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구자욱의 연장11회 결승솔로홈런으로 키움히어로즈를 사흘연속 잡아내며 시리즈 스윕승을 달성합니다. 팀4연승과 함께 1위 기아와의 승차도 4.5게임차로 줄이게된 삼성입니다. 경기전 김영웅이 부상으로 1군말소 되면서 류지혁과 함께 주력 내야수의 이탈이 있었습니다. 그자리를 김동진으로 메웠고 선발투수는 황동재를 내세웁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황동재는 최근 2경기 선발등판에서 호투를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될뻔했지만 올시즌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대체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계속 호투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경기에서도 5.2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승리에 크게 기여합니다. 6회말 2사까지 잡고 송성문에게 2루타 최주환에게 사구를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올때까지 5.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 피칭으로 오늘도 역시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키움히어로즈 하영민에게 꽁꽁 묶였던 타선을 생각 한다면 황동재의 호투가 있었기에 오늘 승리할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계속 이어지던 무득점 경기는 연장11회에 깨지게 됩니다. 키움히어로즈 바뀐투수 이명종의 하이패스트볼을 그대로 당겨치며 우측펜스를 넘겨버린 구자욱입니다. 구자욱의 이홈런으로 경기는 1:0 으로 삼성라이온즈가 앞서나가게 됩니다. 거기에 개인 최다홈런을 24개로 늘린 구자욱은 키움히어로즈전에만 4번째 결승타를 때려내게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불펜진은 오늘 거의 완벽했는데요....
삼성라이온즈 코너 시볼드가 키움히어로즈 헤이수스와의 명품투수전에서 1:0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10승을 달성합니다. KBO리그 올시즌 4번째이자 코너의 첫 완봉승이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코너를 선발로 강민호를 쉬게해주고 이병헌을 선발포수로 키움히어로즈 좌완 선발 헤이수스상대로 김헌곤이 선발출장합니다. 오늘경기는 키움히어로즈 헤이수스와 코너의 등판경기였기 때문에 경기 시작전 부터 투수전이 예상되었습니다. 예상대로 모두 호투를 계속 보여주며 팽팽한 0의 행진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6회 삼성라이온즈가 1점을 뽑아내며 코너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적은 투구수까지 더해지며 7회도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아내더니 8회에도 적은 투구로 무실점 피칭을 하며 8회까지 100개의 투구를 보여줬지만 완봉승을 의식하며 9회에도 올라온 코너였습니다. 9회말 키움히어로즈 타선이 2번 김혜성 3번 송성문 4번 최주환이었기에 긴장감이 들었지만 뜬공 2개와 유격수 땅볼로 마무리하며 완봉승을 만들어낸 코너 였습니다. 9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1사구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며 헤이수스에 판정승을 거두며 시즌 10승을 달성합니다. 고척돔의 키움전은 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들이 계속 방문하는곳이라 코너의 오늘 호투로 혹시나 메이저에서 다시 콜업할지 걱정스럽긴 하네요. 코너의 호투로 키움을 힘겹게 잡아내며 팀 2위수성에 큰힘이 되었습니다. ...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 요키시에게 완벽하게 당하며 14승 다승 단독선두를 헌납하고 말았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이전경기 이승민에 이어 오늘경기도 허윤동을 쓰며 몽고메리와 백정현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백정현의 경우 타구에 다리를 맞고 걷기힘들정도의 상태라 선발 두번을 거를 예정이라고 하고 몽고메리는 징계가 6일 해제되며 7일 NC전 선발등판이 유력해졌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키움히어로즈 요키시에게 늘상 당해왔는데요. 대표적인 삼성킬러중 한명이죠. 그러나 오늘경기 선두타자 박해민이 안타를 치고 1사 2루 상황에서 구자욱의 중전적시타로 선취득점을 하며 경기를 시작합니다. 바깥쪽변화구를 잘 갖다대며 중전안타를 만들어낸 구자욱입니다. 오늘경기 선취득점이었던 구자욱의 중전적시타장면잠시보시죠. '박해민 700득점' 구자욱, 깔끔한 선취 적시타 / 1회초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그러나 키움히어로즈 요키시에게 7회까지 뽑은점수가 이게 다였습니다. 3회이후 7회까지 안타를 뽑아내지도 못하며 힘한번 못쓰고 요키시에게 14승을 헌납하며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뷰캐넌,원태인,백정현에게도 부담감을 주고 말았습니다. 요키시가 내려가고 신인투수가 올라오자 겨우 안타와 득점을 성공했지만 그것역시 단1점에 그치며 완패당하고 말았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허윤동은 1회는 무사히 넘겼지만 2회에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박동원에 1타점 2루타에 ...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오늘 개막전을 가졌던 다른팀들과는 다른 유일한 연패구단으로 단독 10위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은 2선발 라이블리를 냈고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로 기용합니다. 타선은 전날과 다르게 김헌곤을 빼고 강한울을 선발3루로 이원석을 지명타자로 기용합니다. 선발 라이블리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막았지만 승리투수 조건을 채울 마지막 5회에 급격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3:0으로 앞서던 경기 5회말 선두타자 김수환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으며 실점을 허용한 라이블리는 이후에 제구력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추가 실점후 3:2로 쫓긴후 2사까지 잡아냈지만 2사만루에서 키움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이타스에게 2스트라잌 노볼에서 강민호의 바깥쪽 떨어지는 커브 사인이 한복판 커브로 몰리면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고 맙니다. 라이블리 이후 올라온 심창민은 김수환에게 적시타를 맞고 5:3까지 벌어지고 다음타자 박동원을 맞는데요. 풀카운트에서 던진 심창민의 슬라이더에 어제와 똑같은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게 노스윙입니까? 전날과 완전 똑같죠? 이놈의 심판들 정말 짰나요? 1루심만 나가면 눈들이 동태가 되나 봅니다. 박동원만 나오면 눈감아주는건지 이 체크스윙 판정은 이틀연속 실점이 되면서 삼성라이온즈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볼넷으로 밀어내기가 되면서 6:3으로 허약한 ...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에이스 뷰캐넌을 내고도 키움에 패배하고 맙니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약해진 타선도 이유였지만 오늘 경기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수비에서의 어수선함과 심판진의 오심으로 인해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뷰캐넌과 요키시 두 에이스간의 대결이라 첨부터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았던 경기는 1회말 박병호의 적시 2루타로 키움이 앞서 가던 경기가 4회까지 이어지면서 역시 투수전으로 흘러간 경기였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오재일과 김동엽이 빠지면서 확실히 헐거운 타선으로 나올수 밖에 없었는데요. 김헌곤을 지명타자로 쓸수 밖에 없는 결국 장타력이 약해질수 밖에 없는 작년과 같은 똑딱이 타선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에이스 뷰캐넌은 1회말 박병호에게 적시타를 맞긴 했지만 탈삼진을 8개나 뺐는 위력적인 공으로 키움히어로즈 타선을 잘 막아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5회초 빗맞은 타구를 피렐라와 이학주가 서로 미루면서 안타를 내주었지만 이공을 잡은 이학주가 멍때리고 있는사이 3루까지 갔던 김혜성이 홈으로 파고 들었고 이학주의 송구는 주자를 맞고 실점을 허용하고 맙니다. 뷰캐넌 입장에선 어이없었을 장면이었죠. 그렇게 2:0으로 끌려가던 삼성라이온즈의 6회초 공격 무사에 김헌곤의 우전안타가 나오면서 무사1루 상황 이학주의 밀어친 타구는 넘어갈듯 보이는 장타였는데요. 위 장면에서 보시다시피 누가 봐도 이용규의...
삼성라이온즈가 연이틀 키움히어로즈에 역전패하며 5연속 위닝시리즈에 실패합니다. 백정현과 방어율 1위 요키시와의 대결 시작전부터 불리했지만 이전 매치에서 승리했던 기억이 있기에 팽팽한 투수전이 이어졌지만 아쉬운 역전패로 2연패에 빠집니다. 삼성라이온즈는 경기전 엔트리에 변화를 줬는데요. 전날 선발 원태인과 장필준을 말소하고 최지광과 좌완 이재익을 1군에 등록시켰습니다. 허삼영감독의 올시즌 가장 잘하고 있다고 느끼는 점이 여기 있는데요. 전날 경기를 망친 장필준에겐 어김없이 2군행을 지시했고 바로 컨디션 점검차 내려갔던 필승조 최지광을 올립니다. 그리고 선발 원태인의 경우 전날 제구가 잡히지 않는 모습을 보이자 말소를 지시하며 열흘간 휴식을 부여합니다. 1번의 로테이션은 김대우가 있기에 부담 스럽지는 않은까닭에 장기레이스를 내다보는 허삼영감독의 복안으로 보여지네요. 이재익의 경우 좌완 원포인트 요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삼성라이온즈는 백정현을 선발로 키움히어로즈의 방어율1위 요키시 에게 홈런을 뽑아냈던 박승규를 선발 출장시켰습니다. 삼성은 1회초 부터 요키시를 몰아 붙였는데요. 구자욱,김동엽,이학주의 안타 3개로 선취득점에 성공합니다. 이안타로 구자욱은 500득점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의 선취점 장면 잠시보시죠. '구자욱 통산 500득점' 선취점 뽑아내는 이학주 / 1회초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백정현이...
삼성라이온즈가 다잡았던 경기를 놓치며 하루만에 4위자리에서 내려옵니다. 6회초까지 6:0 으로 앞선데다가 선발 원태인에 마무리까지 생각하면 도저히 질수 없었던경기 였는데요. 장필준이 또다시 옛날모습으로 돌아가며 어이없게 대역전패를 당하고 맙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원태인을 선발로 최근 타격감이 좋은 송준석을 선발기용하고 박해민을 2번으로 하는 타순을 들고 나왔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4회초 1사 1,2루에서 김동엽의 3루땅볼때 키움의 내야진이 병살타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이어진 2사 1,3루 상황서 터진 송준석의 선취1타점 2루타로 기선을 제압합니다. 이닝이 끝날상황에서 이어진 공격 이었기때문에 키움의 타격이 컸는데요. 3루수 김주형의 아쉬운 플레이에 이어진 송준석의 선취타점 모습 잠시보시죠. '김주형의 아쉬운 수비' 선취점 만드는 송준석 / 4회초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김주형의 플레이에 대한 여운은 다음 타자 강민호의 타구로 정점을 찍게됩니다. 2사 2,3루 풀카운트에서 나온 강민호의 3점홈런은 경기를 순식간에 삼성의 분위기로 만들어 버렸습니다. 순식간에 4:0이 되면서 기선을 완전 제압해버리는 삼성라이온즈입니다. 강민호의 3점홈런 잠시보시죠. 강민호, 단숨에 격차를 벌리는 스리런포 / 4회초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5회초에는 구자욱의 타구를 중견수가 잡다가 놓치며 구자욱이 출루한상황 이원석의 투런홈런이...
삼성라이온즈가 미친수비 박승규의 두차례 슈퍼캐치에 힘입은 김대우의 시즌 첫승 5이닝 1실점 투구와 홈런 3방을 앞세운 장타력으로 키움히어로즈를 연이틀 격파하며 2연승과 위닝시리즈를 함께 기롭합니다. 오늘경기 보는 재미도 좋았고 그런경기를 보는 팬들도 미소짓게 하는 서비스 만땅의 경기였습니다. 라이블리 대체 선발 김대우를 선발로 전날과 거의 같은 타순을 앞세우며 키움히어로즈를 맞습니다. 지금봐선 이타선이 거의 완전체에 가깝지 않을까 생각되는 삼성라이온즈 타선입니다. 박해민이 완전 살아난 타격감을 보이면서 3안타 2타점 2득점 경기를 보였고 복귀후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구자욱도 멀티히트와 함께 투런홈런까지 터지며 타율도 0.367까지 끌어 올렸습니다. 그러나 오늘경기의 승리요인중 가장 큰지분은 역시나 박승규의 수비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날 환상적인 다이빙캐치를 보여준것은 맛보기에 불과했습니다. 2회 박준태의 타구를 펜스에 부딪히며 잡아내는 멋진 수비 모습 잠시보시죠. '펜스 앞 슈퍼 캐치' 박승규, 연이틀 좋은 수비 / 2회초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저수비는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3회초 2사 1,2루 상황 박동원의 우측펜스 쪽으로 휘어지는 장타를 잡아내는 박승규는 거의 날랐습니다. 박동원의 말처럼 미친것같은 환상적인 수비였습니다. 이게 빠졌다면 동점허용에 김대우의 승리투수는 아마도 날아가지 않았을까 싶네요. 황당해하는...
삼성라이온즈가 백정현의 6이닝 무실점 투구와 박승규의 데뷔첫홈런 그리고 박해민의 슈퍼캐치로 키움히어로즈를 잡고 시리즈 1승 1패를 만들었습니다. 박승규는 데뷔 첫홈런을 오늘경기 결승타로 만들어내며 수훈선수가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백정현을 선발로 전날과는 다르게 2번 박승규,5번 이성규를 스타팅멤버로 기용하는 타순으로 방어율 2위의 요키시를 상대했는데요. 2,5번으로 기용한 두선수가 중요한 역할을 해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백정현은 오늘전까지 3패에 방어율도 10점대였지만 키움히어로즈의 강타선을 상대로 6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올립니다. 단 2피안타의 원래의 백정현의 모습으로 돌아왔네요. 올시즌 첫 호투 백정현의 투구모습 잠시보시죠. 백정현, 세 타자로 이닝 마무리 / 1회초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백정현이 6이닝 무실점으로 잘막으며 시즌 첫승을 기록했고 최지광이 7회를 완벽히 막으면서 홀드를 기록했고 전날에 이어 다시 계투진으로 등장한 오승환은 1실점 했지만 5465일만에 홀드를 기록합니다. 15년만이죠. 그리고 우규민이 깔끔하게 마무리 하며 세이브를 기록합니다. 오늘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사실 키움히어로즈의 에이스 요키시의 구위에 눌리며 뚜렷한 찬스를 만들어 내지 못했지만 중요한 순간 집중력을 높이며 득점에 성공하며 요키시를 침몰시켰습니다. 특히 1회말 허삼영감독의 2번기용에 부응하듯 요키시에게 결승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