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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43-272) 분유를 참 특이하게 먹는 아드님 벌써 8개월이 지나고 9개월이 되었지만 생후8개월아기발달 기록하지 않았으니 육아일기 겸 기록하기. 먼저 얼마 전 8개월끝자락에 잰 키와 몸무게 73cm에 9.8kg 증말... 무거워죽겠다.. 엄마는 자꾸 이두에 근육통이 와서 힘들구나 그래도 무럭무럭 잘 커주니 고맙다 생후 8개월아기발달 이제 혼자서 앉을 수 있어요. 소리를 엄청 질러대요. 옹알이도 폭풍이 몰아치는 수준. 마음에 안들면 소리지르고, 울고 난리도 아니예요. 엉덩이도 둠칫 거리며 리듬을 타요. 잡고 서기는 식은죽 먹고 잡고 옆으로 걷기도 잘 해요. 가끔 양 손 다 놓고 3초가량 버티다 엉덩이로 쿵! 앉을 때에는 나름 조심해서 엉덩이부터 내려가요. 네발기기로 기어다니기도 하고 배밀이를 하기도 해요. 엄마는 물론이고 아나, 압부아, 누나 비슷한 옹알이를 하고 떄댸때떄떄도 해요. 엄마에게서 떨어질 생각을 안해요. 윗니가 났어요. 이앓이를 오지게 했어요. 새벽에 자꾸 깨서 자지러지게 울어요. 약 3일정도. 이정도 하고 천천히 또 기록해볼게요. 우리 아들은 꼭 무릎을 꿇고 앉아요. 아직 발을 옆으로 빼는 것도 가끔 버거워보이지만 엎어지거나 그런 일은 거의 없이 혼자서 스스도 잘 앉아요. 장난감 잡고 엉덩이만 들썩 거리기도 하고, 무릎꿇은 상태에서 바운스를 타기도 해요. 다리도 짧은게 무릎꿇고있음 졸귀탱 아, 저 의자정도 높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