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화키우기
102021.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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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의 장미 & 라울 첫 꽃

사막의 장미, 석화 바오밥 나무를 닮은 사막의 장미, 석화 봄이되니 새 잎이 하나 둘 올라오네요. 겨울이되면 잎을 모두 떨구고 봄이되면 이렇게 새 잎이 올라와요. 사막의 장미를 키운지 2년이 되어가는데 처음 왔을때랑 거의 비슷한 것 같아요. 봄이라고 새 잎을 내어주지 않는다면 아마도 만든 조형물이라고 생각할 지도... 저희집에서 가장 성장이 느린 아이인 것 같아요. 조인폴리아에서 데려온 아이인데.. 구멍이 뽕뽕 뚫린 화분에 코코칩으로만 심겨져 있었어요. 분갈이 다 된거라 그대로 키우면 된다고 하셔서 알 영양제만 봄에 올려주고 그대로 키우고 있네요. 너무 크지 않아서 작년에도 분갈이 패스하고 올해도 아직 안해주고 있는데... 분갈이를 해줘야 할 것 같아요. 코코칩말고 다육이 흙으로 바꿔봐야겠어요. 너무 커도 공간때문에 걱정 너무 안크면 뭔가 잘 못해주는 것같아서 미안한 마음이 들고..ㅎㅎ 잘 크지는 않아서 귀욤귀욤해요. 봄이라 물먹고 통통하게 살이 올라서 바오밥 나무처럼 작아도 듬직한 느낌도 있어요. 많이 커야 꽃이 핀다던데.. 언제 석화 꽃 좀 보려는지..ㅎㅎ 라울 국민 다육 라울이는 저희집에서 처음으로 꽃대를 올렸어요. 첫 꽃을 피워주는데 여기저기 많이 올라왔네요. 라울이 꽃을 처음봐서 요리조리 돌려가며 찍어보았어요. 역시 국민다육이들은 까칠하지 않게 잘 자라고 너무 웃자라 못생겨 지는 일도 적고 가격도 착하고 ㅎㅎ 물들어 더 예쁠...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