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김장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시댁가서 일찍 김장을 끝내고 왔답니다. 매년 양이 줄어서 두박스만 주문했더니 금방 끝나더라고요. 한동안 갓 담근 김치가 인기가 있을 때인데요. 그래도 저는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새콤달콤한 맛을 내는 장아찌가 필요하더라고요. 넉넉히 챙겨두었던 양파들이 한두개씩 무르려고 해서 저장반찬으로 간장장아찌를 담구어 두었어요. 남편과 둘째아이가 즐겨 먹는 청양고추도 떨어지지 않게 주문해 주고 있는데, 이번주에는 살짝 남았더라고요. 그래서 두가지 재료를 한꺼번에 선택해서 담아두었어요. 단짠단짠한맛과 양파풍미에 매콤함까지 더해주면 부침개 구워서 내어줄 때 같이 곁들여서 먹기도 하고요. 간장도 콕콕 찍어서 아낌없이 먹게 되더라고요. 푹 익혀져도 아삭한 식감으로 즐길 수 있어서 넉넉히 담아도 되는 메뉴이기도 하답니다. 양파 4개 청양고추 10개 물400ml, 간장 종이컵 1컵, 설탕1컵, 식초 1/2컵 -종이컵계량- 양파4개, 청양고추 10개정도 준비했어요. 제가 선택한 1.5리터 유리용기에 딱 알맞게 들어가는 양이라서 한번 담을 때 4개만 담그고 있답니다. 기호에 따라서 갯수는 조절하시면 되고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주시고, 청양고추는 이쑤시개로 콕콕 구멍을 내어주시거나 끝부분을 잘라주시면 됩니다. 양파 4개 기준으로 물 종이컵2컵, 간장1컵, 설탕1컵, 식초 1/2컵 비율로 준비했어요. 계량이 어려우시다면 ...
재료들이 풍성할 때 저장반찬을 만들어두게 되는데요. 가을고추가 풍성할 때 고추지를 담구어서 먹기도 하고요. 끝물로 다 걷어내는 시기에도 장아찌 담구어서 오래도록 즐길 수 있게 만들어 두어요. 김장고추가루도 벌써 준비해서 챙겨 두었어요. 이렇게 가을에는 식재료를 저장해야해서 구입하고 정리하는 시간도 좀 걸리더라고요. 집에서 정말 쉴틈이 없는 듯 한데요. 간장고추지하면 매운맛만 선택하셨나요? 저는 이번에 꽈리고추가 넉넉해서 담구어 주었어요. 생각보다 매운 맛이 나는 재료들이 많아서 찌거나 볶아서 먹는데 매워서 혼쭐이 났거든요. 남편은 잘 먹는데 매일 챙겨 먹어도 양이 줄지 않으니 간장에 절여두었다가 매운 맛을 조금 줄여서 먹어볼까 싶더라고요. 저는 장아찌로 담구었을 때 매운 맛은 먹을 수가 있거든요. 껍질이 얇아서 한김 식힌 간장물에 담구어 두었더니 금방 절여지더라고요. 한나절만 담구어 두었다가 바로 먹을 수 있었어요. 물론 저장해서도 오래 먹을 수 있답니다. 꽈리고추 50~60개정도 물 400ml (종이컵2컵) 간장200ml (종이컵1컵) 설탕 200ml (종이컵1컵) 식초 100ml(종이컵 반컵) -종이컵 계량- 청양고추, 꽈리고추 등 재료는 기호에 맞게 선택하시면 되고요. 재료는 윗부분을 제거해 주었어요. 손질 후 베이킹소다를 넉넉히 뿌려주시고요. 베이킹소다 없으시면 식초 약간 뿌려서 세척하시면 됩니다. 재료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
식탁에 올려지는 김치류는 묵은지를 볶아서 내어 놓고 있어요. 가족들은 매일 내어주어도 잘 먹는데 저는 살짝 지겹더라고요. 그래서 남은 재료들로 장아찌를 담구어 두었더니 매일 꺼내 먹는 반찬이 되었어요. 지난 번에 물양을 늘려서 담구었더니 짜지 않아서 제 입맛에 넘 잘 맞는거에요. 그래서 만들고 일주일도 안되어서 후다닥 먹어버렸어요. 남편과 둘째아이는 청양고추가 간장에 절여지니 입맛 살려 준다고 열심히 잘라서 먹었고요. 그래서 또 담구어 두었어요. 이제 가을채소도 풍성하게 맛볼 수 있는 계절이기도 하잖아요. 한동안 매운맛을 안 찾았던 가족들인데 요즘은 매운반찬 한가지씩은 필수로 찾더라고요. 양파 따로, 청양고추 따로 담구어도 되지만, 양이 적을 때는 한꺼번에 담구어서 두가지 재료로 즐길 수 있으니 소개해 드릴게요. 양파 3개 청양고추 15개정도 간장1컵, 물 2컵, 설탕1컵, 식초 1/2컵 -종이컵 계량- 유리용기는 뜨거운 물에 소독한 후 물기를 제거하고 준비하세요. 제가 선택한 용기에는 양파3개, 청양고추 10개정도 준비하니 딱 한통나오더라고요. 참고 하셔서 양을 조절하시고요. 양파는 껍질 제거하고 세척 후 한입크기로 잘라주었어요. 크기는 기호에 따라서 조절하시고요. 청양고추는 윗부분 짧게 잘라주시고,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간장이 스며들도록 해주었어요. 포크 또는 이쑤시개로 콕콕 찍어서 구멍을 내어주셔도 됩니다. 기본 장아찌 간장 ...
오전에 남편과 함께 집을 나섰는데, 아침날씨가 선선해져서 놀랐어요. 가을이 오긴 오고 있나보더라고요. 며칠 전부터 갓 담근 양파지가 먹고 싶었는데 시간이 없어서 만들기를 미루고 있다가 오늘에서야 만들어 보네요. 집에 오는 길에 동네 야채가게에 들렀더니 매워요~라고 써있는 땡초들이 눈에 보이더라고요. 매운고추는 잘 먹지 않아서 안사는데, 이번에 장아찌도 좀 담아볼까 싶어서 한바구니 담아왔어요. 양파랑 알싸한 매콤한 청양고추까지 추가해서 간장장아찌를 담구어 주었더니 입맛살려주는 반찬이더라고요. 갓 담구어서 아삭하게 먹을 수 있고,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익혀서 즐길 수도 있는데요. 청양고추는 먹을 때 송송 잘라서 내어주니 기름진 음식을 먹을 때 하나씩 집어 먹기 좋더라고요. 입에서 툭툭 잘라 먹으면 진~짜 매워서 가위로 송송 잘라 주면 좀더 먹기가 편한 것 같아요. 양파 3개 청양고추 10개 간장 200ml (종이컵 1컵분량) , 물 200ml, 설탕 200ml, 식초 100ml 종이컵계량 양파는 큼직한 걸로 선택하고 껍질을 제거해 주었어요. 종이컵 한컵씩 계량한 양념에는 양파 3개정도가 양이 알맞더라고요. 크기에 따라서 갯수는 조절하시고요. 손질한 양파는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 주었어요. 청양고추는 끝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간장이 스며들도록 해주었고요. 이쑤시개 활용해서 콕콕 구멍을 내어주셔도 됩니다. 간장1: 물 1 : 설탕1: 식초...
가을걷이로 담구어 두었던 장아찌는 고기 먹을 때 야금야금 꺼내어서 먹었더니 어느새 바닥을 드러 내더라고요. 가을에는 풋고추까지 양이 많아서 넉넉히 담구어 두었었는데요. 아무래도 풋고추는 매운 맛이 덜해서 장아찌 담구어서 먹으면 살짝 부족한 맛이 났는데요. 오늘은 더워지기 전에 냉장고에 장아찌들을 채워두었어요. 매운 맛을 잘 못 먹는 저이기에 풋고추를 고를까 하다가 기왕 만드는 거 매운 맛으로 즐기려고 청양고추를 선택했어요. 만드는 재료 청양고추 600g 간장 300ml : 물 300ml : 설탕 300g : 식초 200ml ( 종이컵 계량 ) 그릇에 담을 때 꼭지 때문에 엉켜서 많이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고추는 꼭지를 짧게 가위로 잘라 손질해 주었어요. 베이킹소다를 푼 물 또는 식초물에 담구어 두었다가 깨끗하게 세척해 주세요. 그리고 채반에 담아 물기를 제거하고 간장 물이 잘 배이도록 포크 또는 이쑤시개로 콕콕 찔러서 구멍을 내어 주세요. 간장 300ml : 물 300ml : 설탕 300g : 식초 200ml 준비했어요. 종이컵 1컵 200ml 이므로, 종이컵 1컵 반정도 양으로 조절하시면 됩니다. 비율은 1 : 1 : 1 : 1 인데요. 저는 식초 양만 줄여서 만들어 주고 있어요. 기호의 입맛에 따라서 조절 하세요!! 냄비에 물, 설탕, 간장을 넣고 바글바글 끓여주세요. 저는 식초는 끓인 후 마지막에 넣어주고 있어요. 바글바...
이맘때쯤이면 오이지를 많이 담그시잖아요. 저도 오이지 담그면서 그린고추 구입해서 장아찌도 함께 담궈두어요. 요건 조금씩 담궈 먹어도 되고 한번 담을 때 양껏 담아서 넣어두면 여름내 총총 썰어내어 어디든 곁들이기 좋거든요. 고기 먹을 때도 마늘과 함께 단짝으로 내어 놓을 수도 있고요. 간장 양념 함께 꺼내어서 양파 채썰어서 담궈서 같이 즐겨도 되거든요. 두루두루 활용되는 고추장아찌~~ 간장장아찌 담궈볼까요? 청고추 600g 간장 종이컵 1컵 반 물 1컵 반 설텅 1컵 반 식초 2/3컵 ( 종이컵 계량 ) 풋고추는 세척 전에 미리 꼭지를 짧게 가위로 잘라 주었어요. 베이킹소다를 풀어 깨끗하게 세척하고 여러번 헹궈주었어요. 간장 물이 풋고추에 잘 배어 들도록 포크 또는 이쑤시개로 콕콕 찔러서 구멍을 내어 줍니다. 풋고추 600g 기준으로 종이컵 1컵 반 분량을 준비하니 양이 알맞더라고요. 간장 장아찌 비율 간장 : 물 : 설탕 : 식초 = 1 : 1 : 1 : 1 동량비율이지만 저는 새콤한 맛을 줄여 식초 양은 조절한답니다. 설탕과 매실액 섞어서 준비하셔도 되고요. 기호에 따라 재료와 양은 조절하세요~ 냄비에 물, 간장, 설탕을 먼저 넣어서 한소끔 끓여 주세요. 냄비에 재료 넣어서 식히는 편이라 냄비는 큰걸로 준비했어요. 한소끔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식초를 넣어주었어요. 식초 양은 줄였어요. 기호에 따라 동량 또는 양을 줄이시면 되어요....
청양고추장아찌 가을걷이 고추활용해서 담구었어요. 시댁갔더니 가을걷이하셨는지 텃밭에서 자란 매콤한 청양고추를 잔뜩 따다두셨더라구요. 검은봉지에 잔뜩 담아주셨는데, 이 맘때면 항상 고추장아찌를 담구어 두게 되는 것 같아요. 남편도 저도 매콤한 청양고추를 즐기지는 않는데 너무 싱싱해서 잘게 잘라 고기랑 곁들이니 너무 맛이 좋더라구요. 냉장고에 넣어두면 물러서 버려질 수도 있으니 일찌기 손질해서 간장장아찌로 만들었답니다. 일년 농사 김장을 하듯 가을에는 고추가 넉넉해서 장아찌를 담게 되네요. < 재료 > 청양고추 50개정도 간장 2컵, 설탕2컵, 식초2컵, 물2컵 ( 종이컵계량 ) 청양고추는 베이킹소다를 풀어 물에 담궈두었다가 깨끗하게 세척하고 물기 제거합니다. 저는 빠르게 작업하려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닦아내고 가위로 꼭지를 짧게 잘랐습니다. 이쑤시개로 간장물이 들어가는 숨구멍을 2~3군데 콕콕 찔러서 내어주세요. 청양고추 50개분량에 종이컵 2컵 분량의 재료를 준비하니 모자람없이 딱 알맞더라구요. 간장 : 설탕 : 식초 : 물 = 1 : 1 : 1 : 1 비율로 준비하시면 됩니다. 냄비에 간장, 설탕, 물 3가지 재료를 먼저 넣고 팔팔 끓으면, 마지막으로 식초를 넣어주시고 한소끔 끓으면 불을 끄시면 됩니다. 식초도 한번에 넣고 끓이셔도 되는데 집안 가득 새콤한 향이 돌아서 저는 식초는 나중에 넣는 편이랍니다. 간장물이 준비가 되면 뜨거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