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화성송산포도축제 9월7일(토)~9월8일(일) 장소:궁평항 무더위의 끝자락과 가을을 알리는 계절 9월 첫 주 화성시 궁평항 일대에서 제10회 화성송산 포도축제가 개최된다. 해풍을 맞으며 잘 익은 맛있고 싱싱한 포도를 착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는 화성송산포도축제 일정을 소개한다. 1.화성송산포도축제 주차장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99 070-7770-8206 (문의시간 10:00~18:00) 화성송산포도축제 주차장은 궁평항 입구 넓은 공터에 임시 주차장이 마련된다. 이곳에 포도 판매장 부스도 함께 설치되고 주차안내요원이 안내를 하니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주차를 하면 된다.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걱정은 안 해도 되지만 주말에는 평소에도 차량이 많은 관계로 주차 시간이 많이 소요됨을 감안해야 된다. 2.화성송산 포도축제 포도판매장 송산 포도축제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나면 바로 앞에 포도판매장 부스가 있다. 이곳에는 화성 송산지역에서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포도를 판매하기 때문에 포도밭에서 방금 따온 싱싱한 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공간이다. (가게들마다 동일한 가격으로 신용카드 결제 가능) 포도시식 행사를 함께하니 포도를 시식 한 후 입맛에 맞다고 생각하는 가게에서 포도를 구입하면 된다. (궁평항 포도축제 행사를 보고 집으로 돌아갈 때 포도 구입 추천) 제10회 포도축제 행사장 배치도 궁평항 광장 화성송산 포도축제는 궁평항 수산시...
329월에 가볼만한곳 궁평항 송산포도축제 9월 2일(토)~9월 3일(일) 유난히 날씨가 무더웠고 비도 많이 내리고 농민들에게는 힘들었던 여름이 막마지에 도착하면서 들판에는 화성시 송산. 서신 지역 포도농장에는 탐스러운 포도가 탱글탱글 익어간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추석만큼 맛있는 포도의 계절도 다가온다. 올해도 어김없이 궁평항 행사장에서 송산 포도축제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들린다. 하늘이 높아지는 9월에 가볼만한 곳 궁평항 https://blog.naver.com/goodjcs/222871757633 풍성했던 궁평항 송산 포도 축제 희망이 송이송시 포도가 송이송이 각지역마다 그곳을 대표하는 포도가 유명하지만 경기서남부권에서는 화성... blog.naver.com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 송포도 직거래 판매장 이곳에서는 모두 정찰제로 송산포도를 판매하기 때문에 바가지 없이 싱싱한 포도를 구입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신용카드 사용 가능 싱싱한 포도뿐만 아니라 농가에서 직접 담근 포도주도 구입할 수 있다. 송산포도축제 공연존 행사 일정표 2023년 9월 2일(토요일) 시간 이벤트 장소 11:00~11:30 마술쇼 메인무대 11:00~11:30 포도경매 판매장 보조무대 12:00~14:00 문화예술공연 메인무대 14:00~15:00 판매장 토크쇼 판매장 보조무대 14:30~15:30 문화예술공연 메인무대 16:00~16:30 포도경매 판매장 보...
53당일치기 바다 여행 궁평항 야경 수도권에서 가깝다 보니 주말이면 차량들로 가득한 화성시 궁평항 평일날 저녁에 찾아간 궁평항 그리고 해변을 따라 산책할 수 있는 궁평 낙조길의 야경을 담았다. 궁평항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24 경기도의 유일한 국가어항으로 수도권에서 가깝기 때문에 주말에는 당일치기 바다 여행을 나온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가득한 곳이다. 평일 저녁에 와서 그런지 주말과 다르게 생각보다 조용하다. 치열한 삶의 현장 궁평항에 정박해있는 배들의 모습 바다는 평온해 보이지만 어민들에는 치열한 삶의 현장이다. 궁평항 수산물 시장(궁평항 해오름 수산시장)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24 영업시간 08:00~22:00 A동 화요일 휴무 B동 수요일 휴무 031-355-9692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궁평항 수산물 시장'으로 지금은 '궁평항 해오름 시장'이라고 하지만 그냥 궁평항 수산시장으로 더 많이 불린다. 근처 바다에서 잡은 싱싱한 해산물이 이곳으로 유통되어 판매되기 때문에 횟감을 구입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횟감을 사서 1층 사이드에 있는 양념 코너에 가서 야채.탕과 함께 소주 한잔 마실 수 있어 주말엔 사람들의 발걸음이 가득이다. 궁평항 수산물 시장은 A동과 B동이 함께 모여 있으며 동시에 쉬는 날이 없으므로 365일 문을 연다고 보면 되겠다. 궁평항 주자장 요금 무료 궁평항과 궁평항 수산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
45꼴뚜기도 뛰니 망둥어도 뛴다 요즘 궁평항을 가면 망둥어 낚시를 하는 도시 어부들의 모습을 많이 만날 수 있다. 망둥어 낚시가 제철인 궁평항 갯벌과 바다 한가운데에 있는 궁평항 무료 피싱 피어를 찾았다. 망둥어낚시 명소 궁평항 선착장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89 배들이 들어오는 선착장 앞에 망둥이 낚시를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자주 보인다. 망둥어 말고 또 뭐가 잡히는지 모르지만 아침 일찍부터 낚싯대와 씨름하는 도시 어부의 열정이 태양을 녹일 만큼 뜨겁다. 여성 도시어 부 요즘 유튜브에서 여성 낚시꾼이 인기가 많던데 궁평항 갯벌에서 망둥어 낚시를 즐기는 여송 조사님들이 생각보다 많아 깜짝 놀랐다. 보통 낚시하면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졌는데 지금은 남녀 상관없이 함께 즐기는 레포츠가 된 듯. 전문 장비를 챙기고 나오신 분들의 포스가 심상치 않다. 얼마나 많은 망둥이를 잡으셨을까? 망둥어를 한가득 잡은 사람들이 모여 내장을 해체하고 말리는 모습도 눈에 띈다. 회, 무침, 찜, 전 등등 다양한 맛으로 가을의 식감을 자극할 수 있어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망둥어 낚시를 즐긴다. 궁평항 피싱 피어 가는 길 궁평항 바다 낚시터 가는 길이 말끔히 단장되어 바다를 보면서 산책하기 좋은 길이 만들어졌다. 뭉게구름과 함께하는 풍경이 참 좋다. 가을은 역시 파란 하늘과 함께해야 제맛 궁평항 외항 방파제 너머로 제부도도 보이고 오늘따라 화창한 하늘과 시원한 바...
45추석연휴 당일치기 여행지 화성 궁평항 올 추석은 연휴 기간이 4일로 비교적 짧다 보니 장거리 여행보다는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곳이 인기가 있다. 시원한 포구의 풍경과 수산물 시장이 어울려 맛집 여행도 함께할 수 있는 화성시 궁평항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지 제부도 궁평항 갈매기 날개 밑으로 보이는 섬 제부도 궁평항은 제부도와 30분 거리에 있어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지로 궁평항과 제부도를 함께 다녀오기도 좋은곳이다. 궁평항 갯벌 궁평항은 제부도와 마찬가지로 갯벌이 있으며 물때에 따라서 물이 빠지고 들어오기 때문에 똑같은 시간에 가더라도 다른 모습을 보게 된다. 추석 연휴 기간에는 낮에도 물이 상당히 들어오기 때문에 시원한 바다 풍경을 만날 수 있을 듯 궁평 낙조길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로 1069-11 화성 8경 중의 하나인 궁평항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궁평항 공용주차장에서 해수욕장까지 약 400m 구간에 바다 위로 목재데크길을 설치하여 산책을 하면서 일몰 시각에는 멋진 장관을 볼 수 있는 궁평 낙조길 궁평항 선착장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 689 경기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궁평항은 1991년부터 시작된 화옹지구 간척지 사업으로 화성방조제가 생기며 바다가 사라져 인근 주곡항 선창포구 장덕항,용두항이 사라지며 대체어항으로 만들어진 어항으로 2008년 12월 국가어항으로 지정되었다. 고기잡이 배들이 이곳에서 정박하고...
20당일치기 여행 궁평항 올해는 가을이 건너뛰고 바로 겨울이 오는 것은 아닐지. 갈수록 짧아지는 가을 때문에 나중에는 단풍을 구경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다. 여름 다음에 곧바로 겨울이 다가오는 건 아닌지. 한 달 전 궁평항 가을 풍경이다. 이때만 해도 시원한 바람이 코끝을 자극했는데.. 화창한 날씨가 하늘을 물들였던 당일치기 여행지 궁평항의 가을 풍경 주말에는 궁평항 수산물 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곳이다. 조금 여유로운 풍경을 즐기려면 역시 평일에 휴가를 내서 가면 좋을 듯 오늘처럼 평일의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늘 가면 물 빠진 바다 풍경만 만나고 왔는데 물이 가득 찬 궁평항 주변 풍경이 예술이다. 궁평항 낙조길 이곳에서 떨어지는 일몰이 아름다워 데크로 낙조길을 만들어 바다를 건널 수 있게 만들었다. 화창한 가을 하늘과 함께 한 궁평항의 가을 궁평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35당일치기 맛집 여행의 명소 화성 궁평항 주말이 되면 화성시 궁평항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량들로 주변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도대체 무슨 매력이 있길래 쉬는 날이면 수도권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곳으로 몰려오는 곳일까? 볼거리와 먹거리를 다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 탁 트인 바다 풍경과 멋진 일몰 그리고 바다에서 잡은 활어가 항구로 들어와 즉석에서 다양한 횟감을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사람들의 발길을 유혹하는 당일치기 맛집 화성시 궁평항의 매력 속으로 들어가볼까? 궁평항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갈매기는 새우깡을 좋아한다? 갈매기는 물고기가 곤충을 먹고 살아야 되는데 항구에 사람들의 발길이 많아지면서 언제부터 인지 갈매기는 사냥보다는 사람들이 던져주는 새우깡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새우 향이 가미된 조미료 첨가물을 갈매기들이 덥석덥석 받아먹는 게 도움이 될듯하지만 야생성을 상실한 갈매기들이 나중에 자연에서 먹이를 구하지 못하고 도태되는 현상도 발생한다고 하는데.. 너무 과도한 새우깡 같은 과자 주기는 조금 자제를 해야 되지 않을까? 갈매기의 인간의 시력보다 2~3배나 좋은 5.0의 시력을 가지고 있다. 서로 눈 색깔을 보고 상대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할 정도이니 새우깡을 손에 펼치는 순간 정말 벌떼처럼 달려온다. 아이들에게는 잠시만의 자연과 소통하는 장점이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 가끔 무섭...
15굿바이 겨울!!! 유난히 춥고 눈도 많이 내렸던 겨울이 어느덧 시간에 흐름에 못 이겨 점차 사라지기 시작한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궁평항 방파제 너머로 해가 떨어지지 시작한다. 퇴근길 정체에 막혀 길에서 시간을 보내니 차라리 일몰을 보고 가는 게 좋을듯싶어 궁평항을 향해 핸들을 돌렸다. 엘 콘도르 파사 (El Condor Pasa) 철새는 날아가고.. 겨울을 보낸 철새들이 기나긴 여정을 떠나는 모습이 하늘끝자락에서 펼쳐진다. 봄의 시작은 누군가에게는 이별의 시작 입파도의 일몰 궁평항 방파제를 걸어서 끝자락으로 가니 탁 트인 서해의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서서 파도를 맞는다'라는 입파도의 의미 부처님이 누워있는 모습이라고 하는데 멀리서 보면 우측에 머리가 보이고 사람이 누워있는 형상이 보인다. 오메가 일몰을 모처럼 만났다. 하필 단렌즈라서 아쉽게도 웅장한 장관을 담지 못했다. 평상시에도 망원 렌즈를 가지고 다녀야 될 듯 정말 사진은 순간이라 시기를 놓치면... 바닷가 횟집 유리창 너머 하루의 노동을 마친 태양이 키 작은 소나무 가지에 걸터앉아 잠시 쉬고 있다 그 모습을 본 한 사람이 '솔광이다!' 큰 소리를 지르는 바람에 좌중은 박장대소가 터졌다 더는 늙지 말자고 '이대로!'를 외치며 부딪치는 술잔 몇 순배 돈 후 다시 쳐다본 그 자리 키 작은 소나무도 벌겋게 취해 있었다 바닷물도 눈자위가 볼그족족했다. 석양 <허영만> 차...
19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갑자기 4월의 중심이 되어버린 듯 포근했던 날씨가 다시 한파주의보 발령!! 그래도 빼앗긴 봄을 다시 찾는 건 따뜻한 마음이 아닐까?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출장 갔다가 퇴근길 정체에 막혀 어쩔 수 없이 구경하게 된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 차가운 날씨만큼이나 손님이 줄었지만 싱싱한 해산물들은 여전히 화련한 봄날을 기다리며 뽀글뽀글 봄기운을 즐기고 있다. 싱싱한 석화 매향리 꼬막 싱싱한 초장에 찍어 먹으면 참 맛있는 석화 요즘은 궁평항 근처에서 꼬막도 생산되어 어민들에게 큰 효자 상품이 된다는 뉴스가 있다. 이제 벌교 꼬막에 이어 매향리 꼬막도 새로운 명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궁평항 노을 찬바람이 물러나고 코로나에 빼앗긴 사람들의 몸과 마음에도 따뜻한 봄날이 빨리 다가오길 궁평항수산물직판장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항로 1049-24 궁평항수산물판매장
28궁평항의 겨울바람은 손을 벨 듯이 날카롭다 겨울의 바닷바람이 이렇게 차가운지 처음 알았다. 살을 에니는 칼바람!!! 이런 칼바람과 맞서며 고기를 잡는 어부들은 얼마나 힘들까? 우리가 맛있게 먹는 횟감에는 이런 어부들의 숨은 노력이 있기 때문에 편안하게 먹고 있는 건 아닐지. 차가운 겨움밤에도 궁평항 수산물 직판장은 문을 열었다. 연중무휴(年中無休) 예전만큼 손님들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겨울에 싱싱한 횟감을 사서 집에서 먹으려는 사람들의 발길은 겨울 찬바람보다 먼저 도착했다. 코로나로 인해서 여기도 손님이 많이 줄어 걱정입니다. 예전에는 수산물 직판장 안에 손님이 가득했는데 확실히 예년보다는 발길이 줄어든 걸 시장안의 풍경에서 체감할 수 있다. 시장 상인들의 바쁜 손놀림 그래도 예약한 사람들을 위해 바쁘게 횟감을 준비하는 상인들의 손걸음이 바쁘게 움직인다. 빨리 예전의 바쁜 표정으로 되돌아가야 될 텐데.. 예전 같으면 이곳에 손님들로 가득 찼을 텐데 황량한 풍경이 겨울바람보다 더 차갑데 느껴진다. 궁평항 새로운 야경명소 불빛이 아름다운 보행교 궁평항에서 궁평해수욕장까지 415m 바다 위를 연결한 보행교로 알록달록 조명이 환상적이다. 예전에는 이곳에 철조망이 있었는데 걷어내고 아름다운 조명시설을 설치를 해서 이제는 새로운 야경 명소로 사랑을 받고 있다. 야경은 아름답지만 너무 춥다!!!! 끝까지 한번 걸어가려고 중간까지 가다가 포기 ㅠㅠ...
21궁평항 일몰이나 보고 갈까? 출장 갔다 화옹방조제를 지나는데 서서히 해가 떨어지기 시작한다. 퇴근길은 어차피 또 꽉 밀릴 것이고 조금 더 늦게 가면 나을까 싶어서 궁평항으로 들어갔다. 떨어지는 해넘이도 볼 겸 궁평항 날씨는 한파경보 궁평항에 이렇게 배가 많았나? 보통 수산물 시장만 가보고 포구로 나오질 않았으니 배가 이렇게 가득한줄 몰랐다. 구름 사이로 해가 나왔다가 다시 숨기를 반복한다, 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출항도 못한 배들이 방파제 안에 가득이다. 풍요의 기쁨 대신 매서운 칼바람이 항구를 가득 채웠다. 춥다 또 춥다!! 저기 떠나가는 배 거친 바다 외로이 겨울비에 젖은 돛에 가득 찬바람을 안고서 언제 다시 오마는 허튼 맹세도 없이 봄날 꿈같이 따사로운 저 평화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그곳이 어드메뇨 강남길로 해남 길~로 바람에 돛을 맡겨 물결 너머로 어둠 속으로 저기 멀리 떠나가~는~배 정태춘 떠나가는 배 정태춘의 떠나가는 배 이노래 참 많이 들었었는데... 차에 있던 목도리로 얼굴을 싸매고 몸을 움츠리고 있지만 매서운 칼바람은 몸속 깊이 파고들었다. 당장 집에 가고 싶었지만 그래도 일몰을 담아보려고 바람이 덜 부는 궁평루 누각 옆에 숨어서 일몰을 기다렸다. 정태춘의 <떠나가는 배>를 흥얼거리며.. 너를 두고 간다는 아픈 다짐도 없이 남기고 가져갈 것 없는 저 무욕의 땅을 찾아 가는 배여 가는 배~여 언제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