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부터 5인승 이상 차량 소화기 비치 의무화 2024년 12월 1일 이후부터 5인승 이상의 승용자동차에 차량용 소화기 설치 및 비치가 의무화되었습니다. 최근 3년간 차량 화재는 총 1만 1,398건으로, 숨지거나 다치는 등 매년 화재 발생 건수와 사망자가 증가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소화기 의무를 5인승 이상 승용차량까지 확대하여 차량 화재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피해와 차량 손실을 최소화하는데 그 취지가 있습니다. "내 차에도 설치해야 할까?" 12월 1일 이후 판매, 등록된 차량 한 해 이전 등록, 구매 차량은 소급하지 않아 이처럼 차량용 소화기 비치 및 설치 의무화에 따라 내 차에도 설치를 해야 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먼저, 12월 이후 제작, 조립, 수입, 판매하는 자동차와 소유권이 이전되어 자동차관리법 제6조에 따라 등록되는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이날 전에 구매, 등록된 자동차는 소급 적용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12월 1일 이후에 신차를 구매하거나, 중고차 구매 또는 명의 이전 등으로 기존 차량을 등록한 차량에 한하여 자동차 소화기 설치가 의무입니다. 그 이전에 구매하시거나, 등록한 차량은 대상이 아니므로 의무적으로 비치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소화기를 구매해야 하지? 반드시 '자동차겸용' 표시 확인 일반 승용차 기준 0.7kg 1개 설치 차량용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와 차이가 있습니다. 차량은 진동이...

현대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디 올 뉴 팰리세이드' 사전계약 개시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가 20일(금) 가격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했습니다. 팰리세이드는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가지고 있는 현대의 플래그십 SUV입니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은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보인 모델로, 실내외 디자인 변경은 물론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추가되면서 지금보다 더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2.5 터보 엔진 최고 출력 334마력, 연비 13.8km/L 실내 V2L 탑재로 캠핑 활용성 극대화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현대자동차 최초로 2.5 터보 엔진이 탑재됩니다. 모터 합산 출력이 334마력으로 우수한 성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이브리드 모델에 대한 연비 수치는 정부 신고 절차 완료 후 공개 예정이라며,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1회 주유 시 1,000km가 넘는 주행거리를 확보했다고 현대자동차에서 공개한 만큼 연비를 예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의 연료탱크 용량은 72L, 주행거리 1,000km로 계산을 해보면 연비를 약 13.8km/L로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대형차의 친환경차 혜택을 받기 위한 기준도 13.8km/L인 만큼 해당 기...

자동차 공동명의 1% 하는 이유는? 명의 이전 방법, 서류 이 글만 보면 해결! 자동차 공동명의는 말 그대로 한 대의 자동차를 두 명 이상이 함께 소유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지분 99%, 1%로 나누어 두 명이서 소유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 이유로는 사회초년생일 경우 운전 경력이 없어 보험료가 비싼데, 부모님과 99 대 1로 지분을 조정해 부모님 명의로 보험 가입이 가능해 보험료 절약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가입경력 인정 제도로 본인 외 최대 2명까지 운전 경력도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에 30세 미만이라면 공동명의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자동차 공동명의 변경 필요 서류 차량 명의 변경은 각 지역별 차량등록사업소에 방문을 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양도인(차량 소유주)과 양수인(공동명의 지분 받을 사람)이 함께 방문한다면 각각의 신분증과 자동차등록증만 있으면 되지만, 둘 중 한 명이 방문하지 않는다면 추가 서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차량 주행거리도 알아가야 하니 사진 찍어두시는 걸 추천드릴게요. 양수인(공동명의 신청자)만 방문 시 자동차등록증 양수인 신분증 양도인 신분증 사본 자동차 매도용 인감증명서 (양도인 발급) 양도인, 양수인 도장 이번에 제가 공동명의 변경하면서 헷갈렸던 부분이 인감도장이 필요 한가였습니다. 검색해 보니 다들 말이 달랐는데, 제가 직접 해보니 인감증명서가 있는 경우에는 인감도장이 아...

캐스퍼 전기차 판매량, 가솔린 뛰어넘어 가솔린은 이제는 시대에 뒤떨어진 선택? 국산 경형 SUV인 현대 더 뉴 캐스퍼의 전기차 버전인 일렉트릭이 8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9월부터 11월까지 캐스퍼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가솔린이 5,375대, 일렉트릭이 5,992대로 전기차가 내연기관 모델의 판매량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전기차 캐즘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선방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더 뉴 캐스퍼 일렉트릭 가성비 프리미엄 vs 풀옵 인스퍼레이션 캐스퍼 일렉트릭은 프리미엄과 인스퍼레이션 두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두 모델 모두 현대자동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법인의 NCM배터리가 탑재되며, '프리미엄'은 47kWh, '인스퍼레이션'은 49kWh의 배터리가 탑재됩니다. 각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15km와 273km입니다. 또한, 프리미엄 트림은 외관 바디컬러 아웃사이드미러 (LED 방향지시등)가 미적용되며, 실내에는 가죽시트, 1열 열선시트, 운전석 통풍시트, 앰비언트 무드 램프, 수동식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운전석), 천연가죽 스티어링 휠 (열선포함) 옵션이 제외됩니다. 하지만 가솔린 모델에는 인스퍼레이션에만 탑재되는 10.25인치 내비게이션,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오토홀드 포함)이 전기차 모델에서는 기본인 프리미엄부터 적용됩니다. 캐스퍼 일렉트릭 가격은 ▲프리미엄 2,740만원 ▲인스퍼레이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