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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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매일경제·KPGA 골프엑스포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B홀에서 ‘2025 매일경제·KPGA 골프엑스포’가 주요 골프 관련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골프 마니아와 아마추어 골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심 속에서 골프 축제를 경험할 기회가 됐다. 매일경제, MBN,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공동 주최하고 K.Fairs가 주관한 이번 골프엑스포의 주제는 ‘인스타그래머블 엑스포’로, 신제품 체험은 물론 톱골퍼들의 무료 레슨이 제공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최진호, 이태희, 전가람 등 KPGA 소속의 유명 프로골퍼들이 현장에서 직접 레슨을 진행하며, 전시장을 찾은 골퍼들에게 골프 기량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팁을 아낌없이 공유해 호평을 받았다. 신제품 체험 및 첨단 시뮬레이터 뭐니 뭐니 해도 이번 골프엑스포의 백미는 최신 골프 장비 시타였다. 스릭슨, 클리브랜드, 핑골프,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다이와, 두미나 등 유명 브랜드들이 신상품 전시부스와 시타부스를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했고,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골프 시뮬레이터인 유니코(UNEEKOR)가 설치돼,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스릭슨은 마쓰야마 히데키의 드라이버로 유명한 ZXi를, 클리브랜드골프는 신제품 RTZ 웨지를 선보였고, 핑골프는 트레이드 마크인 관용성을 유지하면서 착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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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리스 연예인 파크골프 선수단’ 창단식 개최

    지난 2월 14일 휴리스 연예인 파크골프 선수단 창단식이 더포레스트빌딩 세미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창단식은 아마테라스 파크골프채를 생산하는 (주)휴리스골프와 파크골프 IT 플랫폼 개발 회사인 (주)파크골프에이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연예인들의 스포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성우 안지환이 사회를 맡은 이날 창단식에는 강기용 전 서울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신봉태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교수, 채영기 전 강남구 협회장 등 파크골프계 및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기존 파크골프 행사와는 달리 김영진 한국연예인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내빈들이 참석해 파크골프의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휴리스 연예인 파크골프 선수단의 구단주인 박채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파크골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장으로 임명된 배우 김정균은 임명장 수여 후 “선수단을 이끌어 나가며 파크골프가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러 내빈이 축사를 통해 선수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파크골프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이어진 창단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후원품 증정식과 함께 가수 신나라가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휴리스 연예인 파크골프 선수단은 박채영 구단주를 필두로 김정균 단장, 이경태 사무국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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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스윙궤도를 위해선 헤드의 길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 #김수현 #골프레슨

    클럽헤드가 다녀야 할 길과 손이 다녀야 할 길은 조금 다르다. 손과 헤드의 길이 같다면 지나치게 인사이드 스윙이 되거나, 손목이 쳐지는 스윙이 될 수 있다. 스윙궤도의 이해 스윙궤도를 좋게 만들기 위해선, 클럽헤드의 길과 손의 길을 이해해야 한다. 헤드는 바이킹의 배처럼 점점 지면에서 뜨는 길로 다녀야 하고 손은 낮고 몸과 최대한 떨어지지 않도록 일직선의 움직임으로 다녀야 한다. 이렇게 움직이면 헤드는 바깥쪽으로 들리는 느낌이 들게 된다. 하지만 실제 느껴지는 느낌만 헤드가 바깥쪽으로 들리는 것 같을 뿐, 실제 헤드는 그쪽으로 가고 양손만 몸과 멀어지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좌) X 클럽헤드가 낮고 손이 높은 잘못된 백스윙 (우) X 뒤로 빠지는 잘못된 백스윙 올바른 스윙궤도 익히기 제자리에서 손목 경첩에 무게가 느껴지도록 헤드를 수직으로 들어보도록 한다. 그다음 그대로 이 자세를 유지하며 테이크백을 해보도록 한다. 헤드는 들려있고 손은 낮은 상태로 백스윙이 되어야, 깔끔한 백스윙 궤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다음 임팩트와 팔로우스루까지 유지해 보도록 한다. 그래야 헤드로 공을 치려고 빨리 풀거나, 헤드가 손보다 앞서는 캐스팅 동작도 방지할 수 있다. 이 상태로 왔다 갔다 스윙해보면(하프스윙) 각도를 풀지 않아야 해서 그립이 눌러지는 힘이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 느껴진다. 이 동작이 곧 손이 높지 않고 낮게 유지할 수 있는 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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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PGA 투어에 출사표 던진 윤이나의 도전

    지난해 국내 여자프로골프투어를 석권한 윤이나가 2025년에는 LPGA 투어에서 뛰게 된다. 세계무대 진출을 선언한 후 도전한 퀼리파잉(Q) 시리즈에서 8위를 거두며 안정적으로 LPGA 투어 진출에 성공한 윤이나는 어떤 마음으로 2025 시즌을 준비하고 있을까?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있는 그녀의 속내를 들어보았다. Profile 출생 2003.05.02 신체조건 170cm, A형 주요 수상 2024 KLPGA 대상 위메이드 대상 KLPGA 대상 상금왕 KLPGA 대상 최저타수상 KLPGA 투어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위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위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3위 KLPGA 투어 롯데 오픈 2위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4위 KLPGA 투어 NH투자증권 챔피언십 2위 2024년 KLPGA 투어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윤이나의 다음 선택은 세계무대 도전이었다.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세계무대 제패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발걸음이다. 그는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매니지먼트를 맡은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 재정비 중이며, 철저한 준비 후 2025 시즌에 대비할 계획이다. LPGA 투어에서 다시 한국 돌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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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글골퍼의 필리핀 골프 여행기

    골프마니아, 싱글골퍼의 눈으로 본 필리핀 골프장은 어땠을까? 토탈 골프패션 브랜드 대표이자 던롭스포츠코리아 주최 파더앤선골프대회 초대 우승자, 골프저널 애독자이기도 한 아담스콧 성환원 대표의 생생한 필리핀 골프 여행기를 전한다. 필리핀 마닐라 골프장의 특징 지난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몇십 년 만에 6박 7일 일정으로 비즈니스와 골프투어를 겸해 필리핀 마닐라에 다녀왔다. 각종 언론 매체에서만 접하던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경험한 후 자본주의 사회에 만연한 빈부의 격차가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느꼈다. 정치인의 부정부패와 국민의 의식이 일치가 되어 이런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상류층이 접하는 골프산업은 2~3년 전부터 서서히 활성화되고 있다고 한다. 그중 골프장은 지역에 따라 프라이빗 골프장과 퍼블릭 골프장의 비용과 관리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마닐라 시내와 인근 골프 8학군 따가이따이에 있는 골프장을 방문했다. 필리핀의 프라이빗 골프장은 어떻게 코스를 조성하고, 어떻게 골퍼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궁금증을 갖고 4곳의 골프장에 방문해 설레임 그 자체였다. 그리고 직접 체험해보니 역시 프라이빗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완벽했다. 개인적으로 국내 골프장을 방문해 라운드를 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첫째 그린의 상태, 둘째 페어웨이 상태, 셋째 티잉그라운드 상태, 넷째 코스 레이아웃, 다섯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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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명한 골퍼를 위한 비시즌 가이드 1

    추운 겨울엔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며 몸과 장비를 재정비하며 자기 계발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비시즌을 슬기롭게 보내기 위해 꼭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자. 클럽 관리 비시즌에 클럽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겨우내 골프를 쉰 골퍼가 클럽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 봄에 낭패를 보는 일이 드물지 않기 때문이다. 춥고 비도 적게 내리는 겨울엔 튼튼한 금속이나 카본으로 된 클럽을 대충 보관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겨우내 내버려 둔 클럽을 봄이 되어 꺼내 보니 이래저래 망가져 손 쓸 수 없을 지경이 되어 버리기도 하니 말이다. 그립, 샤프트, 헤드 모두 겨울에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립의 경우, 관리의 핵심은 적당한 수분 공급이다. 수분이 너무 많아도 문제가 되지만, 수분이 너무 적어도 문제가 된다. 그립 재질이 무엇이든, 성능을 유지하려면 1~2주에 한 번은 젖은 수건 등으로 닦아 수분을 공급해주는 게 좋다. 안타깝게도 이미 수분이 부족하여 그립이 딱딱해졌다면 본래의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우므로 버리고 과감히 교체한 후, 잘 관리해 주는 게 좋다. 샤프트는 재질에 따라 관리 방법 및 난이도도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스틸 샤프트보다 수명도 길고, 관리도 더 쉽다. 샤프트를 관리할 때 가장 큰 적은 바로 ‘녹’인데, 그라파이트(카본) 재질은 녹이 잘 슬지 않아 수분과 오염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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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KLPGA 투어 일정을 바라보는 시각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KLPGA 시즌은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 평균상금 약 10억 8,000여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 2025 시즌 KLPGA 투어는 총 31개의 대회, 총상금 332억 규모였던 2024 시즌과 비교하면 대회는 하나 줄었고, 총상금액도 소폭 줄었다. 국내 개최 대회는 29개로 지난해와 같지만, 해외 개최 대회가 하나 줄었다. 평균상금은 지난해 10억 7,000만원에서 1,000만원가량 늘었다. 올 시즌 신설 대회는 총 3개, 4월에 열릴 ‘iM금융 오픈’, ‘덕신 EPC 챔피언십’과 7월 열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이다. 상금이 늘어난 대회 지난 해 보다 상금이 늘어난 대회는 총 5개다. 먼저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개막전으로 열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총상금 65만 달러에서 올해 80만달러로 15만달러(약 2억 2천만원)가 늘었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는 총상금을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2억원씩 늘렸다. 또 KLPGA투어에서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올해 19회째를 맞는 ‘S-OIL 챔피언십’도 총상금을 9억원에서 10억원으로 1억원씩 늘렸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타 대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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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호 칼럼] 그녀들을 세계무대에서 보고 싶다

    전 세계 골프 팬들을 놀라게 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들을 요즘엔 동네 안에서만 보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곤 한다. 한국여자골프가 발전할 수 있었던 근간은 바로 LPGA인데, 폐쇄적인 KLPGA의 정책이 우리 여자선수들 모두를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배꼽과 허벅지 사람들은 누구나 배꼽을 갖고 있고 자주 보기도 한다. 더운 날 애들이 벗어 던진 윗도리에도, 야구장 치어리더들의 요란한 동작 속에도 있는가 하면, 주변 이벤트 행사장 도우미들의 화려한 옷차림에서도 볼 수 있다. 간혹 시선 두기가 좀 민망할 때가 있긴 하지만 뭇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도심 거리의 멋쟁이 여성들이 과감하게 내놓은 배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최고의 배꼽은 우리나라 여자 프로골퍼들의 배꼽이라고 생각한다. 오래전 제주에서 열린 LPGA 대회 우승으로 하루아침에 신데렐라라 불리던 안시현 선수의 대표적인 사진에는 핑크색 티셔츠 아래 훤히 드러난 배꼽이 있었다. 무명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한 당시 최고의 배꼽이었다. 젊은 여자 골프선수들의 배꼽에 관심을 갖는 것은 특별히 섹시해서가 아니다. 그녀들의 기량이 세계 어느 선수들보다 앞서고 한때 모두가 부러워하면서도 두려워했던 일등 스윙에서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여자 골프 선수들 중에는 예쁘고 아름다운 선수들이 많다. 그녀들은 한결 같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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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와 예술의 새로운 경계를 연 화가 김영화

    김영화 화백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는 스포츠 ‘골프’의 매력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대한민국 최초의 골프 화가다. 김 화백은 골프와 예술의 조화를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열었다. 어린 시절과 예술적 시작 경상북도 백두대간 문경에서 태어난 김영화 화백은 예술의 유산을 대대로 이어온 가문에서 자랐다. 그녀의 증조할아버지의 할아버지는 조선 후기의 위대한 화가 김홍도였으며, 이러한 예술적 DNA는 그녀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문경의 웅장한 산세와 계곡, 그리고 사계절의 변화는 그녀의 창작에 깊은 영감을 주었다. 자연 속에서 자라며 느낀 경외심과 아름다움은 그녀의 예술 세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면서도, 그녀는 그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고, 가난과 고독 속에서 예술은 그녀의 유일한 피난처이자 삶을 이어가는 힘이 되어주었다. 어린 시절 그녀가 손에 쥐고 있던 붓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자 마음의 언어였다. 김홍도의 예술적 유산에서 큰 영감을 받은 그녀는 전통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은 단순한 성장의 시간이 아니라, 현재의 김영화를 있게 한 예술적 뿌리를 심는 중요한 과정이었던 셈이다. 인간과 자연에 대해 탐구한 첫 번째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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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우 제4대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 취임식 개최

    서울시파크골프협회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제4대 이영우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박주한 서울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인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취임식은 김선배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 이영우 회장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이후 채현일 국회의원, 남진수 대한파크골프협회 수석부회장, 박주한 서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경기도파크골프협회 용수영 회장, 인천시파크골프협회 이근형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협회가 전국 최고의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회원님이 신바람 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협회 운영 △공정하고 실력 있는 서울시 대표 선발 △화합과 친선을 위한 다양한 대회 활성화 △서울시 전용 구장 신설 △봉사자들을 위한 화합의 장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이 회장은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학교체육 연계와 가족 운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향후 4년간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서울시파크골프협회에는 현재 21개 지역구 협회가 속해 있으며, 회원수는 12,000명이다. 이영우 제4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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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릭슨 역사상 가장 빠른 볼 스피드 완성, 2025 스릭슨 ZXi 시리즈

    스릭슨 ZXi 드라이버는 로봇 테스트 결과 전작 대비 스윗 스팟이 24% 확대되고, 볼 스피드도 1.3m/s 증가해 골퍼들에게 더욱 강력한 비거리를 선사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이 더욱 진화된 비거리와 정확성, 감각까지 더해진 새로운 스릭슨 ZXi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이 골퍼들을 사로잡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탐구해보자. *ZXi의 i는 Intelligent의 약자이다. 아이 플렉스 페이스와 스타 프레임 기술 채용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릭슨 ZXi 드라이버는 완벽한 세대 교체를 위해 디자인, 퍼포먼스 모두 완전히 새로워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형 스릭슨 ZXi 드라이버에 적용된 가장 대표적인 신기술은 ‘아이 플렉스(i-FLEX)’와 ‘스타 프레임(Star Frame)’이다. 페이스의 힐과 토우 부분을 두껍게, 센터를 가장 얇게 설계한 아이 플렉스 기술로 페이스 반발력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압도적인 볼 스피드로 임팩트 시 최대한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해준다. 헤드 크라운 부분에는 스타 프레임 기술력이 적용돼 안정감 있게 높은 관성 모먼트와 관용성을 향상시켜준다. 구조적 안정성을 갖춘 삼각형 구조를 베이스로 크라운 전체를 최대한 얇게 설계했고 남은 여분의 무게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임팩트 시 발생하는 충격으로부터 헤드의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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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골프저널이 주목한 골프계 이슈들

    새해를 맞아 ‘2024년 골프저널이 주목한 중요 이슈 12가지’를 소개한다. 지난해 골프계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아직 진행 중인 문제, 해결하지 못한 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주목하고 해결책 마련에 고심해보자. 이는 더 나은 골프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1 짝퉁 골프용품 경계령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아이러니하게도 골프용품 짝퉁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디자인과 가격 면에서 진품과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진화했으며 점점 더 교묘하게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 일부 골프용품 브랜드에서는 내부 전단팀을 꾸려 모조품에 대응하고 있지만, 중고 거래 사이트, 지인을 통해 퍼지는 짝퉁까지 잡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모조품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은 피하고 모조품이 의심될 경우 브랜드 본사에 연락해 시리얼 번호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경계가 필요하다. 인터넷이 활성화되며 모조품 유통 경로가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짝퉁을 피해 안전하게 진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공식 사이트 또는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제품보다 유독 저렴한 가격이라면 모조품은 아닌지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2024. 2) 2 골프 산업 미래 위해 필요한 해외시장 개척 골프에 진입하는 신규 인원이 줄어들고 있고, 기존 골프 서비스에 불만을 가진 소비자들은 적극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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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년 골프의 긍정적인 영향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다. 특히 노년층에게 골프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노년층의 골프 활동 최근 많은 연구가 골프가 노인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년층의 골프 활동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골프가 노년층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를 통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골프는 전신 운동으로, 노년층의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평균적으로 18홀을 도는 동안 약 7~8km를 걷게 되는데, 이는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중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노년층은 특히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데, 규칙적인 골프 활동은 심박수를 적절하게 높여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또한,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당뇨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골프는 신체의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클럽을 휘두르는 동작은 상체 근육을 단련시키고, 코스 내의 다양한 지형을 걷는 것은 하체 근력을 강화한다. 특히 노년층은 근육량 감소와 골밀도 저하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크다. 골프는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골프는 관절 가동 범위를 넓히고 유연성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을 보다 원활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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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주 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 개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장으로 선출된 홍석주 회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과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올해 선출된 권영욱 충남협회장, 이현준 경북협회장, 김태환 경남협회장, 이근형 인천협회장, 강용수 세종협회장, 이영우 서울협회장, 정한수 전북협회장, 이성수 대구협회장 등 지역별 협회장과 동호인 200여명이 홍 당선인의 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모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은 이금용 3대 협회장을 대신해 전영길 전 협회 이사가 홍 회장에게 취임패를 수여하고, 신원철 협회 부회장이 휘장을 전달했다. 홍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존중하고 협력해 모든 회원과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진정한 과제이며, 여러분과 함께 이 여정을 시작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석주 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 개최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장으로 선출된 홍석주 회장이 16일 서울 서초구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수 국민의힘 의원과 우재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올해 선출된 권영욱 충남협회장, 이현준 경북협회장, 김태환 경남협회장, 이근형 인천협회장, 강용수 세종협회장, www.golfjournal.co.kr 골프저널몰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Make a Fresh News! 골프저널 잡지 판매 smartstore.n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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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스 파크골프 류훈 대표, 파크골프 고도화 위해 나아가다

    시니어 세대를 중심으로 한 파크골프의 인기와 함께 국내 파크골프 용품업계도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기능과 성능, 디자인까지 갖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업체 중 하나가 아오스 파크골프다. 류훈 대표가 이끄는 이 업체는 파크골프채 제작·판매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 파크골프 활성화, 공익사업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프용품 전문가 파크골프용품 사업가 되다 아오스 파크골프 류훈 대표가 파크골프와 인연을 맺은 건 어머니의 부탁때문이었다. 20년 동안 골프용품 관련 사업을 해오던 그는 “파크골프클럽을 구해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파크골프에 대해 알아보게 됐고, 2017년 일본으로부터 중고 파크골프채를 수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파크골프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특히 류훈 대표는 시니어의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파크골프의 장점과 우수성을 인식해, 파크골프용품 제작 및 생산을 결정하고 2018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골프용품수리센터까지 운영하고 있었기에 여러 파크골프채 브랜드의 수리를 진행하면서 특성과 장단점에 대해 분석할 수 있었고, 기능과 성능, 디자인을 개선해 더욱 완성도 높은 파크골프채를 생산할 수 있었다. 기존에 국내에서 판매되던 파크골프클럽은 신장, 몸무게, 성별의 차이를 염두에 두고 생산된 제품이 아니었기에 아오스 파크골프가 만든 개개인의 특성까지 고려한 파크골프클럽은 2022년 출시 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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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잡지] 골프저널 Golf Journal 2025.2월호 : 비시즌에 해야 할 일

    국내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저널의 월간지, 매거진 골프저널 Golf Journal 2025.2월호 : 비시즌에 해야 할 일(Vol.427)가 발간됐다. 2월호 커버스토리는 비시즌에 해야 할 일로 다가오는 골프 시즌을 앞두고 비시즌을 슬기롭게 보내기 위해 꼭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았다. GJ Radar에서는 데이터로 보는 한국아마추어 골프 현주소, 해외 골프 열풍에 국내 골프장 고군분투, 골프장 산업의 지속성 위해 필요한 그린피 투명성 강화, 타구 사고에 대한 법적 판단 등을 다뤘다. People에서는 LPGA 투어 진출 윤이나의 도전, 골프와 예술의 새로운 경계를 연 화가 김영화, 아오스 파크골프 류훈 대표를, Place에서는 마이다스밸리 청평골프클럽, 싱글골퍼의 필리핀 골프 여행기, 남가주에서의 겨울 골프를 소개했다. Equipment에서는 2025 스릭슨 ZXi 시리즈, 2025 한국골프장산업박람회를 다루고, Tour Way에서는 국내 프로골프투어 새해부터 위기, 한국여자골프, 2025년에는 굿샷, 2025 PGA 오직 장타만이 살길, 하이브리드 골프 리그 TGL 개막을, Style에서는 마코와 함께하는 골프웨어 스타일링 등을 실었다. 이외에도 한국적 파크골프로의 방향성 모색, 파크골프 대중화 위해 필요한 MZ세대와의 거리 좁히기, 그녀들을 세계무대에서 보고 싶다, 골프에서 시간 관리의 중요성, 경각심 가져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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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내에서 하는 플라이오매트릭 훈련 #조아해 #골프트레이닝

    겨울이 다가오면 많은 골퍼가 실내에서 훈련할 방법을 찾게 된다. 실내에서는 기구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도 효과적인 근력 및 유연성 훈련을 할 수 있다. 실내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두 가지 운동을 플라이오매트릭 운동방법으로 소개한다. 골프와 플라이오매트릭 운동 골프 스윙 향상과 플라이오매트릭 (Plyometric) 운동의 연관성은 여러 연구를 통해 검증되었다.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은 빠른 신경근 반응을 촉진해 폭발적인 힘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골프 스윙의 속도와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음은 골프 스윙과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1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의 정의 및 골프 스윙에서의 중요성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은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의 근력을 발휘하기 위한 운동방식으로, 신경근계의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폭발적인 힘을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프 스윙은 짧은 시간 내에 강력한 회전력과 속도를 요구하는 운동으로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을 통해 이러한 신체 요구에 맞는 힘을 기를 수 있다. **Ebben et al.(2010)**의 연구에 따르면,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은 신경근의 활성화를 증가시켜 근육이 짧은 시간 내에 더 많은 힘을 발휘하게 하며, 이는 골프 스윙에서 클럽 헤드 속도와 비거리 증가로 이어진다. 연구는 하체와 상체를 모두 자극하는 플라이오매트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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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골프협회 정기총회… 제21대 강형모 회장 취임 및 시상식 개최

    2025년도 대한골프협회(이하 KGA) 정기총회가 23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결과 및 회계 결산, 제21대 임원 및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선임안을 의결했으며, 7곳의 신규회원 가입 골프장을 승인했다. 또한,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가 있었다. 2025년 사업예산은 74억 5,000만원으로 전년대비 9억 5,000만원 감소한 예산이며 감소 주원인은 올림픽 예산 제외 등에 따른 것이다. 정기총회가 끝난 후에는 ‘2025년 회장 취임식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제21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형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KGA가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해에 회장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언급한 후 “국제적인 경쟁력을 가진 KGA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주니어 선수 육성시스템을 재정비해 다시 한번 한국골프 위상을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시상식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생활체육, 연구 등 각 분야에서 공적이 있는 개인과 단체에 표창과 시상했으며, 이날 수상자는 총 14명(유공 표창 3명, 감사상 7명, 공로상 4명)이었다.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이은권 송파구골프협회 회장, 박태영 한국미드연맹 부회장이, 연구 부문에서는 하상원 한국골프과학기술대학교 교수가 표창을 받았다. 감사상은 협회 사업을 적극 지원해준 회원사 골프장 7곳 드림파크, 라비에벨, 레이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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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 골프장 비수기를 기회로

    겨울철은 골프장의 비수기라는 암묵적인 합의가 존재했던 게 사실이다. 이제 겨울철에 골프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그에 필요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 우리나라 골프장의 비수기 사계절이 있다는 건 기후적으로 축복받은 일이 될 수 있다. 야외 스포츠 종목인 골프에서도 계절별로 다른 풍경과 정취를 느끼며 라운드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하지만 기후 변화가 분명해지고 이상기후와 계절별 날씨가 극단적 양상을 보이면서 골프장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여름과 겨울은 골프장에는 비수기로 여겨진다. 상대적으로 더 나은 기후라 할 수 있는 여름도 해마다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폭염일수 증가, 폭우 위험이 커지면서 골프장 가용일수를 줄이고 있다. 폭염과 폭우는 골프장 인프라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잔디 생육과 관리의 어려움을 더하면서 골프장을 더 당혹스럽게 하고 있다. 한국의 겨울은 폭설과 한파의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가 겨울철 온도를 상승시킨다는 인식을 하지만, 실상은 여름과 겨울의 날씨를 더 극단적인 양상으로 변모시키고 있다. 겨울철에도 이상기후의 영향이 더 커지고 있다. 이에 겨울철에는 상당 시간 휴장을 하는 골프장도 있고, 겨울은 골프장의 비수기로 여겨진다. 겨울이 반갑지 않은 골프장 골프장 가용일수의 감소는 골프장의 활용성을 떨어뜨리고 그에 비례해 수익 감소를 초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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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골프의 고질병 늑장 플레이

    골프에서도 늑장 플레이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특히 수많은 갤러리와 시청자가 지켜보는 프로골프에서 늑장 플레이는 비판 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프로골프에서의 늑장 플레이에 가장 효과적인 대책은 무엇일까? 프로골퍼의 고질병 ‘늑장 플레이’를 선호하는 스포츠는 거의 없고, 보는 재미가 중요한 프로 스포츠는 더욱 그렇다. 축구, 야구, 심지어 격투기나 복싱 등에서도 ‘흥행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스피디한 경기 진행을 추구한다’는 레퍼토리가 심심찮게 나오니 말이다. 골프에서도 늑장 플레이는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한다. 일반 골프장에서도 스피디한 진행을 권하고 늑장 플레이는 피하는 게 기본 매너라고 하지 않는가. 하물며 수많은 갤러리와 시청자가 지켜보는 프로골프에서 늑장 플레이는 비판 거리가 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프로골프에서의 늑장 플레이는 좀처럼 해결되지 않는 고질병이다. 귀에 못이 박이도록 이야기를 해도, 늦게 치는 선수가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한 타 한 타에 대회 우승과 순위가 갈리는 선수가 최대한 경기를 신중하게 진행하려는 마음은 이해가 간다. 하지만 그 신중함을 무제한으로 인정하다가는 모든 프로 경기가 지금보다 훨씬 늘어지고 지루해질 것이며, 흥행도 바닥을 칠 것이다. 늑장 플레이에 불만 제기한 LPGA 선수들 지난 11월 18일(한국시각)에 끝난 LPGA 투어 더 안니카 드리븐에서도 늑장 플레이가 문제가 되었다. 이 대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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