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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우 석박지 담그기 섞박지 만드는법 무김치 담그는법 무요리 안녕하세요?~푸드 인플루언서 쑨여사입니다:) 10월~12월이 제철인 무는 특유의 시원한 맛과 단맛이 강하여 무김치로 담아먹기 좋은데요 그 중 하나인 석박지는 배추와 무를 납작하고 큼직하게 썰어 절인 다음 여러가지 고명에 젓국을 쳐서 버무려 담은 김치를 뜻한다고 해요 석박지는 깍두기와 다르게 천천히 발효시켜 숙성을 거쳐야 합니다 양념에 사이다나 요구르트를 넣어주면 발효 과정에서 무가 무르지 않고 아삭해져서 훨씬 더 깊을 맛을 냅니다 김장할 때 남은 양념에 버무려 석밖지를 만들기도 하는데 요즘 무가 너무 맛있어서 김장 전에 사이다 넣은 석밖지로 만들어 보았어요 석박지는 섞박지가 표준어이며 섞어 삭히다라는 뜻의 함경도지방 방언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무 섞박지를 만들어 볼께요 재료 무 1.65kg 천일염 2숟가락 설탕 2숟가락 밀가루풀 멸치육수 150ml 밀가루 1숟가락 양념 고춧가루 7숟가락 멸치액젓 5숟가락 새우젓 2숟가락 매실청 2숟가락 다진마늘 2숟가락 생강청 1숟가락 제로사이다 100ml 설탕 1숟가락 (밥 숟가락 계량) 재료 손질 무 한 개 준비하여 부드러운 일회용 수세미로 흙이 묻어있는 껍질쪽을 문지르며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해 줍니다 세척한 무는 껍질을 벗겨주세요 무는 반으로 잘라주고 2등분하여 부채꼴 모양으로 썰어줍니다 두께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