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8년만에 유니폼을 변경했습니다. 일명 맛살이라 불리던 빨간색 라인을 없애고 푸른색과 흰색 으로만 디자인을 변경했습니다. 사실 좀더 많은 변화를 줬으면 했지만 역시나 삼성라이온즈 답게 그냥 빨간색만 빼고 거의 똑같네요. ㅎㅎ 맛살이 빠지니 더 깔끔해진건 맞지만 다른팀들처럼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꾸는게 아니라 솔직히 좀 아쉽기는 합니다. 기왕 유니폼변경의 의지가 있다면 디자인도 전반적으로 손을 봤으면 어땠을까 했는데 참 일하기 싫어하는거 같습니다. 흰색은 좀더 깔끔해 보이는데 푸른색은 큰차이가 느껴지지도 않아 보이네요. 삼성라이온즈몰에서는 3월 7일 10시부터 판매가 시작됩니다. 가격은 등번호 없이 109,000원입니다. . 근데 이렇게 보니 확실히 홈 유니폼은 맛살빼고 훨씬 깔끔합니다. 원정유니폼은 그저 그렇죠? 이점이 확실히 아쉽습니다. 하다못해 삼성라이온즈 글씨체라도 좀 바꾸거나 새로운 느낌 이라도 나게 소소한 디자인의 변화라도 줬다면 어땠을까 하는건 저혼자만의 생각일까요? 어차피 바꿀때 많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드는게 나은데 이건뭐 참 일안한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합니다. 솔직히 지금 유니폼이 왕조유니폼도 아니고 이 유니폼으로 늘상 하위권만 전전하고 있는데 새로운 왕조를 기억할수 있게 조금더 새롭게 변경했다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이렇게 한번 바꾸고 나서 몇년을 더 우려먹을지 ㅎㅎ 조금은 깔끔해진 삼성라이온즈 유니폼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