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세자가 사라졌다 20회, 수호 반정 제압하고 홍예지 유세례 김민규 복위하여 태평성대 개국, 최종 결말 종영. 중전유세례은 상왕 전하전진오를 시해하려 한 기미 상궁을 살해한 중죄로 왕실의 예법에 따라 중전 윤 씨를 폐서인하고 출궁 시켜 사가에 유폐를 명한다. 그리고 사가에 함께 할 사람이 조 상궁이 아니라 선옥으로 정해지고 조 상궁은 대군께 알려야 한다 소리치며 끌려 나간다. 도성 대군김민규은 주상수호을 찾아가 어마마마유세례의 유폐를 보느니 차라리 사약을 내려라 달라 소리친다. 윤이겸차광수은 도성 대군을 불러 내 말대로 하라며 명윤홍예지을 묶어 잡아왔다. 결국 명윤을 인질로 윤이겸은 반정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사태를 파악한 도성 대군은 자신이 왕이 되겠다며 반정에 나설 것을 결심한다. 명윤홍예지은 이건 주상 전하가 대군이 세자가 되는 것을 끝까지 반대 한건 좌의정이 아바마마를 시해할 것이라 반대했고 중전마마도 같은 연유로 반대하셨다고 말한다. 도성 대군김민규은 그런 사실을 처음 들어 이제야 알게 되었다. 이건 전하와 도성 대군이 꾀를 부렸다! ㅎ 도성 대군은 이건 전하께 명윤 낭자가 저들(좌의정)에게 잡혀 있다고 서한을 전한다. 한편, 최상록김주헌은 이건 주상이 있는 한 명윤은 무사할 것이며 반정이 실패한다 해도 명윤은 무사할 것이라며 만약 반정이 실패되면 무백이 네가 나를 죽여달라 주문한다. 최상록의 자식에 대한 깊은 애정...
MBN, 세자가 사라졌다 19회, 수호 홍예지 어미 죽음 진실 밝히고, 드디어 이건 왕이 되다_20 최종회 예고 궐을 빠져나온 대비 민수련명세빈과 최상록김주헌은 이대로 우리가 도망가다 죽을 수도 있는데 우리 아기까지 죽게 할 수 없다며 최상록은 궐로 돌아가서 어떻게든 살아보자 내가 어떻게 해서든 모두를 죽여서라도 반드시 이 아이만은 살리겠다고 다짐한다. 한편, 궐로 돌아온 최상록은 주상이 갑자기 깨어난 이유를 생각해 보며 대비전에 책자를 확인해 보니 가짜 책이었다. 필시 명윤이 짓이라 단정하고 충격을 받는다. 최상록은 네가 한 짓이냐 몰아붙이니 명윤홍예지은 내가 그랬다 잘 못된 아비를 바로잡기 위해서 그랬다. 어머니를 생각하며 비통하고 원망이 뼈에 사무치게 아프다고 말한다. 명윤은 주상 전하전진오 완치될 때까지 매일 입궐하여 치료할 것이다. 그리지 못하게 하면 제가 나가겠다고 말한다. 최상록은 무백서재우을 불러 명윤을 방에 가두라 말하니 무백도 나서 저를 죽여달라며 아씨를 보내 달라 애원한다. 최상록은 이 방을 나가는 순간 너는 내 딸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래도 명윤은 나서며 오열하며 펑펑 운다... 중전유세례이 도성 대군김민규을 불러 외할아버지께서 대군을 보고 싶어 한다 말하니 도성은 저는 보고 싶지 않다 잘라 말한다. 도성 대군은 그 외 할아버지가 아바마마를... 어마마마께서는 할아버님이 원망스럽지도 않으시냐며 분개한다. 중전은 ...
MBN, 세자가 사라졌다 18회, 돌아온 해종 임금 전진오 중전 유세례 극적 해후, 나라를 어지럽힌 죄인들을 추포 하옥 출궁 처단 국정개혁 단행_19회 예고 세자 이건수호은 최상록김주헌에게 대비명세빈마져 죽이고 싶지 않다면 당장 꿇으라 명한다. 그리고 주상 전하전진오는 상선에게 대비마마께서 충격이 크신 거 같으니 대비전으로 모셔라 명한다. 이어서 내금위장은 겸사국장과 그 수하들을 추포하고 내 명이 있을 때까지 궐문을 철통같이 지켜라 명한다. 그리고 주상 전하는 조계(왕에게 정무 즉 국무회의)를 시작한다. 과인이 병상에 있는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이 나라 국본인 세자가 모함을 받아 폐세자가 되고 심지어 세자의 외조부 장현목남경읍이 살해당했다. 경들은 도대체 무엇을 했느냐.. 모두 사직서를 제출하라 명한다. 도성 대군김민규 세자 책봉은 없었던 걸로 하고 조계가 끝나는 대로 출궁하라 명한다. 주상전하전진오, 한성판윤존종범은 나서라! 죄인들을 들라 해라! 이 자들은 장현목남경읍을 살해 한자들이다. 시킨 자가 누구냐 물으니 한성판윤이라 답한다. 한성판윤을 당장 하옥하라 명한다. 좌의정차광수 나오라! 한나라 국본을 음해하고 모함한 죄 매우 중하다 좌의정 윤이겸 또한 당장 하옥하라! 중전유세례 또한 이 일과 무관하지 않으니 중궁전에거 근신토록 명한다. 어의 최상록김주헌은 나서라! 내의원 봉사 김달생은 대전 기미 상궁의 검함을 조작하고 세자를...
MBN, 세자가 사라졌다17회, 깨어난 해종 임금 전진오 이건 수호의 반격, 권세 탐욕 하는 자 응징_18회 예고 해종 임금전진오이 일어나 멀리 떠난 아들 이건수호를 찾아왔다. 주상 전하와 이건은 남인들을 움직여야 한다며 이건은 윤이겸차광수과 최상록김주헌을 탄핵하는 만인소(조선시대 범국민 서명운동)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주상 전하는 그들을 만나 환국(붕당 교체를 통한 국면 전환) 해야 한다며 서인들을 몰아내고 남인들을 앉혀야 한다고 말한다. 주상 전하는 오늘 밤 안으로 착호군(호랑이 잡는 특수부대)을 궐 안으로 불러 저들의 숨통을 끊겠다는 것이다.. 이건은 파주 착호군에 당도하여 주상의 상투관(남자들 정수리 중앙에 튼 상투를 덮던 관)을 보여주며 주상 전하의 뜻을 전한다. 착호군 이미 대비의 밀지를 받고 이건 일당을 포박하라 명령을 내린다. 그 순간.. 멈춰라~!! 일촉즉발 위기의 상황에서 명윤이 전하를 모시고 나타났다. 주상 전하는 착호군을 향해 "궐 안에 역도들이 창궐하여 나라가 위기에 처했다 그대들은 과인을 도와 역도들을 몰아내고 종묘와 사직을 바로 세워라! 명한다. 한편, 윤이겸과 윤정대손종범는 도성 대군김민규을 왕에 올리기 위해 조상궁정윤서을 시켜 주상을 시해하라 지시한다. 머리 좋은 조상궁을 최상록을 찾아가 그 일을 은밀히 전한다. 도성 대군이 대비전에서 나오는 조상궁을 족쳐 무슨 일이냐 캐물어 최상록이 수성 대군수호...
MBN, 세자가 사라졌다 16회, 이건 수호 & 도성 대군 김민규 의절, 출궁 당한 세자, 명윤 낭자와 해종 임금 감격의 해후_17회 예고 수라상 독을 먹고 쓰러져 식물인간처럼 누워만 있던 해종 임금전진오이 드디어 깨어났다. 그러나 완전 회복까지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거 같다. 이건수호과 도성 대군김민규은 대립 일변도로 언성이 높아졌다. 도성 대군은 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어쩔 수 없다 명윤홍예지 낭자와 세자가 돼서 혼인하겠다 말한다. 명윤은 도성 대군에게 나는 이미 세자 저하를 가슴에 품어 도성 대군과 절대 혼인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한다... 도성 대군은 결국 국청을 열어 문영 대감남경읍과 그 일행에게 무자비한 고신을 가한다. 이를 본 이건은 대비명세빈 앞에 엎드려 역대 선인 선왕들의 고언까지 언급하며 그만 거두어 달라 간청을 올린다. 하지만, 대비는 최상록김주헌의 거부 의사로 고신을 계속하라 명한다. 이건은 소리친다 "대비마마 저들은 역모가 아니라!..." 그때 고신 중인 문영 대감은 "폐주요~!!" 소리친다. "우리의 주군은 폐주요~!! 우리는 폐위된 선왕을 복위 시키려 하였소"라고 말한다. 문영 대감은 저하를 살리고자 거짓 자백까지 하며 외친 것이다. 수성 대군 이건은 도성에게 할아버님을 살려다오! 아바마마가 곧 깨어나실 거니 그때까지만이라도 형을 미뤄달라 나를 이 형을 봐서라도 한 번만 봐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도성은...
MBN, 세자가 사라졌다 15회, 세자 수호 홍예지와 해독제 조합 성공, 주상 전하 전진오 깨어났다_16회 예고 도성 대군김민규은 돌아가는 판세가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다 죽게 생겼다는 판단에 따라 결심을 하게 된다. 팔에 상처를 입은 명윤홍예지 낭자를 걱정하고 있는 세자 이건수호에게 "내 사람은 내가 지킨다며 내가 세자가 되어야겠다"라고 선언했다. 도성 대군은 치료는 내가 알아서 할 테니 형님 외할아버님이나 막으셔라 외할아버님이 명윤 낭자를 죽이라고 보낸 자객들이라며 형님은 결국 아무도 못 지켰다고 소리친다. 도성 대군은 제가 세자가 되어 소중한 가족 모두 지킬 것이라 말하니 명윤은 저는 아무 데도 안 가고 주상 전하 치료하기 위해 들어왔으니 치료가 되기 전에는 궐을 나가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명윤은 또 하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도성 대군이 세자가 되면 좌의정차광수이 아바마마전진오를 시해할 것, 그래야 도성 대군을 왕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세자 이건과 도성의 우애가 참으로 깊어 감동이다. 명윤을 죽이라고 자객을 보낸 문영 대감과 세자 이건이 결국 붙었다. 문영 대감은 세자 저하를 지키기 위해 무슨 일이든 목숨을 바치겠다 말하고 세자 이건은 내 뜻을 거역하시겠다면 그만 문경으로 내려가라고 강경하게 말한다. 최상록김주헌과 민수련명세빈의 사랑과 운명도 참 기구하고 그로 인해 온 나라가 파국 일변도이니 참으로 안타...
MBN, 세자가 사라졌다 14회, 대비 명세빈 중전 유세례 격돌, 홍예지 김주헌 아버지와 절연, 김민규 세자 선언_15회 예고 "늙은 여우가 나라를 망친다"라는 벽서가 나붙어 백성들이 동요되고 있다. 항간에 나돈 벽서 소식을 들은 이건과 대군이 마주 앉았다. 이건은 대비 일을 섣불리 처리했다가는 오히려 화를 당할 수 있으니 각별 유의해야 한다 당부한다. 대비에게 대사헌이 주상 전하를 위해 하늘에 제사를 올리고 사면령을 내려 하늘에 노여움을 풀어드리는 것이 마땅하다 청한다. 이건은 이에 반대한다며 억울한 이를 풀어 주는 건 마땅하나 죄인을 풀어주면 오히려 원성이 높아질 거라 말한다. 이건은 억울하게 돌아가신 광창 대군 묘 공사 일까지 거론하며 궁녀들을 출궁 시켜 그 비용으로 백성들을 위로하는 것이 마땅하다 청한다. 윤이겸은 대비전 궁녀들 살생부를 만들어 보라하니 조상궁이 나섰는데 김상궁이 알고 살생부를 찢어 버린다. 김상궁은 중전마마가 하사한 비단을 불태운 김상궁을 엄히 벌해야 한다 말하니 중전은 알아서 하라며 "수성 대군(이건) 일이 아니면 일체 고하지 말라" 역정을 낸다. 조상궁은 김상궁이 비단만 불태운 것이 아니라 수성 대군을 능멸했다고 말하니 중전이 벌떡 일어나며 "감히 수성 대군을 능멸해!"라며 화를 낸다. 조상궁은 그것뿐이 아니고 수성 대군의 뜻이 담겨 있는 명부 책을 김상궁이 갈기갈기 찢어버렸다고 말한다. 중전은 김상궁에게...
MBN, 세자가 사라졌다 13회, 홍예지 김주헌 아버지의 악행의 모든 것! 어머니 죽음의 진실을 알았다_14회 예고 세자 이건수호은 대신들에게 대비가 늦어진다며 좀 기다려야 하겠다 전하고 떨고 있는 도성 대군김민규의 손을 꼭 잡아 준다. 한편, 명윤홍예지은 갑석김설진에게 내 아비가 세자 저하께 대역 죄인 누명을 씌웠다는 건 아는데 그 연유를 모르니 저하를 돕고 싶어도 돕지 못하겠으니 그 연유를 알려달라 말한다. 대비는 대사헌 최상록김주헌에게 어찌 나를 두고 혼자 떠나시려 했느냐 노여워하며 오열한다. 윤정대손종범가 대군께 기미 상궁이 죽었는데 그 범인이 누구냐 물으니 폐세자 이건수호은 그 일은 내가 한 일이라고 말한다. 대신들의 추궁이 이어졌지만 세자 이건은 대군에게 지금은 때가 아니니 참아야 한다며 자제를 시킨다. 그때 상선박기덕이 들어 대비마마명세빈 병으로 인하여 몸이 편치 않아 오늘 상참(조회)은 이만 파하라 하신다 전한다. 문영 대감이 세자 저하께 사실대로 말해 달라 해도 요지부동이다. 세자 이건은 어마마마를 지키고 싶은 것이다. 도성 대군김민규은 어마마마유세례께 형님이 지혜롭게 좋은 방도가 있을 것이라 위로한다. 중전마마는 또다시 세자 저하께 죄를 덮어 씌워서는 안된다 오열하며 내가 한 짓이니 벌도 내가 받아야 한다고 통곡을 한다... 명윤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감시자 상선김성현을 잠시 기절 시킨 후 대비전으로 허락도 득하지 않...
MBN, 세자가 사라졌다 12회, 대비전 명세빈 중궁전 유세례 왕실 암투, 처절한 사랑의 서사, 자식 위해 무자비한 결단 충격_13회 예고 최상록김주헌은 민수련명세빈 만이라도 궁을 빠져나가게 하려고 했는데 대비는 혼자서는 안 간다 다시 대비전으로 돌아갔다는 걸 알고 큰 실망을 한다. 세자 이건수호은 대비명세빈가 궁을 빠져나갔다는 말을 듣고 확인하러 갔는데 대비가 "이 무슨 무례한 짓이냐 나는 이 나라 대비다 예를 지키라" 소리친다. 명윤홍예지 딸 때문에 최상록과 대비는 계획대로 궁을 빠져나가지 못했다. 최상록은 또 다른 방도가 있다며 내가 성공한다면 수련이는 무사할 것이니 명윤이를 부탁한다고 김상궁박성연에게 전한다. 한편, 도성 대군김민규은 최상록과 딜을 했다. 명윤을 궁에서 빠져나가게 도와주면 해독제를 달라고... 최상록은 그러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같은 시각 세자 이건이 닥칠 위험에 명윤 낭자를 일단 숨겼다가 내일 궐 밖으로 내 보낼 계획이다. 아울러 세자는 갑석김설진에게 명윤 쉴 자리 준비하라 명한다. 최상록이 세자에게 칼을 들이대는 순간 명윤이 나타나 아버지 차라리 저를 죽이시라며 세자 앞을 가로막는다. 세자 이건은 나 하나 죽인다 해도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이다. 내가 죽어도 도성이가 당신들을 용서치 않을 것이다. 최상록은 저하만 없어지면 도성 대군은 싫든 좋든 왕이 될 테니 우리 명윤이는 무사할 수 있다고 말한다. ...
MBN, 세자가 사라졌다 11회, 홍예지 김민규 혼례식 무효 선언 수호, 어머니 중전 유세례 상봉_12회 예고 최상록김주헌은 "어찌 잠에서 깨셨습니까? 너무 일찍 깨셨습니다"라며 주상 전하전진오 입에 약물을 주입한다. 그것을 목격한 딸 명윤홍예지이 놀라며 눈물을 흘린다. 최상록은 "조금 더 주무셔야 하겠습니다 전하!" 주상 전하는 깨어났다가 다시 잠에 든다. 명윤은 주상 전하를 이렇게 만든 게 아버지라는 것을 알고 슬퍼한다. 그때 대비마마명세빈가 찾아 대비전에 들었다. 대비는 명윤에게 어릴 때 얘기를 하며 친어미처럼 생각하라며 따뜻하게 맞이하고 내일 혼례식 차례도 내가 알아서 챙기겠다고 말한다. 대비는 중전유세례도 대군김민규도 다 선한 사람이니 염려 말고 네 아버지 뜻을 받아들이고 믿어보라 말한다. 명윤은 아비 앞에서 하염없이 눈물만 흘린다. 아비는 자신의 가슴에 씻을수 없는 상처를 주고 자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늘어놓는 말씀에 더 슬퍼해 소리 없이 오열한다. 드디어 세자 책봉식과 혼례식이 진행되었다. 잠시 후 죽책문(세자와 세자빈의 책봉문)이 내려지는 순간 세자 이건수호이 멈춰라! 소리치며 들어선다. 세자 이건수호은 옥새를 높이 들고 '이 나라의 세자인 내가 엄연히 살아 있고 주상 전하의 뜻이 여기 있는데 누가 감히 어명을 참칭하고 세자 책봉식을 거행하느냐" 소리친다. 세자 이건은 대비 앞에 있는 옥새를 팽개치며 이것들은 모두 가...
MBN, 세자가 사라졌다 10회, 명세빈 김주헌 총격에 충격 분노, 김민규 주상 전하 치료 구원 요청 홍예지의 눈물_11회 예고 총격을 당한 최상록김주헌 어의에 의해 치료 결과 다행히 상처는 깊지 않다. 대비명세빈는 윤이겸차광수 이놈을 절대 가만두지 않겠다 분노하며 오열한다. 도성 대군김민규이 윤정대손종범를 불러 누가 그랬냐? 할아버지(윤이겸)이냐? 묻지만 아무 대답을 못한다. 도성 대군은 대비전에 들어 모든 게 제 잘못이라며 용서를 바라고 머리를 조아린다. 대비는 지금 당장 윤이겸 그놈을 찢어 죽이고 싶다며 지금은 대사헌김주헌이 무사하기만을 바란다고 소리친다.!! 도성은 깨어난 대사헌을 찾아가니 윤이겸이 대비마마를 노렸다는 것을 용서할 수 없다며 할아버지 목숨을 구하고 싶다면 내일이라도 관직에서 물러나 낙향하게 하라고 말한다. 도성 대군은 내가 어떻게 그런 말을 하겠는지? 대사헌은 그럼 이 말만 전해달라 "내가(대사헌)가 죄의정 조모의 노비 문서를 찾았다"라고... 도성 대군이 가족을 살리기 위해 나섰지만 산 넘어 산이로다! 얽히고 설킨 이 난제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도성 대군은 형님을 부르며 이럴 때 형님은 어찌하시겠는지? 혼잣말로 중얼거리며 분노한다. 대비는 자리에서 일어난 대사헌을 껴안으며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며 오열한다. 대비는 지금까지는 오라버니가 날 지켜주었지만 이제부터 내가 오라버니를 지킬 것이라 울면서...
MBN, 세자가 사라졌다 9회, 도성 대군 김민규 세자 되기로 결심 중전 유세례 극구 반대, 좌상(차광수) 사주 최상록(김주헌) 총격에 쓰러지다_10회 예고 세자 이건수호은 피신 길에 할아버지남경읍를 찾아 뵈었다. 할아버지께서 "세자 저하"라며 반갑게 맞이한다. 그때서야 명윤홍예지은 선비님이 세자 저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벌써 이곳에 있다는 것을 간파한 군사들이 처들어 와 대역 죄인 이건은 오랏을 받으라 소리친다. 대비마마의 교지까지 들고 왔다... 이건은 이 교지는 가짜라며 팽게 쳐버리고 옥새를 꺼내 보이며 주상 전하께서 내게 보관한 옥새라며 누가 감히 어명을 참칭(스스로를 왕이라 함)하는가? 소리친다.. 그러면서 교지를 들고 왔던 군사들을 추포해 버린다. 이건은 궁궐을 떠날 때 어마마마 중전유세례 께서 옷가지 밑에 옥새까지 챙겨 주었던 것이다. 이건은 이 옥새 때문에 어마마마께서 필시 고초를 겪으실텐데라며 어마마마 걱정이 태산이다. 주상전진오 전하께서 이런 사태가 벌어질것을 미리 알고 중전을 시켜서 챙겨 준 것이다... 한편, 선비로만 알고 있었던 명윤은 몸을 떨면서까지 세자 저하 앞에 머리를 조아리며 죽을 죄를 지었다며 용서를 구한다. 이건은 어찌 되었던 나는 네 덕분에 살아 있고 무사 했으니 내가 더 미안한 일이라며 이제 그만하라고 한다. 이건은 너희 주인이 한 나라의 세자를 죽이려 한 네 주인을 절대 용서 할 생각...
MBN, 세자가 사라졌다, 비하인드 장면 공개, 세자 수호 명윤 홍예지 고초를 겪는 액션, 명세빈 놀라운 감정 씬 카리스마, 격렬한 칼춤 김민규 열정 무기를 들고 액션이 강한 장면이 많이 나오는 이번 촬영은 많은 어려움이 도사리고 있다. 정신을 잃고 끌려 나오는 폐세자 이건(수호)와 명윤(홍예지) 포박된 상태로 다음 신이 이어진다. 해종 임금(전진오)을 시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폐세자(이건)가 되어 대역 죄인이 된 이건이 도망치다가 잡혀 온 장면이다. 명륜(홍예지)의 아버지 최상록(김주헌)이 선비(이건)를 죽이려고 한 걸 막기 위해 몸종인 척 이건과 함께 하며 도와주려다 고초를 겪는 장면이다. 스태프는 명윤이(홍예지) 카메라 위에 조명 있으니까 뒤로 젖혀서 거의 매트릭스 수준으로 하라는 조언이 이어진다. 두 사람의 합이 중요하다는 것~! 격렬한 액션으로 병사들로부터 명윤(홍예지)을 구하는 세자 이건(수호)의 강렬한 눈빛이 용맹스럽다. 이럴 때 이건이 가장 멋진 순간이라는 것! 젊어진 대비(명세빈) 김상궁은 나도 더 젊게 해 줬어야지~이~...! 라며 투정이다. 감독이 하하핳핰ㅋㅋ 그럼 어떻게 해줄까?라며 달래는 감독~!! 감독 왈... 저 멀리 소나무 이름이 뭔지 알아? (상록 이름이 저기서 온 거야!) 항상 푸르다.. 감독님은 머리만 신경 쓰란다! 스태프 목도 좀 밀어 주셔야 돼요..ㅎ 그때 김상궁이 "나도 밀어줘~!"라고 소리...
MBN, 세자가 사라졌다 8회, 대비 명세빈 세자 책봉식 선언, 도성 대군의 도발, 중전 유세례 오열, 세자 책봉 반대 상소_9회 예고 세자 이건수호 일행 갑석김설진, 명윤홍예지, 오월이김노진 군사들에 잡혔다가 구사일생으로 도망쳐 피신을 했다. 그런데 명윤이 고풀이 걸려 많이 아파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려고 세자가 몸으로 감싼다. 세자는 백구(명윤)가 천민으로 알고 면천해 주겠다 제안하니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말한다... 한편, 대비명세빈는 옥새를 찾아야 한다며 당장 세자 책봉은 옥새가 있어야!.. 대사헌김주헌은 세자 책봉을 미루자며 좌의정차광수은 도성 대군김민규이 세자 책봉되면 대군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주상을 죽일 수도 있는 자라며 옥새를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좌의정이 옥새 가짜를 만들어 왔다. 대사헌 최상록은 옥새는 그렇다 치고 이 국인은 어쩔 거냐 소리치니 좌의정은 그럼 다 같이 죽자는 것이냐 밀어붙일 기세다. 이어서 대사헌은 대비마마 명을 받아 세자 책봉식을 선언한다. 한편, 조 상궁정윤서은 중전마마유세례에 도성 대군 세자 책봉 일이 정해졌다 소식을 전하지만 이후에 벌어질 일을 알고 있는 중전은 이네 심사숙고하더니 주상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린다... 결국 폐세자는 군사들에 의해 잡혀 이송되었는데 갑석의 재치와 묘술로 세자 이건을 구해냈다. 세자 이건은 숨겨 둔 옥새를 들쳐 매고 최상록의 모든 것을 빼앗고 복수를 위해 다시 ...
MBN, 세자가 사라졌다 7회, 해종 임금 전진오 사수 중전 유세례 대비 명세빈과 맞서 극대노 카리스마_8회 예고 세자 이건수호과 명윤홍예지이 마주쳤는데 명윤이 "아씨~!"라고 소리친다. 오월이김노진는 세자와 명윤 아씨의 마주침이 곤란한 입장을 간파하고 꾀를 부려 일부러 쓰러지며 위기를 모면했다. 오월이 꾀와 명윤의 지혜로운 행동에 자신의 신분을 들키지 않은 명윤이 조금은 안도하며 세자에게 성문을 빠져나갈 방도를 알려 주겠다 말한다. 한편, 도성 대군김민규은 판윤 대감손종범의 염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세자 이건과 나는 적이라 강하게 어필해 안심을 시키고 세자 이건을 찾아 나섰지만 실패했다. 명윤은 간택령 기간에 어딘가에 피해 있다가 끝나면 돌아오겠다 아버지께 글을 남기고 떠났다. 최상록김주헌은 무백을 불러 무슨 일이 있어도 간택령이 끝나기 전에 찾아야 한다 강조하고 기필코 찾아내라 명한다. 한편, 명윤은 자신 때문에 보쌈을 당해 피해를 입은 선비(세자)를 끝까지 도와주려고 성 밖으로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역병 환자 이송을 핑계로 선비를 성 밖으로 빼돌린다. 성 밖으로 무사히 나온 세자는 고맙다며 작별 인사를 하는데 명윤은 아직 안전하지 않다며 함께 가겠다 말하니 세자는 극구 거절하지만 명윤의 꽤를 감당할 수가 없어 함께 떠난다. ^^ 한편, 주상전에 중전유세례은 주상의 옥체 진맥 어의에게 차도가 있는지 묻지만 대답은 하지 않고 "...
MBN, 세자가 사라졌다 6회, 사라진 옥새 때문에 좌의정과 맞선 중전 유세례 카리스마, 세자에게 들통난 홍예지 정체_7회 예고 세자 이건수호 고문 중에 대사헌 최상록김주헌과 윤이겸차광수은 자신들이 원하는 대답(누명 아니다)이 나오길 유도하지만, 세자 이건은 "나는 궐 밖에 있었소!"라고만 반복한다. 세자 이건의 완고함에 놀란 국청 중신들은 당황하며 서둘러 고문을 마무리한다. 한편, 주상전에서 주상전진오이 깨어날 기미에 촌각을 곤두세우며 주상의 옥체를 살펴본 어의는 일시적인 명현반응 일뿐이라는 판단을 내린다. 이에 중전유세례은 "아니다 분명히 주상의 움직임을 보았다"라고 주장하지만 모두 믿지 않는다... 헐~! 필자도 봤는데 주상이 손가락 움직이는 걸~!!ㅎ 중전은 노여워하며 모두 물러가라 소리친다... 이쯤에서 주상이 깨어나야 하는데~~~!! 도성 대군김민규은 편전에서 한성판윤 윤정대손종범를 불러 장차 내가 이 자리에 앉게 될 거라며 "판윤께서는 내 사람이냐 할아버지 사람이냐?" 긴히 물어본다. 윤정대는 견마지로(개, 말처럼 따르며 충성)를 언급한다. 판윤의 권모술수 쩐다 쩔어~!! 도성 대군 이 난국의 돌파구를 찾기 위해 묘수를 찾고 있구나! 한편, 대비는 세자 이건이 한말 "대군이 세자가 되면 주상과 대비 최상록을 죽일 것"이라는 말을 떠올리며 안절부절못한다. 도성 대군이 가면을 쓰고 나타나 갇혀 있는 세자수호를 구해낸다. 세자...
MBN, 세자가 사라졌다 5회, 수라상 독극물에 쓰러진 임금 전진오 중전 유세례 오열 연기 핫! 국청 고문 당하는 세자 수호 절체절명 위기_6회 예고 도성 대군(김민규)이 말을 타고 급히 궁궐에 들어간다. 해종 임금(전진오)이 쓰러지셨다. 중전마마(유세례)께서 대성통곡 오열하신다. 중전마마는 "전하께서~! 전하께서~!! 말을 잇지 못하고 낙담상혼(몹시 놀라 넋을 잃음) 울부 짓는다. 도성 대군은 "무슨 일입니까? 아바마마께서 어찌 이러고 계십니까? 어찌 이러냐 묻지 않았습니까?"라고 고성을 지른다. 도성 대군은 "어마마마 고정하시고 어찌 된 일인지 말씀을 좀 해 보시라" 소리친다. 중전은 "대군..!! 난 아니야! 내가 그런 게 아니다 내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참 말이야 대군!.." 이 말에 도성 대군은 "고정하시고 천천히 말씀해 보세요"라고 차분하게 말한다. 중전은 "전하께서 수라(왕의 밥상)를 드시다가 갑자기.. 갑자기..!" 도성 대군은 "어마마마께서도 같이 계셨습니까? 그럼 수라상도 어마마마께서 올리신 겁니까?"라며 놀란다. 중전은 "예.. 내가 아니라 대비마마께서.." 더 말을 잇지 못하니 도성 대군은 "방금 대비마마라 하셨습니까?"라며 극도로 놀라는 도성 대군! 중전은 "이 어미는 몰랐다. 전혀 아무것도 몰랐다.. 대비마마가.."라며 몸서리치며 울부짖는다. 도성 대군은 주상전을 나가더니 칼을 빼들고 대비전에 들어선다. 도성...
MBN, 세자가 사라졌다 4회, 대비 명세빈 중전 유세례에 정인 최상록 어의라고 고백, 역적으로 몰린 세자 수호 압송되다_5회 예고, 스포 주의! 대비마마(명세빈)의 밀회 상대자 정인이 밝혀지면서 왕실의 숨겨진 서자가 휘몰아쳤다. 스포일러 있음, 스포 싫으시면 아래로 내려가지 마세요. 지금부터 4회 줄거리를 정리해 보겠다. 세자 이건(수호)은 대체 넌 정체가 뭐냐? 내가 위험에 처할 때마다 이렇게 도와주느냐? 명윤은 저는 아씨가 시켜서 할 뿐이라 말한다. 세자는 최소한 네가 내 편인지 아닌지는 알아야 따라갈 거 아니냐? 명윤은 일단 여기부터 피하자며 나간다. 세자는 한 가지만 더 묻는다며 정작 이 일들이 너희 아씨가 시켜서 한 거라 이거냐? 너의 의지는 전혀 아니냐? 물으니 명윤은 네 그렇다고 대답한다. 명윤(홍예지)은 아버지 최상록(김주헌)에게 강하게 반발한다. 아버지께서 저를 위해 보쌈하신 거 알지만 무고한 사람을 다치게 할 순 없어서 제가 그 사람을 도왔을 뿐이라 말한다. 아버지는 그자를 어디에 숨겼느냐? 그놈이 입을 열면 세자빈 책봉은커녕.. 명윤은 저는 세자빈 책봉에 나가지 않겠다. 보쌈이 됐든 뭐가 됐든 전 이미 외간 사내와.. 아버지가 버럭 화를 낸다. 명윤은 저는 이제 세자빈이 될 자격이 없는 거 하늘이 알고 땅이 하는데 어찌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시느냐 분개한다. 어찌 한 나라의 국본 세자 저하를 속이고 혼인할 ...
MBN, 세자가 사라졌다 3회, 대비 명세빈 밀회 상대는?, 세자 수호 납치 홍예지가 살렸다_4회 예고, 스포주의! 칼에 찔린 세자(수호)는 궁궐 내 어딜 가나 믿을 수 없다며 명윤이 무슨 일이 있을 때 여기로 나오라는 말이 생각나 다시 궐 밖으로 빠져나왔다. 명윤(홍예지)이 기다리고 있다가 선비를 찾아와 어서 빨리 의원에 가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위험하다고 말한다. 한편, 해종(전진호) 임금은 대비(명세빈)를 찾아가 세자 어디 있느냐?라며 자신의 더러운 허물을 덮기 위해 이 나라 국본을 건드리냐? 소리친다. 해종 임금은 대비와 맞서기로 마음먹고 돌아선다. 그리고 주상은 도승지에게 취각령(변란을 대비한 비상소집령)을 내렸다. 좌의정과 중신들이 주상을 알현하러 왔다. 취각령을 명한 이유는 뭔지? 주상은 세자가 실종되었으니 당장 찾아내라 명한다. 한편, 세자는 명윤의 도움으로 고비는 잘 넘겨 치료하고 있다. 의원을 부를 수 없으니 약을 구하러 나간다. 중전 윤(유세례) 씨는 식음을 전폐하고 있으니 기운 차려야 한다며 상을 올린다. 그런데 미리 먹어본 시녀가 음식을 입에 넣자마자 피를 토하고 쓰러진다. 이제는 중전까지 헤치려고 하는구나! 이 고얀 것들~!! 대비는 주상이 말을 안 들으니 중전을 해치려고 한 것이다. 이런 악독하고 요망한 대비! 천하에 빌런~!! 결국 대비의 독주를 감당할 수 없어 주상은 취각령을 취소하라 명한다. 명윤은 집...
MBN, 세자가 사라졌다 2회, 홍예지 액운 쫓는 보쌈자 누구인지? 대비 명세빈 정인은 누구인지?_3회 예고 세자가 보쌈 당했다. 최상록 마님은 오월이를 불러 약 봉을 주니 아씨께 약사발을 들고 들어간다. 아씨는 약사발을 금방 비운다. 잠시 후에 아씨가 쓰러져 잠이 든다. [거사 말씀] 두 사람은 신랑 신부의 혼례 복색을 갖추고 영과 기로 통할 때까지 동침하여야 한다. 온전한 합치가 이루어지면 명윤이 액이 사라질 것이다. 단, 사내가 명윤이 얼굴을 보는 순간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갈 것이다. 이점을 명심하고 또 명심하라! 명윤은 오월이를 불러 꽤를 생각해 내더니 오월이 옷을 갈아입고 이 사람을 멀리 보내야 한다는 생각으로 자신이 멀리까지 다려다 줄 계획이다. 세자군별감 갑석이 세자 저하를 찾으러 왔다. 마님은 일단 갑석을 안심 시키고 돌려보냈다. 최상록 계획이 틀어졌다. 보쌈 해온 게 다른 남정네가 아니라 때마침 삼거리 주막집에 당도한 세자를 보쌈해 온 것이다. 헐~!! 세자에게 가는 액운을 막고자 보쌈을 했는데 그 당사자 세자라니 놀라울 일이다. 명륜 아씨가 오월이 복장으로 보쌈 해온 사람(세자)을 대리고 멀리 가서 말에 태워 보내기 위해 안내를 한다. 아래 것이 이리 고우면 아씨는 천사란 말이냐? 명윤 아씨는 사내(세자)가 발목도 다치고 가슴도 아프고 갈비뼈가 부러진 듯한데 어떻게 참았을까 걱정이다.. 명윤은 약초를 구해와 정성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