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이제 얼마 채 남지 않았다. 한 해가 저물어가고, 유달리 짧은 가을도 지나 겨울이 코앞에 다가온 이때. 골프용품·골프웨어 업계는 어떻게 한 해의 마무리와 겨울맞이를 준비하고 있을까? 골프클럽 캘러웨이골프는 골프를 시작하는 여성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레바(REVA) 풀세트를 공식 출시했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각 1개, 하이브리드 2개, 아이언 7~9번 3개, 웨지 2개, 그리고 퍼터까지 총 10개 클럽에 골프백과 헤드 커버까지 문자 그대로 ‘풀세트’로 구성하여 샬로우 페이스를 채택해 볼을 지면에서 더 쉽게 띄워 치기 쉬운 구조로 개선한 페어웨이 우드, 셋업이 편안한 하이브리드, 솔의 두께가 넓어져 부드러운 타구감을 제공하는 아이언, 오디세이 퍼터 등이 포함되었다. 특히 기존 제품의 풀세트 드라이버 헤드는 티타늄으로 제작됐지만, 이번 풀세트 드라이버는 헤드의 크라운 부분에 캘러웨이의 주력제품에 사용되는 최첨단 소재인 가벼운 트라이액셜 카본을 최초로 적용했다. 브리지스톤골프는 투어용 아이언 241CB를 출시했다. 전작 221CB가 피팅숍에서 커스텀 전용으로만 유통되던 것과는 달리, 241CB는 기성품으로 출시되어 모든 브리지스톤골프 대리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41CB는 ‘투어용’이라는 이름처럼 관용성보다 조작성에 포커스를 맞추었고, 단조 아이언 특유의 타감과 콤팩트한 헤드 형상 그리고 빠짐이 향상된 솔 등 기술력이...
기능성 수제 골프화 마니피카트가 출시됐다. 마니피카트 수제 골프화는 ㈜웰리와 ㈜골프산업협회가 2022년초부터 2년여에 걸쳐 개발한 제품이다. 마니피카트 골프화의 특징 핸드메이드 제품인 마니피카트 골프화는 가죽 제품의 제작공정 특성상 주문시 고객들의 발에 맞춰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또 디자인부터 재단, 갑피, 인솔, 아웃솔 등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전문가가 직접 만들어 품질을 높였다. 동양 의학과 첨단 인체공학 시스템을 적용해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연장해줌과 동시에 골프를 잘 칠 수 있는 올바른 자세를 만들어줘 균형 잡힌 체형 유지와 체질 향상을 도와준다. “마니피카트 골프화는 골프를 95세까지 즐기길 원하는 분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명품”이라는 것이 업체의 설명이다.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26개의 스프링이 워킹의 충격을 빈틈없이 흡수하고 에어포켓이 워킹의 밸런스를 확실히 잡아주며, 어싱 장치로 맨발로 땅을 걸을 때처럼 자연에너지가 우리 몸을 리튜닝 해준다. 이외에도 무릎 관절 보호 효과, 아치 유연성 향상과 꺾임 방지 기능 등을 통해 발과 몸의 피로를 줄여준다. 주요 기능 1 스프링 장치 26개의 스프링이 워킹의 충격을 빈틈없이 흡수하고 에어포켓이 워킹의 밸런스를 확실하게 잡아준다. 동양의학의 ‘지압과 발 마사지 효과’를 신발에 적용해 발의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것을 모티브로 개발되었다. 2 어싱(ear...
어느덧 11월, 다사다난했던 2024년도 천천히 저물고 있다. 한 해를 슬슬 마무리 지으며 유종의 미를 거두어야 할 이 시기, 골프용품 및 골프웨어 업계는 어떻게 한 해의 마무리를 준비하고, 또 신제품으로 겨울 시즌을 준비하는지 살펴보자. 골프클럽 클럽 전문 브랜드 제스타임의 피팅 클럽 라인업 라제스타임은 브랜드 최초의 남녀 드라이버 모델인 ‘미러볼’을 10월 출시했다. 미러볼 드라이버는 기존 부드러운 유선형 곡선에서 벗어나 선과 면을 살린 독창적인 멋과 날카로움을 강조한 디자인을 채택했고, 헤드 끝부분에 텅스텐 웨이트를 넣어 헤드의 뒤틀림에 대한 저항값을 높였다. 남녀 모델 모두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하이브리드가 함께 출시되었으며, 남자 드라이버는 9.5도와 10.5도, 여자 드라이버는 11.5도 모델이다. 또 투어 통산 6승의 박도규와 협업으로 개발한 피팅 전문 아이언 신제품 모델S(남성용)와 스타라이트(여성용)도 함께 출시했다. 캘러웨이골프 코리아는 한국 골퍼가 선호하는 ‘K-손맛’을 구현한 아이언,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X-Forged Star Plus)’ 블랙 에디션을 공식 출시했다.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 블랙’ 아이언은 지난 4월 발매 후 큰 인기를 누린 ‘엑스 포지드 스타 플러스’ 아이언의 블랙 버전으로서, 바디, 로고, 아이언 번호까지 모두 블랙 컬러로 마감해 더욱 프리미엄하고 강렬한 느낌을 준다. 한국...
기능성 골프장갑 ‘레온 골프그립 트레이너’로 화제를 모은 골프용품 전문기업 ㈜레온의 홍두호 대표가 2024년 새로운 특허기술과 함께 돌아왔다. 신소재 보조 장갑과 그립 등 골프 보조기구에 이어 기능성 아이언 헤드커버를 선보였으며, IT스윙매트와 퍼팅기기도 개발할 계획이다. 레온은 기능성 골프장갑 제조를 시작으로 업계에 입문한 기능성 골프용품 전문회사로 지식재산 경영을 통해 스포츠용품 분야에 중점을 두고 사업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의 감동을 항상 이미지화 하고 이것을 신기술 개발의 모티브로 하여 제품 개발 및 개선을 통한 전략적인 경영을 추진하고 있는 업체다. 또한, 골프용품 관련 발명특허 16건을 보유하고 있는 창조융합 기업이다. 레온을 이끌고 있는 홍두호 대표를 만나 레온 골프그립 트레이너의 특징과 차별성, 제품 개발 뒷 이야기,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기능성 골프장갑 ‘레온 골프그립 트레이너’가 골퍼들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은 걸로 알고 있다. 어떤 제품인지 소개해달라. 우리 회사의 주력제품인 ‘레온 골프그립 트레이너’는 정석 스퀘어그립을 만들어 주는 기능성 장갑으로 서울국제발명대전에서 금상, 하이서울 어워드상, 2019년 스포츠서울 베스트이노베이션상. 2020년 스포츠조선 파워브랜드 대상, 그리고 2021년, 2022년 우수특허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는 기술력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와디즈펀...
스타일리시함과 프리미엄함이 조화를 이룬 젝시오13 레이디스 펄 화이트. 전국 젝시오 특약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젝시오13 레이디스’의 새로운 프리미엄 컬러 라인업인 ‘젝시오13 레이디스 펄 화이트’는 기존 젝시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컬러감으로 스타일리시함과 프리미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한정판 ‘젝시오13 레이디스 펄 화이트’의 매력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 토털 브랜드 젝시오(XXIO)에서 한정판으로 ‘젝시오13 레이디스 펄 화이트’를 출시했다. ‘젝시오13 레이디스’의 새로운 프리미엄 컬러 라인업인 이 제품은 기존 젝시오에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컬러감으로 스타일리시함과 프리미엄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헤드의 레드 컬러는 여름날의 열정을, 화이트와 블랙 컬러는 젝시오 유저인 여성 골퍼의 당당하고 우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더불어 샤프트와 그립까지 화이트로 통일해 보는 이로 하여금 안정감을 느끼게 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젝시오13 레이디스 펄 화이트’가 여성 골퍼들의 관심을 사로잡는 또 하나의 이유는 한정판이기 때문이다. 2022년 전작 젝시오12 화이트 에디션 출시 당시 많은 골퍼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한정판으로 구매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이에 던롭 측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기대에 부응하고자 고급스러운 ‘펄 화이트’와 올해의 컬러 ‘스트로베리 레드’가 조화를 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함에도 의외로 골퍼들이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장비가 그립이다. 덥고 습한 여름 시즌 그립 관리법을 알아보자. 그립의 재질 그립 재질은 대개 고무 아니면 실, 혹은 두 재질의 혼합이다. 그 외의 재질로 만든 그립도 있지만, 고무나 실만큼 널리 쓰이진 않는다. 제품에 따라, 사용방식과 관리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고무 그립은 그립력은 좋지만, 물이나 땀에 젖으면 잘 미끄러지고, 수명이 다소 짧다. 실그립은 그립력은 조금 떨어지지만, 물이나 땀에 젖어도 어느 정도 그립력이 유지되고, 수명이 좀 더 길다. 고무+실 그립은 일반적으로 두 재질의 장단점이 적당히 섞여 있다. 분명 그립은 소모품이다. 보통 1년 주기로 교체한다고 하지만, 딱딱해지거나 관리를 했음에도 그립력이 예전 같지 않은 느낌이 들면 그 이전에도 미련 없이 교체하는 게 좋다. 한 번 성능이 떨어진 그립을 되살리는 건 어렵기 때문이다. 즉 성능이 떨어지기 전,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본연의 성능과 수명을 유지할 수 있다. 올바른 그립 관리 방법 특히 덥고, 습기 차고, 비가 자주 오는 여름은 어느 때보다 그립 관리가 중요하다. 그립이 제 성능을 발휘하려면 건조한 상태여야 하고, 두께와 정렬도 일관되어야 한다. 그런데 그립이 물이나 땀 등에 젖거나, 흙, 잔디, 먼지 등에 오염되면 축축해지고 제대로 정렬되지 않아 제 성능을 발휘하지 못하게 되며, 그 상태 그대로...
역대급 폭염이 찾아와도 필드를 찾는 골퍼의 열정을 막을 순 없다. 더위 속에서도 필드를 찾는 골퍼의 열정만큼 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6~7월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업계 동향을 살펴보자. 골프클럽 스릭슨은 비거리와 정확성을 모두 갖춘 ZX Mk II ZX5, ZX7 드라이버 시리즈에 블루와 레드 컬러를 입힌 ‘ZX Mk II 드라이버 시리즈 컬러 에디션’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ZX 드라이버 컬러 에디션에 이어 다시 한번 새롭게 선보이는 ‘ZX Mk II 드라이버 시리즈 컬러 에디션’은 ZX Mk II 드라이버 기술력에 트렌디한 블루, 레드 컬러가 헤드 전체에 입혀져 스코어는 물론 필드 위에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스릭슨 ‘ZX Mk II 드라이버 시리즈 컬러 에디션’은 골퍼들이 멀리, 정확히, 목표점을 향해 보낼 수 있도록 ‘리바운드 프레임 (Rebound Frame)’과 스타 프레임(Star Frame) 기술이 적용됐다. 임팩트 시 페이스에서 한번, 바디에서 또 한번 볼을 두 번 응축시키는 리바운드 프레임 기술은 압도적인 볼 스피드를 실현 시킨다. 기존 모델 대비 고반발 영역이 10% 더 커지고 풀티타늄 심리스 구조를 통해 반발 성능을 더욱 높여 강력한 비거리를 골퍼들에게 선사한다. 캘러웨이골프는 많은 투어 프로골퍼가 사용 중인 Ai 스모크 TD 맥스와 Ai 스모크 TD S 드라이버를 한정수량 판매모델로 출시했...
로스트볼은 ‘품질 관리’와 ‘일관성’ 등 본질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에 실력 있는 골퍼는 물론, 초보에게도 무작정 권하기는 어렵다. 로스트볼 구입 시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까. 성장한 로스트볼 시장 로스트볼은 잃어버린 골프공 그 자체를 뜻하기도 하지만, 잃어버린 공을 회수 및 재가공하여 다시 상품화한 공이라는 뜻으로 더 널리 쓰이고 있다. 누군가 친 공이 해저드에 빠지거나, 코스를 벗어난 어딘가에 떨어지거나, 그 외 다른 이유로 잃어버리는 일이 많고, 이를 회수해 재가공하면 시장에서 거래되는 로스트볼이 된다. 로스트볼 시장은 무시하지 못할 규모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다. 한국의 골프공 시장 규모가 1천억원이 넘는데, 그 중 로스트볼의 매출 점유율은 15% 정도로 여겨진다. 로스트볼은 새 제품보다 저렴하기에 물량으로 치면 두 배 이상, 즉 골프공 시장 3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한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초보나 짬짬이 취미로 치는 골퍼들이 로스트볼을 애용하는 일이 많다. 실력과 경험이 부족한 만큼 필드에서 공을 잘못 날려 잃어버릴 가능성이 크고, 일일이 새 공을 구매하는 비용이 적잖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다. 로스트볼의 효용 실제로 로스트볼의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다. 상태가 좋은 A급에 유명 메이커 로스트볼이라도 새 제품의 절반 이하의 가격에 살 수 있다. 사는 게 어렵지도 않다. 로스트볼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쇼핑몰도 있고, 일반 골프용품 ...
쉽고 편한 클럽에 대한 선호 현상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편한 골프클럽의 대명사 ‘젝시오’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젝시오 공식 앰버서더로 합류한 배우 조인성도 젝시오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개성 있는 연기력과 품격있는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밀도 높은 연기를 선보이며 자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확고히 해온 대체 불가의 배우 조인성. 최근 출연한 예능에서는 부드럽고 친근한 이미지로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파하며 남녀 구분 없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있다. 평소 골프 마니아로 알려진 그는 던롭스포츠코리아(주)(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되며 ‘최고와 최고의 만남’으로 눈길을 끌었다. 배우 조인성의 선택도 젝시오 젝시오의 열세 번째 모델 ‘All New 젝시오’는 골프의 본질은 스코어라는 관점에서, ‘클럽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부족한 기술을 보완한다’는 컨셉으로 개발됐다. 올 초 젝시오의 열세 번째 모델 ‘All New 젝시오’ 론칭에 맞춰 “지금이 젝시오 할 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남의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쉽고 편하게 만족스러운 스코어를 만들어 골프의 즐거움을 찾아가자는 광고 캠페인을 진행 중인 던롭은 그에 적합한 배우 조인성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그 배경을 밝혔다. 던롭은 젝시오 유저의 이미지를 대표하는 앰버서더 조인성과 함께 ...
5~6월은 1년의 상반기를 마무리 짓는 시기이다, 그만큼 상반기를 잘 마무리 짓고, 하반기를 준비하려는 골프용품 및 골프웨어 업계의 움직임도 분주하다. 5·6월 골프용품 및 골프웨어 업계 근황을 살펴보자. 골프클럽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젝시오는 배우 조인성과 함께 남성 골퍼 대상 'XXIO MEN’S CREW'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시작했다. 5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XXIO MEN’S CREW' 프로그램은 ‘젝시오로 골프를 즐기는 품격 있는 남성 리더들의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100만원 이상 젝시오13, 젝시오 13 X 남성용 클럽을 구매한 모든 남성 고객을 대상으로 연 2회 용품 패키지, 젝시오 온라인몰 30만원 상당의 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해 젝시오 소속 KLPGA 프로와의 라운드 기회도 제공된다. 2024 All New 젝시오는 기존에 브랜드가 지닌 핵심 가치인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은 유지하면서도 골퍼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기 위해 바이플렉스 페이스(BiFlex Face), 뉴 액티브윙(New ActivWing) 이 두 가지의 기술력을 더해 반발력과 정타율을 대대적으로 향상시킨 것이 가장 큰 차별성이다. 테일러메이드는 ‘팀 테일러메이드 주니어 세트’를 출시했다. 주니어 골프용 클럽 세트에 타이거 우즈, 로리 맥...
골프채나 골프공 같은 용품은 제대로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수명이 연장되고 스코어까지 올라간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은 용품 세척 등 관리의 중요성을 알지 못하거나 알고 있으면서도 귀찮다는 이유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골프채나 골프공 같은 용품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보며 골프 시즌에 대비하자. 골프채를 주기적으로 세척해야 하는 이유 많은 골퍼들은 귀찮다는 이유로 골프채 세척을 미루거나 골프채를 씻어줘야 한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하지만 골프채 세척은 스코어 향상과 직결될뿐만 아니라 골프채의 수명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 골프채에 먼지가 심하게 묻거나 땀, 오염 등이 장기간 방치될 경우 그립을 잡았을 때 손이 미끌리는 문제를 유발한다. 세척과 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그립력 저하로 인해 샷의 정확도까지 흔들릴 수 있는 문제다. 아이언 웨지의 헤드부분 흠에 먼지나 흙 같은 이물질이 쌓이면 스핀 역시 불안정해진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청소를 통해 헤드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습도가 높은 상태로 골프채를 장기간 방치하게 되면 녹이 슬어 미관상으로도 보기 좋지 않은 데다가 골프채의 파손 위험까지 높아진다. 흙먼지나 각종 오염물질을 씻어내기 위해 물로 세척을 했다면 보관 전에 물기를 완벽하게 제거한 후 건조한 장소에 두어야 클럽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4~5월은 1년 중 최고의 골프 성수기로 꼽힌다. 그만큼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업계의 경쟁도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업계 근황을 살펴보자. 골프클럽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글로벌 골프 토털 브랜드 스릭슨, 웨지 전문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에서 완벽한 투어 퍼포먼스에 트렌디한 컬러를 입힌 스릭슨 ‘ZX Mk II Black Chrome Irons 시리즈’, ‘ZX Mk II 드라이버 시리즈 컬러 에디션’과 클리브랜드골프 ‘RTX6 ZIPCORE 블랙 에디션 웨지’를 출시했다. 스릭슨 ‘ZX Mk II Black Chrome Irons 시리즈’는 타구감과 관용성이 뛰어난 스릭슨 메인 아이언 모델인 ZX Mk II ZX5, ZX7 아이언 시리즈에 프리미엄 블랙 컬러를 입혀 소장가치를 높인 한정판 제품이다. 2,000세트 한정으로 출시된 이 제품은 아이언 헤드에 프리미엄 블랙컬러가 입혀졌고 트루템퍼 다이나믹골드105 S200 ONYXBLACK 샤프트가 탑재됐다. 가장 큰 특장점은 스릭슨 아이언만의 혁신적인 기술력인 TOUR V.T. SOLE로 어떠한 라이에서도 임팩트 이후 헤드가 안정적으로 잘 빠져나올 수 있게 돕는다. 스릭슨 ‘ZX Mk II 드라이버 시리즈 컬러 에디션’은 ZX Mk II 드라이버 기술력에 트렌디한 블루, 레드 컬러가 헤드 전체에 입혀져 스코어는 물론 필드 위에서 본인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다. 기존 모...
옛말에 “명필이 붓을 가리느냐”라는 말이 있지만, 골프는 개인 장비를 사용하는 스포츠인 만큼 장비가 경기력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진짜 골프를 잘하고 싶다면 나에게 잘 맞는 장비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국내 골프 인구가 늘어나면서 각자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골프를 즐기고 있다. 실내 연습장, 인도어 연습장, 스크린골프장, 필드 등 우리 주변에는 골프 할 수 있는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다. 이제는 누구나 쉽게 골프를 시작할 수 있으며 그 연령대도 20대부터 60~70대까지 다양하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골프 시장도 점차 커지며 골프 장비도 다양하게 나오고 있다. 사실 모든 운동이 어떤 장비를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장비 선택에도 신중함이 필요하다. 골프클럽과 스코어의 관계 우리 몸은 해마다 변하며 이에 따라 스윙의 변화도 자연스럽게 따라오게 된다. 스윙 스피드, 스윙 궤적은 고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몸의 변화에 맞춰 바뀐 스윙을 인지하고 적합한 골프클럽으로 교체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이는 프로골퍼는 물론이고 아마추어 골퍼에게도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최근 각종 골프 브랜드에서 비거리와 방향성을 잡아주는 다양한 클럽을 만들어 내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형태와 업그레이드된 성능을 잘 활용한다면 좋은 영향을 받을 수 있지만 많은 골퍼가 자신에게 맞지 않는 장비를 사용하여 피...
3~4월은 골프 성수기 돌입과 함께 그만큼 골프용품과 골프웨어 업계의 경쟁도 치열해지는 시기. 성수기를 맞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골프용품 및 골프웨어 업계 동향을 살펴보자. 골프클럽 던롭스포츠코리아가 전개하는 웨지 전문 브랜드 클리브랜드골프는 여성 골퍼만을 위한 가장 쉽고 편한 여성 전용 웨지 우먼스 씨비엑스4 짚코어(WOMEN’S CBX4 ZIPCORE)와 그린 주변에서 보다 쉽게 러닝 어프로치를 실현하는 스마트 솔 풀 페이스 칩퍼(SMART SOLE FULL-FACE CHIPPER)를 출시했다. 우먼스 씨비엑스4 짚코어의 핵심 기술은 무게 중심 재배치로 인한 관용성 상승이다. 또한, 클리브랜드골프 웨지의 시그니처 기술인 날카로운 19개의 그루브와 마이크로그루브가 강력한 스핀을 제공해 원하는 곳까지 정확하게 공략할 수 있다. 로프트 42도의 스마트 솔 풀-페이스 칩퍼는 넓은 솔과 리딩 엣지를 탑재하여 30야드 안쪽의 페어웨이, 그린 주변의 프린지나 짧은 러프에서 퍼팅과 같은 스트로크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핑골프는 G430 맥스 10K 드라이버와 2024년 신제품 블루프린트 아이언 2종을 선보였다. G430 맥스 10K 드라이버는 핑골프 역사상 최대 MOI 수치인 1만g-㎠를 돌파한 제품으로, 최적화된 저중심 설계와 역대 최대 관용성, 비거리 증가, 타구감을 자랑한다. 블루프린트 아이언은 핑골프에서 출시하는 아이언 중 ...
2024년 신정도, 구정도 지나 어느덧 3월이 되었다. 본격적으로 2024년 시즌에 접어든 시기.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2024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본격적으로 달려야 하는 2~3월 골프용품 및 골프웨어 업계 동향을 살펴보자. 골프클럽 젝시오는 2월 ‘2024 All New 젝시오’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쉽고 편한 골프의 대명사 ‘젝시오 13’과 보다 빠른 헤드 스피드를 갖춘 골퍼를 위한 ‘젝시오 엑스’, 여성 골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젝시오 13 레이디스’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세 가지 라인업에 공통적으로 탑재된 두 가지 핵심 기술력은 페이스 어느 부분에 맞더라고 헤드 반발력을 최대화하는 바이플렉스 페이스와 크라운 부분에 위치한 두 개의 날개로 이루어져 있는 뉴 액티브윙이다. 바이플렉스 페이스가 토우와 힐 사이드의 강성 설계를 최적화해 엣지 프레임에서 에너지를 응축시켜 페이스와 바디의 반발력이 증가함으로써 볼 스피드를 향상시켜주고, 더블 액티브 윙 설계로 공력 성능이 한층 더 향상돼 임팩트 시 페이스각, 타점 불균형 감소를 도와준다. 테일러메이드는 2월 중급자 여성 골퍼를 타깃으로 한 ‘ALL NEW P·790’ 우먼스 아이언을 출시했다. ALL NEW P·790 우먼스 아이언은 번호별로 각기 다른 헤드 내부구조 설계를 특징으로 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쓰임새에 맞춘 헤드 설계로 ...
2024 젝시오 신제품 론칭쇼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가 지난 1월 16일 서울 클럽디청담에서 열린 론칭쇼에서 ‘지금이 젝시오 할 시간’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4년 젝시오 신제품 클럽 ‘All New 젝시오’를 선보였다. 일명 완성형 젝시오로 불리는 13번째 모델은 무엇이 다른지 집중 탐구해보자. 멀리 똑바로 보내는 가장 진보된 젝시오 쉽고 편한 골프의 대명사 ‘젝시오 13’ 지난 2000년 밀레니엄 시대를 열면서 첫 모델을 출시한 젝시오는 2년마다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선보이며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도 어김없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골퍼들을 찾아왔다. 젝시오의 열세 번째 모델 ‘All New 젝시오’는 골프의 본질은 스코어라는 관점에서, ‘클럽을 통해 아마추어 골퍼들의 부족한 기술을 보완한다’라는 컨셉으로 개발됐다. 뛰어난 정타율을 실현하는 역사상 가장 완벽한 젝시오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시된 이번 신제품은 쉽고 편한 골프의 대명사 ‘젝시오 13’과 보다 빠른 헤드 스피드를 갖춘 골퍼를 위한 ‘젝시오 엑스’, 여성 골퍼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젝시오 13 레이디스’의 세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두 가지 혁신 기술로 정타율 향상 여성 골퍼들을 위한 ‘젝시오 13 레이디스’ 2024 All New 젝시오는 기존에 브랜드가 지닌 핵심 가치인 ‘비거리’, ‘편안함’, ‘상쾌한 타구감’은 유지하면서도 골퍼의...
일년 중 골프장에 사람이 가장 없는 계절을 뽑자면 단연 겨울이다. 장시간 야외에서 진행되는 스포츠인만큼 추위로 인한 부상 등을 예방하기 위한 이유는 물론, 연말연시라는 시즌 특성상 회사 송년회나 지인들과의 모임, 가족행사 등 이벤트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겨울이 되면 자연스럽게 골프채 역시 방치되기 쉽다. 자동차 트렁크나 골프연습장 락카, 창고 구석에 방치된 골프채는 관리 소홀로 인해 수명이 단축될 위험이 크다. 골프를 즐기기 위한 지출 가운데 큰 몫을 차지하는 부분이 바로 골프채인만큼 큰 마음 먹고 장비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지만 잘못된 관리법으로 인해 불필요한 지출을 발생시킬 가능성도 높다. 간단한 관리법을 통해 골프채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며 돌아올 골프 성수기를 대비해보자. 습기를 조심하라 겨울철 골프채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습기제거다. 겨울철 난방이 되지 않고 그늘진 창고나 자동차 트렁크 같은 곳에 골프채를 방치하게 되면 녹이 슬어버릴 확률이 높아진다. 골프채에 녹이 슬면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고, 골프채의 성능 역시 저하될 수 있으니 반드시 사용 후에는 마른 수건 등을 사용해 물기를 제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드라이버 헤드 관리만 잘 해줘도 수명이 대폭 연장되는 것이 바로 골프채이다. 그중에서도 드라이버 헤드는 특별한 관리법을 요하지 않아 초보도 쉽게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
일반 골퍼가 골프클럽의 샤프트를 선택할 때 가격을 보면 그야말로 ‘천차만별’이다. 샤프트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고 원가는 얼마 정도 될까? 도구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진정한 ‘싱글’ 겉으로 봐서는 골프클럽 샤프트 가격을 판별할 수가 없다. 샤프트는 통상적으로 긴 원통형의 카본 그라파이트 소재에 도색을 했기 때문에 모두가 같은 모양이다. 그럼 샤프트 가격은 어떻게 정해지고 원가는 얼마 정도 될까? 샤프트의 최초 소재는 카본 원사이다. 실이라고 보면 된다. 가격은 30톤, 40톤, 60톤 등으로 구분되는 인장 강도가 높은 원사가 비싸다. 이 원사를 수입해 여러 업체에서 직조해 원단을 만든다. 샤프트 제조업체에서는 이 원단을 구입해 샤프트를 만든다. 골프클럽의 샤프트 외에 낚싯대, 양궁의 화살대 등의 제조도 별반 다르지 않다. 샤프트의 원단은 롤(한 롤이 보통 100m)로 구입해 원단을 굵은 철사 모양의 몰드에 말아서 제작한다. 당연히 비싼 원단을 사용하면 원가가 비싸고 저렴한 원단을 사용하면 원가가 적게 든다. 이 원단의 가격 또한 차이가 크다. 두꺼운 원단은 6~8겹을 말면 샤프트가 완성되고, 얇은 원단은 13~15겹을 사용하기도 한다. 원가가 비싼 샤프트는 인장 강도가 높은 원사를 사용한 얇은 원단을 많이 사용해 만든 샤프트이다. 보통 고탄성의 가벼운 샤프트가 비싸다. 비싸다고 좋을까? 하지만 비싼 원가를 들인 샤프트가 모든 골퍼에게 ...
지구상에서 가장 좋은 그립이라는 슬로건으로 10여 년 이상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카데로 그립이 신상품 하이브리드 그립을 새롭게 출시했다. 국내 시장에 카데로 그립을 소개하고 있는 메트로통상은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 땅에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립으로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제품”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고있다. 카데로 그립은 열정과 스타일 그리고 고성능 엔지니어링의 독특한 조화를 통해 골퍼들이 그린에서 자신의 흔적을 충분히 남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고 있는 브랜드이다. 카데로 그립 수입업체 메트로통상은 “카데로 그립과 함께 필드에 발을 들여놓음으로써 스타일과 성능의 완벽한 융합을 경험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존 이중 그립에 이어 이번 하이브리드 그립(Hybrid Grip)의 탄생으로, 라운드하는 인식과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자기표현을 갈망하는 열정적인 골퍼들은 전통적인 플레이에 흠뻑 젖어 있으면서도 약간의 변화를 주는 것에 아주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하는데, 그래서 카데로 하이브리드 그립에 더욱 주목하게 된다. 왜 카데로 하이브리드 그립이 최고일까? 천연고무의 일종인 천연라텍스 소재로 만들어진 카데로 하이브리드 그립은 합성고무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싸지만, 곰팡이와 세균 등의 서식을 방지하며 부드러운 감촉이 오랫동안 지속될 뿐만 아니라 날씨의 영향을 덜 받으면서 뛰어난 그립감을 제공한다. 또 독점적인 최...
2부 투어가 이렇게 뜨거웠던 적이 있었을까? 2020년 던롭스포츠코리아(이하 던롭, 대표 홍순성)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정상을 향한 용감한 도전’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시작된 KPGA 스릭슨투어는 대회 환경이 코리안투어에 더욱 가깝게 변화되고, 선수들의 실력 향상을 위한 여러 서비스 프로그램이 생겨나는 등 지난 4년간 많은 변화를 이뤄냈다. 스릭슨투어 4년의 발자취를 돌아보자. 스릭슨투어의 탄생 스릭슨투어의 모태인 KPGA 2부 투어 챌린지투어의 역사는 19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1부 투어 대회가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 창설된 대회라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2부 투어는 대회 참가 기회가 없었던 프로들의 경험 부족의 악순환을 개선하며 한국의 골프 발전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1999년 한국통신프리텔(현 KT)이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며 ‘PCS 016투어’가 만들어졌고, 출전 자격은 KPGA 코리안투어를 뛰지 않는 KPGA 투어프로와 프로 1,800여 명이었다. 이후 ‘N016투어’, ‘KTF투어’로 변화하면서 대회를 지속해오다 2005년에는 방송사 KBS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해 ‘KBS SKY투어’라는 타이틀로 펼쳐졌다. 2006년부터 2012년까지는 베어리버 골프리조트가 스폰서를 맡아 ‘베어리버투어’라는 명칭으로 바뀌었고 이후 카스코, 야마하, 치어스 등 다양한 스폰서가 참여하며 ‘챌린지투어’로 개최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