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포항 자명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맛집을 소개합니다. 오늘 다녀온 곳은 메밀꽃입니다. 아껴두고 싶은 식당 중 한 곳입니다. 메밀꽃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연일읍 자명로 302 메밀꽃은 옛집을 개조한 곳이에요. 꽃 피는 봄이면 더 아기자기하게 이쁠 것 같은 곳이죠^^ 촌 집 좋아하는 라원이 취향에 딱이네요. 점심시간에는 대기가 있다고 해서 식사 시간 지나고 방문했어요. 외관 보다 내부는 더 아기자기하게 꾸며두었어요. 사장님이 직접 그리신 민화와 제작하신 방석. 전등 등 다양한 소품들이 아기자기하게 자기 자리를 잡고 있어요. 식사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사장님은 진정한 금손이신듯~ 옛날 할머니 집에서 보던 재봉틀, 자개농, 보온병, 소반 등 추억 돋는 물건들이 많아서 재미있는 공간이었어요. 정말 다재다능한 사장님. 흘러나오는 음악이 딱 라원이 어릴 적 듣던 노래들이라 더 정감이 있었답니다. 메밀꽃은 연밥, 묵밥을 주로 하고 있어요. 둘 다 맛있다는 사실. 저는 가볍게 먹기 위해 묵밥을 먹었어요. 친구 말에의하면 연밥도 맛있다고 합니다. 전을 좋아하기에 메밀 파전부...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책과 노니는 집 라원의 책다락입니다. 책을 읽고 느끼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라원의 공간입니다. 삶의 목적에 맞게 책의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오랫동안 즐기는 곳이 되시길 바랍니다. 그림 동화로 만나는 『 오빠 생각 』 오빠 생각 저자 박상재 출판 샘터(샘터사) 발매 2024.10.31. 어릴 적 친구들과 손바닥을 부딪히며 불렀던 노래 "뜸뿍 뜸뿍 뜸북새 논에서 울고~ 비단 구두 사가지고 오신다더니" 한국 동요를 대표하는 '오빠 생각' '오빠 생각' 탄생 100주년을 맞아 그림 동화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봄, 여름이 지나도 오지 않는 오빠, 가을 언덕에 올라 오빠를 기다리는 어린 여동생의 그리움을 담은 그림책 『 오빠 생각 』 『 오빠 생각 』은 수원화성을 배경으로 순이의 이야기와 아름다운 옛 정서가 가득 담았다. 오빠를 기다리는 여동생 순이의 그리움과 우리가 가진 그리움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했다. 특히, 김현정 작가님의 포근한 그림은 옛 고향마을이 떠올라 마음을 더 따뜻하게 한다. 『 오빠 생각 』에는 변하는 계절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우리의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리움이 아름다운 그림으로 탄생했다. 『 오빠 생각 』은 일제강점기 나라를 빼앗긴 슬픔과 녹록지 않은 현실에 서울로 간 오빠의 모습과 오빠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순이의 마음 독립이 되어...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책과 노니는 집 라원의 책다락입니다. 책을 읽고 느끼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라원의 공간입니다. 삶의 목적에 맞게 책의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오랫동안 즐기는 곳이 되시길 바랍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저자 김용섭 출판 퍼블리온 발매 2021.02.18. 급변하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 환경은 빠르게 바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펜더믹이후 변화된 사회환경은 IT, AI, 정보통신산업을 발달로 사회 모습을 현격하게 바꾸었다. 향후 10년은 현재 우리가 가진 직업의 절반가량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사람을 대체한다는 AI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로봇이 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특성을 살린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말을 하면서도 늘 의문이 든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과거와 현대의 가치관과 역할만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사회수업을 할 때면 교과서 자료가 통상 10년 정도 된 자료와 텍스트들이 나열되어 자료의 활용도가 떨어진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 모습과 사례들을 제시하면서 현 사회에서 바라봐야 할 관점을 제공하는 편이다. 빠른 사회변동의 속도를 교육 환경이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비단 아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급변하는 사회에서 꼭 4년제 대학을 졸업해야 하는가?" 졸업을 하면 이미 사회는 또 다른...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책과 노니는 집 라원의 책다락입니다. 책을 읽고 느끼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라원의 공간입니다. 삶의 목적에 맞게 책의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오랫동안 즐기는 곳이 되시길 바랍니다.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 사물의 투명성 』 사물의 투명성 저자 루퍼트 스파이라 출판 퍼블리온 발매 2025.01.23.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고민과 고통을 경험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같은 경험이지만 개인이 받아들이는 감정과 고통의 정도는 다르다. 이왕이면 고통의 정도를 줄일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거나 감정과 고통을 상쇄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고통을 줄이고자 한다면, 나를 알아차리고 경험과 의식을 통해 나를 알아차리고자 한다면 루퍼트 스파이라의 『사물의 투명성』을 추천한다. 『 사물의 투명성 』은 『 내면 소통 』을 번역하신 김주환 교수님의 직역으로 소개하는 루퍼트 스파이라의 알아차림 명상을 소개한 책이다. 『 사물의 투명성 』은 『 내면 소통 』의 심화 텍스트 같은 느낌이다. 『 사물의 투명성 』을 처음 읽을 때 '아~ 어려운데...' 하지만 읽을수록 '아하~! 이것이 알아차림 이구나!'를 알아가게 된다. 특히 어렵게 읽힐 수 있는 부분들을 단순한 번역이 아닌 공감과 체험을 담은 일상의 예시를 통해 쉽게 전달하고자 풀어쓴...
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아유타야에서 근사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Ayuttayarom Restaurant Ayutthayarom Restaurant 1 1, Ban Pom, Phra Nakhon Si Ayutthaya District, Phra Nakhon Si Ayutthaya 13000 태국 아유타야롬 넓은 야외 공간에 다양한 조경과 조각, 토기 등 전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현지 가이드분에게 추천하고 싶은 식당이 있냐고 물어봤는데 아유타야롬을 소개해 주셨어요. 짜오프라야 강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마련되어 매력적인 곳이었어요. 사실 식당 입구에 발굴하고 있어서 길이 혼잡했기에 살짝 실망했었는데 돌아서 들어온 식당을 보고 절로 감탄사가 나왔어요. 마음의 소리~ 마당에는 큰 보리수나무 같은 아이들이 오랜 세월을 자랑하고 있어요. 태국 양식의 건축물들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우리 팀은 가이드분이 미리 예약을 해주셔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었어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방문하시는 분이 적은지 한국인은 우리뿐이네요. 요즘 웬만한 여행지에서는 한국분들 많이 뵙는데 ...
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태국 아유타야 지역 유적지를 방문을 했어요. 아유타야는 기차나 버스를 통해 이동할 수 있지만 전 시간의 편의성을 위해 개인 투어를 신청했어요. 여행에서 이동 시간을 줄이는 것에 신경 쓰는 편이에요. 이동시간이 길어지거나 지치게 되면 여행을 온전히 즐길 수 없다는 생각 때문에 편안한 관광을 위해 개인 투어를 선택했어요. 빠른 이동이 가능했기에 편한 여행을 위해서라면 추천하고 싶어요. 아유타야 태국 프라 나콘 씨 아유타야 Phra Nakhon Si Ayutthaya District, 아유타야 고대 도시 아유타야는 태국(시암)의 두 번째 수도로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어요. 아유타야는 1350년경 건립되어 바다와 육지를 연결하는 전략적 이점으로 400여 년 유지되다가 미얀마(버마)의 침략으로 멸망을 한 고대 도시에요. 특히 미얀마의 침략으로 사원과 불상들이 파괴되어 아픈 역사의 잔흔이 남아있는 곳이지만 슬프고 찬란한 역사를 마주할 수 있는 곳이에요. 아유타야는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느낌이 있는 곳이에요. 촌락의 조용함과 고즈넉함이 좋았어요. 새소리, 살랑살랑 불어오는 바람이 편안함을 선사...
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장르 전시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기간 2024.09.12. ~ 2025.03.16 미나 페르호넨의 기획전시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전시중이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디자인놀이터안내데스크(유인)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281 방문 날은 추운 날씨 탓에 방문객이 적었다. 설렌 기대감을 안고 총총총 걸음을 옮겼다. 우리의 일상과 자연 속에서 얻는 영감을 특별하게 만드는 브랜드 '미나 페르호넨'의 30년 여정을 담은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 시선을 사로잡는 시간이었다. 감성적 디자인의 패브릭과 의류, 가방, 소품, 인테리어로 유명해진 < 미나 페르호넨 > 미나 페르호넨의 창업주인 미나가와 아키라의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 『 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 』를 읽으며 사람들을 머무르게 하는 힘을 가진 저자의 철학과 원칙의 가치를 배웠다. 살아가다 일하다 만들다 / 미나가와 아키라 / 퍼블리온 책과 노니는 집 라원의 책다락입니다. 책을 읽고 느끼면서 삶...
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산책하기 좋은 한림공원을 방문했다. 계단 힘드시고 오래 걷기 힘드신 어머니를 위해 협재 숙소와 가깝고 가볍게 걷기 좋고, 바람을 피할 수 있는 곳을 고르다 선택한 곳이 한림공원이다. 한림공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 평소 같으면 자연 경관 좋은 곳이 많다고 안 들렸을 곳이지만 입장권까지 들이면서 방문한 이유는 온실과 편안한 길, 이쁜 경관, 차가 없기 때문에 천천히 걸어도 된다는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동굴, 민속마을, 조류원이 있어서 아이들도 즐길 거리가 있기 때문에 어린이, 노약자가 함께 방문하기 좋은 곳이라는 판단을 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한림공원은 탁월한 선택이었다.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고, 온실은 따뜻했고, 볼거리도 풍만해서 모두가 만족한 관광지였다. 어린이, 노약자를 동반한 가족여행이라면 한림공원을 추천한다. 별생각 없이 들어왔는데 상당히 넓은 공간이었다. 여유 있게 걸으면 산책하기에 좋은 곳이다. 공간이 넓은 탓인지 친절하게 관람 순서를 안내해 준다. 덕분에 놓친 곳 없이 관람할 수 있었다. 식물원 입구를 들어서면 훈...
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고흐와 카라바조의 전시 감상을 남겨봅니다. 빛의 거장 카라바조의 전시를 중심으로 남겨보는 개인적 생각입니다.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전시 중인 <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 전시를 다녀왔다.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장르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기간 2024.11.09. ~ 2025.03.27 <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를 통해 바로크미술의 강렬함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사실 바로크미술은 생소한 부분이거니와 건축양식의 웅장함만 생각했던 터라 바로크미술에 대한 기대감도 컸다. 기대는 크나 바로크 미술이 생소한 만큼 잘 모르는 분야라 도슨트를 신청했다. 도슨트 예약이 이른 아침인데도 빠르게 마감되고 있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많은가 보다. 아래층 남자 고흐를 대기 타고 있었던 터라 오후 시간으로 예약을 했다. 10분 전 입구에서 간단한 미팅을 마치고 입구로 향했다. 입구 벽면을...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책과 노니는 집 라원의 책다락입니다. 책을 읽고 느끼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라원의 공간입니다. 삶의 목적에 맞게 책의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오랫동안 즐기는 곳이 되시길 바랍니다. 미스터리를 찾아가는 흥미로운 미술관 작품을 보는 즐거움을 높여주는 책 《 더 기묘한 미술관 》 더 기묘한 미술관 저자 진병관 출판 빅피시 발매 2024.09.11. 최근 예술의 전당에서 전시 중인 <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와 <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 을 감상하고 왔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장르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기간 2024.11.29. ~ 2025.03.16 고흐의 작품은 이미 많은 서적과 작품들을 접한 터라 전시를 통해 고흐의 습작 과정과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빛의 거장 카라바조 & 바로크의 얼굴들 장르 전시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기간 2024.11.09. ~ 2025.03.27 반면 낯선 카라바조의 그림을 혼자 감상하기에 엄두가 나지 않아 도슨트를 신청하고 함께 감상하니 풍성한 스토리와 해석이 만나 유익한 시간이었다. 카라바조의 세계를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았다. 프랑스 문화해설사 진병관이 들려주는 숨겨진 명화 속 이야기가 《 더 기묘한 미술관 》으로 찾아왔다. 전작 《 기묘한 미술관 》을 흥미롭...
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제주 공항에서 가까운 실내 관광지 제주홀릭뮤지엄 지난번 겨울 제주에서 폭설을 만났고 이번 제주에서는 한파가 왔다. 날씨가 도와주지 않는다 ㅠㅠ 매서운 바람과 눈발!! 눈이 쌓이다 녹기를 반복한다. 이럴 땐 실내 관광지를 가야 불만이 적다. 공항에서 가까운 곳 중 식구들이 아무도 가보지 못한 곳을 검색하다가 발견한 곳! 제주홀릭뮤지엄 제주홀릭뮤지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2835 제주홀릭뮤지엄 제주홀릭뮤지엄은 공항 근처와 길이 편하다는 이점이 있다. 적당한 주차공간도 마음에 들었다. 제주홀릭뮤지엄에서 지역화폐 탐나는전이 사용되는지 확인이 안되어 네이버에서 할인받은 가격으로 티켓을 구매했다. 경로, 제주도민은 별도의 할인이 되기에 발권하지 않고 뮤지엄으로 이동! 경로우대는 소인과 같이 8000원. 직원에게 확인해 보니 탐나는전 사용이 된다고 한다. 탐나는전으로 모두 결재할 걸 아쉬움이 있다. (탐나는전은 10% 적립 후 결재 시 바로 사용 가능) 어찌하든 탐나는전이 사용된다는 건 이득!! 오늘은 이른 시간에 날씨 변덕까지 심해서인지 관람객이 적었다. 덕분에 편하...
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제주의 아름다움을 소개합니다. 안덕면 난드르의 조용한 포구에 위치한 박수기정 박수기정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감산리 1008 박수기정은 아시는 분들이 적어서 조용한 곳이지만 편의 시설이나 교통은 불편한 곳이에요. 하지만 최근에 주변에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어요. 숙박시설과 편의 시설들이 늘어나고 있네요. 난드르는 우리 애들이 어릴 적 방문했던 곳으로 한적한 매력에 반했던 곳이에요. 하지만 지금은 많은 변화들이 생겨서 옛 모습을 찾기가 어렵네요.ㅠㅠ 박수기정은 샘물을 의미하는 '박수'와 절벽을 의미하는 '기정'이 합쳐진 말로 '바가지로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샘물이 솟아나는 절벽'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박수기정은 대평포구에서 바라보는 일몰이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곳이에요. 저는 날이 흐려서 일몰은 포기하고 한낮에 방문했어요. 박수기정은 대평포구에 주차를 하고 도보로 이동하면 됩니다. 하지만 저는 무릎 수술하신 어머니께서도 보실 수 있도록 임도를 이용해 차량으로 올랐어요. 반대편 차만 없다면 차량으로도 충분히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도로 폭은 좁았는데 막상 오르고 나니 넓은 공간...
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겨울방학 기념으로 찾은 제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마라도를 다녀왔어요. 눈, 비, 바람이 찾아온 날. 제주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제한되지요. 제주 여행을 계획할 때는 마라도를 생각하고 왔었는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서 보류했었어요. 오늘은 바람이 잔잔한가 하여 마라도로 고! 왼쪽 송악산항, 오른쪽 운진항 마라도에 가는 배는 송악산항과 운진항 두 곳에서 출발해요. 날이 좋을 때는 방문객이 많아 사전 예약을 해두시면 대기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당일 예약은 불가하고 홈페이지에서 출항 여부와 출항 시간, 선박 이용객을 확인할 수 있어요. 전 검색해 보니 날씨 탓 때문인지 잔여석이 많기에 운진항에서 현장 발권했어요. 사전예약하신 분들은 꼭 출발항을 확인해두세요. 종종 출항하는 곳을 착각해 승선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운진항선착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최남단해안로 120 날씨 탓에 대기자가 거의 없었어요. 배를 타도되나 살짝 의심했으나 직원분께서 근래 날씨 중 바람이 가장 적게 부는 날이라고 하셔서 발권을 했어요. 배를 타기 전에는 승선 신고서를 미리 작성하셔야 해요. 승선 신고서와 ...
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신년 맞이 갓바위 등산을 다녀왔어요. 등산이라 하기 민망할 정도의 거리였지만 산은 산이니깐 등산이라고 해도 되겠죠^^ 대구 팔공산에서 기도 잘 들어주신다는 갓바위. 신년 핫플이랍니다. 팔공산갓바위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81-55 매년 새해 아침이면 열심히 올라간답니다. 특히, 2025년은 고3이 되는 아들이 있어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올랐어요. 올해는 대구 쪽 방향이 아닌 와촌 방면에서 올라갔어요. (갓바위 가는 길은 대구에서 올라가는 방법과 와촌에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어요. 대구 방향은 계단이 많고 높아서 2시간 정도 걸린다면 와촌에서 가는 갓바위는 40분 정도면 올라갈 수 있어요. 지금은 임시 통로를 개통해 더 짧은 시간으로도 올라갈 수 있어요.) 관음휴게소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613 하양(와촌)에서 올라가려면 네비에서는 관음 휴게소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어차피 올라가는 길이 외길이라 막히면 답이 안 나오는 곳이에요. 역시나 신년인 오늘은 올라가는 길, 내려오는 길 모두 정체가 심했어요. 힘들게 올라갔지만 3주차장까지 모두 만차여서 무한 대기를 타면서 내...
2024년 새로운 시작 2024 마이 블로그 리포트 블로그 마을로 초대합니다: 지금 내 블로그 마을을 확인해 보세요! event.blog.naver.com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책과 노니는 집 라원의 책다락입니다. 책을 읽고 느끼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라원의 공간입니다. 삶의 목적에 맞게 책의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오랫동안 즐기는 곳이 되시길 바랍니다.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 문자의 탄생과 진화 『 문자의 역사 』 문자의 역사 저자 스티븐 로저 피셔 출판 퍼블리온 발매 2024.11.01. 어릴 적 < 인디아나존스>라는 영화를 볼 때 존스 박사가 고대 언어를 읽고 해석하며, 문화재를 지키려는 멋진 모습에 반한 적이 있다. 특히 알 수 없는 그림 같은 글을 해석하며 고대 언어들을 읽고 비밀의 문을 열 때면 한없이 신기했다. 과연 문자의 기원은 어디에서부터 찾아야 할까? 각지에서 다양하게 성장하고 발달한 문자의 기원은 어떤 과정을 거쳐 전달되었으며, 전파를 통한 문자는 어떠한 사회적 변화를 이루어갔을까? '문자와 문명의 시작이라는 카테고리의 출발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까?'라는 원초적인 질문에 답을 준 책이 『 문자의 역사 』이다. 『 문자의 역사 』는 그야말로 '문자의 통사'이다. 고대 상형문자에서부터 현재 사용하고 있고, 앞으로는 더 확산되어 사용될 디지털 언어까지 다양한 언어들과 기록들이 존재한다. 우리의 벽화를 찾아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것처럼 고대 문자에서부터 현재의 문자, 뿐만 아니라 미래의 문자까지. 문자의 전반적인 흐름을 찾...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책과 노니는 집 라원의 책다락입니다. 책을 읽고 느끼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라원의 공간입니다. 삶의 목적에 맞게 책의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오랫동안 즐기는 곳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동이 있는 전시 감상의 지름길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저자 미나 페르호넨,미나가와 아키라 출판 퍼블리온 발매 2024.11.01.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은 DDP(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에서 열리는 동명의 전시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의 모습을 담은 도록이다. <전시 기간 : 2024년 9월 12일 ~ 2025년 2월 6일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장르 전시 장소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기간 2024.09.12. ~ 2025.02.06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의 전시를 직접 보고 왔기에 도록을 보며 다시 그 감동을 느낄 수 있었다.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 전시를 방문할 계획이라면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을 우선 읽어보기를 권한다. 자칫 놓칠 수 있는 전시의 모습이나 궁금하게 될 디자인의 의미와 가치를 더 잘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 미나 페르호넨 디자인 여정: 기억의 순환 』과 함께라면 전...
책과 노니는 집 라원의 책다락입니다. 책을 읽고 느끼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라원의 공간입니다. 삶의 목적에 맞게 책의 많은 이야기들과 함께 오랫동안 즐기는 곳이 되시길 바랍니다.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한 도전 기억을 기록으로 바꾸는 여행법 『여행의 기록』 여행의 기록 저자 안예진 출판 퍼블리온 발매 2024.11.11. 안예진 작가님은 꿈꾸는 유목민으로 활동하는 도서 인플루언서이시다. 몇 년 전 애정하는 매플방에서 만난 인연으로 알게 되신 분이다. "블로그는 이렇게 시작했어요.", "저의 목표는 이것이에요."라며 꾸준히 작가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시던 분이다. 휴직을 하고 제주 살이를 시작했지만 퇴직을 하고 쓰는 삶을 살고 싶고, 퇴직을 해도 생활할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가지고 싶다며 준비한다던 작가님이다. 현재 왕성한 활동을 하시는 작가님은 『독서의 기록』으로 출판에 성공했고 바쁘게 활동하셨다. 독서의 기록 / 도서 블로거로 인플달고 수익화 달성하는 핵심 비법 / 도서 인플루언서가 알려주는 인생이 변하는 독서와 기록 / 블로거로 성장하는 방법 /인생의 변화를 응원하는 도서 책과 노니는 집 라원의 책다락입니다. 책을 읽고 느끼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살고 싶은 라원의 공간입니다. ... m.blog.naver.com 어느 날 캠핑카 타고 여행을 준비 중이라며 기록을 남기시던 작가님이 여행을 다녀오셔서 신간을 출간했다. 바로 『여행...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6 매번 창덕궁을 방문할 때 일행이 있어서 지나쳤던 곳.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혼자 온 여행의 묘미는 일정이 자유롭다는 것! 아침부터 현장 예매의 늪에서 성공한 11시 후원 예매 공백의 시간에 종묘에 잠시 들릴까 하다가 눈에 담아둔 소리박물관을 가야겠다는 강렬한 마음의 소리 다행히 우리소리박물관은 이른 시간부터 열려있었다. 5주년 개관 기념으로 다행한 행사와 기획을 전시 중이다. 들어가는 중정이 이쁘다. 기대감을 안고 들어가 본다. 입구에서부터 이미 한옥의 매력에 빠졌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는 자리마다 태블릿이 있어서 듣고 싶은 소리를 선택해서 들을 수 있다. 타인의 소리가 방해되지 않기에 각자의 소리에 집중할 수 있어서 좋다. Previous image Next image 이른 시간이라 혼자만의 공간에서 듣는 우리 가락이 힘겹기도 흥겹기도 구슬프기도 하다. 평소에 듣지 못했던 가락까지 지역별로 눌러가며 들었다. 가사가 함께 보이니 이해도가 높았다. 가창하신 분들의 연세가 후덜덜하다. 깊은 세월이 묻어나는 소리에 마음이 울컥울컥 요동친다. 삶의 애환이 담긴 우리 가락 서울우리소리박물관에서 직접 편찬한 우리 소리 도서가 전시 중이다. QR코드 연결로 직접 들어볼 수 있다. '수업할 때 좋겠느는데'라는 생각에 폭풍 질문을 했다. 책이 비매품이라 기관을 통해 공문을 보내면 도서를 받을 수 있다는 ...
삶을 여행처럼 즐기고 싶은 라원입니다. 여행은 언제나 설렘을 주는 것 같아요. 오늘을 시작하는 순간부터 새로운 날의 여행이 시작되니 이 또한 설렘이겠죠. 이 글을 읽으시는 이웃님들 '오늘'이라는 여행을 설렘 가득 안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대구 근교 드라이브하기 좋은 곳 가을을 오롯이 즐기기 좋은 곳 선바위와 사인암 무흘구곡(사인암) 경상북도 성주군 금수면 영천리 산128-1 김천 무흘구곡 성주 방면으로 가면 무흘구곡 중 5곡 사인암을 만날 수 있다. 사인암은 여름이 별미라는 분들이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을이 더 매력적인 곳이다. 절대 풍광에 감탄이 절로난다. 사인암 올라가는 길 노란 단풍이 매력적인 길이다. 사계절의 각기 다른 매력이 공존하는 곳. 가을은 가을만의 매력이 있다. 무흘구곡을 따라가면 숲 깊숙한 곳에서 고즈넉한 사찰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수도암이다. 올라오는 길의 험난함을 제 옷을 갖춰 입은 단풍나무가 잊게 해준다. 수도암 경상북도 김천시 증산면 수도리 510 수도암이 작은 암자일거란 생각을 하고 왔는데 예상보다 큰 규모에 놀랐다. 투박한 듯 정갈하게 정돈된 곳들이 많다. 수도암 올라가는 길. 계단이 높아 보였는데 생각보다 오를만했다. 오래된 누각의 천정에 남아있는 화려한 장식이 눈에 들어온다. 크하하 끝이 아니었어. 열심히 올라왔더니 계단이 또 있다. 수도암에 올라 내려다보는 전각의 모습. 너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