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궁
7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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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비오는날 경희궁 나들이

서울 비오는날 경희궁 나들이 비오는날 나들이로 오랜만에 경희궁에 다녀왔어요. 서울에 있는 궁들중에서 가장 소박하다는 느낌이 드는 경희궁은 규모가 크기가 않아 광화문에 가면 잠시 들러보기 좋아요. 5호선 광화문역 7번 출구나 서대문역 4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서울의 5대궁 중에 하나인 경희궁이 있어요.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가까워서 근처에 왔다가 함께 둘러보면 좋은데 다른 궁과는 달리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평소에도 붐비는 곳은 아니지만 비가 와서 그런가 사람들은 많지 않았어요. 조용하고 한적한 길을 따라 걸으니 분위기는 참 좋네요. 경희궁은 광해군 1617년에 짓기 시작해서 1620년이라는 짧안 시기에 완성이 된 궁으로 처음에는 경덕궁이라고 불렸다가 원종의 시호인 경덕과 발음이 같아서 경희궁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왕이 유사시에 피우하는 이궁으로 지어진 경희궁은 궁의 규모가 크고 왕이 이곳에서 정사를 보았어서 서궐이라고 불렸다는데 일제강점기에 경성중학교가 들어서면서 건물을 많이 허물고 면적도 줄어들어서 과거의 위상을 찾아볼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워요. 핑크색의 안내도가 무척이나 예쁜 경희궁, 둘러볼만한곳은 흥화문, 승정전, 자정전, 태령전, 서암등으로 많지는 않지만 과거 궁궐의 자취를 조금은 느껴볼 수 있어요. 경희궁의 정전인 승정전이에요. 서울에 있는 궁 느낌이 들지 않고 소박하고 조용한 분위기가 조금은 낯...

2024.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