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비 소식이 잦은 것 같아요. 오늘도 아침부터 비를 뿌렸는데 주말에도 비 예보가 있어 살짜기 걱정이 되네요. 비가 오는 건 좋은데 지난 주말처럼 강풍에 돌풍만 없길 바리는 캠퍼 모드. 환절기다 보니 건조한 날씨에 고마운 비지만 주말엔 멈춰주길 바라며... 오늘은 누구나 간편하게 피 얼룩 제거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하와는 굉장히 잘 먹고 잘 노는 아이에요. 집에만 있어도 활동량이 엄청 많을 정도로 잠시도 가만히 못 있는 서타일 이랄까요.. 그런데 요즘 날씨가 건조하기도 하고 활동량이 부쩍 더 늘어서 그런가 또 코피가 나기 시작하더라고요. 환절기나 건조가 겨울에 종종 그런데 이번엔 제가 가습기 타이밍을 못 맞춘 건지 자다가 두두둑... 다행히 오늘은 이불 핏자국 남기지 않고 상의에만 묻혔네요. 자는 도중에 갑자기 나온 거라 부랴부랴 코를 막고 화장실에 갔지만 옷에 여기저기 남긴 흔적들. 처치 후 옷을 갈아입히고 다시 코~재워주고 저는 다시 화장실에서 피 얼룩 제거했어요. 다들 아시겠지만 요런 거 빨리 지울수록 흔적을 남기지 않잖아요~ 옷에 그리고 이불 핏자국 남았다면 세상 간편하게 없애는 방법 알려드릴게요.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물의 온도입니다 보통 섬유에 뭐가 묻으면 따뜻한 물이 잘 지워지기 때문에 온수나 미온수를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피에는 단백질 성분이 있다 보니 물의 온도가 높으면 이 단백질이 굳어버려서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