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10월이 되면서 더불어 갑자가 쌀쌀해진 가을 서늘한 바람과 함께 전국적으로 수많은 가을축제가 봇물 터지듯 전국을 달군다. 수원에도 매년 가을이면 정조대왕의 능행차 재현행사가 진행되는데 올해도 어김없이 10월4일~10월6일 3일간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정조대왕 능행차 10월6일 일요일 1. 정조대왕 능행차 조선의 제22대 국왕으로 영조를 이어받아 25세의 나이에 재위에 오른 정조는 24년의 재위 기간 동안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를 양주 배봉산에서 화성 현륭원(융릉)으로 옮긴 후 11년간 총 13번의 능행차를 진행했다. 그중에서 즉위 20년 해인 1795년(을묘년)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그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행했던 대규모 행차가 을묘년 화성 행차이며, 이 기록을 자세하게 글과 그림으로 엮어 책으로 남긴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매년 가을 서울에서 수원을 거쳐 화성 현륭원까지 이르는 구간에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을 한다. 2.정조대왕 능행차 행사구간 행사일 10월6일(일요일) 구간명 행사 코스 일시 강북구간 경복궁-노들섬(7km) 09:00~ 12:30 강남구간 금천구청삼거리 -시흥5동주민센터(1km) 17:00~ 17:30 안양구간 석수체육공원-안양역-엘에스로(5.3km) 09:00~ 10:35 의왕구간 엘에스로-의왕 기아자동차-의왕시청-수원 노송지대(9Km) 10:35~ 1...
28한글날 연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 10월 8일(일)~10월 9일(월) 서울-안양-의왕-수원-화성 조선의 22대 국왕 정조 '이산' 옷소매 붉은 끝등의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가 잠들어 계시는 경기도 화성의 현륭원으로 24년 재위 기간 총 13번의 원행을 하였는데 그중 정조의 즉위 20년의 해인 1795년 2월 9일~ 16일까지 어머니 혜경궁홍씨의 환갑을 맞이하여 총 8일간의 대규모 행차를 진행하여 그 기록을 원행을묘정리의궤에 남겼는데 그 기록에 의해 창덕궁에서 수원 화성에 거쳐 현륭원으로 이어지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행사가 10월 8일(일)~10월 9일(월)까지 서울-안양-의왕-수원-화성에서 공동으로 진행된다. 출궁 의식 창덕궁 돈화문 광장 10월 8일 (일) 10:00~10:20 창덕궁 돈화문 광장에서 정조와 어머니 혜경궁 홍씨가 능 행차를 위해서 출궁하는 의식이 거행되는데 이번 출궁식의 주제는 '홍재의 꿈 ,세상과 만나다!'로 수문장 교대 팀과 취타대의 합동 공연을 통해 멋진 의식이 진행. 정조 광화문 출궁식 광화문 광장 행사 10월 8일 (일) 11:10~11:20 북청 사자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사진 출처:수원시 포토뱅크 노들섬 배다리 행렬 10월 8일 (일) 13:50~14:40 노들섬에 서로 배들을 연결하여 능 행차 행렬 부교를 통해 한강을 건너가는 행사가 압권이다. 올해는 배...
57정조대왕 능행차 퍼레이드 매년 가을에 진행되는 수원화성문화제 올해는 코로나로 잠시 멈춘 후 3년만에 다시 찾아왔다. 화성문화제의 하이라이트는 역시 정조대왕이 창덕궁에서 출궁하여 아버지 사도세자가 잠들어 계시는 현륭원 참배를 재현한 능행차 퍼레이드 아침부터 비바람이 몰아쳐 중단된 줄 알았는데 빗속에서도 진행되었다. 정조대왕 능 행차가 있는 날은 수원 도심지역이 마비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을 하는데 좋은 자리 잡기가 정말 힘들어 지인께서 특별히 명당 티켓을 구입해서 초대를 하는 바람에 편하게 구경을 했다. 10년 이상 정조대왕 능 행차를 관람하다 보니 이제는 프로그램이 익숙해서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를 느낌으로 알 수 있다. 장안문에서 수원유수가 정조를 맞이하는 행사 시민들의 각종 문화공연 화성행궁에서의 격쟁 등 비슷한 프로그램이지만 그래도 매년 색다르게 보여 가을이면 어김없이 능 행차 행렬을 구경하게 된다. 정조를 장안문에서 맞이하기 전 정조의 친위부대 장용영 군사들이 조총을 쏘며 군사 무예를 선보인다. 정조의 능 행차를 보려고 오후 1시부터 무려 3시간 동안 비를 맞으며 정조를 기다렸다. 능 행차할 때마다 날씨가 맑았는데 이렇게 능 행차하는 날 빗방을 만난 건 처음인듯하다. 3년 전? 공동 재현 출발점 창덕궁에서 폭우를 만나기도 했지만. 오후 4시가 다 되어갈 무렵 연합 풍물단의 풍물 소리와 함께 능 행차 행렬이 보이기 시작한다...
14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해마가 가을이 되면 수원에서 가장 큰 축제 수원화성문화제가 개최된다. 축제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역시 정조대왕의 능행차 퍼레이드 그동안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가 오늘 수원화성과 화성의 현륭원 도착으로 끝이난다. 원행을묘정리의궤 정조는 24년의 재위기간 동안 아버지 장조(사도세자)의 묘소를 양주 배봉산에서 화성 현륭원(지금의 융릉)으로 옮긴 후 11년간 총 13번의 원행(園行)을 했는데 그 중에도 정조 즉위 20년 해인 1795년(을묘년) 윤2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 간 그의 어머니 헌경왕후(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행했던 대규모 행차가 을묘년 화성 행차이며 이 기록을 자세하게 글과 그림으로 엮어 책으로 남긴 것이 「원행을묘정리의궤(園幸乙卯整理儀軌)」다. 이 기록에 의해 능행차가 진행된다. 2022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서울 창덕궁에서 출궁하여 화성의 현륭원까지 57km 구간을 서울시.안양시.의왕시.수원시.화성가 구역별로 나누어 동동재현하는 행사가 3년만에 다시 시작되었다. 서울 구간 : 창덕궁~광화문광장(2.5km) / 노들섬(200m) / 금천구청 입구 삼거리 ~시흥행궁터(시흥5동 주민센터) (1.11km) 10월8일 서울 구간은 진행되었고 10월9일 한글날 수원과 화성구간이 진행된다. 수원 행행 : 금천구청~유한양행(총 12.8km) / 유한양행~노송지대(5k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