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랜더스가 KBO리그 올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최정의 홈런2방으로 키움을 꺽고 극적으로 KT위즈와 공동 5위가 되면서 내일 수원에서 KT와 단판승부인 타이브레이커가 성사되었습니다. 2021년 삼성과 KT와의 타이브레이커가 있었지만 그건 1위 결정이었다면 이번은 5위결정전으로 이것역시 사상 최초의 5위결정 타이브레이커경기가 되었습니다. 0:0으로 맞서던 3회말 최정은 오늘경기 결승타가된 투런홈런을 바뀐투수 김선기 에게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SSG] 9/30 '분위기를 가져오는 한방' 최정의 선제 투런포!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4회말 한점을 더 추가한 3:0 주자만루에서 이번에는 밀어쳐 만루홈런을 때려내며 사실상 여기서 승부는 끝이났습니다. 역시 팀의 기둥다운 모습을 보여주며 SSG랜더스를 5강결정전으로 올려놓은 최정이었네요. 이게 스타죠~~^^ [SSG] 9/30 '연타석 홈런' 통산 495홈런 달성하는 최정의 그랜드슬램!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SSG랜더스가 오늘경기를 잡아내면서 KT위즈와 72승 2무 70패 0.507의 똑같은 승률로 공동 5위가 된 두팀은 내일 5위 결정 타이브레이커 경기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갖게 되었습니다. 사실 두팀은 승률도 똑같았지만 상대전적 역시 8승8패로 완전히 똑같...
삼성라이온즈가 홈런 4방을 때려내며 홈런으로만 9점을 뽑아냈지만 선발 원태인과 불펜진까지도 무너지며 SSG랜더스에 연이틀 역전패 당하고 맙니다. 삼성라이온즈는 14승으로 다승 선두를 달리는 원태인을 선발등판시켰지만 4회말 무너지며 승리투수에 실패하고 강판됐고 동점을 만든후 김태훈이 에레디아 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며 다시 역전당하고 구자욱의 역전홈런으로 앞서던 7회말 오승환이 투아웃까지 잡은후 2루타와 오태곤에게 동점 투런홈런과 역전타까지 허용하고 무너지며 역전패를 연이틀 당하고 맙니다. 원태인이 4회말 고명준에게 3점홈런을 맞고 무너지고 SSG랜더스 선발 앨리야스 에게 막히던 삼성라이온즈타선은 6회초 2사만루의 찬스에서 오늘 홈런을 쳤던 전병우를 빼고 부상이후 오늘 복귀한 김영웅을 대타로 기용합니다. 바뀐투수 서진용의 포크볼을 그대로 당겨치며 우측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때려낸 김영웅입니다. 시즌 26호포이자 개인통산 첫번째 만루홈런이기도 했고 5:1로 뒤지던 경기를 5:5 동점을 만들어낸 홈런이었습니다. 복귀경기에 홈런도 대단한데 대타로 만루에 나와 홈런을 때려낸 김영웅도 역시 대단했습니다. [삼성] 9/15 '데뷔 첫 만루포' 복귀를 알리는 김영웅의 그랜드슬램! | TVING 지금 가입 로그인 홈 영상 일정 순위/기록 tving.page.link 겨우 동점을 만들었지만 김태훈이 에레디아에게 투런홈런을 맞으며 다시 7:5로 뒤지게된 ...
삼성라이온즈가 코너의 퀄리티 스타트 이재현의 투런홈런과 3안타 3타점 맹활약에 힘입어 SSG랜더스를 꺽고 4연승으로 2위 LG와의 승차를 없앱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에이스 코너를 선발로 사실 오늘 출장할거라 생각했던 카데나스가 계속 아프다며 출전하지 않으면서 전날과 거의 비슷한 라인업으로 나섭니다. SSG랜더스 선발이 삼성에 극강인 좌완 김광현이었기에 윤정빈 대신 김헌곤 정도 바꾸는 타선이었습니다. 강민호의 휴식이 필요했기에 이병헌을 내면서 다소 변화가 있기는 했지만 최근 삼성타선이 힘이 있기에 해볼만 했습니다. 삼성라이온즈 코너는 1회부터 선두타자 최지훈을 12구까지 가는 승부끝에 잡아내긴 했지만 추신수에 안타 에레디아에 사구를 맞히며 위기의 상황에 한유섬 이지영에게 연속 적시타를 맞으며 1회에만 2실점에 많은 투구수로 불안감을 안겨줬습니다. 그러나 이후 다시 안정감을 찾으며 5회초 추신수에게 솔로홈런을 맞을때 까진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결국 6이닝 3실점 7피안타 3탈삼진으로 퀄리티 스타트에 성공하며 시즌 9승을 달성합니다. 원태인이 10승 레예스가 9승 코너까지 9승을 달성하며 일단 3명의 10승투수는 만들수 있을것으로 보이네요. 코너이후 최지광이 오늘도 좋은모습으로 1이닝을 잘막아냈고 이상민과 김재윤이 1이닝씩 마무리 지으며 SSG랜더스에 스윕승을 거둡니다. 사실 이번시리즈 선발들이 워낙 잘던져주면서 필승조들을 거의 아끼며 스윕까...
삼성라이온즈가 원태인의 데뷔 첫 완투경기를 9회말 이성규의 동점홈런과 SSG 이로운의 폭투로 대역전승으로 원태인의 10승과 중요한 경기인 SSG전을 이기면서 단독 3위를 굳건히 지켜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오늘 구자욱을 등록시키며 이재익을 말소했고 전날 등록했던 박병호를 지명타자로 선발출장시켰습니다. 구자욱은 경기후반 대타로 활용후 내일부터 선발출장 예정이고 카데나스도 일요일에 출전예정이라고 합니다. 중요한 순간이니 만큼 주포들의 복귀가 반갑기만 하네요. 오늘경기 삼성라이온즈 선발 원태인은 1회초 시작하고 2아웃은 쉽게 잡았지만 최정에게 사구를 내주고 에레디아에게 우전안타를 맞고 위기에 빠집니다. 결국 한유섬에게 3점홈런을 맞고 경기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이후 원태인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면서 9회까지 단 5피안타로 막아내며 데뷔첫 완투경기를 보여줍니다. 9회초를 마무리하고 내려올때는 3:2로 지는 상황이었기에 패전투수가 될뻔했지만 9회말 이성규의 동점홈런과 2사만루에서 SSG랜더스 이로운의 폭투가 나오며 극적으로 승리투수가 된 원태인입니다. 이로써 방어율 3.49로 국내선수 1위를 유지했고 다승은 10승으로 공동선두 그룹에 합류하게 된 원태인입니다. 1회초 시작부터 3실점하며 끌려가던 경기는 SSG랜더스 선발 엘리야스에게도 5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갔는데요. 6회말 2사 2루에서 7월의 MVP후보 강민호의 1타점 적시2루타가 나오며...
삼성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 나온 류지혁의 동점타 이성규의 역전 투런홈런, 김헌곤의 백투백홈런까지 나오며 대역전승을 만들어냈습니다. 9회엔 상대실책편승 6득점으로 빅이닝을 다시한번 만들며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삼성라이온즈는 자리가 위태위태한 코너를 선발투수로 원래 포수 강민호 대신 이병헌을 포수로 앉혔습니다. 2회까지 완벽하게 막아내던 코너는 3회초 이지영에게 초구홈런을 허용하고 최지훈에게 3루타를 맞고 2실점했지만 최근 피칭중에는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이렇게 잘던 경기 4회말엔 2사 1,3루에서 1루주자를 견제로 런다운 걸었지만 수비들의 어설픈 플레이로 추가실점 하면서 코너에게 힘을 주지 못하고 맙니다. 처음으로 7회까지 소화한 코너인데요. 교체위기에 몰려있었던 코너이기에 오늘경기 7이닝 4피안타 3실점 2자책 8탈삼진으로 KBO리그 데뷔 최고의 투구를 보여줬습니다. 역시 본인이 위기라는걸 아는거죠. 진작부터 좀잘하지 말입니다. 그러나 7이닝을 소화해내면서 삼성라이온즈 약속의 8회의 혜택을 입으면서 승리투수가 됩니다. 시즌 3승을 올리며 일단은 위태위태했던 자신의 입지도 조금은 한숨돌릴수 있는 상황이 되었네요. 삼성라이온즈 타선은 4회초 류지혁의 적시타로 추격점을 뽑아냈지만 이어진 무사 1,2루에서 오재일이 병살타를 치며 찬물을 끼얹어 버렸습니다. 그렇게 3:1로 뒤지던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김광현에게 밀어서 좌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