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f slang이라고 해서 골프에서만 사용되는 은어가 있는데요. 특히 한국 골프 문화에만 존재하는 그런 은어들이 많이 있습니다. 한 번 알아볼까요? 한국 골프 문화에만 존재하는 은어들이 있습니다. 가령, “일파만파”는 첫 홀에서 한 명이 파를 하면 나머지 동반자분들 모두 파로 기록하는 것을 의미하는데 적어도 북미지역엔 이러한 표현은 존재하지 않는 듯 합니다. “닭장 프로”라는 것은 연습장에서만 잘하고 코스에 나와서는 제대로 실력 발휘를 못 하는 분들을 일컫는 말인데요, 이는 닭장 같은 연습장이 많은 한국에서만 존재하는 골프 은어인듯 합니다. 오늘은 한국의 특유한 골프 은어 몇 가지에 대해서만 알아보겠습니다. 뽕샷 “뽕샷”이란 말을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듯 한데요. “높이 떴어”란 표현도 있는데, 이 표현을 왜 자주 쓰고 있는 걸까요? 그리고 이 뽕샷은 왜 뽕샷인걸까요? 골프 은어를 보면 “angel raper”라는 표현이 있더라고요. 특히, 티샷한 공이 천사에게 다다를 정도로 너무 높게 떴다는 의미로 보여지는데요. 우리의 뽕샷을 표현한 영어 은어라고 보시면 좋을 듯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표현을 실제로 쓰는 분을 적어도 저는 본 적이 없는 듯 합니다. 대신에 sky ball 또는 sky shot이란 표현이 있고요. “Stop skying your driver(뽕샷 좀 그만해)”라고도 합니다. 전 누군가 뽕샷을 했을 때 “Say he...
초보자를 어린이에 빗대어 만든 신조어가 부린이(부동산+어린이), 주린이(주식+어린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골프에서도 골프를 갓 시작한 사람들을 ‘골린이(골프+어린이)’라 칭하고 있다. 새로 골프에 입문하는 초보 골퍼들을 위해 ‘골린이 특집’을 준비했다. 초보 골퍼들을 위한 골프 선배들의 조언, 기초 골프 용어, 초보 골퍼를 위한 골프 매너에 이르기까지 초보의, 초보에 의한, 초보를 위한 가이드. ㄱ 그린 퍼팅을 하기 위해 잔디를 짧게 깎아 정비해둔 지역 그립 골프클럽 손잡이 부분 갤러리 시합을 관전하러 온 관중 ㄴ 나이스 샷 동반자가 샷을 잘했을 때 일반적으로 하는 표현으로 골프를 모르는 분들도 많이 들을 수 있는 용어 뉴트럴 그립 샤프트와 엄지손가락이 일치하게 잡는 가장 많은 사람이 하는 그립법 ㄷ 더블보기 한 홀에서 파보다 2타 많은 타수로 홀인 하는 것 도그렉홀 좌측이나 우측 한쪽 방향으로 홀이 굽어져 있을 때를 말하며 말 그대로 굽혀져 있는 모양이 개의 다리 같이 생겼다는 것에서 유래하여 도그렉이라는 용어로 불림 드라이버 1번 우드로써 비거리가 가장 많이 나오기 때문에 주로 첫 티샷에서 사용 드롭 경기 중 공을 잃어버렸거나 공이 경기를 진행하기 불가능한 지점에 놓인 경우 규정에 따라 볼을 옮겨 놓거나 새로운 볼을 다시 놓는 것으로, 플레이어가 똑바로 서서 공을 수직으로 떨어뜨리는 동작 디봇 타구 때 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