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32회 마지막 회, 서거 장면, 감상 후기, 시청률 11.5% 종영하였다. 지난 1일(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김형일 심재현 연출, 이정우 극본) 32회 마지막 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새 국왕이 된 주상(세종 이도)은 상왕(태종 이방원)에게 극도의 노여움을 보이며 상왕 전하도 영의정이 죄가 없다는 것을 잘 알면서 어찌하여 죄 없는 백성을 참살하려느냐! 이에 태종 이방원은 필요하면 악행이라도 해야 하는 게 군왕이오. 한 명의 외척을 참살하여 만백성이 편할 수만 있다면 그리해야 하는 게 군왕이요, 그건 군왕이 자격이 없는 것이다. 단 하나의 억울한 죽음도 없이 만백성을 구할 줄 알아야 참다운 군왕이 되는 것이다. 하나를 죽여야 열을 구할 수 있는 사람은 그저 소인에 불과할 뿐입니다. 이번 일은 제가 직접 처리하겠습니다. 소자가 직접 강상인을 심문하여 죄의 유무를 가려내겠다. 그리고 영의정의 결백을 반드시 밝혀내겠습니다. 제가 국왕의 자리에 있는 한 죄 없는 신하를 참하는 일은 절대로 없을 것입니다. 그럼 주상을 보위에서 끌어내릴 것이오. 선택하라 장인을 위해 용상을 버리겠느냐 처가의 안녕을 위해 주상의 꿈을 포기하겠소! 주상이 더 소중한 것이 무엇이고 주상이 더 지키고 싶은 것이 무엇이오. 주상은 결국 더 이상 말을 못 하고 만다... 결국 강상인을 참하고 ...
KBS1 태종 이방원 31회, 장남 세자를 폐하고 삼남 충녕에게 양위(4대 세종대왕) 한다. 오늘 32회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지난 30일(토) 저녁 9시 40분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김형일 심재현 연출, 이정우 극본) 31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태종 이방원은 대신 앞에서 그동안 세자의 잘못을 수없이 용서했지만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여 세자를 폐하고 군왕이 될만 사람을 다시 세워야 할 때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여러 대신들은 군왕이 될만한 사람이 충녕대군이라고 말한다. 주상 전하는 여러 대신들의 만장일치로 충녕이 세자로 삼기를 주창하여 이제 과인도 결심을 하여 오늘부로 세자를 폐하고 충녕대군을 새 왕세자로 삼을 것이오. 세자도 경들의 뜻을 알고 세자 자리를 물러나겠다고 했소 그러니 세자가 자신의 자리를 빼앗겼다는 말을 입에 올리지 말라고 명한다. 세자는 편전에 들어 대신들 앞에서 세자를 포기하겠다 말하고 명예롭게 물러나겠다고 한다. 이에 주상 전하는 폐세자는 나라를 어지럽힐 수 있어 역사적으로 죽음을 면치 못하였다. 하여 너도 죽음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러나 아비가 어찌 아들을 죽일 수 있겠느냐 그래서 나는 다른 방식으로 너를 죽여 이 궁궐에서 내 보낼 것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주상 전하는 세자가 직접 쓴 글을 대신들 앞에서 읽게 한다. 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삼가 주상 전하께 아뢰옵니다. 전하의...
KBS1 태종 이방원 30회, 세자가 세종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다. 31회 예고 영상은 없고, 32부작으로 다음 주에 끝난다. 지난 24일(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김형일 심재원 연출, 이정우 극본) 30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주상 전하(이방원)는 세자의 주색질에 큰 실망해 세자를 궁궐 밖으로 내 쫓아 버리고 충녕을 불러 너의 의지로 세자가 되어 보라며 그러나 난 널 돕지 않는다며 대신들에게 너 스스로 너의 능력을 인정받으면 나는 너를 세자로 삼을 것이라고 말한다. 충녕은 주상 전하게 자신의 의지를 분명하게 말 해놓고 자신도 그렇게 대답하게 될 줄은 몰랐다며 상념에 빠진다. 충녕의 처 김비주는 서방님의 그런 결단에 놀라며 두려워한다. 세자 저하와 용상을 두고 다투겠다는 뜻으로 잘못하면 서방님의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며 극구 반대한다. 충녕은 걱정마라며 아무도 다치지 않게 잘 해내겠다고 한다.. 궁궐에서 쫓겨난 세자는 스승님들의 조언으로 잘못된 행실을 뉘우치며 반성한다는 명분을 만들고 보여줘야 한다고 말해 세자는 스스로 반성하고 연일 반성하는 뜻을 전하께 전하여 다시 궁궐로 돌아오게 된다. 충녕은 주상 전하의 허락을 받아 대신들과 주연을 베풀고 정사를 나누고 대신들과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충녕은 학문의 능력이 워낙 출중하여 대신들과의 대화가 아주 진지하고 정사에 도움이 되는 의미...
KBS1 태종 이방원 29회, 양녕 이태리 충녕 김민기 격돌, 김비주 새 인물 등장, 30회 예고 미리 보기, 시청률 10.2%를 기록하였다. 지난 23일(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김형일 심재현 연출, 이정우 극본) 29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세자는 주상 전하(태종 이방원)께서 이 아비에겐 '당장 군왕이 되어도 손색이 없는 아들이 하나 더 있다'라는 주상 전하의 예상치 못했던 말씀에 세자는 분노하며 충녕! 너 이놈~ 포악하게 괴성을 지른다... 새 인물 '김비주'가 나타났다. 충녕대군 세종 비로 김비주가 소헌왕후 심씨 역으로 출연하게 된다고 지난 22일 알려졌다. 김비주는 1997년생(25세)으로 동덕여대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이고 2020년 KBS 드라마 '기막힌 유산'에 출연했었다. 세자는 학문에 전념하고 있다. 밤을 새워가며 글공부를 하여 대학연의(大學衍義)를 마쳤다. 세자의 생일을 맞이해 스승님들께서 생일 선물로 병풍을 근사하게 만들었다. 주상은 세자에게 저 병풍에 쓰인 글이 무슨 뜻이냐 물으니 세자는 정확히 답변한다. 충녕에게도 물으니 마찬가지라고 말하며 속제해기(중국 양나라의 오균이 지은 책)에 나온 이야기라고 출처까지 얘기한다. 역시 주상과 대신들 앞에서 충녕이 한수 위라는 것이 밝혀진다. 양녕과 충녕의 불꽃 튀기는 대결은 계속된다... 태종 이방원 떠나는 조영무, 태조 이성...
KBS1 태종 이방원 28회, 세자 다음 군왕이 안될 위기!, 29회 예고 없음, 시청률 11.7%를 기록하였다. 지난 17일(일) 저녁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김형일, 심재현 연출/ 이정우 극본) 28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세자는 편전에 들어 주상과 대신들 앞에서 유배지에 민무구와 민무질을 극형에 처라고 말한다... 중전의 의중대로 죽이면 안 된다고 말할 줄 알았는데 세자는 의외의 결정을 내린다. 주상은 세자에게 너에 진심이냐고 묻는다. 어린 너를 키워준 외숙부들이다 그런데도 죽여야 한다는 것이냐! 세자는 잠시 망설이더니, 어렵게 입을 연다. 사사로운 정에 이끌려 대역 죄를 눈감아 줄 수는 없다고 말한다. 이에 대신들은 술렁이는 눈빛들이 역력하다. 주상 전하는 유배지에 죄인들에게 과인의 명을 전하시오! 두 죄인에게 자결을 명하오! 모두가 놀라는 눈빛이다... 편전 밖에서 오열하는 중전은 두 아우들을 죽게 한 세자와 전하를 외치며 오열과 절규를 한다. 전하~!!! 세자~~!! 세자 어디에 있느냐! 어서 나오느라! 중전 민씨는 한없이 울부짖는다. 주상 전하는 눈물을 흘리고 있는 세자에게 다가가 '네가 이 나라의 군왕이 되고자 하면 저 울부짖음을 이겨 내야 한다'라고 말한다. '이겨 내야 저 용상에 앉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편전 밖에 대문 앞에서 전하 명을 거두어 주시오!라며 오열과 절규는 끝이 없다. 중전...
KBS1 태종 이방원 27회, 세자는 민무구 민무질을 극형에 처하라 명한다. 28회 예고 미리 보기, 시청률 9.3%를 기록하였다. 지난 16일(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김형일, 심재현 연출/ 이정우 극본) 27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세자는 주상 전하에게 왜 자꾸 충녕과 비교하느냐며 저만의 글공부 방법이 있어 가슴에 새겨 두고 열심히 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상은 그래 얼마나 많은 것을 가슴에 두었는지 확인해 보자며 따라오라고 한다. 주상은 "학이시습지 불역열호"는 무슨 뜻이냐 묻는다. 세자는 "배우고 수시로 익히면 어찌 기쁘지 않겠는가?"라고 답변한다. 주상은 그 뜻을 어떻게 가슴에 새겼느냐? 세자는 "지금은 힘들고 고된 일이지만 장차 학문이 경지에 오르면 글공부가 얼마나 즐거운지를 깨닫게 되니 그때까지는 참고 이겨내자고 새겼습니다."라고 답변한다. 주상은 한숨을 쉬며 충녕! 너는 어떻게 읽었느냐?라고 물으니 충녕은 옆에 형을 힐끔 한번 쳐다보더니 소자의 생각으로는 "이것은 단지 배움의 기쁨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임금이 가야 할 길을 말하는 것으로 생각되옵니다. 여기서 배움이란 군왕이 군왕답게 나라를 이끌어 가는 법을 말하는 것이니 신하들에게서도 기꺼이 배우겠다는 자세로 임하여야 하며 그럼 신하들이 임금에게 다가간 것을 어려워하지 않으니 이는 필경 임금에게도 신하에게도 기쁜 일 될 것이...
KBS1 태종 이방원 26회, 민씨 가문의 불충에 유배형, 27회 예고 미리 보기, 시청률 11.5%를 기록하였다. 지난 10일(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6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태종 이방원은 아무래도 민씨 가문을 이대로 둬서는 안되겠다며 끝내 나의 신하가 되지 못하는 자들 어떻게든 그들의 본색이 만천하에 드러나도록 하라고 명한다. 지금 그들을 엄단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세자의 눈을 가리고 조정을 농락하는 역적이 될 것이오... 주상 전하는 세자가 글 공부는 안 하고 자꾸 밖으로 나가 놀려고만 하는 것을 단속하기 위해 나선다. 세자에게 글공부를 게을리하게 한 스승에게 충고를 넘어 관직을 박탈하라고 명하고 세자를 보필하는 송내관에게 태형 30대를 가하라고 명한다. 주상 전하는 뭔가를 결심한 듯 최측근 몇 명만 불러들여 내 뜻을 가장 먼저 알리려고 한다며 오늘부로 세자에게 양위를 할 것이오!라고 말한다. 이에 공신들은 절대 안 된다며 전하께서 이리 강령하신데 어찌 양위를 하신다는 말이냐며 명을 따르지 않겠다고 한다. 주상은 이미 결단을 내렸소! 전하는 지신사를 불러 지금 당장 세자에게 내 명을 전하고 국새를 전하라고 한다. 그리하여 국새가 세자에게 전해지는데 세자는 놀라서 받지 않고 도망을 간다. 민제 대감은 즉시 중전 민씨에게 소식을 전하지만, 중전 또한 모르는 일이라며 이건 전하의 다른...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5회, 이성계 부자 격돌 이방원 승리, 26회 예고 미리 보기, 시청률 9.5%를 기록하였다. 지난 9일(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5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성계는 동북면과 서북면에서 군사를 이끌고 도성으로 진격하고 태종 이방원은 직접 전장에 나서 군사를 이끌고 동북 군영으로 진격하여 군영에 남아 진두지휘를 하고 있는 이성계를 마주한다. 이방원은 결국 태상왕 전하의 군사 행동을 제압하게 된다. 이성계는 이방원이 나타나자 결국 내놈이 이겼구나, 하늘이 또 나를 버렸구나, 나를 베어라고 한다. 이방원은 이 일은 조사의가 태상왕 전하의 명을 사칭하여 벌인 역모라며 태상왕 전하와는 상관없는 일이라고 한다. 이방원은 의관을 준비하겠다며, 함께 도성으로 가시어 태상전에 머무시라고 한다. 이에 이성계는 화를 내며 어서 베거라! 어서! 이방원은 아버지는 저를 베실 작정이셨냐며 저는 아닙니다.라며 자리를 벗어난다. 결국 이성계는 이번에도 아들에게 패배하고 만다. 이방원은 포로들을 모두 풀어주라고 지시한다. 이숙번은 모두 역도들을 당장 다 잡아들여야 한다고 강변한다. 이방원은 군사들은 죄가 없다며 조사의와 장수들만 잡아오라고 명한다. 이방원이 다시 궁궐로 모셔온 태상왕 전하에게 자주 찾아뵙겠다고 하니 이성계는 다시는 찾아오지 말라고 호령한다. 이성계는 자식에게 당한 모...
KBS1 태종 이방원 24회, 태조 이성계와 태종 이방원 결투! 25회 예고 미리보기, 시청률 10.7%를 기록하였다. 지난 3일(일) 저녁 9시 40분 KBS 2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4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조영무는 긴급하게 주상 전하에게 다가와 지금 동북면에서 군사들이 움직이고 있다며, 이것은 틀림없는 역모이옵니다. 주상전하는 태상왕 전하는 지금 어디 계신가? 어서 확인해 보게 어서!... 그 시간 동북면에서는 이성계에게 모든 작전 준비가 완료 되었다고 보고 한다. 조영무는 아무래도 태상왕(이성계) 전하께서 주관 하신거 같다고 하니 주상 전하는 지금 당장 대신들을 입궁시키고 삼군부의 절제사들을 모두 불러들이게!... 내일 바로 서북면으로 진군 할것이며 동북면과 서북면의 군사들이 합쳐지면 도성으로 진격할 것이다.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적을 제압해야 한다. 전투가 길어지면 온 나라가 피폐해진다는 것을 명심하거라. 동북면과 서북면 군사들이 도성을 향해 진격했다. 드디어 이성계는 전쟁을 시작한 것이다. 한편, 주상전하가 동북면으로 보낸 선발대 군사는 패하여 퇴각하고 말았다. 상왕 전하는 급히 달려와 동북면에 군사들이 일어났다는데 혹시 태상왕 전하가 관련되어 있는지? 네 그렇습니다. 이번 전투에서 진정한 승패가 가려질 것입니다. 시간이 지날 수록 들려오는 소식은 패전했다는 소식만 들어오고 새로 출발한 군사들도 숫적으...
KBS2 태종 이방원 23회, 민씨 가문 길들이기, 이성계 복수의 칼, 24회 예고 미리 보기, 시청률 10.1%를 기록하였다. 지난 2일(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3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은 하륜에게 가례색을 설치하고 새 왕비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고 명한다. 그리고 중궁전에서 성은을 입은 궁녀를 함부로 벌하였다 하여 지금 당장 중궁전에 궁녀와 시녀들 모두 궐 밖으로 내보내고 앞으로 모든 것은 궁전이 직접 하라고 명한다. 민씨는 참담한 심정으로 굳은 표정이다. 한편, 태종 이방원은 황주에 유배를 보낸 조영무를 다시 들여오라 명한바 이숙번이 가서 전달한다. 전하께서 기회를 한 번 더 드리겠다고 하셨으니 어서 가자고 한다. 대신들은 전하에게 가례색을 설치하는 것을 거두어 달라고 간청한다. 그때 궁전 마마 들었다는 전갈이 온다. 이에 전하는 정사를 논하고 있는 중이니 물러가라고 해라! 중전 민씨는 황급히 전할 말이 있으니 들어가겠다고 전하게.. 이에 전하는 어서 물러가시오 정사를 논하는 중이라 하지 않았소. 민씨는 그리 못하겠사옵니다. 전하는 중전!~ 버럭 소리를 지른다... 왕과 왕비가 대신들 앞에서 싸우다니~ 부부 싸움이 너무 심하다 싶다. 중전은 마침내 전하와 마주 섰다. 중전은 그간 제 몸을 헌신해 발걸음을 같이할 부부가 되길 원했는데 이제 헌신짝처럼 버리시겠다고요? 전하는 그...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2회, 원경왕후 민씨 배제, 새 왕비를 준비하라! 23회 예고 영상은 없으며 시청률은 10.0%를 기록하였다. 지난 27일(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2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태종 이방원이 조선의 제3대 왕으로 등극하였다.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하여 제2대 정종 이방과를 거쳐 세 번째 임금이 되었다. 태종 이방원 직위식에서 "나는 죄인이오. 경들이 그간 모든 것들을 지켜봤으니 잘 알 거요. 비록 살기 위한 몸부림이었다고 해도 죄를 지은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이오. 그 죄를 씻기 위한 방법은 오직 하나 이 조선을 탄탄한 반석 위에 올려놓아 천년을 이어가고 만년을 이어갈 수 있는 강건한 국가를 만들어 가는 것이오. 과인은 오늘부터 이 과업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걸 바칠 것이오. 그리고 만약 이 과업을 완성하는데 방해가 되는 자가 있다면 그게 누구든 엄히 다스릴 것이오. 자신의 세운 공을 믿고 왕의 권능을 침해하려는 자가 있거나 신하의 본분을 망각하고 국왕의 지위를 노리는 자가 있다면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오. 군왕은 군왕답고 신하는 신하 다운 나라 그리하여 백성이 편안한 나라 이것이 바로 과인이 만들고자 하는 조선의 모습이오. 이를 가슴에 새기고 잘 따라주길 바라오." 하지만 이방원의 처 민씨는 아직 궁궐에 들어가지 못했다. 왕의 신하가 되기 전에는 ...
KBS1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1회, 조선 3대 왕 태종 이방원 등극, 원경왕후 민씨와 정적, 22회 예고 미리 보기, 시청률 9.5%를 기록하였다. 지난 26일(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1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의 처 민씨는 혼자 독주하려는 남편 이방원에게 지금까지 함께 이루어 왔고 앞으로도 함께 이끌어 가야 한다며 이 조선의 반은 내 거라고 강한 의지를 보인다. 이에 이방원은 당황하며 결국 이것이 부인의 참모습이냐며 나를 왕으로 올리고 부인이 왕후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서였소! 이에 민씨는 아닙니다 오해 마십시오. 다만 조선의 국왕이 짊어져야 할 고뇌의 절반을 제가 가져가겠다는 말입니다. 이방과(2대 정종 대왕)는 상왕(이성계)을 궁궐 밖으로 내 보내 드린다.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이방원은 왜 그러셨냐고 다그친다. 아버님을 이제 놓아 드리고 싶어서였다. 나가셔서 군사를 모으거나 그런 게 아닐 거라 믿는다. 국왕으로써 마지막 아버님을 편하게 해드리고 싶었으니 따르거라! 아버님이 궁궐을 떠나셨으니 나도 이제 궁궐을 떠나야겠다. 이방과는 곧 너에게 국왕의 자리를 넘기겠다. 그리 알고 준비하거라. 우리 가문의 피눈물로 세워진 나라다 이제 네가 잘 이끌어 가거라! 이방원은 놀라는 눈빛으로 네 알겠사옵니다.라고 강한 의지를 보인다. 이방원은 세자 저하로서 마지막으로 나라에 가장 잘...
KBS1 태종 이방원 20회, 이방과 이방원을 세자로 책봉, 21회 예고 미리 보기, 시청률 9.9%를 기록하였다. 지난 20일(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20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은 이방간를 제압하고 칼을 들고 궁궐로 향하여 전하를 마주해 칼을 휘둘렀으나 전하(이방과)는 칼을 피해 이방원을 쓰러뜨리며 칼을 잡고 방원에게 칼을 들이대며 방원아 정신 차리거라! 아무리 미칠 것 같아도 이를 악물고 버티거라! 무슨 일이 있더라도 끝까지 사람으로 남거라! 일어서라 어서! 이제 네가 저 용상에 앉거라! 더는 형제를 잃고 싶지 않다. 조심하거라! 저 용상은 괴물이다. 저 괴물이 우리 가문을 갈가리 찢어 놨다. 형이 아우를 죽이게 만들고 자식이 아버지를 내 쫓게 만들었다. 이제 우리 가문은 끝났다 그리고 저 괴물만 남았다. 이제 네가 맡아다오 너라면 할 수 있을 거다 부탁한다. 전하(이방과)는 형제들 간에 피를 보는 건 여기서 멈춰야 한다며 용상을 포기한 전하(이방과)에게 질책하는 상왕(이성계), 주상이라면 해낼 줄 알았소! 내 가슴에 꽂혀있는 칼을 뽑아줄 줄 알았는데.. 어서 나가시오.. 이방원은 형제간 전투를 벌인 죄를 물어 박포를 죽이고 방간을 유배 보내는 것으로 마무리를 한다. 이방간은 살려줘서 고맙다고 한다. 이방원은 전하(이방과)의 뜻이라고 한다. 이방간은 네 뜻인 줄 안다. 정말 ...
KBS1 태종 이방원 19회, 정종 2대 왕 등극, 왕자의 난, 20회 예고 미리 보기, 시청률 9.9%를 기록하였다. 지난 19일(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19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은 이방원과 세자 이방과가 서로 맞서 말다툼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방원은 나는 반드시 저 용상에 앉을 것이며 이름 막는 자는 모두 없앨 것이다.라고 한다. 세자 이방과는 네가 아바마마의 아들을 포기한다면 나도 너의 형이 아니며 형이 아니라면 나도 너를 죽이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말한다. 결국 왕자의 결투가 시작되는가~~ 이방과 이방원 이방원 부인 민씨 이방원은 세자 이방과에게 형제를 죽여야 하는 마음이 괴로웠는데 그 마음을 덜어줘서 고맙다며, 이제 형제가 아니라 서로 목을 노리는 정적이라며 명심하라고 소리친다. 이방원은 돌아와 분을 못 이겨 집안에 집기를 부수고 난동을 부린다. 아버지에게 창칼을 들이대고 아우들을 죽이고 이제는 동북에 형제들까지 죽여야 하는 괴로움이겠지.. 이에 민씨는 형제에게 칼을 들어야 해서 흔들리는 거냐! 서방님은 그보다 더한 것들을 해 오셨다며 진정하고 대책을 강구하라 일침 한다. 이성계의 넷째인 방간은 셋째 방의에게 방원이를 처야 산다며 나를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방의는 지금 방과형이 조금 있으면 보위에 오른다며 꼭 그래야만 하느냐 야단친다. 방간은 방과 형님이 용상에 오른다 해도...
KBS1 태종 이방원 18회, 태조 이방과에게 왕 승계, 19회 예고 미리 보기 지난 13일(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18회가 방송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방원은 대업(반대파 제거)을 마치고 돌아와 큰 아들을 붙잡고 엉엉 우는 이방원, 뭐가 그리 서러울까? 많은 사람들을 죽여서?,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그 무거운 짐이 견디기 힘들어서?, 이 모든 게 서러움으로 복받쳐 울리라 생각된다. 엉엉 소리 내어 운다. 민씨도 어머니도 따라서 흐느껴 운다. 이방과는 아바마마가 걱정돼서 찾아왔다. 이숙번이 가로막는다. 이방과는 전하가 걱정이 돼서 왔다. 이숙번은 아무도 들이지 말라는 명을 받았다며 들어가지 못하게 한다. 정안군의 허락 없이 궁궐을 출입하려는 자 누구든 목을 베어도 괜찮다고 하셨습니다. 이방과는 그냥 돌아간다.. 이방과를 세자로 책봉하는 교서로서 이성계는 망설이다 마지못해 교서에 도장을 찍는다. 이방과는 교서를 받아라! 세자를 정함에 있어 정실부인의 자식이 아닌 후실 부인 자식을 세자로 정하고 그 세자를 등에 업고 정도전, 남은 등은 권력의 횡포를 일삼은 자들에게 그 죄를 물어 처단하고 영안군 이방과를 세자로 세울 것을 청하여 영안군 이방과를 왕세자로 책봉하니 세자는 온 마음을 다하여 우리의 사직을 보살피도록 하라! 전하 이성계는 침울한 표정으로 걸어 나가다 이방원을 만나 그때 네놈의 목을 베었...
KBS 1TV 태종 이방원 16회 17회, 정도전과 세자 살해, 18회 예고 미리 보기 지난 주말(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주말드라마 '태종 이방원' 17회가 방송되었다. 지난 6일(일) 방송 16회 줄거리 : 이방원은 거사 계획을 모두 마무리했는데, 정도전의 계략에 의한 함정에 빠져 형제들과 함께 이방원은 모두 죽을 고비를 넘기고 더는 늦어서는 안되겠다는 판단에 거사를 단행하여 도당과 삼군부를 손에 쥐었다. 그리하여 가장 먼저 정도전 일파를 모두 제거하고 마지막으로 정도전과 마주하게 된다. 정도전은 제가 정안군을 죽이지 못해서 결국 세자 저하도 죽게 되는 거냐. 정안군은 절대로 왕이 되어서는 안되는 사람이다. 맹목적인 권력을 탐하는 자로서 용상을 차지하기 위해 무엇이든 하는 사람이다. 왜 그런 사람에게 조선이 맞겨져야 하냐. 방원은 숙부님(정도전)이 저를 그런 사람으로 치부했기 때문에 이 순간을 맞이하게 된 거다. 정도전은 제가 직접 나서서 정안군을 죽였어야 했는데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 이제 나는 떠나겠다. 일생을 다 바쳐 돌탑을 쌓았는데, 마지막 돌 하나를 올려놓지 못하고 죽는구나, 날 죽이는 사람 가슴에다 그 돌멩이 하나를 남겨 놓고 갑니다. 정안군은 그 순간 칼을 빼들어 정도전의 가슴을 가른다. 처절한 죽음이다. 이성계는 정안군 이방원이 정도전과 대신들을 다 죽이고 도당과 삼군부를 장악했다는 소식을 듣고 칼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15회, 요동 정벌 선포 전하 쓰러짐, 16회 예고 미리 보기 지나 5일(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15회가 방송되었다. ★ 15회 줄거리 : 정안군 이방원이 군사 훈련을 재개하자 이성계는 세자를 헤칠 놈이라 여겨 방원을 옥에 가두고, 삼봉 정도전은 정안군에게 군사를 박탈해야 한다고 전하에게 간청해 군사를 빼앗는다. 정안군 이방원 절제사는 어명을 받으시오! 절제사(군사)는 모든 사병을 혁파하고 패기와 인장을 반납하고 모든 사병들은 천금부로 이관한다! 이어서 방간의 군사도 빼앗고 다른 왕자들의 군사도 다 박탈한다. 대신들은 이 군사를 한대 모아 뭐하려고 이러냐 따지니 삼봉 정도전은 절제사(군사 지휘권을 가진 고위 관리)가 군사를 다스리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제는 삼군부(군사를 총괄하는 관청)가 지휘하고 전하의 명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요동을 정벌할 것이다. 사신을 죽인 명나라를 응징할 것이라고 삼봉 정도전이 말한다. 드디어 전하 이성계는 대신들 앞에서 요동 정벌을 선언한다. 이에 대신들은 전쟁을 벌여서는 아니 되옵니다. 통촉하옵소서 절대 아니 되옵니다.라고 하지만, 이성계는 어명이오 따르시오!라고 한다. 영안군 이방과는 정안군 네놈이 무례하게 군사훈련을 강행해서 이런 사달이 났다며 제발 그만하라며 정안군을 몰아붙인다. 정안군 이방원은 군사를 빼앗기고 민씨에게...
KBS 1TV, 태종 이방원 14회, 정안군(이방원)에게 군사를 박탈? 15회 예고 미리 보기 지난 27일(일요일)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14회가 방송되었다. ★ 14회 줄거리 : 방원의 처 민씨도 마음에 준비를 다하고 자신도 돕겠다고 한다. 방원은 부인은 안전한 곳에 두고 싶소. 민씨는 군사들의 마음을 얻기 위해 나서겠다고 한다. 이성계는 중전마마 모셔놓은 절에 가려고 나서는데 삼봉도 함께 가겠다고 나선다. 이성계는 가는 중에 군사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방원이 오랫동안 조용히 살다가 본연의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군사를 모아 훈련에 임하는 중이다. 훈련 장소에 나타난 이성계는 무슨 군사들이냐 묻는다. 방원은 훈련 중이라고 하니 이성계는 훈련! 누굴 헤치려고.. 이놈을 꿇어 앉혀라 명한다. 내가 분명히 경고했다. 조용히 살라고.. 너는 내 명을 거역했다면서 칼을 빼든다. 방원은 절제사의 소임을 다하는 중이었다고 말한다. 저의 목을 베려면 무슨 이유라도 밝혀달라 말한다. 그 순간 세자(방석)와 삼봉 정도전이 말려 칼을 거둔다. 이성계는 이놈을 순군옥에 가둬라고 명한다. 조영구 장군은 방원에게 왜 그리 전하와 사이가 멀어졌냐며 이유가 뭐야 묻는다. 방원은 전하는 제가 세자를 헤칠 놈이라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리 분노하시는 겁니다. 중전마마를 그리며 세자는 부처 앞에 머리를 조아린다. 이성계는...
KBS 1TV 태종 이방원 13회, 궁전 마마(신덕 왕후 강씨) 승하, 14회 예고 미리 보기, 시청률 8% 기록 지난 26일(토) 저녁 9시 40분 KBS 1TV 대하드라마 '태종 이방원' 13회가 방송되었다. ★ 13회 줄거리 : 중전마마(신덕 왕후 강씨)가 위중 상태에서 세자를 불러 달라고 하자 이성계는 세자를 데리러 간 사이, 방원은 중전이 위중하다는 소식을 듣고 위로 인사차 정중히 찾아뵈는데, 중전은 방원이가 눈앞에 보이자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어 방원의 목을 조인다. 장차 세자를 해칠 놈이라는 망상에 사로잡혀 그간 고심이 많던 차 자신이 죽으며 함께 데리고 가겠다며 발악하는 순간이다. 그때 이성계가 들어오며 중전이 방원의 목을 조르는 것을 목격하는 순간 중전이 바닥으로 나뒹굴며 쓰러져 죽는다. 중전마마(신덕 왕후 강씨)가 승하(1309년 태조 5년) 하자 이성계는 정말 슬프게 운다. 저렇게 우는 연기를 잘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슬프게 운다. 중궁전은 물론 온 나라가 슬픔에 빠진다. 대신들은 궁내 편전에 무릎 꿇고 중전마마!를 부르며 통곡을 한다. 삼봉 정도전 역시 슬픔에 빠진다 제가 세자 저하를 지키겠다며 편히 가시라고 한다. 중전을 보내고 이성계는 몸져누웠다 일어나 자식을 다 모아놓고 하는 말, 이제 세자 혼자 남았다며 너희 형제들이 잘 지켜달라고 부탁하며 정안군만 남게 하고 다들 물러가라고 한다. 이성계는 정안군에게...
KBS 태종 이방원 사과문, 제작 가이드라인 발표, 26일 방송 재개, 12회 줄거리, 13회 예고편 미리보기 (ft,결방 이유, 방송 시간 일자 등)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태종 이방원' 주말드라마가 오는 26일 방송을 재개한다. 태종 이방원은 KBS 1TV 주말 드라마로서 지난해 12월 11일 시작하여 매주 토, 일요일 저녁 9시 40분 방송되었지만, 12회까지 방송되고 그 후 3주 이상 결방이 되었다. 결방 이유는 잘 아시겠지만, 동물 학대 논란이 가속화되면서 결방되고 2월 들어 동계 올림픽 경기 중계방송으로 인하여 결방이 계속된 것이다. 동물 학대 논란은 7회에서 말을 타고 가는 장면에서 이성계가 낙마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촬영 시 말의 다리를 줄로 묶어 강제로 넘어지게 하여 말이 크게 넘어지고 말에 탄 사람(스턴트맨)도 심하게 낙마하는 모습이 있었다. 이때 심하게 넘어진 말은 1주일 후쯤 사망했다고 한다. 이에 '동물자유연대'가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KBS를 고발하기에 이르렀고 그 후 KBS는 두 번에 걸쳐 사과문을 내기도 했고 이번에 세 번째 사과문을 발표하였다. 아울러 동물 안전을 위한 제작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세 번째 사과문은, "동물의 안전화 복지를 위한 원칙을 준수하겠으며 태종 이방원 촬영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고에 대해 KBS는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과 시청자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