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제주도 여행 시, 꽃 구경하러 가기 좋은 명소 세 곳 소개해요. 제주의 대표적인 가을 꽃은 핑크뮬리, 억새인데 지금 한창이라 방문하기 제격이랍니다. 모두 최근 다녀왔는데 예뻐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억새는 어음리 억새군락지, 유채꽃프라자, 핑크뮬리는 송당동화마을 추천해요. 모두 입장료 없이 무료로 구경할 수 있는 곳들이예요 :)
제주도 가을여행 코스로 어음리억새군락지와 유채꽃프라자 둘 중 하나는 꼭 넣어 보세요. 어음리억새군락지는 애월에 위치해 있으며, 풍력발전기와 바다 뷰가 더해져 더욱 멋있는 억새 구경이 가능해요. 유채꽃프라자 역시 비슷한 풍경으로, 커다란 풍차와 억새의 콜라보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둘 다 밭 규모도 커서 사진 남기기도 좋으니 들러보길요.
제주도 무료 여행지 중 하나인 송당 동화마을에 간다면, 예쁘게 조성된 가을 정원을 볼 수 있어요. 입장료 없이 개방한 곳으로, 꽃밭 안으로 들어갈 순 없으나 충분히 구경하기 아름답고 예뻐 찾아가 볼만합니다. 핑크뮬리 외에도 억새, 수크령 등 다양한 가을 꽃들을 만날 수 있으니 동쪽 여행 시 방문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