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복수는 나의 것'(2002) 복수에 복수에 복수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8점/10점 선한 마음이 복수로, 복수는 우연이 겹쳐 비극으로.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청각 장애인 류(신하균). 그는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누나에게 신장을 이식해 주기 위해 장기 밀매단에게 자신의 전 재산을 넘기지만, 그들에게 속아 돈만 잃고 만다. 때마침, 신장 기증자가 나타났다는 소식. 수술비가 없는 류는 여자친구 영미(배두나)와 함께 중소기업의 사장 동진(송강호)의 딸을 유괴하여 몸값을 받는 범죄를 계획하는데... 왼쪽부터 류(신하균), 영미(배두나), 동진(송강호). 이해는 되기 때문에 이해는 된다. 누나의 병환은 날로 깊어지고, 신장 이식자는 언제 나타날지 모른다. 이에 류(신하균)는 장기 밀매 조직에 손을 대고, 이들에게 속고, 유괴라는 범죄를 저지른다. 그리고 연이어 벌어지는 비극. 류와 영미(배두나), 동진(송강호)의 행동이 ...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설국열차'(2013) 설원을 끝없이 달리는 열차.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8점/10점 계급사회를 날카로우면서 잔인하고 적나라하게 풍자한 영화.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기상 이변으로 전 세계가 얼어붙어 멸종해 버린 인류. 여기에 멈추지 않는 열차에 탑승한 인류 최후의 생존자들이 있다. 그러나, 꼬리 칸부터 시작되는 빈부의 격차는 이전 사회와 다르지 않다. 꼬리 칸의 리더 커티스(크리스 에반스)는 이러한 빈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반란을 계획하고, 그와 그를 따르는 꼬리 칸의 승객들은 점차 앞 칸으로 나아가는데... 꼬리 칸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좌). 이에 커티스(우, 크리스 에반스)를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키는데... 주제는 평범하다. 그러나 소재가 평범하지 않다. 주제는 평범하다. 빈부 격차에 따른 계층 간의 갈등. 심지어 인물들이 대사로 줄줄 읊어주니 이해하기도 쉽다. 하지만 이렇게 쉬운 만큼 몰입하기 쉽다. 또...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짝패'(2006) 류승완 & 정두홍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6점/10점 옛날 영화(2006년)라 대사나 연출 등이 조금 유치하고 어색하지만, 액션만큼은 괜찮은 영화.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서울에서 형사로 있는 태수(정두홍)는 친구 왕재(안길강)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고향으로 돌아온다. 그는 왕재의 죽음에 의심 가는 정황이 있음을 포착하고, 다른 친구 석환(류승완)과 함께 왕재의 죽음에 대해 파헤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왕재의 죽음과 고향과 관련해서 어떤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되는데...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소식을 듣고 오랜만에 고향에 내려온 태수(우, 정두홍). 석환(좌, 류승완)과 함께 왕재(안길강)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조금은 올드하고 유치하기까지 한 15년이 넘은 영화다 보니 연출이나 대사 등등이 조금은 올드하다. 장면에 따라 다소 유치한 부분도 있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탈주'(2024) 쫓고 쫓기는 추격전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7.5점/10점 추격전의 긴장감이 좋고, 메시지까지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영화. 짧고 굵은 영화.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북한군 중사 임규남(이제훈). 그는 오랜 계획 끝에 남한으로 탈주를 시작했다. 이에, 과거 알고 지냈던 보위부 소좌 리현상(구교환)이 그를 끈질기게 뒤쫓는데... 탈주하려는 자. 잡으려는 자. 공산주의 국가라고 해서 다를 것은 없는 계층, 아니 신분 갈등 공산주의의 이념은 딴 거 없다. 모든 면에서의 '평등'이다. 하지만, 공산주의든, 자유주의든 모두 사람 사는 곳. 사람 위에 사람 없다지만, 사람 위에 사람 있는 곳이 인간 사회다. 해서, 북한이라고 해서 계층, 아니 신분 차이가 분명하게 존재한다. 오히려, 평등이라는 미명 아래 더욱 가혹하고, 가차없는 차별이 북한 인민들을 옥죄고 있다. 이 부분을 이 영화는 확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흑사회2'(2011) '흑사회2'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6.5점/10점 더욱 하드보일드 해지고, 더욱 잔인해진 느와르.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삼합회의 회장 록(임달화). 2년의 임기가 끝나가는 그는 연임을 노린다. 한편,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두었지만, 조직의 회장에는 관심이 없는 지미(고천락). 하지만, 정부의 압력 때문에 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서 회장 자리가 필요하다. 이제. 삼합회 회장 자리를 두고 두 사람의 대결이 펼쳐진다. 두 사람의 대결. 지미(좌, 구천락), 록(우, 임달화). 전개는 전편과 비슷 전개는 전편과 비슷하다. 삼합회 회장 선거를 앞둔 시기. 각자의 이유로 회장의 자리를 노리는 자들의 피비린내 나고 비정한 대결이 펼쳐지는 스토리. 세부 설정이나 전개에서 차이는 있지만, 스토리의 기본 얼개, 그리고 '흑사회' 시리즈 특유의 분위기와 기조는 유지한다. 회장 교체 시기에 항상 큰일이 벌어지는...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흑사회'(2011) 인정사정 보지 않는 비정한 느와르.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6.5점/10점 잔뜩 무게를 잡지만 결국 하는 짓들은 돈과 권력을 향한 이전투구.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삼합회의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둔 시기. 다음 회장에 유력한 후보는 냉정한 성격의 록(임달화)과 불같은 성격을 가진 따이디(양가휘)다. 두 사람 모두 회장이 되기 위해 이전투구를 벌이는데...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둔 삼합회. 과연 누가회장이 될까. 하드보일드 느와르 건조하기 짝이 없는 하드보일드 누아르다. 음악도 별로 없거나 얕게만 깔리고, 비정하며, 잔인하다. 낭만 따윈 없다. 말을 들으면 친구요, 거슬리면 치워버리면 그만이다. 표정 변화도 별로 없다. 다들 무감각하게 자신의 욕망에 충실할 뿐이다. 잠시라도 분위기를 이완시키는 장면도 없다. 영화 내내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한다. 분위기가 시종일과 무겁고 살얼음판 같다. 값싼 의리 영...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스턴트맨'(2024)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8점/10점 모든 스턴트맨들에게 바치는 듯한 영화. 그리고 로맨스. 또 코미디. 또 그리고 스릴러까지. 성공적.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스턴트맨으로 활동하고 있는 콜트(라이언 고슬링). 그리고 촬영감독인 조디(에밀리 블런트)와 사귀고 있다. 그러던 중, 콜트는 스턴트를 하던 중 큰 사고를 겪은 뒤, 조디에겐 잠수 이별을 하고 돌아서고 만다. 18개월 뒤, 조디는 영화감독으로 데뷔하고, 우연인지 필연인지, 콜트는 조디의 영화에 스턴트맨으로 영입되는데... 콜트(좌, 라이언 고슬링) & 조디(우, 에밀리 블런트). 스턴트(+액션)와 멜로를 한 영화에? 그게 될까? 그게 되더라 스턴트맨과 스턴트, 그리고 액션까지 하는 영화인데, 여기에 로맨스를 끼얹는다. 언뜻 보면, 이게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데, 놀랍게도, 그게 되더라. 영화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스턴트를 하면서 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사채소년'(2023) 고등학생이 사채업이라니... 말세다 말세야...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3.5점/10점 초중반 설정과 전개는 괜찮았으나, 중반 이후 급격히 무너지는 영화.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강진(유선호)은 학교에선 괴롭힘을 당하고, 집에서는 하루가 멀다 하고 빚쟁이가 찾아와 괴롭힌다. 이래저래 숨이 막히는 상황. 그러던 어느 날, 강진은 사채업자 랑(윤병희)으로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채업을 제안받는다. 이에 사채업을 시작한 강진의 인생은 완전히 뒤바뀌기 시작하는데...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몰릴 대로 몰린 고등학생 강진(유선호). 사채업자 랑(우, 윤병희)에게 사채업을 제안받는데... 사채업 하는 고등학생?? 설정은 괜찮았다. 집에서, 학교에서 하루하루가 고통의 나날인 고등학생 강진(유선호)에게 들어온 솔깃한 제안. 사채업을 하여 돈을 벌게 해주겠다는 것. 이래사나 저래사나 최하층 인생. 자포...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패딩턴2'(2018) 돌아온 우리의 곰돌이.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7.5점/10점 전편보다 서사가 강화되어 더욱 재밌어진 영화.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런던 생활 3년. 이젠 런던 생활에 어느 정도 적응한 패딩턴. 현재 그는 루시 숙모의 100번째 생일에 선물할 런던 팝업북을 사기 위해 알바를 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골동품 가게에서 그 팝업북이 도둑 맞고, 패딩턴은 도둑으로 몰려 감옥에 갇히게 된다. 과연 패딩턴은 누명을 벗고 루시 숙모에게 선물로 줄 팝업북을 살 수 있을까. 이런저런 알바를 하며 돈을 모으는 패딩턴. 그러나, 도둑으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는 신세가 된다. 전작보다 강화된 서사 전작보다 서사가 강화됐다. 런던 생활 적응을 마치고 동네 주민들하고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는 패딩턴. 선물을 사기 위해 돈을 모으다 되려 도둑으로 몰린 상황. 브라운 가족은 그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이런저런 방...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패딩턴'(2015) 곰 이 짜식...귀엽긴 하다.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7점/10점 가볍게 웃으면서 즐겁게 감상했는데 다 보면 왜 인지 마멀레이드만 생각나는 영화.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폭풍우에 삼촌을 잃고, 평생 살던 페루의 숲속을 떠나 런던으로 나 홀로 이주한 패딩턴(벤 위쇼). 패딩턴 역에서 우연히 브라운 가족을 만나 런던 생활 적응기에 돌입한다. 한편, 박제사 밀리센트(니콜 키드먼)는 말하는 곰 패딩턴의 존재를 포착하고 그를 노리는데... 수출선에 몰래 잠입해 런던으로 떠나는 패딩턴(좌, 벤 위쇼). 우연히 브라운 가족을 만나 런던 생활 적응기에 돌입하는데... 황당한 설정 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는 설정이다. 말하는 곰이야 그렇다 쳐도, 곰이 도심 한복판에서 활보하는데도 이를 이상하게 여기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그리고 대책 없이 고향을 떠나 런던으로 무작정 떠나 아무 가족에게나 자신을 맡기려 하는 패딩...
이번에 리뷰할 시리즈는 '지옥 시즌2' 새로운 지옥이 펼쳐진다. <후 기> '지옥 시즌1'에서 시연을 당했던 박정자(김신록). 그리고 역시 시연을 당했던 새진리회의 1대 의장 정진수(김성철). 몇 년 뒤, 놀랍게도 두 사람은 부활을 하게 된다. 이를 둘러싸고, 새진리회, 화살촉, 소도에 정부까지, 세상은 다시 한번 큰 혼란에 빠지는데... 부활한 정진수(김성철). 역시 부활한 박정자(김신록). 부활, 그 의미는 이른바, '시연'을 당했던 사람들이 부활했다. 이유는 모른다. 애초에 무슨 이유로 시연을 당했는지도 모르는데, 왜 부활했는지 아는 것도 이상한 일일지도 몰랐다. 심지어, 이 드라마는 그 부활의 이유나 목적/의미에 관심이 없어 보인다. 이러한 초자연적인 현상에 대해, 인간과 인간 사회에 미칠 영향과 파급력이 이 드라마의 주된 목적으로 보인다. 신이 어떤 행동을 직접 눈으로 보여줄 때, 인간은 어떻게 행동하고 생각하는가, 하고. 신의 의도는 무엇인가, 있기는 한 것인가. 진짜 신의 의도는 무엇인가 신(신이 아닐 수도 있고)이 직접 모습을 드러내어 어떤 행동을 보였다. 신의 행동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 기이한 현상이다. 도저히 과학적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일들. 신은 왜, 무슨 의도로, 이런 모습을 보이는가. 직접 행하는 건 다 이유가 있을터. 아니, 애초에 신이 행한 것은 맞는가, 맞다면 의도가 있기는 한 것인가. 눈 앞에 일...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신의 한 수:귀수편'(2019) 역시나 바둑은 과정이나 수단에 불과하다.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6점/10점 바둑 영화에 액션을 넣은 게 아니라 액션 영화에 바둑을 끼얹은 작품. 하지만 성공적.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고 혼자 남은 귀수(권상우). 그는 복수를 다짐하며 훈련에 매진한다. 수년 후, 전국을 돌며 자신의 가족과 스승을 앗아간 자들과 바둑을 두며 복수를 시작하는데... 어린 시절, 바둑으로 모든 것을 잃은 귀수. 수년간 훈련에 매진하고 자신을 이렇게 만든 자들을 찾아 바둑을 두며 복수하기 시작하는데... 역시나 바둑은 거들 뿐 '신의 한 수'(2014)도 그렇고, 이 영화도 그렇고, 역시나 바둑은 거들 뿐이다. 바둑은 인물에게 원인이나 동기만 제공한다. 바둑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이 영화를 관람하는데 지장이 없을 정도다. 어차피 바둑은 수단과 과정일 뿐, 진짜로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핸섬가이즈'(2024) 이미 포스터에서부터 코미디는 성공이다.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7.5점/10점 B급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A급 수준의 노력과 성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영화. B급이 저질이라 B급이 아니고 정서가 B급인 거다.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전원생활을 위해 시골의 외딴 집으로 이사 온 재필(이성민)과 봉구(이희준). 집은 조~오금 문제가 있어 보이지만, 한적한 전원생활에 두 사람은 들떠있다. 그런데, 그 근방으로 놀러 온 미나(공승연)와 성빈(장동주) 일행과 엮이면서 예기치 못한 일들이 반복해서 발생하는데... 미나(좌, 공승연), 재필(중앙, 이성민), 봉구(우, 이희준). 이들은 기상천외한 일에 휘말리는데... 일단 보기만 해도 웃겨 일단 보기만 해도 웃기다. 본인을 소위 '핸섬 가이즈'이자 괜찮은 남자로 생각하는 재필(이성민)과 봉구(이희준). 이미 웃음보는 터졌다. 얼핏 보면 바보 듀오...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스파이 게임'(2001) 로버트 레드포드 & 브래드 피트.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7.5점/10점 스파이 영화 본연의 쫄깃쫄깃한 긴장감, 첩보전이 일품.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은퇴를 앞둔 베테랑 CIA 요원 나단 뮈어(로버트 레드포드). 그는 자신의 부하였던 비숍(브래드 피트)이 중국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중 스파이 혐의로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는다. 설상가상으로 중국과 미국은 화해 기류가 형성되고 있어 윗선에서는 크게 일을 벌이고 싶지 않아 쉬쉬하며 방치하고 있는 상황. 사형을 앞둔 비숍. 이에 나단 뮈어는 CIA 생활 동안 익혔던 첩보 기술을 총동원하여 비숍을 구출하려 하는데... 임무 수행 중 붙잡혀 처형 위기에 몰린 비숍(브래드 피트). 이에 나단(로버트 레드포드)은 본인이 가진 첩보/스파이 기술을 총동원하여 비숍을 구하려 하는데... 속고 속이는 쫄깃한 첩보전 그야말로 첩보전의 향연이다. 상대의 눈과 귀를...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보통의 가족'(2024) 확실히 문제작은 맞다.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8점/10점 도덕과 현실 사이에서 정면으로 질문을 던지는 영화.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형 재완(설경구)은 변호사, 동생 재규(장동건)은 의사로, 두 사람은 주기적으로 부부 만남도 갖고, 아이들끼리도 친하고, 겉으로 보기에는 부유하고 남부러울 것 없는 보통의 가족이다. 그런데, 재완과 재규의 아이들이 흉악 범죄를 저지르고, 두 사람은 양심과 현실 앞에서 갈등하는데...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가족들. 그러나... 당신이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식이 사고를 쳤다. 그것도 아주 큰. 게다가 이를 막을 능력이나 지위, 재산도 있다. 눈 한 번 딱 질끈 감으면 그냥 이대로 아무 일도 없이 지나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이 상황에서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양심과 도덕인가, 아니면 현실을 따를 것인가. 무엇이 자식을 올바르게 이끄는 길일까. 무엇이 자...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타고난 재능:벤 카슨 스토리'(2009) 타고난 능력을 가진 의사의 이야기.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4.5점/10점 괜찮은 감동이 있긴 하지만, 영화 내적으로는 이야기가 너무 식상하고 지루해서 완성도는 다소 떨어지는 작품.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세계적인 소아외과 의사 벤자민 카슨(쿠바 구딩 주디어). 그는 샴쌍둥이 분리 수술을 의뢰받고, 안전하게 두 아기를 분리하기 위한 방법을 찾기 시작하는데... 오늘의 자리에 이른 그의 인생을 반추해 본다. 세계적인 소아외과 의사 벤저민 카슨(쿠바 구딩 주니어). 그의 인생을 돌아본다. 평범한 전기 영화 새로울 것은 없는 전기 영화다. 어려움을 딛고 성장한 위인 같은 전형적인 스토리의 영화는 더 이상 관객들에게 큰 감정의 동요를 불러일으키지 못한다. 흥행을 목적으로 제작된 영화는 아닌 것으로 보이나, 그만큼 큰 고민 없이 영화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왼쪽이 실제 인물, ...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전, 란'(2024) 전쟁, 그리고 반란.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7.5점/10점 시대적 분위기(신분제), 역사적 사건(임진왜란), 훌륭한 캐릭터와 서사가 조화를 이루면서 몰입감 있는 사극 액션 영화.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조선 선조 시기. 최고의 무인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두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함께 무예를 익히고 생활하며 자라왔다. 그러나, 임진왜란이 발발하고, 종려와 천영의 양반과 천민이라는 신분,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두 사람은 가혹한 운명을 맞이하는데... 천영(좌, 강동원), 그리고 종려(우, 박정민). 신분의 차이, 그리고 전쟁 한 국가의 시스템, 특히 신분제는 평화가 오래 지속되면 그것이 더욱 공고해지고 가혹해진다. 종려(박정민)와 천영(강동원)도 그렇게, 그냥 양반과 천민의 신분으로 이대로 삶이 끝날 터였다. 그러나, 전쟁은 굳건한 신분제는 흔들리게 된다. ...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21 그램'(2004) 영혼의 무게가 21그램이라는 얘긴가?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4.5점/10점 제법 무거운 분위기와 연출로 마음은 먹먹해지나, 주제가 뭔지 모르겠고, 순서를 왜 섞었는지는 더욱 모르겠는 영화.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죽음의 문턱에 있었으나 기적적으로 심장이식을 받고 살아난 폴 리버스(숀 펜). 약물 중독이었으나 극복하고 좋은 남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는 크리스티나 펙(나오미 왓츠). 범죄로 얼룩진 과거를 청산하고 올바르게 살고 있는 잭 조단(베네치오 델 토로). 이렇게 전혀 관련 없는 세 사람이 하나의 교통사고로 엮이게 되고, 세 사람의 삶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데... 왼쪽부터 폴 리버스(숀 펜), 크리스티나 펩(나오미 왓츠), 잭 조단(베나시오 델 토로). 삶과 목숨을 이야기하는 영화 병이든, 약물 중독이든, 전과든,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삶과 목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영화...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폰 부스'(2003) 공중전화 부스에서...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7점/10점 공중전화 부스라는 작은 공간에서 필요한 서스펜스는 모두 충족시킨다.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공중전화에서 통화를 하는 스투(콜린 파렐). 통화를 끝내고 나가려는 찰나, 공중전화의 벨이 울린다. 무심코 전화를 받은 스투. 익명의 상대는 스투의 목숨을 위협하고, 그는 익명의 상대의 인질이 된다. 과연 익명의 목소리는 누구이며, 왜 스투를 위협하는 것일까. 그리고, 이 인질극의 끝은 어떻게 될까. 부하 직원과 함께 뉴욕의 거리를 한가롭게 거닐던 스투(콜린 파렐). 어떤 전화를 무심코 받은 뒤 위험에 빠진다. 공중전화 부스 지금은 찾아보기조차 힘든 공중전화. 개봉 당시(2003년)에야 공중전화가 익숙한 시기니까 그렇다 쳐도, 현재의 관점에서 보면 적잖은 이질감이 느껴진다. 게다가, 우리나라 공중전화는 전화를 받지 않는데, 미국의 공중전화는 전...
이번에 리뷰할 영화는 '강철비2:정상회담(2020) 이번에는 정상회담이다. <내 마음대로 매기는 글래스 평점> 6점/10점 현실의 국제 정세와 정치적 상상력을 조합한 설정, 잠수함 전투씬 정도는 기억에 남으나, 그 외의 것들은 전편보다 완성도가 떨어지는 영화. ※ 나의 평점 매기는 기준(100% 저의 주관입니다) 0 ~ 1.5 : ...... 2 ~ 4.5 : 이런 영화는 나만 피해 보면 된다. 5 ~ 6.5 : 볼만했지만 추천하기엔 좀 무리가 있는 영화. 7 ~ 8.5 : 재미있게 본 영화.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겠다. 9 ~ 9.5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명작 영화 10 : 이런 영화는 없었지만 메시지, 연기, 스토리, 영상 등등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후 기> 평화 협정 체결을 위해 북한 원산에 모인 북한, 남한, 미국의 정상들. 그러나, 그 시각 북한에서 쿠데타가 일어나고, 삼국 정상은 핵 잠수함에 인질로 잡힌다. 이 사건에 남북미 삼국 외에 일본과 중국도 연관되면서 동아시아는 전쟁에 휩싸일 위기에 놓이는데... 급변하는 정세는 과연 어떻게 될까. 왼쪽부터 남한 대통령 한재경(정우성), 북 위원장(유연석), 미국 대통령(앵거스 맥페이든). 평화 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인해 납치되어 잠수함에 갇히게 된다. 전작과는 연결점이 없는 영화 전편 '강철비'(2017)에서 나왔던 인물이 대거 등장하고, 소재도 동일하게 정치, 액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