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제 블로그에서 자주 등장하고 부자 식물 중에 하나인 보라색 주인공 퍼플프린스예요 꽃이 없는 겨울에도 보라꽃과 같은 식물이라 참 애정하게 되는 것 같아요. 퍼플프린스 키우기 퍼플프린스를 안키우는 집은 있어도 하나만 키우는 집은 없을 것같은 생명력이 아주 좋은 식물이예요. 성장 속도가 아주 빠르다보니 물도 그만큼 아주 자주 주어야해요 뿌리 발달도 좋아서 공간이 허락한다면 조금 큰 화분에 심어주시면 물시중에 조금 자유로워 질 것 같아요 물이 좀 부족하면 하엽이 생기긴하지만 성장점 자르면서 키우면 금방 풍성해 지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어요. 순 잡기하면서 새로생긴 줄기를 이렇게 물에 꽂아두면 뿌리도 일주일이면 잘 나와요 퍼플색이 너무 잘 나왔죠? 해를 잘 받으면 진한 보라색으로 더 풍성하게 자라요 흰색 뿌리도 참 예뻐요 물꽂이로 키운는 것도 뿌리를 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일년 넘게 물에서 크고 있는 퍼플프린스는 최근에 뿌리 상태가 안좋아 졌어요. 좀 검게 뿌리가 변한 것이 보이시죠? 너무 오래 물에서 키웠나? 아래 부분 잘라서 다시 뿌리 내려서 심어야 겠어요 수경재배 만으로도 일년 넘게도 잘 자라는 것 같고요. 더 물을 자주 갈아주면 더 오래도 자랄 것 같아요. 크는 속도가 부담스럽다면 수경재배로도 추천드려요 <퍼플프린스 지난이야기> 집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 퍼플프린스 초록초록해 9월이 접어들면서 확실히 가을이 된 것 같아요. 저녁으...
109월이 접어들면서 확실히 가을이 된 것 같아요. 저녁으로 꽤 쌀쌀해진 날씨에 이제는 화분들 분갈이에 무성하게 자란 아이들 몸매도 가꾸어 주느라 하루하루가 바쁘게 지나가네요. 지난주에 정말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엄두도 안나던 퍼플프린스를 싹뚝싹뚝 했어요. 퍼플프린스 퍼플프린스의 매력은 보라보라 잎들 인데요. 해를 잘 받으면 이렇게 예쁜 보라돌이로 변해요. 전체가 다 보라보라해도 예쁘지만 초록잎과 보라 잎이 섞여 있을 때가 저는 가장 예쁜 것 같더라고요. 이렇게 예쁜 퍼플이가 여름을 지나면서 초록이로 바뀌었어요. 덩치 큰 아이들 때문에 신경을 많이 못써줫더니 여름 내내 이렇게 초록초록하게 잘 자랐답니다. 퍼플프린스는 잘 자라기도하고 뿌리도 잘 내려서 삽목도 잘 되는 식물이라 처음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도 절대 실패하지 않을 식물이예요. 그리고 목마르면 온 잎이 축 쳐져서 목마름을 표현해주고 물을 주면 다시 살아나요. 그렇다고 자꾸 목말리진 마시고요. 잎이 후두둑 다 떨어질 수 있어요. 물을 좋아하니 자주 주셔도 문제 없을 것 같아요. 그래도 모체는 자태를 유지하며 그럭저넉 보라와 초록이 잘 섞여 있어요. 저희집에서는 남향 베란다에서 자라다보니 오히려 여름에 해가 깊게 들지 않아서 더 초록으로 크고요. 겨울이면 다시 보라로 물들어요. 여름에 걸이대에 놓으니 베란다에서 자란 잎들은 강한 햇빛에 다 타버리더라고요. 초록이로 웃자란 퍼플프린스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