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아이오닉9 월드 프리미어 공개 국내선 '미디어 갤러리' 열어 현대의 준대형 SUV 전기차인 아이오닉9의 실내외 디자인이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월드 프리미어 공개를 했으며, 국내에선 기자들을 대상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미디어갤러리를 열었습니다. 엠바고가 풀리면서 유튜브 및 언론에서 후기에 대해 올라오고 있습니다. '파라메트릭 픽셀(Pixel)' 디자인 적용 호불호 갈리는 외관 디자인, 혹평 이어져 "너무 못생김", "EV9이 훨씬 낫다" 현대 아이오닉9에는 아이오닉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인 '파라메트릭 픽셀(Pixel) 디자인이 전면부 헤드램프 및 후면부 테일램프에 적극적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또한, 보트(Boat)에서 영감을 받아 공기흐름을 최적화하는 유선형 디자인이 적용되었는데요. 루프 라인을 매끄러운 곡선 형상으로 처리하여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다고 합니다. 전면부는 현대 코나가 떠오르기도 하는데요. 헤드램프뿐만 아니라,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DRL까지 모두 픽셀 형태로 확실한 아이덴티티는 돋보이는 부분입니다. 후면부는 스타리아, 싼타페와 유사하게 수직 형태로 내려오는 루프라인을 가지고 있는데요. 전체적으로 유선형 디자인에 평평한 후면부 형태라 마치 승합차 느낌이 나기도 합니다. 공개된 디자인을 본 누리꾼들은 "EV9이 훨씬 낫다", "너무 못생김", "스타리아 아님?", "파라메트릭 너무 이...
셀토스 풀체인지 하이브리드 추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 기아의 소형 SUV인 셀토스가 내년인 2025년 상반기 풀체인지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는 것인데요. 그동안 현대 코나가 하이브리드로 잘 나갔었는데, 곧 나올 셀토스 풀체인지 하이브리드에는 e-AWD 등 새로운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라 코나는 다소 긴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출처 : 뉴욕맘모스 외관 디자인 보다 강인하게 변화 스포티지, 쏘렌토가 떠오르는 패밀리룩 기존의 셀토스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노말한 디자인이었다면 셀토스 풀체인지는 보다 강인한 느낌이 들게 변할 예정입니다. 최근 출시된 쏘렌토, 스포티지에 적용된 기아의 패밀리룩 '스타맵 시그니처' 디자인을 채택하여 유사한 형태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굵직한 사각 패턴의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각진 세로형 헤드램프, DRL으로 볼드 한 디자인 요소가 적용된 전면부입니다. 포착된 스파이샷을 보면 후면부는 'ㄷ'자 형태의 테일램프가 적용되어 EV5와 유사한 형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행 가로형 램프가 적용된 것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e-AWD 차세대 4륜 구동 시스템 현대차그룹 최초로 탑재 예정 극찬 받던 도요타 기술 따라잡을까? 셀토스 풀체인지에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차세대 4륜 구동 시스템...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 출시일 24년 12월 예상, 하이브리드 추가 현대 준대형 SUV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LX3)가 24년 11월 14일부로 단산되고 신형 모델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출시일은 24년 12월로 예상되며, 조만간 사전계약 소식이 나올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미 LX2 코드로 사전예약을 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LX3 컨버전으로 순번을 인정해 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래도 관심 있으신 분들은 미리 LX2 코드라도 받아두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디자인 완전 갈아 엎었다! 박시한 정통 SUV 스타일의 외관 신형 팰리세이드는 풀체인지답게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됩니다. 전체적으로 박시한 정통 SUV 스타일의 외관을 추구하여 현행 모델의 부드러운 곡선 형태의 디자인은 더 이상 찾아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출처 : 뉴욕맘모스님 전면부에는 과감한 데이라이트(DRL)과 그릴이 일체감 있는 디자인이 눈에 띕니다. 또한, 전면 윈드쉴드-A필러로 연결되는 랩 어라운드 디자인이 적용되어 루프가 마치 공중에 떠있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각진 A 필러는 현행 싼타페와도 유사한 성격의 패밀리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후면부에는 현대차의 일자형 램프인 '심리스 호라이즌 램프'가 테일램프로 적용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적용된다면 차체의 폭을 더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을 걸로 예상되는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공...
현대 수소전기차 ‘넥쏘’ 풀체인지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 흔히 우리가 수소차라 부르는 수소전기차(Fuel Cell Electric Vehicle)을 양산하고 있는 회사는 현대와 도요타, 혼다뿐입니다. 친환경 자동차로 전기차와 더불어 미래의 자동차로 여겨지는 수소전기차는 아직까지는 보급이 더디지만 현대차는 계속해서 신차를 내놓고 있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넥쏘에 이어 풀체인지 모델을 2025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데요. 지난 10월 31일 ‘클리어리 커미티드:올곧은 신념’ 행사를 열고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실제로 넥쏘 풀체인지로 알려진 위장막 차량의 디자인과 상당히 유사하여 차명도 ‘이니시움’ 으로 변경하여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아트 오브 스틸’ 디자인 언어 반영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호평 일색 현대차 이니시움(INITIUM)은 현대차의 신규 디자인 언어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이 적용되었는데요. 디자인 철학은 스틸의 자연스러운 탄성을 살리고 소재 자체에서 오는 강인함과 아름다움이 특징입니다. 전면부 디자인은 약간의 각진 느낌으로 싼타페와 비슷해 보이기도 하는데요. 특히 램프 디자인은 현대차그룹의 수소 브랜드인 HTWO의 심벌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측면부에서는 볼륨감 있는 휀더, 21인치 휠, 견고함을 강조한 도어의 그루브 패턴이 적용되어 ...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 출시! 국내 준중형 SUV 판매 1위 스포티지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 더 뉴 스포티지(The new Sportage)가 출시되었습니다. 지난 21년 7월 풀체인지 모델 출시 후 3년 만에 보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인데요. 신차급으로 내외장 디자인이 변경되며, 파워트레인도 바뀌는 점이 있는 이번 신형 스포티지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적용한 전면부 풀체인지급 변화 전면부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되며 '풀체인지'급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습니다. 역동적인 도심형 SUV라는 기존 이미지를 계승하면서 기아의 최신 패밀리룩을 적용하며 하이테크 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습니다. 그래서 카니발, 쏘렌토와 매우 비슷한 모습입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큰 변화 없이 테일램프 그래픽이 변경되었습니다.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로 전면과 통일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한 모습입니다. 기존 모델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았지만, 전면부 데이라이트 >< 형상에 대해선 호불호가 조금 있었는데요. 이번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그러한 부분도 없어져서 더욱 많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차별화된 디자인 'X-Line 트림 추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X-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강인한 디자인의 전·후면부 범퍼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및 블랙 엠블럼 ▲블랙 생상의 도어 사이드실...
현대 스쿠프, 독자 개발 엔진을 탑재한 국내 최초의 2도어 쿠페 스포츠카 Hyundai Scoupe 현대 스쿠프는 한국 최초의 쿠페 차량입니다. 차명은 Sports 와 Coupe의 합성어로 '스쿠프'라고 읽습니다. 차량 후면 레터링의 S는 노란색으로 강조되어 Scoupe라고 적혀있어 S쿠페라 읽어야 하는 건가 잠깐 고민했지만요. 88올림픽 전후로 스포츠와 레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자동차 보급이 확산되면서 자동차는 이동 수단에서 개성 표현의 수단으로 진화했다고 합니다. 현대자동차는 바로 이 시기에 2도어 쿠페 스포츠카를 출시했는데요. 엄밀히 말하면 스포츠카는 아닌, '스포츠 패션카' 입니다. 초창기 모델에는 미쓰비시 엔진이 탑재되었지만, 이후 국내 최초 독자 개발 엔진인 알파 엔진을 개발 및 탑재하여 '스포츠 룩킹카'로서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 후기형 모델 '뉴 스쿠프' 전시 현대모터스튜디오 서울에는 현대차 1억 대 생산 기념 특별 전시 '다시, 첫걸음' 현장에 후기형 모델인 '뉴 스쿠프' 모델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당시 쏘나타와 비슷한 유선형 디자인이 적용되었습니다. 측후면부를 보면 '쿠페' 차량이라는 것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2도어에 리어 스포일러까지 장착되어 스포티한 모습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지금 봐도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그 시절 얼마나 인기가 많았을지 짐작이 갑니다. 당시 많은 분들의 '...
본 포스팅은 폴스타로부터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중형 SUV 수입 전기차 선택지 폴스타4 vs 테슬라 모델Y 국내에 출시된 중형 SUV 수입 전기차의 종류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동안 테슬라 모델Y가 가격 대비 성능이 괜찮아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요. 최근에, 비슷한 크기로 폴스타4가 출시되면서 많이 비교되고 있습니다. 두 모델의 디자인, 성능, 가격 등에 대해 비교해 보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퍼포먼스 SUV 쿠페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감성 추구 폴스타는 볼보의 자회사로 전기차 전용 브랜드입니다. 지난 8월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인 폴스타4를 출시했는데요. 폴스타2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하는 신차입니다. 먼저,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폴스타4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테슬라 외관 디자인도 나쁘진 않지만 오랜 시간 디자인 변경 없이 유지되고 있어 다소 올드 한 느낌이 있습니다. 반면에 폴스타4는 전면부는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로 폴스타만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쿠페 스타일의 측후면부 덕분에 꽤나 스포티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실내는 두 모델 모두 미니멀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는데요. 폴스타4는 계기판과 엠비언트 라이트가 있고, 소재도 보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고 있다는 점에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모델Y RWD vs 롱레인지 폴스타4 싱글모터 vs 듀얼모터 테슬라 모델Y는 후륜구동(RWD)와 롱레인지(AWD), ...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 '더 기아 타스만' 공개 지난 29일 사우디 제다에서 열린 '2024 제다 국제 모터쇼' 보도발표회에서 기아 브랜드 최초의 픽업트럭인 '더 기아 타스만(The Kia Tasman)이 공개되었습니다. 동시에 국내에서도 서울 '호텔 파크하비오'에서 차량을 전시하며 국내 미디어에 선보였습니다. 기아에서는 진보한 디자인과 공간 활용성, 범용성, 안전성 등 기존 픽업의 표준과 관념을 넘어서는 상품성을 통해 고객에게 깊이 있는 경험을 더하며 '삶을 새로운 차원으로 확장' 시키는 정통 픽업트럭이라 소개했습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더 기아 타스만은 고객의 삶과 픽업의 가치를 새로운 차원으로 이끌고자 한다."라며 "탁월한 성능과 실용성, 진보적인 기능을 결합해 라이프스타일 픽업을 원하는 소비자와 소규모 사업자까지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여기서 말했듯이 타스만은 캠핑, 낚시 등 레저를 즐기는 소비자, 짐을 실을 일이 많은 자영업자분들을 타겟인 차량임을 알 수 있습니다. 파격적이며 새로운 접근의 픽업 디자인 '호불호 갈리는 전면부' 기아 타스만의 디자인은 그야말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파격적이고 새로운 방식의 전면부 디자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최대한 간결하게 디자인해 강인한 이미지와 기능적 요소의 조화를 이뤘다고 하는데요. 가로로 긴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 형상의 기아 시그니처 ...
24년 9월 코나 일렉트릭 632대 판매 반면에 기아 EV3는 2,022대 판매 24년 9월 자동차 판매량에서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이 632대 팔리며 34위를 차지했습니다. 반면에, 최근 출시된 기아 EV3는 2,022대가 팔렸습니다. 코나와 EV의 제원을 살펴보면 큰 차이는 없습니다. 그래서 많이들 비교하고 계신데요. 다만, 휠베이스가 EV3가 20mm 길기 때문에 레그룸 확보는 더 많이 되며, 반면에 전고는 다소 낮아 헤드룸은 약간 작습니다. 코나 일렉트릭 EV3 전장 4,355mm 4,300mm 전폭 1,825mm 1,850mm 전고 1,575mm 1,560mm 휠베이스 2,660mm 2,680mm 코나 일렉트릭 차주로써 눈물 나네요 배터리 용량 크고 가격도 저렴한 EV3.. 코나 일렉트릭은 64kWh 용량의 NCM523 중국산 배터리(CATL)이 탑재됩니다. 물론, CATL은 세계 1위의 안전성이 검증된 업체이지만 '중국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반면에, 기아 EV3에는 현대자동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법인의 NCM 811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용량이 커진 만큼 1회 충전 주행거리가 길어졌고, 충전 속도도 더 빨라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EV3 롱레인지 가격은 4,415만 원부터 시작해 코나 일렉트릭 가격인 4,566만 원에 비해 151만 원 저렴한 가격으로 시작합니다. 코나 일렉트릭 가격은...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형 모델 가성비 '프리미엄' 트림 출시 전기차인 캐스퍼 일렉트릭은 그동안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를 출시하면서 캐스퍼 일렉트릭 프리미엄 트림이 추가되었습니다. 기본형 모델로 가격을 더 낮추어 극강의 가성비로 돌아왔다고 하는데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캐스퍼 인스퍼레이션 익스테리어 디자인 배터리 용량 42kWh로 7kWh 감소 각종 편의/디자인 사양 빼 가격 인하 캐스퍼 일렉트릭은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합작법인 HLI 그린파워에서 생산된 NCM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인스퍼레이션'은 49kWh의 배터리가 탑재되었지만, 이번에 추가된 '프리미엄'은 47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42km 줄어든 273km입니다. 외관 디자인은 인스퍼레이션에 익스테리어 디자인 옵션을 추가하지 않는다면 큰 차이는 없으며, 바디컬러 아웃사이드 미러(LED 방향지시등)가 적용되지 않습니다. 캐스퍼 프리미엄 또한, 가죽이 아닌 직물 시트가 적용되며 1열 열선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앰비언트 무드 램프, 수동식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운전석), 천연가죽 스티어링 휠 (열선 포함)이 프리미엄에서는 빠집니다. 하지만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오토홀드 포함), 전방 충돌...
아이오닉5 페이스리프트 고성능 DNA를 품은 'N 라인' 페이스리프트 모델인 '더 뉴 아이오닉5'에서는 N 라인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고성능 브랜드 N 퍼포먼스의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는 차별화된 '디자인 패키지'를 N Line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N은 고성능 차량이지만, 아이오닉5 N라인은 성능은 일반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만 다른 차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차별화된 N Line 전용 디자인 아이오닉5 N라인 '실물 깡패 전기차' 기존 아이오닉5의 디자인은 다소 밋밋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N Line 전용 익스테리어 및 인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완전히 새로운 느낌으로 변했는데요. 외관 전면부에서는 전용 범퍼, 가니시 히든 라이팅이 적용되었습니다. N과 비슷한 스포티한 느낌을 주고 있는 하단 범퍼는 유광 블랙 포인트를 주면서 무게 중심이 낮아 보이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20인치 휠이 적용됩니다. 또한, 헤드램프 하단에는 '가니시 히든 라이팅'이 적용되는데요. 일반 모델과 달리 도트 형식의 LED로 N Line만의 차별화된 라이팅 패턴을 적용했습니다. 해당 라이트는 디자인적 요소뿐만 아니라 충전 표시등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후면부도 전용 리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요. 블랙 유광 색상으로 차량의 색상과 투톤 조합으로 일반 모델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여줍니다. 또한, 수직형 에...
전기차 시장의 후발주자 '일본차' 하이브리드 고집하던 도요타, 혼다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지만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은 그동안 '하이브리드'를 고집하며 전기차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었습니다. 사실 하이브리드 기술을 가지고 있는 도요타, 혼다는 전기차로 전환이 다른 업체에 비해 그리 어렵지는 않았을 겁니다. 따라서 업계는 일본이 의도적으로 전기차 전환에 적극적이지 않았다는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그 이유 중 하나는 '하이브리드 성공에 안주' 했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도요타, 혼다는 90년대부터 효율 좋은 내연기관차인 하이브리드를 개발, 판매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전고체 배터리에 집중하다가 타이밍을 놓쳤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불과 1년 만에 달라져버린 전기차 시장 캐즘 틈타 맹추격하는 '혼다'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급격하게 전기차로 전환되면서 전기차 시장에 무심했던 일본 자동차 제조사들은 그야말로 '후발주자'가 되었습니다. 그에 반해 현대기아는 다양한 전기차를 출시하며 시장으로부터 인정받고 있었죠. 하지만 '전기차 캐즘'으로 주춤하는 시장을 틈타 겉으로는 하이브리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속으로는 전기차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캐즘이 뒤처진 일본에 전기차로 전환할 수 있는 시간을 줬다고 볼 수 있겠네요. 그중 가장 두각을 드러낸 일본차 브랜드는 바로 '혼다'입니다...
BYD 공식 딜러사 '하모니 오토 그룹' 강서구 전시장 1호 오픈 예정 중국의 전기차 브랜드인 BYD가 연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한국법인 BYD 코리아를 설립해 전기트럭인 T4K를 판매하고 있지만, 승용차는 아직 판매를 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미 오래전부터 승용차 진출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전기차 캐즘 현상이 찾아오며 연기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소식에 의하면 올해 안에 전시장을 오픈해서 공식적으로 국내 진출을 한다고 합니다. BYD의 딜러사는 한국 시장에는 처음 진출하는 '하모니 오토 그룹'입니다. 중국의 최대 자동차 유통그룹으로 전 세계에서 총 80개의 공식 딜러 매장을 운영 중인 회사라고 합니다. 기존 JEEP 강서 전시장에 BYD 전시장 1호를 오픈할 예정입니다. BYD 씰, 아토3, 돌핀 국내 출시? 돌핀 가격 1,900만 원부터 시작 BYD가 어떤 차량을 국내에 출시할지 공식적으로 밝힌 바는 없지만, 예상되는 차종은 아토3, 씰, 돌핀 3개 차종입니다. 국내에 상표 등록된 모델이 바로 위 3개 차종이기 때문입니다. '씰(SEAL)은 패스트백 형태의 세단형 차량으로 중국 차량으로는 최초로 '2024 유럽 올해의 차' 후보로 오른 차량입니다. 중국 현지에서는 약 25만 위안 (4,800만 원)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아토3(Atto3)는 준중형 SUV로 중국 현지에서 2,500만 원 대에 판매하...
르노 그랑콜레오스 3,900대 팔리며 단숨에 판매량 12위 차지 르노 그랑콜레오스가 지난달인 9월 3,900대가 팔리면서 현대기아가 양분하고 있던 중형 SUV 시장에서 선전했습니다. 르노코리아의 ‘남혐’ 그리고 '중국산' 논란에도 불구하고 전체 판매량 12위라는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차량의 상품성이 그만큼 호평받고 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9월은 추석 연휴, 파업 이슈 등으로 생산이 원활하지 않았는데 10월부터는 생산량을 적극적으로 늘려 계약 물량을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싼타페, 쏘렌토에 비해 낮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지만, 충분한 생산량을 뒷받침해 준 10월 판매량은 더욱 기대가 됩니다. 호평이 많은 그랑 콜레오스 멋진 디자인과 전기차 같은 주행 질감? 그랑 콜레오스를 시승한 분들의 의견을 살펴보면 호평이 꽤나 많습니다. 특히, 르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E-Tech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E-Tech hybrid는 전기모터 2개와 4기통 1.5L 터보 가솔린 엔진과 결합해 최고 출력 245마력 최대 토크 23.5kgm(전기모터 320N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연비는 15.7km/L입니다. 또한, 동급 최고 용량인 1.64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 덕분에 EV 모드를 길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가장 큰 장점이 정숙성이라고 하는데요. 전기 모터로 ...
추억의 명차 '쌍용 코란도' 소프트탑까지 있었던 정통 SUV 쌍용 코란도라는 이름을 들으면 '정통 오프로드 SUV'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1996년 처음 출시되어 당시에 강인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남자들의 이른바 '현실 드림카'였습니다. 디자인은 지금 봐도 전혀 손색이 없어 보입니다. 쌍용 코란도의 부활? 코란도의 디자인을 계승한 KGM KR10 23년 서울모빌리티쇼에서 KGM KR10이라는 프로토타입 차량이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추억의 명차인 쌍용 코란도의 정통 디자인 느낌을 그대로 살려 계승한 모습이었습니다. 실제로 차명도 'KORANDO'로 출시될 예정이며, 전면부 범퍼에 레터링이 있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헤드 램프는 기존 형태인 원형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LED가 적용되어 현대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큼지막한 오프로드 SUV 라디에이터 그릴을 형상화하였는데요. 이른바 '캥거루 범퍼'라 불리던 보조 범퍼는 더 이상 적용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나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보조 범퍼는 보행자 안전 문제로 더 이상 장착되고 있지 않는데요. 안전성을 고려한 플라스틱 범퍼를 순정 파트로 제공한다면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차량의 크기에 대한 정확한 제원은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았지만, 실차를 보고 온 느낌으로는 소형 ~ 준중형 SUV ...
타이어 공기압 주입 비용 '유료화' 이제는 정비소에서도 돈 받고 넣어준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정비소에서 타이어 공기압 주입에 따로 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서비스해 주는 곳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타이어 공기압 주입 비용이 '유료화'되면서 3천 원~1만 원의 비용을 받고 넣어주고 있습니다. 사실 공기압을 확인하고 넣는 과정이 오래 걸리진 않기 때문에 그동안 무료로 해줬던 건데, 이를 당연히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여러 가지 트러블이 생기면서 유료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어떤 운전자는 차에서 내리지도 않고 공기압 넣어달라 하고 다 넣어주니 창문 닫고 가버리기도 한다고 합니다. 정비사가 다른 작업을 하고 있을 때는 일일이 신경 써주지 못하기 때문에 작게나마 비용을 받게 된 듯합니다. 무료로 타이어 공기압 넣는 곳 주유소, 세차장, 고속도로 셀프는 무료 이제는 타이어 공기압을 운전자가 셀프로 직접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주유소, 셀프세차장, 고속도로 등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되어 있는 곳이 많습니다. 물론 주유소나 세차장은 셀프도 500원~1천 원의 비용을 받고 사용하도록 하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저는 전기차라 주유소에 갈 일도 없어서 주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넣는데요. 거의 모든 휴게소의 주유소 옆에 '셀프서비스코너'가 위치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주입은 물론 매트 세...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24년 12월 출시 2.5T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추가!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코드명 LX3)가 24년 12월 출시 예정입니다. 기존 모델은 파워트레인이 2.2 디젤과 3.8 가솔린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었지만, 이번 신형 모델에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될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디젤 모델은 단종되며, 주력 모델이 하이브리드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출처 : 뉴욕맘모스 지금까지 현대기아차에는 1.6T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되었지만, 이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5T 가솔린 엔진과 2개의 전기 모터가 결합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TMED-II)가 처음으로 적용됩니다. 새롭게 개발된 파워트레인인 만큼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압도적인 위압감을 보여주는 전면부 디자인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스파이샷 사진을 통해 이미 많은 디자인 요소들이 공개되었는데요. 특히, 전면부 헤드램프와 주간주행등(DRL)이 팰리세이드만의 압도적은 위압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거대한 헤드램프 박스와 5줄의 주간 주행등 덕분에 볼드하고 견고한 전면부 디자인입니다. 출처 : 뉴욕맘모스 또한, 현대차의 패밀리룩인 그릴을 가로지르는 호라이즌 램프도 적용이 되어 있는데요. 다른 차량들처럼 얇진 않고, 꽤나 굵은 LED가 적용됩니다. 전체적인 디자인 형상은 박시한 랜드로버 ...
차박커튼이 캠핑 차박의 필수품인 이유? 꿀잠은 물론 프라이버시 완벽 보호 차박의 매력은 많은 준비 없이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런저런 짐을 챙기지 않고 침구류와 먹을 것 위주로 가져갔습니다. 하지만 밤에 차박을 할 때 실내등을 켜놓고 있으면 밖에서 훤히 다 보여서 부담스럽더라고요. 그리고 더 자고 싶은데 아침에 햇빛이 들어오면 어쩔 수 없이 잠이 깨는 것도 불편했습니다. 그러던 중 알게 된 제품이 루젠 차박커튼인데요. 창문에 간편하게 붙여 가릴 수 있는 차박창문가리개입니다. 기아 EV9에 딱 맞는 맞춤 제작 차량 내장과 동일한 색상으로 선택 가능 루젠 차박커튼은 RV 차종별 맞춤 제작품입니다. 외제차를 포함해 전 차종 판매 중인 덕에 판매량이 적은 EV9에 맞는 제품도 당연히 있었습니다. 앞 유리를 제외한 1열, 2열, 3열, 트렁크 뒷유리까지 풀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앞 유리는 추가 구매 상품) 차량 순정과 동일하거나 유사한 색상들이 다양하게 있기 때문에 차량의 시트 색상과 맞추는 것도 좋아 보였습니다. 제 차는 브라운 시트지만 상부는 블랙 컬러라서 일체감 있어 보이게 블랙 색상을 선택했습니다. 무봉제 초음파 압착 공법 제품이라 실 끊어짐 걱정은 없어 보였습니다. 루젠 차박커튼은 가죽, 완충솜, 라이렉스 3중 구조로 이루어져 뛰어난 암막 효과를 지녔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촉감이나 쿠션감이...
전기차 충전요금 저렴하다고는 들었는데... 내연기관보다 얼마나 싼가요? 전기차를 한번도 타보지 않으신분들은 전기차 충전요금이 얼마인지, 어떤방식으로 정해지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으실겁니다. 저도 전기차를 타기 전까지는 관심도 없었고, 굳이 알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냥 얼핏 알기로 "충전요금이 싸서 유지비가 싸다더라" 정도로만 알고 있죠. 실제로 내연기관차량보다 저렴한지, 그렇다면 얼마나 싼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기차 충전요금은 완속 vs 급속 아파트 vs 고속도로 휴게소 천차만별 전기차 충전도 기름을 주유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평균보다 저렴한 주유소와 비싼 곳이 있는 것 처럼 전기차 충전소도 마찬가지로 전기차 충전기 사업자마다 가격이 다릅니다. 그리고 완속이냐 급속이냐 충전 방식과 아파트, 고속도로 휴게소 등 어디에 설치되어 있느냐에 따라서도 충전요금은 다릅니다. 먼저, 고속도로 휴게소 또는 관공서에 설치되어 있는 충전기의 대부분은 환경부에서 운영하고 있는데요. 환경부의 전기차 충전요금은 급속 347.2원/kWh, 완속 324.4원/kWh 입니다. 일반적으로 급속 충전 요금은 300~400원이 맞지만, 완속 충전 요금은 저렴한 곳은 100원대부터 시작되는 곳도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에 신규 설치되는 충전소는 일부 기간 프로모션을 진행해 상당히 저렴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
자동차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라이닝, 캘리퍼, 드럼? 브레이크 관련 용어 정리 자동차 브레이크 관련 부품으로 패드, 디스크, 라이닝, 캘리퍼, 드럼 등 여러 가지 용어들을 사용하고 있어서 헷갈릴 수 있는데요. 간단하게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먼저, 자동차 브레이크는 드럼 브레이크와 디스크 브레이크 두 가지로 구분됩니다. - 드럼 브레이크 : 피스톤, 라이닝, 브레이크 슈, 드럼, 리턴 스프링으로 구성된 브레이크 방식. 주로 저가형 승용차 또는 트럭에 탑재되고 있음. - 디스크 브레이크 : 디스크, 캘리퍼, 브레이크 패드, 피스톤으로 구성된 브레이크 방식. 대부분의 승용차는 해당 방식을 사용 중 보시다시피 드럼 방식에서는 라이닝을 사용하고, 디스크 방식에서는 캘리퍼와 브레이크 패드를 사용합니다. 따라서 내 차가 어떤 방식인지를 먼저 확인한 후 브레이크 교체 시기, 주기, 비용에 대해 알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디스크 브레이크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브레이크 패드 교체 시기는 정해져있지 않다! 권장 교체 주기는 4~6만 km '끽' 소리 나거나, 점검 이상 있다면 즉시 교체 자동차 브레이크는 회전하고 있는 디스크를 캘리퍼로 잡으며 브레이크 패드로 마찰시켜 차량을 감속 및 정지하게 합니다. 브레이크를 강하게 밟으면 그만큼 마찰력이 커지게 되어 패드는 빨리 닳고, 자주 밟아도 빨리 닳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