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책거리 레드로드 늦가을 풍경 홍대에 놀러 갔다가 책거리인 레드로드를 걸으며 늦가을 풍경을 즐기고 왔어요. 레드로드는 경의선숲길에 있는 책거리가 열정, 젊음, 청춘의 색인 레드로 표현한 관광특화거리예요. 봄에는 왕벚꽃나무에 핀 화사한 벚꽃이 인기라면 가을에는 예쁜 단풍을 볼 수 있어요. 홍대에서 산책하기 좋은 길 레드로드예요. 전 책거리로 불릴 때가 훨씬 더 정감 가고 좋았는데 이제는 빨강과 노랑의 캐릭터가 함께하는 거리가 되었어요. 복잡 복잡한 홍대에서 조용하고 한가로운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것이 올 때마다 좋아요. 기온이 갑자기 뚝 떨어지고 찬바람이 부니 이제 진짜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고 있다고 실감이 나요. 낙엽들이 우수수 떨어지고 바람이 불어서 조금은 쓸쓸한 분위기도 나지만 낮에 비추는 따스한 햇살이 반가워요. 11월 중순이 넘었는데 아직까지 화사한 수국을 볼 수 있어요. 올해는 확실히 따뜻한 날들이 늦게까지 지속돼서 볼 수 있는 풍경이네요. 곧 시들겠지만 예쁜 수국을 보는 것도 좋아요. 바람이 불어 잎이 거의 다 떨어진 나무들도 많았지만 단풍나무는 아직까지 볼만해요. 레드로드에는 갤러리와 홍보관을 비롯해 주변에 맛집들이 많아서 길을 걷다 차 한 잔을 하기에도 좋아요. 초록의 잎도 보이지만 이제는 낙엽들이 바닥에 수북하게 쌓이고 있어요. 조만간 잎들이 다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만 있겠어요. 레드로드역이에요. 철길이 함께 ...
노원 화랑대철도공원 야경명소 노원불빛정원 밤 나들이 가볼만한곳 노원구 야경명소인 화랑대철도공원으로 밤 나들이를 다녀왔어요. 요즘 6시가 넘으면 깜깜해져 야외에서 데이트를 하려면 어디를 가지? 하고 고민이 될 때가 많은데 이럴 때 화려한 불빛으로 밤을 아름답게 수놓는 노원불빛공원도 좋아요.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 4번 출구에서 15분 정도 걸으면 예쁜 불빛들이 반짝거리는 화랑대철도공원이 있어요. 화랑대철도공원은 옛 화랑대역을 공원으로 조성해서 실제 기차를 전시하고 박물관과 카페까지 운영을 해서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함께 해요. 특히 밤에 노원불빛정원은 오색찬란한 조명으로 장식을 해서 또 다른 즐거움이 함께 해요. 노원불빛정원은 낮에도 좋지만 확실히 밤에 불이 들어오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져요. 정원에는 모두 10개의 야경 경관 조형물이 있어서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입구에서부터 알록달록 화려한 조명으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가 나요. 포토존이 많아서 멋진 인증샷을 찍기에도 좋아요. 깜깜한 밤에 기차와 조형물에 불이 들어오니 블링블링한 것이 너무 예뻐요. 대한제국의 최초 열차를 시작으로 공원 안에는 실제 이용되었던 열차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열차 안에 들어가 승객이 되어 자리에 앉아 보기도 하고 서서 창밖을 보면서 과거로의 여행을 떠나보기도 해요. 보라색 공작와 민들레 그리고 크고 작은 공들로 가득찬 공간은 밝고 화사한...
명동 롯데 백화점 본점 독일 베를린에서 온 보난자커피 시그니처 롯데백화점으로 쇼핑갔다가 독일 베를린에 온 보난자커피에서 커피 한잔을 했어요. 전세계 인기 커피 브랜드가 한국에 계속해서 들어오는데 그 중 베를린 여행을 하면 꼭 마신다는 보난자커피를 저는 명동에서 마셔봐요.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있는 보난자커피에요. 2022년 유럽을 넘어 한국에 상륙한 보난자커피는 유럽의 스페셜티를 맛볼수 있어서 인기가 많은데 쇼핑을 왔다가 잠시 앉아서 커피 한잔하기 좋아요. 보난자커피의 메뉴예요. 세트메뉴와 커피, 티, 주스에 이르기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요. 보난자커피의 시스니처에는 보난자 크림커피, 서울 라떼, 베를린 모카가 있어요. 차와 함께 곁들이는 음식으로는 마들렌, 휘낭시에, 스콘, 파운드케이크, 애플 치즈 크럼블이 있는데 가격도 괜찮네요. 보난자커피의 MD코너에는 드립커피와 캡슐커피 뿐만 아니라 커피잔과 보틀 등이 있어요. 커피 좋아하는 분들은 구매해서 집에서 즐겨도 괜찮을 것 같아요. 보난자커피는 백화점 내에 있다보니 확실히 심플하고 깨끗한데다 분위기도 무척 좋아요. 백화점에 쇼핑왔다가 커피 한잔하면서 잠시 쉬기에 딱이네요. 제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보난자커피의 시그니처인 보난자 크림커피와 피스타치오 블루베리 휘낭시에예요. 크림 듬뿍인 시그니처 커피와 피스타치오와 블루베리가 듬뿍 들어간 휘낭시에 둘 다 맛있어 보이네요. 보난자커피의...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깊어가는 가을 풍경 늦가을 정취를 즐기기 좋은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 다녀왔어요. 봄에 벚꽃으로 화사한 분위기를 즐길수 있다면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진 풍경이 발길을 멈추게 해요. 늦은 오후에 방문해서 일몰후 밤풍경도 즐기면 좋아요. 4호선을 타고 이촌역 2번 출구로 나오니 바닥에 낙엽이 쌓여있는 것이 이제 단풍도 절정의 시기를 지나 끝으로 가고 있어요. 국립중앙박물관 앞의 연못가에 갔더니 물은 하나도 없고 공사중이라 조금 휑한 분위기가 나지만 주변에 붉게 물든 단풍이 나홀로 멋을 한껏 자랑하고 있네요. 화사하고 밝은 분위기를 기대했는데 늦은 오후라 그런가 차분하고 조용한 것이 조금은 쓸쓸한 분위기도 나요. 바람에 한들한들 흔들리는 모습이 아름답고 예뻤지만요. 변화무쌍한 날씨때문에 따쓰한 봄날 같은 날씨였다 갑자기 겨울처럼 추운 날씨로 바뀌어서 화사하고 예쁜 단풍도 이제 안녕하고 인사를 하는 것 같아요. 천천히 걸으면서 자연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거나 둘 만의 데이트를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곳이지 않나 싶어요.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가 은근 듣기 좋고 해가 지면서 조명이 하나 둘 들어오니 한층 더 멋진 분위기가 펼쳐져요. 요즘 해가 짧아서 어둠이 금방 찾아오지만 그 전에 한껏 아름다운 풍경과 분위기를 만끽해요. 낮에 화사한 풍경은 밝은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면 저녁때는 마음이 맑고 차분하게 하는 것...
삼성해맞이공원 한강뷰 전망대 밤 데이트 가볼만한곳 청담역 인근에 있는 뷰맛집인 삼성해맞이공원에 다녀왔어요. 낮에도 좋지만 일몰후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수 있어서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뷰맛집이에요. 아름다운 한강뷰와 함께 강남의 랜드마크인 롯데타워를 조망할 수 있어요. 지하철을 타고 7호선 청담역 1번 출구에서 5분 정도 걸어가면 아름다운 한강의 풍경을 즐길수 있는 삼성해맞이공원이 있어요. 삼성해맞이공원은 수도공급시설인 배수지 상부에 위치해서 예전에는 청담배수지공원이라 불렸는데 이제는 삼성해맞이공원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고 한강변의 랜드마크를 조망할 수 있는 명소가 되었어요. 대로변을 지나 공원을 향하는 길은 무척이나 조용해서 공원에 사람이 하나도 없는 줄 알았네요. 막상 공원에 도착을 하니 산책을 온 사람들이 제일 많았고 데이트나 야경을 보러 온 사람들이 계속해서 공원을 찾네요. 서울에는 한경변을 따라 야경을 즐길수 있는 곳이 많은데 그 중 삼성해맞이공원은 영동대교에서 잠실 롯데타워에 이르는 강남의 야경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예요. 삼성해맞이공원 전망대에는 조망지점 안내가 있어 지도를 따라 찾아보는 재미가 있어요. 밤이라 산은 거의 안보이지만 대신 화려한 시티뷰가 함께 해서 무척이나 멋져요. 전망대에서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곳은 바로 청담대교에요. 한강에 있는 대교는 밤이 되면 화려한 조명이 들어와 낮에 볼 때보다 더 환상적인 뷰...
서울 단풍명소 여의도공원 가을 낭만을 즐겨요 오늘은 서울 단풍명소로 유명한 여의도공원에 다녀왔어요. 갑자기 기온이 뚝 하고 떨어져 단풍도 끝물인다 싶어 서둘러 갔는데 아직까지 화사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무척이나 좋았어요. 지하철을 타고 여의도역 3번 출구로 나와 5분 정도 걸어 가을 단풍이 예쁘게 든 여의도공원에 도착 했어요. 아침에는 많이 추웠는데 낮이 되는 조금은 따뜻해져서 공원을 둘러보기에 괜찮네요. 공원으로 들어가니 단풍은 많이 지고있고 바닥에는 낙엽이 가득 쌓여있어요. 11월 중순이 넘었으니 이제 곧 단풍 나들이도 끝일 것 같아요. 공원을 걷다 눈에 들어온 서울달이에요. 여의도 상공에 올라 아름다은 낮과 밤의 풍경을 즐길수 있는 열기구 아닌 헬륨기구인데 오늘은 바람이 불고 추어서인지 꽁꽁 묶어있네요. 위에서 단풍으로 물든 예쁜 모습을 보면 얼마나 예쁠까요? 여의도공원의 정자인 여의정에서 보는 풍경은 예술이에요. 소나무와 함께 주변이 노랗고 빨갛게 물들은 풍경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이 저절로 전달되는 것 같아요. 연못가는 조용해서 특히 마음에 들었어요. 천천히 한바퀴 돌면서 조금씩 바뀌는 풍경을 즐기니 마음도 맑고 깨끗해지는 것 같구요. 처음 공원 입구로 들어올 때 나뭇잎들이 많이 떨어져서 살짝 아쉬움이 있었는데 공원 안으로 들어갈수록 아직까지 예쁜 단풍을 볼 수 있네요. 바스락거리는 낙엽소리가 듣기 좋아요. 잠시 낙엽을 밟으며...
상수 푸글렌 북유럽 3대커피 한국에서 맛보다 북유럽 3대 커피로 유명한 푸글렌에 다녀왔어요. 일본, 인도네시아에 이어 3번째로 서울에 글로벌 매장을 낸 푸글렌은 노르딕 커피를 즐길 수 있어서 요즘 한창 인기 몰이를 하고 있어요. 상수의 새로운 핫플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는 푸글렌에서 색다른 북유럽의 분위기를 즐겨볼만 해요. 푸글렌은 지하철 6호선 상수역에서 2분 거리에 있는 노르웨이의 커피 브랜드예요. 하얀색 건물에 붉은새 한마리가 눈에 들어오는데 지나가다 커피 한잔하고 싶어지게 해요. 길을 걷다 많은 분들이 사진 한잔 찍고 가는것을 보면 확실히 요즘 핫해요. 매장 안으로 들어오자 제일 먼저 메뉴와 푸글렌의 MD를 만나볼 수 있어요. 실내가 탁트이고 테이블 간격이 넓어요. 많은 좌석이 바 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혼자 와서 잠시 차 한잔하기 좋겠다 싶네요. 먼저 커피 한잔을 주문해요. 북유럽 3대 커피라니 커피 한잔 맛 봐야겠죠. 푸글렌은 시그니처돠 디카페인은 없어요. 저는 카푸치노 싱글로 마시기로 했는데 커피는 싱글과 더블로 선택이 가능해요. 커피와 함께 먹으면 좋은 디저트로는 팡오쇼콜라와 크로와상이 있어요. 푸글렌의 상품으로는 원두, 티셔츠, 에코백 그리고 드립퍼 등이 있구요. 제가 들어왔을 때는 창가자리와 안쪽 자리 모두 사람들이 있어서 남아있는 1인석 자리에 앉았어요. 테이블 위에 있는 안내를 보니 매장에서 PC등 전자기계를 이용한...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 뚜벅이 당일치기 주말 나들이 가볼만한곳 오늘은 기운이 뚝 떨어지는 것이 갑자기 겨울이 온 것 같아요. 더 늦기 전에 예쁜 가을 풍경을 보려고 남양주 산들소리수목원에 다녀왔어요. 산들소리 수목원은 아름다운 자연과 맑은 공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포토존이 함께 해서 가족 나들이로 인기가 많은 곳이에요. 오랜만에 방문하는 것이라 어떻게 바뀌었을까? 하고 기대를 살짝 하면서 갔는데 입구는 별로 바뀐 것이 없어요. 산들소리 수목원은 주차장을 지나 매표소에 도착을 하면 갑자기 입구와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니 처음부터 실망은 금물이에요. 서울 근교 나들이로 좋은 산들소리 수목원을 대중교통으로 가려면 6호선 화랑대역 1번 출구에서 1155,8 2B, 1225번 버스를 타고 불암산입구 또는 불암동에서 하차 후 10분 정도 걸어가면 돼요.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고 기후동행카드로 갈 수 있어서 뚜벅이의 여행지로도 무척 좋아요. 산들소리수목원의 입장료는 24개월 미만 영아를 제외하고는 모두 8,000원이에요. 표를 구매하면 4,000원 할인권을 주는데 이것을 가지고 수목원 내에 있는 카페나 음식점 등을 이용할 때 사용할 수 있어요. 금강산도 식후경! 오자마자 입구 옆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빵과 커피를 마시고 수목원을 둘러보았어요. 수목원에는 카페나 식당들이 여러 곳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주말이라 아이들과 나들이...
성수 어라운드데이 글루텐프리 케이크 맛집 성수동에 놀러갔다가 어라운드데이에서 맛난 디저트타임을 즐겼어요. 인기 핫플답게 정말 많은 분들이 찾는 곳이에요. 주택을 개조해서 만든 루프탑 카페로 따뜻한 날에는 야외에서 햇살을 맞으며 차 한잔을 하기 좋아요. 어라운드데이는 서울숲 4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이내에 있는 글루텐프리 케이크 맛집이에요. 카페는 1층에서 주문을 한 후에 1, 2층이나 루프탑에서 즐기면 되는데 밖에서 볼 때보다 내부는 훨씬 더 깔끔하고 분위기가 좋아요. 어라운드데이의 메뉴예요. 모든 커피는 콜드브루를 제외하고는 디카피인으로 변경이 가능한 것이 마음에 들어요. 시그니처는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흑인자 크림 라떼, 만년설이에요. 간단한 스낵과 생일초 그리고 몇 개 없지만 어라운드데이의 MD도 판매를 하고 있어요. 2층의 내부의 모습이에요. 저희는 안쪽에 있는 자리에 앉기로 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저희가 있던 자리가 인기가 많은지 계속해서 사람들이 들어왔다 나가기를 반복하네요. 저희가 주문한 메뉴가 나왔어요. 어라운드데이는 디저트가 맛있다는데 저희는 말차를 좋아해서 말차 갸또 쇼콜라 케이크를 선택하고 음료는 밀크티와 청귤에이드로 마셔요. 보기에도 진한 말차의 향과 맛이 전해지는 것 같은 말차 갸또 쇼콜라 케이크예요. 글루텐프리로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고, 머랭을 칠 때에도 설탕은 소량만 들어간다고 해요. 청귤에이...
상암 평화의공원 단풍 명소 지금 가을 단풍비가 내려 지금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어서 가을 나들이를 가기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주말 단풍 나들이로 상암 평화의공원에 다녀왔어요. 알록달록 화사한 분위기에 단풍비까지 내려 정말 환상적이에요.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1번 출구에서 10여 분 걸어 공원에 도착을 하니 곳곳이 빨갛고 노란 단풍으로 물들어서 감탄사가 저절로 나올 만큼 화사함이 있네요. 지금 공원의 단풍은 절정의 순간을 지나고 있어 화려함의 극치를 달리고 있어요. 나들이로 공원을 찾은 많은 분들이 하나라도 더 예쁜 사진을 찍고 싶어서 인기 스폿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네요. 올해는 특히 날씨가 따뜻해서인지 단풍이 늦게 드는 곳이 많은데 평화의 공원은 전체적으로 예쁜 단풍을 볼 수 있어요. 한곳에서 와~~정말 예뻐하고 감탄사를 남발하며 구경 후 몇 발자국 걸으면 또 다른 단풍이 기다리고 있어서 누가 더 예쁜지 우위를 가르기가 힘들어요. 연못가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벤치에 앉아서 가을의 정취를 즐긴다면 산책길로 조금만 걸으면 훨씬 더 조용하고 여유 있게 나만의 가을을 즐길 수 있어요. 어디로 가지? 하고 고민도 잠시, 발길 닿는 대로 걸으면 예쁜 풍경이 이어져요. 자주 오는 곳인데도 새삼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은 기분 탓인가 싶어요. 사람들이 보는 눈은 모두 비슷한 것 같아요. 여기 예쁜데 하고 가면 사람들이 사진을 찍으려고...
성수 페이퍼돌메이트 아틀리에 소품샵 나들이 서울숲에 놀러 갔다가 점심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소품샵 구경을 나섰어요.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핑크핑크한 매장인 페이퍼돌메이트 아틀리에를 보니 그냥 지나칠 수 없네요. 어떤 귀여운 소품들이 있는지 얼른 들어가고 싶어져요. 핑크 소품샵인 페이퍼돌메이트 아틀리에는 따뜻한 날씨 때문인지 아니면 사람들이 수시로 들락날락해서인지 문이 열려 있어요.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들어가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다면 구매해도 좋겠죠. 페이페돌메이트 아틀리에는 우리나라 디자인 문구 브랜드 아프로캣의 쇼룸이에요. 매장은 매일 12 : 30 ~ 20 : 00까지 운영을 해요. 휴무일이 없어서 귀 여운 선물은 언제든지 살 수 있다는 것이 큰 메리트예요. 아프로캣 매장의 전체샷이에요. 내부도 밖에서 보는 것만큼 예뻤고 다양한 생활용품, 문구 등에 이르는 소품들이 가득이라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요. 귀여운 인형, 카드, 캘린더 등 친숙한 물건들이 가득 있어요. 특히 문에 붙어있는 마그넷이 얼마나 귀여운지 몰라요. 귀여운 푸치돌도 좋지만 저는 필기도구를 좋아해서 그런가 필통이나 연필 등에 관심이 더 갔어요. 소녀소녀한 감성이 돋보이는 물건들에 마음이 빼기지 않을 수 없네요. 머리끈도 구매 욕구를 유발하고 크고 작은 예쁜 카드나 봉투는 기념일에 요긴하게 쓸 수 있겠어요. 요즘 현금보다는 카드 사용을 많이 해서 잔...
궁궐에서 즐기는 가을 단풍여행 가을 단풍 나들이로 궁궐만한 곳은 없는 것 같아요. 아름다은 궁과 함께 라면 단풍도 한층 더 예쁜 것이 볼수록 매력에 푹 빠져들게 해요. 덕수궁, 경복궁, 창경궁에서 아름다운 가을의 분위기를 만끽해요. 1. 경복궁 조선시대에 창건하여 정궁으로 이영된 궁궐인 경복궁에서 즐기는 가을 풍경이에요. 11월의 날씨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온화한 가을 날 나들이로 찾으면 울긋불긋한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어요. 살랑살랑 바람이 불면 나뭇잎들이 이리저리 춤을 추는 모습도 얼마나 예쁘던지 몰라요. 넓은 궁 안을 걸으면서 크고 작은 나무에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을 보는 재미도 쏠쏠해요. 경복궁에서 단풍놀이를 한다고 한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곳 바고 향원정이에요. 연못가를 한바퀴 돌면서 즐기는 가을 단풍은 저절로 감탄사가 나올 만큼 압도적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요. 2. 덕수궁 시청역에 있는 덕수궁은 특시 고종의 거처로 이용된 궁궐이에요. 규모는 크지 않지만 과거와 현재, 전통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궁이에요. 덕수궁은 어느 한곳에 단풍이 든 모습을 본다기 보다는 관람로를 따라 걸으면서 군데군데 노랗고 빨간 단풍을 볼 수 있어요. 단풍뿐만 아니라 분수대 주변의 풍경도 예쁘구요. 저는 특헤 입구에서 쭉 걸으면서 보는 가을 풍경이 특히 예쁘다고 느껴지는데 초록의 나...
성수 마리오네 이탈리아 화덕피자 맛집 시그니처 가리발디 핫플 성수의 화덕피자 맛집으로 유명한 마리오네에 다녀왔어요. 1인 1피자를 할 정도로 맛있다는 마리오네는 웨이팅이 필수인 곳으로 유명한데 평일이라 그런가 운 좋게 약간의 기다림 후에 식당에 들어갔어요. 이탈리아의 피자 맛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마리오네에서 인생 피자 맛을 즐겨요. 지하철 2호선 성수역 1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이탈리아 피자 맛집인 마리오네가 있어요. 마리오네는 이탈리아 음식 전문 미디어 감베로 로쏘 한국 최초로 피자3개를 수상한 곳이라고 해요. 피자 3개(Spicchi)라는 말은 처음이지만 별 3개라는 뜻이겠죠. 처음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 바로 들어가나 싶었는데 대기 명단에 이름을 쓰고 근처에 서 있는 분들이 있었어요. 마리오네는 일행이 모두 다 와야 식당에 들어갈 수 있어서 일찍 오고도 기다리는 분들이 있었어요. 마리오네의 운영시간은 11 : 30 ~ 21 : 00이고 브레이크 타임은 15 : 00 ~ 17 : 00까지이며 정기 휴무일은 월, 화예요. 마리오네는 대기 명단에 이름을 쓰면서 주문할 메뉴도 함께 작성해요. 무엇을 먹을까? 하고 메뉴를 보는데 눈에 들어오는 것이 시그니처와 인기 메뉴 피자예요. 둘 중에서 고민 끝에 저희는 시그니처인 가리발디 피자를 먹기로 했어요. 밖에서 기다리면서 유리창을 통해 피자 만드는 모습도 잠시 구경을 하니 금방 ...
창경궁 온실 가을 데이트 온실개장시간 가을이 되니 확실히 해가 일찍 지고 어둠이 빨리 찾아와요. 저녁에 데이트로 어디를 가지? 하고 고민이 된다면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즐기고 다양한 식물을 볼 수 있는 창경궁 대온실도 좋은 선택지예요. 창경궁 온실은 아침 9시 ~ 저녁 6시까지 운영을 해서 창경궁에 왔다가 함께 둘러보면 좋아요. 예전에는 야간개장으로 밤늦게까지 운영을 했지만 지금은 저녁때가 되면 관람이 불가능해요. 대신 창경궁은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니 제일 먼저 온실을 구경하는 것을 추천해요. 일몰 후 제일 먼저 청사초롱에 불이 들어오는데 확실히 다른 조명에 비해 더 예뻐요. 일몰이 진행되고 얼마 안되서 아직은 환한 편이지만 금방 어두워져서 길안내 역활을 톡톡히 해요. 우리나라 최초의 서양식 온실인 창경궁 대온실은 고궁에서 유럽감성을 느낄수 있어요. 온실 앞쪽에는 분수와 함께 이국적인 분위기의 미로정원이 있어서 이곳을 찾는 분들의 인기 포토존이에요. 실내로 들어가면 전체가 화이트 톤의 유리 온실 내부는 다양한 식물들과 꽃을 볼 수 있어서 사계절 언제와도 좋은 곳이에요. 야외가 아직은 따뜻하지만 온실의 인기는 엄청 많아요. 아무도 없는 통로 한 장 찍기를 한참이나 기다렸네요. 지금 대온실에서 인기가 제일 많은 것은 바로 동백꽃이에요. 빨간색이 아닌 핑크핑크한 동백꽃이라 더 예쁜 것 같아요. 핑크색의 동백꽃은 그리움이 꽃말이라고 하는데...
서울숲 단풍 11월 가볼만한 가을 단풍명소 11월 가을 단풍 나들이로 서울숲에 다녀왔어요. 넓은 서울숲 곳곳은 노랗고 빨간 단풍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는데 특히 은행나무는 정말 감탄사가 나올만큼 예쁘게 물들었어요. 평일이지만 예쁜 가을 풍경을 즐기러 많은 사람들이 찾아 멋진 추억을 하나 만들어요.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좋은 서울숲은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즐길 수 있어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만큼 인기명소예요. 지금은 아름다운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수 있어 즐거운 가을 나들이로 제격이네요. 서울숲 가을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 바로 은행나무예요. 공원 곳곳에서 은행나무가 많이 있지만 특히 계단 위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정말 압권이에요. 인기 포토존인 만큼 항상 사람들이 하나라도 더 예쁜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는 곳이에요. 계단 위에서 전체적인 풍경을 즐겼다면 이제는 길을 따라 걸으면서 좀 더 가까이에서 예쁜 단풍을 감상해요. 하늘로 쭉쭉 뻗은 밝고 노란 은행나무는 지금이 절정이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서울숲 곳곳은 화사한 빛깔로 물들은 단풍으로 눈이 호강을 해요. 꼭 인기 스폿이 아니더라도 걸으면서 보는 풍경은 엄지척할 정도로 예뻐요. 맑고 시원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함께 하는 서울숲은 걸을수록 다양한 풍경이 이어져서 구경하는 재미가 크구요. 노란 은행나무들이 빼곡하게 있어 사람들의 발걸음이 머무는 곳 바로 은행나무숲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