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밤, 김환희 루시와 최수진 엠마의 무대를 보기 위해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를 보고 왔습니다. 네~ 다들 홍광호 지킬을 보러 가실 텐데요. 김환희 배우가 '루시' 역할로 처음 데뷔하는 무대라서 기대했어요. 기대했음에도 뛰어넘을 만큼 잘했고요! 다만 제 취향의 극이 아니라서 솔직히 좀 무섭게(?) 지켜봤습니다. 블루스퀘어 2층 시야부터 솔직 후기를 소개합니다.
솔직 후기
- 2024년 지킬앤하이드 뮤지컬은 20주년을 맞이하여 기존 출연진과 뉴 캐스트를 엮어 특별한 라인업을 발표함
- 오늘까지 진행되는 프리뷰 공연 중에서 지난 일요일(12/1/19시), 홍광호 x 김환희 x 최수진 x 김봉환 페어를 관람함
- 김환희 배우의 루시 데뷔 무대라서 공연이 끝나고 난 뒤, 커튼콜에서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음
- 김봉환 배우는 지킬앤하이드 뮤지컬에 오래 출연한 배우로서, 커튼콜에서 큰박수를 받았음
-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으나, 어두운 내용이라 취향에 딱 맞는 것은 아님
- 콘셉트 포토존, 20주년 기념 md, 미니 프로그램 북 등 현장 스케치
-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2층 시야 소개
공연 정보
- 2004년 국내 초연한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지난 11월 29일에 개막
-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 기간은 2025년 5월 18일까지
- 관람 연령은 14세 이상, 총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하여 170분
- <지금 이순간>, <컨프롱>, <A New Life> 등 유명 넘버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
- 출연진은 홍광호, 전동석, 윤공주, 조정은 등 레전드 페어에 김성철, 김환희 배우가 새롭게 합류했음
- 원작 소설이 있는 뮤지컬이고, 2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은 관극
- 특히 한국인에게 인기! 2004년 초연 잉수 누적 관객수 180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