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두 번째 지구는 없다 ‘언어 천재’ 타일러가 말하는 코로나 이후의 위기 저자 : 타일러 라쉬 출판 : 알에이치코리아 발행 : 2020.07.15. 카테고리 : 사회/정치 쪽수/무게/크기 : 208쪽/237g/130*188*21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제가 오늘은 정말 특이한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책 표지도, 내용이 적힌 내지도 매끄럽지 않고 약간 거친 느낌의 종이 재질이에요. 이게 FSC 인증을 받은 종이라고 하네요. 이 인증은 친환경 국제 인증으로 산림자원을 보존하고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겁니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콩기름을 사용한 잉크를 사용해서 환경에 부담을 덜 주고, 산림의 파괴를 막는다고 합니다. 이 책은 타일러 라쉬 님이 쓰신 「두 번째 지구는 없다」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버몬트 숲에서 자랐는데, 자연이 자신의 기본 설정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점점 문제가 심화되는 자연을 보며, 자신의 꿈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라고 말해요. 환경 전문가는 아니지만 누구라도 당장 말을 꺼내야 하고, 당장 행동으로 나서야 할 때이기 때문에 자신이 나선다고 말합니다. 이 책이 2020년 작품인 걸 고려하면 지금은 더 심각한 상황이지요. (타일러 라쉬) 이 책처럼 환경에 부담을 덜 주면서 산림 파괴를 막으려면 제작비도 더 많이 들고, 과정도 번거롭다고 해요. 그래서 출판사들은 반기...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에세이 저자 : 백세희 그림 : 댄싱스네일 출판 : 흔 발행 : 2018.06.20. 카테고리 : 한국 에세이 쪽수/무게/크기 : 208쪽/280g/131*188*21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 25개국 출간 ★ ★ 정신과 전문의 추천 ★ ★ 드라마화 확정 ★ ★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 이렇게 거창한 타이틀을 보면 책 한 번 들춰보고 싶지 않나요. 그런데 제 눈에는 이게 하나도 안 들어왔어요. 오직 한 단어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게 바로 떡볶이에요. 떡볶이 마니아들은 모두 인정하실 거 같아요. 저도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떡볶이는 꼭 먹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제목이 너무 강렬했습니다. 제목부터 시선을 빼앗은 이 책은 백세희 님이 쓰신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10년 넘게 기분부전장애와 불안장애를 앓고 계신데 좋은 치료를 받으시며 책 읽고, 글을 쓰신다고 해요. 기분부전장애는 가벼운 우울증상인데 친구들의 농담에 웃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항상 허전함을 계속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도 배가 고프면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으러 가셨다고 하네요. © lukelung1991, 출처 Unsplash 이 책은 전국에 있는 서점에서 입소문으로 시작된 베스트셀러예요. 허전한 마음 때문에 힘들고 아파도 아픈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이병률 여행산문집 저자 : 이병률 출판 : 달 발행 : 2012.07.01.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책의 제목을 보면 대충 어떤 분야의 책인지 느낌이 오지요. 시나 에세이는 제목부터가 감성적이고 마음을 흔드는 설렘이 느껴지는 것 같아요. 저는 이 책도 처음에는 시집인 줄 알았는데 에세이였어요. 파스텔톤의 깔끔한 표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던 책인데 오늘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이병률 님이 쓰신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1995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서 「좋은 사람들」, 「그날엔」이라는 시로 등단하셨어요. 혹시 <이소라의 음악도시>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아시나요? 저자는 그 프로그램의 구성작가로 일하셨고, 다수의 시집과 산문집, 여행산문집을 내셨습니다. 멀리 떠나서야 겨우 마음이 편하니 이상한 사람. 바람 많은 날이면 펄펄 더 자유로울 수 있으니 다행인 사람. 걷기, 콜롬비아 커피, 눈, 피나 바우쉬, 찬 소주와 나무 탁자, 그리고 삿포로를 좋아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넘치는 사람. 아무 정한 것도 없으며, 정할 것 또한 없으니 모자란 사람. (작가 소개) 이 여행 에세이는 2012년에 출간된 것으로 당시 교보문고 여행 분야에서 82위를 한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책에는 목차도 없고, 페이지도 적혀 있지 않아요. 작가 소개도 너무 인상적이라 내용이 매우 ...

[베스트셀러]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 지금은 나를 돌보는 시간, 내 마음대로 행복해지기 저자 : 김재식 출판 : 위즈덤하우스 발행 : 2021.03.21. 카테고리 : 한국 에세이 쪽수/무게/크기 : 276쪽/361g/129*188*16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우리는 흔히 모든 사람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하지요? 그러다 보니 자기 자신은 감정적인 소비가 크고 지쳐서 관계의 번아웃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이런 수준까지 가기 전에 미리 대처하기 위한 책이 있어서 읽어보려고 해요. 이 책은 김재식 님이 쓰신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 돼」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영화보다는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 들으며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살림하는 것도 좋아하는데 사진을 찍으며 여행하는 것을 즐긴다고 하세요.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그저 하고 싶은 것을 하며 산다고 하십니다. 이 책은 베스트셀러 에세이인데, 에세이 내용을 시처럼 작성해서 만든 책이에요. 처음 책을 들춰보고 시집인 줄 알았는데, 문장이나 단어 구성이 시어보다는 에세이에 적합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뒤표지) 저자는 어렸을 때, 자신의 집이 잘살 때 주위 사람들이 항상 많이 모여들다가 가난해지자 바람처럼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을 봤대요. 그 이후 사람과 관계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고 하네요. 우리에...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 김다슬 에세이 저자 : 김다슬 출판 : 클라우디아 발행 : 2022.04.12.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하고 좋았던 적 있으시지요. 몸도 마음도 가볍고,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노래까지 흥얼거리는 날 있잖아요. 좋은 꿈을 꾼 것도 아니고, 용돈을 많이 받은 것도 아닌데 괜히 기분 좋아지는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은 뭘 해도 잘 될 거 같은 날이지요. 오늘은 이렇게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면 인생도 관리할 수 있다는 책을 읽어보려고 해요. 이 책은 김다슬 님이 쓰신 「기분을 관리하면 인생이 관리된다」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작사가로 데뷔해서 대중에게 사랑받는 인기곡을 많이 만들었어요. 김태우(god)의 <봉구스>, 폴킴의 <널 떠올리는 게>, 40(포티)의 <가질래>가 그 노래입니다. (작가소개 / 뒤표지) 첫 번째 작품 <이제는 오해하면 그대로 둔다>에 이어서 이 책이 두 번째 작품인데, 모두 베스트셀러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프롤로그가 작가님의 예쁜 손글씨체로 적혀 있어서 기분 좋은 편지를 받은 기분이 드네요. 저자는 삶의 과정에서 불안에 떨거나 자주 무너지는 이들에게 등대가 되어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날의 기분이 하루를 관리하고, 그 날들이 쌓여 결국 인생을 관리하는 힘이 되는 거지요. 그래서 일론 머스크도 거액을 주면서까지 멘탈과...

[베스트셀러]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은 당신에게 해 주고 싶은 말들 저자 : 김혜남 출판 : 메이븐 발행 : 2023.09.25. 카테고리 : 인문(교양심리) 쪽수/무게/크기 : 320쪽/557g/146*210*27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얼마 전에 읽었던 김혜남 작가님의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이라는 책 기억나시나요? 마흔이 겨우 넘은 나이에 파킨슨 병에 걸린 것을 알게 되고, 크게 충격 받았지만 거기서 좌절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사셨지요. 그 작품을 리뷰하고 최근 근황을 알고 싶어서 검색을 했는데 아무 내용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작가님의 최근 작품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김혜남 님이 쓰신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이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국립정신병원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하셨어요. 경희대와 성균관대, 인제대학교의 외래교수로 계시면서 서울대 의대 초빙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셨고, 김혜남 신경정신과의원의 원장으로 일하셨지요. (작가 소개) 저자는 2001년, 43세가 되던 해에 파킨슨 병으로 진단 받으셨어요. 그 당시의 작가님 이야기는 전작의 내용을 먼저 확인하시는 게 좋으실 거 같아서 링크 연결해 드릴게...

[베스트셀러]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저자 : 김종원 출판 : 퍼스트펭귄 발행 : 2024.07.10. 카테고리 : 청소년 경제/자기계발 쪽수/무게/크기 : 284쪽/666g/ 137*193*28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혹시 누군가에게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은데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몰라서 고민하신 적 없나요?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선배가 후배에게, 누군가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을 모아놓은 책이 있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김종원 님이 쓰신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이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출판 저서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 부가 넘었고, 20여 년 동안 집필한 책도 100여 권이 넘어서고 있습니다. 저자는 대한민국의 학부모들이 가장 사랑하는 '인문학의 멘토'로 불리던 분인데, 이제 청소년들을 위한 ‘생각 멘토’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저자 소개) 저자는 단어와 문장 하나하나에 온 마음을 담아서 인생 여정의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청소년들이 무사하도록 도와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니체는 “그 하룻밤, 그 책 한 권, 그 한 줄이 인생을 바꿀지도 모른다”고 말했어요. 저자는 니체와 같은 마음으로 각자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삶을 살게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완성했다고 합니다. 이 책은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직접 필사를 하면서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혼자 있는 시간의 힘 기대를 현실로 바꾸는 저자 : 사이토 다카시 번역 : 장은주 출판 : 위즈덤하우스 발행 : 2023.01.01. 카테고리 : 성공/처세 쪽수/무게/크기 : 216쪽/442g/148*211*22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시나요? 가만 생각해 보면 우리가 혼자 있다고 해서 진정한 혼자도 아니고, 여럿이 있다고 해서 모두와 공감하는 시간도 아닌 것 같아요. 그래서 '혼자 있는 시간'은 단지 주위에 다른 사람들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혼자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책을 읽어보려고 해요. 이 책은 사이토 다카시 님이 쓰시고, 정은주 님이 옮기신 「혼자 있는 시간의 힘」이라는 책이에요. 우리의 기대를 현실로 바꿔 주는 힘을 말합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사이토 다카시가 메이지대 괴짜 교수가 될 수 있었던 건 “혼자일 수 없다면 나아갈 수 없다”라는 말 때문이었다고 해요. (작가 소개 /뒤표지) 저자는 18세에 대입에 실패했고, 첫 직장을 얻은 32세까지 철저하게 혼자였다고 말해요. 친구도, 직장도 없었고, 오로지 자기 자신을 냉정하게 돌아보며 목표한 것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 공부에만 몰입했다고 합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묵묵하게 쌓아왔던 내공이 지금의 그를 만들었다고 말합니다. 누구에게나 꿈을 이루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

[신간]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 나의 행복을 지켜내는 가장 현실적인 조언! 저자 : 발타사르 그라시안 출판 : 평단 발행 : 2024.10.10. 카테고리 : 자기계발(성공/처세) 쪽수/무게/크기 : 360쪽/494g/130*189*20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자기계발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발타사르 그라시안의 책을 한 번 이상은 보셨을 거 같아요. 전에 리뷰 올렸던 <아주 세속적인 지혜>와 비슷한 느낌의 책이 신간으로 나왔는데 현대적인 느낌으로 구성한 책이라 다시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발타사르 그라시안 님이 쓰시고, 이동연 님이 편역한 「세속적인 세상에서 사는 지혜」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18세 때 예수회에 들어가셔서 철학을 공부하고, 사라고사 대학에서 신학을 공부했다고 합니다. 25세 때 사제 서품을 받고, 수도원의 수련을 거친 후 40세가 되어 설교자로 큰 성공을 거두셨다고 해요. (저자 소개) 이 책이 특이했던 건 저자의 신분이 종교인인데 종교적인 내용을 다루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에게 지혜가 되는 내용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행복을 지켜낼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이고, 지혜롭고, 현명한 처세 매뉴얼을 제공합니다. 400년 전에 쓰여진 이 책의 원본은 당시 금서가 돼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도 안 됐다고 하네요. 반면 니체와 쇼펜하우어, 아들러, 카를 융 등의 유명 철학자와 심...

아주 세속적인 지혜 400년 동안 사랑받은 인생의 고전 저자 : 발타자르그라시안 번역 : 강정선 출판 : 페이지2북스 발행 : 2023.03.24. 카테고리 : 자기계발(성공/처세) 쪽수/무게/크기 : 331쪽/416g/125*188*20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책을 보다 보면 ‘지혜’를 주제로 한 책이나 ‘지혜’라는 말이 들어가는 제목을 자주 보게 됩니다. 그런데 저는 이 책의 제목을 볼 때마다 궁금했었어요. 물론 내용은 몇 번 봤던 책인데 오늘은 제목과 함께 내용도 같이 생각해 보려고 해요. 이 책은 발타자르 그라시안이 쓴 「아주 세속적인 지혜」라는 책이에요. 지혜는 좋은데 왜 '세속적인 지혜'일까 궁금했거든요. 단어 뜻으로 해석하면 너무 간단해요. (네이버 도서) ‘세속’의 사전적 의미는 ‘보통 사람들이 사는 사회’를 말해요. 그러니까 보통 사람들이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적용할 수 있는 지혜라고 해석하면 될 거 같아요. 그런데 제가 항상 빛바랜 진실 같은 느낌을 받았던 이유는 속세의 어감과 비슷해서 그랬건 거 같아요. 일반적으로 ‘속세’라는 말은 ‘속세를 떠난다’는 말로 많이 들어왔잖아요. 세상의 이기적인 욕망을 떨쳐버리고 수련하기 위해 종교에 몸담는 수도승이 세상을 등지는 경우에 많이 사용했지요. 그런데 ‘속세’라는 단어도 실제 ‘평범한 사람들이 사는 일반 사회’라는 뜻을 가집니다. 그...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 최서영 에세이 저자 : 최서영 출판 : 북로망스 발행 : 2022.08.18.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혹시 유튜브 ‘가전주부’와 ‘말많은소녀’라고 들어보셨나요? 2017년부터 시작된 채널인데 현재까지 50만 명이 넘는 구독자가 있다고 하네요. 이 채널의 유튜버가 책을 썼는데 ‘전 서점 에세이 1위 달성’과 ‘누적 15만 부 돌파’의 기록을 세웠다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이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최서영 님이 쓰신 「잘될 수밖에 없는 너에게」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근사하게 늙고 싶어서 오늘을 열심히 사신다고 하네요. 대학에서 법을 공부했는데 사회에 나와서는 아나운서로 일하셨고, 2017년부터 유튜브를 시작하셨다고 해요. 엄청난 성공을 꿈꾼 것은 아니지만 하루하루를 정성스럽게 살고 싶어서 매일 읽고, 익히고, 기록하고, 공유한다고 하십니다. 여러 차례 출판 제의를 받았지만 나중에 흑역사가 될지 모른다는 생각에 계속 미루다가 빌리 아일리시의 토크쇼 영상이 떠올라서 보셨다고 해요. 거기서 그녀는 "결국에 모두 죽고 모든 게 사라질 거라는 사실, 아무리 멋진 일을 해도 아무리 이상한 일을 해도 결국엔 우리 모두 다 사라질 거라는 사실"이 자신을 안도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다 사라질 것이니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말이에요. 저자는 ‘사람들이 의외로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 저자 : 김수현 그림 : 김수현 출판 : 놀(다산북스) 발행 : 2020.05.14. 카테고리 : 한국 에세이 쪽수/무게/크기 : 296쪽/438g/145*190*26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표지도 예쁘고, 첫인상이 좋았던 책이 있어요. 그런데 책 소개를 읽다가 가장 인상적으로 다가온 두 줄의 글이 있었습니다. 직접 책을 읽은 독자의 평가가 시트콤처럼 재미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편한 마음으로 읽어보려고 합니다. 비슷한 주제를 다룬 다른 책들이 다큐라면 이 책은 시트콤이다. 친구와 고민을 나누듯 유쾌, 상쾌, 통쾌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네이버 책소개) 이 책은 김수현 님이 쓰신 「애쓰지 않고 편안하게」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진지하지만 심각하지 않고, 밝지만 가볍지 않은 사람이라고 소개하고 있어요. 따뜻하면서 날카로운 시선을 가지고 계셔서 우리 삶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많이 제시하셨다고 합니다. 직접 글과 그림을 그리시는데, 이 책이 17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8개국으로 수출되기도 했다고 해요. 일본으로 수출된 책 중에 최고의 선인세를 받기도 했다고 하네요. (뒤표지) 알프레드 아들러는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로부터 시작된다"고 말했어요. 저자도 자신이 맺고 있는 관계에 대한 믿음이 착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관계를 통해 생길 수 있는 수많은 질문에 대한 해답...

열두 발자국 생각의 모험으로 지성의 숲으로 지도 밖의 세계로 이끄는 열두 번의 강의 저자 : 정재승 출판 : 어크로스 발행 : 2018.07.02. 카테고리 : 인문(교양인문) 쪽수/무게/크기 : 400쪽/539g/147*217*28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예전에 TV에서 방송했던 ‘과학 콘서트’를 너무 재미있게 본 기억이 있습니다. 어렵게만 생각하던 과학을 재미있고 쉽게 풀어서 설명해 준 덕분에 벽이 한층 낮아진 것 같았어요. 그때 인상 깊게 봤던 분이 계신데 그분이 쓰신 책이 있다고 해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정재승 님이 쓰신 「열두 발자국」이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뇌를 연구하는 물리학자이며 뇌공학자인데, KAIST에서 물리학을 전공했고, 알츠하이머 치매 대뇌 모델링과 증세 예측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으셨습니다. 예일대학교 의대 정신과 연구원과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컬럼비아대학교 의대 소아 정신과의 조교수를 하셨어요. 현재는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와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으로 재직 중에 계십니다. (저자 소개 / 뒤표지) 2009년 세계경제포럼에서 ‘차세대 글로벌 리더’로 선정되셨고, 2011년 대한민국 과학문화상을 수상하기도 하셨어요. 2018년 당시에는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작은 도시 도서관에서 과학자 강연 기부 행사로 ‘10월의 하늘’을 진행하셨습니다....

(행복작가의 힐링 서재) 감정 어휘 모호한 감정을 선명하게 밝혀 내 삶을 살게 해주는 말 공부 저자 : 유선경 출판 : 앤의서재 발행 : 2022.06.10. 카테고리 : 인문/교양심리 쪽수/무게/크기 : 280쪽/438g/142*200*21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얼마나 잘 표현하시나요? 대충 좋다, 나쁘다 정도로만 표현하며 그냥 넘어가시지 않나요? 어떤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문제를 확인해야 해결책을 찾는 것처럼 우리에게 문제가 생기면 가장 먼저 우리의 감정이 어떤지 파악하고, 대응책을 찾아야 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책을 읽으려고 해요. 이 책은 유선경 님이 쓰신 「감정 어휘」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어른의 어휘력>을 쓰신 분으로 이 책이 9번째 책이라고 하네요. 세상과 사람에게 일어나는 많은 일들의 근원과 영향을 음미하고, 추론하기를 즐기신다고 합니다. 특히 책 읽기와 글쓰기, 음악 감상을 숨결로 삼고 계신다고 하네요. 모든 현상에는 결정적으로 ‘감정’이 작용하는데 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세밀한 어휘로 표현할 수 있을 때 마음의 고통을 치유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영혼에 후련함을 줘서 자신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이끌어주고, 행복을 얻기 위한 디딤돌이 되어 줄 거라고 말합니다. (작가 소개) 감정은 숨기고 다스리고 제어해야 할 작은 악마 같은 취급을 ...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 저자 : 손힘찬(오가타 마리토) 출판 : 스튜디오오드리 발행 : 2021.02.08.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당신은 지금 자유로운가. 정녕 나답게 살고 있는가 가끔 나답게 사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나다움을 다양한 측면에서 말할 수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가지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의 선택에 스스로 책임지는 자세를 가지고 주체성을 확립하는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가치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그것을 아는 사람들은 더욱 나다운 것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지요. 오늘은 그 나다움을 찾는 방법에 대한 책을 읽어볼까 합니다. 이 책은 손힘찬 님이 쓰신 「나는 나답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손힘찬이라는 이름을 갖기 전에 오가타 마리토라는 이름으로 살았다고 합니다. 한국과 일본이라는 두 나라의 이름과 국적을 가지고 살아가면서 한 쪽을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에 힘들기도 했지만, 지금은 이성과 감성의 경계에서 균형을 찾았다고 하시네요. 저자는 나답게 살아갈 때 행복과 사랑이 완성된다고 말합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중요한 선택을 하게 되는데, 행복과 사랑이 충만한 상태에서 선택하는 것과 억압이나 강요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선택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하지요. 그래서 나다움...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에세이 저자 : 백세희 그림 : 댄싱스네일 출판 : 흔 발행 : 2018.06.20. 카테고리 : 한국 에세이 쪽수/무게/크기 : 208쪽/280g/131*188*21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 25개국 출간 ★ ★ 정신과 전문의 추천 ★ ★ 드라마화 확정 ★ ★ 전 세계 100만 부 판매 ★ 이렇게 거창한 타이틀을 보면 책 한 번 들춰보고 싶지 않나요. 그런데 제 눈에는 이게 하나도 안 들어왔어요. 오직 한 단어만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게 바로 떡볶이에요. 떡볶이 마니아들은 모두 인정하실 거 같아요. 저도 떡볶이를 너무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떡볶이는 꼭 먹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제목이 너무 강렬했습니다. 제목부터 시선을 빼앗은 이 책은 백세희 님이 쓰신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10년 넘게 기분부전장애와 불안장애를 앓고 계신데 좋은 치료를 받으시며 책 읽고, 글을 쓰신다고 해요. 기분부전장애는 가벼운 우울증상인데 친구들의 농담에 웃고 있지만, 마음 한구석에서는 항상 허전함을 계속 가지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서도 배가 고프면 가장 좋아하는 떡볶이를 먹으러 가셨다고 하네요. © lukelung1991, 출처 Unsplash 이 책은 전국에 있는 서점에서 입소문으로 시작된 베스트셀러예요. 허전한 마음 때문에 힘들고 아파도 아픈 ...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 저자 : 양창순 출판 : 다산북스 발행 : 2022.05.12. 카테고리 : 인간관계 쪽수/무게/크기 : 280쪽/546g/148*217*21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상냥하고 부드러운 사람이 있고, 까칠하게 날선 사람이 있으면 어떤 사람이 더 편하세요? 당연히 부드러운 사람이 더 편하겠지요. 그런데 그건 우리 입장이고, 그 당사자들은 어떤 생각일까 무척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까칠하게 살기로 한 분들은 어떤 마음일까에 대한 책을 읽어보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창순 님이 쓰신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상처받지 않으면서 사람들을 움직이는 관계 심리학이라고 말합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의학박사를 받으셨어요. 그런데 서양의 정신의학만으로는 인간을 이해하거나 삶에 대한 문제를 풀어가기에 한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명리학과 주역을 공부하셨고, 성균관대학원에서 ‘주역과 정신의학’을 접목한 내용의 논문으로 두 번째 박사학위를 받으셨다고 하네요. (작가 소개) 정신의학자 융이 ‘개성화’를 말했는데, 이것은 자신의 과거 상처에서 자기만의 특성과 역량을 찾아 가장 나다운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런 이 과정에는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와 나를 찾...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뇌과학과 임상심리학이 무너진 마음에게 건네는 따뜻한 말 저자 : 허지원 출판 : 김영사 발행 : 2020.11.09. 카테고리 : 인문/심리 쪽수/무게/크기 : 264쪽/406g/142*210*23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더 안타까운 건 다른 사람의 마음이 아닌 자기 자신의 속도 모른다는 거지요. 매일 그런 건 아니어도 정말 힘든 순간에 내 마음을 내가 이해하지 못할 때 큰 답답함을 느끼게 됩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심리학 책을 읽으려고 해요. 이 책은 허지원 님이 쓰신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고려대학교 심리학부 교수신데 정신 병리와 심리치료 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임상에 적용하는 임상 심리 전문가입니다. 고려대학교에서는 임상 및 상담 심리 석사학위, 서울대학교에서는 뇌인지 과학과 박사학위를 받으셨네요. 2016년 대한뇌기능매핑학회 젊은 연구자상 수상 2020년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영문논문상 수상 (저자 소개) 저자는 세계 최초로 조현형 성격장애군의 뇌보상회로 이상성을 규명하며 임상심리학자와 뇌과학자로서의 연구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최근 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는 ‘가짜 심리학’으로 허황된 자기 계발서가 범람하고 있다며 더 검증된 지식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고 전...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 저자 : 권민창 출판 : 마인드셋(Mindset) 발행 : 2022.01.21.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가장 좋은 복수는 보란 듯이 잘 사는 것이다. 압도적인 성취로 자신을 증명하라 (표지) 우리는 가끔 자기 자신을 보면서, 혹은 다른 사람을 보면서 다양한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나는 왜 저 사람 때문에 힘들까? 저 사람은 나를 왜 싫어할까? 저 사람 주변에는 어떻게 저렇게 많은 사람들이 있을까? 등등의 의문을 가지면서 사람과 상황을 더욱 깊게 바라보지요. 그래서 오늘은 이런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책을 읽으려고 합니다. © patrick_schneider, 출처 Unsplash 이 책은 권민창 님이 쓰신 「잘 살아라 그게 최고의 복수다」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자존감과 동기부여, 인간관계 처럼 삶 전반에 걸쳐서 제기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글로 쓰면서 해결책을 찾아갑니다. 일주일에 약 300만 명 이상이나 되는 사람들이 저자의 SNS 글을 보며 공감과 힘을 얻는다고 하네요. 저자는 이 책이 '가장 나답게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한 삶의 지침서'라고 말합니다.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꾸준하게 열심히 노력한다고 말해요. 그리고 좀 더 편한 마음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명쾌하게 고민을 해결하며 좀 더 유연한 관계의 답을 찾는다고 합니다. (p.5...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 저자 : 글배우 그림 : 예란 출판 : 강한별 발행 : 2020.07.23. 카테고리 : 에세이 쪽수/무게/크기 : 192쪽/274g/130*201*15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의 솔직한 감정을 숨겨야 할 때가 있습니다. 화가 나고 답답한 일이 있어도 괜찮은 것처럼 참아야 할 때가 있지요. 그러다 보면 자신은 계속된 스트레스로 많은 고통을 당하기도 합니다. 오늘은 그런 감정적인 스트레스로 힘들어할 때 읽으면 좋은 위로책, 힐링책을 읽으려고 해요. 이 책은 글배우님의 「괜찮지 않은데 괜찮은 척했다」라는 책이에요. 저자는 항상 오래 걷고, 깊이 생각하며 짧게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글을 읽다 보면 산문시를 읽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 읽는데 부담도 없어서 아주 편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어요. (저자 소개) 우리가 괜찮지 않으면서 괜찮은 척하는 이유는 아주 다양합니다. 실망시키기 싫어서, 약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서, 혼자가 될까 봐, 한 번 넘어지면 다시는 일어날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에 괜찮은 척을 하며 속으로만 상처를 감당하게 됩니다. 겉보기에는 무엇이든 잘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마음은 괜찮지 않아서 우리의 마음은 계속 불안하고 길을 잃으며 공허함과 외로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제 남들은 모르고 혼자만 알고 있었던 아픈 마음...

나는 4시간만 일한다 최소한만 일하고 원하는 대로 사는 법 저자 : 티모시 페리스 번역 : 윤동준 출판 : 다른상상 발행 : 2023.01.30. 카테고리 : 자기계발(시간관리) 쪽수/무게/크기 : 368쪽/615g/147*210*29mm 안녕하세요. 항상 행복한 기록을 남기고 싶은 행복작가입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그래도 오늘 하려던 일을 하고 있을까? 스티브 잡스 하루에 몇 시간이나 일하시나요? 저 같은 경우는 직장에서 일할 때도, 제 개인적인 일을 할 때도 10시간 이상 일했던 거 같아요. 일이 힘들다는 생각보다 일을 즐기는 마음으로 했었기 때문에 긴 시간 일해도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전부터 계속 눈에 들어오던 책 제목이 하나 있었어요. 항상 '그게 정말 가능해?'라고 생각하며 진짜 제목대로 현실이 바뀔 수만 있다면 꿈같은 일이라고 생각했지요. 이 책은 팀 페리스가 쓴 「나는 4시간만 일한다」라는 책이에요. 최소한만 일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는 방법을 알려준다고 합니다. 저는 저자에 대한 설명부터 보는데, 내용이 너무 재미있는 거예요. 저자에 대한 설명을 읽으면서 그 기대가 조금 더 많이 늘어난 거 같아요. (작가 소개) 저자는 미숙아로 출생해서 생존 가능성이 10%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SAT 점수는 평균보다 40%나 낮았는데 프린스턴 대학에 들어가셨대요. 23세 때는 일확천금의 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