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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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급자를 위한 골프레슨 : 유형별 경사도 어프로치 방법① #JNGK

    실제 필드에선 너무나 많은 다양한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그 상황에서 가장 확률이 좋은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감각은 노력이고, 자신감은 연습이다.’ 2회에 걸쳐 유형별 경사도 어프로치 방법을 소개한다. Point 1 왼발 오르막 경사 어프로치 왼발 오르막 경사에서는 볼의 위치는 조금 오른쪽으로 두고 경사면에 따라 체중 또한 오른쪽으로 두어야 하며, 무릎과 어깨를 경사면과 평행으로 맞춰야 한다. 왼발 오르막 경사에서는 클럽페이스가 열려서 볼이 높이 뜨고 스핀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52도로 어프로치샷을 해도 괜찮다. 56도 이상의 클럽으로 홀을 공략할 때는 캐리 거리를 충분히 보고 나서 샷을 해야 한다. 오르막 경사가 심한 경우 오른발을 뒤로 빼주면 백스윙 시 공간이 더욱 만들어지기 때문에 백스윙할 때 자연스러운 스윙이 가능하다. 단, 오르막 경사에서 어프로치를 할 경우 팔로우스루는 짧게 끊어 주는 것이 좋다. 피니시를 크게 만들면 스윙 시 체중이 오른쪽으로 빠지며 왼쪽으로 볼이 향할 가능성이 높으며, 임팩트에 집중해서 클럽을 끌고 내려와 주어야 한다. TIP 샷을 한 후에 손목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손목을 왼쪽으로 회전하면 런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또한 어드레스 시 왼발을 오른발과 수평으로 놓지 않고, 왼발을 뒤로 뺀 오픈 스탠스 어드레스를 취하면 원하는 방향으로 보낼 수 있다. Point 2 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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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크골프 체육시설 등록 가능해진다

    최근 체육시설의 설치와 이용, 안전 관리 등을 규정한 법령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파크골프장이 정식 체육시설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법령이 개정되면 어떤 효과가 있을까. 수요에 비해 부족한 파크골프장 파크골프는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생활스포츠다. 수년 전부터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하며 당분간 이 대세가 계속되리라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현재 파크골프계는 만성적인 공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수요는 넘쳐나는데, 파크골프장은 부족하다. 실제로 최근 파크골프를 둘러싼 문제나 논란의 절반 이상이 공급 부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파크골프장이 부족해 더 지으려다 법적 문제나 환경적 문제에 부딪히고, 시설은 부족한데 즐기려는 사람은 많아 서로 부딪치고, 크고 작은 분쟁으로 이어진다. 지금보다 파크골프장 공급을 법적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늘릴 수 있었다면,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었을 문제들이다. 이런 가운데, 최근 체육시설의 설치와 이용, 안전 관리 등을 규정한 법령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파크골프장이 정식 체육시설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시행령 개정의 의미 6월 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6일 ‘파크골프장’과 ‘풋살장’을 체육시설 종류에 포함(신설)하기 위해 입법 예고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6월 안에 국무회의 심의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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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골프 : 노캐디 라운드 편

    해외 골프장은 ‘노캐디’가 대세며, 국내 골프장도 노캐디나 캐디 선택제로 운영하는 곳이 점점 늘고 있다. 앞으로도 이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여겨지며, 미래에는 국내 골프장도 대부분 노캐디로 운영하고, 캐디제는 몇몇 프리미엄급 골프장이나 일부 선택 서비스로만 존속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다. 노캐디 라운드 시 안전한 골프를 즐기는 법을 알아보자. 노캐디로 골프를 칠 때, 골퍼 개개인이 알아서 잘 지켜야 할 사항으로는 어떤 게 있을까? 안전거리 유지 및 빠른 진행 대부분의 노캐디 라운드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안전거리 확보’와 ‘빠른 진행’을 요구한다. 즉 앞 팀과의 거리를 플레이가 끝날 때까지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며, 자신의 뒤에 따라오는 팀이 있음을 기억하고 경기 시간을 너무 지체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는 안전한 노캐디 플레이의 기본 중의 기본이다. 앞 팀과의 거리가 좁아지면 그만큼 안전사고 가능성이 커지고, 내 쪽에서 지나치게 경기를 지체하면 뒷 팀이 필요 이상으로 기다려야 하거나, 팀 사이의 거리가 좁아져 내가 사고를 당할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이다. 카트 안전 캐디와 함께 골프를 치면 카트 운전은 캐디의 몫이다. 하지만 노캐디 플레이에서는 골퍼가 직접 몰아야 한다. 이 때문에 노캐디 라운드에서는 항상 ‘카트를 몰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그로 말미암은 민형사상의 책임은 본인팀이 부담한다’라고 고지하며, 실제로 사고가 나면 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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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저널 Gol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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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한 골프 : 골프장 편

    골프장에서 골퍼는 무엇을 가장 먼저 챙겨야 할까? 공? 스코어 카드? 클럽? 물론 그것들도 잘 챙겨야 한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챙겨야 하는 게 있다. 바로 안전이다. 골프장에는 해저드, 카트 등 자칫하면 안전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요소들이 적지 않다. 또 잘못된 자세로 꾸준히 스윙하는 것만으로도 크고 작은 부상이 생기고, 부상이 도져 고생하는 일도 드물지 않다. 골프장에서 골퍼를 위협하는 ‘안전사고’와 ‘부상’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골프장 안전사고 대비 골프장 안전사고의 원인 1위는 타구, 2위는 카트다. 또 해저드에 사람이 빠지는 사고는 타구 사고나 카트 사고보다는 훨씬 적지만, 사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아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타구 사고의 책임은 캐디, 타구자, 그리고 골프장 모두에게 미칠 수 있다. 강원도의 한 골프장에서 일어난 사고의 경우, 1심 판결에서는 오직 캐디에게만 사고 책임을 물었지만, 2심 검찰에서는 골프장 측의 책임 여부를 다시 수사하라는 명령이 내려졌다. 또 사고를 낸 타구자가 직접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며 재판까지 간 일도 있다. 이처럼 ‘타구 사고 피의자’가 되지 않으려면, 먼저 샷을 하기 전 볼을 친다고 외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그래야 상대가 공에 대처할 시간을 주어 사고를 막을 수 있고, 만에 하나 문제가 생겨도 ‘위험 사실을 사전에 알렸느냐 아니냐’에 따라 추후 책임도 달라지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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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추어 골퍼의 잘못된 특성 12가지

    아마추어 골퍼의 일반적인 스윙 오류는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까? 그리고 잘못된 스윙 특성의 원인은 무엇일까? 골퍼 수천 명의 스윙 분석을 통해 알아낸 것 ’아마추어 골퍼의 일반적인 스윙 오류는 몇 가지로 분류할 수 있을까? 그리고 잘못된 스윙 특성의 원인은 무엇일까?’ 타이틀리스트(Titleist)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TPI(Titleist Performance Institute)가 ‘골프 스윙과 인체 구조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에서 위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TPI는 2003년부터 수천 명의 골퍼를 대상으로 스윙을 분석해서, 아마추어 골퍼들이 문제점으로 가지고 있는 가장 일반적인 스윙 특성을 PGA 투어선수들과 비교한 결과를 내놓았다. 그 스윙 특성은 12가지로 분류되며, 특성별 이름을 지어서 오늘날 새로운 골프용어의 명확한 정의로 발전시키고 있다. 참고로 TPI의 창립자는 그레그 로즈(Greg Rose)와 데이브 필립스(Dave Phillips)로 이 둘은 골프 스윙 관련 52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개발했다. 그들은 수천 명의 골퍼의 스윙을 분석하고 그 데이터를 사용해, 스윙에 맞게 신체가 제대로 작동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더불어 골퍼의 신체적 제한이 골프 스윙에 악영향을 미쳐 부상을 초래할 수 있음을 알려줬다. 12가지 나쁜 습관 아마추어 골퍼에게 흔히 나타나는 12가지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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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저널 Golf Journal
    2024.6·7월 골프용품 & 골프웨어 동향

    역대급 폭염이 찾아와도 필드를 찾는 골퍼의 열정을 막을 순 없다. 더위 속에서도 필드를 찾는 골퍼의 열정만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6~7월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업계 동향을 살펴보자. 골프클럽 스릭슨은 비거리와 정확성을 모두 갖춘 ZX Mk II ZX5, ZX7 드라이버 시리즈에 블루와 레드 컬러를 입힌 ‘ZX Mk II 드라이버 시리즈 컬러 에디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ZX 드라이버 컬러 에디션에 이어 다시 한번 새롭게 선보이는 ‘ZX Mk II 드라이버 시리즈 컬러 에디션’은 ZX Mk II 드라이버 기술력에 트렌디한 블루, 레드 컬러가 헤드 전체에 입혀져 스코어는 물론 필드 위에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스릭슨 ‘ZX Mk II 드라이버 시리즈 컬러 에디션’은 골퍼들이 멀리, 정확히, 목표점을 향해 보낼 수 있도록 ‘리바운드 프레임 (Rebound Frame)’과 스타 프레임(Star Frame) 기술이 적용됐다. 임팩트 시 페이스에서 한번, 바디에서 또 한번 볼을 두 번 응축시키는 리바운드 프레임 기술은 압도적인 볼 스피드를 실현 시킨다. 기존 모델 대비 고반발 영역이 10% 더 커지고 풀티타늄 심리스 구조를 통해 반발 성능을 더욱 높여 강력한 비거리를 골퍼들에게 선사한다. 캘러웨이골프는 많은 투어 프로골퍼가 사용 중인 Ai 스모크 TD 맥스와 Ai 스모크 TD S 드라이버를 한정수량 판매모델로 출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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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저널 Gol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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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 최우선주의 골프장,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서원힐스CC 경기도 파주 소재 서원밸리컨트리클럽(회장 최등규)의 서원힐스(비회원제)가 골프저널이 주최한 2023-2024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 대중제 부문 Best 10에 선정됐다. 서원밸리(회원제) 역시 대한민국 베스트코스로 여러 번 선정된 바 있는 명품 코스다. 이 골프장의 차별성과 많은 골퍼에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아보자. 명품 회원제와 명품 퍼블릭 덕암대-라운지 경기 북부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원밸리컨트리클럽은 여의도 면적보다 큰 약 100만평 부지에 서원밸리(회원제) 18홀, 서원힐스(비회원제) 27홀 총 45홀로 운영되고 있다. 회원제인 서원밸리는 대한민국 베스트코스로 여러 번 선정된 명품 코스로 수려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전통적인 품위와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비회원제인 서원힐스는 2004년 9홀로 개장한 이후 2012년 10월부터 국내 유명 코스 설계가 송호의 손을 거쳐 18홀(웨스트, 사우스 코스)의 양잔디 코스가 추가돼 27홀의 명품 퍼블릭 코스를 이루고 있다. 송호 코스 디자이너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자연’, ‘전략’, ‘감동’이라는 설계 철학 아래 코스 설계와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는 홀 조성 공사를 함께 함으로써 더욱 감동적인 코스를 만들어냈다. 특히 서원힐스의 웨스트, 사우스 18홀은 LPGA 대회 준비를 위해 2023년 4월부터 6월까지 약 석 달간 세계적인 코스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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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저널 Golf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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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버킷 리스트 마스터스에 가다

    올해 골프 버킷 리스트의 하나였던 ‘마스터스에 가기’를 실행해 옮겼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2024 마스터스’ 참관기를 전합니다. 골프 버킷 리스트 예전에 “골프 버킷 리스트(Golf Bucket List) vs 골프 위시 리스트(Golf Wish List)”란 칼럼을 썼던 적이 있습니다.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을 의미하는 버킷 리스트. 제 버킷 리스트 중에서는 아마도 가장 하고 싶은 것이지만 이루기 가장 힘든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마스터스에 가기’였는데요. 최고의 메이저 중의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이 대회가 열리는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Augusta National Golf Club)은 제가 가서 쳐볼 수는 없지만, 마스터스가 열리는 기간 동안 갤러리로라도 이 대회에 참가해 마스터스 대회와 웅장한 오거스타 내셔널 구장을 경험해보고 싶었는데, 이번에 버킷 리스트의 한 줄을 지우게 되었습니다. 메이저 중의 메이저 마스터스 1934년에 시작된 마스터스는 매년 처음으로 열리는 메이저 대회입니다. 마스터스 이후로 PGA 챔피언십, US 오픈, 그리고 디오픈 챔피언십이 매달 차례로 열리게 됩니다. 이 마스터스는 다른 메이저 대회와는 달리, 매년 같은 구장인 오거스타 내셔널GC에서 대회가 개최되고, 소수의 초대받은 프로 선수들만이 참가할 수 있습니다. 우승자에게는 그린 재킷을 입혀주고, 이 재킷은 일 년 뒤 반납을 하게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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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6·7월 국내외 주요 골프투어 총정리

    여름 폭염도, 폭우도 필드에서 우승을 노리며 구슬땀을 흘리는 프로들의 기세를 막을 수는 없다. 2024년 전반기가 저물고, 후반기가 시작되는 6~7월 국내외 투어 단체의 동향을 살펴보자. PGA PGA는 6월에는 메모리얼 토너먼트, US 오픈,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로켓 모기지 클래식이, 7월에는 존 디어 클래식,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이스코 챔피언십, 배라쿠다 챔피언십, 디 오픈, 3M 오픈이 열린다. 메이저 US 오픈에 ‘메이저 중의 메이저’ 디 오픈까지 열리고, 그 외에도 매주 대회가 열리는 풍족한 일정이다. 이 중 메모리얼 토너먼트, US 오픈,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의 우승자가 가려졌다.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는 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우승했다. 그는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는 2오버파 74타로 고전했지만, 그전까지 쌓아온 스코어에 힘입어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로의 성적으로 2위 콜린 모리카와(미국)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US 오픈에서는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마지막 날 1타를 잃는 고전 속에서도 최종 합계 6언더파 274타를 치며 2위인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를 1타차로 누르고 우승했다. 이로써 디섐보는 2020년 US오픈 우승 후 4년 만에 다시 US 오픈의 정상에 올랐고, 지난해 PGA 챔피언십에서 브룩스 켑카(미국)가 우승한 후, 두 번째로 LIV 소속 선수로서 메이저 우승컵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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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스윙 제대로 하는 방법 #김수현 #골프레슨

    스윙의 시작 단계이기도 하고, 첫 시작인 만큼 백스윙 스타트가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이론과 동작들로 인해 백스윙 보단 다른 구간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곤 한다. Point 백스윙 바로 알기 (좌) 상·하체 같이 회전하는 잘못된 테이크백 (우) 손과 상체가 멀어지며 테이크백이 될 경우 잘못된 백스윙 탑 (좌) 상·하체 간격이 유지된 올바른 테이크백 (우) 올바른 테이크백 자세에서 하체 회전하며 이어진 올바른 백스윙 탑 스윙 시 언제나 첫 시작이 제대로 이뤄져야 하며, 나머지 동작들도 그에 따른 올바른 보상동작이 나올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흔히 많이 하는 실수 중 하나가 백스윙 시 상체와 하체를 같은 방향으로 돌려 손의 움직임이 지나치게 몸쪽과 가까워지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헤드가 뒤로 쏠리게 되어 결국 백스윙 탑에서는 헤드가 머리 쪽으로 향하고 크로스오버가 나오게 될 확률이 높다. 이처럼 클럽밸런스도 맞춰가며 백스윙이 되려면 손의 궤도, 상체가 먼저 일직선으로 출발해야 한다. 양손이 허리 춤으로 왔을 때 하체 회전이 이뤄지면서 팔은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 낮고 길게 빼야 한다고 해서 팔 길이보다 더 길게 가려고 하거나, 몸과 같이 돌지 않게 테이크백을 만들어 주도록 한다. 그래야 클럽 헤드가 한쪽으로 쏠리거나 밸런스가 무너지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면서 스윙궤도를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혹은 손과 상체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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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아두면 쓸 데 있는 골프 상식 : 골프채 개수 제한은 언제부터 시작됐을까

    프로골프대회의 골프클럽 제한 규정 골프는 숫자를 잘 생각해야 하는 스포츠이다. 타수 계산, 홀 구성 등 숫자로 이뤄진 것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때 골프클럽에 관해 중요한 숫자가 있다. 바로 골프 경기 중 골프백 안에 휴대하는 클럽의 개수가 14개로 제한된다는 것이다. 골프 연습을 할 때는 클럽 14개를 모두 가지고 다니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라운드 시에는 골프클럽 전체를 챙기는 경우가 많다. 이때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골프백을 가지고 나가는 경우가 많은데 엄밀히 말하면 클럽의 개수를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한다. 친선으로 진행되는 아마추어의 골프 라운드는 일일이 따지지 않지만, 프로골퍼의 경우에는 특히 중요한 문제이다. 프로 대회에서 프로골퍼가 14개 이상의 클럽을 휴대하는 상태로 경기에 출전하게 되면 반칙으로 규정되며 규칙을 위반한 홀마다 2벌타, 한 라운드에 최대 4벌타를 받게 된다. 매치플레이에서 위반이 일어난 경우에는 홀당 한 홀씩 한 라운드 최대 두 홀을 차감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다. 과거 국내에서 진행되었던 KPGA 대회에서도 프로골퍼인 강욱순이 14개 이상의 골프클럽을 소유해 총 4벌타를 받은 적도 있다. 골프규칙에 따르면 14개 이하의 클럽으로 제한하고 잃어버리거나 손상된 클럽을 교체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되어 있다. 왜 골프클럽 소지는 14개로 규정되어 있을까? 원래 골프 경기에서 소지할 수 있는 클럽의 개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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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저널 Golf Journal
    부상 없는 골프 즐기기

    골프를 즐기는 과정에서 다양한 부상이 발생할 수 있다. 골프로 인해 쉽게 발생하는 5가지 부상 부위에 대해 알아보고, 골프 부상 예방을 통해 건강한 골프 라이프를 즐기자. 골프는 한 방향으로만 스윙을 하기 때문에 몸의 균형이 깨지기 쉽고, 이에 따라 허리나 어깨, 팔꿈치 등에 통증이 생길 수 있다. 또한, 골프를 칠 때 과도하게 힘을 주거나 잘못된 자세로 스윙을 하면 근육이나 인대가 손상될 수 있으며, 골프공이나 골프채에 맞아 부상을 입을 수도 있다. 이러한 부상은 골프를 즐기는 데 방해가 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도 지장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아직도 부상에 대한 생각보다 스코어에 초점을 맞춰 부상 위험을 높이는 골퍼가 많다. 어느 정도 구력이 있는 주말 골퍼는 라운드 전 스트레칭을 생략하기도 하지만 부상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주의해야 즐거운 골프 생활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골프 부상 예방이 최선책 골프 부상은 대개 반복되는 스윙이 가장 큰 원인이다. 반복적인 스윙에 따라 신체 일부 부위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는데, 이는 특정 부위의 근육의 피로를 누적시키며 장기적으로 근육 손상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골프는 일상생활에 잘 사용하지 않는 척추, 팔꿈치 등을 강하게 사용하기 때문에 갑작스러운 부상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특히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겨울에는 더욱 부상에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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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잡지] 골프저널 Golf Journal 2024.7월호 : 캐디 선택제 어디까지 왔나

    국내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저널의 월간지, 매거진 골프저널 Golf Journal 2024.7월호 : 캐디 선택제 어디까지 왔나(Vol.420)가 발간됐다. 7월호 커버스토리 ‘캐디 선택제 어디까지 왔나’를 통해 캐디 선택제와 노캐디제의 증가 이유, 노캐디제 도입 골프장, 노캐디제를 즐기기 위한 선행조건 등에 대해 알아보았다. GJ Radar에서는 생활체육 골프 바로 보기, 국내 넘어 세계인이 찾는 골프장으로, 골프장의 사회적 기능, 여름 골프, 반드시 알아야 할 몇 가지, 야간 골프의 장단점, 1인 골프 라운드 시대 열릴까 등에 대해 실었다. People에서는 세계 1위 넬리 코다 스토리, 박세리 부녀에게 무슨 일이, 덕소로타리클럽 회장 취임한 가누다 유영호 의장에 대해 다뤘다. Place에서는 더 럭셔리해진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청담 전시장, 고객 최우선주의 골프장 서원밸리컨트리클럽, 춘천 소재 산악형 코스 남춘천컨트리클럽을 소개했다. Equipment에서는 골프용품 수출입 동향, 여름철 골프 그립 관리법, 6·7월 골프용품 & 골프웨어 동향에 대해, Tour Way에서는 LIV Golf와 US OPEN 출전 기회에 대해, Style에서는 마코와 함께하는 골프웨어 스타일링에 대해 실었다. 이외에도 주목해야 할 스크린골프의 확장성, 파크골프 체육시설 등록 가능해진다, 공론이 필요한 파크골프장 요금 현실화, 골프장 사업에 뛰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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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골프는 불륜 스포츠라는 오명을 썼을까

    골프동호회에 가입했다가 해외 골프 원정까지 가서 불륜을 저질렀다는 얘기를 주위에서 흔하게 들을 수 있다. 그 정도로 골프는 불륜 관련 이슈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골프는 왜 이런 오명을 쓰게 됐을까. 남편 A 씨와 함께 젊어서부터 일을 해온 아내 B 씨는 자녀들을 대학에 보낸 후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 남편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고 은퇴 후의 자금도 마련한 후였기 때문에 친구들을 만나고 가끔 여행 다니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아내 B 씨는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골프를 배우기 시작했고 스크린을 다니면서 골프동호회에도 가입하여 남자들과 라운드를 즐기기도 했다. 남편에게는 친구들과 골프를 쳤다고 하면서 여자들끼리 찍은 사진만 보냈었기 때문에 남편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으나 아내는 동남아 원정 골프까지 다니면서 한참 어린 남자와 불륜을 저지르고 있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남편 A 씨는 아내를 상태로 이혼소송 중에 있다. 이런 일은 우리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얘기다. 연습장 코치와 눈이 맞았다는 얘기, 스크린 방팅으로 이성끼리 불륜을 저질렀단 얘기, 밴드와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골프동호회에 가입했다가 해외 골프 원정까지 가서 불륜을 저질렀다는 얘기를 흔하게 들을 수 있다. 그 정도로 골프는 불륜 관련 이슈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 골프는 근력 향상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하체를 고정해야 하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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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럭셔리해진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 벤츠 청담 전시장’ : 마이바흐의 품격을 담다

    럭셔리 쇼룸으로 재탄생한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대표 울프 아우스프룽)가 국내 최초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를 적용해 지난 4월 24일 리뉴얼 오픈한 곳이다. 새롭게 변신한 청담 전시장의 차별성을 만나자.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매년 증가하는 마이바흐와 S-Class 고객 수요에 맞춰 청담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 놀랍게도 작년 한 해 한국 전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판매량은 전년 대비 32% 늘어난 2,596대로 전 세계 2위를 기록했다. 한성자동차는 자사가 판매한 마이바흐 모델의 82.3%가 수도권, 50.9%가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분석해 서울 강남권 핵심 요충지인 청담 전시장을 마이바흐와 S-Class 거점으로 정하고 지난해부터 새 단장을 준비해 최상위 모델 특화매장을 탄생시켰다. 마이바흐와 S-Class 특화 공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의 브랜드 가치와 융합한 아트 전시, 소규모 공연, 강연 등을 진행하는 문화 복합 공간 역할도 하고 있다. 새롭게 변신한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은 어떤 특징이 있을까. 연면적 4,579㎡, 지상 2층 규모의 전시장에서는 마이바흐 특화 공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Mercedes-Maybach 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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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형 감각 개선을 위한 훈련 #조아해 #골프트레이닝

    골프 스윙에서 평형성은 가동성, 안정성 다음으로 중요한 감각이다. 좋은 스윙은 균형 잡힌 자세에서 시작된다. 평형성 개선에 도움이 되는 운동법을 알아보자. 성공적인 스윙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체중 이동, 타이밍, 리듬, 동작의 유연성 등이 조화를 이뤄야 하며, 이 모든 것의 기반이 되는 것이 바로 평형성이다. 평형 감각은 고유수용성 감각기 훈련의 반복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으며, 평형성을 개선하면 자유롭고 강력한 스윙을 구사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부상 위험도 줄어든다. 고유수용감각이란? 신체 자세 및 위치, 평형감과 움직임에 대한 우리 몸의 고유감각으로 고유수용감각이 좋은 사람은 신체 밸런스(균형감각)가 좋다는 특징이 있다. 고유수용감각이 발달한 골퍼들은 동작을 습득할 때에도 몸의 움직임이나 동작에 대한 인지가 더 좋기 때문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다. 고유수용감각을 키우는 트레이닝을 하면 부상 방지와 운동 수행, 퍼포먼스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 골프 스윙 시 평형성이 중요한 이유 정확성 향상 : 균형 잡힌 스윙은 공의 비행 경로와 최종 목표 지점에 대한 정확성을 높여준다. 평형이 잘 잡힌 상태에서만 골프클럽이 고정된 궤도를 따라 정확한 방향으로 공을 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비거리 증가 : 평형을 유지하며 체중을 이동시키고, 골프 스윙의 모든 단계에서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비거리를 늘리는 데 기여한다. 불안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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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저널 Golf Journal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장은 어디일까?… 골프저널 골퍼 대상 앙케이트 실시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저널이 ‘2024-2025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 Top10’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은 골퍼들의 추천을 통해 후보 골프장을 정한 후 비용, 위치, 코스, 서비스, 시설, 공익성 등의 항목에 대한 전문 패널들과 선정위원회의 세부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골프저널은 골퍼들의 의견을 모으기 위해 오는 6월 30일까지 골퍼들을 대상으로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 선정 관련 앙케이트를 진행 중이다. ‘2024-2025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 Top10’ 선정에 관심을 가진 골퍼들은 해당 링크(https://naver.me/G3XmK6kW)를 통해 앙케이트에 참여하면 된다. 앙케이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가누다 베개(1명), 레이델 비즈왁스알코올 셀100 60정(2명), 아이언 커버 세트(1명), 마코 골프 티셔츠(1명), 다이아윙스 골프공 1다즌(5명), 버디79 하이패쓰 골프티세트(10명), 버디파파 볼 라이너세트(5명), 이동막걸리 1박스(5명)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한다.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장은 어디일까?… 골프저널 골퍼 대상 앙케이트 실시 - 골프저널 Golf Journal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저널이 ‘2024-2025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 Top10’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은 골퍼들의 추천을 통해 후보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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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저널 Golf Journal
    불법 파크골프장 문제의 현주소

    국내에서 파크골프가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부작용도 점점 눈에 띄고 있다. 현재 파크골프의 성장과 함께 나타나는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한 건 단연 ‘불법 파크골프장’이다. 파크골프장 성장의 부작용 한국 파크골프는 아직 ‘고점’을 찍지 않았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사람과 파크골프장 모두 꾸준히 늘고 있으며, 올해엔 TV 중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에 프로파크골프협회가 출범하는 등 본격적인 프로화도 기대된다. 하지만 빠르게 성장하는 만큼, 부작용도 점점 눈에 띄고 있다. 현재 파크골프의 성장과 함께 나타나는 부작용 중 가장 심각한 건 단연 ‘불법 파크골프장’이다. 파크골프장을 새로 짓든, 기존에 지어진 곳을 확장하든, 혹은 그대로 운영하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이뤄진다면 어떤 논란이나 문제가 있어도 ‘불법’만큼 심각한 사안은 아니다.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 64% 불법 환경부가 지난해 6월 공개한 파크골프장 전수 조사 자료에 따르면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 전체 88곳 중 56곳(64%)이 불법인 것으로 나타났다. 40곳은 환경당국에서 하천 점용 허가를 받지 않았으며, 16곳은 불법 확장 사실이 적발되었다. 비록 ‘국가하천 내 파크골프장’에 한정된 조사결과이기는 하나, 두 곳 중 한 곳 이상이 불법일 만큼 불법 시설이 적지 않은 것이다. 이처럼 불법적으로 짓거나, 확장한 파크골프장이 적발되면 선택지는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양성화, 즉 법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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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저널 Golf Journal
    캐디 직장 내 괴롭힘… 골프장 책임 인정

    특수고용직(특고)에 속하는 캐디에 대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 의무를 다하지 않은 사업주의 민사상 불법행위 책임을 인정한 대법원 확정판결이 처음으로 나왔다. 이 판결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살펴보자. 캐디 A 씨 사망 사건 그 후 5월 26일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지난 17일 건국대학교가 운영하는 골프장에서 근무하던 캐디 A 씨 사망 사건에 심리 불속행 기각 결정을 내리며, 건국대 법인의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원심판결을 확정 지었다. A 씨 사건은 2020년 9월에 발생했다. 2019년 7월부터 건국대가 운영하는 파주의 KU 골프장에서 캐디로 일했던 A 씨는 골프장 캐디들을 지휘하는 캡틴 B 씨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 결국, A 씨는 2020년 9월, 극단적 선택을 했다. A 씨의 사망 후 유족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고양지청에 A 씨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하지만 고양지청은 문제의 행위 자체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볼 수 있다고 판단했지만, A 씨가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하지 않음을 이유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규정을 적용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근로복지공단 고양지사도 이 사건을 ‘업무상 질병’을 인정했지만, A 씨를 비롯한 캐디들이 쓴 ‘산재보험 적용 제외 신청서’를 근거로 하여, A 씨에 대한 산재보상이 불가하다고 결론 내렸다. 이에 A 씨 유족은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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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골프저널 Golf Journal
    로스트볼, 가격만 보고 택하면 낭패

    로스트볼은 ‘품질 관리’와 ‘일관성’ 등 본질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실력 있는 골퍼는 물론, 초보에게도 무작정 권하기는 어렵다. 로스트볼 구입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성장한 로스트볼 시장 로스트볼은 잃어버린 골프공 그 자체를 뜻하기도 하지만, 잃어버린 공을 회수 및 재가공하여 다시 상품화한 공이라는 뜻으로 더 널리 쓰이고 있다. 누군가 친 공이 해저드에 빠지거나, 코스를 벗어난 어딘가에 떨어지거나, 그 외 다른 이유로 잃어버리는 일이 많고, 이를 회수해 재가공하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로스트볼이 된다. 로스트볼 시장은 무시하지 못할 규모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한국의 골프공 시장 규모가 1천억원이 넘는데, 그 중 로스트볼의 매출 점유율은 15% 정도로 여겨진다. 로스트볼은 새 제품보다 저렴하기에 물량으로 치면 두 배 이상, 즉 골프공 시장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초보나 짬짬이 취미로 치는 골퍼들이 로스트볼을 애용하는 일이 많다.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만큼 필드에서 공을 잘못 날려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고, 일일이 새 공을 구매하는 비용이 적잖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로스트볼의 효용 실제로 로스트볼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상태가 좋은 A급에 유명 메이커 로스트볼이라도 새 제품의 절반 이하의 가격에 살 수 있다. 사는 게 어렵지도 않다. 로스트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쇼핑몰도 있고, 일반 골프용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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