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전 3백 년 전부터 우리 땅에서 자라온 앉은키 밀로 특유의 구수한 맛이 있는 '이분도 통밀쌀' 통밀쌀? 밀인데 쌀이라고? 밀인데 밥을 짓는다고? 생소하실 수 있는데요~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이분도 통밀 쌀은 일반 밀에 비해 찰기가 좋아서 보리처럼 밥에 넣어 먹기에도 좋은 물품이에요. 두 번만 깎아낸 통밀로 밀알의 가장자리만 조금 벗겨냈고 씨눈이 그대로 붙어있어 영양소가 풍부하답니다. 이용방법은 보리쌀처럼 밥에 넣어 먹거나 가루를 내서, 또는 쪄서 먹기도 하고, 물에 2~3시간 정도 불려 놓은 후 쌀과 함께 섞어 밥을 지어서 먹으면 됩니다. 저는 압력솥으로 현미밥과 함께 밥을 짓기로 했는데요, 이렇게 먼저 물에 불려두시면 됩니다. 색이 진하고 선명하죠~ 맛도 궁금해 지더라고요. 압력솥에 하루 전날 불려둔 현미쌀과 2~3시간 불려둔 이분도 통밀쌀을 함께 넣어 줍니다. 압력솥으로 밥 짓기를 자주 하는데요, 많이 만들어 두고 냉장 보관하여 데워 먹으면 편하고 맛있더라고요. 밥이 완성 됐어요~ 노릇노릇한 현미밥과 진한 이분도 통밀쌀의 조합이 보기만 해도 건강해보이고 구수한 느낌이 마구 느껴지죠~ 밥이 아주 잘 됐어요~ 평소에 현미밥만 먹었는데 이렇게 함께 넣어 먹으니 고소한 밥맛이 너무 좋네요. 자주 이용하게 될 조합이네요. 이분도 통밀쌀을 샐러드에 넣어서 드시는 분도 있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포케로 만들어서 먹어보려고요. 추천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