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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G를 즐기는 유저들이 근본적으로 원하는 내용을 담은 신작모바일게임이 출시했습니다. 바로 아이템월드라는 게임인데요. 게임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월드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파밍할 수 있는 게임에 초점을 맞춰져 있습니다. 레벨 1부터 시작해서, 바닥부터 최정상까지 올라가는 성장 요소에 필수적인 아이템! 아이템과 각종 성장 시스템으로 플레이어가 더욱 강해지는 시스템을 모토로 삼았다고 볼 수 있죠. 그 증거로 접속하자마자 주어지는 다양한 보상 혜택이 눈에 띕니다. 접속과 동시에 특별 재화를 주는 것은 물론, 각종 출석 이벤트 등을 통해 손쉽게 획득이 가능합니다. 개인적으로 기존 RPG 게임들의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파밍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장비, 더 높은 등급의 장비를 획득하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퀘스트의 동선이 많았죠. 그렇다 보니 라이트 유저들은 육성 자체에 부담감을 느끼고 쉽게 접는 추세였답니다. 아이템월드는 초반부터 각종 성장 재료 획득은 물론, 보스 콘텐츠 도전 기회를 통해 빠른 습득을 지원합니다. 플레이어는 처음 캐릭터를 생성하면, 메인 퀘스트 동선을 따라 진행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몬스터를 처치하고, 파밍하는 것이 아닌 스토리 전개를 통해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죠. 인터페이스 부분도 깔끔합니다. 시야를 많이 가리지 않기 위해 전투 중 화면을 가리는 인터페이스는 과감히 최소화했습니다. 라이트 ...

문명이 황폐화된 미래 세계관을 가진 로그라이크 신작 모바일게임 X2: 이클립스가 정식 오픈했다. 최근 등장한 모바일게임 중에는 로그라이크 장르를 가진 게임이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해당 장르에 대한 등장과 미려한 캐릭터 일러스트를 가진 게임을 찾았던 유저 입장에서는 반길만한 소식이지 않을까 싶다. 또, X2: 이클립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는 여러 나라 신화, 설화, 문명 인물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생소한 캐릭터 대신 어느 정도 배경이 깔려 있는 베이스 있는 캐릭터로 몰입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사실 X2: 이클립스에 대한 소식을 알게 된 계기는 요즘 애청하고 있는 유튜브 달마발 채널에 올라온 콜라보 동영상이었다. 공식 OST Glow in the dark는 밴드 NELL이 X2: 이클립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음악적으로 재해석한 곡을 선보였는데, 해당 음악을 다른 인플루언서가 커버해 다채로운 감성을 자극한 것이 눈에 띈다. 애청하고 있는 달마발이 커버한 음원도 좋지만, 밴드 NELL이 직접 부른 원곡도 상당히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콜라보 동영상과 별개로 X2: 이클립스 공식 채널에서 원곡 뮤직비디오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캐릭터 일러스트가 미려한 것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최신 기술인 Live 2D이 적용되어 마치 캐릭터에 생명을 불어넣은 듯한 느낌으로 퀄리티를 상승한 것을 엿볼 수 있다. 인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마다 독특...

모바일 게임 근본 개발사라고 할 수 있는 컴투스에서 개발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확장된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 정식런칭을 알렸다. 게이머라면 잘 알고 있듯 전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는 2014년 서비스를 시작으로 국내 게임 중 유일하게 세계 100여 개국에서 아직까지도 사랑을 받고 있는 게임으로 그동안 갈고닦아온 세계관을 바탕으로 개발된 게임이기 때문에 과연 원작의 어떤 내용을 채용했고, 어떤 점이 다른지를 확인해볼 수 있었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은 전작과 같이 글로벌 게임답게 세계 다양한 국가 유저와 실시간으로 대전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주요 콘텐츠로 자랑한다. 그동안 국내 론칭된 글로벌 게임을 자처했던 게임들은 서버는 별도로 두면서 정식론칭 일정만 같다는 이유로 글로벌 게임이라 불러온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미 구축된 인프라 시장에서 단순 국내 유저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 플레이어와 맞붙을 수 있다는 점을 내세운 것은 가장 큰 강점이 아닐까 싶다. 보통 하나의 장르에 매몰되면 특정 국가만 사랑하는 게임으로 전락하기 쉽지만, 이미 전작이 호평을 받았기에 많은 유저가 참전하며 흥행가도를 연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이번 새로운 게임이 출시된다는 소식을 전 연령층이 알게 된 사건은 역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에서 준비한 백인전 대회가 아닐까 싶다. 유명 스트리머 풍월량, 감스트부터 시작하여...

만 가지 전략으로 삼국지를 압도하다, 신작 삼국지게임 삼국지 혼이 그랜드 오픈을 알렸다. 오픈 전부터 수석 군사 역으로 영화배우 최민식과 곽도원이 홍보모델로 발탁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만큼 오픈 이후에도 인기 게임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삼국지게임 장르 중에서는 단연 1위를 달성하고 있는 만큼 전투력을 기반으로 전투를 하게 되는 일반적인 게임과 달리 효율적인 전략의 사용으로 상황을 역전시켜버리는 삼국지 혼의 매력을 확인해 봤다. 기존 짧은 동영상으로 최민식과 곽도원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 이번에는 공식 TV CF 풀 버전이 공개되어 전체적인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최민식과 곽도원이 따로 자신만의 전략을 어필하는 느낌이었다면, 삼국지 혼 내 수석 군사로 이름을 떨치는 두 인물의 전략 대결을 감상할 수 있다.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모습 때문에 짧지만 강렬하게 기억될 것 같은 모습이 인상적이다. 참고로 직접 출연했던 영화들의 명대사를 찾아내는 재미도 있어 여러 번 보게 되는 것 같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삼국지 혼은 일종의 부대를 운용하며 전투력으로 압도하는 일반적인 방식을 탈피, 총 16칸에 해당하는 위치에 장수와 병사들을 배치하고 나만의 전술로 승부를 보는 게임 방식을 가지고 있다. 우측에는 적 상대방의 라인업을 확인하고 어떻게 하면 이길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배치하는 것이 가장 ...

해외에서 먼저 사랑을 받고 게임성을 확보한 스매시 레전드가 4월 13일 국내 정식 오픈을 알렸다. 앞서 사전예약 때 언급했던 것과 같이 스매시 레전드는 유럽, 캐나다 지역에서 선공개 이후 게이머들의 인기와 더불어 받았던 피드백을 통해 완성도를 높인 뒤 국내에 선보이는 캐주얼 대전 게임라고 볼 수 있다. 참고로 각 플랫폼에서 최적화된 플레이를 할 수 있도록 기본적으로 모바일과 PC 모두 지원한다. 모바일은 각 스토어에서 확인 가능하며 PC는 스팀을 사용하는 등 플레이어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하여 즐길 수 있다.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레전드라는 이름으로 선보이며 보이는 이미지 자체가 동화에서 나올 것 같은 이미지를 연출하고 있어 상당히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각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개성과 특성으로 하나의 레전드만 계속 육성하는 플레이 형태가 아니라, 매번 대전을 할 때마다 바꿔가면서 플레이할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무엇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조작 방법이다. PC에서는 실제로 전투가 진행되면 위와 같이 3가지 액션 버튼과 이동 조작 버튼 그리고 점프 키만 활용하며 이는 모바일에서도 동일한 구조를 갖게 된다. 보통 RPG 장르는 복잡한 스킬 구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일상다반사라면 스매시 레전드는 누구나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직관적인 스킬 사용으로 상대방을 제압하도록 설계됐다. 또...

미래, 과거, 현재로 시작되는 시공간을 뛰어넘는 미소녀 영웅과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RPG 써클 Re: 홍월침식이 정식 오픈을 알렸다. 특히 이번 게임은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사전예약 당시부터 100만 명을 가볍게 돌파하는 등 확실한 팬층을 확보하고 시작했기 때문에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 이후 플레이어가 직접 조작하는 타격감을 살린 제대로 된 모바일 게임이 등장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갈증을 느꼈던 게이머들에게 단 비와 같은 게임이 아닐까 싶다. 요즘 등장하는 게임들은 MMORPG를 표방하고 있지만, 대체로 자동 사냥으로 이뤄진 고질적인 플레이 방식으로 인해, 내가 게임을 하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게 되는 반면, 실질적으로 조작하면서 액션을 펼치는 요소를 담은 써클 Re: 홍월침식이 등장한 이후 게이머들의 시선이 자연스럽게 이동하게 됐다. 서브컬처를 대표하는 게임인 만큼 출시 전부터 다양한 부분과 콜라보한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최근 공개된 인 게임 정식 OST FULL 버전에서는 동인계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영상 제작은 유명 2차원 게임의 PV 동영상을 다뤘던 Root Shin 그리고 작사, 작곡을 맡은 Kei_P와 보컬 Erinys가 뭉치면서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준 것이 눈에 띈다. 각 분야에서 잘 알려진 인물인데다가 팬덤도 강하다 보니 OST를 직접 보기 위해 써클 Re: 홍월...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팬들이 기다려온 프로야구 H3가 그랜드 오픈을 알렸다. 그동안 다양한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을 플레이해봤지만, 선수 그리고 감독 시선에서 바라보는 영역에서 이번 프로야구 H3는 구단주의 시선까지 바라보는 상당히 넓어진 범위로 즐길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더욱 사람들이 기다린 것 같다. 전작 H2를 비롯하여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의 근본이라 할 수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자가 개발 총괄을 맡으면서 신뢰감을 높인 바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사전예약 1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그랜드 오픈은 항상 낮 시간에 열렸던 일반적인 게임들과 다르게 직장인을 배려해 4월 6일 자정에 오픈하면서 밤잠을 못 이루고 구단 생성과 구단주 이름을 생성하기 바빴던 것 같다. 초반 도입부부터 화려한 그래픽을 통해 확실히 2021년에 출시한 현대형 게임인 것을 직감할 수 있었고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을 잘 모르는 유저들을 위한 친절한 튜토리얼도 준비되어 있었다. 특히 프로야구 H3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야구 여신 김희주 아나운서의 다채로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눈이 즐거웠다.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게임도 같이 병행하면서 플레이하는 것을 모티브로 삼은 만큼 선수들의 사진 이미지나 그래픽 퀄리티가 상당히 눈에 띄는 것을 알 수 있다. 실제 프로야구 H3 개발진들도 야구 팬인 만큼 팬심과 애정으로 만들어진 요소들이 많아서 선수에...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정수라고 볼 수 있는 톰과 제리와 관련된 캐주얼 모바일게임이 출시했다. 톰과 제리 시절과 함께 보낸 사람은 물론, 요즘에는 영상에 대한 저작권 보호 기간이 소멸되어 유튜브에서도 자유롭게 시청 가능한 만큼 고전 세대를 떠나, 요즘 10대들도 톰과 제리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톰과 제리: 체이스의 경우 워너브라더스의 공식 라이선스를 활용해 캐주얼 모바일게임으로 출시했다는 점이다. 게임 장르가 다양하지만, 캐주얼 장르를 선택했다는 점에서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게임 첫인상은 원작 느낌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노력한 것을 엿볼 수 있었다. 톰과 제리 자체가 서로 앙숙인 관계이면서 쥐를 잡고 싶어 하는 주인 집 고양이 톰은 매번 제리의 함정에 빠지는 에피소드를 연출해냈다. 특히 그래픽 퀄리티가 원작 느낌을 잘 살려낸 것은 물론, 단순히 고전의 느낌을 그대로 전달했다기보다는 현대화를 거쳐 깔끔해진 퀄리티와 부드러운 움직임 등 확실히 업그레이드가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출시한 톰과 제리: 체이스는 부제 그대로 추격전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애니메이션에서의 고증을 캐주얼 모바일게임으로 승화, 내가 톰이 되어 제리를 잡거나 혹은 반대로 제리가 되어 톰을 혼내주고 치즈를 훔쳐 가는 행동들을 일종의 술래잡기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구현된 것이 본질이다. 기본적으로 술래에 해당하는 톰 역할 ...

PC 온라인 게임으로 유저들의 입맛을 맞췄던 디케이 온라인의 IP를 바탕으로 이번에 신작 모바일게임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디케이모바일이 CBT를 진행한 가운데 3월 29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국내에서는 PK라는 요소를 적극적으로 도입한 게임이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이 게임에서만큼은 무한 필드와 PK를 권장하기 때문에 그동안 자유로운 MMORPG에 갈증을 느꼈던 유저라면 기대할만하다. 그동안 많은 게임을 해오면서 MMORPG는 많이 즐겨봤지만, 자유로운 게임을 느껴본 게임은 얼마 없다. 그나마 전투 지향적 출시된 게임을 해봐도 특정 경기장이나 투기장 같은 지역에서 한정적인 자유 전투가 가능할 뿐, 사냥을 진행하는 필드 내에서도 적대 표시를 하지 않으면 공격이 불가한 요소가 많았었다. 그 때문에 과거 특별한 운영에서의 제재 없이 즐겼던 MMORPG가 그리워지곤 했는데, 이런 부분을 해소해 줄 게임 디케이모바일이 등장했다. 이미 PC IP로 플레이해본 유저는 알겠지만, 기본적으로 라우풀, 뉴트럴, 카오틱이라는 캐릭터마다 가지고 있는 성향 바탕으로 전투 스타일이 변모되는 특징을 가졌다. 보통 PK를 자주하면 오히려 제약이 크기 때문에 그냥 라우풀을 유지하는 유저가 많겠지만, 성향에 따른 스탯 변화가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카오틱을 유지하는 유저도 있다. 예를 들어 카오틱 플레이어는 공격력에 있어 어드밴티지가 붙게 되며 반대로 ...

인기 만화 원펀맨의 정식 라이선스를 획득하여 모바일 게임으로 등장한 원펀맨: 최강의 남자가 정식 오픈했다. 출시 전부터 정식 라이선스 그리고 원작 애니메이션 성우가 그대로 참여했다는 점에서 극찬을 받았었다. 출시 직후 꾸준히 플레이해본 결과, 원작 고증이 잘 되어 있는 편이며 특히 인 게임에서 보이는 캐릭터 디자인, 퀄리티가 원작 퀄리티를 그대로 넣었다 봐도 무방할 정도라서 높은 몰입도를 자랑하는 게임이다. 대표적으로 히어로와 빌런이 대립하는 세계관을 다루고 있지만, 실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직접 운영해볼 수 있는 것은 이 게임이 처음이지 않을까 싶다. 예를 들어 제노스와 같은 히어로 외에도 모스키토 소녀나 심해왕 처럼 메인 빌런으로 등장하는 인물들을 직접 다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만화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정해진 스토리에 따라 이어지는 내용을 다루고 있지만, 실제 인 게임에서는 내가 다양한 히어로, 빌런 조합으로 완성시켜 나만의 스토리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전투 진행 시 6칸에 자신의 캐릭터를 배치하고 싸우는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하단에 일종의 코스트가 채워지는 게이지를 확인할 수 있고 속도 순서에 따라 턴이 넘어가며 공방을 이어가는 방식이다. 등장인물마다 고유의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데, 예를 들어 제노스는 가로 방향 직선 방향의 광역 스킬을 가지고 있다면 스마일맨의 경우 세로 방향의 광역 스킬을 보...

2021년에는 제대로 된 MMORPG가 등장하지 않는 것일까? 현재 3월까지 출시된 게임들을 살펴보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등장했지만, 국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인 MMORPG 분야에서는 유저들의 기대치를 만족시켜줄 만한 게임은 등장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사전예약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정식 출시를 알린 이카루스 이터널이 등장했고 기존 장르의 팬층은 물론, 다른 게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어 신선하게 즐겨볼 수 있었다. 이미 사전예약 당시부터 화제로 떠올랐던 이카루스 이터널의 홍보모델 마동석. 상당히 파격적인 인상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진지한 면을 강조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마블리 이미지도 여러 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시청했던 것 같다. 특히 영상 내용에 나오는 밟아버려는 공식 MV까지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하늘에서 지상으로 밟아버려라는 이카루스 이터널의 모토를 강조하면서도 마동석의 다채로운 이미지 그리고 중간중간 등장하는 인 게임 이미지로 어떤 게임인지 확실히 파악할 수 있도록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 다양한 직업을 선택할 수 있지만, 다른 게임과 눈에 띄게 차별화된 것은 바로 속성에 대한 부분이다. 위자드의 경우 한 캐릭터에 불, 물, 번개 속성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는 일종의 가위바위보와 같은 상성 관계를 가져 앞서 언급한 속성 전투...

무협 MMORPG 게임을 어필하고 있는 새로운 신작게임 쾌남본좌가 정식 오픈했다. 게임 이름에서 느낄 수 있듯 호쾌한 무협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데, 실제 인 게임에서는 어떻게 보이고 있을지 살펴봤다. 올해 들어 무협과 관련된 MMORPG 장르 게임은 처음 선보인다는 점에서 기존 판타지 계열에 질린 유저 그리고 동양 풍의 게임을 플레이해보고 싶었던 유저들을 제대로 저격한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게임이 화제가 된 것은 다름 아닌 홍보모델 임원희의 쾌남 이미지가 아닐까 싶다. 최근 미운 우리 새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화제가 됐었는데, 이 홍보 동영상이 떠올라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보통 무협 내용을 연상하면 진지한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반해 이번 쾌남본좌는 기본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고 개그 코드로 노선을 갈아타면서 누구나 쉽게 게임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한 것이 특징이다. 공개된 동영상은 요즘 복고 트렌드를 제대로 반영하여 게임 이름 쾌남 프로젝트를 제대로 각인시켰다. 아마 이런 화력 때문인지 정식 출시 전까지 사전예약자 수 70만 명을 돌파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처음 캐릭터를 생성할 때 진무, 파천, 운몽 3가지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진무는 장검을 가지고 민첩하게 움직이는 쾌남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전형적인 근접 딜러 캐릭터며 파천은 다양한 무공을 배워 실전에 활용하는 밸런...

2021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뮬레이션 RPG로 등장한 갑부: 장사의 시대가 정식 론칭을 알렸다. 전체적인 배경은 과거 시대로 돌아가서 장사를 통해 돈을 버는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 소개됐다. 요즘 출시되는 게임 장르는 대게 액션RPG과 같은 판타지, 동양 세계관 기반의 전투 요소가 가득한 게임이라면 갑부: 장사의 시대는 말 그대로 가게들을 운영하며 장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셈이다. 참고로 그동안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이 한동안 제대로 보이지 않아 아쉬웠지만, 이번 출시로 할만한 게임이 생겼다. 갑부: 장사의 시대는 이미 출시 전부터 화제가 된 바 있는데, 배우이면서 가수, 엔터테인먼트 사장 그리고 각종 프랜차이즈 사업가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불리는 임창정이 홍보 모델로 나서면서이다. 임창정은 최근 다양한 사업 다각화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안 보인 지 꽤 된 것으로 느껴졌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등장해 고대 시대를 연상케 하는 의상으로 익살스러운 열연을 펼친 것이 눈에 띈다. 이 밖에도 최근 대세 애니메이션 유튜버로 떠오르고 있는 짤툰에서도 등장한 바 있다. 요즘 부쩍 증가한 집콕 생활을 하면서 가볍게 즐길만한 게임으로 갑부: 장사의 시대를 재미있게 표현한 것 같다. 출시 전부터 화제성을 갖춘 갑부: 장사의 시대는 과연 어떤 게임일까? 출시 직후 인 게임에 접속해서 직접 플레이를 해봤다. 우선 초반 빚을 지게 된 상황 속에...

2021년이 되면서 새로운 게임을 찾고 있던 도중 얼마 전 사전예약 이후 정식 런칭을 알린 신작모바일게임 검은강호2를 시작하게 됐다. 게임 제목에서 알 수 있듯 기존 검은강호 게임에 대한 넘버링을 달고 나온 후속작이며 원작 스토리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스토리와 다채로운 연출로 몰입도가 높은 게임으로 알려졌다. 검은강호2는 게임 시작 시 총 4개의 직업을 선택하여 플레이할 수 있다. 용검, 비꽃, 장창, 화총 4가지 직업이 공개되어 있으며 각자 특징이 존재한다. 특히 이 직업들은 서로 상성 관계가 존재하여 절대적으로 강하다는 캐릭터가 없고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고 플레이하는 것을 추천한다. 요약하면 근접 폭딜러 용검, 원거리 보조 비꽃, 근접 제어 장창, 원거리 공격 화총이 존재하고 각 직업마다 남자, 여자 캐릭터 혹은 소녀 캐릭터를 선택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MMORPG 초반 빠른 성장의 꽃은 역시 원거리 공격에 특화된 캐릭터가 좋으므로 화총을 선택했다. 화총 직업은 남자, 소녀 캐릭터 선택이 가능하며 2021년 새롭게 출시하는 게임답게 인 게임 커스터마이징이 상당히 깔끔하고 높은 퀄리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커스터마이징의 전유물은 PC 게임의 전유물이라는 생각과 달리 디테일한 부분까지 설정 가능해서 캐릭터 꾸미는 시간도 길었던 것 같다. MMORPG 장르 게임이라고 한다면 무조건 사냥만 진행하는 시대는 끝났다...

춘추전국시대 세계관을 바탕으로 아시아 7개국이 벌이는 대규모 전쟁 SLG게임 대전국지가 정식 출시했다. 일단 기존 SLG게임 장르는 여러 서버를 기반으로 국내 유저들의 연맹 단위의 싸움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번 대전국지에서 내세운 게임 방식은 바로 아시아 7개국이 벌이는 국가전이 기반이 된다. 인 게임 안에서는 연맹이 존재하지만, 하나의 파트 혹은 그룹 단위의 단체일 뿐 실제 싸우게 되는 전쟁 대상은 다른 국가와의 전쟁을 벌이는 만큼 하나의 국가 대전의 축소판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한다. 대전국지에 처음 진입하게 되면 나라를 선택할 수 있지만, 이 부분은 자신이 속해 있는 국가만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진나라는 한국으로 설정되어 있고 조나라는 일본, 초나라는 동남아로 나누어져 있다. 어떻게 보면 한국인만 진나라로 플레이 가능한 셈이고, 이는 국내에서 내전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한국인이라는 일종의 소속감을 가지고 타 국가와 SLG게임 e스포츠를 벌인다 생각하니 흥분된다. 접속 후 세계 채팅을 둘러보면 다른 국가 플레이어와 함께 소통 가능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전국지 자체가 출시가 되지 얼마 되지 않은 데다 다양한 국가 유저가 한곳에 모여 있다 보니 초반 연맹을 모집하기 위한 글들을 꽤나 많이 발견할 수 있었고 나 또한 빠르게 레벨 6 달성 후 진나라 연맹에 가입했다. 이처럼 다른 국가들도 자신의 나라 기반의 ...

위메이드 대표 IP 미르의 전설2 후속작 미르4가 정식 오픈했다. 미르4는 정통 MMORPG 크로스 플랫폼 게임으로 전 세계 5억 명이 플레이한 미르의 전설2 출시 이후 20년이 지난 현재 새롭게 출시하는 게임이다. 과거 전작 명성에 어울리는 독보적인 스토리 라인은 물론,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제작되어 모바일 환경은 물론, PC에서도 온라인 게임을 즐기는 듯한 체감을 준 것이 핵심이다. 다른 일반적인 게임과 다르게 PC버전을 지원하며 크로스 플랫폼 형태로 집에서는 PC, 밖에서 간편하게 즐길 때는 모바일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미르4를 처음 시작하면 전사, 술사, 도사, 무사 직업 선택이 가능하다. 기본적으로 동양 판타지를 지향하는 만큼 상당히 정감가는 이름이 많은데, 미르 시리즈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도사를 비롯해서 다양한 직업군 선택이 가능하다. 참고로 CBT 당시 원거리 캐릭터 술사와 도사 선택이 높았다고 한다. 이번에 내가 선택한 직업은 무사 캐릭터다. 참고로 미르4에서는 고퀄리티 그래픽은 물론, 다양한 스킬 액션이 두드러지도록 강력하게 표출한 만큼 어떤 캐릭터를 선택하더라도 만족할 수 있으리라 본다. 직업 선택 후 만나게 되는 것은 바로 커스터마이징. 기본 프리셋을 제공하기도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어가면 굉장히 세부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앞서 말했듯 언리얼 엔진4 기반으로 퀄리티는 보장되는데다 특히 좁은...

수집형 장르에서 독보적인 IP 파워를 가진 데스티니 차일드의 IP를 활용한 신작 캐주얼 디펜스게임 데스티니 차일드 : 디펜스 워가 전 세계 150개 지역에서 동시 론칭을 알렸다. 이미 출시 전부터 개성 넘치는 퀄리티 일러스트로 시선을 사로잡은데 이어 디펜스게임 장르의 입지를 넓히려는 움직임이 상당히 눈에 띄었다. 17세 마왕 후손인 주인공이 인간계에서 마왕 쟁탈전에 참여하며 펼쳐지는 이야기 기반의 특이한 세계관을 가지고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게임이다. 원작에서는 스토리 진행을 하며 전투를 치르는 RPG 요소가 가미되어 있었다면 이번 데스티니 차일드 : 디펜스 워는 짧은 시간 짜릿한 승부를 원하는 유저를 위한 장르다. 보통 IP 파워를 보유한 수집을 요구하는 게임의 경우 같은 장르의 게임으로 출시해서 유저들의 반감을 얻었지만, 이번 게임은 완전히 속성이 다른 디펜스게임이라는 점에서 해당 IP를 좋아하는 유저 입장에서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는 인상을 준 느낌이 크게 다가왔다. 다비, 모나, 리자, 프레이와 같은 오리지널 캐릭터도 등장하지만, 신규 오리지널 캐릭터가 등장하며 자체 등장 캐릭터 수집 욕구에 대한 부분도 충분히 보완했다. 원작 팬들은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된다고 해도 독특한 데스티니 차일드 일러스트를 따라올 수 없을 것이라 예상하지만, 데스티니 차일드 개발사인 시프트업의 참여로 화풍은 유지하면서 새로운 캐릭...

문명 세계가 멸망한 후 좀비들이 창궐한 좀비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SLG 전략게임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이 정식 출시를 알렸다. 이미 글로벌 출시 성과를 기반으로 화제가 됐던 탓에 국내에서는 출시 이전부터 유저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탓에 출시 직후에도 연일 뜨거운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바로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작년 9월 글로벌 서비스 이후 1년 만에 5,500만 명이 다운로드를 하는 기염을 토했을 정도이며, 지난 7월에는 북미 게임 매출, 다운로드 수 차트에서 시뮬레이션 장르 1위, 8월에는 대만 서버 출시 직후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하는 등 매번 신기록을 경신했다. 그렇다면 국내 시장에서의 반응은 어떨까? 개인적으로 예상했을 때 사전예약자 수는 100만 명은 거뜬히 넘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공식 홍보모델로 정우성과 혜리가 깜짝 등장하면서 사전예약자 수 200만 명을 돌파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S.O.S: 스테이트 오브 서바이벌은 기본적으로 SLG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이기 때문에 국내 만연한 RPG 시장에서 어떻게 보면 마니아층에 속하는 장르라고도 볼 수 있으나, 그 시선을 180도 돌려놓은 셈이다. 그렇다고 해도 이런 화제성을 가지는 이유는 무엇일지 살펴봤다. 일단 기존 SLG 장르의 세계관을 이색적으로 다뤘다는 점이 손에 꼽는다. 기존 SLG 장르의 역사는 판타지...

다크 판타지, 배틀로얄과 같은 어두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배경의 MMORPG가 많아진 현시점에서 아기자기하고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등장하지 않는 시점에 새로운 모바일 게임이 등장했다. 루나모바일은 기존 동화풍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선보인 MMORPG 루나 온라인의 IP를 기반으로 개발한 게임으로 원작 개발자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원작의 몰입도를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데뷔를 알린 신인 걸그룹 레드스퀘어가 등장한 홍보 동영상을 본 사람들이라면 루나모바일의 존재를 알 수 있었을 텐데, 상큼하고 젊은 이미지를 발산하는 만큼 아기자기한 콘셉트의 루나모바일과 잘 매칭되는 느낌을 가져 더욱 깊게 관심을 가지게 된 것 같다. 레드스퀘어가 뽑은 루나모바일의 장점은 역시 게임이 예쁘고 OST가 잘 어울린다는 소감을 공개했다. 각 멤버마다 다양한 직업을 소개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직업 선택을 집중 소개해보고자 한다. 루나모바일은 일단 게임 시작 시 3가지 종족, 6가지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서 육성이 가능하다. 종족에는 인간, 엘프, 다크엘프가 존재하며 궁사, 성전사, 전사, 회복 마법사, 마법사, 소환사로 구성되어 있다. 언뜻 보면 6가지 직업 중 다소 겹쳐 보이는 직업군을 확인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들이 흔히 알고 있는 직업 분류에서 좀 더 세분화된 내용으로 개성을 잘 살렸다고 생각하면 쉽다. 일단 어떤 직업을 선택...

방대한 세계관으로 PC 게임 원작 기반으로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소울워커 아카데미아가 CBT 진행 소식을 알려 재빠르게 CBT 신청 후 플레이를 통해 재미있게 사전 체험을 즐겨보고 난 후의 후기를 남기게 됐다. 2017년 상반기 출시를 알린 소울워커는 흥미진진한 세계관 그리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의 출시로 화제를 모았던 게임인데, 해당 IP를 기반으로 모바일 게임 소울워커 아카데미아 출시 소식을 알려 이제 집에서만 즐기는 MMORPG가 아닌, 자유롭게 스타일리시 전투를 모바일 환경에서도 체감할 수 있게 됐다. 플레이어블 주인공 캐릭터에는 하루 에스티아, 릴리 블룸메르헨, 스텔라 유니벨, 이리스 유마를 이번 CBT에서 선택할 수 있었고 아직 공개되진 않았지만 실루엣으로 보이는 캐릭터는 치이 아루엘과 어윈 아크라이트를 확인할 수 있어 추후 추가될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하루 에스티아를 주로 플레이했지만, 이번 소울워커 아카데미아에서는 릴리 블룸메르헨을 선택했다. 모바일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카툰렌더링 기반 그래픽으로 PC 게임을 연상케 하는 퀄리티를 엿볼 수 있었다. 일단 등장인물 주인공 캐릭터가 확정되어 있고 캐릭터 자체의 개성이 두드러지고 있는 만큼 세밀한 커스터마이징은 할 수 없었지만, 의상과 같은 코스튬 요소로 충분히 커버가 가능했다. 원작 소울워커의 배경은 현대 사회에 가까운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