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채널 최신 피드 리스트

  • 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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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 여행,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 제1산림문화휴양관 5인실 106호 노루귀 숙박

    공주 갑사에 갔다가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에 위치해 있는 국립상당산성자연휴양림에서 숙박을 했다. 상당산성자연휴양림은 주변에 운보의 집과 초정행궁 같이 볼거리도 많은 곳이다. 근처에 있는 #내수농협 하나로마트 본점에서 간단히 장을 본 후 오후 5시 30분 정도에 #자연휴양림 입구에 도착했다. 휴양림 관리사무소에서 예약자 확인을 한 후 객실 키를 받으면 된다. 체크인 할 때 쓰레기봉투는 현금 800원을 주고 구입해야 한다. 관리사무소 바로 옆에는 목공예체험장이 위치해 있다. 목공예체험장에 불이 켜 있기는 했지만 내부에 체험을 하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던 것 같다. 객실 키를 받은 후 길을 따라 천천히 올라간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넓은 잔디구장이 있다. 숲속수련장이 보인다. 숲속수련장은 숙박을 하는 곳은 아닌 것 같고, 아마도 각종 행사가 있을 때 이용하는 건물인 것 같다. #숲속수련장 옆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주차장 옆에는 상당산성자연휴양림 내의 유일한 흡연구역이 위치해 있다. 숲속수련장을 지나면 바료 옆에 우리가 숙박을 할 제1산림문화휴양관이 보인다. 바로 앞 쪽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해 보인다. #제1산림문화휴양관 앞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하지만 #제2산림문화휴양관 아랫 쪽에는 주차공간이 넓기 때문에 이쪽에 주차를 한 후 휴양관으로 가면 될 것 같다. 주차를 한 후 휴양관으로 들어간다. 2층으로 지어진 제1산림문화휴양관은 객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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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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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 여행, 은파유원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물빛다리광장, 물빛다리, 미제저수지 둘러보기

    전라북도와 군산은 원래 아무런 연고도 없었던 곳이지만 최근들어 자주 가게 되는 것 같다. 이번에 군산 은파유원지를 지난 9월에 이어 두 번째 다녀오는 것 같다. 은파유원지의 가장 중심은 누가 뭐라고 해도 물빛다리가 시작되는 물빛다리광장인 것 같다. 가장 가까운 주차장은 400m 정도 떨어진 #호텔은파팰리스 근처에 있는 은파호수공원 제2주차장이지만 우리는 #물빛다리광장 근처의 상가 주변 갓길에 주차를 했다. 갓길 주변에 차들이 길게 주차되어 있는 걸 보면 평일에는 주차가 가능한 것 같다. 은파의 "은"은 사랑의 빛(희망)이며, "파"는 풍요의 물을 나타낸다고 한다. 물빛다리의 테마는 풍요와 미래, 사랑과 희망이며, 이는 #군산 시민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한 것이라고 한다. 지난 9월에는 반대쪽에 있는 군산지곡한라비빌디 근처의 무료주차장에 주차를 한 다음 이 곳 물빛다리광장까지 걸어 왔다가 되돌아 갔는데 이번에는 그 반대로 물빛다리광장에서 반대쪽으로 걸어간다. https://blog.naver.com/hiuaa89/223599349114 군산 가볼만한곳, 은파호수공원, 물빛다리, 파란 하늘 아래 산책하기 좋았던 곳 오랜만에 군산에 갔다가 약속시간까지 1시간 정도 시간이 남아서 은파호수공원에 가 보기로 했다. 사실 군... blog.naver.com 지난 9월에 다녀왔던 은파호수공원에 대한 내용은 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물빛다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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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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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반야돌솥밥, 돌솥밥이 맛있었던 전주 신시가지 식당

    이미 여러번 갔었던 곳이지만 또 생각이 나서 이번에 점심식사를 하러 전주 신시가지에 위치한 반야돌솥밥에 갔다. 반야돌솥밥은 주차하기 복잡한 전주 신시가지에 위치해 있지만 식당 바로 옆에 넓은 전용주차장을 보유하고 있어서 주차하기에는 아주 편리했다. 식당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1시간 무료주차를 제공해 주니까 결제할 때 반드시 카운터에서 주차등록을 해야 한다. 주차장에서 바라 본 #반야돌솥밥 식당 건물이 꽤 규모가 있어 보인다. 식당 입구에는 전국 최초 돌솥밥 개발의 집이라는 문구가 붙어 있다. 식당에서는 이렇게 얘기하지만 정말로 최초인지는 개인적으로는 검증이 불가능하다. 대추가 저절로 붉어질리는 없다. ㅎ 12시가 되기 전에 식당에 도착했는데도 식탁에는 빈 자리가 거의 없었다. 위 사진 왼쪽의 좌식 테이블에만 빈 자리가 몇 개 남아서 그 쪽에 자리를 잡았다. (요즘은 어딜가든 식탁으로 대체되는 트렌드라 좌식테이블이 좀 불편하기는 함) 돌솥밥 메뉴는 가장 비싼 송이돌솥밥부터 특돌솥밥, 소고기돌솥밥 등등 다양하게 있지만 우리는 가장 기본인 14,000원짜리 반야돌솥밥 두 개를 주문했다. 주문한 지 5분 정도 지나면 이렇게 맛깔스런 한 상이 차려진다. 기본 반찬 중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미나리무침하고 더덕구이가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 돌솥밥은 비주얼만으로도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전주에서는 어쩌다 한 번씩은 비빔밥이나 돌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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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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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플라자프리미엄라운지 이용하기, 대한항공 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대한항공 기내식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에 도착했다. 6박 8일간의 홍콩, 싱가포르 여행을 마치고 이제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간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은 6년전에 갔었던 때와 마찬가지로 여진히 넓고 쾌적한 곳이었다. 우리는 대한항공을 탈 예정이라 전날 모바일로 웹체크인을 했기 때문에 따로 티켓팅을 할 필요는 없었다. 단, 짐을 부쳐야 하기 때문에 체크인 카운터 앞에 있는 기계에서 여권 스캔 후 수하물 태그를 위탁수하물에 붙인 다음 바로 셀프백드랍을 했다. 티켓팅하고 위탁수하물 보내는 과정이 정말 순식간에 진행되어서 너무 편했다. 출국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에 들어섰다. 티켓팅과 입국수속 과정이 아주 빨리 진행되었기 때문에 비행기 탑승시간까지는 아직도 2시간 정도 남아 있었다. 우리는 대한항공을 탑승할 예정이라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을 이용했다. 제4터미널은 6년전 에어아시아를 타고 싱가포르에서 쿠알라룸푸르로 갈 때 이용했던 터미널이라 그런지 약간 낮이 익은 터미널이었다.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제4터미널에는 유명한 싱가포르의 차 브랜드인 #TWG 매장과 커피 브랜드인 #바샤커피 매장도 입점해 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PP카드로 공항 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했다. 탑승게이트 쪽으로 가다가 엘리베이터를 타고 한 층 올라가면 플라자프리미엄라운지가 위치해 있다. #플라자프리미엄라운지 내부는 아주 깔끔했다. 분위기 좋고 음식 종류도 다양해서 좋았고, 무엇보다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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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이미지 수22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스펙트라 분수쇼 관람하기, 리버크루즈 타고 클락키 야경 관람하기

    싱가포르에서의 마지막 날은 마리나베이샌즈호텔에서 숙박을 했다. 저녁 식사 후 호텔에서 쉬다가 스펙트라 분수쇼를 보려고 이벤트 플라자 앞쪽으로 내려갔다. 벌써 싱가포르 강변에는 분수쇼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다. 스펙트라 분수쇼는 오후 8시와 9시 30분에 시작이 된다. 참고로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오후 11시에 분수쇼가 한번 더 열린다고 한다. 스펙트라 분수쇼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같이 싱가포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관광코스 중 하나이기도 하다. 오후 8시가 되면 수면 위로 파란 조명이 들어오면서 스펙트라 분수쇼가 시작된다. #싱가포르분수쇼, #마리나베이샌즈분수쇼, #스펙트라분수쇼, #싱가포르여행스펙트라분수쇼, #싱가포르베이프런트역, #싱가포르 분수쇼도 멋있지만 #싱가포르강 건너편에 있는 플러튼호텔을 비롯한 싱가포르의 멋진 야경도 덤으로 볼 수 있어서 더 좋았던 것 같다. #마리나베이샌즈 앞에서 열리는 분수쇼는 15분간 이어진다. 파란색 조명으로 시작된 분수쇼는 빨간색 조명이 들어오면서 마무리된다. 두리안을 형상화했다는 종합 에술 공연장 에스플러네이드 시어터스 온 더 베이의 야경도 아주 멋있어 보인다. 스펙트라 분수쇼가 끝난 후 #마리나베이샌즈쇼핑몰 밖의 거리를 천천히 산책했는데 이것도 아주 좋았다. 밤이 되면 덥지 않고 선선해서 잠시 걷기에 더 좋았던 것 같다. 강변에 있는 펍에서 맥주도 한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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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이미지 수13
    전주 맛집, 효자문식당, 불갈비와 갈비탕이 맛있는 전주풍패지관 근처 맛집, 식당 바로 앞에 위치한 수원백씨 효자 정려각

    점심때마다 이번에는 뭘 먹을가 하고 고민을 하게 된다. 오늘은 #전주 구시가지의 풍패지관 (구 전주객사) 근처에 있는 효자문식당이라는 곳에서 먹기로 했다. 효자문식당은 1975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곳으로 특히 불갈비와 갈비탕이 맛있는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는 전주 경원동에 있는 오거리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여기 효자문식당은 식당 바로 옆 골목 안에 전용주차장이 있었다. 식당 내부는 아주 넓지는 않있지만 적당한 규모였던 것 같고, 손님들도 제법 많은 편이었다. 불갈비가 먹고 싶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게 비싸다. 한참 고민하다가 점심이니까 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특갈비탕 2개를 주문했다. 사실 여기 불갈비는 말이 불갈비지 그냥 한우 갈비살을 다져 놓은 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반찬은 간촐하다. 김치와 깍두기는 테이블에 놓여있는 작은 항아리에서 먹을만큼 덜어 먹으면 된다. 특갈비탕은 일반 갈비탕보다 소고기가 더 푸짐한 양의 갈비탕이다. 테이블에 나올 때는 펄펄 끓고 있는 그대로 나온다. 효자문식당의 갈비탕에 들어있는 갈비는 다른 식당의 갈비탕과는 달리 소갈비를 한번 다진 다음에 다시 뭉쳐놓은 것이라 훨씬 더 두툼하고 푸짐한 느낌이 드는게 특징이다. #효자문식당 바로 앞에는 수원백씨 효자 정려각이 위치해 있다. 아마도 이 효자 #정려각 때문에 식당이름을 효자문이라고 지은 것 같다. 정력각 앞에는 수원백씨 효자 정려각에 대한 내용이 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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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이미지 수15
    전주 풍남문 근처 한옥카페, 행원, 국수가 맛있었던 전주남부시장 맛집 세은이네

    국수가 막 땡겨서 오랜만에 #풍남문 근처에 있는 세은이네라는 식당에 찾아갔다. 세은이네에 가 보는게 아마 이번이 네번째인 것 같다. 국수 반찬은 간촐하게 나온다. 세은이네는 #남부시장 근처에 있는데 식당 안쪽에 1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 주차를 하려면 가급적 11시 30분 이전에 가는 게 좋다. 주문할 때 많이 달라고 얘기했더니 맛깔스런 국수 양이 엄청나게 많았다. #세은이네 물국수는 6,000원이라는 아주 착한 가격이다. 참고로 세은이네는 닭곰탕도 맛있는데 닭곰탕 가격도 9,000원이라는 아주 착한 가격이다. 점심을 먹은 후에는 세은이네에서 걸어서 1분이면 갈 수 있는 멋진 #한옥카페 행원에 갔다. 행원 입구에는 국악라이브공연, 민화전문 북카페, 전주문화 인포메이션을 하는 복합문화공간이라는 정사각형 간판이 붙어 있다. 영업시간은 10시부터 22시까지인 것 같다. 행원에 대한 설명을 읽어 본다. 일제강점기 때 부터 있던 공간이어서 그런지 행원의 배치는 일반적인 전통한옥과는 다른 배치를 하고 있다. 입구에서 9천원 하는 쌍화차 두 잔을 주문하고 안쪽으로 들어간다. 행원에는 쌍화차 같은 전통차 뿐만 아니라 커피, 라떼, 에이드, 스무디 같은 다양한 메뉴가 있다. 행원은 ㄷ자 형태의 건물 배치이다 보니 가운데 공간이 정원으로 꾸며져 있어서 사방 어느 곳에서도 예쁜 정원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자리를 잡고 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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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이미지 수55
    공주 계룡산 갑사, 단풍과 함께 걷기 좋은 가을 여행지, 갑사계곡과 용문폭포, 갑사자연관찰로 따라 산책하며 내려가기

    올해 안에 #계룡산 자락의 3대 사찰인 동학사, 갑사, 신원사를 모두 가 보려고 했었는데, 이번에 지난번 신원사에 이어 갑사에 간다. 햇살을 받아 반쩍빈쩍 빛나는 은행나무길을 지나 갑사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했다. 갑사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갑사 주차장은 들어갈 때 승용차 기준으로 3,000원의 주차요금을 선불로 내야 한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갑사 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초입에 아주 오래되어 보이는 괴목인 느티나무 한 그루가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키 작은 길동무 갑사 황매화를 소개하는 안내판이 보인다. 갑사는 가을 단풍도 예쁜 곳이지만 4월 중순부터 4월말까지 화사한 노란색의 꽃을 피우는 황매화 군락지로도 유명한 곳인 것 같다. 갑사 입구에서 부드러운 쌀반죽에 달콤한 밤앙금과 공주밤이 가득 들어있다는 토실이 쌀밤빵도 사 먹었다. 2개에 4천원, 3개에 6천원이니까 한 개에 2천원 하는 꼴이다. 갑사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유명 관광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당들이 줄지어 있고, 난전같이 먹거리를 파는 노점도 많이 보인다. 식당들이 몰려 있는 푸드거리를 지나 100m 조금 더 걸어가면 여기가 갑사 입구임을 알려주는 "계룡산갑사"라는 글씨가 씌어진 일주문이 보인다. 일주문을 지나 200m 정도 더 걸어 올라가면 갑사탐방지원센터가 보이고, 갑사로 올라가는 길과 갑사자연관찰로로 가는 길로 갈라지는 두 갈래 길이 보인다. 우리는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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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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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 가볼만한곳, 고산시장, 고산오일장, 고산미소토요장터, 고산촌에서 갈비탕으로 점심식사 하기

    얼마전에 갔었던 #완주 고산시장에 갔다. 고산미소한우에서 먹었던 육사시미와 갈비탕이 자꾸 생각이 나서 다시 한 번 더 가게 된 것 같다. 차는 예전처럼 #완주한우협동조합 앞 쪽에 있는 무료주차장인 고산시장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확실히 토요일이라 그런지 에전보다 차가 더 많아진 것 같다. 1층에 있는 정육점은 오전 9시부터 영업을 시작하고, 2층에 있는 정육식당은 10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오픈 시간보다 10분 늦은 10시 40분에 정육식당에 도착했는데 벌써 갈비탕은 매진이라고 한다. ㅜ 설상가상으로 오늘은 도축을 하는 날이 아니어서 1층 정육점에 육사시미도 없다고 한다. #고산미소한우 정육식당은 갈비탕을 하루에 한정 수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보통 11시 정도면 매진이 되는데 오늘은 진짜 빨리 매진이 된 것 같다. 어ck피 갈비탕을 먹으로 갔으니 우리는 바로 근처에 있는 고산촌이라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고산촌 식당에 우리가 자리를 잡은 다음부터 꽤 많은 손님들이 계속 들어왔다. 대부분 우리처럼 정육식당에 갔다가 발걸음을 옮긴 사람들이었다. 유명한 맛집 근처에 있으면 이런 낙수효과도 있는 가 보다. 고산촌 갈비탕은 1인 14,000원이라 정육식당보다 1,000원이 더 비싼데도 맛이나 양은 정육식당보다 살짝 부족한 느낌이다. 그래도 여기 고산촌 갈비탕도 그러저런 먹을만 했다. 고산촌 식당 옆 쪽에 마치 트로이목마 같이 생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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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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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가볼만한곳, 용산호 미르샘 다리, 산책하기 좋았던 용산저수지 둘레길

    #정읍 내장산CC로 가는 길에 용산저수지가 있다. 예전에는 #내장산국립공원 근처에 있는 그냥 평범해보이는 저수지였는데 저수지에 데크길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명소가 된 것 같다. 내장산국립공원에 갔다가 용산저수지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4시 30분 정도였다. 용산호 미르샘다리 데크길이 시작되는 곳에 2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무료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에도 아주 편한 곳이다. 숙소로 들어가기 전에 #수상데크 한 가운데에 있는 #미름샘 분수가 있는 곳 까지 잠시 걷기로 했다. 용산호 미르샘 수변길 안내도를 본다. 용산호 미르샘 수변길은 용산호의 바같쪽을 따라 걸으며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과 힐링 산책길이라고 안내되어 있다. 용산호 미르샘다리는 총 길이가 642m라고 한다. 우리는 오늘 저녁에는 미르샘다리 한 가운데에 있는 용 조형물까지만 다녀오려고 한다. 호수 오른쪽 편에 멋진 JB아우름캠퍼스 건물이 보인다. 오늘은 여기 4인실 콘도 객실에서 1박을 할 예정이다. #용산호 뒷 쪽으로 내장산의 봉우리인 망해봉과 불출봉이 보이고, 봉우리들이 아주 멋스럽게 용산저수지에 그대로 투영되어 있다. 물을 뿜고 있는 용 세마리가 둥근 여의주를 떠 받치고 있는 모습이다. 참고로 미르샘의 "미르'는 용을 의미한다고 한다. 용산호 미르샘분수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일 10시부터 21시까지 10분 간격으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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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이미지 수31
    전라남도 장성 가볼만한곳, 백암산 백양사, 백학봉과의 콜라보가 멋있는 11월의 단풍 여행지

    2023년 4월에 다녀왔던 #장성 백양사를 이번에 단풍철인 11월에 다시 다녀왔다. 11월에 다녀온 백양사는 녹음이 가득한 4월에 갔었던 백양사와는 사뭇 다른 느낌이 있는 곳이었다. 작년과는 달리 단풍이 늦게 들다 보니 한창 절정이어야 할 백양사 단풍이 우리가 갔을때는 아직은 많이 들지 않아 보였다. 작년 4월에는 백양사 입구 근처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는데 이번에는 백양사를 찾는 사람들이 워낙 많다보니 주차 안내하시는 분의 안내에 따라 #가인야영장 가기 전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https://blog.naver.com/hiuaa89/223101444037 장성 가볼만한곳, 백양사, 녹음이 짙게 물든 4월에도 여전히 멋진 아름다운 절, 백암산, 백학봉 #장성군 북하면에 위치한 백양사에 갔다. 백양사는 가을 단풍으로도 유명하고 3월의 벚꽃으로도 유명한 곳... blog.naver.com 봄에 다녀온 백양사에 대한 내용은 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내장산 #백양탐방안내소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백양사 쪽으로 걸어간다. 참고로 작년 4월에는 주차료와 입장료를 냈었는데 이번에는 다른 단풍명소들과는 달리 입장료와 주차료를 따로 받지 않아서 더 좋았던 것 같다. 주차장에서 15분 정도 걸어가다 보면 백양사로 들어가는입구에 예쁜 연못이 보인다. 단풍이 많이 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제법 울긋불긋한 분위기가 가을이 깊어지고 있다는 걸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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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이미지 수16
    전주 아중저수지 맛집, 산천어죽, 어죽이라기 보다는 샤브샤브에 가까웠던 보양어죽

    주말부부하면서 그래도 나름 오랫동안 근무했던 전주를 떠날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 점심은 아주 오랜만에 전주 #아중저수지 근처에 있는 산천어죽이라고 하는 식당에서 먹었다. 산천어죽 건물 외관은 깔끔해 보인다. 2층은 포코포코라는 커피 전문점이 사용하는 것 같다. 식당 앞에는1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피크타임 때는 주차장이 부족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들이 없는 곳 위주로 식당 내부 사진을 찍었다. 식당 내부는 아주 깔끔했다. 좀 이른 시간에 식당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아중호수 뷰가 있는 창가 자리는 이미 먼저 온 사람들이 다 차지했다. 메뉴판에는 다양한 메뉴가 보인다. 우리는 #보양어죽 3인을 주문했다. 다른 식당에서는 먹기 어려울 것 같은 도리뱅뱅, 민물새우전, 민물새우튀김 같은 메뉴도 보인다. 식탁에 어죽을 맛있게 먹는 법이 적혀져 있다. 여기 산천어죽에서는 수제비, 소면, 어죽육수는 무한리필도 가능하다. 먼저 깔끔한 반찬을 셋팅을 해 준다. 식탁 가운데에 화구가 있어서 반대쪽에 앉은 사람은 반찬을 먹기 어려울 것 같다. 그래서 셀프바에서 반찬을 종류별로 한접시씩 더 담아왔다. 버섯모듬과 소고기가 먼저 나왔다. 보양어죽은 어죽이라기 보다는 소고기와 버섯모듬을 샤브샤브처럼 먹는 컨셉이었다. 먼저 샤브샤브를 먹은 다음 공기밥을 넣고 어죽처럼 끓여먹으면 된다. 먹음직스럽게 3인분 한 상이 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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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이미지 수35
    정읍 가볼만한곳, 내장산국립공원, 11월초 단풍은 아직 이른 2024년, 사진 명소 우화정, 내장사까지 걸어가기

    11월 5일에 내장산국립공원에 갔는데 2024년 11월초는 단풍이 아직 이른 것 같다. 언론 기사를 보니까 올해는 이번 주말인 16일 정도에 내장산 단풍이 절정이 될 것 같다고 한다. 오전 8시 30분 정도에 내장산국립공원에 도착했는데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제1주차장은 방금 전 만차가 된 것 같다. 우리는 제1주차장에서 400m 정도 떨어진 제2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제2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면 여기가 내장산국립공원이라는 걸 알려주는 예쁜 조형물을 볼 수 있다. 제2주차장에서 #내장산국립공원 입구까지는 식당을 비롯한 상가 거리가 이어진다. 만차가 된 제1주차장 입구에서는 식사를 하면 식당 앞에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얘기하는 상인들의 호객행위가 정말 많으니까 참고해야 한다. "내장산에 오니 럭키비키잔앙" ㅎ 앙증맞은 글귀가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을 반겨 준다. 그런데 기대했던 빨간 단풍은 거의 없고 푸르름이 가득한 단풍들만 보인다. 제2주차장에서부터 1km 정도 걸으면 내장산국립공원 내장탐방지원센터가 보인다. 여기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된다. 내장탐방지원센터를 지나면 내장사 앞까지 가는 경내버스 승강장이 보인다. 내장사 앞 까지는 2km 이상되는 거리이고 도보로는 4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다. 우리는 사진 명소인 우화정도 보고 갈 겸 해서 걸어가기로 했다. 혹시 노약자가 있거나 걷는게 부담스럽다면 경내버스를 타고가는 것도 나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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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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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가볼만한곳, 아중저수지 수변탐방로 걷기, 아중호수 수변산책로

    #전주 아중리에 있는 산천어죽에서 점심을 먹은 후 소화도 시킬 겸 해서 바로 옆에 있는 아중저수지 산책로를 잠시 걸었다. 아중호수 수변산책로로 가는 길은 여러 곳이 있지만 우리는 호수산장 옆 쪽으로 조금 걸어가다 보면 보이는 길을 따라 아중호수 수변산책로로 내려갔다. 아중호수는 아주 크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도심에 위치한 호수 치고는 꽤 규모가 있는 편이다. 원래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저수지였지만 지금은 데크길인 수변산책로가 설치되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앞으로도 계속 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지속한다고 하니 미래에는 지금보다 더 좋은 곳으로 계속 변할 것 같다. #아중저수지 수변데크를 걷다보면 호수 건너편에 카페와 식당이 모여 있는 곳이 보인다. 아중저수지 공식 주차장은 저기 보이는 수성로어린공원 맞은편에 있다. 30여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지만 꼭 저기 주차장이 아니더라도 아중저수지 주변에는 공식 주차장은 아니더라도 차를 주차할 수 있을 만한 곳이 여러 곳 있다. #아중저수지수변탐방로, #아중호수수변산책로, #아중저수지테마광장, #아중저수지데크길, #아중저수지주차장, #아중호수데크길 아중저수지 수변탐방로를 150m 정도 걸어가면 첫번째 데크광장 같은 곳이 나온다. #아중호수 주변에는 아주 멋드러진 왕버들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아중저수지 주변 도로는 폭이 좁아서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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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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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공주 가볼만한곳, 신원사, 명성황후 기도처, 중악단, 계룡산 능선에 위치한 자연 와불 구경하기

    #공주 여행을 살펴보다 보면 '신갑동'이라는 말이 있다. 신갑동은 계룡산에 위치한 3대 사찰 신원사, 갑사, 동학사를 말하는 단어다. 올해 이 세 곳의 절을 다 가 볼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일단 가장 먼저 신원사에 가 보기로 한다. 신원사는 입구에 주차장이 있지만 대부분 신원사 경내까지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특히 중악단 주변에는 주차할 공간이 많이 있었다. 차를 타고 경내까지 올라가다 보니 일주문은 그냥 지나치게 되고, 사천왕문도 경내에서 주차를 한 후에 정면이 아닌 뒷 쪽을 보게 된다. #사천왕문 뒷 쪽 공간에 주차를 했다. 주차한 곳에서 정면으로 난 길을 따라 쭉 올라가면 대웅전이 나온다. #계룡산 3대 사찰 중 하나인 신원사는 규모는 작지만 봄에 피는 벚꽃, 철쭉, 백일홍과 가을의 화려한 단풍, 겨울의 설경으로 사진찍기 좋은 명소다. 신원사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길 오른쪽에 스님들이 공부하는 공간인 벽수선원 건물이 보인다. 벽수선원 앞 잔디정원이 참 푸른 것 같다. #벽수선원 뒷 쪽 계룡산 능선을 보면 멋있는 바위가 보인다. 바위들이 마치 부처님이 누워있는 형상이어서 와불이라고도 부르는 것 같다. 천천히 윗쪽으로 걸어 올라가면 신원사 대웅전이 보인다. 신원사의 규모가 아주 크지 않아서인지 #대웅전 건물도 웅장하기보다는 소박하다는 느낌이다. #신원사 대웅전 앞에는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알려져 있는 신원사 5층석탑이 자리잡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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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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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송 가볼만한곳, 단풍이 들기 시작한 주왕산 절골계곡, 초보 트래킹

    청송 주왕산을 주 목적지로 했던 3박 4일간의 여행 중 마지막 날이다. 집에까지 가야 할 길이 멀기 땨문에 원래는 아침 일찍 청송 대명소노벨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올라가려고 했었다. 어제 동성식당에서 식사를 하면서 식당 주인께서 가기 전에 절골계곡에 꼭 가 보라고 했던 말이 기억이 나서 절골계곡을 잠깐만 걸어갔다 가기로 했다. #절골계곡 바로 앞에는 펜션을 함께 운영하는 바람기억이라는 이름의 편의점이 있다. 여기서는 청송 특산품도 판매하고 있지만 라면이나 어묵, 커피 같은 간단한 먹거리도 판매하고 있었다. #주왕산국립공원 절골분소가 보인다. 절골계곡은 탐방예약제가 적용되는 곳이기 때문에 반드시 하루 전날까지 #국립공원공단 예약사이트에서 탐방 예약을 해야 한다. #절골분소 앞에 있는 안내표지판을 먼저 읽어 본다. 절골계곡은 약 10km에 이르며 맑고 깨끗한 물이 사계절 흐르고 기암괴석이 우뚝 솟아 있어 그 아름다운 산세가 주왕산의 주왕계곡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설명이 되어 있다. 절골분소 입구에서 예약 여부를 확인한 후 절골계곡에 들어선다. 입구에 "구름과 물을 벗삼아 걷는 길" 운수길이라는 팻말이 보인다. 어저께 주왕계곡을 걸을 때는 비가 내렸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아주 맑다. 그리고 절골계곡은 단풍이 더 많이 든 것 같다. 정말 #주왕산 주 등산로에 있는 주왕계곡과는 또 다른 느낌이 물씬 풍기는 곳이다. #청송여행절골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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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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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북도 청송 여행, 주왕산의 절경을 품고 있는 대전사, 주왕산군립공원 등산로 초입에 위치한 아늑한 절

    #주왕산 상의주차장에서 길 양 옆으로 늘어선 식당들을 지나 주왕산 주봉으로 올라가는 초입에 멋진 주왕산을 배경으로 둔 대전사라는 절이 위치해 있다. 주왕산 주 등산로의 베이스캠프라고도 할 수 있는 #대전사 앞에 도착했다. 가랑비가 살짝 내리고 있었지만 주왕산에 살짝 드리운 옅은 운무가 운치를 더해주는 것 같다. 주왕산 대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은해사의 말사라고 한다. 은해사라는 이름도 생소해서 네이버 검색을 해 보니 팔공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고찰이었다. 멀리 보광전과 관음전이 보인다. 대전사는 큰 절은 아니지만 바로 뒤에 병풍처럼 서 있는 주왕산과는 아주 케미가 아주 잘 맞는 곳이었다. #보광전 현판 아래에는 2024년 12월 21일 오전 10시에 주왕산 대전사 동지기도가 열린다는 플랭카드가 붙어 있다. 새해를 맞이하는 동지기도가 열린다는 걸 보니 벌써 2024년도 얼마 안남았다는 게 실감이 난다. #관음전 뒷 쪽의 주왕산 기암은 어느 곳에서 봐도 멋있는 것 같다. 대전사는 신라시대 때 의상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지만 고려 태조때 주왕이 창건했다고 하는 설도 있다. 무엇이 맞든 오래된 사찰임은 분명한 것 같다. 절이 주왕산 #기암 아래 아주 좋은 자리에 터를 잡은 것 같다. 대전사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442-6 #국내여행, #경상북도, #경상북도여행, #경상북도가볼만한곳, #청송, #청송여행, #청송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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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이미지 수38
    청송 여행, 주왕산국립공원, 대전사에서 용추협곡까지 다녀오기, 주왕계곡, 아들바위, 급수대 주상절리, 시루봉, 용추협곡, 용추폭포

    비가 계속 내려서 오전에 주산지를 먼저 다녀왔다. 오후 들어서도 비가 계속 내리고 있지만 오전에 비해서는 많이 약해진 것 같다. 주왕산국립공원 등산 코스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는 상의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상의주차장 주차요금은 주차시간에 관계없이 주차장에 들어갈 때 선불로 5,000원을 결제해야 한다.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 주차장을 나서면 바로 옆에 주왕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와 국립공원숍이 보인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그런지 #국립공원숍 쪽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는 게 보인다. 상의주차장에서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 있는 대전사까지는 다양한 식당들이 길게 늘어서 있다. 비가 내리고 있어서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지만 #주왕산 입구에서 바라보는 경치가 아주 끝내준다. 상의주차장에서 주왕산 초입의 대전사까지는 1km가 조금 넘는 거리였다. 도보로 15분 정도 쇼요된 것 같다. 대전사를 지나면 주왕계곡을 따라 물이 시원하게 흘러 내리고 있다. 마침 비가 내려서 계곡의 수량이 더 풍부했던 것 같다. 대전사를 지나서 600m 정도 더 걸어 올라가면 아들바위가 보인다. 아들바위는 주왕계곡 입구에서 100m 윗쪽에 위치해 있으며, 바위를 등지고 가랑이 사이로 돌을 던져 바위에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 오고 있다고 한다. 그래선지 바위 위에는 돌들이 많이 올려져 있는 것 같다. 주왕암으로 가는 갈림길이 초급구간 종점이었고,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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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이미지 수15
    청송 주왕산 카페, 킴스마운틴커피클래스, 핸드드립커피와 훈연한 스모크커피가 맛있었던 상의주차장 건너편 카페

    주왕산면에 있는 동성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후 주왕산 용추협곡까지 올라가기 위해 주왕산국립공원 입구로 이동한다. 비가 계속 내리고 있어서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 맞은편에 위치한 킴스마운틴커피클래스라는 곳에서 잠시 쉬었다 가기로 했다. 카페 앞에 넓은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다. 카페 이용 후 여기에 차를 세워 놓고 주왕산에 올라갔다 올 수도 있어서 더 좋았다. #청송카페 킴스마운틴커피클래스는 분위기 좋은 카페였다. 1층에는 사람들도 꽤 많이 있고 간간이 라이브 공연도 하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여기는 훈연한 스모크커피가 아주 유명한 곳이었다. 번잡함을 벗어나 조용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2층에 자리를 잡는 게 좋다. 2층은 넓고 조용했다. 분위기 있는 곳에서 편히 쉬기에는 아주 좋은 곳이었다. 1시간 정도 있다 보니 비가 그래도 조금 잦아드는 것 같다. #주왕산 용추협곡까지 다녀오려면 2시간 정도는 소요될 것 같다. 지금이 오후 2시 정도 되었으니 용추협곡까지 갔다가 내려오면 오후 4시 정도는 될 것 같다. 밖에 나가면 주차장 주변으로 온통 사과나무가 가득하다. 이번에 의성, 청송, 포항 기북면 쪽을 다니면서 사과나무를 정말 원 없이 본 것 같다. 사과나무 한 그루에 사과가 이렇게 많이 열리는 지를 처음 본 것 같다. 카페 옆에 붙어있는 간판에 러셀커피라고 씌어 있는 게 보인다. #킴스마운틴 커피클래스는 다른 이름으로 러셀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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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앤제이
    이미지 수29
    청송 가볼만한곳, 주산지와 왕버들,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셋째날이다. 오늘은 원래 이번 여행을 계획하면서 꼭 가보려고 했었던 목적지인 #청송 주왕산국립공원으로 간다. 숙소에서 출발할때는 조금씩 내리던 비가 주왕산국립공원 입구에 도착하니 제법 많이 내리는 것 같다. 바로 주왕산을 가기는 무리일 것 같아서 상대적으로 걸어가는 길이 잘 되어 있는 주산지를 먼저 다녀오기로 했다. #주왕산국립공원 상의주차장에서 주산지 주차장까지는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주산지는 주차장도 잘 되어 있고, 입장료, 주차료 모두 무료여서 더 좋은 것 같다. 주차장과 입구에 있는 카페를 지나 주산지를 향해 걸어간다. 주산지까지는 800m 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비는 계속 내리고 있다. 주산지는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라 조선시대에 대기근을 극복하기 위해 1721년에 축조된 저수지라고 한다. 비가 와서 그런건지 아니면 월요일이라서 그런건지는 잘 몰라도 일단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지는 않은 것 같다. 비가 내리기는 하지만 천천히 걸어가는 길이 한적한 느낌도 들고 시원한 느낌도 들어서 더 좋은 것 같다. 주산지 주차장에서 주산지 입구까지는 도보로 15분 정도 걸린 것 같다. 여기서부터 #왕버들 나무를 볼 수 있는 곳 까지는 200m 정도 더 걸어가야 한다. 카메라에 담긴 사진은 울긋불긋 하지만 아직 단풍이 예쁘게 물든 건 아니다. 우리가 갔을 때는 단풍이 한 20% 정도 들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왕버들나무를 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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