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론
13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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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철학] 자유론_존 스튜어트 밀 (자유를 말할 때 지켜져야 할 것은?)

오랜만에 어려운 책을 읽었습니다. ^^ 바로 달콩약사님이 진행하는 들보책의 독서모임에 참여했기 때문인데요. 매번 마음은 있으나 책의 두께가 감히 범접할 수 없어 참여하지 못하다 이번엔 그래도 제가 읽을 수 있는(평소 관심이 있는) 주제의 책들이고, 하나가되는독서가 쉬는 타임이기도 해서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 비교적 어려운 말이 없는 편이고 두께도 얇은 편이어서 읽는 것은 (걱정보다는) 괜찮았습니다. 문제는 무엇을 생각하고, 어떻게 생각하느냐 인데요... 우선 제가 책을 보는 방법은.... 저자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한다. 나와 다른 점은 무엇인가? 내 삶에 적용시킬 점, 배울 것은 무엇인가? 로 나누어 살펴보는 것입니다. 동의하지 않을 때도 많고, 이해할 수 없는 분야도 있지만 그런 부분은 저의 에너지를 아끼기 위해 굳이 애쓰지는 않습니다만, 더 나은 독서를 위해서! 4. 완벽하게 동의하지 않는 부분말고 묘하게 불편하다 싶은 점은 오래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명확한 이유없이 어느 부분이 '묘하게' 불편한지를 따라가보면 몰랐던 저의 문제를 발견하게 되기도 하거든요. 우선 현대지성에서 출판한 자유론의 경우에는 앞부분에서 '해제'...옮긴이의 정리랄까요? 부분이 나와요. 전체 내용을 잘 정리해주고 있어서 그 부분을 먼저 언급하겠습니다. 해제: 『자유론』 에서는 인간 정신은 토론과 경험을 통해서 잘못을 시정시킬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고...

2022.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