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수족구증상
223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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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수족구 초기증상 입안 수포 회복기간 6일

마음을 연결하는 공감육아 맘결입니다. 여름철 유행하는 법정 감염병 어린이집 생활을 하는 26개월 아가에게 수족구가 찾아왔어요. 저희 아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18개월 때 걸렸을 때와는 다르게 입안 수포로 힘들어하고 회복하는 기간도 달랐어요. 이 병의 정확한 정의와 걸리는 이유, 초기증상, 회복 과정을 기록해보려 합니다. 수족구 손, 발, 입에 생기는 병 entero(장) virus 종류 중 콕삭키바이러스A16, 엔테로바이러스71으로 일어나는데요. 호흡기나 비말감염, 직접 접촉이 원인이 돼요. 손과 발, 입쪽에 발진이 올라오는게 일반적이에요. 26개월 저희 애는 허벅지, 생식기 부분에 물집이 났고 입 안이 심하게 헐었어요. 입속은 우리 피부보다 약하고 얇은 점막으로 되어 있는데요. 수포를 발견하기도 전에 터져 헐어버려서 고통을 느끼는 거였어요. 1일차 어린이집 등원 준비를 하는데 엄지손가락과 발바닥에 작은 반점들이 보였어요. 병원에 방문하니 입은 헐었지만 수족구 판단은 어렵다고 하시더라고요. 열도 나지 않고 컨디션도 좋았어요. DAY 2 기저귀를 바꾸려고 보니 생식기, 허벅지 부분에 수포가 올라온 걸 보고 확신했어요. 아침에 누룽지를 만들어줬는데 먹질 못했어요. 혀와 입천장이 난리인거 있죠. 탈수 예방이 중요한 만큼 물 한모금조차 먹지 못하는 모습을 보니 걱정이 많아지더라고요. 상의 끝에 수액을 맞기로 결정했어요. 먹을 수 있는...

2023.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