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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리얼리햅맞춤운동센터 강은지 물리치료사입니다~ 오늘은 손목터널 증후군(carpal tunnel syndrome) 재활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은 정중신경이 지나가는 손목터널 부위의 공간이 축소되거나 견인손상 등이 발생하여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때 손목에서부터 손까지 저림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손목뼈의 외상, 골절, 류머티스 관절염 등으로 인한 손목 부종은 손목터널의 공간을 협소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 때 손목터널을 지나는 정중신경이 압박되고 이에 신경학적 증상이 유발될 수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손목터널 증후군이 발생하고, 압박정도가 심한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물리치료나 재활운동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면 이 과정을 통해 통증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의 비수술 적 관리는 부목, 관절유동술, 건 활주운동, 정중신경 가동화, 환자 교육, 근력 및 지구력 강화 운동 등이 있습니다. 첫번째로 부목은 손목터널에서 압력을 최소화 시키고, 원인이 되는 활동으로부터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중립자세로 실시해야 합니다. 둘째로 관절유동술은 관절의 움직임을 통해 제한된 가동범위를 회복되켜주기 위함입니다. 손목관절 가동성 확보를 통해 손목터널의 압박을 감소시키고, 공간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셋째로, 건 활주운동입니다. 건 활주운동은 힘줄의 가동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

안녕하세요 리얼리햅 맞춤운동센터 강은지 물리치료사입니다! 오늘은 손목통증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특히 그중에서도 푸쉬업을 하거나 네발기기 자세를 할 때처럼 바닥에 손을 짚어야 할 때 손목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네발기기 자세를 하기 위해서는 손목이 뒤로 젖혀지는 손목관절 신전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이 때 손목이 뻐근하거나 불안정한 느낌이 드는 경우 주먹을 쥐시고 동작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손목을 뒤로 젖히는 신전 동작과 함께 무게를 지탱하는 것이 부담이 되기 때문에, 손목을 신전하지 않고 무게를 버티는 방법이지요. 그런데 계속 이렇게 주먹을 쥐고 동작을 하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이로 인해 손목을 신전하는 동작이 더 제한을 받게 될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당시의 통증을 막아준 상태에서 운동을 시행할 수 있겠지만, 손목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계속 주먹을 쥐는 행동은 이후 손목을 신전시키는 동작을 제한할 수 있는 행동입니다. 따라서 손목을 근본적으로 좋아지게 하기 위해서는 통증을 조절해주고 난 후 손목으로 바닥을 짚는 연습을 꼭 수행해주어야 합니다. 이렇게 바닥 짚는 연습을 수행해주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이 손목신전(wrist extension) 요소들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손목이 잘 신전 되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들이 필요하지만, 크게 세가지의 조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번째는 손목관절 굽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