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더우니 입맛 없을 땐 비빔밥이 최고에요~ 열무김치가 있으니 밥과 찌개만 있어도 한끼 해결되니 편하게 준비했어요. 둘째아이와 며칠 점심 해결하는 날을 위해 청국장을 끓였어요. 첫째아이와 같이 점심 먹을 때는 메뉴도 꽤나 신경이 쓰이는데 둘째와 저는 둘다 시골 입맛이라 보리밥해서 쓱쓱 비벼 먹고 있거든요. 청국장 220g 돼지고기 삼겹살 1줄 (100g) 김치 200g 양파 1/4개 ( 대파 가능 ) 육수 300~500ml 두부 1/2모 소금 약간 오늘은 야채 재료 빼고 김치만 넣는 기본 청국장을 끓여보았어요. 구워 먹고 남은 돼지고기 삼겹살 1줄 썰어서 준비했어요. 없으시면 생략가능하고요. 김치도 가위로 잘게 썰고 양파도 김치 크기로 썰어주었어요. 양파 없을땐 대파 사용하세요~ 육수는 자박한 찌개 일때 300ml 사용하시고 국물 조금 넉넉한 찌개는 500ml 이용하시면 됩니다. 두부 반모는 깍뚝 썰어주었어요. 청국장 한팩 220g으로 준비했고요. 팬에 김치와 돼지고기를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고기가 붉은기 없이 볶아지면 양파도 넣어서 같이 볶아주시고요. 김치가 흐물흐물하게 볶아지면 이때 육수 넣어서 한소끔 끓여냅니다. 김치가 충분히 부들하게 끓여지면 그때 청국장을 넣어주세요. 오래 끓이면 텁텁할 수 있거든요. 청국장 짠맛이 달라서 풀어지면 국물 간을 보시고 소금 간 추가하시면 됩니다. 저는 시판 된장 넣어서 국물맛 맞추기도 하는데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