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 챕터씩 아끼고 아껴가며 플레이를 해 온 닌텐도 스위치용 액션게임 베요네타 3. 주말에 참지 못하고 다섯 챕터를 연속으로 달려 엔딩을 보았습니다. 베요네타 3 엔딩 본 기념으로 간단 리뷰 올려봅니다. 새로운 요소 1편이 워낙에 창의력이 돋보이는 요소들의 총 집합체였는지라 2편으로 넘어가면서는 뭔가 더 추가된 것 보다는 1편의 시스템을 정제시킨 느낌이 들었던 반면에 2편에서 이번 3편으로 넘어오면서는 눈에 띄는 신요소들이 추가 되었습니다. 첫번째 요소 "거대 괴수" 소환 기존에도 마무리 기술인 클라이맥스를 사용할 때 거대 괴수를 소환하여 적을 공격하긴 했습니다만 그건 이벤트적인 요소였는데요. 이번 베요네타 3에서는 게이지만 쌓여있다면 언제든 소환하여 조종하며 적을 공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소환후에 플레이어는 베요네타가 아닌 소환수를 조종하게 되는데요. 소환후 본체인 베요네타가 공격 받으면 소환수가 사라지게 되기에 소환 장소를 잘 선택해야 합니다. 이번 3편에는 퍼즐적인 요소가 상당히 많이 추가되었는데요. 메인 스토리에서 이 소환수들을 부르지 않으면 넘어갈 수 없는 퍼즐들을 곳곳에 넣어놨기에 기존처럼 액션게임으로만 생각하고 접근하는 분들은 어...? 하실 때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외에도 결정적인 순간에 베요네타가 자신의 심장을 뽑아 소환시킨 소환수만으로 싸우는 배틀씬도 있는데요. 이게 입이 벌어질 정도의 멋진 연출들을 보...
닌텐도 스위치용 논스톱 클라이맥스 액션 게임인 베요네타 3 트리니티 마스커레이드 에디션의 오픈 패키지입니다. 패키지는 베요네타가 그려진 겉지와 케이스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겉지를 벗겨내면 이처럼 케이스가 나옵니다. 분위기가 DMC3 처럼 보이네요 ^ ^ 케이스의 커버를 열면 이처럼 디 아트 오브 베요네타 3라는 아트북이 나옵니다. 잠시 살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일본어 버전을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픽 설정에 손글씨가 그대로 들어가 있기에 한국어화를 하려 했으면 꽤 큰 작업이었을 것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여하간 좀 아쉽기는 합니다. 아트북을 들어내면 위와 같이 게임 패키지와 의문의 봉투가 들어 있습니다. 의문의 봉투 내용물은 위와 같이 속지로 보여지는 세장의 종이입니다. 베요네타 1편 2편 3편 세장이 들어 있습니다. 이 속지 봉투 자리에는 아래와 같이 게임 패키지 세개를 집어 넣어 장식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찍고 보니 순서가 엉망이었는지라.. 3편을 주인공으로 세워 다시 찍어봤습니다. 아트북을 빼면 참 간소해 보이는 한정판 패키지입니다. 예전에 일본 한정으로 발매 했던 베요네타 논스톱 클라이맥스 에디션의 패키지와 비교가 되기 떄문입니다. 이 버전에는 물리 패키지 버전의 1편, 2편과 스틸북 케이스 그리고 타로카드 등이 들어 있었습니다. 가격을 조금 더 높이고 스틸북 케이스 하나 더 넣어줬어도 좋았을텐데..하는 아...
닌텐도 스위치용 논스톱 클라이맥스 액션게임 베요네타2의 패키지입니다. 몇 번 말씀 드린 내용입니다만, 1편이 높은 완성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시원치 않아 후속편이 나오질 못하고 있었는데요. 투자처인 세가와의 관계도 얽혀있었기에 다른 곳으로 퍼블리셔를 바꾸기도 쉽지 않았을 상황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2편이 나올 수 있도록 새롭게 퍼블리싱을 해 준 곳이 바로 닌텐도이고 이렇게 닌텐도 하드의 독점 타이틀이 되었습니다. 2편은 WiiU로 발매 되었었고요. 이후에 스위치로 한차례 발매 되었다가 이번에 3편이 한국어화 되어서 정식 발매가 예정되면서 다시 패키지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1편은 플4에서 정식 한국어화 된 적이 있습니다만 2편이 정식 한국어화 된 것은 처음이네요. 완성도도 여전하고 재미도 여전 합니다만 파격을 넘어 보는 사람에 따라서는 천박스럽다는 표현까지 들었던 섹스어필이 많이 줄어들었기에 1편보다 많이 심심하게 느껴집니다. (액션 위주였던 1편에 비해 아주 아주 살짝 어드벤처 요소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인공 베요네타가 단발머리로 나오는 것 하나만으로 모든 것이 용서되는 게임입니다. 아래의 동영상들은 예전에 WiiU로 2편을 플레이 했던 것인데 유튜브에 아직 남아 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3MZxHLy3n8E 다양한 코스튬이 있었기에 골라입고 싸우는 재미가 있었던 게임이기도 했네요...
닌텐도 스위치용 논스톱 클라이맥스 액션게임 베요네타의 패키지입니다. 2009년 Xbox 360과 PS3로 발매 된 이후 호평에도 불구하고 판매량 부진으로 인하려 시리즈의 명맥이 끊어졌던 것을 닌텐도에서 다시 살려내어 시리즈화가 된 작품입니다. 데빌메이크라이를 탄생시킨 카미야 히데키의 작품으로 닮은 점이 꽤 있습니다만, 당시의 기준으로 보자면 살짝 매너리즘에 빠져들기 시작하던 데빌메이크라이 4에 비해 이 작품이 파격적으로 재미있었습니다. 위치타임(공격을 피하면 시간이 느려짐)과 토처 어택(게이지를 모아 사용하는 고문 공격) 그리고 클라이맥스(특수 마무리 공격)와 같은 눈이 휘둥그래질 정도의 멋진 연출을 보여주는 공격 시스템을 선보였는데요. 대놓고 섹스어필을 하는 캐릭터에 너무 어울리는 파격적인 공격 연출들이어서 사용할 때 마다 흥이 났던 기억이 납니다. 난이도가 은근 쉬웠기에 못해도 잘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 플레이가 가능했으며, 좋은 무기 얻어보려고 돈 노가다도 은근 뛰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게임 이후로 플래티넘 게임즈라는 회사를 좋아하게 되었지요. 1편은 닌텐도의 퍼블리싱을 받게되며 WiiU로 발매된 2편에 합본으로 나온 적이 있으며, 스위치로 포팅되기도 하였습니다. 아울러 PC로도 발매 되었으며 뱅퀴시와 합본으로 PS4로도 발매 되었습니다. 오늘 소개하는 패키지는 이번에 3편이 발매되는 것을 기념하여 정발된 패키지인데요. 코드만 ...
베요네타 1, 2 컬렉션입니다. 엇그제 새로운 정발 패키지가 발매되어 두개가 더 늘었네요. 좌상 부터 베요네타 1 아미보, 베요네타 1 엑스박스 버전, 베오네타 1 플레이스테이션3 버전, 1편과 2편이 함께 들어있는 베요네타 2 WiiU 버전, 베요네타2 아미보. 좌하 부터 이번에 정식 발매된 베요네타 1 스위치 버전(다운로드 코드 동봉으로 게임카드가 들어있지 않습니다), 베요네타 클라이막스 에디션 (1, 2 포함) 그리고 역시나 이번에 정발된 베요네타 2 스위치 버전(1과는 달리 게임카드가 들어 있습니다) 클라이막스 에디션 패키지의 덮개를 열어 보았습니다. 이번에 정식 발매된 패키지와 모양은 똑같은데요. 1편 패키지 안에 게임 다운로드 코드가 아닌 게임 카드가 들어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발매 되었었는데 희한하게도 일본 버전 빼고는 전부 다운로드 코드 동봉 방식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1편은 세가의 판권이 얽혀 있어서 계약 문제 때문에 그런것이 아니려나..? 하는 추측 해 봅니다. 세가 이야기 하다가 생각이 났는데.. 플레이스테이션4로 1편이 한국어화 해서 발매 되었었죠. 뱅퀴시 합본으로요. [플레이스테이션4] 베요네타 & 뱅퀴시 (BAYONETTA & VANQUISH)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액션게임인 베요네타와 그런 베요네타를 제작한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만든 또 하... blog.naver.com 이처럼 1편은 계속해서 세가가 ...
화장실에서 볼일 보다가 오늘 9시 부터 베요네타 3 트리니티 마스커레이드 에디션의 예약이 시작된다는 것을 알게 되어 중간에 볼일을 끊고 튀어나와 겜우리 로그인 해 놓고 대기. 그 때가 8시 52분. 웹을 검색하여 판매처 몇 곳을 더 찾아 로그인 해 놓으니 8시 57분. 복통을 참기위애 발을 꼬아가며 3분을 더 기다렸다가 겜우리 타이머 0이 되는 순간에 리프래시 버튼 누르니 렉걸림 ㅠ 다른 곳도 부랴 부랴 업데이트 했는데 두 곳은 이미 품절 ㅠ 한 곳은 다행히 남아 있어 결제를 하려는데.. 가격이 정가인 89,800원 보다 5천원이 비싼것을 발견..(나중에 확인 해 보니 94,800원이 정가이고 겜우리나 기타 판매처에서 5000원씩 할인 해 준 거였다) 어? 여긴 왜..? 하고 있는데 렉걸렸던 겜우리쪽에서 결제창으로 넘어감. 결제하다가 시간 오래 걸려 품절 날까봐 무통장 입금으로 구입하고 다시 화장실로 달려가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입금. 간만에 말 그대로 똥줄타는 예판 전쟁에 뛰어 들어 승리? 해 봄. 예~전에도 한번 이랬던 적이 있기에 기억나 찾아보니 예전이 더 눈물겨웠네 ㅋㅋㅋ https://blog.naver.com/wolf5160/10093013151 헤일로 리치 예약 - 어제 매운걸 먹는게 아니었어..T T 기다리던 헤일로 리치.. 오늘 예판 시작한다는 이야길 듣고 인터파크 계속 모니터링.. 1시 50분쯤, 갑자기 ... bl...
요즘 시간 날 때 마다 손보며 공들이고 있는 애플뮤직의 비디오게임 OST 플레이리스트입니다. 수록곡들은 아래와 같은데요. 꼭 소개해 드리고 싶은 곡에만 설명을 달아봅니다. (좌) Flight는 팬저드라군 1편의 첫 스테이지 배경음악입니다. 원 제목은 飛上 이고요 여러 게임 OST들 중에 게임 내용에 가장 어울리게 만든 곡이라고 생각됩니다. Elden Ring은 엘든링의 타이틀곡입니다. 타이틀 화면 뜨자 마자 버튼 눌러 시작하신 분들은 이 곡이 얼마나 좋은 곡인지 모르실지도 ^ ^ Days Gone은 데이즈 곤의 타이틀 음악인데요. 다소 쓸쓸하게 느껴지긴 합니다만 계속 듣다보니 얼마나 좋은 곡인지 알겠더군요. (우) Vampire Killer 악마성 드라큘라의 메인 타이틀 곡으로 알고 있습니다. MSX 버전으로 즐겼을 때도 나왔었는데 곡이 워낙에 좋아서인지 이후에도 계속 어레인지 되어 나온 것 같네요. 이 곡은 어레인지 버전인데 오리지널 보다 좋네요. Phantasy Star 3 메가드라이브용 RPG 게임인 판타지 스타의 타이틀곡입니다. 이게 오리지널 곡이 정말 좋은데 애플뮤직에는 어레인지 곡들 밖에 없네요. 워낙에 좋아하는 곡이기에 리스트 아래쪽에 어레인지 곡 두개 더 담아놨습니다. Holly Oders 길티기어의 명곡들 중 한 곡입니다. 곡 하나 하나가 주옥과 같은 게임입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이 이 곡이예요. Proof...
닌텐도 스위치용 액션 게임인 애스트럴 체인의 패키지입니다. 베요네타 시리즈 때문에 가장 좋아하는 게임제작사인 플래티넘 게임즈에서 만들었다고 하여 개인적으로 무척 기대를 했던 작품인데요, 최근에 실제로 플레이를 해 보니 역시 플래티넘이로구나! 하는 완성도와 퀄리티가 느껴지긴 합니다만 게임이 너무 지루해서 진도가 안나가네요 ㅠ 적당히 맵을 이동하다 보면 전투가 시작되고 이기면 동영상을 보는.. 기존의 틀을 깨고 주인공이 경찰이라는 특색을 살려 수사 시스템(배트맨 아캄 시리즈의 그것 처럼 사건이 있었던 곳을 주시하면 그 현장에서 어떤일이 있었다던지, 도망간 몹을 어떻게 쫓아야 한다던지 등을 알 수 있는)을 집어 넣어놨는데 이게 시간만 빼앗고 그닥 재미가 없습니다. 아울러 전투 시스템 역시 특이한 부분이 있습니다. 주인공과 주인공이 부리는 레기온을 따로 조종해 줘야 하는데요. 레기온은 적당한 위치로 보내 놓으면 알아서 싸우고, 주인공은 완전 수동으로 전투를 해야 합니다. 주인공과 레기온의 협동 액션들도 상당히 많고요. 다만 전투가 상당히 스피디하게 돌아가는데 둘을 조종하며 관리해야 하다보니 싸울 때 마다 스트레스가 ㅠ 튜토리얼 지역이 있기에 연습을 하다보면 시스템에 익숙해 져서 은근 멋진 전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만 그렇지 않고 이도 저도 아닌 전투를 하다가 끝나버릴 때가 더 많습니다. 플래티넘 게임 답게 가장 쉬운 난이도로 플레이하면 발로 ...
아기다리고기다리던 베요네타 3 10월 28일에 한국어화 되어 발매됩니다! 플랫폼은 닌텐도 스위치. 가격은 64,800원 예정이며, 해외(유럽)에서는 아래와 같은 한정판도 발매될 예정이네요. 새로운 트레일러도 공개 되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6GoTOd--hTI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비올라라는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추가네요. 신 캐릭터가 반갑기는 합니다만, 워낙에 베요네타 캐릭터가 잘 만들어진 캐릭터이기에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는군요. 데빌 메이 크라이에 나오는 네로 정도의 느낌이 듭니다. (알았어 너 잘 싸우는거 알았으니까, 단테좀 나와보라 그래 의 느낌 ^ ^) 그냥 보기에는 그렇습니다만, 베요네타와 차별점이 많은 캐릭터라면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겠죠. 아래는 동영상에서 뽑은 스크린샷들입니다. 1편의 회상씬에 나왔던 꼬꼬마 시절의 베요네타가 연상되는 이번 헤어스타일인데.. 개인적으로는 단발을 좋아하기에 2편때의 헤어스타일이 가장 마음에 듭니다. 반가운 얼굴들이 총출동 하네요. 지난 번 트레일러에도 나왔습니다만 거대 소환수를 불러내거나 거대화 되어 싸우는 것이 가능해 보입니다. https://blog.naver.com/wolf5160/222515202576 [닌텐도 스위치] 베요네타 3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2022년 발매를 발표!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액션게임인 베요네타 3가 2...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액션게임인 베요네타 3가 2022년 발매된다고 닌텐도 다이렉트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베요네타는 플래티넘게임즈에서 제작하고 있는 시리즈로 10등신은 넘는듯한 안경 미녀 캐릭터인 베요네타의 멋들어진 액션과 함께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 시작되는 위치타임(시간이 느려져서 적을 일방적으로 때려 부술 수 있는)이라는 트레이드 마크와 같은 시스템 덕택에 유저들의 많은 호평을 받아온 시리즈였지요. 1편은 세가의 퍼블리싱을 받았고, 평은 상당히 좋았으나 이게 판매량은 기대에 못미쳤던 것인지 2편이 나오지 않고 있다가.. WiiU 시절에 닌텐도에 발굴되어 WiiU로 2편이 발매되게 됩니다. 고로 2편은 오로지 닌텐도의 하드웨어에서만 즐길 수 있게 되었지요. 플레이스테이션4로 베요네타와 뱅퀴시의 합본이 발매되면서 2편은 빠져 있는 것은 2편은 오로지 닌텐도 하드웨어에서만! 독점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플래티넘 게임즈는 베요네타를 제작한 이후 액션 명가 대열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베요네타를 제작한 엔진에 이런 저런 IP를 얹어 고만고만한 액션게임들을 만들어 왔기에 베요네타 시리즈만 즐겼다면 모르겠으나, 플래티넘 게임즈의 팬이 되어 그들이 내는 많은 게임들을 즐겨왔다면 게임의 재미와는 별개로 그 시스템에 싫증을 느낄때도 있었을 것입니다. 팬으로서 3편을 기다리긴 해 왔습니다만 2편이 1편을 뛰어넘을 정도는 아니었기에 (재미가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