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이 1년 동안 출근룩을 기록했다면? 2024년 연말 결산 남자 오피스룩,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 지난 1년간 어떻게 입었는지 모아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패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핸리입니다. 어느새 2024년이 끝나고 2025년이 시작된 지도 일주일이 되었네요. 작년과 마찬가지로 늦었지만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 한 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소원하겠습니다! 매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때마다 지난 기록을 정리해두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정하곤 하는데요. 그래서 이번에도 준비해 본 2024년 남자 오피스룩 비즈니스 캐주얼 코디, 지난 1년간 직장인은 어떻게 입었는지 총 결산을 해보려고 합니다. 그럼 가벼운 마음으로 2024년을 같이 되돌아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이 작고 많기 때문에 가급적 PC 화면에서 보는 걸 추천합니다. 1월 2024년의 시작인 1월에는 총 9개의 비즈니스 캐주얼을 소개했습니다. 아무래도 한 해의 시작이기도 하고, 매년 회사에서 출장을 가는 달이라서 상대적으로 포스팅 개수가 적은 편이네요. 특히 2024년 겨울은 겨울답지 않게 꽤나 포근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래서인지 패딩 같은 헤비 아우터가 안 보이는 신기한(?) 1월이었습니다. 피쉬테일 파카와 트러커 자켓 레이어드를 베스트 코디를 꼽았었네요. 2월 2월에는 총 13개의 오피스룩을 소개했습니다. 굉장히 오락가...
2024년의 마지막 달인 12월. 한겨울의 찬바람에 직장인은 무슨 옷을 입고 출근했는지 남자 오피스룩을 모아서 소개합니다. 벌써 12월이라고? 2024년이 끝? 2024년이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정신을 차려보니 12월의 끝이 되었다. 12월은 본격적인 한겨울이 시작. 영하의 기온에 매서운 찬바람, 그리고 각종 사건 사고까지 더해지면서 따뜻하게 마무리했어야 하는 연말이 아니라 마음까지 시린 한 달이 아니었나 싶다. 그만큼 옷차림은 더욱 무거워졌다. 평소 얼죽코를 외치며 패딩보다는 코트를 선호하는 본인이지만 이번 12월은 유독 패딩을 자주 입게 된 것 같다. 섬네일을 보고 그래봤자 2번 아닌가? 싶은 의문이 생길 수 있지만 포스팅하지 않은 출근룩의 대부분은 패딩을 입었다는 사실. 아무래도 헤비 아우터에 가려져서 다양하게 입기 어려운 겨울이지만 그래도 최대한 노력해 본 12월의 남자 오피스룩을 모아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2024.12.06 북극곰 코스프레 아우터 : 뉴발란스 숏 패딩 이너 아우터 : 폴로 베이포트 자켓 상의 : 유니클로 샴브레이 셔츠 하의 : 매너앤대퍼 코듀로이 팬츠 신발 : GU 모카신 가방 : 폴로 토트백 12월의 첫 번째 오피스룩으로는 뉴발란스의 숏 패딩을 선택. 톤온톤 코디를 통해 마치 북극곰이 연상되는 코디를 시도했다. 아, 컬러뿐 아니라 덩치도 북극곰 느낌으로. 2024.12....
단풍이 곱게 물들고 첫눈을 가장한 폭설까지 찾아왔던 11월. 직장인은 어떻게 입고 출근했는지 남자 오피스룩 코디를 모아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도 오고~ 눈도 오고~ 단풍도 물들고~ 낙엽도 날리고~ 혹시 올해 단풍 구경을 다녀오신 분들이 계신가? 가을에는 사람도 다양한 옷을 입는 재미가 있지만 자연도 한껏 치장하는 계절인데, 올해는 유독 단풍 구경을 못한 것 같다. 여름이 길기도 했고, 기온도 갑자기 추워졌다 따뜻해졌다 전통 민속놀이인 널뛰기처럼 왔다 갔다 했기 때문. 거기에 첫눈을 가장한 어마 무시한 폭설까지?! 가을이라고 하기에는 뭔가 애매한 날들이 많았던 11월. 30대 직장인이 출근룩으로 입었던 11월 남자 오피스룩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2024.11.01 단독 포스팅을 할걸... 아우터 : 무탠다드 필드자켓 상의 : 비디알 헨리넥 하의 : 휴머러스 어카운트 데님 팬츠 신발 : 커스텀에이드 더비 슈즈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백 11월의 첫 남자 오피스룩으로는 휴머러스 어카운트 데님 팬츠 코디였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마음에 들었던 착장이라 단독 포스팅을 하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2024.11.02 하루 3탕 상의 : 매너앤대퍼 폴로 니트 하의 : 매너앤대퍼 코듀로이 팬츠 신발 : 커스텀에이드 테슬로퍼 11월에는 감사하게도 이런저런 협찬 건이 많았는데, 토요일에는 백만 년 만에 강...
남자 오피스룩부터 주말 데이트룩, 그리고 연말 모임룩까지. 센스 있는 남자 코디를 쉽고 편하게 완성해 주는 틀영의 클래식 울 블랜드 셋업을 소개합니다! 포스팅 배경 2024년이 시작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마지막 달인 12월이 찾아왔다. 날씨는 쌀쌀해지고 다양한 연말 모임과 행사가 있는 12월. 매번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이 되는 분들이라면 이번 포스팅을 주목해 주기 바란다. 주말 데이트룩으로 절대 실패하지 않으며, 센스 있는 남자 오피스룩으로도 좋고, 각종 연말 모임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아이템. 바로 틀영의 클래식 울 블랜드 셋업을 자세히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브랜드 소개 틀영 (TLEYOUNG) 홈 오피스웨어를 슬로건으로 2019년부터 이지 포멀 무드의 비즈니스 웨어를 전개하는 틀영은 이미 2번 정도 소개한 적이 있는 브랜드다. 제품 정보 Item | 클래식 울 블랜드 더블 자켓 Size | L Colour | BROWN Season | 24FW 남자 오피스룩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인 만큼 셋업이 특히나 유명한데, Item | 클래식 울 블랜드 투 턱 팬츠 Size | XL Colour | BROWN Season | 24FW 이번에는 가을 겨울에 잘 어울리는 브라운 컬러의 더블 자켓 셋업을 선택. 포장 정보 제품은 바지와 자켓이 옷걸이에 곱게 접혀서 배송되었다. 자켓 디테일 자켓부터 디테일을 하나씩 살펴보자면 역시 ...
드디어 길었던 여름이 끝나고 찾아온 10월. 선선한 가을바람, 푸른 하늘, 그리고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했던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을 소개합니다! 여름아, 다시는 만나지 말자 올해는 정말 유독 여름이 길고 더웠다. 지난 출근룩 포스팅을 찾아보니 거의 5월부터 9월까지 반팔을 입고 다녔으니 약 4~5개월이라는 시간을 더운 날씨와 씨름하며 보냈다는 사실. 다행히 9월 말부터는 선선해지기 시작했는데 10월이 돼도 한낮에는 여름같이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겨울이 벌써 찾아왔나 싶을 만큼 추웠다고? 그래도 보편적으로 평균치를 내보면 가을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10월. 다양한 아우터를 활용한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 가을 코디를 모아서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장문, 스압 주의) 체형 정보 착장 정보 2024.10.05 가을 하면 니트죠? 상의 : 더웨더이즈어썸 컴포트 니트 하의 : 리가즈 데님 팬츠 신발 : 뉴발란스x포터리 574 10월의 첫 시작은 리뷰용 니트 코디. 야외 촬영을 하려다가 비가 와서 부랴부랴 실내에서 사진을 찍은 비하인드가 있는 코디다. 2024.10.06 가을 하면 니트죠? 2탄 상의 : 더웨더이즈어썸 케이블 니트 이너 : 유니클로 화이트 셔츠 하의 : 유니클로 치노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페니로퍼 두 번째도 교회 오빠 st로 입어본 케이블 니트 코디. 첫 번째와 배경이 똑같다고? 맞다. 역시 야외촬영을 하려고 했으나 장소...
가을비가 부슬부슬 내리며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는 10월의 중순. 짧은 가을이 금방 지나가기 전에 어부바 니트 남자 오피스룩을 입어보세요! 코디 배경 분명 가을이 찾아온 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진다고 한다. 매번 믿지 못하는 일기예보지만, 이번만큼 꼭 틀리기를 바랐던 적이 없을 만큼 너무나 아쉬운 소식. 너무 길었던 여름 때문에 아직도 옷장 속에서 나를 입어달라며 손을 뻗고 있는 아우터들이 수두룩한데... 그리고 훈훈한 남자 오피스룩을 연출하기 위해서 올해는 부족했던 니트 라인업까지 나름 보강해두었는데... 이렇게 가을을 빠르게 보낼 순 없다. 더욱 추워지기 전에 가을 같은 간절기에만 입기 좋은 어부바 니트 코디를 시도해 보았다. 어부바 니트가 뭐냐고? 일단 착장 정보부터 확인해 보시라~ 착장 정보 아우터 : 더웨더이즈어썸 수피마 컴포트 니트 상의 : 폴로 랄프로렌 긴팔 피케 셔츠 하의 : 더니트컴퍼니 써모라이트 슬랙스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웨이드 테슬로퍼 가방 : 포터 토트백 제품 정보 Outer | 더웨더이즈어썸 수피마 컴포트 니트 Top | 폴로 랄프로렌 긴팔 피케 셔츠 Outer | Size - 3 / Colour - Light Beige Top | Size - Custom Fit, XL / Colour - White 핀터레스트나 해외 패션 잡지, 특히 유럽 쪽 셀럽들이나 옷 잘 입는 ...
유행 안타는 디자인, 깔끔하고 단정한 남자 오피스룩 가을 아우터를 찾으신다고요? 댄블 추천 브랜드 트래드클럽의 집업 니트 어떠신가요? 포스팅 배경 가을 아우터를 선호하는 본인은 꽤 많은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뭔가 취향에 맞지 않거나, 본인에게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 때문에 가지고 있지 않은 디자인이 몇 개 있다. 이번에 소개할 집업 니트가 그중 하나. 태백산맥처럼 울퉁불퉁한(?) 본인의 체형이 그대로 드러나는 니트웨어를 크게 선호하지 않는 데다가, 집업보다는 버튼 타입의 클로징을 선호하기 때문. 불호인 두 가지가 콜라보 된 집업 니트는 당연히 눈이 잘 가지 않을 수밖에. 그런데 이번에 댄블을 통해서 본인의 인생 집업 니트를 찾았다. 디테일 하나 없는 매끈하고 심플한 디자인. 하지만 안정적인 실루엣, 그리고 투웨이 지퍼를 차용해서 다양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는 트래드클럽의 집업 니트가 바로 그 주인공! 그럼 본인의 취향까지 바꿔버린 집업 니트 제품 소개부터 코디, 그리고 스타일링 팁까지 자세하게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30대 남성 패션 쇼핑몰, 댄블 유행에 민감하기보다는 무난하고 심플하지만 포인트가 되어주는 옷을 선호하게 되는 30대. 이런 본인의 취향에 맞게 다양한 브랜드부터 코디 큐레이션까지 한 번에 소개해 주는 패션 쇼핑몰이 있으니, 바로 댄블(DANBLE)이다. 브랜드 소개 트래드클럽 빈티지 (TRADCLUB VINTAG...
남자 오피스룩으로 어떤 아이템을 가장 많이 입으시나요? 유니클로 옥스포드 반팔 셔츠와 청바지를 활용한 출근룩 한번 보고 가세요! 코디 배경 하늘은 높고 말은 살찌고. 바야흐로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 찾아왔다. 그런데 분명 9월이 시작된 지도 벌써 1주일이 넘었는데, 아직도 한낮에 30도가 웃도는 무더위라고? 심지어 폭염주의보에, 열대야까지. 분명 여름아 안녕! 을 외쳤는데 끝까지 질척거리는 느낌. 시작부터 웬 불평불만인가 싶겠지만, 솔직히 너무해도 너무한다는 생각이 드는 9월의 초입이라서 어쩔 수 없다. 특히 이번 코디는 가을 날씨에 맞춰서 긴팔 셔츠를 입으려고 준비했는데, 너무 더워서 급하게 반팔로 바꿨기 때문에 더욱 투덜이 모드가 가동 중. 그럼 끝나지 않은 늦여름에 입어본 유니클로 옥스포드 셔츠와 청바지를 활용한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유니클로 옥스포드 풀오버 셔츠 하의 : VDR 118 Classic Straight 데님 팬츠 신발 : 커스텀에이드 스퀘어토 더비슈즈 가방 : 포터 토트백 체형 정보 제품 정보 Top | 유니클로 옥스포드 풀오버 셔츠 (반팔) Size - XL Colour - Blue & White Stripe 갑작스럽게 본인의 간택을(?) 받은 이번 남자 오피스룩의 상의는 유니클로의 옥스포드 셔츠다. 몇 가지 특이점이 있는 제품으로, 작년에 자세하게 다뤘던 적이 있어...
아메리칸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의 반팔 카라 니트를 슬랙스와 함께 입어본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직장인 남자 여름 오피스룩으로 가장 고급스러운 아이템은 무엇일까? 굉장히 주관적인 의견일 수도 있고 누구나 다 공감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도 반팔 카라 니트가 아닐까 싶다. 반팔이지만 깃과 단추가 있는 넥 라인이 상대적으로 포멀해 보이며, 니트 특유의 단정한 무드가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기 때문. 살짝 더울 수도 있지만 얇은 반팔 카라 니트의 경우 한여름에 입더라도 크게 무리가 없는 수준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여름 니트의 가장 큰 단점인 체형 보완에 불리한데, 사이즈를 잘 선택하면 해결! 그래서 이번에는 아메리칸 클래식의 대명사 브룩스브라더스의 반팔 카라 니트를 활용한 여름 남자 오피스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브룩스브라더스 반팔 카라 니트 하의 : 무탠다드 테이퍼드핏 크롭 슬랙스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몽블랑 클러치백 체형 정보 Top | 브룩스브라더스 반팔 카라 니트 Size - L Colour - Sky Blue 이번 코디의 상의는 서론에서 말했듯이 브룩스브라더스의 반팔 카라 니트다. 브룩스브라더스는 상대적으로 폴로에 비해서 국내에서 인지도가 높은 편은 아니지만, 아메리칸 클래식, 캐주얼의 큰형님 격으로 2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브랜드다. 비즈니스 캐...
여름 남자 오피스룩으로 무슨 옷을 입어야 할지 고민되시나요? 그럴 때는 카라티에 슬랙스를 입어보세요! 코디 배경 6월부터 갑자기 더워지는 바람에 최근 캐주얼한 무드의 옷을 입고 출근을 하고 있다. 티셔츠나 데님, 그리고 반팔 셔츠 등. 하지만 사실 여름철 남자 오피스룩으로는 티셔츠나 데님이 적합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복장 규정이 엄격한 회사는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나이와 직급(?)이 있다 보니 어느 정도 차려입으려고 하는데, 그럴 땐 역시 카라티 코디만 한 게 없지. 최근에는 카라티를 데님과 입어봤는데, 사실 정석 같은 남자 오피스룩 코디는 슬랙스와 함께 입는 것! 그래서 오늘은 직장인 남자가 뭐 입을지 고민될 때 절대 실패하지 않는 카라티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타미힐피거 폴로셔츠 하의 : 유니클로 윈도페인 스마트 앵클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카모토(KAMOTO) 브리프케이스 체형 정보 Top | 타미힐피거 폴로셔츠 Size - Slim Fit, XXL Colour - White 더운 여름에 격식을 갖추고 단정하게 입으려면 역시 카라티, 폴로셔츠만 한 게 없다. 본인 또한 다양한 컬러와 브랜드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번에 착용한 제품은 괌 태교여행 시 아울렛에서 구매한 타미힐피거의 폴로셔츠다. 이미 여러 번 소개했지만 카라티는 콩글리시로, 정식 명칭은 폴로셔츠. 혹은...
여름이 한걸음 다가온 5월, 옷 입기 애매했던 들쑥날쑥한 날씨에 떠나는 봄을 아쉬워하며 입어본 30대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을 모아보았습니다. 5월은 푸르구나~ 아니, 벌써 여름이구나! 올해는 시작부터 겨울답지 않게 날씨가 따뜻하더니 여름도 일찍 찾아온 것 같다. 분명 다양한 옷을 입을 수 있는 계절의 왕 5월이어야 하는데, 때아니게 일찍 찾아온 더위 때문에 반팔을 입어야 했기 때문. 그리고 반팔 입고 출근했더니 아침저녁 출퇴근길에는 춥고, 주말에는 비바람이 불며 춥고. 이건 무슨 장단에 맞춰야 할지... 본인 또한 5월 중순에 때아닌 여름 감기에 걸려서 고생을 참 많이 했다. 어쨌든 이번 달도 피해 갈 수 없는 출근 코디 모음! 30대 직장인이 입어본 5월 오피스룩 남자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2024.05.02 더울 땐 리넨 재킷이죠? 아우터 : 폴로 랄프로렌 리넨 블레이저 상의 : 포터리 컴포트 폴로 티셔츠 하의 : 송지오 옴므 데님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출처 미상 가죽 토트백 5월의 시작은 깔끔한 리넨 재킷 남자 오피스룩! 당시 더워지는 날씨 때문에 부랴부랴 꺼내 입었는데, 꽤나 마음에 드는 코디가 되었다. 2024.05.03 돌고 돌아 폴로! 상의 : 폴로 랄프로렌 옥스퍼드 셔츠 하의 : 폴로 랄프로렌 치노 팬츠-VTG 신발 : 커스텀에이드 테슬로퍼 제이콥 가방 : ...
여름에 입을 셋업을 찾고 계시나요? 그렇다면 틀영 캐주얼 오피스 셋업으로 여름 코디 고민을 해결해 보세요! 포스팅 배경 30도가 웃도는 더위에도 적당히 갖춰 입어야 하는 직장인이라면 결국 돌고 돌아 여름 셋업이 하나쯤 필요할 것이다. 그럼 직장인 비즈니스 캐주얼로 여름 셋업 정장을 고를 때 뭐가 가장 중요할까? 첫째는 소재, 둘째는 실루엣, 셋째는 착용감. 그리고 하나 더하자면 컬러가 아닐까 싶다. 리넨, 시어서커, 나일론 등. 통풍 통기가 잘 되어야 함은 기본이고, 두께는 얇으면서 비침이 없어야 한다. 몸에 달라붙지 않고 컴포트한 핏을 가지고 있어야 불쾌지수도 낮아지는 법! 그리고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시원한 컬러감은 덤! 하지만 너무 포멀한 무드의 셋업은 활용도가 낮기 때문에 손이 잘 안 간다. 그런 면에서 이번에 소개할 틀영(TLEYOUNG)의 서머 캐주얼 오피스 셋업은 남자 오피스룩으로 활용하기 좋은 삼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다. 그럼 그 이유를 자세한 제품 소개와 코디를 통해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브랜드 소개 틀영 (TLEYOUNG) 2019년부터 홈 오피스웨어를 슬로건으로 직장인이 입기 좋은 다양한 제품을 전개하고 있는 틀영. 특히 셋업 제품이 굉장히 유명한데, 이번 24SS에 여름 버전으로 다양한 라인업이 출시되었다. 제품 정보 Item | Summer Office Casual Sports Jacket Setu...
캐주얼하게 느껴지는 청남방, 데님 셔츠. 30대 남자 직장인이 슬랙스와 함께 입어본 오피스룩을 소개합니다. 코디 배경 데님 셔츠, 청남방하면 어떤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오르는가? 본인의 경우 멋쟁이들의 옷, 캐주얼한 무드, 청청패션의 꾸꾸꾸가 생각한다. 데님이라는 소재, 그리고 블루 컬러가 아무래도 직장인이 출근할 때 입기 좋은 옷은 아닌 느낌. 물론 선입견, 그리고 편견이지만. 어쨌든 셔츠이기 때문에 본인 체형에 잘 맞는 사이즈와 적당한 디테일, 그리고 어떤 바지와 같이 입느냐에 따라서 충분히 오피스룩으로도 적합하다. 그래서 이번에는 슬랙스와 함께 입어본 남자 데님 셔츠, 청남방 오피스룩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상의 : 브룩스브라더스 데님 셔츠 하의 : 노이어 울 원 턱 릴랙스 슬랙스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출처 미상 가죽 토트백 체형 정보 Top | 브룩스브라더스 데님 셔츠 Size - Regent Fit, L Colour - Dark blue 이번 코디의 주인공은 서론에서 말했듯이 데님 셔츠, 일명 청남방이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출시하고 있는 클래식한 아이템 중 하나로, 아메리칸 캐주얼, 클래식에서는 빠지지 않는 옷 중 하나다. 본인은 브룩스브라더스 제품을 보유 중. 예전 포스팅에서는 샴브레이 셔츠라고 소개했었는데, 사실 정식 명칭은 스트레치 코튼 데님 스포츠 셔츠. 면 98%와 엘라스...
봄인지 여름인지 헷갈렸던 2024년 4월. 어떤 옷을 입고 출근해야 할지 갈팡질팡했던 30대 남자 직장인의 오피스룩 코디를 소개합니다. 봄 님, 어디 가셨나요? 올해는 진짜 날씨가 이상하다. 겨울인데 따뜻했던 2월, 봄인데 더웠던 3월을 지나서 4월에는 춥다가 덥다가. 봄인 듯, 봄이 아닌, 봄 같은 날씨가 지속되었다. (요즘도 "썸" 노래 듣나요...?) 특히 한낮에는 30도까지 기온이 올라가면서 갑작스럽게 여름이 찾아왔는데, 고작 며칠 만에 다시 10도 근처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감기 환자들이 속출. 정말 예측하기 힘들었던 봄 날씨에 맞춰서 30대 남자 직장인이 입어본 현실 오피스룩 코디를 모아 모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2024.04.01 가디건 캐주얼룩 아우터 : 에스피오나지 가디건 상의 : 폴로 긴팔 피케 셔츠 하의 : 에스피오나지 오피서 팬츠 신발 : 반스 체커보드 슬립온 가방 : 라코스테 쇼퍼백 4월의 시작은 상의와 바지를 같은 브랜드 제품으로, 그리고 반스 체커보드로 포인트를 준 캐주얼한 가디건 코디였다. 2024.04.02 해링턴 자켓 아우터 : 브룩스브라더스 클래식 봄버 자켓 상의 : 포터리 보트넥 티셔츠 하의 : 포트너스 데님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페니로퍼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백 다양한 봄 아우터 중 남자 오피스룩에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 해링턴 자켓! 10개월간의 숙성기간(?) ...
코앞으로 다가온 여름. 라코스테 반팔 카라티, 피케 셔츠로 여름 오피스룩 입어 보세요! 코디 배경 본인이 생각하는 여름은 6월부터 시작이다. 사계절이 존재하는 대한민국에서 5월까지는 봄이라고 봐야 맞을 텐데 올해는 아직 4월 말인데도 벌써 여름이 성큼 다가온 느낌이다. 잠깐 비가 내린 이번 주에는 그나마 아침저녁으로 쌀쌀했는데, 다음 주부터는 아무래도 본격적인 여름 오피스룩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 여름에 직장인이 가장 많이 입는 옷을 꼽자면 작년에도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아마도 반팔 카라티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이번에는 라코스테 반팔 카라티를 활용한 출근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상의 : 라코스테 피케 셔츠 하의 : 스파오 크림진 신발 : 커스텀에이드 테슬로퍼 제이콥 액세서리 : 하바행크 반다나 체형 정보 Top | 라코스테 피케 셔츠 Size - FR 5, L Colour - Light Pink 이번 코디의 메인 아이템은 라코스테의 반팔 카라티다. 가장 대중적으로 쓰이고 이해하기 쉬워서 사용했는데, 사실 카라티는 콩글리시다. 말 그대로 넥 칼라(Collar)가 있는 티셔츠를 편하게 부르다 보니 카라티가 된 게 아닐까 싶은데... 어쨌든 정식 명칭은 폴로셔츠. 폴로 랄프로렌 브랜드 셔츠가 아닌 스포츠 경기 폴로를 할 때 입던 옷에서 유래한 디자인으로, 대부분 피케 원단(Pique)으로 만들어져서 피케 셔츠, 피케티라고도...
아메리칸 클래식의 헤리티지 브랜드, 브룩스 브라더스의 클래식 봄버 자켓을 30대 남자 옷으로 추천합니다. 포스팅 배경 오늘은 세 가지 질문으로 포스팅을 시작해 보려고 한다. 첫 번째, 평소 쇼핑을 즐기는가? 두 번째,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는가? 세 번째, 룩북을 찾아보는 브랜드가 있는가? 이 세 가지 질문에 모두 YES라고 답을 했다면 이 글을 읽는 여러분은 패션, 그리고 옷을 좋아하는 사람일 것이다. 물론 본인 또한 그렇다. 특히 이번에 소개할 브룩스 브라더스의 경우 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해외 브랜드 중 하나. 그럼 역사가 깊은 브랜드인 브룩스 브라더스의 클래식 봄버 자켓, 헤링턴 자켓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브랜드 소개 브룩스 브라더스 아메리칸 캐주얼, 아메리칸 클래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브랜드는? 다양한 대답이 나올 수 있겠지만 아마도 폴로 랄프로렌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조금 더 깊게 파고들면 폴로보다 더 역사 깊은 근본 브랜드가 있는데, 바로 브룩스 브라더스다. 미국 최초의 기성복 브랜드이며, 버튼 다운 옥스퍼드 셔츠를 최초로 개발, 미국 대통령들이 즐겨 입었고 200년이 넘는 역사 등등. 랄프 로렌 또한 브룩스 브라더스 매장에서 잠시 영업직으로 있었다고 알려져 있으니, 패션씬에서 얼마나 굵직한 브랜드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국내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편이지만 사실 아메리칸 클래식을 가장 대...
독보적인 무드의 국내 브랜드 세터(Satur). 다양한 아이템 중 세터스러움을 대표하는 파로 부클 가디건을 30대 직장인이 출근할 때 입어보았습니다. 코디 배경 옷 입는 재미는 다양하다. 다양한 소재와 컬러, 브랜드의 헤리티지, 디자인의 유래 등등, 파고들 요소가 많다. 그리고 무엇보다 같은 디자인의 옷이지만 "누가"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서 분위기가 달라지는 것 또한 재미요소 중 하나. 이 세상에는 똑같은 사람은 없고, 각자 얼굴과 체형이 다르다 보니 같은 옷을 입어도 느낌이 다를 수밖에 없다. 예를 들어 이번 포스팅의 메인 아이템인 세터의 부클 가디건은 보통 캐주얼 무드로 많이 입는 제품. 하지만 30대 후반의 직장인인 본인은 회사에 출근할 때 타이와 함께 스타일링 해보았다. 그럼 출근할 때 입어본 세터 파로 부클 가디건 비즈니스 캐주얼 출근룩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세터 파로 오버사이즈 부클 가디건 상의 : 무탠다드 옥스퍼드 셔츠 액세서리 : 매너그램 니트 타이 하의 : 노이어 울 원 턱 릴랙스 슬랙스 신발 : 캠퍼 뉴먼 더비슈즈 가방 : 몽블랑 클러치백 체형 정보 Outer | 세터 파로 오버사이즈 부클 가디건 Size - L Colour - Black 이번 코디의 주인공은 세터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파로 부클 가디건이다. "토요일을 선물하세요" 라는 슬로건을 내건 독보적인 무드의 국내 브랜드 ...
봄 아우터 하면 떠오르는 데님 트러커 자켓. 셔츠와 함께 남자 오피스룩으로 입어 보는 건 어떨까요? 코디 배경 날씨가 급격하게 따뜻해졌다. 마치 고속도로 하이패스를 통과하듯 봄이 안녕~하고 스쳐 지나간 느낌. 이대로 여름을 맞이하는 게 아쉽지만 다행히(?) 아직은 가벼운 아우터가 필요하다. 다양한 아우터 중 성별 연령을 불문하고 입기 좋은 아이템을 꼽자면 개인적으로 항공 점퍼, 그리고 데님 트러커 자켓을 선택하겠다. 두 아이템 모두 디자인과 소재에 따라서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중 데님 하면 떠오르는 근본 브랜드인 리바이스의 트러커 자켓을 활용한 30대 직장인 남자 오피스룩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리바이스 데님 트러커 자켓 상의 : 무탠다드 옥스퍼드 셔츠 액세서리 : 매너그램 니트 타이 하의 : 유니폼브릿지 퍼티그 팬츠-VTG 신발 : 파라부트 샴보드 가방 : 출처 미상 가죽 토트백 체형 정보 Outer | 리바이스 데님 트러커 자켓 Size - L Colour - Blue 이번 코디의 메인 아우터는 리바이스 데님 트러커 자켓이다. 보통 청자켓이라고 많이 부르는 제품으로, 데님 하면 떠오르는 근본 브랜드인 리바이스에서 출시한 TYPE 3 데님 트러커 자켓이다. TYPE 3는 간단히 설명하면 2개의 포켓이 가슴 라인에 위치하고 있는 3세대 디자인을 뜻한다. 1세대는 포켓이 한...
남자 봄 코디로 입기 좋은 브룩스브라더스 헤링턴 자켓을 활용한 30대 직장인 출근룩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코디 배경 혹시 옷을 사면 바로 입는 편인가, 아니면 아꼈다 입는 편인가? 본인의 경우 아끼다 입는 편이다. 특별한 목적이나 이벤트 때 입기 위해 사는 경우가 거의 없고, 평소 사고 싶었던 제품이 할인하거나 눈에 띌 때 구매하기 때문. 그래서 산지 몇 개월이 지났는데도 아직까지 포장조차 뜯지 않은 제품들이 옷장 속에 꽤 있는 편이다. 이번 남자 봄 코디의 아우터로 소개할 브룩스브라더스의 헤링턴 자켓 또한 오래전 구입하고 몇 개월 만에 개봉한 중고 신상(?) 중 하나. 그럼 따뜻한 봄 날씨에 잘 어울리는 헤링턴 자켓 남자 봄 코디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착장 정보 아우터 : 브룩스브라더스 클래식 봄버 자켓 상의 : 포터리 보트넥 티셔츠 하의 : 포트너스 테일러드 데님 팬츠 신발 : 금강제화 헤리티지리갈 페니로퍼 가방 : 유니클로 유틸리티 2WAY 백 체형 정보 Outer | 브룩스브라더스 클래식 봄버 자켓 Size - L Colour - Olive Season - 23SS 이번 코디의 메인 아이템은 아메리칸 캐주얼, 클래식 브랜드로 역사가 깊은 브룩스브라더스의 클래식 봄버 자켓이다. 와이프가 작년 6월에 생일 선물로 사준 옷인데, 입을 타이밍을 놓치고 거의 10개월이 넘도록 옷장 속에 소중하게(?) 모셔두고(방치하고) 있던 제품이...
30대 남자 직장인이 2024년 3월에 입었던 비즈니스 캐주얼 출근 코디를 모아보았습니다. 3월은 봄 아니었어? 대한민국은 예로부터 사계절의 아름다운 날씨를 누릴 수 있는 축복받은 나라다. 6월부터 8월까지는 여름, 9월부터 11월 까지는 가을, 12월부터 2월까지는 겨울, 그리고 3월부터 5월까지는 봄. 분명 3월은 절기상 봄이 맞는데, 올해는 뭔가 봄 날씨 같지 않았던 게 함정. 그래도 들쑥날쑥했던 2월보다는 한결 가벼워진 옷차림으로 출근할 수 있었던 건 사실이다. 그럼 봄이었어야 하는(?) 3월에 입어본 30대 직장인의 비즈니스 캐주얼 출근 코디 모음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체형 정보 착장 정보 2024.03.05 셋업 슈트 아우터 : 출처 미상 셋업 자켓 이너 : 드로우핏 모크넥 하의 : 출처 미상 셋업 팬츠 신발 : TNGT 콜라보 슈즈 가방 : 포터 브리프케이스 3월의 첫 시작은 셋업 슈트였다. 3일 동안 공장 외부 감사 일정이 있어서 나름 시리즈물처럼 다른 콘셉트의 비즈니스 캐주얼 출근룩을 시도. 2024.03.06 무탠다드 비즈니스 캐주얼 아우터 : 무탠다드 블레이저 자켓 이너 #1 : 브룩스브라더스 니트 이너 #2 : 코스 셔츠 하의 : 무탠다드 슬랙스 신발 : 캠퍼 더비슈즈 가방 : 출처 미상 토트백 2탄은 무탠다드 블레이저와 슬랙스를 활용한 세퍼레이트 비즈니스 캐주얼. 네이비 베이스에 밝은 베이지 컬러가 굉장히 ...