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꼬막 피조개 삶는법 해감 손질법 찜 삶기 숙회로 냠 참꼬막, 새꼬막, 피꼬막 모두 빠르면 11월, 느려도 12월부터는 제철인데 제철에 먹고서 뒤늦은 포스팅을 하려니 현타가 오고 있어요. 어쨌든 여전히 피꼬막 삶는법대로 손질해서 먹으면 헤모글로빈 가득한 건강함을 즐길 수 있기에 고고고! 피꼬막 해감부터 피꼬막 삶기 방법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릴 테니 잘 따라오세요~ 헬로씨것 피꼬막 피조개 손질법 가장 알아주는 건 참꼬막이지만 가성비가 좋아서 새꼬막을 더 많이 활용하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손질이 귀찮다 보니 개인적으로는 큼직한 피꼬막을 더 애정하는 편이에요. 새꼬막보다 최소 3배 이상 크기라 피꼬막 손질법이 훨씬 편하거든요. 빨간 물이 나오는 것이 마치 피가 나오는 것 같다고 해서 피꼬막 피조개라고 부르지만 실제 피는 절대 아니고요. 헤모글로빈 듬뿍이라 빈혈에 도움이 돼요. 피조개 해감을 조개 해감처럼 하는 분도 있지만 소금과 식초, 쇠숟가락을 넣고, 어두운 곳에 암만 오래 둬도 속에 있는 뻘이 모두 사라지지 않기에 보통은 세척 후 피조개 삶는법을 적용하는데요. 헬로씨것 다 삶은 후 삶은 물을 버리지 않고, 그 물에 씻는 과정을 거쳐서 속에 남아있는 잔여물을 없애는 과정이 필수에요. 크기가 큼직하기에 솔로 하나하나 문질러서 씻어도 되지만 껍질에 있는 골을 이용해서 골과 골을 마찰하듯이 비비는 게 피꼬막 손질법 포인트~ 껍질과 껍질을 비비다 ...
피조개 피꼬막 삶는법 전에 해감과 손질 이름만 들어도 무서운 피조개(= 피꼬막). 속살이 빨개서 지어진 이름인데요. 처음에 봤을 때는 극형이었지만 지금은 꼬막과 다를 바 없고, 오히려 작은 사이즈의 꼬막보다 손질하기 쉬운 데다가 철분이 많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 먹고 있어요. 헬로씨것 예전에 새꼬막 4Kg를 삶아서 살만 발랐더니 1Kg가 나왔는데 피꼬막은 2Kg를 삶아서 살을 발랐을 때 665g이 나온 걸 확인 후에는 더더욱 피조개를 좋아하고 있죠. (소곤소곤) 피조개와 피꼬막은 같은 애지만 새조개와 새꼬막은 완전히 다른 애들이에요. ㅎㅎㅎ 조개류 손질은 보통 자기들끼리 문질러가며 씻어서 껍질에 묻은 이물질을 제거 후 쇠붙이를 넣어 해감을 하고, 조리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요. 피조개도 마찬가지로 자기들끼리 문질러가며 씻어서 껍질에 붙어있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잘 씻어둔 동전이나 숟가락을 넣어 해감을 한 후에야 삶는 게 순서에요. 국물까지 먹으려면 솔로 문질러서 최대한 깨끗하게 만들어야겠지만 꼬막은 10번을 씻어도 완벽한 해감이 불가해서 국물이 더러워질 수밖에 없기에 그냥 대충~~ 닦는 편이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꼭 지켜야 하는 팁이 있는데 그건 바로 어두운 곳에서 해감을 해야 한다는 점과 한 방향으로 돌리면서 삶아야 한다는 점, 그리고 삶은 국물에 속살을 씻어서 맛난 맛이 빠져나가는 걸 방지해야 한다는 점이에요. 어두운 곳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