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낚시터
3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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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온기 부산 낚시터 일자방파제

토요일 오후.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쉬려고 했는데 어제의 어복이 혹시 오늘도 이어질까 해서 부산의 낚시터 명소 일자방파제로 설렁설렁 나와봤습니다ㅎㅎ 선착장에는 뜨거운 땡볕 아래 부지런히 낚시를 하고 계시는 조사님들이 보이십니다. 대단들 하십니다. 뭐 저도 남 말 할 처지는 아니지만요ㅋ 주말답게 사람이 어마어마합니다. 빨간 등대에 내렸는데 자리가 없어서 노란 등대 쪽으로 올라갑니다. 이거 초장부터 체력 소모가 큽니다. 일자방파제 중간 화장실입니다. 결국 걸어서 노란 등대 근처까지 왔네요. 야간 인원이 60명은 넘어 보입니다. 아마도 풀치 때문이겠죠. 오늘은 색깔 있는 방울을 달아봤습니다. 고리방울은 캐스팅 시 줄꼬임이 심하지만 방울 사이즈를 입맛대로 튜닝할 수 있고 방울소리가 집게나 스큐류에 비해 상당히 작은 편이라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8월 7일 물때- 7물 바람- 2ms 수온- 28도 기온- 30도 장소 - 오륙도 일자방파제 일단 빈카드채비로 발앞 직벽을 탐색해 봅니다. 바닥권에서 바로 입질이 들어옵니다. 활성도가 좋습니다. 이런 사이즈가 카드에 두세 마리 걸리면 묵직하게 손맛이 상당합니다. 이렇게 한자리에서 신선한 미끼를 공급하면서 대상어를 노릴 수 있다는 게 뜬방의 장점이죠ㅎㅎ 고등어도 잘 붙습니다. 전갱이 사진 찍는다고 잠시 내버려 뒀더니 퍼덕이면서 이리저리 뛰고 난리도 아니네요. 참 성격 급한 생선입니다. 오늘은 점심을 ...

2021.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