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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더 리더

    더 리더 저자 이인규, 한지민, 김지혜, 오지민, 이주란북스고2025-01-22자기계발 > 리더십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관리 리더십은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 왔습니다. 과거에는 리더가 명령을 내리고 조직을 통제하는 전통적인 리더십 스타일이 중심을 이루었다면, 현재의 리더십은 유연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변화에 적응하고 팀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글로벌화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리더의 역할과 스타일도 변화하게 된 것이죠.최근 학회와 기업 관리자 대상의 리더십 세미나에서는 공유 리더십, 참여적 리더십과 같은 협력 중심의 리더십 모델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유 리더십은 팀 내에서 특정 개인이 아닌 여러 구성원이 필요에 따라 리더 역할을 공유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반면 참여적 리더십은 리더가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의사 결정 과정에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방식을 강조하죠. 이러한 모델들은 권한을 분산하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조직이 유연성과 혁신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곧 구성원을 신뢰하며 조율하고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조직 내 협력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뜻과 같습니다.리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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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더 리더

    더 리더 저자 이인규, 한지민, 김지혜, 오지민, 이주란 북스고 2025-01-22 자기계발 > 리더십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조직관리 리더십은 시대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진화해 왔습니다. 과거에는 리더가 명령을 내리고 조직을 통제하는 전통적인 리더십 스타일이 중심을 이루었다면, 현재의 리더십은 유연성과 공감을 바탕으로 협력하며 변화에 적응하고 팀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방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빠르게 발전하는 기술, 글로벌화 그리고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면서 리더의 역할과 스타일도 변화하게 된 것이죠. 최근 학회와 기업 관리자 대상의 리더십 세미나에서는 공유 리더십, 참여적 리더십과 같은 협력 중심의 리더십 모델이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공유 리더십은 팀 내에서 특정 개인이 아닌 여러 구성원이 필요에 따라 리더 역할을 공유하는 형태를 의미합니다. 반면 참여적 리더십은 리더가 구성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의사 결정 과정에 구성원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도록 이끄는 방식을 강조하죠. 이러한 모델들은 권한을 분산하고 구성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장려하여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조직이 유연성과 혁신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곧 구성원을 신뢰하며 조율하고 변화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조직 내 협력 문화를 이끌어갈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하다는 뜻과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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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저자 한강문학동네2021-09-09소설 > 한국소설 성근 눈이 내리고 있었다.내가 서 있는 벌판의 한쪽 끝은 아트막한 산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등성이에서부터 이편 아래쪽까지 수천 그루의 검은 통나무들이 심겨 있었다.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처럼 조금씩 다른 키에, 철길 침목 정도의 굵기를 가진 나무들이었다. 하지만 침목처럼 곧지 않고 조금씩 기울거나 휘어 있어서, 마치 수천 명의 남녀들과 야윈 아이들이 어깨를 웅크린 채 눈을 맞고 있는 것 같았다.묘지가 여기 있었나, 나는 생각했다.이 나무들이 다 묘비인가.봉분 아래의 뼈들을 휩쓸어아기 위해 밀려들어오던 그 시퍼런 바다가, 학살당한 사람들과 그후의 시간에 대한 것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고 그때 처음 생각했다. 다만 개인적인 예언이었는지도 모른다고. 물에 잠긴 무덤들과 침묵하는 묘비들로 이뤄진 그곳이, 앞으로 남겨질 내 삶을 당겨 말해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고.그러니까 바로 지금을.생명이 얼마나 약한 것인지 그때 실감했다. 저 살과 장기와 뼈와 목숨 들이 얼마나 쉽게 부서지고 끊어져버릴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단 한 번의 선택으로.그렇게 죽음이 나를 비껴갔다. 충돌할 줄 알았던 소행성이 미세한 각도의 오차로 지구를 비껴 날아가듯이. 반성도, 주저도 없는 맹렬한 속력으로.어떤 사람들은 떠날 때 자신이 가진 가장 예리한 칼을 꺼내든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가까웠기에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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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저자 한강 문학동네 2021-09-09 소설 > 한국소설 성근 눈이 내리고 있었다. 내가 서 있는 벌판의 한쪽 끝은 아트막한 산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등성이에서부터 이편 아래쪽까지 수천 그루의 검은 통나무들이 심겨 있었다. 여러 연령대의 사람들처럼 조금씩 다른 키에, 철길 침목 정도의 굵기를 가진 나무들이었다. 하지만 침목처럼 곧지 않고 조금씩 기울거나 휘어 있어서, 마치 수천 명의 남녀들과 야윈 아이들이 어깨를 웅크린 채 눈을 맞고 있는 것 같았다. 묘지가 여기 있었나, 나는 생각했다. 이 나무들이 다 묘비인가. 봉분 아래의 뼈들을 휩쓸어아기 위해 밀려들어오던 그 시퍼런 바다가, 학살당한 사람들과 그후의 시간에 대한 것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고 그때 처음 생각했다. 다만 개인적인 예언이었는지도 모른다고. 물에 잠긴 무덤들과 침묵하는 묘비들로 이뤄진 그곳이, 앞으로 남겨질 내 삶을 당겨 말해주고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그러니까 바로 지금을. 생명이 얼마나 약한 것인지 그때 실감했다. 저 살과 장기와 뼈와 목숨 들이 얼마나 쉽게 부서지고 끊어져버릴 가능성을 품고 있는지. 단 한 번의 선택으로. 그렇게 죽음이 나를 비껴갔다. 충돌할 줄 알았던 소행성이 미세한 각도의 오차로 지구를 비껴 날아가듯이. 반성도, 주저도 없는 맹렬한 속력으로. 어떤 사람들은 떠날 때 자신이 가진 가장 예리한 칼을 꺼내든다는 것을 우리는 경험으로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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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마음의 기술

    마음의 기술 저자 안-엘렌 클레르, 뱅상 트리부상상스퀘어2024-11-18원제 : Devenez votre propre psy (2021년)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뇌는 매우 정교한 기계와 같다. 그래서 뇌의 미세한 구조, 미묘한 화학 반응, 자동화된 행동을 설명하는 것은 아직 우리 능력 밖의 일이다. 뇌는 복잡한 만큼 수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가공할 만한 능력을 지녔다. 녹은 초콜릿 냄새를 인지하는 외부 정보와 간식을 먹고 싶다는 내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정도다.뇌의 기능 전반을 설명하고자 한다면 오만일 것이다.뇌의 기능은 특히 우리의 환경에 민감하다. 교통 상황에 따라 도로가 정비되고 방향을 바꾸며 변화해 가듯, 뇌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적응하며 기능을 재구성한다. 물론 이것만으로 우리의 행동과 생각을 설명할 수는 없다. 우리가 받은 교육과 과거에 마주했던 상황도 뇌가 작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명백하게 보여 주는 보편적인 사례가 바로 사과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어떤 교육을 받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과한다.우리는 어릴 때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우리의 감정 반응에 대한 부모님이나 어른의 지적과 조언을 들으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과 주변인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도록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시기에 반복되는 조언 없이 방임되거나 잘못된 조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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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마음의 기술

    마음의 기술 저자 안-엘렌 클레르, 뱅상 트리부 상상스퀘어 2024-11-18 원제 : Devenez votre propre psy (2021년) 인문학 > 심리학/정신분석학 > 교양 심리학 뇌는 매우 정교한 기계와 같다. 그래서 뇌의 미세한 구조, 미묘한 화학 반응, 자동화된 행동을 설명하는 것은 아직 우리 능력 밖의 일이다. 뇌는 복잡한 만큼 수많은 정보를 처리하는 가공할 만한 능력을 지녔다. 녹은 초콜릿 냄새를 인지하는 외부 정보와 간식을 먹고 싶다는 내부 정보를 동시에 처리할 정도다. 뇌의 기능 전반을 설명하고자 한다면 오만일 것이다. 뇌의 기능은 특히 우리의 환경에 민감하다. 교통 상황에 따라 도로가 정비되고 방향을 바꾸며 변화해 가듯, 뇌도 우리를 둘러싼 환경에 적응하며 기능을 재구성한다. 물론 이것만으로 우리의 행동과 생각을 설명할 수는 없다. 우리가 받은 교육과 과거에 마주했던 상황도 뇌가 작용하는 방식에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이를 명백하게 보여 주는 보편적인 사례가 바로 사과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어떤 교육을 받았느냐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과한다. 우리는 어릴 때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우리의 감정 반응에 대한 부모님이나 어른의 지적과 조언을 들으며,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과 주변인을 불쾌하게 만들지 않도록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이 시기에 반복되는 조언 없이 방임되거나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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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론 인생공부 | 마키아벨리 철학 인문학 책베스트셀러

    군주론 인생공부 저자 김태현원작 니콜로 마키아벨리PASCAL2025-01-20고전 > 서양고전사상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인문학 > 서양철학 > 중세철학 - 군주론 42가지의 대표 명제를 선정,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감각 및 통찰력 전수살아가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이러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까?'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는 것은 답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죠.이때 우리가 해답을 찾을 수 있게 힌트를 주는 학문이 있으니 바로 철학입니다.오늘 소개할 책은 「군주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군주론 인생 공부』입니다. 목적 그리고 수단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맥베스의 수단으로써의 행동을 비도덕적이라고만 평가하지 않습니다. 이는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라는 마키아벨리의 현실주의적 정치 철학 전반을 잘 요약한 개념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통치자가 이상적인 도덕성과 현실 정치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때, 국가의 이익과 안정성을 위해 비도덕적인 수단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국가의 안정을 위해 거짓말이나 배신, 폭력 등 비윤리적인 수단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인간관계에서 라이벌과의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어떤 상황에서는 직접적인 대결이 불가피해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우회적인 속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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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주론 인생공부 | 마키아벨리 철학 인문학 책베스트셀러

    군주론 인생공부 저자 김태현 원작 니콜로 마키아벨리 PASCAL 2025-01-20 고전 > 서양고전사상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인문학 > 서양철학 > 중세철학 - 군주론 42가지의 대표 명제를 선정, 현대적 시각에서 재해석 - 삶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현실적 감각 및 통찰력 전수 살아가면서 우리는 스스로에게 이러한 질문을 던질 것입니다. '~이러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는 것은 답을 찾지 못했다는 것이죠. 이때 우리가 해답을 찾을 수 있게 힌트를 주는 학문이 있으니 바로 철학입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군주론」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군주론 인생 공부』입니다. 목적 그리고 수단 마키아벨리의 『군주론』은 맥베스의 수단으로써의 행동을 비도덕적이라고만 평가하지 않습니다. 이는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라는 마키아벨리의 현실주의적 정치 철학 전반을 잘 요약한 개념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마키아벨리는 통치자가 이상적인 도덕성과 현실 정치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할 때, 국가의 이익과 안정성을 위해 비도덕적인 수단도 정당화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예를 들어 국가의 안정을 위해 거짓말이나 배신, 폭력 등 비윤리적인 수단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인간관계에서 라이벌과의 갈등은 피할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떤 상황에서는 직접적인 대결이 불가피해 보일 수 있지만,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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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초역 부처의 말

    초역 부처의 말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포레스트북스2024-05-30인문학 > 교양 인문학종교 > 불교 당신이 경쟁자로부터 불쾌한 일을 당해 우울해지거나 위축된다면 그것을 보고 상대는 '꼴좋다'라며 웃고 기뻐할 것입니다.고로 진정한 손익을 아는 자는 아무리 불쾌한 상황에 놓여도 한탄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합니다.전과 다름없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당신의 표정을 본 상대는 '쳇, 실망이네' 하며 낙담하겠지요.적을 고민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있는 것, 단지 그뿐입니다.당신에 대한 험담을 듣고 상처를 받았다면 이 사실을 떠올려 보세요.이 험담이라는 녀석은, 먼 옛날부터 쭉 우리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그 옛날에도 잠자코 있는 사람은 '무뚝뚝하다'고 욕먹고, 말 많은 사람은 '수다쟁이'라고 비난받고, 예의를 갖춰 말하는 사람조차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닐까'라는 악평을 받았습니다.자신이 얼마만큼 애쓰고 있는지 자신이 얼마만큼 이루어냈는지 자신이 유명인과 얼마나 잘 아는 사이인지 자신의 직업이 얼마나 대단한지 묻지도 않았는데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당신이 그러한 드러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멀리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점점 당신을 멀리할 것입니다.원하고 원해서 견딜 수 없는 상대를 만들지 마세요.원하고 원해서 견딜 수 없는 상대가 당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언젠가 그 상대를 잃지 않으면 안 될 때. 당신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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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초역 부처의 말

    초역 부처의 말 저자 코이케 류노스케 포레스트북스 2024-05-30 인문학 > 교양 인문학 종교 > 불교 당신이 경쟁자로부터 불쾌한 일을 당해 우울해지거나 위축된다면 그것을 보고 상대는 '꼴좋다'라며 웃고 기뻐할 것입니다. 고로 진정한 손익을 아는 자는 아무리 불쾌한 상황에 놓여도 한탄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평상심을 유지합니다. 전과 다름없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당신의 표정을 본 상대는 '쳇, 실망이네' 하며 낙담하겠지요. 적을 고민하게 만드는 최고의 방법은 화내지 않고 온화하게 있는 것, 단지 그뿐입니다. 당신에 대한 험담을 듣고 상처를 받았다면 이 사실을 떠올려 보세요. 이 험담이라는 녀석은, 먼 옛날부터 쭉 우리 곁에 있었다는 사실을. 그 옛날에도 잠자코 있는 사람은 '무뚝뚝하다'고 욕먹고, 말 많은 사람은 '수다쟁이'라고 비난받고, 예의를 갖춰 말하는 사람조차 '뭔가 꿍꿍이가 있는 게 아닐까'라는 악평을 받았습니다. 자신이 얼마만큼 애쓰고 있는지 자신이 얼마만큼 이루어냈는지 자신이 유명인과 얼마나 잘 아는 사이인지 자신의 직업이 얼마나 대단한지 묻지도 않았는데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이 그러한 드러내고 싶어 하는 마음을 멀리하지 않는다면, 사람들은 점점 당신을 멀리할 것입니다. 원하고 원해서 견딜 수 없는 상대를 만들지 마세요. 원하고 원해서 견딜 수 없는 상대가 당신의 생각대로 되지 않을 때. 언젠가 그 상대를 잃지 않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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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현대지성2024-11-19원제 : Unstoppable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자기계발 > 시간관리 일련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통해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성공은 교육, 기술, 집안 심지어 운과도 아무런 연관이 없다. 성공은 전적으로 개인의 행동에 의해 좌우된다. 그리고 모든 개인에게는 특별한 일을 해낼 능력이 있다. 그저 그 방법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 지금부터 나는 당신을 그 '방법'으로 이끌 것이다.세간에는 타고난 재능, 뛰어난 두뇌, 좋은 교육이 성공을 이루는 충분조건이라는 속설이 있다. 물론 어린 시절의 환경이나 타고난 조건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이 당신의 미래를 전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20대 초반에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책을 우연히 접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독파했다. 그 책에 따르면 평범한 사람들도 모두 특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대개 인간은 자신이 지닌 잠재력의 10퍼센트 정도만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2퍼센트도 채 쓰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어떻게 사는 동안 잠재력을 최고조로 끌어낼 수 있을까? 그 열쇠는 당신의 자아에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바라보는지가 무엇보다 주요하다. 개인의 성공은 전적으로 내면의 자아가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자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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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행동하지 않으면 인생은 바뀌지 않는다 저자 브라이언 트레이시 현대지성 2024-11-19 원제 : Unstoppable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자기계발 > 시간관리 일련의 경험과 연구 결과를 통해 내가 내린 결론은 이렇다. 성공은 교육, 기술, 집안 심지어 운과도 아무런 연관이 없다. 성공은 전적으로 개인의 행동에 의해 좌우된다. 그리고 모든 개인에게는 특별한 일을 해낼 능력이 있다. 그저 그 방법을 배우기만 하면 된다. 지금부터 나는 당신을 그 '방법'으로 이끌 것이다. 세간에는 타고난 재능, 뛰어난 두뇌, 좋은 교육이 성공을 이루는 충분조건이라는 속설이 있다. 물론 어린 시절의 환경이나 타고난 조건은 매우 중요하지만 그것이 당신의 미래를 전적으로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나는 20대 초반에 심리학자 에이브러햄 매슬로의 책을 우연히 접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독파했다. 그 책에 따르면 평범한 사람들도 모두 특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대개 인간은 자신이 지닌 잠재력의 10퍼센트 정도만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2퍼센트도 채 쓰지 못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어떻게 사는 동안 잠재력을 최고조로 끌어낼 수 있을까? 그 열쇠는 당신의 자아에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느끼고 바라보는지가 무엇보다 주요하다. 개인의 성공은 전적으로 내면의 자아가 스스로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에 달려 있는 것이다. 따라서 성공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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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단어가 품은 세계

    단어가 품은 세계 저자 황선엽빛의서가2024-11-22인문학 > 교양 인문학인문학 > 언어학 > 한국어 사소하다 여겨지는 것들에 궁금증을 품을 줄 알면 더 많은 것들에 관심이 가고 알고 싶어집니다.사소한 궁금증이 위대할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 시를 읽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습니다. '얼룩백이(현대 표준어로는 얼룩빼기) 황소'라는 부분입니다. 얼룩백이 황소란 어떤 소를 말하는 걸까요? 얼룩백이 황소 모습을 머릿속에 한번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떠올리려고 가만 생각해보면 어딘가 이상하지 않나요?해가 저물어가는 저녁 무렵 넓은 벌판에서 황금빛 햇살을 받으며 한가로이 풀을 뜯다 울음을 우는 누런 소의 모습을 떠올리다가 번뜩 생각하게 됩니다.'가만, 그냥 황소가 아니라 '얼룩백이' 황소잖아?'머릿속으로 떠올리던 누런 소에 얼룩덜룩 덧칠을 해야 하는 걸까,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왜 시인은 황소도 아니고 얼룩백이 소도 아닌, 얼룩백이 황소라고 했을까요? 얼룩백이 황소란 대체 어떻게 생긴 소일까요?황소는 누런 소가 아닙니다여기까지 이야기를 하고서 "황소가 어떤 소를 말하는 걸까요?"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황소의 '황'이 누를 황(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한우의 대표인 누런 소를 두고 황소라고 한다고 말이지요.그러나 사전에서 황소를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황소: <명사> 큰 수소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을 정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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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단어가 품은 세계

    단어가 품은 세계 저자 황선엽 빛의서가 2024-11-22 인문학 > 교양 인문학 인문학 > 언어학 > 한국어 사소하다 여겨지는 것들에 궁금증을 품을 줄 알면 더 많은 것들에 관심이 가고 알고 싶어집니다. 사소한 궁금증이 위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시를 읽다 보면 눈에 들어오는 구절이 있습니다. '얼룩백이(현대 표준어로는 얼룩빼기) 황소'라는 부분입니다. 얼룩백이 황소란 어떤 소를 말하는 걸까요? 얼룩백이 황소 모습을 머릿속에 한번 떠올려 보시기 바랍니다. 떠올리려고 가만 생각해보면 어딘가 이상하지 않나요? 해가 저물어가는 저녁 무렵 넓은 벌판에서 황금빛 햇살을 받으며 한가로이 풀을 뜯다 울음을 우는 누런 소의 모습을 떠올리다가 번뜩 생각하게 됩니다. '가만, 그냥 황소가 아니라 '얼룩백이' 황소잖아?' 머릿속으로 떠올리던 누런 소에 얼룩덜룩 덧칠을 해야 하는 걸까, 생각할지도 모르지요. 왜 시인은 황소도 아니고 얼룩백이 소도 아닌, 얼룩백이 황소라고 했을까요? 얼룩백이 황소란 대체 어떻게 생긴 소일까요? 황소는 누런 소가 아닙니다 여기까지 이야기를 하고서 "황소가 어떤 소를 말하는 걸까요?" 질문을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황소의 '황'이 누를 황(黃)이라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날 한우의 대표인 누런 소를 두고 황소라고 한다고 말이지요. 그러나 사전에서 황소를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황소: <명사> 큰 수소 학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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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그럼에도 개를 키우려는 당신에게

    그럼에도 개를 키우려는 당신에게 저자 강형욱 혜다 2025-01-15 건강/취미 > 반려동물 자신이 키우는 개가 위험하다는 것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는 산책과 운동이 필요한데, 자신은 같이 운동할 힘도 그럴 여유도 없으니 너 혼자 놀다 오라면서 그냥 개를 풀어놓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개가 다른 개나 사람을 공격한다면 이후엔 절대로 풀어놓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식적인 생각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놀지 않습니다. 어쩌다 운이 좋아서 기질이 약한 개들만 모였다면 서로를 배려하며 놀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시간이 좀 지나면 그중에서도 누가 더 강하고 약한지 금세 드러나게 되고, 결국 조금이라도 더 힘이 센 개가 리더가 되어 자기 맘대로 하겠다고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린 강아지들끼리만 놀 경우엔 보호자들이 꼭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의 개가 다른 개를 보면 공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꼭 인사를 시키려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사를 한다는 말은 참 듣기 좋습니다. 인사를 한다는 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우리 중 누구도 내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낯선 이와 인사를 나누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상대의 의도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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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그럼에도 개를 키우려는 당신에게

    그럼에도 개를 키우려는 당신에게 저자 강형욱 혜다 2025-01-15 건강/취미 > 반려동물 자신이 키우는 개가 위험하다는 것을 절대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는 산책과 운동이 필요한데, 자신은 같이 운동할 힘도 그럴 여유도 없으니 너 혼자 놀다 오라면서 그냥 개를 풀어놓는 사람들이 아직까지 있습니다. 그런데 그 개가 다른 개나 사람을 공격한다면 이후엔 절대로 풀어놓으면 안 됩니다. 하지만 이런 상식적인 생각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있습니다. 어린 강아지들은 서로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놀지 않습니다. 어쩌다 운이 좋아서 기질이 약한 개들만 모였다면 서로를 배려하며 놀 수도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라도 시간이 좀 지나면 그중에서도 누가 더 강하고 약한지 금세 드러나게 되고, 결국 조금이라도 더 힘이 센 개가 리더가 되어 자기 맘대로 하겠다고 욕심을 부리게 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어린 강아지들끼리만 놀 경우엔 보호자들이 꼭 옆에서 지켜봐야 하는 겁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자신의 개가 다른 개를 보면 공격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꼭 인사를 시키려 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인사를 한다는 말은 참 듣기 좋습니다. 인사를 한다는 걸 부정적으로 받아들일 사람이 얼마나 있겠습니까?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 보면, 우리 중 누구도 내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낯선 이와 인사를 나누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상대의 의도가 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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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저자 신하영딥앤와이드(Deep&WIde)2025-01-06에세이 > 한국에세이 "두고 보세요. 다 잘될 겁니다. 씩씩하게 계세요. 곧 좋은 미래가 찾아올 겁니다. 이렇게만 말해주고 싶은데 인생은 바라던 대로 되지 않을 겁니다. 대신, 당신은 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겁니다. 시련을 겪으며 보이는 삶이 아니라 살아가는 삶을 살게 될 겁니다. 내 삶에 더 열정적이고 쉬운 것만 택하는 낙오자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당신이 이긴 겁니다. 1년 전과 오늘을 비교해 보세요. 우린 더 단단해졌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어른이 됐습니다."친구야, 나는 가끔 세상 물정을 모르고 살고 싶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에 불을 켜고 찾는 게 아니라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며 토마토를 베어 물고, 어딘가에 누워 하늘을 보고 싶어. 조금 쉰다고 해서 조급함을 느끼거나 해야 할 일을 의무적으로 떠올리기도 싫어. 그냥, 가지고 있는 돈과 내가 가진 시간을 소모하며 적당히 하루를 살아가는 거지. 분명 여백이 가득할 거야. 나를 괴롭히던 강박에서 벗어났으니 말이야.나는 우리가 더는 단면적으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 세상은 넓고 마음속에 일말의 순수함이 남아 있으니 말이야. 너무나 빠른 세상에 뒤처지는 것 같다고 한탄하기보단 떠날 수 있음에도 떠나지 못한 내 나약함을 탓하자. 사계절은 다시 돌아오고 우리에게 기회는 다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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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의 책취향을 찾아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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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버텨온 시간은 전부 내 힘이었다 저자 신하영 딥앤와이드(Deep&WIde) 2025-01-06 에세이 > 한국에세이 "두고 보세요. 다 잘될 겁니다. 씩씩하게 계세요. 곧 좋은 미래가 찾아올 겁니다. 이렇게만 말해주고 싶은데 인생은 바라던 대로 되지 않을 겁니다. 대신, 당신은 전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될 겁니다. 시련을 겪으며 보이는 삶이 아니라 살아가는 삶을 살게 될 겁니다. 내 삶에 더 열정적이고 쉬운 것만 택하는 낙오자가 되지 않을 겁니다. 그것만으로도 당신이 이긴 겁니다. 1년 전과 오늘을 비교해 보세요. 우린 더 단단해졌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어른이 됐습니다." 친구야, 나는 가끔 세상 물정을 모르고 살고 싶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눈에 불을 켜고 찾는 게 아니라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냐며 토마토를 베어 물고, 어딘가에 누워 하늘을 보고 싶어. 조금 쉰다고 해서 조급함을 느끼거나 해야 할 일을 의무적으로 떠올리기도 싫어. 그냥, 가지고 있는 돈과 내가 가진 시간을 소모하며 적당히 하루를 살아가는 거지. 분명 여백이 가득할 거야. 나를 괴롭히던 강박에서 벗어났으니 말이야. 나는 우리가 더는 단면적으로 살지 않았으면 좋겠어. 세상은 넓고 마음속에 일말의 순수함이 남아 있으니 말이야. 너무나 빠른 세상에 뒤처지는 것 같다고 한탄하기보단 떠날 수 있음에도 떠나지 못한 내 나약함을 탓하자. 사계절은 다시 돌아오고 우리에게 기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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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저자 피터 엘보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2024-11-11인문학 > 책읽기 > 글쓰기인문학 > 교양 인문학 내가 아는 한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규칙적으로 무작정 쓰기(freewriting)를 실천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은 해야 한다. 무작정 쓰기는 때로는 무의식적 글쓰기' '지껄이기' '수다 떨기' 라고도 한다. 이것은 10분 동안 그냥 쓰는 것이다. (나중에는 15분이나 20분으로 늘려도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멈추면 안 된다. 조급해 하지 말고 그냥 써 내려가면 된다. 앞으로 되돌아가거나, 쓴 것을 지우거나, 맞춤법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거나, 어떤 단어나 생각을 써야 할지 고민하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하면 안 된다. 쓸 단어나 맞춤법이 생각나지 않거든 그냥 물결 표시를 하거나 "생각이 안 난다"라고 쓴다. 그냥 뭔가를 적으라. 가장 쉬운 요령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다. 생각이 꽉 막히면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몇 번이고 쓴다. 아니면 마지막으로 쓴 단어를 반복해서 써도 되고 아무 단어나 써도 좋다. 단 한 가지 철칙은 '절대' 멈추지 말라는 것이다.무작정 쓰기는 아무 소용없는 짓 같지만 분명한 가치가 있다. 말하기와 글쓰기의 차이를 생각해보라. 글쓰기는 교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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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밤에 읽은 책 |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글쓰기를 배우지 않기 저자 피터 엘보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2024-11-11 인문학 > 책읽기 > 글쓰기 인문학 > 교양 인문학 내가 아는 한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규칙적으로 무작정 쓰기(freewriting)를 실천하는 것이다.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은 해야 한다. 무작정 쓰기는 때로는 무의식적 글쓰기' '지껄이기' '수다 떨기' 라고도 한다. 이것은 10분 동안 그냥 쓰는 것이다. (나중에는 15분이나 20분으로 늘려도 된다.) 무슨 일이 있어도 멈추면 안 된다. 조급해 하지 말고 그냥 써 내려가면 된다. 앞으로 되돌아가거나, 쓴 것을 지우거나, 맞춤법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거나, 어떤 단어나 생각을 써야 할지 고민하거나, 지금 하고 있는 일에 대해 생각하면 안 된다. 쓸 단어나 맞춤법이 생각나지 않거든 그냥 물결 표시를 하거나 "생각이 안 난다"라고 쓴다. 그냥 뭔가를 적으라. 가장 쉬운 요령은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을 그대로 옮겨 적는 것이다. 생각이 꽉 막히면 ‘뭐라고 써야 할지 모르겠다.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몇 번이고 쓴다. 아니면 마지막으로 쓴 단어를 반복해서 써도 되고 아무 단어나 써도 좋다. 단 한 가지 철칙은 '절대' 멈추지 말라는 것이다. 무작정 쓰기는 아무 소용없는 짓 같지만 분명한 가치가 있다. 말하기와 글쓰기의 차이를 생각해보라. 글쓰기는 교정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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