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티성지
8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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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작가 캡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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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가볼만한곳 최양업 신부 사목활동 배티성지

진천 가볼만한곳 배티성지 진천에서 안성 석남사 가는 길에 1830년부터 천주교 박해를 피해 숨어든 교우들이 함께 사는 교우촌이 형성돼 왔고 최양업 신부가 이 지역을 근거로 전국을 다니며 사목 활동을 해 왔던 배티성지가 있다. 충북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에 위치하고 있는 배티는 동네 어귀에 돌배나무가 많은 배나무 고개라서 ‘이치(梨峙)’라고 불렸고 이는 다시 순우리말로 ‘배티’라고 불리게 됐다. 배티성지수녀원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663-13 천주교배티성지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배티로 663-13 천주교배티성지주차장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 1004 대성당 바로 옆에는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한 촛불과 성모마리아 상이 있어 배티성지의 경건함이 함께 다가선다. 순교자들의 임금이신 주님 영원으로부터 감추어진 십자가의 권능과 지혜를 재 마음 안에 부어주시어 당신의 발자취를 따름으로써 저로 하여금 당신의 거룩한 십자가의 종들과 함께 당신의 거룩한 마음과 지극히 복되신 성모님을 달고 단 사랑과 순교자들의 공로를 통하여 현세에서는 전욱 되게 하시고 후세에서는 공동 상속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 조선포교지의 부제 최양업 토마스 이 기도는 최양업 토마스 부제가 1847년 홍콩에서 82명의 기해,병오박해 순교교자전 라틴어 번역을 끝마치면서 바친 기도이다. 최양업 신부 선종 150주년 기념 성당 2012년 4월에 완공된 최양업 신부 선종 150주...

20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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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카타콤이라고 하는 천주교의 박해기의 교우촌 <배티성지>

서운산 자락에 있는 배티성지 진천에서 안성으로 넘어가는 고갯길 앞에 탁 트인 공간에 큰 성당과 공원이 있다. 조선시대 천주교 박해를 피해서 교인들이 함께 모여살던 교우촌인 배티성지 한국의 카타콤이라고 하는 천주교의 박해기의 교우촌 한국 천주교가 100년의 박해를 받는 동안 깊은 산속으로 피해서 몸을 숨긴 채 살아가던 그 당시에 돌배나무가 유난히 많아서 "배티"골짜기로 불리던 이곳에 교인들이 늘어나면서 교우촌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비밀 교우촌이 형성되기 시작하면서 모방(나 베드로) 신부님은 1837년 샤스탕(정야고보)신부님과 함께 배티 교우촌에서 3~4일 유숙하면서 신자들에게 성사를 주었고 이로써 배티 교우촌은 충청도 최초의 공소로 설정되었다. 기해박해(1839년). 병오박해(1846년)에 이어 병인박해(1866년)가 일어날 때까지 갈수록 교우촌 수는 늘어나 배티. 삼박골, 은 골, 정삼 이골 등 15곳이나 되었다고 한다. 한국 천주교의 카타콤으로 부르며 윤의병 신부가 지은 소설 <은화>가 이 지역을 무대로 집필했다고 한다. 신자들은 움막을 짓고 화전을 일구고 숯가마를 운영하며 살았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 주변에 숯을 생산하는 곳이 많이 보인다. 최초의 조선대목구 신학교 마을 다블리 주교님이 1850년에 대목구장 페레올 (고 요한) 주교님으로부터 "조선 대목구 소신학교"설립의 명을 받고 교우촌 안에 신학교 교사를 마련했다. 그 당시 초...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