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책추천
133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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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책 | 파리 식물원에서 데지마박물관까지

삶을 위한 식물과 책 이야기를 나눕니다. 오늘은 파리식물원에서 시작해 유럽, 일본 자연사박물관과 식물원을 탐방 과학사가 이종찬의 탐방기 이야기입니다. 흥미진진한 책입니다. 네덜란드는 식물, 예술, 간소함으로 매력적인 나라입니다. 아래 책은 우종영 작가님께서 매력적인 작가라고 소개해 주신 이종찬 작가님의 책을 탐독하다 만난 책으로, 식물과 인간 삶에 대한 역사를 알 수 있어요. 다만 현재 단종된 책으로, 구입하긴 어렵습니다. 파리식물원에서 데지마박물관까지 저자 이종찬 출판 해나무 발매 2009.11.12. 19 19세기 초 파리는 세계 과학의 수도였다! 현재 어느 특정 나라가 과학의 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고라고 한다면,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 맞다. 미국조차도 모든 분야에서 최고는 아니다. 하지만 1820년대 1830년대 사이에 파리는 모든 과학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앞선 나라였다. 1800년부터 1840년까지 파리가 세계 과학의 수도가 될 수 있었던 까닭은 자연사박물관과 에콜폴리테크니크, 파리과학원이라는 세 기관이 자리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26 "준비된 사람에게만 기회가 찾아온다." 파스퇴르가 했던 이말은 사실 자신을 두고 한 말이다. 그는 시간과 모든 노력을 실험실에 바쳤다. 1871년에 프러시아와의 전쟁에서 프랑스가 패배했을 때, 그는 패배의 원인을 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무시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파스퇴르의 말을 직...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