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
12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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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가오슝 여행 코스 보얼예술특구 볼거리

대만 자유여행 가오슝 여행 코스 보얼예술특구 그러니까 가오슝 여행 명소라는 보얼예술특구는 오래된 창고들을 문화 공간으로 만든 곳이다.. 이런 컨셉 여기저기서 많이 보긴 했는데.. 이렇게 더운데 꼭 갈 필요가 있을까 고민 좀 했는데. 비행기까지 타고 온 대만 여행인데.. 힘을 내보자. 이래놓고 막상 가면 찜해둔 곳들 잘도 돌아다닌다. 보얼예술특구는 오래된 항만의 창고 시설이 문화와 예술 중심지로 변화한 곳이다. 대만의 최대 항구도시인 가오슝에 어울리는 스토리다. 보얼은 대만어로 '제2항구'라는 뜻이라고. 현재는 그 물류 기능이 쇠퇴했지만.. 꽤 큰 공간이었나 보다. 게다가 이 지역이 흥하면서, 계속 확장되는 중이라던데. 구석구석 볼거리 많은 곳이지만, 나는 꼭 가보겠다고 마음먹은 장소가 있긴 했다. 대만 펑리수로 유명한 써니힐. 영업시간은 11:00~19:00. 펑리수에 반해서 수신방이니 치아더니 온갖 브랜드들을 다 먹어봤는데. 타이베이에서 사기 힘들었던 써니힐을 가오슝에서 살 수 있었다. 보얼예술특구의 써니힐 매장에 가면 펑리수와 홍차를 무료로 시식해 볼 수 있다. 사람이 많아서 여유를 떠는 것은 불가능했지만, 유명한 써니힐 펑리수를 무료로 먹어볼 수 있다는데 찾아갈 이유는 분명하다. 막상 먹어보니.. 내 입에는 수신방, 치아더가 더 맛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 방문한 보람이 있네. ㅋㅋ 길게 늘어선 창고들을 하나씩 차지한 다양한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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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타이난 여행 가볼만한곳 아트 뮤지엄 미술관

대만 가볼만한곳 대만 타이난 여행 보통 대만 타이난 여행 코스로 안평 고보, 안평 수옥, 안평 옛거리 쪽을 많이 가던데.. 나는 다른 곳에 가고 싶었다. 평소 예술 문화에 관심이 많은.. (응? 누구 얘기?) 하여튼 나는 타이난 미술관을 가보기로 했다. 타이난 미술관은 2개의 건물로 운영되고 있는데, 2곳의 분위기가 달라 각각 사진을 찍었다. (둘 다 계단인데 현대적인 분위기와 옛날 분위기 각각의 매력이 있지렁요~) 타이난 아트 뮤지엄 2관 타이난 아트 뮤지엄은 타이난 시립 미술관이다. 꽤 규모가 있고, 말했듯 2개의 건물로 운영되고 있다. (어디서는 3개라고 하던데, 3번째 건물은 발견하지 못했다.) 여기는 현대적인 분위기의 2관으로 유명한 일본 건축가가 봉황목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건물이라고. (1관도 2관도 건축물 자체만으로 대만 가볼만한곳이다.) 어디로 입장하든 우선 티켓 구매가 필요한데.. 레귤러 일반 티켓을 구매하면 다른 건물까지 입장할 수 있다. 200대만달러는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8500원 정도. 2개 건물의 모든 전시를 다 볼 수 있는 거니까, 괜찮은 가격인 듯싶다. 춘님은 자신만의 작품 감상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그럼, 각자 원하는 대로 대만 자유여행을 누려볼까. 나도 내가 보고 싶은 걸 보기 시작했다. 연기 뒤로 사람의 간절한 얼굴이 보이는데.. 멋진가요. 무서운가요. 따뜻한 감성에 한동안 바라보게 되던 할머니...

2024.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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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기념품 먹거리 과자 쇼핑리스트 추천 베어퀸 누가크래커

대만 쇼핑리스트 추천 베어퀸 누가크래커 대만 기념품으로 누가크래커는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걸. 워낙 유명한 대만 먹거리라 갈 때마다 사오는데, 이번에 새로운 브랜드를 접했다. 맛은 당연했지만, 내가 본 중 가장 귀여운 패키지라 대만 여행 선물로 특히 좋을 듯. 이름조차 귀여운 '베어퀸(Bear Queen)'이다. 북쪽의 작은 섬, 프로모사 왕국의 여왕 곰과 귀여운 동물들의 과자들? ㅎㅎ 베어퀸 과자와 함께 대만 여행 추억 베어퀸의 3가지 과자들을 늘어놓고 여행을 추억해 봤다. 대만 쇼핑리스트로 먹거리는 필수인 것이.. 부담 없이 여행을 기억하기 좋은 아이템인지라. 누가 크래커는 쪽파 맛이 나는 크래커 사이에 밀크향이 진한 누가를 넣어 단맛과 짠맛이 조화롭다. 우리가 좋아하는 단짠의 진수를 누릴 수 있달까. 그 안에는 새콤달콤한 크랜베리가 들어 있어 느끼함을 잡아주니.. 궁합이 굿이었다. 베어퀸이 특히 좋았던 점은 누가 크래커도 에그롤도 누가나 크림이 가득 채워져 있다는 거! 비율이 좋아서인지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다. 하나하나 낱개로 포장되어 있어 이 기분을 나누기도 수월하다. 대만 여행 다녀온 사람이라면 리얼 공감할 테고, 혹은 아직 다녀오지 않은 사람에게도.. 전해주고 싶은 맛과 기분이다. 누가 크래커 박스형 그럼 이제 하나하나 뜯어볼까나. 우선 박스형으로 포장되어 있는 베어퀸 누가 크래커다. 우리 춘님께서 이 중에 하나만 골라...

2024.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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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타이베이 가볼만한곳 타이베이아이 공연 체험

대만 자유여행 타이베이 가볼만한곳 타이베이아이 전통공연과 체험 그렇게 넓은 땅은 아닐지라도 대만 가볼만한곳은 너무도 많다. 그중에서 이색적이면서도 대만의 문화를 엿볼 수 있었던 타이베이 가볼만한곳으로 전통공연 하나 꼽아본다. '타이베이아이(TaipeiEYE)', 대만 자유여행 중 즐길 수 있었던 전통 공연과 체험이다. 공연 시간은 매주 수요일, 금요일, 토요일 저녁 8시. 소요 시간은 프로그램에 따라 조금 차이가 있지만, 대략 1시간 정도. 티켓 가격은 800대만달러(우리나라 돈으로 33천 원 정도). 현장 구매도 원칙적으로 가능하지만.. 금방 마감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원활한 타이베이 여행을 위해 미리 예약하고 가는 것이 마음 편할 듯.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다. 방법이 어려운 건 아니지만 양식을 써내야만 하는, 그 약간의 절차가 귀찮다면.. 대만 여행을 대행하는 여행사들을 통해서 티켓을 구매하는 방법도 있다. 이 타이베이 가볼만한곳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공연 시간 1시간 전에 입장하는 것이다. 공연은 저녁 8시에 시작하지만, 시작하기 전 저녁 7시부터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내가 갔을 때는 페이스 페인팅, 전통 문양의 모빌 만들기, 전통 악기 공연, 전통 의상 체험, 전통 인형 전시 등이 오밀조밀 다채롭게 운영되고 있었다. 포토존이나 스탬프 찍기, 타이베이 자유여행을 위한 기념품 구매.. 이런 것도 충분히...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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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슝 여행 대만 음식 필수 망고빙수 맛집 다원공

대만 가오슝 여행 가오슝 망고빙수 맛집 다원공 대만 여행 중이라면 하루에 한 번은 먹어줘야만 아쉬움이 없었던 망고빙수다. 가오슝 여행할 때도 마찬가지였다. 이날은 특히나 뜨거운 뙤약볕 아래를 다니던 중이라 밥보다 차가운 빙수가 더 간절했는데.. 미려도역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다원공' 지점 중 하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빙수로 유명한 가오슝 맛집이 한 3군데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중에 하나다. 가오슝 3대 빙수라고 하는 곳을 정리해 보자면.. 다원공, 하이즈빙, 망고하오망 이렇게 세 곳이라고. 오가는 길에 하이즈빙도 갈 수 있긴 했지만, 우리가 다원공을 선택한 이유는 에어컨이 있다고 해서. 막상 에어컨은 그렇게 시원하지는 않았고. 그래서인지 현지인들은 야외 테이블을 선호하는 듯했다. 에어컨 바람이 거의 느껴지지 않던 실내에 우리 둘이 띨렁 앉았다. 그래도 에어컨이 작동하고 있다는 것에 기대고 싶었는지도 모르겄다. 다 한자뿐이었지만 메뉴 선택은 어렵지 않다. 제일 많이 먹는 거 달라고 하면 되는데.. 그것은 125번이다. 그 옆에 036번도 망고 빙수이긴 한데 그 둘의 차이는 '망고 얼음이냐, 그냥 얼음이냐'의 차이. 다음에 다시 간다면, 그때 생과일을 파는 시즌이라면.. 과일 망고만을 추가할 수 있는 512번 메뉴도 고려해 볼 듯. 보통 우리나라 사람들은 빙수 하나 시켜서 일행끼리 나눠먹잖아요? 우리 부부도 자연스럽...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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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볼만한곳 가오슝 여행 코스 웨이우잉 벽화마을 아트센터

대만 가오슝 여행 코스 웨이우잉 벽화마을과 아트 센터 나란 사람은 한적한 곳을 찐으로 좋아하나 보다. 가오슝 가볼만한곳을 떠올렸을 때 여기가 좋았던 곳으로 기억되는 걸 보아하니. 인기가 많은 대만 가볼만한곳은 아닐지 몰라도.. 사람에 치이지 않고 우리 둘이 현지 기분은 충분히 내면서 다녔던 대만 여행 코스다. 그날의 가오슝 여행 일정은 웨이우잉역부터 시작이었다. 마무리도..? 가오슝 벽화마을 웨이우잉 미미촌 웨이우잉역 5번 출구에서부터 거의 시작이라고 볼 수 있는 가오슝 벽화마을 미미촌이다. 낡은 모습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이렇게 또 대만 가볼만한곳을 만들어 냈다. 이 익숙한 흐름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마찬가지인 듯. 오래된 아파트 벽면에 다양한 작가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다. 벽화마을 많이 가봤지만 대만 가오슝 여행 중 만나면 또 다른 느낌이다. 그림체가 다르달까. 보이는 벽면마다 작가의 개성이 다르구나 싶기도 하지만, 그 나라만의 분위기도 느껴진다. 여기에 우리나라 남자 아이돌이 와서 뮤비를 찍었다던가 사진을 남겼다든가 그래서 팬들이 왕왕 찾는다고 하던데. 그 그룹 이름은 들었는데 잊어버렸다. 요즘 아이돌 다 똑같이 느껴지는 아줌마라 지송. 그러나 나름 핫한 가오슝 가볼만한곳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 같아.. 찾아내서 인증샷은 남겨보기로 한다. 마치 거인의 책장 같은 벽화였는데. 이 벽을 찾아 벽화마을을 완전 뺑글뺑글 돌...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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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여행 현지인 맛집 사천 음식 먹거리

대만 가오슝 여행 사천요리 먹을만한 가오슝 맛집 대만 타이베이의 키키 레스토랑이 맛있었던 분? 가오슝에도 그 비슷한 대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긴 하다. 대만식 사천요리라고 하면 될라나. 정통 사천요리는 아니라서 매운맛은 거의 없는.. 그래도 현지 향신료 맛이 안 나고, 한국인이 먹을만한 음식이긴 하다. 이날 한식당 쀨은 아니었고, 그래도 한국인이 먹을만한 대만 먹거리를 찾아.. 걸었다. 위치는 미려도역과 중앙공원 사이? 미려도역에서 걸을만하다. 붉은색의 간판이 눈에 확 띄어서 좋았다. 어차피 한자라 뭐라고 읽는지는 지금도 모르겠고. 실내 인테리어는 평범한 스타일, 대만 여행 중인 관광객은 이게 현지 느낌 나서 차라리 좋았다. 화려하지 않은.. 대만 가오슝 현지인 맛집 같은 분위기. 메뉴가 한자다. 어쩔 수 없이 사진을 찾아 보여줬다. 혹시 대만 가오슝 여행 가서 이 집에 갈 계획이 있는 분은.. 사진을 준비하셔라..? 가격대는 대만 여행에서 기대하는 정도보다는 비싼 것 같지만, 사실 또 그렇게 비싸지는 않았다. 요리 4개에 맥주 2병 먹고 우리나라 돈으로 5만 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 그러면 드셔보실만한 대만 음식들을 나열해 보자면.. 우선 마파두부다. 새빨간 색에 놀랄 수 있지만, 맵지 않다. 사천요리라고 해도 되는 건가. 빨간 된장 같은 느낌이 더욱 강한, 두반장 정도 생각하면 되려나. 보들보들한 순두부를 쓰는 것 같...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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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여행 가볼만한곳 국립고궁박물관

대만 타이베이 가볼만한곳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혼자 갔을 때는 절대 가볼 생각 안 들었는데, 첫 번째 방문은 춘님과 갔을 때였다. 그 님께서는 여기를 대만 여행 가면 필수로 갈 곳으로 생각하고 있더라고... 예전 같았으면 "니 혼자 다녀와라, 나는 잠이나 잘랜다" 그랬었었더랬는데.. 지금은 조용히 따라간다. 사진 찍어두면 어딘가 써먹을 때가 있겠지 싶어서. 직업병이 나로 하여금 다양한 경험을 하게 만든 달까나. 그래서 나도 다녀온 대만 가볼만한곳, 국립고궁박물관이다. 그렇지만 이 사진들은 대부분 그다음에 시티투어 할 때 찍어둔 것이긴 하다. 내가 이렇게 대만 국립고궁박물관을 여러 번 가게 될 줄은 몰랐네. 그날은 마침 현지 학생들이 수학여행이라도 왔는지.. 사람들이 버글버글했다. 이 박물관의 전경을 찍은데 이들을 피할 재간이 없었지. 어쩔 수 없다. 너희도 같이 찍혀랏. 대만 국립고궁박물관 입장료는 350대만달러였다. 우리나라 돈으로 대략 15천 원 정도.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그만큼 볼게 많긴 했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도 있으니.. 제대로 대만 타이베이 여행을 하려는 분은 대여하시면 되겠다. 공짜는 아니고, 150대만달러. 그리고 신분증이나 보증금 3000대만달러를 맡기게 된다고. 한국인 가이드가 없다면..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듣는 것이 방법일지도 모른다. 왜냐면.. 온통 중국어와 영어라. 안 그래도 유물과 유적이라는 건, 한...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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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여행 가볼만한곳 다카오 영국영사관

대만 가볼만한곳 대만 가오슝 여행 무진장 더운 날씨라.. 우리의 대만 여행은 고달파지고 있었다. 계획했던 많은 코스를 쳐내고.. 꼭 가고 싶은 곳들만 쏙쏙 골라 택시(우버) 타고 얼른 다녀오곤 했다. 그 와중에 여기 가서는 꼭 사진을 건지고 말겠다는 포인트가 있었으니.. 그곳은 가오슝 영국영사관 되시겠다. 가오슝 가볼만한곳, 다카오 영국영사관 운영시간 10:00~19:00 (토요일, 일요일 09:00 부터 / 수요일 휴무) 원래 이날의 가오슝 여행 코스는 다카오 영국영사관에 들렀다가 치진섬으로 넘어갈 계획이었으나.. 햇볕 가릴 곳 없는 섬에 갔다가는 타죽을 것 같아서 여기만 다녀오기로 일정을 급 수정했다. 호텔 앞에서 택시를 불러 묻고 따질 것 없이 이곳으로 직진했다. 그런데 하필 세워주신 곳이 오르막 언덕? 우리가 제대로 된 길을 걷고 있는 것인가 의심했는데.. 나중에 알게 된 것이지만 그 의심은 합리적인 것이었다. 돌아올 때 비로소 제대로 된 길을 찾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길도 오르막인 것은 매한가지이긴 했다만. 오르막을 오르면 나타나는 매표소에서 티켓을 끊고 입장하게 된다. 입장료는 대략 4천 원 정도. 입장권에는 이 안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TWD(대만달러) 쿠폰이 포함된다. 여기서 팁은.. 티웨이 항공을 타고 대만 여행을 가신 거라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거!! 티웨이 항공권을 챙기셔라. 붉은 벽돌 건물과 실내 구경...

2024.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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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타이베이 가볼만한곳 융캉제 음식 딘타이펑 후기

대만 타이베이 가볼만한곳 융캉제 먹거리와 대만 딘타이펑 후기 대만 융캉제 거리에는 맛있는 집 건너 맛있는 집이 있다. 그렇게 넓은 곳은 아닌데, 전진하기 힘들어지는 것은 가게마다 흥미로운지라. 대만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딘타이펑 본점을 포함해서 이곳에서 먹어볼 수 있는 먹거리들까지.. 대만 자유여행 중 들러볼 가게들 나열해 드린다. 1. 스무시하우스 망고빙수 영업시간 10:30~22:00 (금/토 22:30까지) 대만 여행 중에 꼭 먹고 싶은 것 단 하나만 꼽는다면 나는 망고빙수였다. 스무시하우스, 삼형제, 아이스몬스터가 그 당시 대만 3대 빙수로 유명했는데! 그중 스무시하우스가 융캉제에 있다. 원래는 생망고가 넘치도록 올라가 있는 것이 매력인데.. 겨울에는 냉동 망고를 쓴다고는 하더이다.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가성비의 망고빙수를 먹을 수 없으니.. 이가 시려도 먹을 수밖에. 2. 천진총좌빙 대만식 토스트 영업시간 08:00~22:00 타이베이 자유여행 갈 때마다 들르는데 늘 흥하는 집이다. 사람이 항상 북적북적하다. 현지인들은 아침식사로 많이 찾는다고 하고, 관광객들은 궁금해서 먹어보고 싶고. 대만식 토스트라는데.. 쫀득한 전병에 치즈나 햄 등 다양한 재료를 넣어먹는 대만 음식이다. 우리는 딘타이펑에 대기를 걸어놨음에도.. 또 먹기로 한다. 타이베이 여행 매일 오는 것도 아니니까.. 다 먹고 갈 작정이었다. 3. 가빈병가 누가...

202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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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가오슝 여행 코스 리후어 야시장 음식 과일 미려도역

대만 여행 가오슝 야시장과 미려도역 위장이 부실하여 길거리 음식을 그리 잘 먹는 편도 아니면서 대만 여행 코스로 꼭 한번 가보는 것이 야시장이다. 가오슝에 도착하자마자 대만 야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이미 가득.. 숙소 바로 근처에서 열리고 있다는 걸 알고 나니 참을 재간이 없네. 거기에 엉겁결에 미려도역까지 즐길 수 있었다. 가오슝 리후어 야시장 운영시간 (매일) 17:00~02:00 대만 가오슝 야시장은 리우허와 루이펑, 2곳이 대표적이다. 루이펑이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우리는 미려도역에서 가까워서 접근성이 좋은 리우허 야시장으로 다녀왔다. 미려도역 11번 출구로 나가면 대략 1분 거리? 생각보다 길이 넓고, 그 양쪽으로 좌판이 쫘악 깔린다. 생각보다 그렇게 규모가 크지는 않았지만,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는 건 좋드라. 다만 비가 추적추적 내리기 시작하면서.. 마음의 여유는 좀 사라지기 시작했다. 서둘러 대만 음식 사냥에 나섰다. 저 검은 것의 정체는 아직도 알 수가 없다. 현지인조차 관심을 안 보이고, 그들은 꼬치구이에 관심이 많은 것 같았다. 굴전은 대만 여행 갈 때마다 종종 먹는 데, 부부로 추정되는 사장님들이 열정적으로 지져내고 있었다. 가오슝 여행에서 먹고 가려고 했던 것은 대만 과일로 만든 우유다. 좌판에 워낙 다양한, 하지만 그 이름을 알 수 없는 대만 과일들이 깔려 있었다.. 그중에 내가 마시고 싶...

2023.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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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지원금 신청과 가오슝 여행 팁, 10월 날씨 입국 환전 이지카드

9월 10월 대만 가오슝 날씨 이번 9월 10월 대만 날씨는 더울 것이라고 각오를 하고 갔음에도 질려버렸다. 상상한 것보다 더 덥고, 거기에 습하기까지. 하루에 한 번은 비가 내렸는데, 다행히도 오래 내리지는 않았다. 덥거나 습하거나 둘 중 하나일 테니.. 각오를 단단히 할 필요가 있다. 오죽하면 가오슝 여행의 필수 코스인 치진섬을 포기했다. 도저히 해를 피할 수 없을 것 같은 섬인지라. 나가면 30분 내로 땀을 흘리기 시작할 테니, 그에 대비한 옷차림을 준비하시고. 참, 작은 양산 겸 우산이 아주 유용했다. 가방 안에 늘 들고 다니면서 뜨거운 햇볕도 피하고, 간간이 비도 피했다.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 방법 2025년 6월 30일까지 대만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대만 여행지원금 신청도 필수다. 복불복이긴 하지만, 당첨되면 5000대만달러를 받을 수 있는 기회! 우리나라 돈으로는 대략 20만 원 정도가 나오는 것 같다. [여기서 신청 가능] 행운을 부르는 대만 여행Taiwan the Lucky Land 성 ※여권과 동일해야 합니다 (영문 한정) 중간 이름 ※여권과 동일해야 합니다 (영문 한정, 선택사항) 이름 ※여권과 동일해야 합니다 (영문 한정) 여권번호 ※여권과 동일해야 합니다 국적 ※여권과 동일해야 합니다 입국 공항 도착 날짜 도착 시간 입국 예정 항공편 ※예:AA123、BB5678 출국 날짜 출국 시간 출국 예정 항공편 ※예:...

2023.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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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혼자 타이베이 여행 시먼딩 가볼만한곳

대만 자유여행 타이베이 시먼딩 거리 걷기 혼자서도, 남편이랑도, 친구와도, 팸투어로도 다녀온 대만 여행이지만.. 질리지 않아. 신기하게 가면 갈수록 좋아진다. 타이베이 여행 중 대부분 시먼딩 쪽에 숙소를 잡았기에.. 이 부근을 걸어 다닐 일이 많았다. 거하게 대만 가볼만한곳이라 쓰긴 썼지만, 가볍게 시먼딩 산책이라는 말이 더 적절하겠다. 그래도 블로그 제목을 그렇게 쓸 수는 없기에? ㅋ 복합문화공간? 시먼홍러우 시먼역 1번 출구 도보 5분 운영시간 11:00~20:00 (월요일 휴무 / 토 22:00, 일 21:30까지) 시먼딩에서 가장 그럴듯한 대만 가볼만한곳이 아닐까 싶다. 붉은 벽돌로 지어진 비주얼로만 봐도 이 근방에서 단연 시선강탈 건물이다. 대만 최초의 극장이라 하니 그만큼 오래된 건물이다. 생긴 모양 때문에 팔각극장이라고 불리기도 했다고. 일행이 아닌데 다 같이 사진을 찍었네 ㅋ 팔각은 사방팔방에서 사람들이 모여들기를 염원하는 의미라고 하는데.. 통했나부다. 대만 자유여행 중에 나도 들러주고? 실내에는 전시장, 카페, 공연장 등이 있고.. 창의 16공방이라는 쇼핑 공간도 있는.. 요새 우리가 많이 들어본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하면 되겠다. 아이디어 톡톡 튀는 소품들이 구경할 수 있었는데.. 재활용 원단으로 만들었다는 컬러감 튀는 가방들이 대만 타이베이 여행 내내 눈에 아른거렸다. 생각보다 가격이 나가서 고민만 하다가.. 온라인...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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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자유여행 타이베이 맛집 중산역 장어덮밥 비전옥 음식

대만 타이베이 여행 가성비 장어덮밥 먹으러 비전옥 일행들이 물었다. 장어덮밥 먹으러 갈 건데 갈래? 우리는 현재 시먼딩에 있는데 중산역 대만 맛집까지 일부러 찾아간다고? 여행 내내 먹는 것에 일가견이 있어 보이는 그 포스에 이끌려 따라갔다. 뭔가 내가 모르는 대만음식을 경험할 수 있을 것만 같아서. 대만 맛집,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비전옥 좁은 골목길을 따라 올라갔다. 사람들이 몰려있는 집이 보이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저 집인가 보다 싶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브레이크 타임(14:30~17:00)이 있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공식적으로는 말이다. 어떤 분이 허탕치고 그냥 돌아오셨다길래. 기다릴 때부터 이미 메뉴를 나눠주신다. 메뉴라고 보고 있으면 기다리는 시간이 좀 낫지. 언어가 낯선 타이베이 자유여행 중에는 더 좋으다. 뭘 먹을지 고민하는 시간도 짧지 않아서. 그런데 한글로 쓰여있는 메뉴닷? 사진에 한글에.. 아주 쏙쏙 이해가 되니, 어렵지 않다. 나의 결정 장애만 다스리면 된다. 사실 대만 비전옥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이 장어덮밥으로 유명한 집이라. 장어덮밥 대자와 소자가 있는데.. 사이드 대만음식까지 먹게 되면 소자로도 충분했다. 하지만 대식가 언니는 대자를 드셨으니, 각자의 뱃고래에 맞도록 주문하면 되시겠따. 대만 자유여행 오신 분들도, 현지인도 많다. 대만 타이베이 여행 오면 꼭 먹고 갈만한 음식...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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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타이베이 자유여행 화산1914 오르골 사러

대만 타이베이 여행 화산1914에서 오르골 사기 대만 여행을 갈 때마다 만지작거렸던 아이가 있었다. 꼭 필요한 것은 아니었다. 실용성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다. 그런 것치고는 가격도 비싸게 느껴졌다. 내려놓고 서울로 돌아오면 아른아른~ 안되겠다. 지난 대만 타이베이 여행 때는 출발하기도 전부터 춘님에게 말해뒀다. 이번에는 꼭 데려올테닷. 그래서 다녀왔다. 화산 1914에 대만 오르골을 사기 위해서. 회심의 미소가 보인다... 대만 자유여행 첫날 저녁, 화산1914로 시먼딩에 숙소를 잡았다. 대만 자유여행답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보기로 했다. 인터넷 지도만 있다면 찾아가기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살짝 번잡할 수 있다. 돈을 쓰러 가는 길이 아니었다면, 택시를 탔을 수도? ㅋㅋ 212번이었나.. 구글에서 알려주는 대로 버스를 타고 20분 정도 걸렸던 거 같다. 살짝 어리버리 대긴 했지만 무사히 도착했다. 이곳의 풀네임은 화산1914 문화창의산업원구..다. 길다.. 한 번도 정확하게 말한 적이 없다. 외워지지도 않음. 포스팅을 위해서 다시 한번 찾아봤다. 이 지역에서 가장 큰 양조장이 문을 닫았는데.. 이 공간을 지키기 위해 시민들이 힘을 쫌 썼단다. 그렇게 멋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되었다. 그 흐름은 전국적으로, 아니 전 세계적으로 유행인가보다. 그런 코스로 탄생된 복합문화공간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렇게 놀랍지는 않아. 히스토리는 그...

202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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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여행 가능 타이베이 자유여행 아침식사 음식

대만 자유여행 아침식사로 용허또우장과 모스버거 집에서는 먹지도 않는 아침밥을 대만 여행 가서는 그렇게 챙겼네. 타이베이 자유여행 중에 챙겼던 대만 아침식사다. 현지식으로도 먹어보고, 만만한 프랜차이즈 매장에도 가보고.. 우리 집 아니면(?) 밥 먹는 시간도 재미다. 대만 현지식 아침식사 용허또우장 영업시간 19:45~ 다음날 14:00 외식 문화가 발달한 곳이다. 집에서 요리하지 않고 삼시세끼 밖에서 사먹는 것이 자연스러운 나라. 매우 바람직하다? 아침식사를 위한 식당이 전문적(?)으로다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도 자연스러운 일이다. 거리가 아직 텅 비어 있는 오전 이른 시간이었는데.. 식당 앞은 북적북적했다. 시먼딩에 위치한 용허또우장이다. 빨간 간판도 눈에 띄긴 했지만, 이 앞에만 사람들이 몰려있는 것이 멀리서부터 저기구나 싶었다. 온통 중국말이라 당황했지만.. 메뉴통을 뒤져보니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 아이고, 감사합니다? 번역이 좀 웃겼지만, 이해하기에 충분하다. 뭔가 정신없는 와중에 체계는 있는 듯 싶다. 정확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주문도 하고 번호표도 받고 자리에도 앉았다. 이게 재미다. 대만 자유여행 이럴려고 온거지? ㅋㅋ 대만 여행 가면 먹고 싶었던 것, 또우장에 요우띠아오 찍어 먹기! 또우장은 콩국물? 달지않은 두유 같은 대만 음식, 요우띠아오는 길다랗게 생긴 튀긴 빵이다. 둘 다 밍밍한 편인데, 같이 먹...

20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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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픈 해외여행, 타이완관광청 행사로 기대되는 대만여행

타이완 관광청 행사 후기 "트윙클 리틀 타이완 인 서울" 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타이완 관광청 행사를 다녀왔다.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우리나라 서울에서 대만 여행의 기분을 누릴 수 있었으니.. 오후 5시부터 시작인데.. 오전부터 그 시간이 기다려졌다. 오픈 시간 정시 땡 하면 입장하려는 마음으로 서둘러 준비를 끝마쳤다. 외출 준비를 하며 내내 지난 여행의 추억을 되새김질하며. ㅎㅎ 대만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 전시 역시 가장 궁금했던 것은 사진 전시다. 내 사진이 있다니까 사람 마음이 어쩔 수 없네요. ㅎㅎ 여행인플루언서들의 타이완 여행 사진이 감각적으로 전시되어 있었다. 꽤나 고심하셨겠구나 싶은 배치에 살짝 감동~ 내가 찍은 사진을 보면서는 그 순간이 생생했고. 다른 사람의 시선으로 담긴 대만의 모습을 보면서 시기는 달라도 나도 그 자리에 있었는데 싶은 공감대도 생기고. 천등을 날렸던 스펀, 야경이 특히 멋진 101타워와 타이베이 거리, 가고 싶었는데 코로나로 취소하고 말았던 가오슝의 모습이 반갑고. 이 풍경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이 커졌다. 잠자고 있는 타이완 여행 가고 싶은 마음에 불을 지르는 전시였다. ㅋ 온통 추억거리, 트윙클 리틀 타이완 인 서울 홍대입구역에서 내려 연남동길을 걷다가 골목으로 들어섰는데.. 알록달록 천등이 먼저 보이는 거다. 확인하지 않아도 저기가 내가 갈 곳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발열체크나 백신접종 ...

202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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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볼만한곳 연남동 놀거리 트윙클 리틀 타이완 인서울 곧 대만여행

대만 여행 추억하러 서울 가볼만한곳 트윙클 리틀 타이완 인 서울 이렇게 설렐 수가 없다. 대만 가는 비행기 티켓을 끊은 것도 아니고, 그저 관련한 행사가 열린다는 소식을 알게 된 것뿐인데. 타이완 관광청에서 대만여행에 대한 행사를 연다고 한다. 아무래도 곧 떠날 수 있으려나 봐~ 마음이 마구 술렁술렁 대는 것이 안 가볼 수가 없겠다 싶은 여기. 트윙클 리틀 타이완 인 서울 타이완 여행에 대한 추억이 있는 사람들은 여기로 모이면 된다. 앞으로 가고 싶은 마음이 있는 사람도 물론이고. 인기 여행지를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보고, 대만 음식들을 직접 먹어보며.. 대만 여행을 다시 꿈꿀 수 있게 해주는 서울 가볼만한곳이다. 4월 13일~14일 단 이틀만 열리는 행사니, 스케줄 체크 미리미리 해두시고. [트윙클 리틀 타이완 인 서울] 일시 : 4월 13일~14일 시간 17:00~21:00 장소 : 연남동 코코샌드 카페 행사 내용 - 야외 천등 전시 및 포토존 - 대만 관광지 사진 전시 - 대만 식음료 무료 제공 - 타이완 대표 캐릭터 오숑 인형 등 사은품 증정 코코샌드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23길 22-7 2층 대만 여행 사진 전시, 제 사진 찾아주세요! 대만의 유명 관광지 사진 전시회도 있을 예정이다. 아주 볼만한 것 같은데? 꼭 내 사진이 있을 거라서 그런 건 아니고. ㅋㅋ 그래도 혹시 가시는 분들은 프롬레이 사진이 있는가 한번 찾아봐 주...

2022.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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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여행 코스, 타이베이 시내 투어

대만 여행 코스 타이베이 시내 투어 갈 곳이 너무 많은 대만이다. 넓지도 않은 땅덩이에 매력이 다닥다닥 붙어있어. 처음 봤을 때보다 볼수록 매력이 넘치는 스타일이기도 하다. 대만 여행 코스에 타이베이 시내 투어를 뺄 수 없다. 말했듯 볼거리가 많은 곳이라 하루에 다 볼 생각은 애초부터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굵직굵직한 곳들부터 우선 댕겨보자. 대중교통 훌륭하니 혼자 다녀도 되지만, 중요 포인트를 다니기에는 투어가 효율적이다. 오늘은 그랬던 하루를 보여드리려고. 대만 타이베이 여행 코스, 융캉제부터 융캉제부터 시작이다. 대만 타이베이의 홍대? 역시 넓지는 않은데, 쇼핑거리 먹을거리가 옹기종기 모여있다. 아기자기한 쇼핑거리가 많다. 우롱차도 사야 하고, 차와 관련된 도기도 예쁘고, 가벼운 우양산도 괜찮다. 쇼핑에 정신을 놓고 있는 동안, 가이드님은 줄을 서고 계셨다. 융캉제에서 줄이 가장 긴 먹거리, 총좌빙을 먹어봐야 한다고. 어릴 때 놀이동산에 가면 엄마 아빠는 줄을 섰다. 우리가 놀이기구를 즐기는 동안 대신 줄을 서주는 엄마 아빠처럼, 가이드님은 줄을 섰다. 그 덕에 난 입만 가져가서 총좌빙과 망고 빙수를 먹었다. 융캉제에 딘타이펑 본점 대만 여행 한두 번(3번째 ㅋㅋ) 간 것이 아닌데, 딘타이펑을 한 번도 안가봤다. 타이베이 융캉제에 딘타이펑 본점이 있다는 것이야 알고 있었지. 하지만 볼 때마다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 겁에 질려 감...

2019.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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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예스진지 투어,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뺄것이 없다

대만 예스진지 투어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뺄 것이 없다 대만 예스진지가 뭔가 했다. 그런 이름의 지역이 따로 있는 줄 알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만 아는 용어였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편의를 위하여 만들어진 말, 우리 요새 줄임말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닙니까. 그 예스진지 투어를 이번에 해봤다. 하루에 날 잡고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을 다 돌아보는 투어. 빡세지 않을까? 빡세다. 하나 뺄까? 뭘 뺄래? 뭘 빼야 할지 고르는 것이 더 빡세다. 대만 예스진지 투어 365일 중에 360일은 비가 온다는 대만이다. 그래도 예스진지 투어를 가는 날 만큼은 날씨가 맑았으면 싶었다. 전날 밤 우리는 기청제를 지내자고도 했다. 기우제 반대말이 기청제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청제를 지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준비물인지도 알아낼 태세였다. 소풍 가기 전날처럼 내일 비가 오지 않게 해주세요 빌다가 잠들었다. 눈 번쩍! 방이 밝았다. 햇빛이 들어오고 있다. 아싸. 눈을 뜨자마자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은 예스진지 투어 가는 날이라고~! 대만예스진지는 아까도 말했듯, 줄임말이다. 대만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4곳의 앞 글자만 딴 우리나라 말이다. 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 말이다. 예류는 자연이 만들어 낸 기암괴석, 기묘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스펀은 기찻길에서 천등을 날리며 소원을 빌 수 있는 곳이다. 진과스는 옛 광산 터와 멋진 산세를 볼 ...

2019.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