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4일 휴리스 연예인 파크골프 선수단 창단식이 더포레스트빌딩 세미나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창단식은 아마테라스 파크골프채를 생산하는 (주)휴리스골프와 파크골프 IT 플랫폼 개발 회사인 (주)파크골프에이스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연예인들의 스포츠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성우 안지환이 사회를 맡은 이날 창단식에는 강기용 전 서울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신봉태 동국대 파크골프 최고위과정 교수, 채영기 전 강남구 협회장 등 파크골프계 및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 기존 파크골프 행사와는 달리 김영진 한국연예인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내빈들이 참석해 파크골프의 흥행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휴리스 연예인 파크골프 선수단의 구단주인 박채영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파크골프의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단장으로 임명된 배우 김정균은 임명장 수여 후 “선수단을 이끌어 나가며 파크골프가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러 내빈이 축사를 통해 선수단의 출범을 축하하고, 파크골프의 발전을 기원했으며, 이어진 창단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후원품 증정식과 함께 가수 신나라가 축하공연을 펼쳐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휴리스 연예인 파크골프 선수단은 박채영 구단주를 필두로 김정균 단장, 이경태 사무국장이 ...
서울시파크골프협회는 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협회 회의실에서 제4대 이영우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에는 채현일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선희 영등포구의회 의장, 박주한 서울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남인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취임식은 김선배 수석부회장의 경과보고, 이영우 회장의 취임사로 이어졌다. 이후 채현일 국회의원, 남진수 대한파크골프협회 수석부회장, 박주한 서울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의 축사에 이어 경기도파크골프협회 용수영 회장, 인천시파크골프협회 이근형 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이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협회장으로서 모든 역량을 발휘해 서울시협회가 전국 최고의 협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회원님이 신바람 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선거 과정에서 △투명하고 신뢰받는 협회 운영 △공정하고 실력 있는 서울시 대표 선발 △화합과 친선을 위한 다양한 대회 활성화 △서울시 전용 구장 신설 △봉사자들을 위한 화합의 장 마련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던 이 회장은 “파크골프의 저변 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학교체육 연계와 가족 운동의 일환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장은 향후 4년간 협회를 이끌 예정이다. 서울시파크골프협회에는 현재 21개 지역구 협회가 속해 있으며, 회원수는 12,000명이다. 이영우 제4대 ...
시니어 세대를 중심으로 한 파크골프의 인기와 함께 국내 파크골프 용품업계도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기능과 성능, 디자인까지 갖춰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업체 중 하나가 아오스 파크골프다. 류훈 대표가 이끄는 이 업체는 파크골프채 제작·판매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 파크골프 활성화, 공익사업 등으로 주목받고 있다. 골프용품 전문가 파크골프용품 사업가 되다 아오스 파크골프 류훈 대표가 파크골프와 인연을 맺은 건 어머니의 부탁때문이었다. 20년 동안 골프용품 관련 사업을 해오던 그는 “파크골프클럽을 구해달라”는 어머니의 부탁을 받고 당시만 해도 생소했던 파크골프에 대해 알아보게 됐고, 2017년 일본으로부터 중고 파크골프채를 수입하면서 본격적으로 파크골프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 특히 류훈 대표는 시니어의 건강까지 책임질 수 있는 파크골프의 장점과 우수성을 인식해, 파크골프용품 제작 및 생산을 결정하고 2018년에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었다. 그는 골프용품수리센터까지 운영하고 있었기에 여러 파크골프채 브랜드의 수리를 진행하면서 특성과 장단점에 대해 분석할 수 있었고, 기능과 성능, 디자인을 개선해 더욱 완성도 높은 파크골프채를 생산할 수 있었다. 기존에 국내에서 판매되던 파크골프클럽은 신장, 몸무게, 성별의 차이를 염두에 두고 생산된 제품이 아니었기에 아오스 파크골프가 만든 개개인의 특성까지 고려한 파크골프클럽은 2022년 출시 초부...
인천 영종도 인천의 한 파크골프장이 땅을 둘러싼 논란에 휘말려 눈길을 끈다. 해당 지역의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중학교 용지였다가 근린공원으로 용도가 바뀌어 파크골프장이 들어선 곳인데 학급 과밀화 현상이 심해지며 용도 전환을 둘러싼 논란이 생겼다. 지금 이 논란은 해결되었을까? 영종도 파크골프장 용도 전환 논란 골프장이나 파크골프장을 지을 때 가장 골치 아픈 문제로 꼽히는 게 바로 땅(토지)이다. 골프장이나 파크골프장을 지으려면 넓고, 될 수 있으면 평탄한 땅이 필요하다. 국토의 3분의 2가 산지인 한국에서는 이런 땅을 쉽게 찾기 어렵다. 이 때문에 골프장이든 파크골프장이든 땅을 확보하는 문제 때문에 고생하는 일이 많고, 심지어 땅을 확보하여 시설을 지은 후 뒤늦게 분쟁에 휘말리기도 한다. 이런 가운데, 인천의 한 파크골프장이 땅을 둘러싼 논란에 휘말려 눈길을 끈다. 문제가 된 곳은 인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에 2016년 2월에 개장한 9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다. 본래 이 땅은 파크골프장이 들어설 곳이 아니었다. 2006년 해당 지역의 개발계획 수립 단계에서는 중학교 용지였다. 하지만 부동산 경기 불황에 따른 미분양 등으로 영종도 인구가 계획만큼 늘지 않았고, 이에 2009년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근린공원으로 용도가 바뀌어 파크골프장이 들어섰다. 그런데 2020년대 들어 상황이 바뀌었다. 지속적인 개발로 영종도 인구가 11만여 ...
파크골프장은 공공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지자체가 관리 주체라는 점은 보다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요인이 된다. 파크골프장과 관련한 갈등을 줄이기 위해서도 관련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나의 열풍과 유행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파크골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파크골프는 최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골프장과 비교할 수 없는 접근성에 낮은 건설비용, 토지의 효율적 활용 등 여러 이점으로 인해 지방자체단체를 중심으로 건설이 활발하다. 파크골프장은 도심 속 골프장을 지향했지만, 이제는 지방의 새로운 명소로 지역민들의 소통 공간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의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다. 이에 지방 자치단체들은 파크골프장 건설에 매우 적극적이다. 파크골프 관련 문제 파크골프와 관련한 문제도 있었다. 건설에만 치중한 나머지 입지 선정에서 기후적 요인과 법적 사항들을 고려하지 않으면서 부작용이 발생했다. 하천변 파크골프장이 수시로 침수피해를 입기도 했고 국유지 파크 골프장을 허가 절차없이 건설해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또한, 지자체장의 치적 사업으로 파크골프장 건설이 이뤄지면서 보여주기 행정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해당 지역민들과의 협의를 생략한 건설로 갈등이 생기기도 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방의회에서 관련 예산 승인을 거부하며 건설에 제동을 걸기도 했다. 이런 사항들은 초창기 시행착오로 볼 수 있다. 이...
대회나 경기 규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거나 착각해 골프대회에 참여하지 못하거나, 참여 후 실격하는 일은 사실 드물지 않다. 참가신청서 오기재로 출전 거부당한 ‘송지아’ 최근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의 딸인 송지아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회장배 대회에 출전 신청을 하였음에도, 출전하지 못한 사건이 있었다. 이에 송종국의 전 아내이자 송지아의 엄마인 배우 박연수는 SNS에 다음과 같은 글을 남겼다. ‘KLPGA 회장배 참가 신청서는 한 달 전에 접수했는데 타 시합 스코어를 74타로 기재했는데 찾아봤더니 71타라서 못 나간다고 하신다. 고창 시합과 스코어가 헷갈려서 더 많이 써서 냈는데 (물론 100퍼센트 내 잘못 맞다) 시합이 열 번 있는 것도 아니고 수정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바로 컷이라니. 회사에 입사 서류 내놓고 면접도 못 본 건데 억울하다.’ 즉 송지아 측이 참가 신청서에 스코어를 잘못 기재한 게 문제되어 참가를 거부당한 것이다. 대회 참가를 거부당한 송지아와 그 부모로서는 안타깝겠지만, 이를 구제받기는 어렵다. 송지아가 참가할 예정이던 ‘메디힐 제14회 KLPGA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의 대회 참가 자격 안내문을 보면, 참가자는 대회 측이 요구하는 양식에 따라 참가 자격증명서를 작성해야 했다. 또 ‘참가 자격증명서에 예, 본선 성적 中 가장 좋은 성적을 기입’, ‘참가 신청 기간 동안 성적 수정 가능’, ‘참...
오구 플레이란 플레이어가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을 잘못 쳐서 플레이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골프선수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규정 중 하나이다. 골프는 정밀성과 규칙 준수가 중요한 스포츠이다. 그중에서도 오구 플레이는 골퍼들이 특히 주의해야 할 규정 중 하나이다. 오구 플레이란 플레이어가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을 잘못 쳐서 플레이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는 골프 규칙에서 명백한 위반으로 간주하며, 이에 대한 벌타가 주어진다. 오구 플레이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공의 식별 실수다. 대부분의 골퍼는 비슷한 브랜드와 디자인의 공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을 자세히 보지 않고 치면 쉽게 오구 플레이를 할 수 있다. 특히 러프나 숲속처럼 공이 잘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실수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한다. 따라서 모든 골퍼는 자신의 공을 확실히 구별할 수 있도록 명확한 표식을 해두는 것이 중요하다. 오구 플레이의 문제점은 단순한 벌타 부과에 그치지 않는다. 먼저, 게임의 흐름을 방해한다. 오구 플레이가 발생하면, 잘못 친 공을 다시 제자리로 돌려놓고 올바른 공을 찾아 플레이해야 하므로 시간 소모가 크다. 또한, 경기의 공정성을 해친다. 오구 플레이는 의도적인 부정행위는 아닐지라도, 규정을 어긴 행위로서 상대 선수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다. 국내 오구 플레이 사례 최근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자신의 공을 친 선수가 오구 플레이로 실격...
지난 1월 25일 서울 중구 소공동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열린 ‘대한골프협회 2024 정기총회’에서 최경운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경기위원장이 심판 부문 유공 표창을 받았다. 그를 만나 골프와 인생, 경기위원으로서의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골프대회에서 골프 선수들이 배우에 해당한다면 경기위원들과 진행요원들은 스텝에 해당한다.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기 위해서는 배우뿐만 아니라 스텝들의 숨은 노고도 중요한 것처럼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서는 플레이에 나서는 골프 선수들뿐만 아니라 경기위원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최경운 경기위원장은 2009년 대한골프협회(KGA) 경기위원이 된 이래로 500회가 훨씬 넘는 골프대회에 참여하며 한국 골프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왔다. 특히 2010년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KMAGF)이 설립된 이후에는 매경오픈, 코오롱 한국오픈, 한국여자오픈 등 KGA의 모든 대회와 KGA 산하연맹인 KMAGF 대회의 경기위원을 맡아 3월 말부터 시작해 11월 초까지 대회에 임하며 바쁜 나날을 보냈다. 다른 경기위원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실무 경험이 많다는 것이 그의 개인적인 자부심이다. 대한골프협회(KGA) 유공 표창 수상을 축하드린다. 소감 한마디 해달라. 골프대회 현장에서 수고하고 있는 많은 레프리와 경기위원들을 대신해서 먼저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각 협회의 대회 때 함께한 모든 경기위원(KGA:레프리...
골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시점에서 새해를 맞아 몇몇 골프룰이 공식적으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매년 수많은 모임들로 술자리가 잦은 연말과 달리 1월 1일을 분기점으로 새해를 맞아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부분 다이어트나 자격증 취득 등이 목표인데, 모두 지난해에 자신이 부족했던 모습을 보완해보고자 하는 것이 목적이다. 비록 작심삼일에 그칠지라도, 언제나 새로운 시작은 낯설음과 설렘이 공존하게 마련이다. 한 해를 돌아보며 아쉬웠던 부분을 손꼽아보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 없다면 언제나 같은 자리에 머무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것은 골프 역시 마찬가지이다. 골프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 종목들은 전 세계적으로 통용 가능한 공통의 규칙이 존재하는데, 이는 한 번 제정하면 무조건 영원히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해마다 조금씩 그 룰이 달라지기도 한다. 아무리 심혈을 기울여 제정한 규칙이라고 하더라도 시행해보면 문제점이 발견되는 것이 당연하며,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하던 규칙도 시대의 변화에 따라 개선이 필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골프는 코로나19 시대와 함께 본격적으로 대중화가 진행되고 있는 인기 스포츠이다. 그 어떤 시기보다 골프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시점에서 새해를 맞아 몇몇 골프룰이 공식적으로 변화를 예고하고 있어 많은 골프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해부터 달라지는 골프 규칙 누가, 왜 바꿨을...
최근 장타로 주목받던 신인 윤이나는 오구 플레이 늑장 신고로 대한골프협회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로부터 3년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이번 윤이나 사건을 계기로 반칙과 실격 규정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프로골퍼들의 반칙·실격 사례들을 모아보았다. ‘송가은’의 거리측정기 사용 위반 송가은은 지난 7월 하순 호반서울신문 위민스클래식을 끝낸 직후 바로 거리측정기 사용 위반을 자진 신고해 실격됐다. 대회 기간 거리측정기의 슬로프(고도) 기능을 끈 채로 경기했지만, 장비 사용 규칙을 위반했다. KLPGA 투어는 올 시즌부터 선수와 캐디로 하여금 거리측정기 사용을 허용했다. 거리측정 기능만 탑재된 장비를 사용해야지 고도측정이나 거리에 따른 클럽 선택, 플레이선(방향)을 보조하는 기능을 가진 장비는 금한다. 송가은은 대회를 끝내고 바로 신고한 점이 감안돼 징계 없이 실격으로만 처리됐다. ‘안선주’의 나침반 사용 안선주도 몇 년 전 일본 투어에서 바람의 방향을 알려고 나침반을 꺼낸 캐디의 실수로 대회장을 떠나야 했다. 플레이어가 라운드 도중 바람이나 잔디 결의 방향을 파악하기 위해 나침반 사용을 금한다는 규칙을 위반해 실격처리 됐다. ‘마쓰야마 히데키’의 장비 규정 위반 작년 마스터스 우승자인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도 지난 6월 메모리얼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장비 규정 위반으로 실격됐다. 히데키는 3번 우드의 헤드 페이스 중앙에 ...
클럽헤드가 다녀야 할 길과 손이 다녀야 할 길은 조금 다르다. 손과 헤드의 길이 같다면 지나치게 인사이드 스윙이 되거나, 손목이 쳐지는 스윙이 될 수 있다. 스윙궤도의 이해 스윙궤도를 좋게 만들기 위해선, 클럽헤드의 길과 손의 길을 이해해야 한다. 헤드는 바이킹의 배처럼 점점 지면에서 뜨는 길로 다녀야 하고 손은 낮고 몸과 최대한 떨어지지 않도록 일직선의 움직임으로 다녀야 한다. 이렇게 움직이면 헤드는 바깥쪽으로 들리는 느낌이 들게 된다. 하지만 실제 느껴지는 느낌만 헤드가 바깥쪽으로 들리는 것 같을 뿐, 실제 헤드는 그쪽으로 가고 양손만 몸과 멀어지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좌) X 클럽헤드가 낮고 손이 높은 잘못된 백스윙 (우) X 뒤로 빠지는 잘못된 백스윙 올바른 스윙궤도 익히기 제자리에서 손목 경첩에 무게가 느껴지도록 헤드를 수직으로 들어보도록 한다. 그다음 그대로 이 자세를 유지하며 테이크백을 해보도록 한다. 헤드는 들려있고 손은 낮은 상태로 백스윙이 되어야, 깔끔한 백스윙 궤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 그다음 임팩트와 팔로우스루까지 유지해 보도록 한다. 그래야 헤드로 공을 치려고 빨리 풀거나, 헤드가 손보다 앞서는 캐스팅 동작도 방지할 수 있다. 이 상태로 왔다 갔다 스윙해보면(하프스윙) 각도를 풀지 않아야 해서 그립이 눌러지는 힘이 계속 유지되어야 하는 것이 느껴진다. 이 동작이 곧 손이 높지 않고 낮게 유지할 수 있는 포인...
겨울이 다가오면 많은 골퍼가 실내에서 훈련할 방법을 찾게 된다. 실내에서는 기구를 많이 사용하지 않고도 효과적인 근력 및 유연성 훈련을 할 수 있다. 실내에서도 쉽게 할 수 있는 두 가지 운동을 플라이오매트릭 운동방법으로 소개한다. 골프와 플라이오매트릭 운동 골프 스윙 향상과 플라이오매트릭 (Plyometric) 운동의 연관성은 여러 연구를 통해 검증되었다.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은 빠른 신경근 반응을 촉진해 폭발적인 힘을 생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는 골프 스윙의 속도와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음은 골프 스윙과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 및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이다. 1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의 정의 및 골프 스윙에서의 중요성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은 짧은 시간 내에 최대한의 근력을 발휘하기 위한 운동방식으로, 신경근계의 민첩성을 향상시키고 폭발적인 힘을 생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골프 스윙은 짧은 시간 내에 강력한 회전력과 속도를 요구하는 운동으로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을 통해 이러한 신체 요구에 맞는 힘을 기를 수 있다. **Ebben et al.(2010)**의 연구에 따르면, 플라이오매트릭 운동은 신경근의 활성화를 증가시켜 근육이 짧은 시간 내에 더 많은 힘을 발휘하게 하며, 이는 골프 스윙에서 클럽 헤드 속도와 비거리 증가로 이어진다. 연구는 하체와 상체를 모두 자극하는 플라이오매트릭 ...
골프를 잘 치거나 잘 치고 싶어 하는 골퍼일수록 숏게임의 중요성을 많이 느끼게 된다. 숏게임을 잘할 수 있는 방법 두 번째 순서로 클럽페이스 컨트롤에 대해 알아보자. 클럽페이스 컨트롤의 중요성 골퍼의 실력에 따라 중요하게 느끼는 부분들이 다 다를 것이다. 입문부터 100대 타수를 치는 골퍼라면 스윙에 일관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비거리와 슬라이스 등 스윙적인 부분에 집중하고 드라이버 연습을 많이 할 것이다. 또 보기플레이어들은 그린적중률을 높이기 위해 정교한 아이언샷 연습이 필요하다. 반면에 프로들은 숏게임 연습비율이 60~70%를 차지한다. 칩샷은 그린을 놓쳤을 때 꼭 필요한 샷인데 일관성 있는 스핀, 거리 조절, 방향성 모두 얻기 위해서는 안정된 클럽페이스 컨트롤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안정된 클럽페이스 컨트롤은 클럽페이스가 임팩트 때 스퀘어(Square)하고 팔로우스루에도 클럽페이스가 많이 닫히거나 열리지 않게 한다. 특히 근거리의 칩샷은 방향성과 예상할 수 있는 스핀이 나와야 어디에 어느 정도 떨어트릴지 가늠할 수 있다. 자주 나오는 실수에는 일반적으로 공이 그린에 맞았을 때 많이 굴러가는 샷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임팩트 때 페이스가 닫히는 경우에는 롤이 많이 발생해 거리 조절이 어렵게 된다. 효과적인 웨지 클럽페이스 컨트롤을 위한 연습 웨지의 클럽페이스 컨트롤을 잘하기 위한 2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양손보다 한 손으로 샷을 했을...
골프에서도 좋은 시작을 위해서는 출발점부터 올바르게 시작해야 한다. 어드레스 무게 중심에 따른 백스윙 탑 모양 변화에 대해 알아보자. 어드레스에서 무게 중심의 중요성 (좌) X 무게 중심이 뒤쪽으로 빠져있는 어드레스, (우) O 무게 중심이 중간보다 약간 앞쪽에 있는 어드레스 어드레스에서 무게 중심은 어디에 두어야 할까. 사진에서 보면 어드레스 때 체중이 뒤쪽에 실려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경우 이러한 어드레스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뒤쪽에 체중을 두고 어드레스를 서는 경우 무릎을 많이 구부리게 되고 상체가 정면을 바라보게 된다. 이렇게 어드레스를 서 있는 경우 안정적인 느낌이 들지만, 스윙 시작과 동시에 상체가 들리면서 뒤집힌 백스윙 탑이 나오게 된다. 이러한 백스윙 탑 모양은 다운스윙 때 앞으로 내려오는 다운스윙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올바른 어드레스를 위해서는 무게 중심을 어디에 두는 것이 좋을까? 어드레스에서 무게 중심은 항상 발바닥의 중간에서 약간 앞쪽에 위치해 있는 것이 좋다. 골프 스윙은 수평면에서 이루어지는 회전운동이 아닌 바닥에 있는 공을 치는 기울어져 있는 면을 사용하는 회전운동이다. 이러한 기울어져 있는 면을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드레스 때 중간보다 약간 앞쪽에 위치한 어드레스를 서야 한다. 이러한 어드레스를 만들고 백스윙을 만들어야 올바른 탑을 만들 수 있다...
보통 치킨윙 스윙이 나오는 골퍼들은 팔로우스루 쪽 스윙궤도가 짧아지며 비거리 손실, 방향성 미스 등의 실수를 많이 하게 된다. 치킨윙을 없애는 법을 알아보자. 치킨윙의 원인 치킨윙 스윙이 나오는 골퍼들은 힘을 쓰는 타이밍, 릴리즈가 맞는 타이밍에 이뤄지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게 된다. 릴리즈 동작이 손으로 돌리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는 몸의 회전과 헤드 무게가 전환되며 협업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어야 하는데 일부러 동작을 만들게 되면 손목이 스쿱(숟가락으로 뜨듯 꺾이는 동작) 되거나, 헤드가 지나치게 빨리 닫히게 되어 왼팔의 공간이 없어 치킨윙 동작이 나오는 것이다. 치킨윙의 해결 (좌) X 치킨윙을 유발하는 잘못된 팔로우스루, (중간) O 그립 끝을 길게 잡고 백스윙, (우) O 그립 끝을 골반 지나며 릴리즈 (좌) O 올바른 팔로우스루, (중간) X 배꼽 앞에서 릴리즈된 잘못된 경우, (우) X 골반과 너무 멀어진 잘못된 팔로우스루 치킨윙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릴리즈 타이밍을 찾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그립 끝이 튀어나오도록 채를 짧게 잡도록 한다. 그다음 백스윙, 임팩트 동작을 똑같이 진행하고 팔로우스루 구간에 왔을 때 그립끝이 배꼽 앞에서 회전한다면 지나치게 빨리 릴리즈 동작을 하는 것이고, 그립 끝이 왼쪽 골반을 지나도록 릴리즈가 되지 않는다면 너무 늦게 릴리즈 동작이 되는 것이다. 그립 끝이 왼쪽 골반을 지나...
골프저널에서는 단행본 『챔피언 그들은 누구인가』 제작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며 국내 클럽챔피언들의 챔피언전 우승 기록을 총망라하여 챔피언들의 순위를 정립한 바 있다. 이어 아마추어 골프 문화를 선도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럽챔피언들의 객관적인 수준을 파악할 지표를 제공하고자 2015년부터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보인 올해의 클럽챔피언과 함께 클럽챔피언 순위 및 다승 클럽챔피언을 발표하고 있다. 올해에도 골프저널이 챔피언들의 순위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에 이어 정환 챔피언이 최다승 클럽챔피언에 올랐으며, 문지선 챔피언이 올해의 클럽챔피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다승 클럽챔피언 부문 대상 정환 2024년 11월 15일을 기준으로 클럽챔피언전 승수에 따라 챔피언들의 순위를 산정한 결과 다승 클럽챔피언 부문 1위는 통산 38승의 정환 챔피언이 차지했다. 정환 챔피언은 올해는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아직 상위그룹과 승수 차이가 커 무난하게 1위 자리를 지켰다. 지난 2016년 통산 25승으로 통산 24승의 이종민 챔피언을 누르고 최다승 클럽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정환 챔피언은 2017년 양주CC에서 1승을 추가하고, 2018년 5승을 기록한 데 이어 2019년에도 몽베르, 서울, 양주CC에서 각각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해 총 3승을 추가하며 클럽챔피언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한 바 있다. 이어 2020년에 서울CC에서 1승을, 2021년에 ...
그는 구력 20년, 베스트 스코어 7언더파의 아마 고수이다. 문지선 챔프가 골프저널 선정 ‘2024 대한민국 클럽챔피언 대상’에서 올해의 클럽챔피언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광주CC, 화순CC 챔피언에 이어 2024 광주CC 클럽챔피언전에서 2연패를 달성하며 실력을 인정받아 올해의 챔피언에 선정됐다. Profile 문지선 챔피언 전적(통산 4승) 광주CC 2019년, 2023년, 2024년 화순CC 2023년 올해 광주CC 클럽챔피언 2연패에 성공하면서 골프저널 올해의 챔피언에 선정되신 걸 축하드린다. 소감을 이야기해달라. 광주골프장에서 2년 연속 챔피언이 되어 기분이 좋다. 생각지도 못했는데, 전국의 많은 챔피언 중에서 올해의 챔피언에 뽑혔다니 얼떨떨하기도 하지만 무척 영광스럽게 느껴진다. 올해 챔피언대회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 올해 대회 중 가장 긴장했던 순간은 마지막 라운드 18번홀이다. 17번홀까지 2위에 2타차로 앞서고 있어 편안한 마음으로 플레이를 하고 있었는데, 18홀 티 박스에 들어갔을 때 앞 팀 선수가 버디를 해서 1타차가 되었다는 소리를 들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나니 아무래도 긴장이 좀 됐는데, ‘끝까지 내 페이스를 지키자’는 생각으로 임했고 버디로 경기를 마무리 하면서 2타차로 이길 수 있었다. 올해 챔피언대회 준비는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다. 한국미드아마추어골프연맹 회원으로 미드아마추어...
태광CC에서 열린 ‘제20회 사랑의 버디회 회장배 골프대회’에서 스트로크 부문 우승은 이강래 회원이, 신페리오 부문 우승은 배창규 회원이 차지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전국 클럽챔피언 및 아마 고수들의 골프모임 사랑의 버디회의 ‘2024 사랑의 버디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지난 11월 14일 태광CC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아마 최고 실력자들은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며 우의를 다졌다. 사랑의 버디회 회장배 골프대회가 끝난 후 진행된 시상식 사회는 이강복 사무총장이 맡았으며 내빈 소개로 시상식의 포문을 열었다. 다음으로 공병선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버디 기금 전달 및 경과보고가 있었다. 버디 기금은 총 432만원이 모였으며, 이중 3백만원은 ‘석교상사 사랑나눔 자선골프대회’에 기부하기 위해 석교상사 이민기 회장에게 전달됐다. 또 버디기금 1백만원과 물품이 방송통신고 3학년 심수아 양에게, 장학금 1백만원과 골프용품이 최의영 양에게 전달됐다. 다음 순서로 이번 대회를 위해 현금 및 물품을 후원해준 회원들에게 소정의 상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스트로크 부문 수상자들 회장배 스트로크 부분에서는 이강래 회원(70타)이 1위에 올랐으며, 이해영 회원(71타)이 2위, 하헌준 회원(71타)이 3위를 차지했다. 신페리오 부문 수상자들 회장배 신페리오 부문에서는 배창규 회원이 1위, 최원복 회원이 2위, 서효석 회원이 3위를...
골프투어 전문기업인 티디골프(대표이사 김재건)가 광저우 양강도경컨트리클럽에서 ‘양강도경CC 연예인 초청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7080 가수들과 함께 하는 골프대회로 더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행사는 오는 2025년 1월 5일(일)부터 1월 10일(금)까지 진행되며, 골프대회는 1월 8일(수)에 열릴 예정이다. 참여 연예인은 김범룡, 구창모 외 다수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는 샷건방식으로 펼쳐지며, 신페리오 시스템을 적용해 승부를 가린다. 3,000만원 상당의 푸짐한 시상과 만찬,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1,000만원 상당의 류현진 사인 배트가, 2위에게는 200만원 상담의 카타나 스워드 골드 퍼터가, 3위에게는 100만원 상당의 국가대표 사인볼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외에도 니어리스트, 롱기스트, 다보기상, 다파상, 행운상 등 40명 이상에게 30만원 상담의 시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특별행운권으로 중국 양강도경CC 무료 이용권 10매(1매 4인 이용), 중국 호당가CC 무료 이용권 10매(1매 4인 이용), 가수 김범룡 사인 모자, 김범룡 사인 CD 10개 등이 증정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티디골프 정회원가 169만원, 회원추천가 198만원이며, 이용 항공편은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이용한다. 참가비용에는 왕복항공, 유류할증료, 공항세, 호텔(2인 1실), 그린피(1일 36홀), 카트비, 캐디피, 식...
한국 골프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최경주 프로와 함께하는 ‘제3회 장보고 최경주배 골프대회’가 해외 50명, 전국에서 110명 등 모두 160명의 골프 마니아들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0월 10일 나주 골드레이크CC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남자부 박성춘, 여자부 정영하 우승 환영사중인 장보고아카데미 총동문회 장미호 회장 제3회 장보고 최경주배 골프대회는 10월 10일 오전 6시 20분부터 이 대회의 호스트인 최경주 프로와 조별 촬영을 마친 뒤 7시부터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어 경기가 끝난 후엔 나주 골드앤스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오찬과 함께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정태영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골프대회 시상식은 장한상수상자협의회 김점배 회장과 장보고아카데미 총동문회 장미호 회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우승을 차지한 남자부 박성춘과 여자부 정영하 남녀 메달리스트 한준섭과 이수정 준우승 우승은 신페리오 방식에 따라 남자부 박성춘(69.4)과 여자부 정영하(68.4)가 차지했다. 메달리스트는 남자부 한준섭(74타)과 여자부 이수정(72타)이, 준우승은 남자부 박은수(70.2점)와 여자부 문수연(70.4점)이 각각 차지했다. 이어 니어리스트는 남자부 이재원(0.25m)과 여자부 이현옥(1.53m)이 각각 차지했다. 롱기스트는 남자부 박창원(270m)과 여자부 이명신(189.3m)이 거머쥐었다. 다버디상 ...
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하는 골프 선수들은 기본적인 룰과 매너를 준수하며 플레이해야 한다. 하지만 이러한 에티켓은 프로 선수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대회장을 찾은 관중들도 경기를 관람하는 데 있어 기본적인 매너와 에티켓을 지켜야 한다. ‘갤러리’란 명칭의 유래 대부분의 스포츠에서 관람객을 관중이라고 칭하는 것과 달리 골프에서는 관람객에게 미술관을 뜻하는 ‘갤러리’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이같은 표현은 페어웨이 양편으로 늘어선 관중들이 조용하게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이 마치 미술품을 관람하기 위해 미술관을 찾은 사람들을 연상시킨다는 것에서 유래했다. 골프는 신사 스포츠라고 불리는 만큼 오랜 기간 그들이 만들어온 품격이 갤러리라는 명칭에도 묻어있다. 이는 마치 위대한 미술 작품을 보는 것과 같이 정숙한 관람 매너를 갖춰야 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 듯 하다. 올 시즌 현장에서 골프 경기 관람을 원하는 갤러리라면 이와 관련된 매너에 대해 어느 정도 숙지를 하고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필요하다. 프로골퍼의 경기 흐름에 방해가 되지 않고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줄 수 있는 갤러리의 매너에 대해 알아보자. 생생함을 느낄 수 있는 골프 경기 갤러리 자격으로 골프 경기의 대회 장소에 방문해 직접 관람하게 되면 멋진 플레이를 눈앞에서 볼 수 있으며 확 트인 골프장의 시원함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또한, 갤러리와 골퍼가 같은 환경에 ...
반칙은 금물 반칙을 하는 데 매너를 지킨다고 할 사람은 없다. 스코어에 큰 영향을 미치는 반칙이든, 사소하다면 사소한 규정 위반이든 매너에 어긋나는 건 물론, 자칫 경기 자체를 뒤흔드는 중대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특히 골린이라면 페어플레이를 배워야지, 반칙을 배워서는 안 된다. 골프장에서 흔히 나오는 반칙으로는 알까기와 풋 웨지, 핸드 웨지 등이 있다. 알까기는 OB나 해저드에 공이 떨어졌을 때, 분실된 볼 대신 다른 볼을 떨어뜨려 인플레이로 속이는 행위를 뜻한다. ‘PGA 투어 1호 추방’이라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긴 조지 커버가 이 알까기를 저질렀음을 고백했다 추방되었을 만큼 고전적이고 악질적인 반칙으로 여겨진다. 프로가 저지르면 ‘영구 제명’감이며, 아마추어 사이에서도 크나큰 반칙으로 여겨진다. 적발 즉시 실격은 물론, 같이 라운드를 돈 멤버들에게 부정행위자라는 낙인이 찍힐 것이다. 풋 웨지는 걸어가면서 나쁜 라이에 놓인 공을 발로 차서 옮기는 행위, 핸드 웨지는 깊은 벙커에서 샌드웨지가 아닌 손으로 볼을 던져 내는 행위를 뜻한다. 이들 역시 본인 실력을 속이는 건 물론, 스코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중대한 반칙으로 여겨진다. 적발 시 매너 문제를 넘어 부정행위자의 낙인이 찍힐 수 있음을 기억하자. 컨시드는 권리가 아니다 현장에서 흔히 OK라 불리는 컨시드는 짧은 거리의 퍼팅이 남은 상황에서 퍼팅하지 않았어도 넣은 것으...
코스를 보호하자 골프장 잔디는 100% 천연잔디다. 인조 잔디와는 달리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생물이며, 함부로 대하면 잔디가 죽을 수 있다. 잔디를 관리하는 주체는 골프장이지만, 골퍼가 잔디를 함부로 대해도 되는 건 아니다. 잔디 보호, 나아가 코스 보호를 위한 기본적인 매너는 지켜야 한다. 종종 연습 스윙으로 잔디를 파헤치는 골퍼가 있다. 그것까지는 넘어갈 수 있다 쳐도 연습 스윙으로 잔디가 팬 게 뻔히 보이는데 모른 척하고 돌아서는 건 좋지 않다. 연습 스윙은 빈 스윙으로 하거나, 혹은 연습 스윙으로 잔디가 파였을 시 할 수 있는 만큼 고치는 게 매너다. 피치 마크, 즉 공중에서 떨어진 볼이 충격으로 잔디와 땅을 상하게 했을 때도 골퍼가 수습해야 한다. 공이 떨어지면 땅이 패는 게 당연하고, 수리는 골퍼가 아닌 캐디나 골프장이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렇지 않다. 피치 마크 수리도 골퍼가 하는 게 매너다. 피치 마크를 수리하려면 약간의 도구와 기술이 필요하다. 피치 마크 수리에 쓰이는 포크 등을 미리 준비하고, 올바르게 수리하는 방법도 익혀두면 매너 플레이에 보탬이 될 것이다. 지나치게 잔디에 손상이 가해질 수 있는 행동도 금물이다. 선보러 온 사람처럼 얌전하게 행동할 필요까지는 없지만, 그린에서 공을 찍어 치거나, 좋은 플레이를 했다고 방방 뛰는 등의 행동은 좋지 않다. 샷을 하면서 떨어져 나간 잔디 조각, 곧...
시간을 잘 지켜라 한국인이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한다는 이유로 ‘코리안 타임’이라는 말이 쓰일 때가 있었다. 70년 전 한국 전쟁 때의 이야기다. 지금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건 기본 중의 기본 매너이며, 골프장도 마찬가지다. 골프장의 스케줄은 빈틈없이 꽉 짜여 있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타이트하게 움직인다. 골프장에서 지켜야 할 시간 약속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티오프 시간이며, 또 하나는 플레이 시간이다. 보통 골프를 시작하는 시간을 티오프 시간이라 부른다. 골린이 중에서는 이 티오프 시간이 카트를 타고 출발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티오프 시간은 첫 홀에서 티샷을 날리는 시간을 뜻한다. 보통 늦어도 티오프 30분 전에는 골프장에 도착하며, 불가피한 이유로 늦을 시 사전에 통보하는 것이 기본 매너다. 사실 30분도 빠듯하다. 골프장에 도착한 뒤 프론트 접수, 옷 갈아입기, 필요하다면 각종 물건 대여 및 구매, 상황에 따라 사람을 만나고 차를 마시거나 식사까지 할 수도 있다. 라운드 전에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1시간, 식사를 한다면 1시간 30분 정도는 여유를 두는 게 좋다. 예정보다 일찍 와서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이 늦게 와서 동반자와 캐디, 골프장에까지 민폐를 끼치는 것보다 훨씬 낫다. 플레이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골프장에서 각 팀의 티오프 시간 간격은 10분 이내...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명언은 골프장에서는 ‘매너가 골퍼를 만든다’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실력 이상으로 중요한 매너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처음 한 사람은 영국의 학자 ‘위컴의 윌리엄’이라고 한다. 이후 2015년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대표하는 명대사로 쓰이며 유명해졌다. 이 유명한 명언은 골프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매너가 골퍼를 만든다.’ 실제로 필드에서 골퍼의 실력만큼, 아니 실력 이상으로 중요하게 취급되는 게 매너다. 태생적으로 골프는 그 어떤 스포츠보다 매너를 중시했다. 현대 골프의 역사는 스코틀랜드의 국왕과 귀족 등 최상류층이 즐기면서 시작되었고, 매너를 따지는 데도 다른 종목보다 엄격했다. 이후 현대로 들어오며 골프 대중화가 이루어졌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면서 매너 역시 많이 간소화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골프만큼 매너를 중시하는 대중 스포츠는 드물다. 이런 점 때문에 골프에 처음 입문한 ‘골린이’들이 필드에서 낭패당하는 경우가 많다. 골린이와 매너 난생처음 골프채를 잡아본 사람이든, 스크린골프장에서 먼저 골프채를 잡아본 사람이든 처음 필드에 들어온 사람은 다 같은 골린이다. 그 때문에 필드에 몇 번 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숙지하고 있을 기본적인 매너조차 모르고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골퍼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매너만 해도 수십 가...
추운 겨울엔 일정 기간 휴식을 취하며 몸과 장비를 재정비하며 자기 계발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비시즌을 슬기롭게 보내기 위해 꼭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자. 클럽 관리 비시즌에 클럽 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겨우내 골프를 쉰 골퍼가 클럽 관리를 소홀히 했다가 봄에 낭패를 보는 일이 드물지 않기 때문이다. 춥고 비도 적게 내리는 겨울엔 튼튼한 금속이나 카본으로 된 클럽을 대충 보관해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겨우내 내버려 둔 클럽을 봄이 되어 꺼내 보니 이래저래 망가져 손 쓸 수 없을 지경이 되어 버리기도 하니 말이다. 그립, 샤프트, 헤드 모두 겨울에도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그립의 경우, 관리의 핵심은 적당한 수분 공급이다. 수분이 너무 많아도 문제가 되지만, 수분이 너무 적어도 문제가 된다. 그립 재질이 무엇이든, 성능을 유지하려면 1~2주에 한 번은 젖은 수건 등으로 닦아 수분을 공급해주는 게 좋다. 안타깝게도 이미 수분이 부족하여 그립이 딱딱해졌다면 본래의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우므로 버리고 과감히 교체한 후, 잘 관리해 주는 게 좋다. 샤프트는 재질에 따라 관리 방법 및 난이도도 달라진다. 일반적으로 그라파이트 샤프트가 스틸 샤프트보다 수명도 길고, 관리도 더 쉽다. 샤프트를 관리할 때 가장 큰 적은 바로 ‘녹’인데, 그라파이트(카본) 재질은 녹이 잘 슬지 않아 수분과 오염 관리...
김영화 화백은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상징하는 스포츠 ‘골프’의 매력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대한민국 최초의 골프 화가다. 김 화백은 골프와 예술의 조화를 통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하며, 새로운 예술적 지평을 열었다. 어린 시절과 예술적 시작 경상북도 백두대간 문경에서 태어난 김영화 화백은 예술의 유산을 대대로 이어온 가문에서 자랐다. 그녀의 증조할아버지의 할아버지는 조선 후기의 위대한 화가 김홍도였으며, 이러한 예술적 DNA는 그녀에게도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문경의 웅장한 산세와 계곡, 그리고 사계절의 변화는 그녀의 창작에 깊은 영감을 주었다. 자연 속에서 자라며 느낀 경외심과 아름다움은 그녀의 예술 세계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쳤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면서도, 그녀는 그림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고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고, 가난과 고독 속에서 예술은 그녀의 유일한 피난처이자 삶을 이어가는 힘이 되어주었다. 어린 시절 그녀가 손에 쥐고 있던 붓은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세상과 소통하는 창이자 마음의 언어였다. 김홍도의 예술적 유산에서 큰 영감을 받은 그녀는 전통과 자연, 그리고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자신만의 독창적인 화풍을 만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녀의 어린 시절은 단순한 성장의 시간이 아니라, 현재의 김영화를 있게 한 예술적 뿌리를 심는 중요한 과정이었던 셈이다. 인간과 자연에 대해 탐구한 첫 번째 개인...
새해를 맞아 ‘2024년 골프저널이 주목한 중요 이슈 12가지’를 소개한다. 지난해 골프계에 어떤 이슈가 있었는지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아직 진행 중인 문제, 해결하지 못한 과제에 대해 다시 한번 주목하고 해결책 마련에 고심해보자. 이는 더 나은 골프계를 만드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 1 짝퉁 골프용품 경계령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아이러니하게도 골프용품 짝퉁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디자인과 가격 면에서 진품과 큰 차이가 없을 만큼 진화했으며 점점 더 교묘하게 소비자를 속이고 있다. 일부 골프용품 브랜드에서는 내부 전단팀을 꾸려 모조품에 대응하고 있지만, 중고 거래 사이트, 지인을 통해 퍼지는 짝퉁까지 잡기는 어려운 부분이다. 모조품 피해를 보지 않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은 피하고 모조품이 의심될 경우 브랜드 본사에 연락해 시리얼 번호를 확인하는 등 적극적인 경계가 필요하다. 인터넷이 활성화되며 모조품 유통 경로가 굉장히 다양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짝퉁을 피해 안전하게 진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공식 사이트 또는 오프라인 매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또 다른 제품보다 유독 저렴한 가격이라면 모조품은 아닌지 의심해 보는 것이 좋다. (2024. 2) 2 골프 산업 미래 위해 필요한 해외시장 개척 골프에 진입하는 신규 인원이 줄어들고 있고, 기존 골프 서비스에 불만을 가진 소비자들은 적극적으로 대안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
골프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활동이다. 특히 노년층에게 골프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증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노년층의 골프 활동 최근 많은 연구가 골프가 노인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증명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노년층의 골프 활동 참여가 증가하고 있다. 골프가 노년층의 신체 및 정신 건강에 미치는 다양한 이점을 자세히 살펴보고, 이를 통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유지하는 방법을 알아보자. 골프는 전신 운동으로, 노년층의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다. 평균적으로 18홀을 도는 동안 약 7~8km를 걷게 되는데, 이는 심장 건강을 증진시키고 체중을 조절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노년층은 특히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높은데, 규칙적인 골프 활동은 심박수를 적절하게 높여 심장 근육을 강화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시킨다. 또한,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은 당뇨병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골프는 신체의 다양한 근육을 사용하기 때문에 근력 강화에도 효과적이다. 클럽을 휘두르는 동작은 상체 근육을 단련시키고, 코스 내의 다양한 지형을 걷는 것은 하체 근력을 강화한다. 특히 노년층은 근육량 감소와 골밀도 저하로 인한 골다공증 위험이 크다. 골프는 이러한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골프는 관절 가동 범위를 넓히고 유연성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의 움직임을 보다 원활하게...
국내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저널의 월간지, 매거진 골프저널 Golf Journal 2025.2월호 : 비시즌에 해야 할 일(Vol.427)가 발간됐다. 2월호 커버스토리는 비시즌에 해야 할 일로 다가오는 골프 시즌을 앞두고 비시즌을 슬기롭게 보내기 위해 꼭 해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았다. GJ Radar에서는 데이터로 보는 한국아마추어 골프 현주소, 해외 골프 열풍에 국내 골프장 고군분투, 골프장 산업의 지속성 위해 필요한 그린피 투명성 강화, 타구 사고에 대한 법적 판단 등을 다뤘다. People에서는 LPGA 투어 진출 윤이나의 도전, 골프와 예술의 새로운 경계를 연 화가 김영화, 아오스 파크골프 류훈 대표를, Place에서는 마이다스밸리 청평골프클럽, 싱글골퍼의 필리핀 골프 여행기, 남가주에서의 겨울 골프를 소개했다. Equipment에서는 2025 스릭슨 ZXi 시리즈, 2025 한국골프장산업박람회를 다루고, Tour Way에서는 국내 프로골프투어 새해부터 위기, 한국여자골프, 2025년에는 굿샷, 2025 PGA 오직 장타만이 살길, 하이브리드 골프 리그 TGL 개막을, Style에서는 마코와 함께하는 골프웨어 스타일링 등을 실었다. 이외에도 한국적 파크골프로의 방향성 모색, 파크골프 대중화 위해 필요한 MZ세대와의 거리 좁히기, 그녀들을 세계무대에서 보고 싶다, 골프에서 시간 관리의 중요성, 경각심 가져야 할 ...
다양한 이유로 골프에 푹 빠진 사람들에게 인생에 한번 이루고 싶은 목표가 바로 ‘홀인원’이다. 아마추어 골퍼의 경우 홀인원을 할 확률은 1만 2,000분의 1이며 프로골퍼 또한 3,500분의 1이라 한다. 이만큼 홀인원이 나올 수 있는 확률은 굉장히 적으며 홀인원을 하기 위해서는 큰 운이 따라야 한다고 말하기도 한다. 홀인원이 일생일대의 행운이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유이다. 홀인원은 티샷한 공이 그린의 홀에 그대로 홀인 되는 것을 말하며 ‘Hole Made in One Stroke’ 1타로 홀인 시킨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보통 골프 플레이는 3단계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멀리 날리고 어프로치로 그린까지 근접시키고 퍼터를 이용해 홀컵에 공을 넣어야 한다. 홀인원은 이 과정을 일체 생략해 버리고 단 한 번의 샷으로 홀컵에 공을 넣는 것이다. 보통 파 3홀에서 많이 나오며 장타 골퍼는 간혹 파 4홀에서 나오기도 한다. 홀인원에는 행운이 뒤따른다는 말이 있듯이 홀인원을 한 해에는 사업도 잘되고 가정이 평안해지는 등 운이 좋아진 사례가 많이 있다. 홀인원 불운일까? 하지만 홀인원이 불운이라 느껴지는 순간도 있다. 바로 특유의 골프 문화가 그 이유이다. 홀인원을 하면 같이 라운드를 즐긴 동반자에게 한턱을 쏴야 한다. 여기에 각종 명패부터 증명서까지 부수적으로 돈이 들어가는 일이 많다. 이를 아까워하게 되면 인색한 사람으로 낙인...
아마추어 골퍼의 홀인원 확률은 1만 2,000분의 1 정도로 알려져 있다. 홀인원이 그만큼 엄청 어렵다는 뜻이며, 평생 한 번도 못 하는 골퍼들도 많기에 많은 골퍼의 로망이기도 하다. 그런데 영상의학과 의사인 임세환 씨가 올해 천룡CC에서 3번이나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그만의 홀인원 비법 한 해 동안 3번, 같은 골프장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행운의 사나이 임세환 씨. 평범한 주말골퍼라고 자신을 소개한 그는 올해 세 번이나 홀인원을 기록한 것에 대해 “홀인원은 실력이나 노력만 가지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단지 다른 사람들보다 운이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천룡CC가 평소 즐겨 찾는 코스이다 보니 아무래도 친근하기도 하고 편안하기도 해서 홀인원을 여러 번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홀인원 후 골프 친구들에게 가장 큰 축하를 받았다는 그는 “홀인원 전에 특별한 징조도 없었고, 홀인원 이후 달라진 건 없다”고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올해 그의 특별한 홀인원 기록을 살펴보면 첫 번째 홀인원은 2월 26일 천룡CC 황룡코스 2홀에서 타이틀리스트 48도 웨지, 브리지스톤 볼을 사용해 기록했다. 두 번째 홀인원은 6월 11일 황룡코스 6홀에서 PRGR 9번 아이언과 타이틀리스트볼로, 세 번째 홀인원은 9월 9일 황룡코스 6홀에서 PRGR 9번 아이언과 브리지스톤볼로 기록했다. 올해만 3번의 홀인원을 거둔 그의 총 ...
재귀반사 시트 선도기업 리플로맥스 김현대 대표가 지난 11월 25일 경기도 가평군 소재 마이다스밸리 청평 골프클럽 마이다스 3번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골프 입문 25년 만에 찾아온 그의 홀인원 스토리를 만나자. 골프에 있어 대다수 아마추어 골퍼들의 소원은 홀인원일 것이다. 통상적으로 아마추어 골퍼가 홀인원을 할 확률은 1만 2,000분의 1로 알려져 있으니 홀인원이 얼마나 거두기 어려운 성과인지는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리플로맥스 김현대 대표의 홀인원도 쉽게 찾아오진 않았다. 골프 입문 후 25년 만에 찾아온 홀인원의 기쁨! 홀인원 당시 상황에 대해 물으니 그는 “마이다스밸리 청평 3번홀(파3, 125m)은 언덕 위에서 밑으로 치는 코스인데 짧으면 워터해저드에 빠지게 되고, 길면 벙커에 빠지는 매우 부담스러운 홀이예요. 또 좌측 그린 에지에서 10m 정도 떨어진 곳에 키 큰 소나무가 있고, 그린도 2단 그린이라 정확한 샷을 필요로 하는 홀이죠”라고 설명한 후 “당시 빅야드 7번볼을 피칭웨지로 쳤는데 거리는 맞았지만, 방향이 조금 틀어져서 소나무 가지 위에 맞고 좀 있다 공이 뚝 떨어졌는데 그게 경사로를 타고 들어가더라고요. 아침 시간이라 잔디에 이슬이 맺혀서인지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홀인원이 됐죠”라고 덧붙였다. 내리막 홀이었기 때문에 공이 컵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면을 동반자들과 함께 실감나게 지켜봤다는 그는 홀인원 당시 ...
홀인원은 소수의 선택받은 골퍼만 누릴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이 아닐까? 골프저널로 날아든 특별한 홀인원 소식 오상옥 발행인의 생애 첫 홀인원 스토리를 만나자. 많은 골퍼가 골프를 치면서 가장 행복했던 기억에 관해 물으면 ‘홀인원을 기록한 날’을 꼽는다. 그만큼 홀인원은 골퍼들의 꿈이자 기쁨이다. 홀인원은 실력만 있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운만 따른다고 되는 것도 아니기에 ‘선택받은 자만이 홀인원을 할 수 있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프로 선수의 홀인원 확률은 3,000분의 1 정도, 일반인은 1만 2,000분의 1 정도로 알려진 가운데 골프저널에도 홀인원 소식이 찾아왔다. 바로 지난 8월 24일 오상옥 발행인이 홀인원을 기록한 것이다. 8월 24일 올데이CC, 밸리 코스 8번홀 그녀는 “올데이컨트리클럽 밸리 코스 8번홀(화이트티 기준 120m, 레이디티 기준 65m)에서 홀인원을 했다. 레이디티에서의 거리가 좀 짧은 거 같아 화이트티에서 치려다가 레이디티를 선택했는데, 그 샷이 홀인원으로 연결될 줄은 생각도 못 했다”고 밝힌 후 “어프로치로 치려다 내리막 홀인 걸 감안해 사사키 피칭웨지를 선택했다. 홀 길이가 짧다 보니 똑바로 치면 오버될 것 같아서 훅성으로 쳤는데 법면을 맞고 홀컵 3m 거리에 떨어져서 살짝 바운스 된 후 깔끔하게 들어갔다. 마침 8월에 창간 32주년을 기념해 구입한 볼빅 솔리체 1번볼을 사용해 더욱 특별하게...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가 내는 각종 축하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장한 게 대한민국 홀인원 보험의 시작이었다. 그렇다면 홀인원 보험은 과연 쓸모가 있을까? 또 쓸모가 있다면 어떤 상품을 택하는 게 좋을까? 홀인원 보험의 역사 홀인원 보험의 역사는 의외로 깊고, 종류도 다양하다. 예를 들어 미국에서는 홀인원 보험을 ‘상금 손해 배상 보험’의 한 종류로 취급한다. 골퍼 개인이 내야 할 돈을 보상해 준다는 뜻이 아니다. 각종 골프대회에서 누군가 홀인원을 기록했을 시, 거액의 상금을 건 대회 주최 측의 손해를 보험사에서 담보한다는 뜻이다. 따라서 가입 대상, 보장 범위, 조건 등도 대한민국과는 완전히 다르다. 보험 분쟁 또한 대회 주최 측과 보험사, 그리고 상금을 받아야 할 골퍼 사이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우리나라 홀인원 보험의 특징 대한민국의 홀인원 보험은 홀인원을 기록한 골퍼가 내는 각종 축하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을 뜻한다. 평생 한 번 하기 어려운 홀인원을 한 골퍼라면 으레 증정용 기념품을 구매하고, 축하 행사를 열며, 골프장 기념식수나 동반 캐디에게 축의금을 지불하기도 한다. 이 비용은 꽤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고, 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등장한 게 대한민국 홀인원 보험의 시작이었다. 국내에서는 1980년대에 처음 등장했으며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아 지금도 여러 보험사에서 취급하고 있다. 이제는 모바일 상품...
‘학생 골프선수들은 어떤 골프용품을 사용할까? 클럽별로 학생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는? 학생 선수들이 선호하는 골프용품 브랜드는 무얼까?’ 등 학생 선수들의 골프용품 사용현황을 알아보기 위해 학생 선수들을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했다. 학생 선수들이 사용하는 골프용품, 선호하는 골프용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자. 드라이버 점유율 1위 타이틀리스트 학생 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버는 어떤 브랜드일까? 본지가 창간 35주년을 맞아 학생 골프선수를 대상으로 앙케이트를 실시한 결과 학생 골프선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드라이버는 29.4%를 기록한 타이틀리스트 제품으로 드러났다. 2위는 26.8%의 점유율을 나타낸 테일러메이드, 3위는 21.8%를 차지한 캘러웨이, 4위는 14%를 기록한 핑이었다. 이어 5위는 3.1%의 점유율을 기록한 브리지스톤, 6위는 스릭슨(1.1%)이었다. 페어웨이 우드 점유율 1위는 타이틀리스트, 2위 캘러웨이 학생 선수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페어웨이 우드는 조사 결과 27.2%로 1위를 기록한 타이틀리스트로 나타났다. 2위는 26.4%의 점유율을 보인 캘러웨이, 3위는 22.8%의 점유율을 보인 테일러메이드였다. 이어 4위는 12.9%를 기록한 핑이었고, 3.6%를 기록한 브리지스톤이 그 뒤를 이었다. 최고 인기 아이언 타이틀리스트 학생 선수에게 가장 인기를 끈 아이언은 점유율 30.2%를 ...
학생 골프선수들에게 언제 골프를 시작했고 왜 골프를 하는지, 언제 처음 골프대회에 출전했는지, 하루에 얼마나 연습을 하고, 한 달에 몇 번 필드에 나가는지 등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물었다. 2024 현재 학생 선수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보자. 학생 선수 57.5%,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골프 연습 학생 골프선수들을 대상으로 <하루 평균 골프 연습량>에 대해 질문한 결과 5시간 이상~6시간 이내가 21.6%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4시간 이상~5시간 이내가 15%, 3시간 이상~4시간 이내와 6시간 이상~7시간 이내가 각각 14.2%였다. 8시간 이상 연습하는 비율도 11.9%나 됐다. 설문 결과 학생 골프선수 중 하루 5시간 이상 연습하는 비율이 57.5%나 차지했다. 한 달 평균 필드 방문 횟수 3~4회 32.3% 학생 골프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달 평균 필드 방문 횟수>에 대해 질문한 결과 3~4회가 32.3%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5~6회가 18.8%, 1~2회 17.5%, 7~8회 14.6%였다. 10회 이상 필드를 방문한다는 비율도 11.1%나 됐다. 좋아하는 프로골퍼 1위 김효주 학생 골프선수가 <국내외를 통틀어 가장 좋아하는 프로골퍼>는 누구일까? 설문에 응답한 학생 선수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골퍼는 12.2%를 차지한 김효주였다. 2위는 11.3%를 차지한 로리 맥길로이, 3위는 10.6%...
학생 골프선수들에게 언제 골프를 시작했고 왜 골프를 하는지, 언제 처음 골프대회에 출전했는지, 하루에 얼마나 연습을 하고, 한 달에 몇 번 필드에 나가는지 등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물었다. 2024 현재 학생 선수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알아보자. 학생 선수 77.7%, 초등생 시절 골프 입문 학생 골프선수들을 대상으로 <골프를 처음 시작한 시기>에 대해 질문한 결과 초등 고학년(11~13세)이 45.4%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초등 저학년(8~10세)에 골프를 시작한 비율은 32.3%, 중학생(14~16세) 때 시작한 비율은 14.6%였다. 취학 전(4~7세)에 시작한 비율은 6%, 고등학생(17~19세) 때 시작한 비율은 1.7%였다. 설문 결과 10세 이전에 골프에 입문한 비율은 38.3%, 초등학생 시절에 골프에 입문한 비율은 77.7%로 드러났다. 골프를 처음 시작한 이유는 본인의 관심 또는 의지가 64%를 차지했고, 가족의 권유가 33.1%였다. 기타 이유로는 가족의 취미라서, 선생님의 권유, 아버지가 프로골퍼여서, 다른 스포츠를 하다 부상으로 등의 이유가 있었다. 학생 선수 74.9%, 초등학생 때 처음 골프대회 출전 학생 골프선수들을 대상으로 <골프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시기>에 대해 질문한 결과 초등 고학년(11~13세)이 49.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초등 저학년(8~10세)에 골프를 시작한...
초등학교 2학년 때 처음 골프채를 잡은 강예서는 최연소 주니어 상비군 타이틀을 가졌으며, 올해에도 포인트를 획득해 2년 연속 주니어 상비군을 목표하고 있다. 중학교에 진학해서는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당찬 기장 소녀를 만나자. 강예서 부산 대청초 6학년 160cm, 57kg, A형 주요 수상 전국소년체전 개인전 2위(2024)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 1위(2024) 대구광역일보배 전국아마골프대회 1위(2024) 용인대학교 총장배 골프대회 1위(2024) 골프 입문 “제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저를 골프선수로 만들려고 DNA를 갈아 넣으셨데요” 아빠의 권유로 초등학교 2학년 때 본격적으로 골프를 시작한 강예서(대청초 6학년)는 아빠(187cm), 엄마(168cm)의 유전자를 받아 골프선수로서의 신체조건을 타고났다. 예서는 “지금보다 키가 크면 아크가 커져 자연스레 비거리가 늘어 버디 찬스도 늘어나고 타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여유 있는 웃음을 보였다. 전국소년체전 골프부 개인전 2위, 현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예서는 바쁜 연습 일정에도 불구하고 학업까지 소홀히 하지 않아 많은 스포츠 꿈나무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골프는 친구 같은 존재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부산 기장 동원로얄 박현주아카데미에서 지도를 받고 있으며 어프로치, 아이언, 유틸리티, 우드, 드라이버 순서로 2시간, 퍼...
아빠를 따라 골프연습장에 갔던 7살 제이는 재미있어 보였던 골프를 취미로 시작했다가 경험 삼아 출전한 주니어 골프대회에서 연달아 우승을 차지한 후 초등학교 4학년 무렵 골프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그 후에는 골프의 재미에 푹 빠져 각종 대회에서 선전을 펼치며 프로골퍼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손제이 부산 동아중 2학년, 177cm, 60kg, O형 주요 수상 전국 소년체전 골프부 1위(2024) 부산광역시교육감배 스포츠클럽 학생골프선수권대회 1위(2024) 학생골프선수권대회 1위(2024)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 남중부 2위(2024) 스릭슨배 전국중고등학생 골프대회 남중부 2위(2024) 골프 입문 7살 초반, 아빠가 다니던 골프연습장을 따라다니던 손제이는 클럽으로 공을 맞혀 쭉 날아가는 골프에 재미를 느껴 취미로 시작하게 되었다가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 등 경험 삼아 출전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초등학교 4학년 때 골프 선수가 되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 야구를 비롯 여러 스포츠를 좋아하는 제이는 공을 치고, 핀에 붙이고, 홀에 넣는 골프가 재미나고 클럽으로 공을 쳤을 때 잘 맞았다는 느낌이 들면 희열을 느끼는, 뼛속부터 골프 선수의 DNA를 가진 선수임이 분명해 보인다. 프로골퍼의 꿈을 향해 나아가다 평소에는 부산 기장에 위치한 노블레스 연습장에서 하루 5~6시간 정도 훈련하고 있으며 레...
지난 2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삼성동 소재 코엑스 B홀에서 ‘2025 매일경제·KPGA 골프엑스포’가 주요 골프 관련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는 골프 마니아와 아마추어 골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도심 속에서 골프 축제를 경험할 기회가 됐다. 매일경제, MBN,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공동 주최하고 K.Fairs가 주관한 이번 골프엑스포의 주제는 ‘인스타그래머블 엑스포’로, 신제품 체험은 물론 톱골퍼들의 무료 레슨이 제공돼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최진호, 이태희, 전가람 등 KPGA 소속의 유명 프로골퍼들이 현장에서 직접 레슨을 진행하며, 전시장을 찾은 골퍼들에게 골프 기량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팁을 아낌없이 공유해 호평을 받았다. 신제품 체험 및 첨단 시뮬레이터 뭐니 뭐니 해도 이번 골프엑스포의 백미는 최신 골프 장비 시타였다. 스릭슨, 클리브랜드, 핑골프, 테일러메이드, 미즈노, 다이와, 두미나 등 유명 브랜드들이 신상품 전시부스와 시타부스를 함께 마련해 관람객들을 맞이했고, 인공지능 기반의 첨단 골프 시뮬레이터인 유니코(UNEEKOR)가 설치돼, 실제와 같은 환경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체험할 수 있었다. 스릭슨은 마쓰야마 히데키의 드라이버로 유명한 ZXi를, 클리브랜드골프는 신제품 RTZ 웨지를 선보였고, 핑골프는 트레이드 마크인 관용성을 유지하면서 착 달라...
스릭슨 ZXi 드라이버는 로봇 테스트 결과 전작 대비 스윗 스팟이 24% 확대되고, 볼 스피드도 1.3m/s 증가해 골퍼들에게 더욱 강력한 비거리를 선사한다.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이 더욱 진화된 비거리와 정확성, 감각까지 더해진 새로운 스릭슨 ZXi 시리즈를 출시했다. 이 제품이 골퍼들을 사로잡고 있는 비결은 무엇인지 탐구해보자. *ZXi의 i는 Intelligent의 약자이다. 아이 플렉스 페이스와 스타 프레임 기술 채용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스릭슨 ZXi 드라이버는 완벽한 세대 교체를 위해 디자인, 퍼포먼스 모두 완전히 새로워진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형 스릭슨 ZXi 드라이버에 적용된 가장 대표적인 신기술은 ‘아이 플렉스(i-FLEX)’와 ‘스타 프레임(Star Frame)’이다. 페이스의 힐과 토우 부분을 두껍게, 센터를 가장 얇게 설계한 아이 플렉스 기술로 페이스 반발력을 극대화하고, 불필요한 진동을 줄여 압도적인 볼 스피드로 임팩트 시 최대한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해준다. 헤드 크라운 부분에는 스타 프레임 기술력이 적용돼 안정감 있게 높은 관성 모먼트와 관용성을 향상시켜준다. 구조적 안정성을 갖춘 삼각형 구조를 베이스로 크라운 전체를 최대한 얇게 설계했고 남은 여분의 무게를 효율적으로 재배치해 임팩트 시 발생하는 충격으로부터 헤드의 흔들림을 최소화했다. ...
2024년도 이제 얼마 채 남지 않았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유달리 짧은 가을도 지나 겨울이 코앞에 다가온 이때. 골프용품·골프웨어 업계는 어떻게 한 해의 마무리와 겨울맞이를 준비하고 있을까? 골프클럽 캘러웨이골프는 골프를 시작하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레바(REVA) 풀세트를 공식 출시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각 1개, 하이브리드 2개, 아이언 7~9번 3개, 웨지 2개, 그리고 퍼터까지 총 10개 클럽에 골프백과 헤드 커버까지 문자 그대로 ‘풀세트’로 구성하여 샬로우 페이스를 채택해 볼을 지면에서 더 쉽게 띄워 치기 쉬운 구조로 개선한 페어웨이 우드, 셋업이 편안한 하이브리드, 솔의 두께가 넓어져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아이언, 오디세이 퍼터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기존 제품의 풀세트 드라이버 헤드는 티타늄으로 제작됐지만, 이번 풀세트 드라이버는 헤드의 크라운 부분에 캘러웨이의 주력제품에 사용되는 최첨단 소재인 가벼운 트라이액셜 카본을 최초로 적용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투어용 아이언 241CB를 출시했다. 전작 221CB가 피팅숍에서 커스텀 전용으로만 유통되던 것과는 달리, 241CB는 기성품으로 출시되어 모든 브리지스톤골프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41CB는 ‘투어용’이라는 이름처럼 관용성보다 조작성에 포커스를 맞추었고, 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감과 콤팩트한 헤드 형상 그리고 빠짐이 향상된 솔 등 기술력이...
기능성 수제 골프화 마니피카트가 출시됐다. 마니피카트 수제 골프화는 ㈜웰리와 ㈜골프산업협회가 2022년초부터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제품이다. 마니피카트 골프화의 특징 핸드메이드 제품인 마니피카트 골프화는 가죽 제품의 제작공정 특성상 주문시 고객들의 발에 맞춰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또 디자인부터 재단, 갑피, 인솔, 아웃솔 등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전문가가 직접 만들어 품질을 높였다. 동양 의학과 첨단 인체공학 시스템을 적용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연장해줌과 동시에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올바른 자세를 만들어줘 균형 잡힌 체형 유지와 체질 향상을 도와준다. “마니피카트 골프화는 골프를 95세까지 즐기길 원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명품”이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26개의 스프링이 워킹의 충격을 빈틈없이 흡수하고 에어포켓이 워킹의 밸런스를 확실히 잡아주며, 어싱 장치로 맨발로 땅을 걸을 때처럼 자연에너지가 우리 몸을 리튜닝 해준다. 이외에도 무릎 관절 보호 효과, 아치 유연성 향상과 꺾임 방지 기능 등을 통해 발과 몸의 피로를 줄여준다. 주요 기능 1 스프링 장치 26개의 스프링이 워킹의 충격을 빈틈없이 흡수하고 에어포켓이 워킹의 밸런스를 확실하게 잡아준다. 동양의학의 ‘지압과 발 마사지 효과’를 신발에 적용해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을 모티브로 개발되었다. 2 어싱(ear...
어느덧 11월, 다사다난했던 2024년도 천천히 저물고 있다. 한 해를 슬슬 마무리 지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이 시기, 골프용품 및 골프웨어 업계는 어떻게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또 신제품으로 겨울 시즌을 준비하는지 살펴보자. 골프클럽 클럽 전문 브랜드 제스타임의 피팅 클럽 라인업 라제스타임은 브랜드 최초의 남녀 드라이버 모델인 ‘미러볼’을 10월 출시했다. 미러볼 드라이버는 기존 부드러운 유선형 곡선에서 벗어나 선과 면을 살린 독창적인 멋과 날카로움을 강조한 디자인을 채택했고, 헤드 끝부분에 텅스텐 웨이트를 넣어 헤드의 뒤틀림에 대한 저항값을 높였다. 남녀 모델 모두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가 함께 출시되었으며, 남자 드라이버는 9.5도와 10.5도, 여자 드라이버는 11.5도 모델이다. 또 투어 통산 6승의 박도규와 협업으로 개발한 피팅 전문 아이언 신제품 모델S(남성용)와 스타라이트(여성용)도 함께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한국 골퍼가 선호하는 ‘K-손맛’을 구현한 아이언,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X-Forged Star Plus)’ 블랙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 블랙’ 아이언은 지난 4월 발매 후 큰 인기를 누린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 아이언의 블랙 버전으로서, 바디, 로고, 아이언 번호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해 더욱 프리미엄하고 강렬한 느낌을 준다. 한국...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올해 KLPGA 시즌은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 평균상금 약 10억 8,000여만원 규모로 치러진다. 총 30개 대회, 총상금 약 325억원 2025 시즌 KLPGA 투어는 총 31개의 대회, 총상금 332억 규모였던 2024 시즌과 비교하면 대회는 하나 줄었고, 총상금액도 소폭 줄었다. 국내 개최 대회는 29개로 지난해와 같지만, 해외 개최 대회가 하나 줄었다. 평균상금은 지난해 10억 7,000만원에서 1,000만원가량 늘었다. 올 시즌 신설 대회는 총 3개, 4월에 열릴 ‘iM금융 오픈’, ‘덕신 EPC 챔피언십’과 7월 열릴 ‘오로라월드 챔피언십’이다. 상금이 늘어난 대회 지난 해 보다 상금이 늘어난 대회는 총 5개다. 먼저 2025시즌 KLPGA 정규투어 개막전으로 열릴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지난해 총상금 65만 달러에서 올해 80만달러로 15만달러(약 2억 2천만원)가 늘었다.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맥콜-모나 용평 오픈 with SBS Golf’는 총상금을 8억원에서 10억원으로 2억원씩 늘렸다. 또 KLPGA투어에서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인 ‘두산 매치플레이’, 올해 19회째를 맞는 ‘S-OIL 챔피언십’도 총상금을 9억원에서 10억원으로 1억원씩 늘렸다.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타 대회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가 2025시즌 초 외국에서 열릴 드림투어 2개 대회의 운영방식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변경된 운영방식은 해외 개최 드림투어의 불공정 논란을 없앨 수 있을까. 논란된 해외 드림투어 운영방식 확정 KLPGT는 12월 6일 제7차 이사회를 열고 2025년 1월 인도네시아, 2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드림투어 2개 대회에서 선수들이 받는 상금은 그대로 유지하되, 상금 순위 기록에는 총상금 1억원으로 변환해 적용하기로 했다. KLPGT는 “실제 지급 상금은 총상금 30만 달러 기준으로 하되 공식 기록에 반영되는 상금은 총상금 1억원 대회로 변환해 인정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가 한국 여자프로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각국 스포츠 및 문화 외교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논란의 이유 2025년에 열릴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드림투어 대회는 KLPGT가 아시아 골프리더스포럼(AGLF)과 손잡고 개최하는 대회다. KLPGA 투어는 이를 통해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높이리라 기대했지만, 발표 직후부터 기대는 논란으로 바뀌었다. 기존 드림투어 대회보다 총상금과 우승 상금이 지나치게 높았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 열릴 두 개의 드림투어 대회 총상금 규모는 30만 달러(약 4억 2천만 원)로 책정되었다. 이는 기존 드림투어의 1억원의 4배 이상이다. 실제로 올해 치러진 드림투어 총상금은 시...
한국프로골프연맹(KPGF)의 ‘네오플랫폼 아우름프로암골프대회’가 지난 26일 충주시 앙성면 소재 스타CC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네오플랫폼(대표 송창용)이 주최, 사단법인 한국프로골프연맹(회장 장미향)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상금 5백만원과 시상품 6천 5백만원 등 총 7천만원 상당의 시상이 걸린 가운데 KPGF 정회원 출신 시니어 및 일반투어 선수 등 남녀 프로 선수 12명, 아마추어 선수 88명 등 총 100명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프로 부문에서는 이영규(-2)가 우승, 백성현(-1)이 준우승, 육종승(-0)이 3위를 차지했다. 신페리오 방식이 적용된 아마추어 부문에서는 남자부 유창주(71.8)와 여자부 주미주(72.6)가 우승을, 남자부 이인범(72.2)과 여자부 정희숙(73)이 준우승을 기록했다. 특별상은 최저타상은 이석준(+5), 롱기스트상은 곽노우(남, 272m)와 박제니(여, 182m), 니어리스트상은 조상수(남, 1.1m)와 최원영(여, 0.9m), 최다버디상은 김형주(2개), 최다파상은 원소정(15개), 최다보기상은 김영란(15개), 베스트드레스상은 이광균(남)과 송미진(여)이 차지했다. 김경연 수석부회장은 “해마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함께 도전하는 이 대회가 정신력과 인성을 갖춘 선수를 배출하는 등용문 역할을 했으면 한다. 또한, 소외계층 및 청소년 장학금 지원에도 KPGF가 힘쓰겠다“고 말했다. ...
새해가 시작된 게 엊그제 같건만, 어느덧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이제 2024년도 한 달밖에 남지 않았고, 각 투어 단체들은 한 해의 마무리에 여념이 없다. 과연 각 투어단체들은 2024년의 마무리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KPGA KPGA는 11월 KPGA 투어챔피언십과 함께 2024년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K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KPGA 투어챔피언십에서는 이대한이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이고 합계 18언더파 266타를 기록, 공동 2위인 장유빈, 송민혁을 3타차로 제치며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2010년 KPGA에 합류한 후 시드를 지키지 못해 중국 투어 등을 전전하기도 했고, 2018년에는 퀄리파잉 스쿨을 거치는 등 굴곡 많은 커리어를 보냈던 그는 2024시즌 최종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한을 풀었다. KLPGA KLPGA는 11월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을 끝으로 2024년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 KLPGA 투어 2024시즌 최종전으로 열린 SK텔레콤 · SK쉴더스 챔피언십에서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마다솜이 우승했다. 마다솜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 최종합계 7언더파 209타로 동타를 이룬 신인 이동은과 공동 선두가 되어 연장전에 돌입했다. 이후 2차 연장까지 간 끝에 마다솜의 극적인 버디 퍼트가 성공하며, 시즌 마지막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부 리그인 드림투어가 위기다. 드림투어에서 뛰어야 할 수많은 선수가 반발하고, 나아가 보이콧 움직임까지 일어 자칫 소수의 선수만 참여하는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마저 나온다. 대체 어찌된 일일까. 해외 개최 예정인 2개의 드림투어 대회 지난 11월 6일,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아시아골프리더스포럼(AGLF)과 ‘아시아 태평양(APAC) 서킷 시리즈 투어’ 협약을 맺고 최초로 해외에서 드림투어 2개 대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드림투어 선수들과 해외 골프 유망주의 맞대결이 성사하는 걸 골자로 한 협약 내용에 따라,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의 1, 2번째 대회이자 AGLF의 APAC 서킷 시리즈를 장식할 신규 대회로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과 ‘KLPGA 2025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를 열기로 했다. 2025시즌 KLPGA 드림투어 개막전이자 인도네시아의 내셔널 타이틀 대회로 열릴 ‘KLPGA 2025 드림투어 인도네시아 여자오픈’은 KLPGT와 인도네시아골프협회(IGA)가 함께 주관하며, ‘KLPGA 2025 드림투어 필리핀 레이디스 마스터즈’는 KLPGT와 레이디스필리피나스골프투어(LPGT)와 함께 주관한다. 두 대회 모두 총상금 30만 달러가 걸리며, KLPGA 드림투어 선수 50명과 아시아 선수들이 출전해 우승을 다투는 형태...
타이거 우즈, 로리 맥길로이, 미국 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전면에 나서면서 화제가 된 스크린골프투어 TGL이 구체적 계획이 나왔다. TGL은 2025년 1월 첫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리그는 팀 리그전으로 6개 구단이 참가하고, 구단별로 4명씩 24명의 선수가 포함될 예정이다. 기존 골프와 다른 TGL 경기방식 스크린골프리그 TGL 참가 선수들의 면면은 화려하다. 타이거 우즈와 매킬로이 외에 PGA 상위 랭커들이 다수 포함됐다. 한국의 김주형도 타이거 우즈의 팀으로 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방식은 1경기당 15홀로 진행되고 각 팀은 4명의 로스터 중 3명의 선수가 참가할 수 있다. 9홀까지는 3명의 선수가 한 개의 공을 번갈아 가며 치는 포섬으로 나머지 5개 홀은 매치 플레이방식이 적용된다. 경기에서는 선수의 플레이 시간을 제한하는 샷클락을 적용해 경기 시간을 단축하고 빠른 진행을 도모할 예정이다. 경기 중간 작전타임이 있고 다른 구기 종목처럼 심판이 있어 경기 전반을 운영하고 통제한다. 이런 방식만 보면 프로야구나, 축구 등 인기 구기 종목을 연상하게 한다. 골프 경기에 심판이 실시간으로 함께 한다는 점도 이채롭다. 2시간 내로 경기를 끝내는 것을 목표로 스피드업을 강력히 지향한다는 점도 기존 골프와 다른 부분이다. 골프와 스크린골프를 혼합한 새로운 골프 특히, 기존 골프의 관념을 벗어난 것에 더해 골프와 스크린골프를...
스크린골프는 그동안 지속됐던 양적 확대에 있어 한계를 보이고 있으며, 계속 진화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스크린골프 업계는 다양한 진화를 시도하며, 눈에 띄는 결과물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진화하는 스크린골프 사실 스크린골프는 처음부터 진화 끝에 탄생한 결과물이었다. 골프에 첨단 IT 기술이 결합해 가상의 스크린에서 골프를 치는 스크린골프라는 종목이 탄생했고, 지금까지 승승장구하고 있으니 말이다. 분명 스크린골프는 그 자체로 진화의 결과물이지만, 더 진화할 곳이 없는 건 아니다. IT 기술에 기반을 둔 만큼, 일반 골프보다도 더욱 빠른 진화가 요구된다.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새로운 게 나오는 IT 산업 특성상, 진화하지 않고 머무르면 순식간에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 IT 업계의 최상층에 있던 인텔도 신기술과 신사업에 뒤처지면서 최근 도태되고 있다는 말이 나오지 않는가. 스크린골프도 다르지 않다. 아무리 업계 1, 2위로 잘 나가는 업계도 진화하지 않고 제자리걸음 하다가는 머잖아 도태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스크린골프 업계는 다양한 진화를 시도하며, 눈에 띄는 결과물을 잇달아 내놓고 있어 주목된다. 골프존의 ‘투비전NX 업그레이드와 시티골프’ 업계 1위 골프존은 올해 ‘큰 것’을 두 개 내놓았다. 하나는 골프존이 지난해 8월 선보인 투비전NX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다. 투비전NX는 고사양 하드웨어와 게임...
스크린골프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덜 받고 기후 영향에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 첨단 기술이 더해지며 화면 구성도 다채로워지고 가시성과 실감도를 더하고 있다. 골프장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최근 골프장은 건설과 운영에 있어 반환경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역의 지형을 크게 변형시키는 건설은 생태계 파괴의 문제가 있다. 여기에 관리를 위해 사용하는 비료와 농약, 막대한 양의 물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진 요즘 부정적 이슈가 되고 있기도 하다. 물론, 골세권이라해서 골프장 뷰를 배경으로 한 아파트 단지 등이 인기를 얻고 있기도 하지만, 보편적인 흐름이라고는 할 수 없다. 이런 환경적 문제와 함께 골프장은 지역민들과 분리된 그들만의 경기장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창출되는 수익은 지역에 순환되지 않고 골프장을 운영하는 기업의 수익이 된다. 대부분 기업은 해당 지역 기업이 아니다. 경제적 실익에 대한 의문이 커질 수밖에 없다. 외지인들의 방문이 많아진다고 하지만, 수혜는 일부에 국한된다. 최근 골프장은 그 안에서 경기 외에 식사 등을 모두 해결할 수 있다. 골퍼들도 가능하면 골프장에서 모든 걸 해결하려 한다. 리조트형 골프장이 인기를 얻는 이유이기도 하다. 대부분 골퍼는 경기를 하고 바로 귀가를 택한다. 당일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 많아지면 수도권 외 지역 골프장은 더 외면을 받고 지역에 대한 경제적 이익도 감소할 수 있다. 최근에는 골프장 ...
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골프의 즐거움’과 ‘시합의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스크린골프대회 예선이 아마추어 골퍼들의 호응 속에 진행중이다. 해당 대회는 바로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저널’이 헬스케어 한방 제약기업 ‘바이오엔진’과 공동주최한 ‘골프마디마디배 제1회 골프저널 스크린 골프대회. 총상금 4천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 예선은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열리며, 결선은 9월 8일 오후 1시부터 골프존파크 가산 대성스크린점에서 열린다. 상위권에만 상금 및 부상이 집중된 타 대회와 달리 보다 많은 참가자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예선과 결선 모두 수상인원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스크린대회중 예선 코스인 라싸GC 레이크 8번홀에서 홀인원 시 이태리 알뜨레노띠 매트리스를 증정(최초 기록자)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에게 예선 기간동안 필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싸GC 카트비 1팀 무료 이용권(1매)을 증정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면 먼저 골프저널에 참가신청서를 내고 참가비(2만원)를 입금한 후 인근 골프존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스크린대회-1회 골프저널 마디마디배>에 들어가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대회를 진행하면 된다. 경기방식은 예선은 클럽모우CC와 라싸GC 2개 골프장에서 라운드 후 각 골프장 베스트스코어 합계로 순위를 결정하며(개인보정치 적용) 동타가 나왔을 경...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저널’이 헬스케어 한방 제약기업 ‘바이오엔진’과 ‘골프마디마디배 제1회 골프저널 스크린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총상금 4천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 예선은 7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골프존 매장에서 열리며, 결선은 9월 8일 오후 1시부터 골프존파크 가산 대성스크린점에서 열린다. 경기방식은 예선은 클럽모우CC와 라싸GC 2개 골프장에서 라운드 후 각 골프장 베스트스코어 합계로 순위를 결정하며(개인보정치 적용) 동타가 나왔을 경우 라싸GC 스코어를 기준으로 백카운트로 순위를 정한다. 예선 상위 40명에게 참가자격이 주어지는 결선은 센추리21CC에서 18홀 라운드 후 신페리오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대회 참가를 원하면 먼저 골프저널에 참가신청서를 내고 참가비(2만원)를 입금한 후 인근 골프존 스크린골프 매장에서 <스크린대회-1회 골프저널 마디마디배>에 들어가서 비밀번호를 누르고 대회를 진행하면 된다.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스크린대회중 예선 코스인 라싸GC 레이크 8번홀에서 홀인원 시 이태리 알뜨레노띠 매트리스를 증정(최초 기록자)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참가자들에게 예선 기간동안 필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싸GC 카트비 1팀 무료 이용권(1매)을 증정한다. 대회 참가신청은 신청폼( https://docs.google.com/forms/d/1hoDCawEaPLK-oCP6ReDThChzBIz...
Golf slang이라고 해서 골프에서만 사용되는 은어가 있는데요. 특히 한국 골프 문화에만 존재하는 그런 은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번 알아볼까요? 한국 골프 문화에만 존재하는 은어들이 있습니다. 가령, “일파만파”는 첫 홀에서 한 명이 파를 하면 나머지 동반자분들 모두 파로 기록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적어도 북미지역엔 이러한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 듯 합니다. “닭장 프로”라는 것은 연습장에서만 잘하고 코스에 나와서는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 하는 분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이는 닭장 같은 연습장이 많은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골프 은어인듯 합니다. 오늘은 한국의 특유한 골프 은어 몇 가지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뽕샷 “뽕샷”이란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듯 한데요. “높이 떴어”란 표현도 있는데, 이 표현을 왜 자주 쓰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 뽕샷은 왜 뽕샷인걸까요? 골프 은어를 보면 “angel raper”라는 표현이 있더라고요. 특히, 티샷한 공이 천사에게 다다를 정도로 너무 높게 떴다는 의미로 보여지는데요. 우리의 뽕샷을 표현한 영어 은어라고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을 실제로 쓰는 분을 적어도 저는 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대신에 sky ball 또는 sky shot이란 표현이 있고요. “Stop skying your driver(뽕샷 좀 그만해)”라고도 합니다. 전 누군가 뽕샷을 했을 때 “Say he...
초보자를 어린이에 빗대어 만든 신조어가 부린이(부동산+어린이), 주린이(주식+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골프에서도 골프를 갓 시작한 사람들을 ‘골린이(골프+어린이)’라 칭하고 있다. 새로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 골퍼들을 위해 ‘골린이 특집’을 준비했다. 초보 골퍼들을 위한 골프 선배들의 조언, 기초 골프 용어, 초보 골퍼를 위한 골프 매너에 이르기까지 초보의, 초보에 의한, 초보를 위한 가이드. ㄱ 그린 퍼팅을 하기 위해 잔디를 짧게 깎아 정비해둔 지역 그립 골프클럽 손잡이 부분 갤러리 시합을 관전하러 온 관중 ㄴ 나이스 샷 동반자가 샷을 잘했을 때 일반적으로 하는 표현으로 골프를 모르는 분들도 많이 들을 수 있는 용어 뉴트럴 그립 샤프트와 엄지손가락이 일치하게 잡는 가장 많은 사람이 하는 그립법 ㄷ 더블보기 한 홀에서 파보다 2타 많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것 도그렉홀 좌측이나 우측 한쪽 방향으로 홀이 굽어져 있을 때를 말하며 말 그대로 굽혀져 있는 모양이 개의 다리 같이 생겼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도그렉이라는 용어로 불림 드라이버 1번 우드로써 비거리가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에 주로 첫 티샷에서 사용 드롭 경기 중 공을 잃어버렸거나 공이 경기를 진행하기 불가능한 지점에 놓인 경우 규정에 따라 볼을 옮겨 놓거나 새로운 볼을 다시 놓는 것으로, 플레이어가 똑바로 서서 공을 수직으로 떨어뜨리는 동작 디봇 타구 때 클럽...
골프마니아, 싱글골퍼의 눈으로 본 필리핀 골프장은 어땠을까? 토탈 골프패션 브랜드 대표이자 던롭스포츠코리아 주최 파더앤선골프대회 초대 우승자, 골프저널 애독자이기도 한 아담스콧 성환원 대표의 생생한 필리핀 골프 여행기를 전한다. 필리핀 마닐라 골프장의 특징 지난 12월 9일부터 12월 15일까지 몇십 년 만에 6박 7일 일정으로 비즈니스와 골프투어를 겸해 필리핀 마닐라에 다녀왔다. 각종 언론 매체에서만 접하던 필리핀이라는 나라를 경험한 후 자본주의 사회에 만연한 빈부의 격차가 상당히 심하다는 것을 느꼈다. 정치인의 부정부패와 국민의 의식이 일치가 되어 이런 현실이 되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지만 상류층이 접하는 골프산업은 2~3년 전부터 서서히 활성화되고 있다고 한다. 그중 골프장은 지역에 따라 프라이빗 골프장과 퍼블릭 골프장의 비용과 관리 차이가 있다고 한다. 이번 여행에서는 마닐라 시내와 인근 골프 8학군 따가이따이에 있는 골프장을 방문했다. 필리핀의 프라이빗 골프장은 어떻게 코스를 조성하고, 어떻게 골퍼의 마음을 사로 잡을지 궁금증을 갖고 4곳의 골프장에 방문해 설레임 그 자체였다. 그리고 직접 체험해보니 역시 프라이빗으로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만큼 완벽했다. 개인적으로 국내 골프장을 방문해 라운드를 할 때 가장 중요시하는 부분이 첫째 그린의 상태, 둘째 페어웨이 상태, 셋째 티잉그라운드 상태, 넷째 코스 레이아웃, 다섯째 기...
도전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마이다스밸리 청평의 코스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마이다스밸리 청평골프클럽(회장 강영중, 대표 최득희)이 골프저널이 주최한 ‘2024-2025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 어워드’에서 ‘고객 선호도 베스트 회원제 골프장 Best 10’에 선정됐다. 골퍼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골프장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아보자. 위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다락재로 73-111 코스 규모 회원제 18홀(Par 72), 길이 6,456m(마이다스 3,227m/밸리 3,229m) 잔디 정보 페어웨이 안양중지/ 그린 크리핑 벤트그래스 문의 www.midasgolf.co.kr 마이다스밸리 청평골프클럽은 건강한 교육·문화기업 대교그룹이 만든 회원제 골프장이다. 이곳은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따온 ‘마이다스’라는 이름과 같이, 코스의 각 홀에 아폴로, 아킬레스, 뮤즈 등 신화 속의 신과 요정, 그리고 영웅들의 이름이 붙어있다. 18홀 하나하나에 그 모양과 특성에 어울리는 주인공과 그 사연을 담아 ‘신들의 놀이터’를 즐기고 모험하듯 플레이 하는 서사의 흐름으로 코스를 구성해 스토리가 있는 라운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차별성이다. 조형 설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골프코스 마이다스밸리 청평골프클럽은 ‘자연 바위를 끌어들인 조경’을 초기에 시도한 골프장으로, 산악형 코스가 많은 국내 골프장 환경에서 조형 설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것으로 평가되고 있...
골프 전문 미디어 골프저널이 주최·주관한 ‘제2회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 시상식(2024~2025 Best Golf Course Of Preference Awards)’이 14일 경기도 분당 소재 한국골프회관에서 열렸다. 골프저널은 골프 발전과 골프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고객 선호도 베스트 골프장’ 선정 행사를 진행하고, 실속있는 골프 라이프를 지향하는 골퍼들의 니즈를 반영해 골퍼들이 가장 선호하는 골프장 회원제 10곳과 대중제 10곳, 9홀 3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1차적으로 전국 골프장에 대한 골퍼 1,207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50군데 골프장을 선발했고, 2차적으로 전문패널들이 코스(코스 구성/ 코스 관리), 위치(접근성), 비용(그린피/ 카트비/ 식음료비), 서비스(골프장 서비스), 시설(부대시설, 연습시설), 공익성(사회공헌) 등의 항목에 대한 세부 평가를 진행했다. 이어 최종 평가는 평가위원회에서 전문패널 점수와 골퍼 평가점수를 반영해 회원제 코스 10곳을 ‘고객 선호도 베스트 회원제 골프장 Best 10’으로, 대중제 코스 10곳을 ‘고객 선호도 베스트 대중제 골프장 Best 10’으로, 9홀 코스 3곳을 ‘고객 선호도 베스트 9홀 골프장 Best 3’로 선정했다. 골프저널 라원 회장 한국대중골프장협회 박상근 이사 박한호 평가위원장 골프저널 나도혜 팀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라원 ...
이바라키현과 인터파크 트리플의 MOU 체결식 일본 수도권 동북부에 자리한 관광도시 이바라키현이 지난 10월 4일 국내 주요 언론사를 대상으로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한국인 관광객 대상 여행비용 지원사업인 ‘Come On! 이바라키 캠페인’을 적극 홍보했다. 인터파크 트리플-이바라키현 관광 활성화를 위한 MOU 체결 이바라키현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프레젠테이션 중인 오이가와 지사 10월 4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오이가와 카즈히코 이바라키현 지사가 직접 단상에 올라 이바라키현의 주요 관광지와 나리타공항 및 도쿄 도심과의 편리한 접근성을 프레젠테이션하고, ‘Come On! 이바라키 캠페인’도 직접 소개했다. ‘Come On! 이바라키 캠페인’은 한국인 관광객 유치의 핵심사업으로 2024년 10월 5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진행된다. 골프와 일반관광 등 여행상품의 종류에 관계없이 한국인 관광객이 이바라키현 내에 숙박할 경우 여행객 1인당 숙박비 최대 5000엔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개별여행객은 호텔예약사이트 ‘아고다’ 및 ‘트립닷컴’을 통해, 패키지 여행상품의 경우 한국 내 주요 여행사를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이바라키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인당 지원한도는 최대 5박(2만 5,000엔)이다. 이번 프레스 콘퍼런스에서는 한국 OTA 여행사인 ‘인터파크 트리플’과의 이바라키현 관광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
경기도 광주 소재 로제비앙 골프클럽 곤지암이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개최한 ‘DJ 나이트 파티’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즌 2’로 더욱 완성도 있게 돌아온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많은 기대를 받으며, 골프장의 밤을 특별한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시켰다. 로제비앙GC ‘DJ 나이트 파티’ 로제비앙GC 곤지암의 ‘DJ 나이트 파티’는 그동안 어느 골프장에서도 시도하지 않았던 독창적인 이벤트로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조명 아래 테라스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무제한 제공되는 주류 및 음료, DJ와 함께하는 클럽 파티를 즐긴 후 샷건 방식의 야간 골프 라운드가 이어진다. 라운드를 돌다 만나게 되는 레트로한 포차는 한국만의 길거리 심야 포차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상상만 해도 즐거운 골프장 축제가 로제비앙 골프클럽 곤지암에서 진행됐다. 지난해 첫 ‘DJ 나이트 파티’ 행사 영상이 단숨에 2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은 후, 올해도 행사 전부터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오픈과 동시에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였으며, 골프장 업계 내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행사기간 동안 유수의 골프장에서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 또 올해에도 다수의 인플루언서와 연예인들이 참석해 시선을 끌었으며, 행사가 끝난 후 SNS에 올라온 수많은 관련 게시물들이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취재차 직접 행사장을 찾았는데 DJ 나이트 파티는 ...
전 세계 골프 팬들을 놀라게 하는 국내 여자프로골퍼들을 요즘엔 동네 안에서만 보는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곤 한다. 한국여자골프가 발전할 수 있었던 근간은 바로 LPGA인데, 폐쇄적인 KLPGA의 정책이 우리 여자선수들 모두를 우물 안 개구리로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기도 한다. 배꼽과 허벅지 사람들은 누구나 배꼽을 갖고 있고 자주 보기도 한다. 더운 날 애들이 벗어 던진 윗도리에도, 야구장 치어리더들의 요란한 동작 속에도 있는가 하면, 주변 이벤트 행사장 도우미들의 화려한 옷차림에서도 볼 수 있다. 간혹 시선 두기가 좀 민망할 때가 있긴 하지만 뭇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도심 거리의 멋쟁이 여성들이 과감하게 내놓은 배꼽도 빼놓을 수 없다. 그러나 최고의 배꼽은 우리나라 여자 프로골퍼들의 배꼽이라고 생각한다. 오래전 제주에서 열린 LPGA 대회 우승으로 하루아침에 신데렐라라 불리던 안시현 선수의 대표적인 사진에는 핑크색 티셔츠 아래 훤히 드러난 배꼽이 있었다. 무명에서 세계 최고의 자리에 오르게 한 당시 최고의 배꼽이었다. 젊은 여자 골프선수들의 배꼽에 관심을 갖는 것은 특별히 섹시해서가 아니다. 그녀들의 기량이 세계 어느 선수들보다 앞서고 한때 모두가 부러워하면서도 두려워했던 일등 스윙에서 보여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여자 골프 선수들 중에는 예쁘고 아름다운 선수들이 많다. 그녀들은 한결 같이 예...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고위 임원의 갑질 및 폭언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KPGA 노조가 문제를 제기하며 논란이 촉발되었고, 결국 KPGA 측도 사건의 실체를 인정하며 당사자를 징계하였음에도 논란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다. 사건의 개요 12월 19일, KPGA노동조합 허준 노조위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임원 A 씨는 피해 직원 B 씨를 대상으로 극심한 욕설과 폭언, 막말 등을 일삼거나 피해 직원의 아내와 자녀, 부모 등 가족을 거론하며 모욕을 주거나, 본인 거주지 인근으로 불러내 살해 협박하거나, 강요한 각서를 근거로 퇴사를 강요하는 등 극심한 범죄 행위를 일삼아 왔다’라고 밝혔다. 가해자 A 씨는 피해자 B 씨가 평소 업무적 실수를 자주 저질렀기 때문에 폭언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B 씨는 2022년 연말에 ‘KPGA 우수사원상’을 수상하는 등 능력을 인정받아왔고, 업무적 실수를 저지른 적은 있지만, 가벼운 수준으로 알려졌다. 백번 양보하여 피해자가 실수를 자주 저지른 게 사실이라 해도 폭언과 욕설, 갑질 등은 결코 정당화될 수 없다. 또한, A 씨는 KPGA노동조합 조합원인 B 씨에게 노조 탈퇴를 종용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사용자가 근로자의 노동3권(단결권, 단체교섭권, 단체행동권)을 침해한 ‘부당 노동행위’에 해당하며, 사실이라면 이것만으로도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노조는 이러한 사실을 담은 보도자료와 ...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행사인 ‘2024 KLPGA 대상 시상식’이 27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볼륨에서 열렸다. 1999년부터 개최되어온 ‘KLPGA 대상 시상식’은 매년 한국여자프로골프를 빛낸 선수와 관계자들이 함께 하는 골프 축제로 자리 잡았다. 3관왕을 차지한 윤이나 2024 시즌 KLPGA에서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한 선수에게 수여되는 대상은 윤이나가 차지했다. 윤이나는 올 시즌 상금왕과 최저타수상도 함께 차지하며 3관왕에 올랐다. 박현경, 박지영, 이예원, 배소현, 마다솜이 공동 다승왕에 올랐고, 신인상은 유현조가 차지했다. 황유민은 팬들이 뽑은 인기상의 주인공이 됐다. 신인상 수상한 유현조 인기상 수상한 황유민 KLPGA 정규투어에서 10년 연속 활동한 정예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는 박결, 박지영, 박채윤, 지한솔, 최은우가 이름을 올렸고, 생애 첫승을 거둔 김민별, 김재희, 문정민, 유현조, 배소현, 노승희에게는 위너스클럽이 수여됐다. 아울러 드림투어 상금왕 송은아와 챔피언스투어 상금왕 최혜정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골프의 공적 기능 실현을 위해 ‘KLPGA와 SBS가 함께하는 메디힐 드림위드버디’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투어 내내 진행한 자선기금 조성사업과 이벤트, 선수들의 기부금 등을 더해 보호종료 아동들에 대한 후원금을 전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LPGA 경기를 보면서 그토록 여름 내내 괴롭히던 폭염이 꼬리를 감춘 9월 첫 월요일 LPGA FM 챔피언십 마지막 라운드에서 고진영과 유해란이 연장전을 펼치며 경쟁하는 경기를 오랜만에 흐뭇한 마음으로 볼 수 있었다. IMF로 온 나라가 시름에 빠져 있었던 시기에 US여자오픈대회에서 박세리가 연못에 발을 담군 채 날린 멋진 샷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려 국민들을 열광하게 했었다. 이후 우리나라 선수들은 미국 여자골프대회가 마치 KLPGA 대회나 되는 듯 미국 전역의 골프장을 휩쓸고 다녔다. 한해 10승 이상의 우승을 챙기고 몇 년 동안 신인상도 독차지하며 한국여자골프의 위상을 전 세계에 확실히 각인시켜 주기도 했다. 박세리의 양말 속에 감춰진 하얀 발을 빼놓고는 한국여자골프의 역사를 말할 수는 없다. 그런 감동의 스토리가 있었기에 많은 국내 선수들이 용기를 갖고 미국으로 건너가 어느 나라도 넘볼 수 없을 만큼 K 골프의 위력을 발휘한 것이다. 정말 아무런 재미도 없고 살아갈 내일의 걱정에 시름만 가득하던 시기에 46g 밖에 안 되는 자그마한 골프공 한 개가 전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던 그 우승은 우리나라 여자 골프역사의 전환점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저 담 넘어 딴 세상 사람들만 모여 있는 것으로만 알았던 미국골프투어에서 우리나라 선수들도 우승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알게 한 것이다. 이상한 족쇄 조항 해마다 가을이면 LPGA 대회...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다시 대규모 기권 사태가 발생했다. 38회 KLPGA 한국여자오픈 대회에서 2라운드 도중 16명의 선수가 기권을 선택하고 경기장을 벗어났다. 부상이나 컨디션 난조 등의 이유로 선수가 대회 도중 기권할 수 있지만, 이례적으로 많은 숫자다. KLPGA 선수들의 기권 38회 KLPGA 한국여자오픈 대회에서 2라운드 도중 16명의 선수가 기권을 선택하고 경기장을 벗어났다. 이 대회 전 열렸던 E1 체리티 오픈 대회에서도 2라운드 도중 8명의 선수가 집단 기권을 하며 논란이 된 기억이 있다. 기권을 택한 선수들은 대부분 2라운드까지 하위권에 머물어 입상권에서 멀어진 선수들이었다. 유명 선수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었다. 여기에 해당 대회 코스는 공략하지 매우 까다롭기로 이름난 곳이었고 수도권이 아닌 지방 소재 골프장이라는 공통점도 있다. 이에 입상권에서 멀어진 선수들이 불필요한 에너지 소모를 막고 다음 대회 준비에 더 집중하기 위해 기권을 택했을 가능성이 크다. 물론, 선수들은 그런 이유를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행태는 이기적인 처사로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다. 골프 투어 참가 선수는 강제된 건 아니지만, 성실히 대회에 참가할 의무가 있다. 매년 투어 시드 배정을 받기 위해 많은 선수가 노력하고 있음을 고려하면 대회 참가 포기는 무책임해 보이는 행동이다. 기권의 이유 선수들도 이유는 있다. 정말 컨디션이 좋지 않아도 ...
지난해 국내 여자프로골프투어를 석권한 윤이나가 2025년에는 LPGA 투어에서 뛰게 된다. 세계무대 진출을 선언한 후 도전한 퀼리파잉(Q) 시리즈에서 8위를 거두며 안정적으로 LPGA 투어 진출에 성공한 윤이나는 어떤 마음으로 2025 시즌을 준비하고 있을까?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있는 그녀의 속내를 들어보았다. Profile 출생 2003.05.02 신체조건 170cm, A형 주요 수상 2024 KLPGA 대상 위메이드 대상 KLPGA 대상 상금왕 KLPGA 대상 최저타수상 KLPGA 투어 제24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위 KLPGA 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2위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3위 KLPGA 투어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우승 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3위 KLPGA 투어 롯데 오픈 2위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2위 KLPGA 투어 두산 매치플레이 4위 KLPGA 투어 NH투자증권 챔피언십 2위 2024년 KLPGA 투어에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윤이나의 다음 선택은 세계무대 도전이었다. 골프 선수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어린 시절부터 품었던 세계무대 제패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기 위한 발걸음이다. 그는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매니지먼트를 맡은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 재정비 중이며, 철저한 준비 후 2025 시즌에 대비할 계획이다. LPGA 투어에서 다시 한국 돌풍을 ...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에서 여자 개인전 동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따낸 주인공 유현조. 지난해 KLPGA 투어에 데뷔한 그녀는 신인상과 첫승을 둘 다 이뤄내며 성공적인 한 해를 보냈다. Profile 출생 2005.03.02 신체조건 174cm, 68km 주요 수상 2024 KLPGA 투어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우승 2024 동부건설 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공동 4위 2024 롯데오픈 공동 4위 2023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개인 동메달 2023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여자 단체 은메달 새해에 자신이 세운 목표를 100% 달성할 확률이 얼마나 될까. 지난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루키 유현조는 ‘신인왕과 첫승’이라는 목표를 모두 달성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물론 시즌 초반부터 승승장구한 것은 아니다. 시즌초만 해도 중하위권의 성적을 기록하며 만족할만한 성적을 거두지 못하다가, 6월부터 상위권에 자주 이름을 올리며 신인왕 타이틀에 한발 더 다가갔다. 그러다 9월에 열린 시즌 4번째 메이저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승을 거두며, 프로 1년 차에 품은 목표를 완벽하게 달성했다. 역대 KLPGA에서 신인 선수가 메이저 우승을 기록한 것은 10번째이며, 생애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한 것은 8번째로 2013년 전인지 이후 11년 만이다. 유현조가 2024 시즌 KLPGA 투어에 데뷔한 신인 중에 ...
지난해 시즌 초부터 슈퍼루키로 주목받은 송민혁이 ‘2024 KPGA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 막판까지 김백준과 신인상 자리를 놓고 접전을 펼쳤지만 최후에 웃는 자는 송민혁이었다. 출생 2004.05.23. 신체조건 174cm, 68km 주요 수상 2024년 KPGA 투어 챔피언십 공동 2위 2024년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공동 4위 2023년 2024 KPGA 코리안투어 QT Final Stage 우승 2024 KPGA 신인왕 송민혁은 골프저널과도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선수다. 중학교 3학년인 2019년 가누다배 골프저널 주니어 골프대회에 출전해 남중부 1위와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가누다 장학생으로 선발됐던 선수라 그의 눈부신 성장이 더욱 반갑게 느껴졌다. 주요 아마추어골프대회에서 15차례나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그는 2023년 국가대표 자격으로 출전한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2위, SK텔레콤 오픈에서 공동 3위를 차지하며 데뷔 전부터 이미 프로 무대에서 실력을 검증받았으며, 목표했던 대로 2024년 KPGA 코리안투어에 입문해 신인상 포인트 1위를 기록하며 일생에 단 한번의 기회뿐인 신인상(명출상)을 획득했다. 신인왕의 목표를 이뤄 행복하다 2024년에 신인상과 첫 우승을 목표로 삼았었다. 초반에 신인왕 경쟁에서 앞서나가다가 중반이후 부상으로 인해 어려움이 있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대회에 임해 시즌 최종전인 KPG...
이색 레슨프로 김민아. 그녀는 보기 드문 특이한 커리어를 갖고 있다. 그건 바로 촉망받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자신의 의지와 능력을 시험해 보고자 완전 다른 분야인 골프에서 레슨프로가 됐기 때문이다. 바이올린 그리고 골프 김민아는 “처음에는 취미로 골프를 시작했지만, 점점 더 깊이 빠져들면서 제 자신을 테스트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이올린 연주자로서 목표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것처럼, 골프에서도 제 가능성을 믿고 한계를 넘어서고 싶었어요”라고 레슨프로가 된 이유를 밝혔다. “어릴 때 부모님의 권유로 집중력을 높이는 치료 목적 차원에서 악기를 시작하게 되었죠. 주변에선 다들 그 시절의 악기도, 지금의 골프도 불가능할 거라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지만 보란 듯이 바이올린을 하루 8시간씩 연습하며 제가 원하는 수준까지 끌어올렸고, 그런 끈기를 바탕으로 골프에도 적용시켰습니다. 전문가의 코칭과 꾸준한 연습으로 저도 놀랄 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어요” 그녀는 바이올린 위에 골프를 덧씌운 특이한 이력을 만들어 냈다. 골프 역시 바이올린 못지않게 전문성을 중요시하는 편이라 더욱 집중했고, 19년의 음악 강사 경력으로 다져진 노하우를 무기로, 골프레슨도 자신 있었다고 답했다. 짜릿했던 골프와의 첫 만남 그녀와 골프와의 첫 만남이 궁금해 물으니 “2020년 코로나시국에 우연히 남자친구(현재 남편) 따라서 골프연습장을 갔어요. ‘내 인생...
프로골퍼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매니지먼트사인 세마스포츠마케팅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윤이나는 국내에서 투어 선수로 활동하며 감사한 분들이 많다며 동료 선수들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하이트진로, 타이틀리스트, 크라우닝 등에 감사 인사를 전한 후 LPGA 투어 진출 첫해에 신인왕을 목표로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윤이나는 골프 발전에 기여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하고, 주니어 선수 육성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한골프협회(KGA)와 KLPGA에 각각 1억씩 2억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장에 동석한 세마스포츠마케팅 이성환 대표는 윤이나 선수의 LPGA 진출을 두고 따뜻한 관심과 애정뿐만 아니라 우려의 목소리도 공존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언급한 후 LPGA 투어는 태극기를 걸고 경기에 나서는 만큼 윤이나 선수가 한국 여자골프의 위상을 알리는 대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Q시리즈)를 거쳐 2025 시즌 LPGA 투어에 진출하는 윤이나는 오는 1월 19일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윤이나, LPGA 투어 진출 공식 선언 프로골퍼 윤이나(21, 하이트진로)가 26일 서울 여의도 소재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LPGA 투어 진출을 앞두고 매니지먼트사인...
골프는 신사의 스포츠로 매너가 굉장히 중요하다. 골프 매너는 단순히 에티켓을 따르는 것을 넘어서 라운드를 즐기는 동반자에 대한 배려와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플레이를 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라운드 중 티박스, 필드, 그린에서 각각 지켜야 하는 매너에 대해 알아보자. 골프 매너의 중요성 골퍼가 골프 매너를 잘 지키는 것은 자신을 존중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존중받을 방법이며, 더욱 즐겁고 의미 있는 골프 경험을 가능하게 한다. 라운드 후 누군가의 매너에 대해 평가하는 대화 또한 골퍼에겐 참 익숙한 대화 주제이다. “골프도 잘 치는데 매너도 좋아”라는 말이 골퍼에게 최고의 칭찬이 되기도 한다. 스코틀랜드 속담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는 데에는 3시간의 라운드면 충분하다’라는 말이 있다. 골프는 심판 없이 진행되는 경기인 만큼 골퍼 자신이 지키는 매너가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한다. 티박스에서의 골프 매너 티박스는 티잉 구역 양쪽에 놓인 티 마커를 기준으로 티샷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이곳에서 동반자가 샷을 준비할 때는 떠들거나 전화하는 등 행동은 동반자에게 피해가 될 수 있다. 동반자뿐만 아니라 티잉 구역에 다른 팀이 플레이하고 있을 때도 소리를 내지 않으며 적당한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티샷을 하는 티잉 구역에는 샷을 하는 플레이어만 들어갈 수 있으며 동반자들이 티잉 구역에 들어갈 경우 티샷에 방해가 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
처음 골프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낯선 용어, 복잡한 규칙, 그리고 준비해야 하는 장비들로 인해 골프입문에 어려움이 따른다. 초보 골퍼를 위해 필수 상식과 함께 골프 여정의 첫 발걸음을 도와주는 정보를 준비했다. 골프 시작 전 필요한 준비물 골프를 처음 접하게 되면 골퍼가 입고 있는 옷부터, 신발, 액세서리, 골프클럽까지 준비해야 할 여러 가지가 눈에 보일 것이다. 하지만 입문 단계에서는 모든 것을 다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골프클럽의 경우 처음부터 구입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 제품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골프에 막 입문했을 때 어떤 브랜드가 자신과 잘 맞는지, 또 장비마다 어떤 특징이 있으며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판단이 어렵다. 골프를 못 쳐서 필요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 아직 골프에 대해 그리고 자신의 스윙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할 클럽을 선뜻 구매하기에는 성급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처음에는 골프연습장에 있는 연습채를 이용해 스윙 연습을 해보고 클럽의 특징과 역할을 알아가며 천천히 자신만의 골프클럽을 마련해도 늦지 않다. 이런 점을 고려하지 않아 골프 경력이 오래된 주말 골퍼의 경우에도 자신에게 잘 맞는 클럽을 선택하지 못한 경우도 더러 있다. 골프 입문 시기에는 연습장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기 때문에 이 시기의 초보 골퍼에게 꼭 필요한 준비물은 골프장갑과 골프화이다. 자신과 잘 맞는 골프연습장 선...
2020년 ‘골린이가 2020년 골프업계를 살렸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골프업계의 한 축이 되었다. 또 이러한 흐름은 2021년에도 이어져 골프업계 안팎에 훈풍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골린이 열풍에 대한 단상 ‘골린이’(골프+어린이, 골프 초보자를 어린이에 빗댄 말)는 2020년 골프업계가 코로나 사태를 이기고 호황을 누리게 만든 이유 중 하나였다. 물론 골린이가 2020년에 갑자기 나타난 건 아니다. 성별과 나이를 불문하고 새로 골프에 입문한 사람은 모두 골린이라 부를 수 있고, 과거에도 존재했다. 하지만 2020년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한 골프 입문자가 크게 늘고, 이들이 골프장과 스크린골프장을 찾고, 골프용품을 구매하면서 ‘골린이가 2020년 골프업계를 살렸다’ 는 말이 나올 정도로 골프업계의 한 축이 되었다. 이러한 흐름은 2021년에도 이어져 여전히 골린이 열풍이 식을 줄 모르며 골프업계 안팎에 훈풍을 불어 일으키고 있다. 골린이를 타겟으로한 브랜드 런칭 골프웨어 업계에서는 골린이들을 주 타겟으로 한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며 골린이 열풍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다. 최근 새롭게 런칭해 시선을 끈 골프웨어 브랜드만 해도 코오롱FnC의 골드베어, 제이씨패밀리의 혼가먼트, 제이엔지코리아의 유타, 하이라이트브랜즈의 말본골프, 까스텔바작의 제이씨디씨 등 여러 곳이다. 기존에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던 골프웨어 브랜드는 물...
초보자를 어린이에 빗대어 만든 신조어가 부린이(부동산+어린이), 주린이(주식+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골프에서도 골프를 갓 시작한 사람들을 ‘골린이(골프+어린이)’라 칭하고 있다. 새로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 골퍼들을 위해 ‘골린이 특집’을 준비했다. 초보 골퍼들을 위한 골프 선배들의 조언, 기초 골프 용어, 초보 골퍼를 위한 골프 매너에 이르기까지 초보의, 초보에 의한, 초보를 위한 가이드. 1 어드레스 간격 연습장에서는 바닥에 칸이 쳐져 있는 것이 대부분이라 내 어드레스 간격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하지 않지만, 필드에 나가면 나와 공 사이의 간격이 줄로 쳐져 있지 않기 때문에 당황해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전에 드라이버와 아이언 등 클럽 그리고 공과 나의 간격이 얼마나 되는지 파악해 놓을 필요가 있다. 2 방향에 따라 서는 방법 마찬가지로 연습장은 매트와 타석 방향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생각할 필요가 없지만, 필드에 나가면 페어웨이와 핀 방향으로 공을 보내야 하므로 방향에 따라 서는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 바로 익숙해지지 않기 때문에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3 그린에서 마크하는 법 보통은 캐디가 동반하기 때문에 캐디가 4명 플레이어의 공을 다 닦아 주고 라이까지 놓아주지만, 최소 내 공은 내가 주워보자. 어드바이스 문해지(KLPGA 정회원) 라운드 전 준비물 체크 리스트 골프웨어 골프화 골프모자 골프장갑...
초보자를 어린이에 빗대어 만든 신조어가 부린이(부동산+어린이), 주린이(주식+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골프에서도 골프를 갓 시작한 사람들을 ‘골린이(골프+어린이)’라 칭하고 있다. 새로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 골퍼들을 위해 ‘골린이 특집’을 준비했다. 초보 골퍼들을 위한 골프 선배들의 조언, 기초 골프 용어, 초보 골퍼를 위한 골프 매너에 이르기까지 초보의, 초보에 의한, 초보를 위한 가이드. 골프장의 구성 골프코스는 볼을 처음 치기 시작하는 지역인 티잉그라운드 및 페어웨이, 러프, 벙커, 워터해저드, 그린, 홀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중에 페어웨이와 러프를 일컬어 스루 더 그린이라 하고, 벙커와 워터해저드를 묶어 해저드라고 한다. 골프코스의 경계는 목책이나 말뚝으로 표시하며 경계 밖은 OB 지역이라고 한다. 골프 경기가 이루어지는 정규 코스는 18홀을 기본으로 하며, 전반의 1~9번을 아웃코스, 후반의 10~18번을 인코스라고 칭한다. 홀마다 거리와 난이도에 따라 ‘파(par)’를 정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골프코스는 파 5홀 4개, 파 4홀 10개, 그리고 파 3홀 4개로 총 18홀, 72타로 구성된다. 골프클럽의 사용 경기 중에 골프클럽의 수는 14개까지 사용 가능하게 정해져 있다. 공식 시합에서는 15개 이상의 클럽을 이용하면 벌타가 주어지게 되지만 일반 아마추어 골퍼들의 라운드에서는 클럽 개수에 벌타를...
겨울은 골프용품 관리에도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계절이다. 스코어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골프용품의 수명을 연장시켜주는 관리법! 골프클럽 클럽헤드 표면의 홈이 깨끗해야 골프공의 스핀이 제대로 먹기 때문에 사용 후에는 깨끗이 닦아두는 것이 좋다. 수세미로 무리하게 문지르는 것은 금물, 비눗물을 충분히 묻혀 부드러운 천으로 닦은 후 잘 말려서 보관하자. 그립 사용 후에 젖은 수건으로 두세 번 닦아주고 조금 말린 후 백에 넣는다.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그늘에서 건조해야 한다는 것. 라운드나 연습을 많이 하는 사람은 1∼2주일에 한 번 정도 비누를 부드러운 천에 묻혀 때를 제거하면 마찰력을 유지할 수 있다. 골프화 라운드가 끝난 후에 밑창을 털어주는 것을 빠트리지 않는다. 무색 구두약으로 스파이크에 주름이 생긴 부위에 바른다. 가죽스파이크의 경우 눈이나 비 오는 날 라운드 할 때는 라운드 시작 전에 골프화에 충분히 구두약을 바르고 코스에 나가면 신발의 수명 단축을 막을 수 있다. 캐디백 캐디백은 클럽을 보관하는 가방이므로 건조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가장 안 좋은 습관 중 하나는 자동차 트렁크에 처박아두는 것이다. 해당 기사 더 보기! 완벽한 겨울 골프 가이드 3탄 : 겨울철 골프용품을 부탁해 - 골프저널 Golf Journal 겨울은 골프용품 관리에도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계절이다. 스코어 향상에 도움을...
겨울은 추운 날씨로 인해 운동하기 쉽지 않은 계절인 동시에 다른 계절에 비해 신체활동이 줄어들므로 그 어느 때보다 운동을 통한 신체활동의 보완이 필요한 시기이기도 하자. 부상 없이 겨울 골프를 즐기는 노하우를 배우자. 겨울 골프는 추위로 인해 몸이 굳어 있기 때문에 부상 위험이 크며 치료하는 데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렇다면 겨울 시즌 부상 없이 골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몸 상태가 안 좋으면 부상 위험도 커지는 법. 우선 라운드 전날에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날씨가 추울 때는 근육과 관절이 굳어지기 쉬우므로 땀이 날 정도로 충분히 준비운동을 해서 부상을 예방하도록 한다. 아침에 일어나 몸이 정상으로 올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므로 이른 새벽에 운동을 할 경우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충분히 몸을 이완시켜 준 후 여유 있게 골프장에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플레이 중에 비거리에 대한 욕심으로 과도한 회전을 하게 되면 허리에 충격이 가해져 부상할 수 있다. 샷에 대한 욕심보다는 퍼팅이나 쇼트게임에 치중한다. 한편 겨울철에는 볼을 줍기 위해 갑자기 허리를 굽히면 허리는 평소 8배의 충격을 받게 된다. 볼을 주울 때는 반드시 양 무릎을 굽히고 앉은 자세에서 천천히 줍는 것이 좋다. 라운드 도중 음주는 자제한다. 술은 과격한 플레이를 유도해 부상 위험을 높인다. 플레이를 끝낸 후 샤워를 할 때도 심한 운동 뒤에 곧바로...
알고 보면 당연할 수도 있는 이야기지만 놓치기 쉬운 겨울 골프 유의사항! 보다 즐겁고 건강한 겨울 골프를 위한 기본 수칙을 알아보자. 추운 날씨에 4~5시간 야외 스포츠를 즐기는 건 어지간한 열정이 없으면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작년과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내 골프 수요가 늘면서 겨우내 운영을 계속하는 골프장이 많아졌다. ‘겨울 골프, 알고 가면 좋을 팁’을 몇 가지 소개한다. 겨울 골프를 위한 스윙 겨울철에 플레이를 할 때 가장 명심해두어야 할 사항 중 하나는 평소 샷과 다른 스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거리보다 방향성을 중시하며 추운 날씨에는 무리하지 말고 평소의 70% 힘으로 공을 보낸다 생각하고 스윙해야 한다. 겨울 골프는 스코어에 집착하는 플레이어들은 마음을 비워야 한다. 스코어에 대한 집착은 금물이다. 그린 위에서는 눈이나 서리가 있을 수 있으므로 평소보다 강하게 스트로크 하는 것이 좋고, 얼어있는 그린을 노리기보다는 그린 전방 3m 내외를 노리는 게 현명하다. 골프공을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이라고 생각하고 라운드 하는 것도 하나의 요령. 샷하기 전에 공이 떨어질 지점을 확인하고 상황을 예측해야 하며, 동반자들끼리 ‘윈터룰’을 정해 OB가 나도 해저드로 처리하고 라이가 나쁠 땐 옮겨놓고 치는 것을 허용하는 등 조금 융통성 있는 골프를 하는 것도 겨울 골프를 즐기는 하나의 방법이다....
시간을 잘 지켜라 한국인이 시간 약속을 잘 지키지 못한다는 이유로 ‘코리안 타임’이라는 말이 쓰일 때가 있었다. 70년 전 한국 전쟁 때의 이야기다. 지금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든 시간 약속을 잘 지키는 건 기본 중의 기본 매너이며, 골프장도 마찬가지다. 골프장의 스케줄은 빈틈없이 꽉 짜여 있는 경우가 많고, 그만큼 타이트하게 움직인다. 골프장에서 지켜야 할 시간 약속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티오프 시간이며, 또 하나는 플레이 시간이다. 보통 골프를 시작하는 시간을 티오프 시간이라 부른다. 골린이 중에서는 이 티오프 시간이 카트를 타고 출발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티오프 시간은 첫 홀에서 티샷을 날리는 시간을 뜻한다. 보통 늦어도 티오프 30분 전에는 골프장에 도착하며, 불가피한 이유로 늦을 시 사전에 통보하는 것이 기본 매너다. 사실 30분도 빠듯하다. 골프장에 도착한 뒤 프론트 접수, 옷 갈아입기, 필요하다면 각종 물건 대여 및 구매, 상황에 따라 사람을 만나고 차를 마시거나 식사까지 할 수도 있다. 라운드 전에 식사를 하지 않는다면 1시간, 식사를 한다면 1시간 30분 정도는 여유를 두는 게 좋다. 예정보다 일찍 와서 여유롭게 기다리는 것이 늦게 와서 동반자와 캐디, 골프장에까지 민폐를 끼치는 것보다 훨씬 낫다. 플레이 시간도 중요하다. 보통 골프장에서 각 팀의 티오프 시간 간격은 10분 이내...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명언은 골프장에서는 ‘매너가 골퍼를 만든다’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실력 이상으로 중요한 매너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처음 한 사람은 영국의 학자 ‘위컴의 윌리엄’이라고 한다. 이후 2015년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친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를 대표하는 명대사로 쓰이며 유명해졌다. 이 유명한 명언은 골프장에서는 다음과 같이 쓸 수 있다. ‘매너가 골퍼를 만든다.’ 실제로 필드에서 골퍼의 실력만큼, 아니 실력 이상으로 중요하게 취급되는 게 매너다. 태생적으로 골프는 그 어떤 스포츠보다 매너를 중시했다. 현대 골프의 역사는 스코틀랜드의 국왕과 귀족 등 최상류층이 즐기면서 시작되었고, 매너를 따지는 데도 다른 종목보다 엄격했다. 이후 현대로 들어오며 골프 대중화가 이루어졌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되면서 매너 역시 많이 간소화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골프만큼 매너를 중시하는 대중 스포츠는 드물다. 이런 점 때문에 골프에 처음 입문한 ‘골린이’들이 필드에서 낭패당하는 경우가 많다. 골린이와 매너 난생처음 골프채를 잡아본 사람이든, 스크린골프장에서 먼저 골프채를 잡아본 사람이든 처음 필드에 들어온 사람은 다 같은 골린이다. 그 때문에 필드에 몇 번 와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숙지하고 있을 기본적인 매너조차 모르고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골퍼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매너만 해도 수십 가...
파크골프는 최근 시니어 세대에서 가장 핫한 스포츠 중 하나이다. 2024년 전국 파크골프장 수는 총 405개로 2003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이후 불과 21년 만에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뤘다. 이에 맞춰 국내 파크골프용품업계도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기술력과 성능으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업체 중 하나가 브라마 파크골프다. 파크골프용품 시장의 흐름을 바꾸다 브라마 파크골프 김길선 회장 “골프채 생산에 전념하다 새로운 사업 아이템을 찾던 2017년께 파크골프를 접하게 되었다. 시니어에게 딱 맞는 스포츠라서 고령화 시대에 이만한 사업 아이템이 없겠다 싶었고, 직접 해보니 그렇게 재미있을 수가 없어 이거다 싶었다. 당시 국산 파크골프채와 공 등의 품질은 지금과 비교하기 민망할 정도였으니 내가 만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겠다 싶었다.” 1995년 창업해 쉼 없는 연구개발로 제작한 품질과 성능 좋은 국산 골프클럽 브랜드 브라마골프에 이어 브라마 파크골프를 국내외에 공급하며 진정한 장인으로 인정받고 있는 김길선 하나산업사 회장의 말이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R&D, CNC 정밀 가공, 연마, 피팅 등 골프클럽 제작을 위한 원스톱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로 국내 최고 수준의 피팅 시스템을 활용해 다품종 소량 생산방식으로 브라마와 디암 2개의 자체 브랜드로 차별화된 골프클럽을 생산했던 그는 몇 년 전부터 파크골프클럽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그가 이끄...
추운 날씨에도 필드 위에서 돋보이길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준비했다.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실속파 골퍼를 위한 골프웨어 코디법. Man 다이아 퀼팅과 소매 와펜으로 디자인에 포인트를 준 구스다운점퍼에 앵무새 자가드가 유니크한 반집업 스웨터와 신축성 있는 원단을 사용해 활동이 편안한 카키 컬러 팬츠를 매치했다. 구스다운점퍼는 에리에 탈부착 렉스퍼를 사용해 2 Way로 활용 가능하며, 발열 안감을 사용해 더욱 따뜻하게 입을 수 있다. Woman 등판 로고 프린트 밴드를 사용해 디테일을 살린 브라운 컬러 구스다운점퍼에 도트 패턴의 스웨터와 백포켓 자수 디테일로 포인트를 준 베이지 컬러 팬츠를 코디했다. 점퍼는 탈부착 가능한 블루폭스 퍼트리밍을 사용해 2IN1 스타일로 착용 가능한 것이 장점이며, 팬츠는 밍크 본딩 원단을 사용해 추운 날씨에 제격이다. 골드 컬러 지퍼로 포인트를 준 블랙 다운점퍼에 소매와 에리 컬러 배색이 귀여운 티셔츠와 신축성 있는 플리스 본딩을 사용해 따뜻함과 편안함을 더한 화이트 팬츠를 입었다. 심플하고 고급스러운 블랙&화이트 컬러의 매치가 돋보인다. 마코 골프웨어로 완성한 꾸안꾸룩 STANDING OUT IN THE FIELD - 골프저널 Golf Journal 추운 날씨에도 필드 위에서 돋보이길 원하는 골퍼들을 위해 준비했다.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켜주는 실속파 골퍼를 위한 골프웨어 코디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