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명절 전에 제사가 있어서 항상 남은음식으로 전찌개를 미리 맛본답니다. 올해도 여전히 전이 남아서 다음날 아침으로 내어졌는데요. 기름진 음식이 많아서 다들 조금만 먹고 항상 양이 남게 되는 전이더라고요. 이젠 조금씩만 만든다고 해도 모아두면 여전히 양이 많더라고요. 남은음식처리할 땐 칼칼하게 만들어서 먹으면 한끼 먹을 수 있는 메인메뉴로 즐길 수 있거든요. 명절남은음식으로 전요리 만들어 볼게요. 만드는 재료 꼬치전 2개 깻잎전3개 동태전 3개 고구마전 4개 동그랑땡 4개 김치 종이컵 1/2컵 육수 또는 생수 1컵 고춧가루1~2스푼 새우젓 0.5스푼 간장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 밥숟가락 / 종이컵계량 ) 전은 종류에 상관없이 남은 걸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배추전, 부추전, 두부까지 모두 활용하세요. 한입크기로 먹기 좋게 썰어서 준비하세요. 한꺼번에 너무 많이 전을 준비하시면 바닥만 익혀지고 윗면은 안익혀질 수 있어서 양은 조절하세요. 김치를 함께 끓이면 더욱 맛이 좋아서 저는 항상 넣는 편이에요. 취향에 따라서 생략하셔도 됩니다. 육수 있으시면 1컵, 없으시면 생수 활용하셔도 되어요. 양념 재료 미리 준비해 두었어요. 냄비 바닥에 김치를 먼저 넣어주시고, 먹기 좋게 잘라준 전을 가지런히 담아주세요. 전찌개는 중간에 뒤적뒤적하지 않기 때문에 양념이 골고루 잘 배이도록 담아주시면 좋습니다. 냄비는 재료들이 모두 담길 수 있도록 ...
서포터즈 활동으로 미리 전을 배송받았어요. 냉동실이 비좁기도 한데 또 냉동실에 넣어두었다가 꺼내면 저희 가족들은 그리 좋아하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조리한 김에 전찌개로 해결했어요. 어릴 때도 명절 지나고 나면 엄마가 항상 해주셨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익숙한 맛!! 집밥 백선생에서도 레시피가 한번 나왔었거든요. 그래서 참고해서 끓여 보았어요. 떡갈비, 해물완자, 오미산적, 깻잎산적, 동태전 갯수 4개씩 송송 썰은 김치 종이컵 1컵 반 분량 멸치육수 500ml 고춧가루 1~2스푼 새우젓 1/2스푼, 액젓1스푼, 다진마늘 1스푼씩 대파 반뿌리, 홍고추 1개 ( 밥숟가락계량 ) 종류 관계없이 남은 재료로 활용하시면 되어요. 녹두전, 배추전, 두부전 있는대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전 5종류만 있어서 활용했어요. 크기가 좀 크다 싶으시면 한입크기로 잘라주세요. 백선생 레시피에서는 김치는 없어요. 저는 맛보장 김치를 넣어서 끓여 먹는 편이라 송송 썰은 김치 넣어주었어요. 김치 대신 무, 애호박 넣어주시면 되어요. 전찌개는 뒤적거리지 않고 담은 그대로 끓여주기 때문에 가지런히 담아 주었어요. 그릇 깊이가 깊다 싶으시면 김치 위에 전을 한단정도 평평하게 깔아준 다음에 전을 소담하게 담아내어 주시면 되어요. 새우젓 전 사이사이에 반스푼 넣어주었어요. 김치와 같이 밑에 넣어주셔도 되어요. 김치양과 전의 양념이 있어서 새우젓 미리 넣지 않고 끓인 다음에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