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스토브리그에 남은 최대어는 누가 뭐라고 해도 최원태가 분명합니다. 그러나 사실 인기가 없죠. A등급인점과 포스트시즌과 같은 큰경기에 약점을 드러낸 최원태이고 비슷한 경쟁자라고 봤던 엄상백이 한화와 78억규모의 FA계약을 맺게되면서 본인의 눈높이가 더 올라가있는 상태이기에 더욱 계약이 쉽지 않은 상태입니다. 그래서인지 현재 최원태에게 관심을 갖는 구단은 거의 없어보이는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삼성라이온즈가 유일하게 강하게 연결되고 있다고 하네요. 저도 사실 이 영입은 반대했던 입장이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의 불펜 FA영입이 모두 실패로 돌아가면서 이제 시장에 남은 투수는 눈에 차는 선수가 별로없는게 사실입니다. 그래서일까요? 총알은 충전해 놓은 삼성의 관심사가 최원태 쪽으로 쏠리고 있다고 보여지는데요. 무엇보다 팬들의 우려는 최원태에게 하는 오버페이보다 보상선수때문일텐데요. 돈은 돈대로 주고 자칫 1:1 트레이드처럼 될가능성도 높기때문이죠. 그래서 아마도 제 생각이지만 김현준이 입대하는 12월초 이후 계약을 하려고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김현준이 입대하면 즉시 군보류 선수로 묶이기에 한명이라도 더 묶을수있죠. 그렇기에 11월안에는 C등급 선수의 계약을 우선시 하지 않을까 싶네요. 현재 상태로 유력한 썰은 삼성이 최원태와 김강률에게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C등급에 적당한 금액이라면 김강률의 영입은 팀에 보탬이 될게 확실해 ...
삼성라이온즈의 스토브리그 불펜투수 보강계획이 초반부터 틀어지면서 소득없는 상황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1순위였던 장현식과 김원중을 모두 잡지못하면서 이젠 플랜B로 넘어간 상황인데요. 그마저도 계약소식이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기사로 보셨듯이 남은 FA불펜선수중 최소 1명은 잡는다고 했다고 하는데 과연 어떤선수를 잡을지 알수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고민하는 선수는 정해져 있을거라고 보여지는데 누가 삼성라이온즈로 오게 될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스토브리그 남은 불펜투수들을 봤을때 보상선수가 없는 C등급 김강률의 영입이 가장 나아보입니다. 내부선수 유출도 없고 연봉도 1억5천만원이라 두산에 150%를 지급하면 되기에 2억2천5백만원만 지급하면 되죠. 부담이 확실히 적습니다. 잠실을 홈으로 쓰는 이점을 생각하더라도 올시즌 2승 2패 1세이브 12홀드 방어율 3.00으로 충분히 내년시즌에도 필승조로 활약이 가능할것으로 봅니다. 1명만 영입 한다면 김강률이 되지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36세의 나이가 부담감으로 올수 있죠. 개인적으로 김강률 이외에는 임기영을 염두에 두지 않을까 싶습니다. 5선발로도 뛰었던 임기영은 올시즌 특히나 부진하면서 가치가 많이 하락했지만 그의 능력치를 감안해본다면 반등의 여지가 매우 큰 선수라고 봅니다. 삼성라이온즈에는 김대우나 최하늘 같은 사이드,언더 투수가 있긴하지만 기대를 크게 가지기 힘들다보...
올시즌 가장 핫했던 스토브리그 블루칩 장현식이 결국 LG트윈스를 선택했습니다. 4년 52억 전액보장이 메리트가 컸을것 같네요. 계약금 16억 연봉 36억의 계약으로 장현식이 LG트윈스를 선택하면서 불펜 파이어볼러 필승조를 목마르게 찾던 삼성라이온즈는 결국 영입에 실패하며 다른 플랜을 가동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삼성라이온즈의 조건도 충분히 비슷했을거라고 보는데요. 문제는 역시 수도권 메리트를 극복하지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서울고 출신의 장현식이라 아무래도 수도권 연고팀이라는 메리트는 컸을거라고 보네요. 솔직히 장현식 영입후 보상선수 25인은 어찌 짜게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팬의 입장으로서도 너무나 아쉬움이 큰게 사실이네요. 이렇게 되면서 이종열단장의 머리는 더 아파올것같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과제인 불펜보강을 위한 플랜 A가 사라져버렸고 남은 매물을 본다면 노경은,김강률,임정호,임기영 정도인데 실력면에서는 좋지만 나이가 문제인 노경은은 특히나 B등급이라 보상선수도 발생하기에 망설일수 밖에 없고 임기영도 선발,불펜 전천후에 대구출신으로 메리트가 있지만 역시 B등급으로 기아에 보상선수를 내줘야합니다. 가성비면으로 좋은 C등급의 두선수 김강률과 임정호를 영입하는 차선책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상황이 되었네요. 불펜보강의 의지가 강한 삼성라이온즈 이기에 누구라도 영입에 나서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에 필요한 자원으로는 김...
KT위즈 소속이었던 심우준이 전격적으로 한화이글스와 FA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최대 50억의 예상보다 높은 계약금액 이었는데요. 약점이었던 유격수의 보강차원으로 심우준의 영입에 성공한 한화이글스입니다. 안정된 수비에 빠른발까지 분명히 팀에 큰 도움이 될 자원인건 확실하네요. 그러나 생각해보면 예전 삼성이 오재일을 영입할때 금액이 50억이었던걸 감안하면 수비적인 측면을 생각해도 2할 6푼대 타자에 대한 지출치곤 살짝 과지출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하지만 김경문감독부임이후 팀의 기본기 부족을 강조해 왔기에 심우준의 합류로 팀이 더 단단해질수 있는 효과는 분명히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번 스토브리그 1호 계약은 예상을 깨고 KT위즈의 우규민이었는데요. 삼성에서 2차드래프트로 영입했던 우규민과 2년 7억에 FA계약에 성공한 KT위즈는 우규민과 LG에서 방출된 최동환을 영입하면서 김민의 빈자리를 메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내부FA 심우준이 이탈하면서 머리가 복잡해지고 있는데요. 엄상백도 재계약이 쉽지않은 상황이지만 엄상백을 놓치게 된다면 그자리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오원석으로 5선발 자리는 메울생각 이지만 문제는 심우준이 빠져나간 내야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반드시 채워야 할 자리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현재 내야FA를 보게되면 허경민과 류지혁이 눈에 들어오는 데요. 분명히 이 둘을 생각하고 있을 KT위즈 일것 같네요. 만약 KT위즈가 류지혁...
KBO가 오늘 2025년 FA자격 선수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이중에 FA선언을 하지 않을 선수도 있지만 많은선수들이 FA신청을 하게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일단 삼성라이온즈 선수중 FA자격을 갖춘선수는 류지혁과 김헌곤 두명입니다. 먼저 류지혁은 94년생으로 내년 만 31세 시즌이기에 아직까지 전성기 시절을 계속 이어갈것으로 보여지고 1,2,3루 내야 멀티가 되는 자원이기에 팀에 꼭 필요한 선수라고 봅니다. 그리고 삼성라이온즈 2루수는 사실상 주전선수가 없기에 류지혁이 빠지게 된다면 큰 전력누수가 될것으로 봅니다. 2루수 백업으론 안주형,전병우가 전부입니다. 김동진을 방출하면서 류지혁 주전에 안주형,심재훈 백업으로 갈거라봅니다. 내년시즌 신인 심재훈이 클 시간을 버는 관점에서라도 류지혁은 반드시 잡아야할 대상으로 분류됩니다. 그리고 김헌곤은 88년생으로 내년 만 36세 시즌입니다. 올시즌 활약으로만 본다면 FA대박도 노려볼만하지만 나이도 많고 삼성라이온즈에 대한 충성심도 높기에 팀에서 어느정도 예우해준다면 무조건 남게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 올시즌 준우승에 김헌곤의 지분도 상당하기에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메이커 김헌곤을 타팀으로 보내지는 않을거라고 보여지네요. 일단 이 둘은 기존 팀의 기본전력이라고 본다면 남은선수들 중에 삼성라이온즈의 전력에 도움이 될 선수를 추려본다면 누가 있을까요? 첫번째로 본다면 당연히 기아타이거즈의 장현식 선수입...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도미니카와의 동메달 결정전 마저도 역전패하면서 결국 올림픽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8회 조기등판한 오승환의 난조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김민우를 선발로 내세워 필승을 다졌는데요. 김민우가 가장 좋은 투구를 보여줬던게 이유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선택은 1회초가 지나기도 전에 완벽한 실패로 1회도 마무리 하기전에 투런홈런,솔로 홈런 두방을 맞으며 강판당하고 마는 김민우였습니다. 뒤이어 등판한 차우찬 마저 추가실점하면서 1회초에 4:0으로 경기를 시작하게된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은 2회 박건우의 적시타와 4회 김현수의 솔로홈런으로 4:2까지 추격합니다. 박세웅이 등판해 추가 1실점 했지만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5회말 4득점을 만들어 내며 6:5로 역전을 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6:5로 한점 앞선 8회초 등판한 오승환이 안타,보내기번트,내야안타,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만루에서 원바운드성 투구를 양의지가 잡지 못하며 6:6 동점을 허용하고 맙니다. 다시생각해도 이 투구를 양의지가 막아줬다면 다른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폭투로 동점을 허용한 오승환은 역전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8:6이 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몰리며 투런홈런까지 허용하면서 사실상 승부가 결정나버린 8회초 였습니다. 오승환 입장에서도 잘하고...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일본에게 5:2로 지며 일본은 결승전에 진출했고 대한민국은 내일 미국과 또한번 준결승 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이전경기와 같은 라인업으로 선발투수는 고영표를 내세웠습니다. 선발 고영표는 3회말 희생플라이로 1실점 5회말엔 연속안타로 1실점하며 2실점으로 나름 선방해줬습니다. 공격에서는 1회초 1사 2,3루에서 4,5번 양의지와 김현수의 연속삼진이 나오며 찬스를 놓친게 컸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1회 찬스이후 계속 끌려가던 6회초 박해민의 단타성 타구를 2루까지 쇄도하며 무사2루의 찬스를 만들어 냅니다. 이번대회 타선에서 가장 제몫을 해주고 있는 박해민의 투지있는 플레이는 다른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면서 강백호의 좌전적시타 까지 이어집니다. 사실 다른선수였다면 이타구로 홈은 무리였습니다. 그러나 박해민이기에 주루코치는 그대로 돌립니다. 공은 살짝옆으로 오면서 멋지게 슬라이딩 하며 세이프되는 박해민입니다. 이안타로 2:1로 쫓아가는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입니다. [SBS] ‘강백호 적시타’ 박해민의 빠른 발이 만든 추격의 점수 [대한민국 vs 일본]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선발투수가 교체된후 1사 1,3루의 찬스가 캡틴 김현수에게 이어집니다. 김현수는 1회 2,3루의 찬스를 삼진으로 사리지 못했었는데요. 바뀐투수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배트컨트롤로 중전안타를 만들어내며 기어...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과의 재대결에서 11:1 7회콜드게임승을 거두며 일본과 미국전의 승자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선발투수 김민우를 내세우고 라인업은 도미니카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경기를 맞았습니다. 1회말부터 선두타자 출루한 박해민을 이정후가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따낸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2회말 오재일의 안타에 이은 오지환이 이스라엘전 또다시 투런홈런을 작렬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완전 이스라엘 킬러라고 해도 될정도의 오지환의 활약으로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은 3:0으로 경기를 벌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갈수 있었습니다. 오늘경기 기선제압의 투런홈런을 쳐낸 오지환의 홈런장면 잠시보시죠. [SBS] ‘오지환 투런포’ 완벽하게 기선제압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vs 이스라엘]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3:0으로 앞서던 경기는 5회초에 크게 요동치게 되는데요. 5회 1사까지 잘던지던 김민우를 최원준으로 교체를 한 김경문 감독의 선택은 자칫 대량실점을 줄뻔 합니다. 최원준이 연이은 사사구로 밀어내기 1실점후 2사만루에서 조상우로 다시한번 교체를 하게 됩니다. 조상우역시 올라와서 1S 3B까지 몰렸지만 상대타자가 노려친공은 조상우 머리위로 뜬공이 되면서 위기를 탈출합니다. 오늘경기 큰 분수령이된 조상우의 위기 탈출장면 잠시보시죠. [KBS] 야구|이스라엘의 ´빚맞은 타구´ 어려웠...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김현수의 9회말 짜릿한 끝내기안타로 도미니카 공화국을 4:3으로 꺽고 3위전 승자인 이스라엘과 다시한번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루키 이의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우고 2루수에 황재균을 그리고 강백호로 2번으로 올린 타순으로 나섰습니다. 루키 이의리는 1회초부터 위기를 맞으며 무사 1,3루에서 폭투로 1실점을 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그러나 5회까지 탈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호투 했지만 5회초 도미니카의 4번타자 프란시스코에게 전광판을 맞는 대형 투런홈런을 맞으며 5이닝 동안 3실점으로 패전투수의 위기에까지 처하게 됩니다. 3:1로 쭉 이어지던 9회초엔 오승환이 나왔지만 무사1루에서 견제구가 폭투가 되며 무사 3루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여기서의 실점은 사실상 경기를 내주는 상황이다보니 중요했던 장면에서 오승환은 전진수비한 유격수 땅볼 2개로 3루주자를 묶은후 1루땅볼로 이닝을 마무리 하면서 무실점으로 위기를 탈출 합니다. 역시 관록의 피칭을 보여준 오승환이었네요. 오승환의 좋은투구 장면 잠시보시죠. [KBS] 9회초 ‘안정적인 수비’ 무사 3루에서 실점 없이 마무리하는 오승환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1회말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나온 양의지의 희생 플라이로 낸 1:1동점타말고 이렇다할 큰 기회도 만들지 못하며 3:1로 뒤진채 9회말을 맞게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예선라운드 두번째 경기 미국전에서 상대선발 닉 마르티네스에게 눌리며 5이닝 동안 단1득점에 그치고 맙니다. 이후나온 불펜진에게도 이렇다할 찬스를 얻지 못하며 4:2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대한민국은 미국에게 패하며 조2위로 녹다운 스테이지로 도미니카 공화국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고영표를 선발투수로 전경기에서 포수만 양의지로 변경한 타순을 들고 미국전을 맞았습니다. 선발 등판한 고영표는 4.2이닝 동안 홈런 두방에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1회초 박해민의 내야안타로 무사 1루의 찬스에서 이정후의 우전안타로 무사 1,3루의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김현수의 2루땅볼때 3루주자 박해민이 홈으로 들어오며 선취점을 뽑아냈습니다. 그러나 3이닝을 잘던지던 고영표는 4회말 사구를 허용하며 주자1루에서 카사스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하고 맙니다. 5회에도 올라온 고영표였지만 2사후 솔로홈런을 허용하고 후속타자도 내보낸후 고우석으로 교체되고 말았습니다. 다음투수 고우석이 연속안타를 맞으며 고영표가 남긴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면서 고영표의 자책점이 4점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후 미국의 투수진에게 끌려가며 9회초 한점만을 만회하는데 그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허무하게 경기를 내준데에는 캐나다 주심의 스트라이크존도 한몫 했는데요. 미국투수에겐 한없이 넓은 스트라이크존을 선보이며 황당...
삼성라이온즈가 에이스 원태인의 호투와 경기후반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NC다이노스에 대승하며 전날 9:1패배를 그대로 되갚아줬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에이스 원태인이 선발 등판했고 부상으로 빠져있던 류지혁이 오랜만에 선발출장합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원태인은 현재 NC다이노스의 하트와 다승왕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13승으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다승왕을 위해서도 오늘 반드시 승리투수가 되야했습니다. 1회초를 깔끔하게 막아냈던 원태인이지만 2회부터 잦은 위기를 맞았지만 에이스 답게 위기관리능력을 연이어 보여주며 실점하지 않고 버틴 원태인입니다. 5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텼지만 투구수가 많아서 6회가 끝이라고 봤지만 6회들어 실점하고 투구수도 111개 늘어나자 투아웃에 강판되는 원태인입니다. 뒤에 올라온 최지광이 원태인이 남겨둔 주자를 2루타를 맞아 실점하면서 2실점이 자책이 되었습니다. 5.2이닝 6피안타 7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4승을 따내며 다승 단독선두로 올라선 원태인입니다. [삼성] 9/8 원태인 주요장면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원태인이후 최지광,김대우,김태훈,이상민이 이어던지며 추가실점 없이 경기를 마무리 지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오늘 NC다이노스의 선발 이용준에게 막히며 경기초반 득점을 올리지못했는데요. 4회말 박병호의 희생플라이로 선취득점을 올린 삼...
삼성라이온즈가 선발 백정현의 7이닝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 + 투구와 구자욱,강민호의 5타점 합작으로 9회말 무섭게 쫓아온 NC다이노스를 꺽고 스윕승을 거두며 2위를 확고히 했습니다. NC다이노스는 창단 첫 10연패와 창원NC파크에서 삼성에게 창단 첫 스윕패를 당하며 최근의 부진이 계속 이어지고 말았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화요일에 등판하며 승리를 따냈던 백정현을 선발등판시켰고 이재현과 김영웅을 휴식차 선발라인업에서 빼주며 안주형과 전병우를 출장시켰습니다. 삼성라이온즈 백정현은 NC킬러의 면모를 오늘경기에서도 보여주며 7이닝 무실점 퀄리티 스타트 + 투구로 8월들어 4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6승을 달성합니다. NC다이노스 상대 최다승인 17승으로 단독 선두를 달릴만큼 최고의 NC킬러가 되었습니다. 8월 4게임에서 방어율 2.88에 4승을 올려주면서 좌완 이승현과 레예스의 공백에도 선발야구가 가능하게된 원동력이 되어주고 있습니다. 7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아줬지만 삼성 불펜은 2이닝동안 3실점으로 하마터면 백정현의 승리를 날릴뻔 했네요. 8회 올라온 김태훈이 연속 2안타를 맞으며 무사 2,3루의 위기를 만들고 강판된후 최지광이 올라와 3타자를 범타로 막아내며 1실점밖에 안했던 장면이 컸습니다. 5:1로 앞선 9회 올라온 김재윤은 4안타를 맞으며 5:3까지 쫓겼지만 마지막 권희동을 우익수 뜬공으로 힘겹게 경기를 마무리 했네요. 삼성라...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 김영웅의 동점2루타와 박병호의 결승적시타로 NC다이노스를 5:4로 꺽고 2위를 탈환했고 NC는 9연패를 당하며 꼴찌 키움에도 한경기로 쫓기게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레예스의 허리부상으로 대체선발로 이호성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카데나스의 대체 외국인타자 디아즈를 4번타자 1루수로 선발기용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디아즈는 1루수로 출전하면서 일단 수비력은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안정감있는 캐치와 수비로 불안함은 전혀 느낄수 없었네요. 이호성이 1회말 권희동에게 희생플라이로 1실점하자 삼성라이온즈는 류지혁이 시즌 3호홈런을 때려내며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삼성] 8/17 곧바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류지혁의 솔로포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3,4회 1실점씩 하면서 3:1로 뒤진 삼성라이온즈는 6회초 선두타자 구자욱이 3:2로 추격하는 시즌22호 홈런을 때려냅니다. 이홈런은 구자욱의 커리어 하이였던 2021년과 같은 수치라 커리어하이를 올시즌 다시 찍을 가능성이 아주 높아 졌습니다. [삼성] 8/17 '커리어 하이 동률' 구자욱의 시즌 22호 솔로포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앞선 두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나며 살짝 걱정했었던 디아즈인데요. 구자욱의 홈런으로 3:2로 쫓아간 6회초 디아즈는 백투...
삼성라이온즈가 대체선발 황동재의 호투와 동점상황 나온 김지찬이 번트안타로 출루후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결승점을 내며 NC다이노스를 8연패로 내몰며 2위 LG에 반경기차로 다가섰습니다. 오늘 경기전 삼성라이온즈는 오승환과 레예스를 1군 말소합니다. 오승환은 최근부진하면서 말소됐고 내일 선발 예정 이었던 레예스는 훈련중 허리통증을 느끼며 1군말소가 되었습니다. 당분간 집단 마무리체제로 운영하고 레예스의 선발자리는 이호성으로 메울 예정이라 하네요. 삼성라이온즈는 대체선발 황동재를 내세우고 리드오프 김지찬이 선발라인업에 복귀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황동재는 대체선발 같지않은 투구로 5회까지 무사사구 무실점으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6회 첫타자 볼넷이 화근이 되면서 박민우에게 2루타를 맞고 무사 2,3루의 위기상황에서 마운드를 내려옵니다. 그러나 뒤이어 올라온 김태훈이 서호철에게 3점홈런을 맞으며 승리투수가 날아가버린 황동재입니다. 그러나 김태훈의 홈런실점이후 불펜진들이 단한개의 출루도 내주지 않고 퍼펙트로 막아줍니다. 이승현,최채흥이 홀드 임창민이 1.1이닝 퍼펙트로 막아내며 이적후 첫 세이브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오늘경기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근래 보기드물게 홈런이 아닌 적시타와 희생타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습니다. 2회초 1사만루에서 김헌곤의 1타점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아냅니다. [삼성] 8/16 '만루에서 첫 ...
삼성라이온즈가 심창민과 김응민을 NC다이노스에 내주고 김태군을 영입 했습니다. 심창민을 트레이드카드로 사용할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갑작스런 트레이드소식에 아쉬움이 컸네요. 일단은 삼성라이온즈가 손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먼저들더군요. 만28세의 경험많은 사이드암 투수인 심창민을 만 32세 백업포수 김태군과 트레이드 한다는데 손해라는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심창민에 김응민까지 얹어서 주는 2:1트레이드 더군요. 결군 최근 2년간 심창민의 나쁜성적이 발목을 잡은듯 하네요. 삼성라이온즈의 마무리 투수로 50세이브를 기록한 투수였는데 말이죠. 그러나 다시한번 생각해보면 최근 심창민이 마운드 올랐을때 수시로 볼넷과 안타로 실점 하던 모습을 생각해보면서 오히려 잘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분명히 심창민이 NC다이노스에 가서 양의지라는 포수와 새로운 팀이란 버프로 잘할거라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이지만 삼성라이온즈의 현실을 고려해본다면 확실한 백업포수의 합류는 큰힘이 될게 확실해 보이네요. 더군다나 내년시즌에 최충연이 합류하고 기존 문용익과 이상민,김윤수까지 후반기 잘해주었던 선수들이 있기에 심창민을 트레이드카드로 쓰지않았나 싶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포수진을 본다면 물론 강민호를 반드시 FA재계약을 한다는 전제하에 강민호 이외의 포수자원은 솔직히 주전급 포수가 전무한게 사실입니다. 그나마 백업을 해오던 김도환도 상무에 입대하고 제대한 이병헌...
삼성라이온즈가 길게 끌었던 강민호와의 FA협상끝에 4년간 계약금 12억원, 연봉 20억원, 인센티브 4억 총 36억에 계약을 마쳤습니다. 예상보단 낮은금액으로 계약을 맺게 된데에는 역시 나이가 4년 보장을 해줄시에 41세까지 이기에 구단으로서는 부담스러울수 밖에 없었을 터이지요. 타팀의 입질도 거의 없었던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삼성라이온즈 강민호는 롯데에서 한번 삼성에서 한번 FA계약을 했던터라 이번이 3번째 FA였습니다. 그래서 FA계약만으로 191억을 벌게 되었네요. 올시즌 강민호는 올스타 최다득표자이자 골든글러브 포수부문 수상자였습니다. 한화의 최재훈이 54억을 받은걸 감안하고 장성우조차 42억에 계약을 했기에 나이를 감안했다손 치더라도 36억이면 올해 FA시장을 감안하더라도 나름 삼성라이온즈의 선방이라고 볼수밖에 없네요. 그러나 연봉과 계약금을 올려 순수 보장액을 32억으로 맞춰주면서 선수의 자존감을 올려줬다는데 서로 윈윈이지 않나 생각됩니다. 더욱이 젊은 투수들의 성장에 한몫했다는 평가가 지배적 이고 투수진들이 한목소리로 강민호를 잡아달라는 소리를 낼정도로 인망이 두터웠던게 재계약에 큰힘이 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삼성라이온즈는 강민호와의 FA계약 이전에 김태군을 NC와 트레이드로 데려왔고 LG에게서 박해민 보상픽으로 김재성까지 데려오면서 사실상 최강 포수라인을 형성하게 되었습니다. 주전 강민호에 백업 김태군 3순위로 김...
삼성라이온즈 박해민이 LG트윈스와 계약금 32억 연봉 24억 옵션 4억 총60억에 FA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버페이가 아닐까 싶을정도로 예상보다 훨씬더 많은금액으로 계약에 성공한 박해민입니다. 일단 속은 쓰리지만 프로는 돈이기에 축하한다고 말은 해주고 싶네요. 삼성라이온즈팬으로써 박해민선수의 멋진 수비를 보는게 낙중에 하나였는데 이젠 볼수없다는게 속이 좀 상하네요. FA3인방 다 잡아줄것처럼 그러더니 결국 박해민을 놓치면서 솔직히 강민호도 놓치는게 아닌가 걱정되기 시작합니다. 강민호까지 놓친다면 그비난의 화살을 홍준학단장이 버텨낼수 있을까요? 그래서 강민호,백정현은 무조건 잡지않을까 예상해봅니다만 FA는 생물이라 어찌될지 결과가 나와봐야지 알수 있을듯 하네요. 삼성라이온즈의 돌격대장으로서 4년연속 도루왕에 기동력야구의 구심점이었던 박해민의 이탈은 팀의 공격 스타일까지 어느정도 변화시킬정도의 영향을 줄것으로 봅니다만 공격보다는 오히려 박해민의 수비를 봐오던 팬들의 눈에 이젠 어지간한 중견수수비는 성에차지 않을게 분명한 수비에서 더욱 큰 출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박해민의 이탈에 팬들도 코칭스텝들도 당황스러울거라고 보는데 홍준학은 그리 생각하지 않는가봅니다. 대부분 박해민이 이탈하게되면 삼성라이온즈도 외야FA 영입에 나설것으로 봤지만 홍준학은 단칼에 외부FA 영입은 없다며 대못을 박아버립니다. 삼성 "박해민에 최선 다했다…외부 FA ...
삼성라이온즈가 내부 FA 이원석과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그리고 인센티브 최대 8억원 2+1년 총액 최대 20억에 계약을 맺었습니다. 앞선 2년간의 성적이 선수와 구단이 합의한 기준에 충족하면 자동 1년 연장되는 계약입니다. 구단으로서도 에이징커브에 대한 우려를 다소 불식시킨 계약이었고 이원석 자신은 계약기간동안 열심히 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지네요. 이원석과 계약 하면서 삼성라이온즈는 사실상 주전 베스트 멤버를 확정하게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취약포지션이던 1루수에 오재일을 영입하고 좌익수 자리에 외국인 용병타자 피렐라를 데려오면서 사실상 모든 주전자리를 채운 삼성이지만 내부 FA 이원석의 거취가 유일한 물음표였지만 이제 해소되면서 내년시즌 주전3루수는 이원석의 자리가 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원석이 삼성에서의 4년 0.271리의 타율보다는 타점생산능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찬스에 강한 클러치히터로서 충분한 능력을 보여주었기에 이원석을 잡은건 당연한거라고 봅니다. 단 잦은 부상을 안고 있다는 점이 우려가 되는 점이지만 이성규,김지찬,강한울,최영진 등 보조 자원도 충분하기에 부재시에도 채울 여력이 충분합니다. 이원석이 가세하면 클러치능력을 충분히 살릴수 있는 6번 내지 7번타자로 기용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올시즌에 4~6번 으로 기용되었지만 내년시즌은 더 강한 타자들이 들어와서 이젠 중심타자가 아닌 하위타선의 핵심자원이 될듯...
두산이 오재일 보상선수로 삼성라이온즈 박계범을 지목했습니다. 두산으로선 최주환의 이적과 이유찬의 군입대로 헐거워진 내야진을 강승호와 박계범으로 메우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도 이루어지게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일단 삼성라이온즈 팬인 저는 이번 선택이 우리나 두산이나 모두 잘된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먼저 삼성에는 현재 박계범 같은 유틸리티 내야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강한울,김지찬,김호재,김재현 주전을 제외한 백업자원들인데 모두 비슷한 유형의 유격수,2루수,3루수까지 소화 되는 자원들입니다. 이선수들에 비해서 박계범은 장타력과 수비력에선 한발 앞선 선수입니다. 나이도 24세에 군필인 박계범이기에 두산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죠. 올시즌 부진했던 박계범이지만 일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고 좋은 수비와 주력까지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선수입니다. 입단전 고교 유격수중 세손가락 안에들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 다들 아시겠지만 삼성라이온즈에서 김하성 보다도 먼저 지명한 선수였죠. 순천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4년 2차 2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습니다. 2019년 한경기 두개의 홈런을 치기도 했죠. [박계범HL]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두 개의 아치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롯데전 데뷔 첫 만루홈런을 치기도 했던 박계범입니다. 이만큼 장타력을 겸비한 쓸만한 자원입니다. 박계범, 사직에서 이뤄낸 데뷔 첫 만루포 / 5회초 영상 : 네이버...
우리들의 바램대로 FA로 오재일을 데려오면서 거포 1루수를 확보한 삼성라이온즈지만 이제 또한번의 시험이 남았습니다. 보호선수 20인을 어떻게 꾸릴건지가 큰 문제로 다가왔네요. FA신청을한 우규민과 이원석을 제외하고 20인을 한번 추려볼까요? 먼저 투수쪽 인원을 보면 젊은 투수들이 많습니다. 최채흥,원태인,양창섭,백정현 우선 선발자원을 빼고 중요 불펜요원들 오승환,최지광,최충연,심창민,김윤수, 장필준,이승현,임현준,노성호,김대우, 허윤동,이승민,장지훈,이상민,황동재, 홍정우정도까지 인데 전부다 묶을수는 없는 노릇이죠. 제 생각으론 투수 12, 타자 8명이 적정선이라고 봤을때 선발자원 4명에 오승환,최지광,최충연, 심창민,김윤수,이승현,허윤동,장지훈 까지 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론적 으로 투수쪽에서 위험한 선수들을 추린다면 장필준,임현준,노성호,김대우, 이승민,이상민,홍정우,황동재정도가 두산에서 데려갈 가능성이 있어보일듯 합니다. 그러나 두산이 젊은선수를 선호 한다는걸 감안한다면 대략 이승민,홍정우, 황동재 중에서 선택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이번 스토브리그 두산이 주축 야수들이 많이 빠져나간걸 감안 한다면 쓸만한 야수를 데려갈 가능성도 높습니다. 야수들을 8명정도 간추려 보면 박해민,김상수,구자욱,김동엽,강민호, 이학주,김지찬,김도환까지 묶지 않을까요? 그리되면 애매하게 걸리게 되는게 이성규,강한울,김호재,이성곤,박계범, 김헌곤등 괜...
삼성라이온즈가 예상대로 외국인타자에 호세 피렐라를 영입하게 되었습니다. 183cm 99kg의 신체조건을 가진 호세 피렐라는 우투 우타의 코너 외야수 자원입니다. 삼성라이온즈에선 좌익수로 기용될것으로 보여집니다. 올해 삼성의 취약포지션이 1루와 좌익수였지만 피렐라와 오재일의 영입으로 이 약점들을 모두 삭제하게 되면서 내년시즌을 기대하게 만드는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습니다. 호세 피렐라와는 계약금 10만달러에 연봉 50만달러 인센티브 20만달러까지 최대 80만 달러에 계약을 마쳤습니다. 삼성라이온즈로선 코로나 때문에 마이너리그 운영이 되지 못한점 때문에 일본에서 외국인타자를 물색해 왔죠. 올해 일본 히로시마에서 뛴 호세 피렐라는 99경기 타율 0.266 홈런 11개,34타점 OPS 0.723을 기록했습니다. 홈런타자는 아니지만 중장거리형 타자 라고 보면 될듯하며 무엇보다 한국에서 성공할 확률이 높은 이유는 컨택능력에 있다고 봅니다. 낮은 삼진율로 안정감을 보여줄거라 기대가 됩니다. 타구방향도 주로 밀어치는 유형의 타자로 올해 팔카처럼 극단적인 시프트를 펼칠수 있는 선수가 아니라는점또한 매력적입니다. 그리고 준수한 수비력과 주루 능력도 갖추고 있어 공수주 3박자를 갖춘 선수 라는 평가입니다. 사진출처 : 이현우의 MLBTV 호세 피렐라는 지난해 삼성라이온즈의 유력 후보중 하나였지만 결국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모습은...
우리들의 바램대로 FA로 오재일을 데려오면서 거포 1루수를 확보한 삼성라이온즈지만 이제 또한번의 시험이 남았습니다. 보호선수 20인을 어떻게 꾸릴건지가 큰 문제로 다가왔네요. FA신청을한 우규민과 이원석을 제외하고 20인을 한번 추려볼까요? 먼저 투수쪽 인원을 보면 젊은 투수들이 많습니다. 최채흥,원태인,양창섭,백정현 우선 선발자원을 빼고 중요 불펜요원들 오승환,최지광,최충연,심창민,김윤수, 장필준,이승현,임현준,노성호,김대우, 허윤동,이승민,장지훈,이상민,황동재, 홍정우정도까지 인데 전부다 묶을수는 없는 노릇이죠. 제 생각으론 투수 12, 타자 8명이 적정선이라고 봤을때 선발자원 4명에 오승환,최지광,최충연, 심창민,김윤수,이승현,허윤동,장지훈 까지 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결론적 으로 투수쪽에서 위험한 선수들을 추린다면 장필준,임현준,노성호,김대우, 이승민,이상민,홍정우,황동재정도가 두산에서 데려갈 가능성이 있어보일듯 합니다. 그러나 두산이 젊은선수를 선호 한다는걸 감안한다면 대략 이승민,홍정우, 황동재 중에서 선택하지 않을까요? 그러나 이번 스토브리그 두산이 주축 야수들이 많이 빠져나간걸 감안 한다면 쓸만한 야수를 데려갈 가능성도 높습니다. 야수들을 8명정도 간추려 보면 박해민,김상수,구자욱,김동엽,강민호, 이학주,김지찬,김도환까지 묶지 않을까요? 그리되면 애매하게 걸리게 되는게 이성규,강한울,김호재,이성곤,박계범, 김헌곤등 괜...
삼성라이온즈 팬들이 그렇게 기다려오던 FA 오재일을 드디어 잡았습니다. 허경민과 최주환이 계약하면서 다급해진 삼성은 기존 제시금액보다 더 높여진 4년 계약금 24억 연봉 22억 매년마다 옵션 1억원 포함 총액 50억원에 오재일을 삼성라이온즈 일원으로 들였습니다. 오버페이라는 말도 있지만 저는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현재 시장에서 삼성의 전력을 상승시켜줄수 있는 유일한 대안 이었고 오재일의 영입으로 얻을 이득이 많기에 확실히 이번계약은 필수불가결 했다고 보여집니다. 제가 앞전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내년 삼성라이온즈의 가을야구 진출에는 반드시 3가지가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보는데 뷰캐넌 이외의 다른 외국인투수의 10승과 제대로된 외국인타자를 데려오는 두가지는 운도 따라야 하는거라 솔직히 로또를 기다려야 하지만 1루수 주전없이 한해를 보내며 1루수 WAR이 마이너스를 기록하였고 타율도 0.214 라는 전구단 최악의 성적을 보냈던 삼성에 오재일은 확실한 전력보강 카드로 딱이었습니다. 2005년 현대에 입단해 2012년 트레이드로 두산에 입단한후 주전 1루수를 꿰차며 잠실구장을 쓰면서도 매년 20홈런이상 쳐내고 수비또한 안정적이라 확실히 팀에 큰도움이 될수 있을거라고 봅니다. 특히나 원태인같은 삼성의 젊은투수들에게 유독 강해 천적을 없애는 효과또한 기대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원태인이 가장 좋아할거라 보여지네요. 우여곡절끝에 삼재일이 확정되면서 내...
허경민과 최주환이 FA계약을 하면서 삼성라이온즈의 마지막 선택은 오재일 밖에 남질않았습니다. 올시즌 현전력 으로 삼성은 8위를 하면서 이제는 더이상 상위권팀이 아닌 만년 하위권 팀으로 낙인찍혀버렸죠. 현전력으로 내년시즌을 맞는다면 성적은 더 볼것도 없을테지요. 그렇다면 허삼영감독의 내년시즌이 나아질수있는걸 기대하려면 전력의 플러스 뿐인데 다니엘 팔카가 빠진 외국인 타자에 강한타자가 들어 온다는 전제하에 올시즌 심각했던 약해빠진 타선을 끌어올리려면 반드시 오재일이 필요합니다. 오재일을 못잡는 다면 이성규나 이성곤을 잘키워서 쓴다? 몇년째인가요? 그 희망고문에 성적은 매년 이모양이 되고 있습니다. 이성규나 이성곤은 플러스 여유자원으로 봐야합니다. 포텐터진다면 더할나위없겠죠. 그러나 만약 올해처럼 또 로또가 안터지면? 8위성적이 내년에도 이어진다면 삼성 팬들이 한화같은 보살팬들도 아니고 그때는 허삼영감독또한 임기를 채우기 힘들어질것으로 봅니다. 현시점에서 전구단 1루수 자원을 생각해본다면 박병호,강백호,이대호 정도 외엔 외국인 용병타자들이 1루수를 많이 서고있죠. 그러나 박병호,강백호를 트레이드로 데려올수도 없는 노릇이고 오재일만큼 전력상승을 시켜줄수 있는 1루수는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외국인용병 타자를 1루수를 데려오면 해결될 문제 입니다만 팀사정상 삼성이 1루자원을 데려오게 된다면 좌익수 자리가 약해 지게되죠. 결국 올시즌과 ...
2020년 한국시리즈에서 NC다이노스가 두산베어스를 4승2패로 꺽고 창단첫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2011년 창단해서 10년 만에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하면서 NC천하를 만들었습니다. 삼성팬인 저로써는 NC구단과 프런트의 지원이 너무 부러웠습니다. 제대로된 전력강화로 우승할 구단이 우승했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올시즌 한국시리즈 였습니다. 3승2패로 앞서는 NC다이노스는 19승 다승2위 루친스키를 선발로 내세웠고 두산베어스는 20승 다승왕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웠습니다. 4회까지 선발투수 들의 호투가 이어졌지만 5회말 2사후 권희동과 박민우의 안타로 만든 2사 1,2루에서 한국시리즈내내 타격부진으로 고생하던 이명기가 알칸타라에게 우전적시타를 뽑아냅니다. 이 타점이 오늘경기 승리타점이 되었습니다. 계속 부진하던 이명기의 승리타점이 되는 적시타 장면 잠시보시죠. 이명기, 그동안의 부진을 씻는 선취 적시타 / 5회말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1:0으로 앞서던 6회말 알테어의 2루타가 나온후 다음타자 박석민은 평소와 다르게 패트를 짧게 쥐고 타석에 들어섭니다. 알칸타라의 150km가 넘는 빠른공에 대비하기 위해서였는데요. 이 전략이 맞아 떨어지면서 좌전 적시타를 때려냅니다. 박석민의 이 적시타로 경기는 2:0으로 벌어집니다. 박석민의 추가점을 만들어내는 적시타 장면 잠시보시죠. '짧게 잡은 배트' 박석민, 적...
삼성라이온즈가 8년만에 유니폼을 변경했습니다. 일명 맛살이라 불리던 빨간색 라인을 없애고 푸른색과 흰색 으로만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사실 좀더 많은 변화를 줬으면 했지만 역시나 삼성라이온즈 답게 그냥 빨간색만 빼고 거의 똑같네요. ㅎㅎ 맛살이 빠지니 더 깔끔해진건 맞지만 다른팀들처럼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는게 아니라 솔직히 좀 아쉽기는 합니다. 기왕 유니폼변경의 의지가 있다면 디자인도 전반적으로 손을 봤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참 일하기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흰색은 좀더 깔끔해 보이는데 푸른색은 큰차이가 느껴지지도 않아 보이네요. 삼성라이온즈몰에서는 3월 7일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가격은 등번호 없이 109,000원입니다. . 근데 이렇게 보니 확실히 홈 유니폼은 맛살빼고 훨씬 깔끔합니다. 원정유니폼은 그저 그렇죠? 이점이 확실히 아쉽습니다. 하다못해 삼성라이온즈 글씨체라도 좀 바꾸거나 새로운 느낌 이라도 나게 소소한 디자인의 변화라도 줬다면 어땠을까 하는건 저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어차피 바꿀때 많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드는게 나은데 이건뭐 참 일안한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솔직히 지금 유니폼이 왕조유니폼도 아니고 이 유니폼으로 늘상 하위권만 전전하고 있는데 새로운 왕조를 기억할수 있게 조금더 새롭게 변경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번 바꾸고 나서 몇년을 더 우려먹을지 ㅎㅎ 조금은 깔끔해진 삼성라이온즈 유니폼 이...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는 5:1로 앞서던 경기를 또다시 불펜이 지켜내지 못하며 역전패를 하면서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을 지켜볼수 밖에 없었네요. 삼성라이온즈는 좌완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강민호 대신 이병헌이 포수로 출전합니다. 이병헌의 출전은 오늘경기의 중요한 포인트 였습니다. 여러차례 나온 폭투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며 강민호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졌습니다. 한국시리즈 5차전은 경기초반 삼성라이온즈의 홈런포가 연이어 나오며 경기를 앞서나갑니다. 1회초 2사후 디아즈의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2:0으로 앞서는 삼성라이온즈입니다. 계속해서 김영웅까지 양현종에게 백투백홈런을 때려내면서 3점의 리드를 갖고 시작하게된 삼성라이온즈입니다. 1점추격당한 3회초엔 다시한번 디아즈의 연타석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5:1로 크게 앞서나갑니다. 연타석 홈런을 모두 투런으로 만들며 4타점을 올리는 디아즈였습니다. 내년시즌 재계약은 거의 확정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삼성라이온즈 선발 이승현은 1회초 타선이 3점의 득점지원을 안고 등판했지만 1회말 바로 1실점하고 매이닝 위기를 맞으면서 불안불안한 투구를 이어나갑니다. 3회까지 2실점한 이승현은 4회말 연이어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에 몰리자 김태훈을 올려서 힘겹게 막아냅니다. 그러나 김태훈도 5회말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홈런을 맞으며 5:3까지 ...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레예스의 7이닝 1실점의 호투와 홈런군단답게 솔로홈런 4방으로 4득점을 올리며 기아타이거즈를 4:2로 잡고 2패뒤 1승을 거두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 3차전 플레이오프 MVP인 레예스를 선발등판 시키고 타순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타격감 좋은 류지혁을 2번으로 올리고 타격감이 좋지않은 김영웅과 이재현을 7,9번으로 조정했고 우익수 8번에 이성규를 기용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의 누가 뭐래도 빅게임 피쳐로 거듭나고 있는 레예스는 한국시리즈 첫등판인 오늘도 임팩트있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장점인 선발야구,안정된 수비,홈런포 이 세가지가 어울어질때 승리를 가져올수 있는데요. 오늘경기가 이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2패를 안고 있었던 삼성의 입장에선 레예스의 호투가 간절하게 필요했던 상황이었는데요. 플레이오프에 이어 한국시리즈 3차전 에서도 7이닝을 투구해주며 단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레예스였습니다.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불펜이 불안한 삼성라이온즈에겐 천금같은 호투를 보여줬던 레예스였습니다. 레예스가 내려간이후 임창민과 김재윤으로 마무리를 했지만 정알 살떨렸습니다. 9회초 2사만루에 박찬호의 3루라인선상 파울볼은 정말 간떨어질뻔했네요. 불펜은 정말 보기 너무나 힘...
기아타이거즈가 오늘경기에서 패했지만 삼성라이온즈가 두산에 지면서 매직넘버가 없어지며 2024 KBO리그 정규시즌 우승은 기아타이거즈가 되었습니다. 이로써 기아타이거즈는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로 직행하게 되었습니다. 시즌초 1위로 올라선이후 한번도 2위로 내려오지않고 1위를 지켜내며 2017년 이후 7년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합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11번을 모두다 우승했던 기아타이거즈이기에 올시즌도 압도적인 전력으로 우승할 가능성이 가장 높아졌습니다. 그에반해 삼성라이온즈는 오늘 두산과의 시즌 최종전에서 패하며 3연패로 최근 하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그나마 3위 LG가 오늘지면서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는 하나 줄어들며 4가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황동재는 오늘도 고질적인 문제점인 투구수 70개가 넘어서자 또다시 난조를 보이며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2:2로 동점이던 4회말 연속안타와 홈런까지 연거푸 허용하며 순식간에 4실점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습니다. 근데 2사 3루 양의지에게 적시타를 맞고나서 누가봐도 교체타이밍이었는데요. 계속 밀어붙이며 경기를 내줍니다. 박진만이 올시즌 2위를 하면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솔직히 선발이 버텨주었기에 가능했던 일인것같고 선발이 일찍 무너진경기를 제대로 뒤집는 경우는 거의 잘 없었죠. 10승투수 3명에 좌승현, 8월의 백정현, 그리고 대체선발로 잘던져준 황동재까지 선발들이 잘...
삼성라이온즈가 에이스 원태인의 퀄리티 스타트와 박병호의 연타석 투런홈런으로 앞서던경기를 또다시 기아타이거즈에 역전패를 당하며 주말 기아전 2연패를 당하면서 1위와 6.5게임차로 벌어지며 사실상 1위는 어려워지게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전날 이재현이 손목부상을 당하며 오늘경기 스타팅에서 빠지게 되면서 이재현,김영웅,류지혁,이성규 내야진 전부를 잃고 백업으로 선수를 꾸리게 되었습니다. 원태인이 선발출전했지만 2루수 안주형, 유격수 양도근, 3루수 전병우........ 사실상 오늘 7,8,9번은 쉬어가는 타순 이라고 밖에 볼수없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은 현재 13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고 있죠. 오늘경기 초반 어려움을 딛고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5:3으로 앞선상황 내려왔지만 7회 올라온 최지광이 기아타이거즈 김도영에게 솔로홈런 오승환이 나성범에게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허용하면서 허무하게 승리투수를 날려버리고 말았습니다. 8회부터 올라온 임창민이 9회에도 올라와 이우성에게 역전 결승 2루타를 허용하며 5:0으로 앞서던경기를 6:5로 뒤집히고 맙니다. 올시즌 기아타이거즈전 보면 거의 대부분 경기를 이런식으로 다이긴 경기를 후반 뒤집힌 경기가 대부분이었을 정도로 기아전 불펜들의 부진은 심각한 수준이네요. 특히나 오승환의 기아전 최악투가 계속되면서 가을야구를 가서도 나아질수 있을지도 걱정스럽네요. 오늘경기 삼성라이온즈의 타...
삼성라이온즈가 연장 11회에 나온 박병호의 결승 홈런으로 기아타이거즈를 꺽고 기아전 연패와 팀의 2연패까지 끊어주며 위기의 팀을 살려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레예스를 선발로 내면서 전날 우천취소때의 라인업을 그대로 들고 나왔습니다. 전날 우천취소로 기아타이거즈는 대체선발 김기훈을 쓰지않고 이번에 새롭게 영입한 라우어를 선발 등판시키면서 KBO리그 데뷔전을 갖게했네요. 메이저리그 선발출신이라 큰 기대를 갖고 영입한 선수라 삼성은 부담스러웠고 기아 또한 걱정스럽긴 했을겁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레예스는 1회부터 힘겹게 시작합니다. 나성범에게 투런홈런을 맞고 소크라테스와 김선빈에게 계속 안타를 맞으며 3실점으로 시작합니다. 이후 5회까지 추기실점없이었지만 6회 첫타자 상대때 발목을 접지르며 부상으로 교체되고 맙니다. 5이닝 동안 7피안타 3실점으로 승패는 기록하지 못하고 내려오게 되었습니다. 투구수도 65개밖에 되지 않았기에 좀더 아쉬움이 컸습니다. 기아타이거즈와의 이번시리즈 첫경기 불펜이 경기를 망쳤지만 다행히 오늘경기에선 임김오 노장 트리오가 모두 나오며 실점없이 막아주며 연장 역전승을 지켜냈습니다. 특히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주며 큰 힘이 되었고 역전한 11회말 무사 1루에서 올라온 오승환은 오늘은 실점없이 막아내며 시즌 27세이브를 달성합니다. 앞으로 오승환의 보직이 오늘 투구로 그대로 마무리로 고정될지는 좀더 두고봐야 할...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는 5:1로 앞서던 경기를 또다시 불펜이 지켜내지 못하며 역전패를 하면서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을 지켜볼수 밖에 없었네요. 삼성라이온즈는 좌완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강민호 대신 이병헌이 포수로 출전합니다. 이병헌의 출전은 오늘경기의 중요한 포인트 였습니다. 여러차례 나온 폭투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며 강민호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졌습니다. 한국시리즈 5차전은 경기초반 삼성라이온즈의 홈런포가 연이어 나오며 경기를 앞서나갑니다. 1회초 2사후 디아즈의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2:0으로 앞서는 삼성라이온즈입니다. 계속해서 김영웅까지 양현종에게 백투백홈런을 때려내면서 3점의 리드를 갖고 시작하게된 삼성라이온즈입니다. 1점추격당한 3회초엔 다시한번 디아즈의 연타석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5:1로 크게 앞서나갑니다. 연타석 홈런을 모두 투런으로 만들며 4타점을 올리는 디아즈였습니다. 내년시즌 재계약은 거의 확정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삼성라이온즈 선발 이승현은 1회초 타선이 3점의 득점지원을 안고 등판했지만 1회말 바로 1실점하고 매이닝 위기를 맞으면서 불안불안한 투구를 이어나갑니다. 3회까지 2실점한 이승현은 4회말 연이어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에 몰리자 김태훈을 올려서 힘겹게 막아냅니다. 그러나 김태훈도 5회말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홈런을 맞으며 5:3까지 ...
한국시리즈 기아와의 4차전까지 진행된상황 1승3패로 벼랑끝에 몰린 삼성라이온즈는 내일 벌어지는 5차전 선발을 좌완 이승현을 예고했습니다. 당연한 수순일텐데요. 5차전 선발등판을 시키기 위해서 1차전도 1이닝만 던지게 하고 4차전도 위기상황에도 쓰지않았던 마지막카드 이기 때문입니다. 부상회복후 플레이오프 때부터 다시 복귀한 이승현은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로 이틀뒤에 진행된 6회말 등판을 했었습니다. 3타자를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했지만 길게 던질거란 예상은 7회말 첫타자를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자 바로 교체를 시켰습니다. 이 지점이 1차전 역전패의 빌미를 제공한게 사실이죠. 4차전 원태인이 어깨통증으로 강판되는 지점에서도 5차전 선발등판을 염두에 두고 이승현을 쓰지않고 송은범을 썼다가 경기가 터지고 말았죠. 그만큼 박진만이 아끼고 아꼈던 이승현 이기에 벼랑끝에선 삼성라이온즈에게 이승현의 호투는 무조건 성공해야하는 카드가 되었습니다.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삼성라이온즈에게 필요했던건 모든 전력을 쏟아붇는 총력전이었는데요. 박진만은 이제와서야 총력전을 펼친다고 합니다. 삼성이 승리한 3차전에 임창민,김재윤을 쓴거 말고는 1,2,4차전 불펜진은 사실상 이승민,송은범을 가장 중용했죠. 이선수들을 폄하하는게 아니라 사실 다들아시겠지만 이들은 필승조가 아닙니다. 추격조죠. 포스트시즌 좋은 구위를 보이며 오스틴의 천적으로 거듭난...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경기초반부터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는 기아타이거즈 타선에 원태인이 무너지며 완패로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이젠 벼랑끝으로 몰리게 되었습니다.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4차전 삼성라이온즈는 전날 3차전과 똑같은 타선으로 나섰습니다. 선발은 1차전 등판해 66구만 던졌던 원태인이 등판했습니다. 오늘경기 기아타이거즈가 강팀이라는 이유를 증명하듯이 원태인에 대한 공략법을 제대로 들고나온 기아타선 이었습니다. 1회초 1번타자 박찬호부터 유인구엔 손을 내지않고 원태인의 투구수를 늘리면서 내야안타로 출루한후 오늘경기 패배한 가장 큰 이유로 보는 김선빈의 1회초 타석이 오늘경기 승부를 갈랐다고 봅니다. 박찬호가 6구째 승부끝에 출루했고 김선빈은 원태인에게 10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좌측담장을 다이렉트로 맞히는 2루타를 때려냅니다. 구석구석 찌르는 제구력이 일품인 원태인의 투구를 7개나 파울로 걷어내면서 도저히 던질곳이 없게 만든 김선빈이었는데요. 이후 김도영도 풀카운트 소크라테스도 볼넷 최원준까지도 5구까지 가면서 1회초에 원태인의 투구수가 32개가 되면서 여기서 분위기가 넘어갔다고 봅니다. 2회초 들어서도 7번 이창진도 5구 8번 변우혁도 8구 9번 김태군까지도 7구까지 가면서 2회를 마치는데 55개의 투구가 되면서 사실상 5회를 넘기는것도 쉽지않아 졌습니다. 타자 한명한명 쉽게 넘어가지 못하며 계속 전...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포스트시즌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레예스의 7이닝 1실점의 호투와 홈런군단답게 솔로홈런 4방으로 4득점을 올리며 기아타이거즈를 4:2로 잡고 2패뒤 1승을 거두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한국시리즈 3차전 플레이오프 MVP인 레예스를 선발등판 시키고 타순을 대폭 수정했습니다. 타격감 좋은 류지혁을 2번으로 올리고 타격감이 좋지않은 김영웅과 이재현을 7,9번으로 조정했고 우익수 8번에 이성규를 기용했습니다. 이번 포스트시즌의 누가 뭐래도 빅게임 피쳐로 거듭나고 있는 레예스는 한국시리즈 첫등판인 오늘도 임팩트있는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승리에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장점인 선발야구,안정된 수비,홈런포 이 세가지가 어울어질때 승리를 가져올수 있는데요. 오늘경기가 이 3박자가 맞아 떨어지며 승리할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2패를 안고 있었던 삼성의 입장에선 레예스의 호투가 간절하게 필요했던 상황이었는데요. 플레이오프에 이어 한국시리즈 3차전 에서도 7이닝을 투구해주며 단 1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 레예스였습니다.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의 호투로 불펜이 불안한 삼성라이온즈에겐 천금같은 호투를 보여줬던 레예스였습니다. 레예스가 내려간이후 임창민과 김재윤으로 마무리를 했지만 정알 살떨렸습니다. 9회초 2사만루에 박찬호의 3루라인선상 파울볼은 정말 간떨어질뻔했네요. 불펜은 정말 보기 너무나 힘...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1차전 서스펜디드 경기로 이틀후 재개된 오늘 경기에서 박진만의 연이은 잘못된 선택으로 허무하게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보는내내 이해못할 경기운영이 계속되며 역시 초보감독의 한계를 명확히 보여줍니다. 6회초 무사 1,2루 1볼 김영웅 타석에서 시작된 오늘 경기는 기아타이거즈가 전상현 카드로 시작되었습니다. 박진만의 첫번째 잘못된 선택은 1,2루 주자가 모두 발이 느린 선수들이고 김영웅은 시즌내내 번트라곤 단 2번 대본게 전부였습니다. 그리고 비가왔던 그라운드는 공이 잘 구르지 않는 상황까지 번트대기엔 최악의 상황이었습니다. 결국 여유있게 3루에서 포스아웃되며 오늘 기아에 분위기가 넘어간 첫번째 장면이었습니다. 박진만의 두번째 잘못된 선택은 박병호가 삼진당했지만 윤정빈이 볼넷으로 2사 만루의 상황 삼성라이온즈는 단 1점이라도 반드시 필요했던 장면 이었습니다. 거기에 이재현 타선이었죠. 아시다시피 이재현의 타격감은 현재 최악인 상황이었고 제가 감독이었다면 여기서 구자욱 대타카드를 썼어야 했다고 봅니다. 이럴때라도 써야죠. 타격은 좋았던 구자욱이 있는데 6회라고 수비때문에 그대로 간것 같은데 박진만의 가장큰 단점은 너무나 안정적으로만 경기를 운영하려고 한다는 점입니다. 수비는 안주형 있잖아요. 한점이라도 냈다면 1차전 충분히 가져올수 있었다고 봅니다. 박진만의 세번째 잘못된 선택은 좌완 이승현이 6회말 올라와서 삼진 ...
2024 KBO 올스타전 감독추천 선수가 확정되었습니다. 기존 베스트12 멤버들 외에 26명의 감독추천선수가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들 명단을 보면 드림올스타에는 한명도 올스타를 배출 하지 못했던 KT가 4명, 2명을 배출한 SSG는 1명, 3명을 배출한 두산은 2명, 1명을 배출한 롯데가 4명, 6명을 배출한 삼성이 2명이 추가로 올스타에 승선하게 되었습니다. 나눔올스타의 경우는 역시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던 NC가 3명이 뽑혔고 1명을 배출한 LG가 4명이 뽑혔고 7명을 배출한 기아가 1명, 2명을 배출한 한화가 3명의 추가되었고 2명을 배출했던 키움도 2명이 추가되며 드림올스타와 나눔올스타 총 50명의 선수들이 2024 KBO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의 면모를 보게되면 일단 삼성라이온즈는 기존 베스트멤버 6명에 김지찬과 이승현이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두선수 모두 작년 올스타전을 참석했던 선수들이었네요. 드림올스타의 경우 두산 김택연과 양석환 삼성 맥키넌,이재현 SSG 에레디아,문승원 롯데 윤동희,손호영,정보근 KT 김민,쿠에바스, 장성우가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게 되었습니다. 나눔올스타의 경우 기아의 전상현,김도영 한화의 페라자,주현상 키움의 도슨,하영민 LG의 유영찬 NC의 김영규,김재열,김형준도 생애 첫 올스타에 뽑히는 영광을 안게 되었네요. 그리고 김현수의 경우 역대 통산 15번째 올스타에 뽑히며 삼성 양...
2024 KBO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할 드림올스타와 나눔올스타의 각 12명의 선수들이 결정 되었습니다. 기아타이거즈가 가장 많은 7명이 선정되었고 그뒤로 삼성라이온즈가 6명을 배출했네요. NC와 KT는 한명도 배출하지 못했고 LG와 롯데도 단한명씩 밖에 배출하지 못했습니다. 일단 2024 KBO리그 올스타전의 드림 올스타 선발투수 자리는 원태인이 차지했고 중간투수는 두산의 신인 김택연이 마무리투수는 오승환이 차지합니다. 1루수는 맥키넌이 2루수는 류지혁 3루수는 SSG 최정 유격수는 이재현이 차지 하면서 내야진은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포수는 두산 양의지가 지명타자는 구자욱이 차지했네요. 구자욱이 외야수부문이 아니고 지명타자인것도 조금 의아스럽긴 하죠. 외야수는 SSG 에레디아 두산 정수빈 롯데 윤동희가 차지했습니다. 사실 매번 느꼈던 거지만 항상 인기구단의 선수들이 실력보다 팬투표로 한구단이 몰아서 다 뽑히곤 했는데요. 그걸 보완하는게 선수단 투표입니다. 사실 이 선수단 투표가 아니었다면 나눔올스타의 경우 거의 대부분이 기아선수가 될뻔했습니다. 이 비율은 확실히 좀더 조정이 필요해 보이긴 하네요. 이 선수단 투표로 드림올스타의 경우 3루수 최다득표인 김영웅이 선수단투표에서 최정에 밀리며 올스타에 뽑히지 못했고 마무리투수 최다득표 김원중도 오승환에게 선수단 투표에 밀리며 고배를 마셨습니다. 선수단 투표로 많은 득표...
스토브리그가 시작되자마자 폭풍영입에 들어간 한화이글스가 KT위즈의 선발투수 엄상백을 4년 최대 78억에 FA영입을 했습니다. 계약금 34억 연봉 32억 5천 옵션 11억 5천 총액 78억입니다. 전날 심우준의 영입에 이어 또다시 KT위즈 FA선수를 데려오면서 한화이글스는 올시즌 데려올수 있는 FA 최대치인 2명을 모두 계약하며 상당히 공격적인 올시즌 스토브리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대급부로 주전 선수 2명을 모두 잃은 KT위즈도 역시 발빠르게 나섰는데요. 기존 우규민의 재계약에 이어 오늘은 두산베어스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3루수 허경민을 영입하면서 심우준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3년 20억 옵트아웃을 포기하고 FA시장에 나온 허경민을 KT위즈는 발빠르게 나서며 4년 40억의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계약금 16억 연봉 18억 옵션 6억원 총 40억의 금액으로 허경민과 계약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오히려 타선은 더 강해지게된 KT입니다. 거기에 심우준이 50억을 받았는데 3할타자 허경민을 40억에 계약하며 돈은 오히려 아낀게 되었네요. 에이징커브를 겪고있는 황재균을 1루나 2루로 돌려도 되고 허경민을 유격수로 쓸수도 있는 여러가지 방법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강점은 허경민의 공격력입니다. 심우준과 허경민의 공격력차이는 비교가 안될만큼 큰 차이가 있는데요. 로하스,강백호,허경민의 타선은 확실히 더 강해보이는게 사실이죠. 엄상백의 공백도 사실 ...
KT위즈 소속이었던 심우준이 전격적으로 한화이글스와 FA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최대 50억의 예상보다 높은 계약금액 이었는데요. 약점이었던 유격수의 보강차원으로 심우준의 영입에 성공한 한화이글스입니다. 안정된 수비에 빠른발까지 분명히 팀에 큰 도움이 될 자원인건 확실하네요. 그러나 생각해보면 예전 삼성이 오재일을 영입할때 금액이 50억이었던걸 감안하면 수비적인 측면을 생각해도 2할 6푼대 타자에 대한 지출치곤 살짝 과지출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하지만 김경문감독부임이후 팀의 기본기 부족을 강조해 왔기에 심우준의 합류로 팀이 더 단단해질수 있는 효과는 분명히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번 스토브리그 1호 계약은 예상을 깨고 KT위즈의 우규민이었는데요. 삼성에서 2차드래프트로 영입했던 우규민과 2년 7억에 FA계약에 성공한 KT위즈는 우규민과 LG에서 방출된 최동환을 영입하면서 김민의 빈자리를 메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내부FA 심우준이 이탈하면서 머리가 복잡해지고 있는데요. 엄상백도 재계약이 쉽지않은 상황이지만 엄상백을 놓치게 된다면 그자리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오원석으로 5선발 자리는 메울생각 이지만 문제는 심우준이 빠져나간 내야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반드시 채워야 할 자리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현재 내야FA를 보게되면 허경민과 류지혁이 눈에 들어오는 데요. 분명히 이 둘을 생각하고 있을 KT위즈 일것 같네요. 만약 KT위즈가 류지혁...
삼성라이온즈가 한달만에 복귀한 레예스의 호투와 박병호,김헌곤의 홈런으로 한화이글스를 7:1로 격파하며 원정 10연승과 함께 오늘 경기가 취소된 LG에 6경기차로 앞서며 사실상 2위를 굳히게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오늘 전날 견갑골 통증으로 자진강판한 코너가 말소되면서 바로 바톤터치하듯이 레예스가 한달만에 복귀합니다. 삼성라이온즈 레예스는 한달만의 복귀였지만 여전한 구위를 보여주며 5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좋은 투구내용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합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원태인,코너에 이어 3번째 10승투수를 배출하게 되었네요. KT도 10승투수가 3명나왔지만 박영현은 마무리투수가 10승이라 선발투수 3명이 10승을 달성한 구단은 삼성라이온즈가 유일합니다. 레예스가 건강하게 돌아왔지만 다시 코너가 부상으로 말소되면서 여전히 선발투수 2명의 부상이탈은 계속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할지 코너의 경우 큰부상은 아니라하니 그나마 큰 근심은 덜은것 같네요. 레예스이후 황동재와 오승환,임창민이 무실점으로 이어던지며 이번 한화이글스 와의 2연전을 모두 쓸어담으면서 한화의 마지막남은 5강의꿈을 사라지게 만들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1회초 한화이글스 선발 김기중을 공략해냅니다. 김지찬과 구자욱의 안타로 1사 1,2루에서 디아즈의 적시타가 나오며 선취점을 뽑아냅니다. [삼성] 9/12 느린 커브를 공략한 디아즈...
삼성라이온즈가 한화이글스 류현진을 무너뜨리며 6:0으로 뒤지던 경기를 4회 박병호의 적시타로 1점 따라붙은후 5회말 7안타를 몰아치며 류현진에게 6점을 뽑아내고 역전승을 만들어냅니다. 중요했던 오늘경기를 이기면서 2위 탈환 까지 성공합니다. 전날 카데나스의 좋지않은 모습으로 팀분위기가 좋지 않았었는데요. 오늘 카데나스를 1군말소 하면서 카데나스는 정리수순으로 가는듯 합니다. 솔직히 지금같이 급박한 순간에 외국인 선수를 언제까지 기다려줄수도 없고 취업비자가 8월15일까지 나와야 선수 등록을 할수있다는걸 감안하면 진짜 며칠안에 계약을 마쳐야 하기에 빠르게 결정해야 할것으로 봅니다. 타순은 전날 타구에 다리를 맞은 김지찬이 빠지면서 김현준이 리드오프로 나섰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백정현은 류현진과의 대결에 부담감을 느꼈던건지 1회초부터 연속안타를 계속해서 맞으며 1회 4실점을 하며 힘겹게 시작합니다. 4회에 최재훈에게 투런홈런까지 맞으며 6:0이 되면서 한화이글스 선발 류현진을 감안하면 사실상 승부는 끝난것 같았습니다. 4회말 박병호가 1타점을 올리며 쫓아갔지만 큰영향이 없어보였지만 5회말 삼성라이온즈 타선이 류현진을 공략해내며 7:6 으로 역전시키자 6회까지 막아내고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6이닝 9피안타에 6실점을 했지만 시즌 4승을 달성한 백정현입니다. 7회부터는 최지광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주고 김재윤도 오랜만에 실점없이 8회...
하~~아 진짜 연이틀 최악의 경기를 보고나니 진심으로 열받고 속터져서 이팀은 진짜 안되겠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이거 뭐하자는건지도 모르겠고 선수들은 집중력이 있는대로 떨어져서 계속 실책이 나오면서 경기후반에 역전당하는 패턴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타선은 또다시 이재현을 2번으로 좌투수 류현진 대비해서 왜올리는지 모르지만 올렸구요. 이성규를 1루수로 기용하고 김지찬을 지명타자로 씁니다. 그러나 이성규가 경기초반 한타석 소화후 허벅지부상으로 윤정빈으로 교체되면서 어제와 같아져 버렸습니다. 오늘경기 승리했다면 무조건 코너가 MVP였을겁니다. 류현진과 상대하면서 7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으로 내려왔지만 그 1실점도 류지혁의 송구실책으로 나온 실점이었기에 사실상 7이닝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었습니다. 4사구도 단한개밖에 안내줄 정도로 한화이글스 타선을 완벽히 막아내며 2:1 승리투수 요건을 갖춘후 내려왔지만 8회말 올라온 황동재가 채은성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2:2로 코너의 승리는 또 날아가 버렸습니다. 거의 코너는 재작년 수아레즈의 별명 수크라이를 이어받아 코크라이가 될판 입니다. 2:2 동점 9회말엔 또다시 오승환이 올라왔습니다. 첫타자 황영묵에게 중견수 키넘기는 3루타로 바로 끝내기 위기에 몰리더니 최재훈에게 사구로 무사 1,3루의 위기상황 삼성라이온즈는 전진수비를 펼치는데요. 장진혁의 타구가 2루수 정면으로 ...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가 팬들의 염원대로 로컬보이 대구고 배찬승을 1R에 선택하고 젊은내야의 한축을 맡을 유신고 심재훈 내야 거포 용마고 차승준 외야거포 대구 상원고 함수호까지 상위라운드에 지명하면서 명확한 구단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렇죠~~ 딱 제가 바라던 그 픽을 이종열단장이 모두다 지명해줬습니다. 경기상고 한지윤을 못잡은건 어쩔수 없었지만 진짜 이번 드래프트는 대성공이라고 볼수 있네요. 역시나 일잘하는 이종열단장입니다.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에서 모두의 가장큰 관심사였던 1R 3순위에서 최근 삼성라이온즈팬들이 강하게 바라던 배찬승을 지명하면서 팬들의 응원에 보답할수 있는 선수를 선택했다는 말로 팬들의 마음을 흐뭇하게 해주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1R 배찬승의 경우 불과 한달전만해도 3순위는 커녕 1R 중후반을 예상했었지만 봉황기이후 컨디션을 끌어올리더니 U-18 청소년대회 에선 확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막판 대역전을 이뤄낸 배찬승입니다. 이종열단장의 설명대로 내년시즌은 좌완 불펜으로 삼성의 투수진을 더욱더 강하게 만들어 줄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원래 1순위 박준순을 지명하자는 생각이었었는데 얼마전부터 현실을 깨닫고 1순위는 배찬승으로 가고 2순위에 심재훈을 노리는게 어떨까라고 포스팅도 했었는데요. 사실 심재훈이 우리순번까지 올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키움이 박준순을 1차에 픽하게 ...
2025 KBO리그 신인드래프트가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몇달 전에 작성한적이 있었는데요. 그땐 덕수고 박준순이 두개 대회 연속 MVP를 수상하며 떡상하던 상황이었습니다. 거기에 삼성라이온즈의 상황이 김영웅,이재현이라는 젊은유격수와 3루수를 보유하고 있기에 상대적으로 약한 2루수 자원으로 박준순을 채운다면 향후 10년은 걱정없는 내야진을 꾸릴수 있을거라고 봤습니다. 그러나 올해 투수들이 좋은선수가 너무나 많기에 1라운드 픽을 박준순을 쓰기엔 현재로썬 그 픽이 너무 아깝다는 여론이 더욱 커지고 있기에 현실적으로 1R 박준순은 어려워지고 있다고 볼수밖에 없을듯 하네요. 일단 예전 제가 썼던 블로그도 잠시 보시죠. 2025 신인드래프트 삼성라이온즈 1R 박준순을 뽑아야한다. 오는 9월 9일이면 프로야구 한해 농사인 2025 신인드래프트가 열립니다. 현재 상황은 1순위 키움과 2순위 ... m.blog.naver.com 몇달이 지난 현시점에서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삼성의 1R 3순위는 덕수고의 김태형 또는 광주일고의 김태현 둘중에 한명이 될거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는데요. 그러나 다크호스가 무섭게 떠오르고 있습니다. 최근 대표팀에 뽑히면서 대학올스타와의 경기에서 153km를 찍더니 이틀전에는 대만과의 경기 1사만루 상황에 구원등판하며 삼진과 내야땅볼로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이며 3.2이닝 7탈삼진 무실점에 152km까지 보여주...
오는 9월 9일이면 프로야구 한해 농사인 2025 신인드래프트가 열립니다. 현재 상황은 1순위 키움과 2순위 한화의 선택은 거의 정해져있다는 평가입니다. 전주고 정우주와 덕수고 정현우 이둘의 투수둘은 도저히 거를수없는 고교 최고의 좌우 투수들이기에 순서만 바뀔지 몰라도 1,2순위는 거의 확정됐다고 봐도 무방할듯 합니다. 결국 2025 신인드래프트의 키는 3순위 순번인 삼성라이온즈의 선택에 모든 이목이 집중되어있다고 봐도 될것 같네요. 사실 신인 1R는 대부분 150Km를 던질수 있는 투수들의 전유물이었는데요. 올시즌도 투수들이 대부분 1R를 장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 거의 그렇다고 봐야겠죠. 몇달전까지만 해도 정우주,정현우 다음으로 예상된선수는 대구고 좌완 배찬승이었는데요. 최근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가치가 다소 하락한 상황입니다. 그러면서 떠오르는 투수들은 덕수고 김태형, 비봉고 좌완 박정훈, 서울고 김영우 이세명이 유력한 삼성라이온즈의 2025 신인드래프트1R로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세선수 모두 150km를 던질수 있는 투수들로 충분히 매력적인 선수들입니다. 이선수들의 리뷰는 이후 드래프트전에 다시한번 하기로 하구요. 이제부턴 저의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 드릴까 합니다. 사진출처:OSEN 저의 생각은 올시즌 2대회 연속 우승에 MVP를 휩쓸고 있는 덕수고 2루수 박준순입니다. 1R에 타자를 선택하는게 모험일수도 있지만 현재 ...
2024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는 1순위에 장충고 육선엽을 선택했습니다. 전체 1순위는 한화가 장충고 황준서를 선택했고 두산은 인천고 김택연을 롯데가 경북고 전미르를 택하면서 삼성라이온즈는 정배대로 육선엽을 선택합니다. 육선엽은 190에 90의 피지컬로 150km를 찍는 우완정통파로 삼성에서 충분히 선발로 빨리 클수있는 재목이라고 볼수있을것 같네요. 사실 삼성라이온즈의 2024 신인드래프트 1순위는 전미르나 육선엽중 하나였기에 큰 물음표는 없었지만 3순위지명권을 키움에 양도했던 삼성은 1순위 보다 2순위 지명이 중요했습니다. 내심 기대했던 좌완 정현수를 바로앞순위 롯데가 데려가버린후 삼성의 선택은 대학최대어 수성대의 박준용이었습니다. 박준용은 올시즌 대학리그 10경기에서 방어율 1.70 4승을 올릴정도로 좋은 투구내용을 보여주며 대학최대어로 각광받았습니다. 185에 92kg의 피지컬로 완투능력을 갖춘 이닝이터에 슬라이더,체인지업,커브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하는 선발자원입니다. 올시즌 대학리그에서 유일한 완봉승을 거둔선수이기도 합니다. 3순위는 키움에 지명권을 양도하면서 거르고 4순위로 뽑은 선수는 군산상일고 정민성입니다. 183에 90kg의 피지컬은 역시나 좋은 투수입니다. 묵직한 직구에 슬라이더 구사능력이 좋아 불펜에서 좋은활약을 보여줄수 있을거라 기대됩니다. 이후 5R에서도 투수를 고르며 상위픽을 모두 투수로 선택을 한 삼성라...
2024 신인드래프트가 이제 며칠남지 않았습니다. 상위순번으로 선택될 선수들의 윤곽이 나오는 상황에서 한선수가 최근 좋은 투구를 선보이며 태풍의 눈이 되고 있습니다. 바로 장충고 육선엽인데요. 불과 며칠전까지만 해도 1순위 황준서 2순위 김택연 3순위 전미르로 롯데자이언츠는 전미르를 택하게 될거란 평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육선엽의 계속된 호투에 롯데의 마음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청소년대표팀의 야구월드컵 3번째 경기에서 육선엽은 6.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되면서 다시한번 프로구단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는데요. '이율예 3타점 & 육선엽 6⅓이닝 무실점 & 김택연 마무리' 韓 U-18 대표팀, 호주 잡고 대회 2연승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야구월드컵 세 번째 경기도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사진은 이율예. / OSEN DB[OSEN=홍지수 기자] 청소년야구대표팀이 야구월드컵 세 번째 경기도 잡고 2연승을 달렸다.이영복 감독이 이끄는 한국 청소년야구대표팀은 4일(이하 한국시간) 대만 타이중 인터컨티넨탈구장에서 열린 제31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naver.me 이렇게 육선엽의 호투가 이어지면서 롯데자이언츠 성민규단장도 육선엽에 대한 관심도가 점점더 커지고 있습니다. 사실 롯데자이언츠나 다음순위 삼성라이온즈나 공통점이 있는데요. 두팀모두 투수진의 보강이 필요하면서 거포자원도 같이 부족하다는건데요. 그러나 1순위 픽에 투수자원을...
삼성라이온즈가 구자욱의 연장11회 결승솔로홈런으로 키움히어로즈를 사흘연속 잡아내며 시리즈 스윕승을 달성합니다. 팀4연승과 함께 1위 기아와의 승차도 4.5게임차로 줄이게된 삼성입니다. 경기전 김영웅이 부상으로 1군말소 되면서 류지혁과 함께 주력 내야수의 이탈이 있었습니다. 그자리를 김동진으로 메웠고 선발투수는 황동재를 내세웁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황동재는 최근 2경기 선발등판에서 호투를 보여주며 승리투수가 될뻔했지만 올시즌 아직 승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대체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계속 호투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오늘경기에서도 5.2이닝 무실점 호투로 팀승리에 크게 기여합니다. 6회말 2사까지 잡고 송성문에게 2루타 최주환에게 사구를 내주며 마운드를 내려올때까지 5.2이닝 2피안타 3탈삼진 4사사구 무실점 피칭으로 오늘도 역시 승리투수가 되진 못했지만 키움히어로즈 하영민에게 꽁꽁 묶였던 타선을 생각 한다면 황동재의 호투가 있었기에 오늘 승리할수 있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계속 이어지던 무득점 경기는 연장11회에 깨지게 됩니다. 키움히어로즈 바뀐투수 이명종의 하이패스트볼을 그대로 당겨치며 우측펜스를 넘겨버린 구자욱입니다. 구자욱의 이홈런으로 경기는 1:0 으로 삼성라이온즈가 앞서나가게 됩니다. 거기에 개인 최다홈런을 24개로 늘린 구자욱은 키움히어로즈전에만 4번째 결승타를 때려내게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불펜진은 오늘 거의 완벽했는데요....
삼성라이온즈 코너 시볼드가 키움히어로즈 헤이수스와의 명품투수전에서 1:0으로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10승을 달성합니다. KBO리그 올시즌 4번째이자 코너의 첫 완봉승이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코너를 선발로 강민호를 쉬게해주고 이병헌을 선발포수로 키움히어로즈 좌완 선발 헤이수스상대로 김헌곤이 선발출장합니다. 오늘경기는 키움히어로즈 헤이수스와 코너의 등판경기였기 때문에 경기 시작전 부터 투수전이 예상되었습니다. 예상대로 모두 호투를 계속 보여주며 팽팽한 0의 행진이 이어집니다. 그러나 6회 삼성라이온즈가 1점을 뽑아내며 코너는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적은 투구수까지 더해지며 7회도 올라와 무실점으로 막아내더니 8회에도 적은 투구로 무실점 피칭을 하며 8회까지 100개의 투구를 보여줬지만 완봉승을 의식하며 9회에도 올라온 코너였습니다. 9회말 키움히어로즈 타선이 2번 김혜성 3번 송성문 4번 최주환이었기에 긴장감이 들었지만 뜬공 2개와 유격수 땅볼로 마무리하며 완봉승을 만들어낸 코너 였습니다. 9이닝 3피안타 11탈삼진 1사구 무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보여주며 헤이수스에 판정승을 거두며 시즌 10승을 달성합니다. 고척돔의 키움전은 늘 메이저리그 스카우트 들이 계속 방문하는곳이라 코너의 오늘 호투로 혹시나 메이저에서 다시 콜업할지 걱정스럽긴 하네요. 코너의 호투로 키움을 힘겹게 잡아내며 팀 2위수성에 큰힘이 되었습니다. ...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 요키시에게 완벽하게 당하며 14승 다승 단독선두를 헌납하고 말았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이전경기 이승민에 이어 오늘경기도 허윤동을 쓰며 몽고메리와 백정현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백정현의 경우 타구에 다리를 맞고 걷기힘들정도의 상태라 선발 두번을 거를 예정이라고 하고 몽고메리는 징계가 6일 해제되며 7일 NC전 선발등판이 유력해졌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키움히어로즈 요키시에게 늘상 당해왔는데요. 대표적인 삼성킬러중 한명이죠. 그러나 오늘경기 선두타자 박해민이 안타를 치고 1사 2루 상황에서 구자욱의 중전적시타로 선취득점을 하며 경기를 시작합니다. 바깥쪽변화구를 잘 갖다대며 중전안타를 만들어낸 구자욱입니다. 오늘경기 선취득점이었던 구자욱의 중전적시타장면잠시보시죠. '박해민 700득점' 구자욱, 깔끔한 선취 적시타 / 1회초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그러나 키움히어로즈 요키시에게 7회까지 뽑은점수가 이게 다였습니다. 3회이후 7회까지 안타를 뽑아내지도 못하며 힘한번 못쓰고 요키시에게 14승을 헌납하며 다승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뷰캐넌,원태인,백정현에게도 부담감을 주고 말았습니다. 요키시가 내려가고 신인투수가 올라오자 겨우 안타와 득점을 성공했지만 그것역시 단1점에 그치며 완패당하고 말았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허윤동은 1회는 무사히 넘겼지만 2회에 와르르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박동원에 1타점 2루타에 ...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와의 개막전에서 2연패를 당하면서 오늘 개막전을 가졌던 다른팀들과는 다른 유일한 연패구단으로 단독 10위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삼성은 2선발 라이블리를 냈고 키움은 안우진을 선발로 기용합니다. 타선은 전날과 다르게 김헌곤을 빼고 강한울을 선발3루로 이원석을 지명타자로 기용합니다. 선발 라이블리는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막았지만 승리투수 조건을 채울 마지막 5회에 급격히 무너지고 말았습니다. 3:0으로 앞서던 경기 5회말 선두타자 김수환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맞으며 실점을 허용한 라이블리는 이후에 제구력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추가 실점후 3:2로 쫓긴후 2사까지 잡아냈지만 2사만루에서 키움히어로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이타스에게 2스트라잌 노볼에서 강민호의 바깥쪽 떨어지는 커브 사인이 한복판 커브로 몰리면서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되고 맙니다. 라이블리 이후 올라온 심창민은 김수환에게 적시타를 맞고 5:3까지 벌어지고 다음타자 박동원을 맞는데요. 풀카운트에서 던진 심창민의 슬라이더에 어제와 똑같은 장면이 연출됩니다. 이게 노스윙입니까? 전날과 완전 똑같죠? 이놈의 심판들 정말 짰나요? 1루심만 나가면 눈들이 동태가 되나 봅니다. 박동원만 나오면 눈감아주는건지 이 체크스윙 판정은 이틀연속 실점이 되면서 삼성라이온즈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 볼넷으로 밀어내기가 되면서 6:3으로 허약한 ...
삼성라이온즈가 키움히어로즈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에이스 뷰캐넌을 내고도 키움에 패배하고 맙니다. 주전들의 부상으로 약해진 타선도 이유였지만 오늘 경기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수비에서의 어수선함과 심판진의 오심으로 인해 경기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뷰캐넌과 요키시 두 에이스간의 대결이라 첨부터 투수전이 될 가능성이 높았던 경기는 1회말 박병호의 적시 2루타로 키움이 앞서 가던 경기가 4회까지 이어지면서 역시 투수전으로 흘러간 경기였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오재일과 김동엽이 빠지면서 확실히 헐거운 타선으로 나올수 밖에 없었는데요. 김헌곤을 지명타자로 쓸수 밖에 없는 결국 장타력이 약해질수 밖에 없는 작년과 같은 똑딱이 타선으로 경기에 나섰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에이스 뷰캐넌은 1회말 박병호에게 적시타를 맞긴 했지만 탈삼진을 8개나 뺐는 위력적인 공으로 키움히어로즈 타선을 잘 막아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5회초 빗맞은 타구를 피렐라와 이학주가 서로 미루면서 안타를 내주었지만 이공을 잡은 이학주가 멍때리고 있는사이 3루까지 갔던 김혜성이 홈으로 파고 들었고 이학주의 송구는 주자를 맞고 실점을 허용하고 맙니다. 뷰캐넌 입장에선 어이없었을 장면이었죠. 그렇게 2:0으로 끌려가던 삼성라이온즈의 6회초 공격 무사에 김헌곤의 우전안타가 나오면서 무사1루 상황 이학주의 밀어친 타구는 넘어갈듯 보이는 장타였는데요. 위 장면에서 보시다시피 누가 봐도 이용규의...
올시즌 가장 핫했던 스토브리그 블루칩 장현식이 결국 LG트윈스를 선택했습니다. 4년 52억 전액보장이 메리트가 컸을것 같네요. 계약금 16억 연봉 36억의 계약으로 장현식이 LG트윈스를 선택하면서 불펜 파이어볼러 필승조를 목마르게 찾던 삼성라이온즈는 결국 영입에 실패하며 다른 플랜을 가동해야할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삼성라이온즈의 조건도 충분히 비슷했을거라고 보는데요. 문제는 역시 수도권 메리트를 극복하지 못했을거라고 봅니다. 서울고 출신의 장현식이라 아무래도 수도권 연고팀이라는 메리트는 컸을거라고 보네요. 솔직히 장현식 영입후 보상선수 25인은 어찌 짜게될지 고민하고 있었는데 팬의 입장으로서도 너무나 아쉬움이 큰게 사실이네요. 이렇게 되면서 이종열단장의 머리는 더 아파올것같습니다. 삼성라이온즈의 과제인 불펜보강을 위한 플랜 A가 사라져버렸고 남은 매물을 본다면 노경은,김강률,임정호,임기영 정도인데 실력면에서는 좋지만 나이가 문제인 노경은은 특히나 B등급이라 보상선수도 발생하기에 망설일수 밖에 없고 임기영도 선발,불펜 전천후에 대구출신으로 메리트가 있지만 역시 B등급으로 기아에 보상선수를 내줘야합니다. 가성비면으로 좋은 C등급의 두선수 김강률과 임정호를 영입하는 차선책도 충분히 고려해볼만한 상황이 되었네요. 불펜보강의 의지가 강한 삼성라이온즈 이기에 누구라도 영입에 나서게 될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으로 삼성에 필요한 자원으로는 김...
삼성라이온즈가 2024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투수 레예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약속의 8회 나온 강민호의 결승 솔로홈런 으로 LG트윈스를 꺽고 시리즈 3승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합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전날 무득점 패배로 오늘경기 타순에 변화를 줬습니다. LG트윈스 좌완 엔스 상대로 2번에 이성규를 5번에 김헌곤을 8번에 전병우를 기용합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레예스는 전날 우천 취소로 하루 더 쉬고 나오면서 체력을 비축하게 된게 오히려 호재가 되면서 오늘경기 구위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100개를 넘긴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오며 삼자범퇴로 막아준게 컸습니다. 투구수 110개에 7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플레이오프에서만 2승을 올리면서 플레이오프 MVP에 뽑히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LG트윈스 엔스에게 완벽하게 막히며 단한번의 제대로된 찬스를 맞지도 못한채 끌려갑니다. 엔스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간후 손주영이 7회 올라와서 삼자범퇴로 막고 레예스가 7회말도 막아주자 힘을 못쓰던 삼성라이온즈 타선에 강민호가 있었습니다. 3B1S 배팅찬스에 살짝높은 직구를 제대로 받아치며 잠실구장 죄측펜스를 훌쩍 넘기는 결승 솔로홈런을 때려냅니다. 21시즌 뛰는동안 한국시리즈에 나서보지 못한 강민호였기에 누구보다더 간절했었던 강민호였습니다. 이 홈런으로 결국 자신의 힘으로 한국시리즈에 오를수 있는 결정적 한방...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는 투수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LG트윈스 임찬규와 에르난데스를 넘지 못하며 1:0 영봉패를 당합니다. 시리즈전적 2승 1패로 이젠 여유가 없어진 삼성입니다. 타선은 구자욱이 빠진 자리에 윤정빈만 들어갔을뿐이었지만 확실히 무게감이 달라졌습니다. 특히나 LG트윈스 선발이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임찬규의 선발등판이었기에 특히나 구자욱의 빈자리는 더 컸다고 봅니다.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라이온즈 선발은 황동재였습니다. 좌완 이승현을 LG상대 중간계투로 쓰기 위해 황동재를 선발기용한 박진만입니다. 황동재는 예상을 뒤엎는 호투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3이닝을 막아주고 4회말 첫타자를 볼넷으로 허용하고 다음타자 초구도 공이 빠지자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 될때까지 3이닝 1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자신의 맡은바 책임을 다 해주는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5회말 이승현이 첫타자를 볼넷으로 허용한게 문제가 되며 박해민의 희생번트 문성주의 중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의 위기에서 홍창기에게 오늘경기 결승점이된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1:0이 됩니다. 계속된 위기에 2사 1,2루에 오스틴이 등장하자 오늘도 오스틴 전담마크맨 오사모 김윤수가 등판합니다. 다들 아시는 국룰 볼배합 초구 포심 2구 커브 3구 포심을 오늘도 생각했는지 초구 포심을 쳤지만 오늘도 우익수 뜬공으로 맥...
삼성라이온즈가 플레이오프 2차전에도 홈런 5방을 앞세운 타격과 원태인의 호투를 앞세워 LG트윈스를 10:5로 꺽으며 2연승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단 1승만 남겨놓게 되었습니다. 플레이오프 2차전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1차전과는 다르게 LG선발 손주영에 대비해 2번 김헌곤 9번 전병우로 나섭니다. 2번 김헌곤의 기용은 그야말로 대성공을 거두면서 1차전 윤정빈에 이어 2번타자들이 팀승리에 큰역할을 해냅니다. 삼성라이온즈 에이스 원태인은 경기초반 어려움을 겪으며 실점과 큰 위기를 맞았지만 1회초 1실점 이후 2회 큰위기를 넘긴후 6회까진 안정감있게 경기를 이끌어 줍니다. 7회까지도 등판하며 2사만루의 위기에서 내려왔지만 김윤수가 오늘도 오스틴타석에 등판하며 유격수 땅볼로 오스틴을 막아내며 플레이오프 오스틴 킬러로 등극하게 되었습니다. 6.2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의 투구로 포스트시즌 첫 선발등판 경기에서 승리투수가 된 원태인입니다. [삼성] 10/15 원태인 주요장면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1:0으로 뒤진 1회말 2사후 우전안타로 출루한 구자욱이 2루도루때 왼쪽무릎이 땅에 끌리며 부상을 당하는데요. 디아즈 타석에도 교체없이 주자의 역할을 했지만 디아즈의 행운의 안타때 홈으로 절뚝거리며 들어온후 교체아웃이 되고 마는데요. 왼쪽무릎 인대 미세손상이란 청천병력같은 진단이 나와버렸...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는 레예스의 호투와 구자욱의 3점 김영웅의 1점 디아즈의 2점홈런등 선발전원안타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0:4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 원태인대신 레예스를 선발등판시켰습니다. 사실 빠른발이 주특기인 LG트윈스 상대로 투구폼이 커서 도루허용률이 높은 레예스는 상극이 아닐까 했지만 박진만의 선택은 레예스였습니다. 라인업은 베스트멤버로 예상대로 나왔습니다. 특히나 2번으로 출전한 윤정빈이 3안타로 활로를 뚫었고 구자욱 역시 3안타로 2,3번의 활약이 오늘 승리의 큰 원동력이 되었네요.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였던 레예스는 코너의 부재를 제대로 메워주며 6회 2사까지 던져주며 삼성라이온즈의 필승조합인 선발이 길게 던져주고 홈런으로 이기는 야구를 보여주었습니다. 6회 2사까지 길게 던져준 레예스의 호투가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이라고 봅니다. 6.2이닝 4피안타 1삼진 3실점 1자책점으로 잘던져주며 경기를 쉽게 승리할수 있도록 팀에 큰힘이 되었습니다. 투수에서의 일등공신이 레예스였다면 삼성라이온즈 타선의 핵은 역시 구자욱 이었습니다. 1회말에도 내야안타로 찬스를 이어줬고 디아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3회말 김지찬과 윤정빈의 안타로 무사 1,3루의 찬스에 구자욱이 등장합니다. 최원태에 강했던 구자욱은 이찬스...
캠핑시즌이 다지난 겨울이 왔는데도 마눌님한테 요상한 취미가 생겼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하나둘씩 쌓여가는 노란색 무늬의 캠핑용품~~ 지난달 마지막으로 갔던 캠핑때부터 보이던 코보 제품들이 점점 늘어가고 있어요. 보이시나요? 코보 매트에 극세사 침낭에 이번엔 코보 전기매트입니다. 캠핑 전기매트로 쓸거라고 샀다는데 집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눌님은 코보 카페에서 매일 살면서 이것저것 구입하는데 온집안이 코보로 도배가 됐습니다. 집인지 텐트 인지 구분이 안가고 있습니다. --;; 무자계 전기매트라는겁니다. 처음들어보시죠? 무자계~~~^^;; 저도 첨듣는 소리였는데 무자계 열선은 은박이 감겨있어서 자기장 전자파를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캠핑 전기매트 쓰면서도 전자파 걱정이 많은것도 사실인데요. 코보 전기매트 하나면 이런 걱정 할필요가 없어졌어요. 좌우로 분리된 조절기가 달려 있어 분리난방이 가능합니다. 캠핑가서도 좌우 온도 조절이 가능해요. 코보 전기매트 하나면 두개를 산것같은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크기도 일반 전기매트보다 월등히 큰 200×260 사이즈로 어마어마합니다. 캠핑가서 저희가족 4식구가 누워도 여유가 많아요. 바닥은 논슬립으로 캠핑은 물론 집에 깔아놔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동계 캠핑을 못가서 집에서 사용하는데 완전 잘사용하고 있네요. 코보 전기매트 하나면 올겨울 충분히 날것 같습니다. 저희집에 강아지를 키우는데 이녀석이 더...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KT위즈가 선발 쿠에바스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불펜진들의 무실점 피칭으로 두산베어스를 4:0으로 꺽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2차전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경기전 시구를 두산베어스 찐팬 뉴진스 민지가 시구를 했네요. ^^ [두산] 10/2 시구 - 뉴진스 민지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KT위즈는 두산베어스 선발 곽빈을 1회초부터 몰아치며 빅이닝을 만들어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선두타자 김민혁의 볼넷이후 4연속 안타가 이어지며 5타자 연속 출루로 3득점을 한 KT위즈는 오윤석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3루 황재균이 삼진을 당했지만 배정대의 중전안타가 나오며 2루주자 오재일까지 홈으로 쇄도했지만 중견수 정수빈의 홈보살로 추가득점은 실패했지만 1회초 4:0을 만들어냅니다. 시작은 난타전이 될것같았지만 이후 끝까지 이득점이 그대로 유지되며 4:0으로 승리한 KT위즈입니다. 특히나 KT위즈 선발 쿠에바스는 역시 빅게임 피쳐답게 중요한 오늘경기 에서도 6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베어스 타선을 꽁꽁 묶으며 포스트시즌 경기의 첫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데일리 MVP도 쿠에바스의 몫이었네요. 4:0으로 KT위즈가 승리하며 1승을 먼저 안고 시작한 두산베어스와 동률이 되면서 2024 K...
삼성라이온즈가 KBO리그 역대 3번째 400홈런을 달성한 박병호와 올시즌 첫승을 달성한 황동재 복귀 첫경기에서 쐐기 홈런을 때려낸 이성규 40도루와 3루타까지 때려낸 김지찬까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두산베어스를 꺽고 올시즌 두산베어스전 12승 3패의 극강의 모습을 보이며 2연패후 다시 2연승을 달립니다. 오늘 삼성라이온즈 라인업을 보면서 이재현과 이성규 이둘의 복귀만으로도 타선이 확실히 무게감이 확 느껴졌네요. 최근 선발 등판때마다 좋은투구를 보여 주었지만 승운이 없었던 황동재가 선발 등판합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황동재는 오늘도 5회까지 단 1실만하며 4:1의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었습니다. 그러나 마의 70~80개 구간만 가면 갑자기 제구력난조가 오는데 오늘도 역시 70개가 넘어간 6회초 허경민을 볼넷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맞이합니다. 제러드에게도 3B 1S로 몰리더니 중견수쪽 펜스를 그대로 맞추는 3루타를 허용하며 실점하고 마운드를 내려옵니다. 다음투수 김태훈이 양의지에게 안타를 맞으며 4:3까지 추격당했지만 이후 추가실점없이 끝내면서 황동재의 승리투수 자격이 유지되었습니다. 황동재는 결국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3실점으로 시즌 첫승을 달성합니다. 오늘 오승환을 중간에서 두타자만 상대하고 내리고 좌타자에 이상민을 올리는 투수운영을 보여주면서 앞으로 오승환에 대한 활용법은 이런방법이 될 가능성이 높아졌네요. 4:3으로 앞선 8회초...
삼성라이온즈가 에이스 원태인의 6이닝 무실점과 불펜진의 무실점까지 두산베어스타선을 무력화시키며 3:0으로 영봉승을 거둡니다. 시즌 두산전 11승 2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거둡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에이스 원태인이 등판하고 타선에 변화를 주었습니다. 구자욱을 2번으로 올리고 강민호를 3번 디아즈를 6번으로 기용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은 오늘도 여전히 좋은투구를 보여주며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두산베어스 발라조빅에 판정승을 거둡니다. 무사사구 8K 2피안타 무실점 피칭으로 시즌 12승을 달성합니다. 이승리로 원태인은 다승 단독선두로 올라섰고 방어율도 3.32까지 낮추며 국내선수 방어율 1위를 굳건히 지켜냅니다.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않아서 6회까지만 던지고 내려갔지만 이후 최지광,임창민, 이상민,김대우,김재윤이 이어던지며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모두다 홀드와 세이브를 기록하게된 불펜진이었습니다. 특히나 8회 제러드타석에 표적 등판한 김대우가 삼진 잡아낸 장면이 압권 이었다고 봅니다. 원태인의 호투에 타선도 크게는 아니었지만 적절한 적시타가 나오며 경기를 앞서갑니다. 2회말 1사 1,3루에서 이재현의 중전 적시타가 나오며 선추점을 뽑아냅니다. 이타점은 오늘경기 결승타가 되었네요. [삼성] 8/20 '기선 제압 성공' 이재현의 선취 적시타!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1:0으로 계...
두산베어스가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선발 최원준의 호투와 정수빈의 결승타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LG트윈스를 꺽고 먼저 1승을 거둡니다. 두산베어스는 김재호 대신 박계범을 선발 유격수로 강승호를 2루로 선발출장시켰고 LG트윈스는 부상당한 오지환 자리에 구본혁을 출전시켰습니다. 두산베어스는 최원준을 LG트윈스는 수아레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습니다. 두투수 모두 호투를 이어가던 중 3회초 두산베어스의 정수빈의 적시타로 1:0으로 앞서나갑니다. 가을의 정수빈, 선취점 가져오는 적시타 / 3회초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투수전이 이어지던 5회초 두산베어스 박세혁이 중전안타와 도루로 2사 2루에 LG트윈스에선 더 던지고 싶어하던 수아레즈를 빼고 박건우 타석에 정우영을 투입합니다. 그러나 이교체는 박건우의 우전 적시타가 나오며 교체는 실패로 돌아가고 맙니다. 박건우, 바뀐 투수 정우영 상대로 1타점 적시타 / 5회초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7회말 LG트윈스의 김현수의 적시타로 2:1로 추격하는데요. 김현수, 침묵을 깨는 1타점 적시타 / 7회말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이어진 2사만루의 찬스를 놓치면 사실상 여기서 분위기를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김민성의 타구가 1루수 글러브로 들어가면서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고 마는 LG트윈스입니다. 홍건희, 역전 위기 탈출하는 침착한 피칭 / 7회말 영상 : 네이버 ...
두산이 오재일 보상선수로 삼성라이온즈 박계범을 지목했습니다. 두산으로선 최주환의 이적과 이유찬의 군입대로 헐거워진 내야진을 강승호와 박계범으로 메우며 자연스러운 세대교체도 이루어지게 되었다는 평가입니다. 일단 삼성라이온즈 팬인 저는 이번 선택이 우리나 두산이나 모두 잘된일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먼저 삼성에는 현재 박계범 같은 유틸리티 내야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강한울,김지찬,김호재,김재현 주전을 제외한 백업자원들인데 모두 비슷한 유형의 유격수,2루수,3루수까지 소화 되는 자원들입니다. 이선수들에 비해서 박계범은 장타력과 수비력에선 한발 앞선 선수입니다. 나이도 24세에 군필인 박계범이기에 두산에서 중용될 가능성이 높은 선수죠. 올시즌 부진했던 박계범이지만 일발 장타력을 보유하고 있고 좋은 수비와 주력까지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춘 선수입니다. 입단전 고교 유격수중 세손가락 안에들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 다들 아시겠지만 삼성라이온즈에서 김하성 보다도 먼저 지명한 선수였죠. 순천 효천고를 졸업하고 2014년 2차 2라운드로 삼성에 입단했습니다. 2019년 한경기 두개의 홈런을 치기도 했죠. [박계범HL]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두 개의 아치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롯데전 데뷔 첫 만루홈런을 치기도 했던 박계범입니다. 이만큼 장타력을 겸비한 쓸만한 자원입니다. 박계범, 사직에서 이뤄낸 데뷔 첫 만루포 / 5회초 영상 : 네이버...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도미니카와의 동메달 결정전 마저도 역전패하면서 결국 올림픽 노메달의 수모를 당했습니다. 역전까지 성공했지만 8회 조기등판한 오승환의 난조가 결정적이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김민우를 선발로 내세워 필승을 다졌는데요. 김민우가 가장 좋은 투구를 보여줬던게 이유였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선택은 1회초가 지나기도 전에 완벽한 실패로 1회도 마무리 하기전에 투런홈런,솔로 홈런 두방을 맞으며 강판당하고 마는 김민우였습니다. 뒤이어 등판한 차우찬 마저 추가실점하면서 1회초에 4:0으로 경기를 시작하게된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 은 2회 박건우의 적시타와 4회 김현수의 솔로홈런으로 4:2까지 추격합니다. 박세웅이 등판해 추가 1실점 했지만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5회말 4득점을 만들어 내며 6:5로 역전을 하며 분위기를 가져왔지만 6:5로 한점 앞선 8회초 등판한 오승환이 안타,보내기번트,내야안타,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만루에서 원바운드성 투구를 양의지가 잡지 못하며 6:6 동점을 허용하고 맙니다. 다시생각해도 이 투구를 양의지가 막아줬다면 다른결과가 나오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이폭투로 동점을 허용한 오승환은 역전 2타점 2루타를 맞으며 8:6이 되면서 승부의 추가 기울고 말았습니다. 거기에 슬라이더가 한가운데로 몰리며 투런홈런까지 허용하면서 사실상 승부가 결정나버린 8회초 였습니다. 오승환 입장에서도 잘하고...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일본에게 5:2로 지며 일본은 결승전에 진출했고 대한민국은 내일 미국과 또한번 준결승 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이전경기와 같은 라인업으로 선발투수는 고영표를 내세웠습니다. 선발 고영표는 3회말 희생플라이로 1실점 5회말엔 연속안타로 1실점하며 2실점으로 나름 선방해줬습니다. 공격에서는 1회초 1사 2,3루에서 4,5번 양의지와 김현수의 연속삼진이 나오며 찬스를 놓친게 컸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1회 찬스이후 계속 끌려가던 6회초 박해민의 단타성 타구를 2루까지 쇄도하며 무사2루의 찬스를 만들어 냅니다. 이번대회 타선에서 가장 제몫을 해주고 있는 박해민의 투지있는 플레이는 다른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치면서 강백호의 좌전적시타 까지 이어집니다. 사실 다른선수였다면 이타구로 홈은 무리였습니다. 그러나 박해민이기에 주루코치는 그대로 돌립니다. 공은 살짝옆으로 오면서 멋지게 슬라이딩 하며 세이프되는 박해민입니다. 이안타로 2:1로 쫓아가는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입니다. [SBS] ‘강백호 적시타’ 박해민의 빠른 발이 만든 추격의 점수 [대한민국 vs 일본]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선발투수가 교체된후 1사 1,3루의 찬스가 캡틴 김현수에게 이어집니다. 김현수는 1회 2,3루의 찬스를 삼진으로 사리지 못했었는데요. 바뀐투수의 바깥쪽 슬라이더를 배트컨트롤로 중전안타를 만들어내며 기어...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이스라엘과의 재대결에서 11:1 7회콜드게임승을 거두며 일본과 미국전의 승자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선발투수 김민우를 내세우고 라인업은 도미니카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경기를 맞았습니다. 1회말부터 선두타자 출루한 박해민을 이정후가 희생플라이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따낸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2회말 오재일의 안타에 이은 오지환이 이스라엘전 또다시 투런홈런을 작렬하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완전 이스라엘 킬러라고 해도 될정도의 오지환의 활약으로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은 3:0으로 경기를 벌리며 쉽게 경기를 풀어갈수 있었습니다. 오늘경기 기선제압의 투런홈런을 쳐낸 오지환의 홈런장면 잠시보시죠. [SBS] ‘오지환 투런포’ 완벽하게 기선제압하는 대한민국 [대한민국 vs 이스라엘]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3:0으로 앞서던 경기는 5회초에 크게 요동치게 되는데요. 5회 1사까지 잘던지던 김민우를 최원준으로 교체를 한 김경문 감독의 선택은 자칫 대량실점을 줄뻔 합니다. 최원준이 연이은 사사구로 밀어내기 1실점후 2사만루에서 조상우로 다시한번 교체를 하게 됩니다. 조상우역시 올라와서 1S 3B까지 몰렸지만 상대타자가 노려친공은 조상우 머리위로 뜬공이 되면서 위기를 탈출합니다. 오늘경기 큰 분수령이된 조상우의 위기 탈출장면 잠시보시죠. [KBS] 야구|이스라엘의 ´빚맞은 타구´ 어려웠...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이 김현수의 9회말 짜릿한 끝내기안타로 도미니카 공화국을 4:3으로 꺽고 3위전 승자인 이스라엘과 다시한번 격돌하게 되었습니다.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루키 이의리를 선발투수로 내세우고 2루수에 황재균을 그리고 강백호로 2번으로 올린 타순으로 나섰습니다. 루키 이의리는 1회초부터 위기를 맞으며 무사 1,3루에서 폭투로 1실점을 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갔습니다. 그러나 5회까지 탈삼진을 9개나 잡아내며 호투 했지만 5회초 도미니카의 4번타자 프란시스코에게 전광판을 맞는 대형 투런홈런을 맞으며 5이닝 동안 3실점으로 패전투수의 위기에까지 처하게 됩니다. 3:1로 쭉 이어지던 9회초엔 오승환이 나왔지만 무사1루에서 견제구가 폭투가 되며 무사 3루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여기서의 실점은 사실상 경기를 내주는 상황이다보니 중요했던 장면에서 오승환은 전진수비한 유격수 땅볼 2개로 3루주자를 묶은후 1루땅볼로 이닝을 마무리 하면서 무실점으로 위기를 탈출 합니다. 역시 관록의 피칭을 보여준 오승환이었네요. 오승환의 좋은투구 장면 잠시보시죠. [KBS] 9회초 ‘안정적인 수비’ 무사 3루에서 실점 없이 마무리하는 오승환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도쿄올림픽 야구대표팀은 1회말 무사 만루의 찬스에서 나온 양의지의 희생 플라이로 낸 1:1동점타말고 이렇다할 큰 기회도 만들지 못하며 3:1로 뒤진채 9회말을 맞게 되었습니다...
스토브리그가 시작되자마자 폭풍영입에 들어간 한화이글스가 KT위즈의 선발투수 엄상백을 4년 최대 78억에 FA영입을 했습니다. 계약금 34억 연봉 32억 5천 옵션 11억 5천 총액 78억입니다. 전날 심우준의 영입에 이어 또다시 KT위즈 FA선수를 데려오면서 한화이글스는 올시즌 데려올수 있는 FA 최대치인 2명을 모두 계약하며 상당히 공격적인 올시즌 스토브리그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반대급부로 주전 선수 2명을 모두 잃은 KT위즈도 역시 발빠르게 나섰는데요. 기존 우규민의 재계약에 이어 오늘은 두산베어스의 프렌차이즈 스타인 3루수 허경민을 영입하면서 심우준의 공백을 메웠습니다. 3년 20억 옵트아웃을 포기하고 FA시장에 나온 허경민을 KT위즈는 발빠르게 나서며 4년 40억의 계약에 성공했습니다. 계약금 16억 연봉 18억 옵션 6억원 총 40억의 금액으로 허경민과 계약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오히려 타선은 더 강해지게된 KT입니다. 거기에 심우준이 50억을 받았는데 3할타자 허경민을 40억에 계약하며 돈은 오히려 아낀게 되었네요. 에이징커브를 겪고있는 황재균을 1루나 2루로 돌려도 되고 허경민을 유격수로 쓸수도 있는 여러가지 방법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강점은 허경민의 공격력입니다. 심우준과 허경민의 공격력차이는 비교가 안될만큼 큰 차이가 있는데요. 로하스,강백호,허경민의 타선은 확실히 더 강해보이는게 사실이죠. 엄상백의 공백도 사실 ...
KT위즈 소속이었던 심우준이 전격적으로 한화이글스와 FA계약에 성공했습니다. 최대 50억의 예상보다 높은 계약금액 이었는데요. 약점이었던 유격수의 보강차원으로 심우준의 영입에 성공한 한화이글스입니다. 안정된 수비에 빠른발까지 분명히 팀에 큰 도움이 될 자원인건 확실하네요. 그러나 생각해보면 예전 삼성이 오재일을 영입할때 금액이 50억이었던걸 감안하면 수비적인 측면을 생각해도 2할 6푼대 타자에 대한 지출치곤 살짝 과지출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하지만 김경문감독부임이후 팀의 기본기 부족을 강조해 왔기에 심우준의 합류로 팀이 더 단단해질수 있는 효과는 분명히 있을거라고 봅니다. 이번 스토브리그 1호 계약은 예상을 깨고 KT위즈의 우규민이었는데요. 삼성에서 2차드래프트로 영입했던 우규민과 2년 7억에 FA계약에 성공한 KT위즈는 우규민과 LG에서 방출된 최동환을 영입하면서 김민의 빈자리를 메우려고 합니다. 그러나 내부FA 심우준이 이탈하면서 머리가 복잡해지고 있는데요. 엄상백도 재계약이 쉽지않은 상황이지만 엄상백을 놓치게 된다면 그자리를 트레이드로 데려온 오원석으로 5선발 자리는 메울생각 이지만 문제는 심우준이 빠져나간 내야는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반드시 채워야 할 자리가 되었습니다. 여기에 현재 내야FA를 보게되면 허경민과 류지혁이 눈에 들어오는 데요. 분명히 이 둘을 생각하고 있을 KT위즈 일것 같네요. 만약 KT위즈가 류지혁...
2024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1차전 에서 KT위즈가 문상철의 결승 2점홈런과 선발 고영표와 불펜진의 호투로 포스트시즌 연승을 이어갑니다. 사실상 SSG와의 타이브레이커부터 두산과의 와일드카드 2경기 준플레이오프 1차전까지 4연승을 이어가고 있는 KT위즈입니다. 전현무의 시구로 시작된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LG트윈스의 엔스와 KT위즈의 고영표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2회초 문상철의 죄측펜스 넘기는 투런홈런으로 선취점을 뽑아내며 2:0으로 앞서나가는 KT위즈입니다. [KT] 10/5 '강철 매직 적중' 기선 제압에 성공하는 문상철의 선제 투런포!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고영표의 호투로 찬스를 만들지 못하던 LG트윈스는 4회초 1사후 신민재가 빗맞는 안타로 출루후 도루를 성공하고 올시즌 KBO리그 타점왕 오스틴이 좌전 안타를 때려내며 2:1로 추격을 시작합니다. [LG] 10/5 '신민재 도루 + 오스틴 적시타' 추격을 시작하는 LG!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그러나 바로 다음회 5회초에 배정대가 2루타를 치고 나가고 뒤이어 심우준의 연속 2루타가 나오면서 추가점을 만들어낸 KT위즈입니다. [KT] 10/5 '공격적인 주루플레이' 점수 차 벌리는 배정대 & 심우준의 연속 장타!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
2024 KBO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KT위즈가 연이틀 두산베어스를 잡아내며 사상 첫 와일드카드에서 5위팀의 업셋을 만들어낸 최초의 팀이 되었습니다. 두산베어스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2경기에서 단 1득점도 못하는 빈공으로 두경기 연속 영봉패를 당하는 굴욕을 안게 되었습니다. 이승엽감독의 포스트시즌 성적또한 3전전패로 이런 가을야구의 나쁜성적은 그의 자리도 위태롭게 되었네요. 0:0으로 맞선 6회초 1사 3루의 찬스에 타석에 나선 강백호는 두산베어스 투수 이병헌의 공을 밀어쳐 좌전안타를 만들어내며 3루주자 로하스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선취점을 뽑아냅니다. 그러나 이점수가 결승점이자 오늘경기 유일한 득점이 되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지만 결국 그렇게 되면서 강백호는 결승타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KT] 10/3 '드디어 깨진 균형' 선취점 만드는 강백호의 적시타!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두팀 선발이었던 벤자민과 최승용이 모두 호투하며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습니다. KT위즈 벤자민이 7이닝 무실점으로 완벽한 선발투수의 임무를 완수했고 큰 기대없었던 두산베어스 최승용도 5회 2사까지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최고의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팽팽한 투수전으로 경기내내 이어졌지만 이병헌이 강백호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내준 1점으로 승부가 났네요. 박영현은 연투에도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내며 ...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KT위즈가 선발 쿠에바스의 6이닝 무실점 역투와 불펜진들의 무실점 피칭으로 두산베어스를 4:0으로 꺽고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2차전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경기전 시구를 두산베어스 찐팬 뉴진스 민지가 시구를 했네요. ^^ [두산] 10/2 시구 - 뉴진스 민지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2024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1차전에서 KT위즈는 두산베어스 선발 곽빈을 1회초부터 몰아치며 빅이닝을 만들어 승리를 만들어냈습니다. 선두타자 김민혁의 볼넷이후 4연속 안타가 이어지며 5타자 연속 출루로 3득점을 한 KT위즈는 오윤석의 보내기 번트로 1사 2,3루 황재균이 삼진을 당했지만 배정대의 중전안타가 나오며 2루주자 오재일까지 홈으로 쇄도했지만 중견수 정수빈의 홈보살로 추가득점은 실패했지만 1회초 4:0을 만들어냅니다. 시작은 난타전이 될것같았지만 이후 끝까지 이득점이 그대로 유지되며 4:0으로 승리한 KT위즈입니다. 특히나 KT위즈 선발 쿠에바스는 역시 빅게임 피쳐답게 중요한 오늘경기 에서도 6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두산베어스 타선을 꽁꽁 묶으며 포스트시즌 경기의 첫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데일리 MVP도 쿠에바스의 몫이었네요. 4:0으로 KT위즈가 승리하며 1승을 먼저 안고 시작한 두산베어스와 동률이 되면서 2024 K...
SSG랜더스가 KBO리그 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정의 홈런2방으로 키움을 꺽고 극적으로 KT위즈와 공동 5위가 되면서 내일 수원에서 KT와 단판승부인 타이브레이커가 성사되었습니다. 2021년 삼성과 KT와의 타이브레이커가 있었지만 그건 1위 결정이었다면 이번은 5위결정전으로 이것역시 사상 최초의 5위결정 타이브레이커경기가 되었습니다. 0:0으로 맞서던 3회말 최정은 오늘경기 결승타가된 투런홈런을 바뀐투수 김선기 에게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SSG] 9/30 '분위기를 가져오는 한방' 최정의 선제 투런포!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4회말 한점을 더 추가한 3:0 주자만루에서 이번에는 밀어쳐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사실상 여기서 승부는 끝이났습니다. 역시 팀의 기둥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SSG랜더스를 5강결정전으로 올려놓은 최정이었네요. 이게 스타죠~~^^ [SSG] 9/30 '연타석 홈런' 통산 495홈런 달성하는 최정의 그랜드슬램!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SSG랜더스가 오늘경기를 잡아내면서 KT위즈와 72승 2무 70패 0.507의 똑같은 승률로 공동 5위가 된 두팀은 내일 5위 결정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두팀은 승률도 똑같았지만 상대전적 역시 8승8패로 완전히 똑같...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4방을 때려내며 홈런으로만 9점을 뽑아냈지만 선발 원태인과 불펜진까지도 무너지며 SSG랜더스에 연이틀 역전패 당하고 맙니다. 삼성라이온즈는 14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는 원태인을 선발등판시켰지만 4회말 무너지며 승리투수에 실패하고 강판됐고 동점을 만든후 김태훈이 에레디아 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며 다시 역전당하고 구자욱의 역전홈런으로 앞서던 7회말 오승환이 투아웃까지 잡은후 2루타와 오태곤에게 동점 투런홈런과 역전타까지 허용하고 무너지며 역전패를 연이틀 당하고 맙니다. 원태인이 4회말 고명준에게 3점홈런을 맞고 무너지고 SSG랜더스 선발 앨리야스 에게 막히던 삼성라이온즈타선은 6회초 2사만루의 찬스에서 오늘 홈런을 쳤던 전병우를 빼고 부상이후 오늘 복귀한 김영웅을 대타로 기용합니다. 바뀐투수 서진용의 포크볼을 그대로 당겨치며 우측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때려낸 김영웅입니다. 시즌 26호포이자 개인통산 첫번째 만루홈런이기도 했고 5:1로 뒤지던 경기를 5:5 동점을 만들어낸 홈런이었습니다. 복귀경기에 홈런도 대단한데 대타로 만루에 나와 홈런을 때려낸 김영웅도 역시 대단했습니다. [삼성] 9/15 '데뷔 첫 만루포' 복귀를 알리는 김영웅의 그랜드슬램!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겨우 동점을 만들었지만 김태훈이 에레디아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며 다시 7:5로 뒤지게된 ...
삼성라이온즈가 코너의 퀄리티 스타트 이재현의 투런홈런과 3안타 3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SSG랜더스를 꺽고 4연승으로 2위 LG와의 승차를 없앱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에이스 코너를 선발로 사실 오늘 출장할거라 생각했던 카데나스가 계속 아프다며 출전하지 않으면서 전날과 거의 비슷한 라인업으로 나섭니다. SSG랜더스 선발이 삼성에 극강인 좌완 김광현이었기에 윤정빈 대신 김헌곤 정도 바꾸는 타선이었습니다. 강민호의 휴식이 필요했기에 이병헌을 내면서 다소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최근 삼성타선이 힘이 있기에 해볼만 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코너는 1회부터 선두타자 최지훈을 12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잡아내긴 했지만 추신수에 안타 에레디아에 사구를 맞히며 위기의 상황에 한유섬 이지영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1회에만 2실점에 많은 투구수로 불안감을 안겨줬습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안정감을 찾으며 5회초 추신수에게 솔로홈런을 맞을때 까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결국 6이닝 3실점 7피안타 3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시즌 9승을 달성합니다. 원태인이 10승 레예스가 9승 코너까지 9승을 달성하며 일단 3명의 10승투수는 만들수 있을것으로 보이네요. 코너이후 최지광이 오늘도 좋은모습으로 1이닝을 잘막아냈고 이상민과 김재윤이 1이닝씩 마무리 지으며 SSG랜더스에 스윕승을 거둡니다. 사실 이번시리즈 선발들이 워낙 잘던져주면서 필승조들을 거의 아끼며 스윕까...
삼성라이온즈가 원태인의 데뷔 첫 완투경기를 9회말 이성규의 동점홈런과 SSG 이로운의 폭투로 대역전승으로 원태인의 10승과 중요한 경기인 SSG전을 이기면서 단독 3위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오늘 구자욱을 등록시키며 이재익을 말소했고 전날 등록했던 박병호를 지명타자로 선발출장시켰습니다. 구자욱은 경기후반 대타로 활용후 내일부터 선발출장 예정이고 카데나스도 일요일에 출전예정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순간이니 만큼 주포들의 복귀가 반갑기만 하네요. 오늘경기 삼성라이온즈 선발 원태인은 1회초 시작하고 2아웃은 쉽게 잡았지만 최정에게 사구를 내주고 에레디아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위기에 빠집니다. 결국 한유섬에게 3점홈런을 맞고 경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후 원태인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9회까지 단 5피안타로 막아내며 데뷔첫 완투경기를 보여줍니다. 9회초를 마무리하고 내려올때는 3:2로 지는 상황이었기에 패전투수가 될뻔했지만 9회말 이성규의 동점홈런과 2사만루에서 SSG랜더스 이로운의 폭투가 나오며 극적으로 승리투수가 된 원태인입니다. 이로써 방어율 3.49로 국내선수 1위를 유지했고 다승은 10승으로 공동선두 그룹에 합류하게 된 원태인입니다. 1회초 시작부터 3실점하며 끌려가던 경기는 SSG랜더스 선발 엘리야스에게도 5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갔는데요. 6회말 2사 2루에서 7월의 MVP후보 강민호의 1타점 적시2루타가 나오며...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 나온 류지혁의 동점타 이성규의 역전 투런홈런, 김헌곤의 백투백홈런까지 나오며 대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9회엔 상대실책편승 6득점으로 빅이닝을 다시한번 만들며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자리가 위태위태한 코너를 선발투수로 원래 포수 강민호 대신 이병헌을 포수로 앉혔습니다. 2회까지 완벽하게 막아내던 코너는 3회초 이지영에게 초구홈런을 허용하고 최지훈에게 3루타를 맞고 2실점했지만 최근 피칭중에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렇게 잘던 경기 4회말엔 2사 1,3루에서 1루주자를 견제로 런다운 걸었지만 수비들의 어설픈 플레이로 추가실점 하면서 코너에게 힘을 주지 못하고 맙니다. 처음으로 7회까지 소화한 코너인데요. 교체위기에 몰려있었던 코너이기에 오늘경기 7이닝 4피안타 3실점 2자책 8탈삼진으로 KBO리그 데뷔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역시 본인이 위기라는걸 아는거죠. 진작부터 좀잘하지 말입니다. 그러나 7이닝을 소화해내면서 삼성라이온즈 약속의 8회의 혜택을 입으면서 승리투수가 됩니다. 시즌 3승을 올리며 일단은 위태위태했던 자신의 입지도 조금은 한숨돌릴수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4회초 류지혁의 적시타로 추격점을 뽑아냈지만 이어진 무사 1,2루에서 오재일이 병살타를 치며 찬물을 끼얹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3:1로 뒤지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김광현에게 밀어서 좌측...
삼성라이온즈가 이재현의 2점홈런같은 3루타와 디아즈의 시즌 5호 3점홈런으로 갈길바쁜 롯데자이언츠를 꺽고 3연승을 내달립니다. 솔직하게 삼성라이온즈는 오늘경기 져도 상관없을 투수진으로 나섰습니다. 루키 육선엽에게 첫 선발등판 기회를 줍니다. 삼성라이온즈 육선엽은 데뷔 첫 선발등판의 기회를 얻었지만 2.1이닝동안 4사구를 5개나 내주며 제구력 난조로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으로 3이닝을 못마치고 강판되고 말았습니다. 사실 오늘경기는 롯데자이언츠가 충분히 쉽게 이길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신인투수를 등판시킨데다가 두번째 투수도 최근 좋지 않은 추격조 이재익을 등판시키며 승리에 집착하지 않았는데요. 그러나 찬스마다 나온 병살타와 주루미스는 롯데자이언츠의 추격의지를 꺽어버렸고 2진급 투수들을 공략하지 못하며 5강다툼의 급박한 순간에 2연패를 당하면서 한발더 멀어진 가을야구가 되고 말았습니다. 육선엽과 이재익으로 5이닝을 막아낸후 삼성라이온즈 타선이 역전을 시키자 이승현,오승환,이상민,김태훈,송은범을 기용하며 롯데자이언츠 타선을 막아냅니다. 1회초 육선엽이 1실점한 이후 이어지던 1:0 5회초 김지찬의 볼넷으로 기회를 만들어냅니다. 잘던지던 김진욱의 바깥쪽 높은공을 결대로 밀어친 이재현의 타구는 우중간을 갈라버립니다. 레이예스가 한번 더듬자 이재현은 바로 3루까지 뛰었고 3루로 온 공은 뒤로 빠지고 이공은 벤치안으로 들어가버리면서 이재현까지 ...
삼성라이온즈가 박병호의 만루홈런과 디아즈의 3점홈런까지 더해지며 롯데자이언츠에 전날패배를 그대로 갚아주며 위닝시리즈를 달성합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에이스 원태인을 선발로 최근 타선중 가장 강한타선으로 경기에 나섭니다. 타격감이 좋지않은 김영웅을 8번으로 내렸고 전날 빠졌던 김지찬이 다시 리드오프로 복귀했습니다. 원태인이 1회초를 깔끔하게 막아냈고 1회말 롯데자이언츠 선발 김진욱의 제구력 난조로 볼넷3개를 얻어내며 만루를 만들었습니다. 강민호가 삼진을 당하며 전날처럼 또다시 기회를 놓치나 했지만 박병호가 김진욱의 가운데 몰리는 변화구를 그대로 당겨치며 삼성라이온즈 이적후 첫 만루홈런을 때려내는 박병호입니다. 박병호의 이홈런으로 경기초반 분위기를 완전히 삼성쪽으로 가져오게 됩니다. 오늘경기 결승타가 된 박병호의 홈런장면 잠시보시죠. [삼성] 8/25 라팍을 뜨겁게 달구는 박병호의 만루 홈런!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박병호는 2회말에도 우측펜스를 그대로 맞추는 2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오늘 경기에서만 6타점의 맹활약을 하며 롯데자이언츠전 위닝시리즈에 일등공신이 되었습니다. 7:5로 쫓긴 6회말 이재현의 유격수땅볼을 노진혁이 실책하고 구자욱의 우익선상 2루타로 무사 2,3루에서 나온 디아즈는 송재영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지난번 홈런과 거의 같은 대형 3점홈런을 때려냅니다. 순식간에...
삼성라이온즈가 강민호의 3점홈런과 디아즈의 투런홈런을 앞세워 롯데자이언츠를 잡고 2위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황동재를 선발투수로 기용합니다. 최근 몇경기 4번타자로 나와 부진했던 김영웅을 6번으로 내리고 디아즈를 다시 4번으로 올렸습니다. 1:0으로 뒤지던 4회말 호투하던 윌커슨 에게 이재현과 디아즈의 안타로 만든 1사 1,2루에서 강민호가 롯데자이언츠 윌커슨의 높은 커터를 그대로 좌측담장을 넘겨버립니다. 강민호의 홈런으로 경기는 한방에 3:1로 뒤집어버립니다. 7월의 선수 강민호였지만 8월에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강민호 입니다. [삼성] 8/23 라팍 관중석을 불타오르게 만드는 강민호의 역전 스리런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3:3 동점이 되며 승패를 알수없던 8회말 이재현의 안타로 1루에 주자를 두고 구자욱이 아웃됐지만 디아즈가 나옵니다. 그타석에 5:3으로 앞서나가는 투런홈런을 때려내는 클러치능력을 보여준 디아즈입니다. 맥키넌을 보내고 카데나스를 데려왔지만 몇경기 쓰지도 못하고 다시 디아즈를 데려온게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맞는순간 넘어간걸 안 디아즈는 한참이나 공이넘어가는걸 구경후 배트플립까지~~ 구자욱과 함께 갤럭시 폴드 주세요~~^^ 어쨌든 디아즈의 이홈런은 오늘경기를 승리로 이끈 결정적인 홈런이 되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황동재...
삼성라이온즈 이학주가 결국 롯데로 트레이드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애정하던 선수였기도 해서 아쉬움이 너무 크네요. 감독의 눈밖에 난 선수가 갈곳은 트레이드 말고는 답이 없기도 하고 오히려 이학주 입장에서는 삼성보단 롯데자이언츠로 가는게 더 기회를 가질수 있기도 하기에 앞으로도 잘되길 바래봅니다. 삼성라이온즈 이학주는 롯데자이언츠의 최하늘과 2023년 신인드래프트 3R 지명권을 받았습니다. 1차지명이 없어지고 전국지명이 된 현재의 3R 지명권이면 상당히 높은 순위의 신인지명권이다보니 나쁘지 않은 트레이드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하늘의 경우 2018년 지명된 경기고 출신 사이드암 투수입니다. 상무를 다녀온 군필자원이고 190cm의 큰키에 23세의 젊은나이도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볼수있을듯 하네요. 롯데자이언츠로선 마차도와 재계약하지 않으면서 유격수를 강화해야할 필요성이 있었고 삼성라이온즈로선 감독의 눈밖에 난 이학주를 트레이드카드로 활용하겠다고 얘기해 왔었기에 다소 늦은감이 있긴하지만 설날전으로 트레이드 되면서 올시즌 준비에는 큰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이학주를 트레이드하면서 유격수 자리는 치열한 각축장이 되었습니다. 기존의 김지찬과 오선진이 주전을 다투게 될듯하고 올시즌 신인 이재현과 김영웅 에게도 기회가 주어질것으로 보여집니다. 삼성라이온즈의 입장에선 이재현과 김영웅의 빠른성장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해 보입니다. 미래 삼성의 주...
삼성라이온즈가 절정의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백업포수 김민수의 약속의 8회 6:6동점 상황에 나온 결정적인 투런홈런 한방으로 힘들었던 경기를 잡고 주말 롯데전 위닝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시즌초 부상으로 빠져있던 작년시즌 좌완에이스 최채흥의 복귀경기였던 롯데자이언츠와의 오늘 경기였습니다. 전날 실책으로 패배의 빌미를 줬던 이학주를 선발제외하고 김지찬을 선발 유격수로 기용한 삼성라이온즈 였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경기초반 피렐라가 이끌어 나갔습니다. 1회말 1사 2루에서 밀어쳐 우전안타를 만들며 선취득점을 만들어내는 피렐라입니다. 롯데자이언츠의 시프트를 깨는 밀어치기로 만든 선취점장면 잠시보시죠. 피렐라, 경기의 포문을 여는 1타점 적시타 / 1회말 영상 : 네이버 스포츠 naver.me 2회말에는 박해민의 발이 돋보였습니다. 번트안타로 출루한 박해민은 도루까지 성공하며 송준석에게 찬스를 만들어 줬습니다. 이찬스를 중전안타로 화답하며 추가점을 만들어내는 송준석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솔직히 박해민의 5번기용은 정말 아닌것 같습니다. 오늘도 5타수 무안타를 친 김상수보다 차라리 박해민을 1번으로 쓰는게 상대에 더 위협적이지 않을까요? 출루율을 높여야 하는 1번과 타점을 생산해야하는 5번은 성격이 전혀다른 타순인데요. 출루해서 뛰고해야하는 선수를 중심타선에 배치하며 자꾸 타점생산에 주력하게 만드니 장점을 잃어버리는것으로 보입니...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는 5:1로 앞서던 경기를 또다시 불펜이 지켜내지 못하며 역전패를 하면서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을 지켜볼수 밖에 없었네요. 삼성라이온즈는 좌완 이승현을 선발투수로 등판했고 햄스트링 부상으로 빠진 강민호 대신 이병헌이 포수로 출전합니다. 이병헌의 출전은 오늘경기의 중요한 포인트 였습니다. 여러차례 나온 폭투를 효과적으로 막아내지 못하며 강민호의 빈자리가 너무나 크게 느껴졌습니다. 한국시리즈 5차전은 경기초반 삼성라이온즈의 홈런포가 연이어 나오며 경기를 앞서나갑니다. 1회초 2사후 디아즈의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2:0으로 앞서는 삼성라이온즈입니다. 계속해서 김영웅까지 양현종에게 백투백홈런을 때려내면서 3점의 리드를 갖고 시작하게된 삼성라이온즈입니다. 1점추격당한 3회초엔 다시한번 디아즈의 연타석 투런홈런이 나오면서 5:1로 크게 앞서나갑니다. 연타석 홈런을 모두 투런으로 만들며 4타점을 올리는 디아즈였습니다. 내년시즌 재계약은 거의 확정이라고 볼수 있을것 같네요. 삼성라이온즈 선발 이승현은 1회초 타선이 3점의 득점지원을 안고 등판했지만 1회말 바로 1실점하고 매이닝 위기를 맞으면서 불안불안한 투구를 이어나갑니다. 3회까지 2실점한 이승현은 4회말 연이어 볼넷을 내주며 2사 만루에 몰리자 김태훈을 올려서 힘겹게 막아냅니다. 그러나 김태훈도 5회말 선두타자 최형우에게 홈런을 맞으며 5:3까지 ...
삼성라이온즈가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원태인이 5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내고 6회초 김헌곤의 우측담장 넘기는 솔로홈런을 때려내며 앞서나갔고 무사 1,2루의 찬스의 상황 우천중단이 되었는데요. 한참을 기다려도 비가 그치지 않으면서 KBO리그 역사상 최초의 한국시리즈 서스펜디드 경기가 선언 되었습니다. 2024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답게 다승왕 원태인과 방어율왕 네일의 맞대결이 펼쳐지며 멋진 투수전을 만들어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오늘 변화를 주었는데요. 기아타이거즈에 강한 김헌곤을 2번으로 올리고 이전경기 홈런을 때려낸 강민호를 4번타자로 올렸습니다. 여전히 구자욱은 선발라인업엔 들지 못하며 대타준비를 하게 되었네요. 5회까지 기아타이거즈 에이스 네일의 스위퍼를 거의 쳐내지 못하며 무실점으로 끌려가던 6회초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헌곤은 기아에 강한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주며 선취점을 만드는 솔로홈런을 때려냅니다. 맞았을때는 그냥 파울이겠거니 했던 타구는 어~~하는순간 우측폴대 안쪽으로 넘어가버리는 홈런이 됩니다. 네일에게 끌려가던 분위기를 한번에 반전시키는 결정적인 홈런이었습니다. [삼성] 10/21 "또 한 번 쏘아 올립니다!" 0의 균형을 깨는 김헌곤의 솔로포!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김헌곤의 홈런으로 70구를 넘게 던진 네일은 디아즈에게도 볼...
삼성라이온즈가 2024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투수 레예스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약속의 8회 나온 강민호의 결승 솔로홈런 으로 LG트윈스를 꺽고 시리즈 3승1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합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전날 무득점 패배로 오늘경기 타순에 변화를 줬습니다. LG트윈스 좌완 엔스 상대로 2번에 이성규를 5번에 김헌곤을 8번에 전병우를 기용합니다. 삼성라이온즈 선발 레예스는 전날 우천 취소로 하루 더 쉬고 나오면서 체력을 비축하게 된게 오히려 호재가 되면서 오늘경기 구위가 너무나 좋았습니다. 100개를 넘긴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오며 삼자범퇴로 막아준게 컸습니다. 투구수 110개에 7이닝 3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플레이오프에서만 2승을 올리면서 플레이오프 MVP에 뽑히는 결과를 얻어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LG트윈스 엔스에게 완벽하게 막히며 단한번의 제대로된 찬스를 맞지도 못한채 끌려갑니다. 엔스는 6회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간후 손주영이 7회 올라와서 삼자범퇴로 막고 레예스가 7회말도 막아주자 힘을 못쓰던 삼성라이온즈 타선에 강민호가 있었습니다. 3B1S 배팅찬스에 살짝높은 직구를 제대로 받아치며 잠실구장 죄측펜스를 훌쩍 넘기는 결승 솔로홈런을 때려냅니다. 21시즌 뛰는동안 한국시리즈에 나서보지 못한 강민호였기에 누구보다더 간절했었던 강민호였습니다. 이 홈런으로 결국 자신의 힘으로 한국시리즈에 오를수 있는 결정적 한방...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는 투수진의 호투에도 불구하고 LG트윈스 임찬규와 에르난데스를 넘지 못하며 1:0 영봉패를 당합니다. 시리즈전적 2승 1패로 이젠 여유가 없어진 삼성입니다. 타선은 구자욱이 빠진 자리에 윤정빈만 들어갔을뿐이었지만 확실히 무게감이 달라졌습니다. 특히나 LG트윈스 선발이 포스트시즌에서 가장 컨디션이 좋은 임찬규의 선발등판이었기에 특히나 구자욱의 빈자리는 더 컸다고 봅니다.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삼성라이온즈 선발은 황동재였습니다. 좌완 이승현을 LG상대 중간계투로 쓰기 위해 황동재를 선발기용한 박진만입니다. 황동재는 예상을 뒤엎는 호투로 실점을 허용하지 않고 3이닝을 막아주고 4회말 첫타자를 볼넷으로 허용하고 다음타자 초구도 공이 빠지자 좌완 이승현으로 교체 될때까지 3이닝 1피안타 3사사구 무실점으로 자신의 맡은바 책임을 다 해주는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5회말 이승현이 첫타자를 볼넷으로 허용한게 문제가 되며 박해민의 희생번트 문성주의 중전안타로 만든 1사 1,3루의 위기에서 홍창기에게 오늘경기 결승점이된 좌익수 희생플라이가 나오며 1:0이 됩니다. 계속된 위기에 2사 1,2루에 오스틴이 등장하자 오늘도 오스틴 전담마크맨 오사모 김윤수가 등판합니다. 다들 아시는 국룰 볼배합 초구 포심 2구 커브 3구 포심을 오늘도 생각했는지 초구 포심을 쳤지만 오늘도 우익수 뜬공으로 맥...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삼성라이온즈는 레예스의 호투와 구자욱의 3점 김영웅의 1점 디아즈의 2점홈런등 선발전원안타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10:4로 승리하며 포스트시즌 첫승을 올렸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플레이오프 1차전에 원태인대신 레예스를 선발등판시켰습니다. 사실 빠른발이 주특기인 LG트윈스 상대로 투구폼이 커서 도루허용률이 높은 레예스는 상극이 아닐까 했지만 박진만의 선택은 레예스였습니다. 라인업은 베스트멤버로 예상대로 나왔습니다. 특히나 2번으로 출전한 윤정빈이 3안타로 활로를 뚫었고 구자욱 역시 3안타로 2,3번의 활약이 오늘 승리의 큰 원동력이 되었네요. 2024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투수였던 레예스는 코너의 부재를 제대로 메워주며 6회 2사까지 던져주며 삼성라이온즈의 필승조합인 선발이 길게 던져주고 홈런으로 이기는 야구를 보여주었습니다. 6회 2사까지 길게 던져준 레예스의 호투가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이라고 봅니다. 6.2이닝 4피안타 1삼진 3실점 1자책점으로 잘던져주며 경기를 쉽게 승리할수 있도록 팀에 큰힘이 되었습니다. 투수에서의 일등공신이 레예스였다면 삼성라이온즈 타선의 핵은 역시 구자욱 이었습니다. 1회말에도 내야안타로 찬스를 이어줬고 디아즈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은 삼성은 3회말 김지찬과 윤정빈의 안타로 무사 1,3루의 찬스에 구자욱이 등장합니다. 최원태에 강했던 구자욱은 이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