 먹었는데
오늘따라 고소하고 뜨끈한 들깨국물이 너무 땡기는거에요
여기 들깨칼국수는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고
고소한게 너무 먹고싶어서 들깨칼국수로 선택했어요

일단 국물! 국물이 진짜 진하고 맛있어요
첨엔 살짝 텁텁하지 않을까 했는데 개운한 멸치육수에
고소한 들깨가루가 더해져서 시원하면서 고소해요
국물이 너무 맛있어서 국물부터 엄청 떠먹었어요
그리고 저 국물을 가득 머금은 면도 찐이에요



02.구서시장 고로케 맛집 느루베이커리

칼국수 먹고나니 구서동에 이탈리아 고로케 맛집이 있다는 거에요
오 고로케맛집이라니!! 이런건 당장 가봐야지요
이탈리아 고로케 사서 집에 가져가서 먹자고 해서
고로케를 사러 동생들이 안내하는 빵집으로 가기로 했지요
구서동에서 오시게시장 근처에 있어서 바로 사러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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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받아서 고른 이탈리아 고로케와 제일 기본이자
맛있는 야채고로케도 나란히 꺼냈어요
고로케가 두 종류나 되니 보기만해도 행복해요 ㅎㅎ


 빵먹으러 집에 가자마자 각자 최애빵부터 집었어요
소세지와 콘샐러드 토핑과 케첩이 맛있게 뿌려진
먹음직한 피자빵을 최애로 고른 동생픽 먼저 꺼냈구요


 제 최애 꽈배기도 빼놓을 수 없죠
겉은 바삭하고 설탕이 솔솔 뿌려져 있어서
달달하면서도 바삭한 꽈배기!!
꽈배기도 고로케랑 같이 먹어야지요!



 오늘 제일 궁금했던 주인공 이탈리아 고로케 입니다
다른 빵은 제가 좋아하고 자주 사먹었지만 고로케 중에서도
이렇게 삼각모양으로 생긴 고로케는 첨 봤고
이탈리아 고로케도 한번도 안먹어봐서 궁금했어요




먹어보니 확실히 기름기가 적고 바삭하고 맛있어요
안에 토핑이 햄, 계란이 가득 들어 있어서
부드럽고 고로케 특유의 느끼함이 없어요
1개가 크기가 제법 커서 저것만 먹어도 충분해요



 부산 구서오시게시장 맛집 함가네부잣집칼국수에서
주말에 점심을 맛있게 먹고 왔는데요
시장 바로 옆에 있어서 정겨운 시장맛집 분위기였어요
저희가 주문했던 메뉴는 전부 다 맛있었어요
특히 칼국수 국물이 진짜 깊고 진하고 맛있어요
진하면서 깔끔하고 텁텁하지 않아서 좋았어요

식사 후 친한 동생과 우유와 따뜻한 보리차 한잔 하면서
고소하고 맛있는 고로케와 꽈배기 먹으며 티타임을 즐겼어요
빵이 사실 굉장히 기본적이라 특별함은 없지만
전 시장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하지만 정겨운 빵집도 좋아요
가격도 싸고 맘껏 먹고싶은대로 골라도 부담도 없어요

빵 종류가 많아서 뭐 먹을지 고르기도 힘든거 있죠 ㅎㅎ
그만큼 맛있어보이는게 많았어요
담엔 가서 안먹어본 빵도 고르고 이번에 맛있었던
이탈리아 고로케도 한번 더 사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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